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1. 개요
라트비아 출신의 현 NBA 농구 선수. 201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뉴욕 닉스에 지명되었으나, 그 유명한 뉴욕 닉스 극성팬들의 야유를 듣는걸로 NBA 무대를 시작했다. 더욱이 NBA에 드래프트 되고 나서 무려 3번이나 부상을 입어 뉴욕 언론에게 폭풍까임을 받았으나, 공수 양면에서 꾸준히 성장하면서 신인 단일경기 최다기록에서 블록슛(7개)부분 1위를 기록하는 등, 결과적으로 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옵션으로 발돋움했다. 2016-17시즌에서는 슛 성공률과 득점력이 향상되며 노비츠키와 꾸준히 비교되게 되는 중이다.
호나섹 감독은 “포르징기스는 신장 대비 부드러운 슛터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고 또 “가드와 픽앤롤 플레이에 큰 장점을 보이는 선수가 될 것”이라 평했다. 뿐만 아니라 림 근처에서 포르징기스의 득점스킬을 칭찬, "올 시즌 포르징기스에게 로우포스트에서 더 많이 공격할 것을 주문하겠다”며 말그대로 이젠 뉴욕의 에이스로 키울 생각인듯 보인다.
지금은 댈러스 매버릭스로 이적하여 루카 돈치치와 함께 유러피언 듀오로 활약하고 있다.
2. NBA 입성전
그의 부모님을 따라 6살때부터 농구를 시작했다. 그 후 15살때까지 BK Liepājas Lauvas라는 팀에서 플레이를 하였고 2010년 Baloncesto Sevilla 주니어팀에 합류 하였다. 이때 당시 포르징기스의 신체는 203cm, 71kg 이었다(...) 2011년에 주니어팀에서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하였고 5경기를 뛰어 1경기 평균 9.2점 4.8리바운드를 기록하였다. 2012년부터 정식 프로무대에서 뛰기 시작했지만 출전시간은 거의 없었고 주니어팀에 왔다 갔다 하면서 시즌을 마쳤다. 2013년부터 시간이 조금 늘어나면서 6.9점 2.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때 ACB-Young Players Team에 선정된다.
2014년에 출전기회가 더 늘어나면서 50경기 11.0점 4.6리바운드를 기록 2015년 4월 15일에 Eurocup Rising Star에 선정 되었고 한달 뒤 다시한번 ACB-Young Players Team에 선정된다. 그리고 Sevilla팀과 계약을 종료하고 2015년 NBA 드래프트에 합류한다.
3. NBA 커리어
3.1. 뉴욕 닉스
크리스에게 있어 데뷔부터 이적까지 참으로 파란만장했던 시기였다 야유로 범벅된 닉스팬들의 절규를 환호로 뒤바꾸기도 했고 신인시절 평가절하되었던 부분들을 놀랍게 반전시키면서[3] 멜로의 뒤를 이을 뉴욕의 새로운 기수로 눈도장을 찍었었다 하지만 뉴욕의 새로운 사장 필 잭슨의 시대착오적인 경영방식과 전술등에 의해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다 부상까지 겹치곤 결국 다사다난한 뉴욕을 뒤로한채 비로소 맞는옷을 입는다는 여론속에서 댈러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3.1.1. 2015-2016시즌
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그 재능을 인정받아 1라운드 4순위에 뉴욕 닉스로 지명됐으나 '''지명되자마자 그 뉴욕 닉스 극성팬들의 폭풍야유를 듣는걸로 NBA 무대를 시작했다.''' 심지어 어떤 어린 팬들은 펑펑 울기까지 했다. 그럴만한 것이, 아무리 칼-앤서니 타운스,자릴 오카포등 해당 드래프트 탑 유망주들이 다 픽되어 나갔지만, 닉스라는 팀에 가장 베일에 싸여있으며 모 아니면 도에 당시 프로젝트 픽으로 평가받던 유러피안 유망주인 포르징기스가 지명됐으니 그 극성맞은 닉스팬들이 난리를 칠 수 밖에 없는 것. 허나 포르징기스는 이에 주눅들지 않고 "(팬들이) 나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팬들에게 칭찬받도록 노력하겠다. 난 준비가 됐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였는데 카멜로 앤서니가 포르징기스 픽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는 루머가 떠돌았으나 본인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였다.
NBA 서머리그에서 처음 모습을 보였는데 신장대비 좋은 기동력과 슛을 보여줬지만 체중이 적게 나가 파워에서는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4경기를 뛰면서 10.5점 3.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체중의 중요성을 느꼈는지 벌크업을 하였다. 그리고 숀 브래들리와 본인을 비교하자 "난 브래들리가 아니고 숀 브래들리보다 훨씬 뛰어난 선수가 되고 싶다. 또, 더 강인한 선수가 될 거다. 난 브래들리와는 다른 유형의 선수" 라고 일축했다.
프리 시즌에 나름 쏠쏠한 활약을 하던 도중 부상을 당했다. NBA에 드래프트 되고 나서 무려 3번이나 부상을 입어 팬들은 과연 이선수가 NBA에서 버틸 수 있을지 걱정 하는 중.
NBA 데뷔전에서 16득점 5리바운드로 쏠쏠한 활약을 해줬다. 팀은 앤서니가 부진했지만 밀워키를 상대로 무난하게 승리. 하지만 애틀란타전에서 전체적으로 밀리면서 아직 적응이 필요하다는걸 보여줬다. 그러나 그 후로 팀의 주 득점원은 아니지만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면서 득점도 12점 가량 올려주고 있고 좋은 픽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다만 엄청난 장신임과 드래프트 전 슛이 장점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40%가 안되는 야투율은 개선해야하는 점이다. 살럿과의 경기에서는 29득점(3P 2개)[5] 10리바운드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11월에도 뉴욕은 작년과는 달리 확실히 다른 경기력을 보이는 상황이었고 포르징기스가 계속해서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이자 드래프트 당시 인격적인 모독까지 서슴치 않을 정도로 그를 매섭게 까내리던 뉴욕 언론과 농구 평론가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닉스의 기대주라며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보이기 시작했다.''' 11월 말 ESPN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드래프트 당시 닉스가 자기를 뽑았다고 펑펑 운 그 꼬마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 "듣기로는 그 꼬마팬도 최근 내 저지를 샀다고 한다ㅎㅎ"라며 기뻐했다. 연이은 포르징기스의 맹활약 덕에 그 어린이팬도 마음을 돌린듯 하다.
11월 22일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24득점 '''14리바운드 7블록슛'''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6] 데뷔초의 야유가 무색하게 엄청난 활약 . 야투의 기복이 심한 건 있지만 어찌 됐든 현 뉴욕이 나름 선방을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현재 신인 단일경기 최다기록에서 블록슛(7개)부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2월 8일엔 데뷔 이후 눈에 띄는 활약들로 한창 비교 중이던 '''노비츠키'''와 첫 맞대결을 가졌다. 노비츠키가 25득점 6리바운드로 전반부터 계속 압박을 가했다면 포르징기스는 28득점(3P 2개) 2블록으로 후반 추격전을 주도했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경기결과와는 상관없이 내용자체는 꽤 흥미진진하게 흘러갔던 경기. 경기시작전 노비츠키와 포르징기스는 훈훈한 미소를지으며 서로를 반기듯 가벼운 인사를 나눴다. 노비츠키는 포르징기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자신의 신인시절과 비교하며
라는 말을 남겼다.[7]"포르징기스는 거의 매경기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있다. 나의 신인 시즌과 비교하는 것은 포르징기스에게 불공평하다. '''그는 완벽한 패키지'''"
그 덕에 1월 21일 NBA 유니폼 판매량 집계 순위에서 '''4위'''에 올랐다. 기사 듀란트, 로즈. 하든, 크리스 폴보다 높다. ㅎㄷㄷ 세계 최대의 농구 빅마켓인 뉴욕 + 모국 라트비아를 비롯한 동유럽 농구에 목숨건 나라들의 마켓에서 얼마나 '''잘하는''' 대형 신인에 목말라왔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뉴욕의 스타 카멜로 앤서니는 15위에 그쳤다.
그리고 얼마전 이 항목에서 수도 없이 언급되었고, NBA 팬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포르징기스 드래프트 때 울었던 꼬맹이'''와 다시 한 번 만났다. 이번엔 두 사람 모두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1월 19일 포르징기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이 찍은 사진을 올렸다.
뉴욕팬들의 포르징기스 드래프트 당시의 반응과 지금의 반응을 요약해놓은 '''NBA 공식 영상'''이 있다. 태도의 변화
그래도 72경기를 소화하면서 14.3점 7.3리바운드 1.9블록슛을 기록했다. 다만 필드골 성공률이 스트레치 빅맨임을 감안해도 42.1%로 보완을 해야 한다는 모습도 보여줬다.
3.1.2. 2016-2017시즌
'''장거리 슛까지 장착해온 뉴욕의 미래'''
신인시절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슛 성공률과 득점력 상향된것은 당연. 현 뉴욕에서 카멜로 앤서니 다음 공격 옵션으로 활약하고 있는 상황이다.
16년 11월 16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는 35득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8]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전반에 25득점을 했고 40득점 이상도 하고싶었지만 그렇지는 못했고 그래도 팬들의 응원에 잘 할 수 있었다 밝혔다. 또한 여러 경기 20득점 이상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동료들의 도움이 컸다고도 이야기 했다.
한국시간 11월 23일 또다시 30점 이상의 득점을 선보이며 포틀랜드와의 대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점점 닉스의 진정한 에이스가 되어가고 있는중. 최종기록은 31득점 9리바운드 FG 56% 3P 3/8. 경기내용이 무척이나 인상깊었던건지 염용근기자는 자신이 데일리로 연재하는 칼럼인 오늘의 NBA의 헤드라인을 포르징기스로 장식했다. 포르징기스, 뉴욕의 미래
뉴욕 어린이 농구 프로그램에 블록슛 1개당 500달러씩 기부하기로 했다고한다.
한국시간 12월 1일 29득점(3P 3개)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락으로 미네소타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주도했다. 활약과 기록상 모두에서 점점 성장해가는걸 실감할수있다.
ESPN에서 앞으로 누가 뉴욕을 이끌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포르징기스가 54%의 표를 받았고 카멜로 앤써니가 46%였다고 한다. 불과 1년사이 팀의 유망주에서 팀을 이끌 더 맨으로 인정받게 된것.
12월 14일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34점 8리바 3블록슛으로 맹활약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3.1.3. 2017-2018시즌
'''뉴욕의 새로운 에이스, 뉴욕의 왕'''
시즌후 구단 종무식에 불참하면서 필 잭슨 사장이 공개적으로 트레이드해버리겠다고 선언을 했다. 여러 팀이 관심을 가지고 문의를 했지만 필 잭슨은 주전 선수 둘과 상위라운드 픽 2개를 요구하는 어마어마한 요구를 했고, 결국 팔리는데 실패한다. 어처구니없이도 이러한 트레이드는 뉴욕 팬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고 필 잭슨 사장은 결국 여론 악화때문에 재계약 하자마자 사임을 하게 된다. (물론 연봉은 다 받고)
포르징기스는 현재 뉴욕 감독인 제프 호나섹의 훈련중 폭언으로 관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트레이드 문의가 들어오는 중이다. 현재로선 뉴욕 닉스 홍보자료에 포함된 것으로 봐서 트레이드 가능성은 높지 않을듯 하다.
2017년, 카멜로 앤서니가 오클라호마 썬더로 이적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에이스 자리를 물려받게 되었다 이젠 명실공히 뉴욕의 1인자가 되었으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있는중.
미디어 데이에서 파워포워드 자리가 편하고 에이스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첫 경기에서 31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 팀은 오클라호마시티에게 처참하게 얻어맞았지만 포르징기스의 활약은 빛났다. 멜로의 레이업을 블락한건 덤.
셀틱스와의 경기를 빼놓곤 시즌 극초반은 정말 약빤듯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중.[9] 공수 모두 침착하고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 10월 31일엔 커리어하이인 38득점을 기록하고 팀의 승리까지 견인했다
멜로의 부재는 1인자로서 능동적인 활약을 할 발판이 되었고 필 잭슨이 사라지자 무리하게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할 이유가 사라졌다.[10] 제프 호나섹 감독은 포르징기스에게 좀 더 인사이드를 공략하라고 주문한듯 한데 이것이 중거리슛과 3점슛의 빈도가 낮아진 대신 전체적인 득점은 폭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포르징기스 본인에게 있어 성장하기에도 자신을 증명하기에도 호재인 상황. 현재까지의 기록과 활약만 보자면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MVP레이스에 참가한 격을 보이고 있다.
11월 5일 인디애나 경기에서 대폭발, 커리어 하이 40득점과 6블럭을 기록하며 팀이 19점차로 뒤지고 있는 판에 4쿼터에만 17점을 우겨넣는등 엄청난 하드캐리를 선보였다. 정말 오랜만에 메디슨 스퀘어 가든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들을수록 있었다. 닉스가 이렇게 계속 포르징기스의 대활약을 바탕으로 선진한다면 올스타는 물론 MVP 컨텐더로서 손색이 없을듯[11]
바로 다음 게임. 호네츠를 상대로 또 큰 점수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뉴욕 벤치가 분발하며 점수차를 줄이자 포르징기스가 5분 조금 더 남은 상태에서 투입된다. 2분 남겨놓은 동점상황에서 3점슛, 13초 남겨놓고 1점 앞서나가는 상황에서 버저비터 레이업을 성공시키는등 정신나간 클러치 플레이로 팀을 또다시 승리로 이끈다. 메디슨 스퀘어 가든은 축제 분위기였고 기자들과 해설진은 패트릭 유잉이 이끄던 닉스가 받던 환호성과 열정을 포르징기스가 이끄는 닉스가 받고 있다고 한다.
팔꿈치의 염증으로 시즌초와 같은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고,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나 여전히 뉴욕의 1옵션으로 준수한 활약 중.특히 올 NBA급의 리그 최고의 골밑을 지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2017년 마지막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AD와 부기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었다.
그런데 2월 6일 밀워키전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고 시즌 아웃되었다.
더 큰 문제는 다음 시즌도 포르징기스가 시즌 아웃 가능성이 있다는 것. 뉴욕 리빌딩의 코어인 포르징기스가 이렇게 유리몸이어서는 가뜩이나 구단 운영이 개판인 닉스로서는 힘들어진다.
3.1.4. 2018-2019시즌
2018~19시즌 초반엔 그냥 휴업 중이다. 돌아와도 1, 2월이 되어야한다는 듯. 팀은 탱킹 모드에 들어갔다. 그러던 중에, 1월 31에 댈러스 매버릭스로 트레이드되었다는 메가톤급 뉴스가 나왔다.# 예상치 못한 초대형 트레이드 소식에 미국의 스포츠 언론과 팬들은 물론이고 모든 NBA 관계자들까지 경악을 금지 못하고 있다.
아무튼 그것과는 별개로 포르징기스에서 노비츠키를 봐온 팬들은 열광하는중. 릭 칼라일은 포르징기스와 돈치치의 조합은 노비츠키와 내쉬 콤비의 영광을 기대해도 좋다며 팬들의 기대를 부추겼다.
반면에 코어팬들은 구단주[12] 가 또 나대면서 댈러스가 일방적으로 손해를 봤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포르징기스 정도의 장신 선수가 무릎이나 아킬레스건등이 나가고 정상적으로 복귀한 전례가 없다시피한데다, 18-19시즌은 아웃 확정이다. 사실상 2년을 놀아버려서 기량 회복이 되더라도 경기감각을 찾는데는 한세월이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거기에 포르징기스의 계약은 19-20시즌이면 종료된다. 즉, 포르징기스가 재계약을 맺지 않으면 단년 계약이락 페이롤 유동성을 줄 수 있는 디안드레 조던과 1라픽 2장, 버스트라는 평가는 있지만 일단 실링은 남아있고 루키 계약인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를 허공에 날려버리는 셈이 된다. 여기다 비효율적인 에이스 마인드의 고액장기계약 선수인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샐러리 폭탄은 덤. 다만 아직 초반이긴해도 뉴욕으로 건너간 선수들이 그닥 제대로된 활약을 못하고 있고 댈러스로 온 팀 하더웨이 쥬니어가 돈치치의 득점부담을 잘 덜어주고 있어 댈러스는 그럭저럭 윈이라는 평가도 존재한다.[13]
3.2. 댈러스 매버릭스
뉴욕시절에도 꾸준히 노비츠키의 총애를 받아왔고 숱하게 구단주인 마크 큐반의 러브콜을 받아왔는데[14] 어찌어찌 조건이 딱 들어맞아 댈러스에서의 대망을 품게 되었다.
포르징기스 트레이드로 양팀이 얻는것은
댈러스 get : 코트니 리, 팀 하더웨이 주니어, 트레이 버크
뉴욕 get: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웨슬리 매튜스, 디안드레 조던 + 1라운드 지명권 2장
이렇게 결정됐다.
댈러스가 포르징기스의 몸상태 관련해서 조금 밑지는 장사가 아닌가 하는 평도 있었으나 그러거나 말거나 돈치치와 더불어 노비츠키의 뒤를 이을 후계자를 찾았다며 맵스 구단측과 팬들은 열렬히 환영하는 반응. 그렇다고 의문부호가 팬들 사이에서 아예 없지는 않지만 포르징기스의 롤과 댈러스의 스타일 그리고 양측이 꿈꾸는 청사진이 절묘하게 들어맞는 상황이라 부상만 아니라면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댈러스가 현재 이루려는것은 '''내쉬와 노비츠키 콤비의 재림'''이다[15]
3.2.1. 2019-2020 시즌
프리시즌 첫경기에 나서 우려와는 달리 굉장히 가뿐한 몸상태를 선보였다. 다만 전처럼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플레이는 최대한 자제하는게 느껴지는데 아무래도 팀의 선배가 밟았던 길을 그대로 가기 위해[16] 기술적인 다변화와 정밀도의 상향을 최고 목표로 세운듯. 무엇보다 유연한 시야를 가지게 된것이 긍정적이다. 이날 경기에선 19분을 소화하고 18득점 7리바 2어시스트(득실마진 +13)란 기록을 남겼는데 정확한 슈팅과 클러치능력은 여전하면서도 운동능력도 아직 안죽었다는것을 보여줘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17] . 딥쓰리와 크로스오버를 통해 부상여파에 대한 불안감을 일축시켰으나 팬들은 아무래도 신장이 신장이다보니 다치지 않게 너무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첫 데뷔전에서는 23득점을 올리며 산뜻하게 데뷔전을 치렀다. 몸 상태는 좋은 편인듯. 출전시간 또한 그럭저럭 할만큼 한편(29분). 댈러스가 자랑하는 수비 롤플레이어 클리바와 함께 골밑에서 펼친 림프로텍팅은 팬들의 기대 이상이었다. 슛감각이 다소 아쉬웠으나 브런슨이 겨우 살린공을 앨리웁덩크로 화려하게 마무리 짓는 장면은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 아직까지 콤비를 맞춘 댈러스의 새로운 에이스 루카 돈치치와 특별한 케미가 나온것은 아니나 마치 오래전 뛰었던 팀인것처럼 댈러스 스타일에 금방 녹아들어 팬들은 그게 무엇보다 안심이라는 반응이다.
뉴올리언스와 만난 2차전에선 24득점 4리바운드 3어시 5블록을 올리며 팀의 개막 2연승에 크게 기여했다. 골밑 프로텍팅 능력은 팀에 이제 없어선 안될 중요 부분이며 득점도 더할나위 없이 잘해주고 있다 이날 5번의 파리채 블로킹과 원핸드 슬램덩크는 그야말로 백미. 눈에 띄는 점은 어시스트 능력인데 신장과 팔길이 덕분인지 위에서 쏴주는 패스가 정말 기가막히게 어시스트로 연결되는 경우가 꽤 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도 루카 돈치치에게 적재적소에 패스를 꽂아주는 모습을 보여 팀내 전술상 확장의 더 큰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출전시간은 29분으로 릭 칼라일 감독이 '''칼 같이''' 관리해주고 있다는게 무엇보다 다행인 점. 돈치치와의 픽앤팝이 상당히 강력한 무기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도 호재이다. 앞으로 팀을 상징하는 패턴이 될지도.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선 32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모처럼 고득점과 함께 화끈한 골밑플레이로 경기장을 수놓았으나 팀은 패배했다. 스크린에 대한 이해도나 선수들간의 호흡은 점점 맞아들고 있으나 3점슛 확률이 좀처럼 갈피를 못잡고 있다. 물론 워낙 타점이 높고 슛레인지도 상당히 길기에 몇번씩만 터져도 상대팀에겐 상당히 공포이긴하지만... 오늘은 평소보다 출전시간을 좀 더 오래 가졌는데 몸상태가 이젠 걱정하지 않아도 될정도인듯 압도적인 사이즈로 찍는 앨리웁 덩크와 풋백덩크등 오늘도 상징적인 플레이를 많이 남겼는데 가장 눈에 띄는것은 역시나 그 키로 부드럽게 던지는 스텝백 3점(...) 아울러 이번 경기에 대해 인터뷰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아직은 100% 상태가 아니고 더 성장할 여지도 많으니 지켜봐달라는 당부가 담겨있다.
어떤 날은 18득점 9리바운드 '''6블록'''으로 팀 승리에 크게 보태었다 공격시에는 외곽에 나와있어 가드들의 인사이드 공략에 큰 힘이 되어주고 수비시에는 보반과 함꼐 만리장성을 쌓듯(...) 골밑을 철저히 잠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6개의 블락을 보면 이미 몇경기를 통해 보여졌지만 세로수비와 림프로텍팅엔 자신이 붙은듯 하다 특히 최장신인 보반과의 케미가 꽤 괜찮은 편.[18]
어떤 날은 친정팀을 상대로 28득점 9리바운드 5블록으로 오랜만에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어떤 날은 23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라는 걸출한 기록을 남기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코트마진은 '''+32!'''. 팀 상황이 좋아지니 아울러 포르징기스의 상황도 꽤 괜찮게 작용했다 무엇보다 최근 연승행진중에 완승을 거둔 경기가 많아 휴식을 취할수있는 시간이 넉넉했었고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고 롤분배에 관해 생각할 시간도 충분했다 그래선지 갈수록 기록과는 상관없이 선수들과 손발이 맞는 모습을 보였고 각 포지션과의 교통정리와 전술적인 문제도 많이 개선된편. 유기적인 볼 흐름에 따라 포르징기스도 조급함 없이 상당히 좋은 기동력을 보이고있다. 무엇보다 좋은것은 돈치치와의 조화로 서로간의 빈부분을 잘 보완해가며 손발이 맞아간다는것은 큰 호재[19] 슬슬 서로간의 어느정도 약속된 플레이도 생기고 패스를 어떻게 주는지 어떻게 받아야하는지 완벽하게 합의(?)가 된건지 예전에 있었던 보기에는 좋으나 맞는지 안맞는지 애매하게 느껴지던 툭툭 끊기는 느낌이 사라졌다. 둘간의 앨리웁 플레이는 댈러스팬들이 경기에서 가장 기다리는 하이라이트중 하나이며 또 팀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중 하나, 돈치치도 포르징기스의 신장을 생각해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패스를 안정적이게 줄때도 많아졌고 딱 적재적소에 찔러주는 패스도 꼭 하나씩은 나오게 한다 아울러 포르징기스 또한 돈치치의 기묘한 패스길(...)[20] 을 읽는데에 도사가 되었는지 패스미스겠구나 싶은걸 골밑에서 그대로 받아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신기에 가까운 노련함을 보이기도.
어떤 날은 26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득실마진 +20)을 기록하며 부상으로 잠시 회복에만 전념할 에이스 루카 돈치치의 빈자리를 채우고도 남는 경기였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릭 칼라일의 선수기용이 빛을 발하며 우승후보인 밀워키를 상대로 승리를 이끌었는데 그 중심엔 포르징기스가 공수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많이 남겼다. 2연속으로 장거리 3점을 성공시킨 장면과 안테토쿰보가 잡은 리바운드를 그대로 뺏어 덩크로 연결짓는 제공권 싸움은 이 날 경기의 그야말로 으뜸. 모든 선수들이 고루 잘해준 경기였지만 세스 커리와 포르징기스의 존재감은 그중 가장 빼어났다.
3.2.2. 2020-2021 시즌
시즌 초반에 작년 무릎부상 치료를 위해 결장이 확정됐다. 시즌 10경기정도가 지나서 복귀를 했다.
초반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올라오지 않은 모습으로 특히 3점슛의 영점조준이 안되고 있다. 거기에 포르징기스 뿐 아니라 댈러스 전체가 3점슛이 망가지면서 팀3점슛 32.7%로 리그 30위 꼴지를 기록중이다.
포르징기스의 경기력이 들쑥날쑥하는 통에 휴스턴전을 시작으로 무려 6연패를 하면서 리그 13위까지 떨어지게됐다.
하지만 점차 경기력이 올라가고 있으며 2월 13일 경기에서 3점 슛 8개 포함 36득점을 기록하였다.
2월 말 트레이드 루머가 떴는데 골든스테이트행이 거론되고 있는 중이다.
4. 플레이 스타일
7피트 3인치라는 큰 키지만 신장 대비 준수한 스피드를 지녔으며, 맥스 버티컬도 38인치나 뛸 정도로 점프력도 괜찮은 편. 로이 히버트보다 큰 선수가 포워드처럼 뛰어다니면서 코트 전방위를 빠르게 휘젓는 것 만으로도 상대 수비는 힘들어진다. 여기에 드래프트 당시 슈팅력이 장점으로 꼽힐 만큼 슈팅 레인지도 넓다. 루키시즌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년차 들어 안정되었고, 폭발력이 붙었다. 큰 경기나 클러치 상황에도 침착하게 빅샷을 성공시키는 모습들을 보였다.'''"전형적인 스트레치 4와는 다르다. 포르징기스는 포지션을 재 정의 할 것이다."'''
- 릭 칼라일
약점이라면 적은 웨이트와 프레임이 얇아 부상 위험이 크다는 것. 실제 프리시즌이나 비시즌 때 몇 차례 잔부상을 당한 경험이 있고, 7 ft가 훌쩍 넘는 장신 선수들의 약점인 무릎과 발목 역시 안심하기 힘든 상황이다. 심지어 포르징기스는 신장 대비 기동력이 좋고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21]데릭 피셔 감독도 그걸 알고 출전 시간을 적절히 조절해 주었다.
그러나 19-20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행 도중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남은 경기를 뛰지 못했고, 다가오는 20-21시즌 초반 몇 경기를 결장할 것이라는 소식을 밝혔다. 물론 20-21시즌이 타 시즌에 비해 휴식 기간 없이 빨리 시작하는 것은 사실이나, 정규 시즌에도 관리를 받으면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와 이어지는 시즌에까지 결장한다는 것은 앞으로 남은 시즌에 그저 보릿자루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얘기이다. 댈러스 팬들은 여러모로 굉장히 난감한 상황.
수비 쪽에서는 제법 기동력도 있고 높이도 있지만 보완을 해야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의외로 골밑에서 가드들이 포르징기스를 상대로 자신있게 슛을 시도한다. 뉴욕은 실제로 2017-18시즌에 페인트존 실점이 리그 전체 19위에 그쳤다. 포르징기스 혼자서 상대의 돌파를 억제할 정도로 좋은 수비수는 아니다. 존 디펜스 상황에서도 스위치가 늦어서 상대에게 3점을 허용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 편. 그가 데뷔한 시기의 농구는 '''스위치 디펜스'''가 빅맨의 기본 소양이 되었는데, 포르징기스의 느린 발로는 가드들을 쫒아가기엔 터무니 없이 발이 느리기 때문이다. 솔직히 포르징기스 같은 거인형 선수에게 가드 수비를 바라는 것도 무리가 있다. 당장 2연속 디포이를 수상한 고베어도 빠른 가드들에게는 털린다. 포르징기스는 높이만으로 상대 에이스 빅맨을 어느 정도 제어할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가치있는 수비수이다. 무엇보다도 데뷔 후 벌크업을 통해 상대 빅맨의 포스트업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게 된 점이 크다.
국내 농구잡지 점프볼의 편집장 손대범은 풋백 덩크의 장인이라며 극찬을 한바있다. 기대했던 전형적인 스트레치 포워드의 모습보단 하드웨어를 살린 운동능력과 수비력이 꽤나 인상깊었던듯.
3년차인 2017-18 시즌 부터는 부상이 염려되는지 안정성을 추구하는 플레이를 펼치고있다. 운동능력을 발휘하는 플레이가 아주 줄어든 것은 아니지만, 가급적이면 인사이드를 공략하며 무리한 슛을 던지진 않는 데다가[22] 기술적으로도 성숙해지고 있어 벌써부터 노비츠키와 케빈 듀란트를 떠올리게 할정도.[23][24]
포르징기스는 뉴욕 시절에 본인의 운동능력을 십분 활용한 화려한 플레이와 1옵션으로써의 주도적인 공격작업을 해왔다. 그러나 얇은 신체 프레임의 한계와 함께 찾아온 2년의 부상으로 댈러스에서는 플레이 스타일을 변화 시키는 중이다.
공격에서는 1옵션으로써의 무리한 공격을 자제하여 소모되는 운동능력의 범위를 좁혔고, 수비 시에는 운동능력을 100% 활용중이다. 포르징기스가 공격할 때를 보면 기본적으로 넓은 슛 레인지와 탁월한 포스트 스킬을 활용하여 좀 더 기술적으로 득점을 한다. 거기에 넓은 시야를 활용한 패스와 어시스트 역시 훌륭한 편. 본인이 1옵션으로 활약해야했던 뉴욕과는 달리 돈치치라는 확실한 1옵션이 있는 댈러스에서 좀 더 부담없는 상황에서 공격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비에서는 좀 더 향상된 세로 수비와 림프로텍팅을 자랑한다. 공격할 때 와는 달리, 수비에서는 뉴욕 시절과 다름없는 피지컬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댈러스 팬들은 타이슨 챈들러 이후로 오랜만에 림프로텍팅이 제대로 되는 빅맨을 만나게 되었다.
댈러스에서 포르징기스는 돈치치에 이은 2옵션이며 어떤 빅맨과도 탁월한 호흡을 맞춰주는 '''올라운드 빅맨'''이다. 이는 엄청난 장점으로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긴 슛 레인지와 수준급의 포스트업, 댈러스에서 만개하고 있는 세로수비, 가로수비까지 특별히 약점인 부분이 없다. 덕분에 파워포워드나 센터나 어떤 포지션을 가져가도 항상 평균치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장해주는데, 보반 마르야노비치와 같이 전술적인 제한이 필요한 빅맨을 보유한 댈러스에서는 천군만마나 다름없는 선수이다.
5. 기타
- 여러 외국어가 가능한 데, NBA 진출 이전에 영어 공부를 철저하게 했기 때문. 스페인에서 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스페인어도 가능하다.(여담으로 같은 팀 루카 돈치치 역시 스페인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스페인어가 가능하다.)
- 해외에선 인기에 힘입어 팬들이 별명을 붙여주려했는데 본인은 그냥 이니셜을딴 KP로 불러주길 바란다는 듯. 실제로 해설진들도 KP라고 자주 언급하는편. 국내에선 징기스칸이라는 멋진 별명이 탄생했다.[25] 그 후에는 케빈 듀란트가 지어준 닉네임인 유니콘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국내에서는 주로 줄임말인 포징이로 불리는편.
- 줄곧 바래왔던 노비츠키와의 트레이닝 시간을 가졌다. NBA 아프리카 게임 2017이라는 행사에 함께 참여하였는데 시즌 스케쥴상 어려워 늘 놓쳤던 기회를 이때서야 잡은것.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선후배간의 사이가 상당히 훈훈한듯하다.##
- 뉴욕에 첫 입단할 당시 에이스였던 카멜로 앤서니와 상당히 신뢰 관계가 두터웠다. 멜로는 포르징기스를 두고 내가 은퇴한 후 뉴욕을 이끌어 갈 선수는 포르징기스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적이 있는데 아직 은퇴는 안했지만 2017년 9월 오클라호마로 이적했기에 자연스레 포르징기스에게 뉴욕의 주인 자리를 물려주게 되었다. 포르징기스의 루키 시절 망해가던 팀이 드디어 다시 활기를 찾자 자주 함박웃음을 짓곤 했는데 얼마나 흐뭇했으면 멜로는 포르징기스를 초대해 식사도 정성껏 대접하고 여러 부분에서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었다. 예전과는 달리 양보도 하고 궂은일도 마다 않고.. 뉴욕을 떠날 때도 포르징기스에게 희망적인 덕담을 남기기도 했다.
- 팬들에게 보여줬던 모습이나 드래프트 당시 모습과는 달리 실제로는 성질이 꽤나 고약한 편에 속한다. 또는 급격하게 스타가 된 후 초심을 잃었다는 말도 나온다. 정확히는 본인이 재능이 있다는 걸 아주 잘 알고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상당히 자존심도 강하고 약간의 오만함도 있는 것.
- 2019년 3월 31일 Bleacher Report는 2018년 십자인대가 파열된 날 여성을 강간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것을 공개했다. 트레이드 당시 닉스는 댈러스에게 이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나 사건 조사 결과, 피해를 주장하던 여성은 포르징기스의 유명세를 이용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던 것으로 밝혀지며 해당 혐의는 유야무야된 상태이다.
[1] ['kris.taps 'pʊ͡ɔr.ziɲ.ɟis\]로 표기한다. ņ(eņ)과 ģ(ģē)가 연구개 비음이 아닌 경구개음을 나타낸다.[2] 맨발 신장[2023-24] player option $36,016,200[3] 처음엔 기자들에게 전형적인 스트레치형 빅맨으로서 거친 NBA에서 눈에 띄는 모습은 없었을거란 평가를 받았지만 타점높은 샷블락과 강력한 풋백덩크, 화려한 크로스오버,앨리웁 플레이등을 선보이며 단숨에 뉴욕의 열기에 힘입어 스타가 되었다[4] 2015~2016시즌 NBA 입성전후의 활약들을 모은 하이라이트 영상[5] 3점슛은 모두 성공했고 야투율도 괜찮았다 아직 신인이라 그런지 그날그날 안정적이지 못하고 들쑥날쑥한듯.[6] 참고로 30시즌 동안 뉴욕 신인이 단일경기 20득점 10리바운드 5블록슛 이상 기록한 사례는 이 경기가 처음이라고한다.[7] 노비츠키가 루키였을 땐 적응문제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었다. 우리가 아는 사기츠키의 모습은 3년차부터로 신인일 때는 지금처럼의 전설적인 선수가 되리라곤 돈 넬슨을 제외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을 정도의 암담한 시절을 보냈다. 여담으로 디르크 노비츠키 항목에 나와있지만 당시 기대치로는 이게 별 놀랄 일도 아니었다. 노비츠키는 댈러스가 6번픽으로 뽑기 아까워서 9번픽으로 픽다운한 다음에 뽑은 선수다. 이 과정에서 덤으로 얻어온 선수가 스티브 내쉬(...) 노비츠키는 독일리그의 슈퍼스타였지만, 당시까지 독일리그 출신으로 NBA에 진출한 선수는 '''아무도 없을 정도로''' 독일리그의 수준은 별볼일 없었다. (NBA에서 족적을 남긴 데틀레프 슈렘프나 숀 브래들리는 미국에서 고등학교/대학을 나온 선수들) 즉, 노비츠키는 평범한 유망주로 평범하게 망해가는 줄 알았는데 반전으로 미친듯 성장하더니 레전드가 된 것.[8] 카멜로 앤서니는 줄곧 팀의 신인이었던 포르징기스의 대활약을 두고 장하다며 칭찬일색이었었다 팀의 미래를 생각했을때 자신을 이을 재목이라며 몹시도 기특했던듯 [9] 평균득점이 30점대 중반이다.[10] 필 잭슨이 있을당시엔 트라이앵글 오펜스때문에 주로 외곽에 있어야 했다.[11] 실제로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진지하게 후보로서 고려해봐야 하는거 아니냐는 여론이 팬들은 물론 기자들 사이에서도 제법 진지하게 나오고있다.[12] 댈러스 구단주 마크 큐반은 호인적인 행보와 팀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 타팀팬들에게 부러움을 사는 인물이다. 문제는 구단 운영에 지나치게 개입하는데다 본인 흥미 위주로 팀을 운영하는지라 투자에 비해 효율을 굉장히 못뽑는걸로 오히려 댈러스팬들에겐 평가가 많이 갈린다. 이양반의 대표작이 챈들러 파슨스 영입, 디안드레 조던 계약이 나가리되자 패닉 바이로 웨슬리 메튜스 영입, 가만 있었으면 단년에 싼 계약이 확정적이던 해리슨 반즈 영입이 있다. 저중 댈러스에서 성공했다고 볼 선수는 단 1명도 없다. 아울러 라존 론도 영입이 대표적인데(...) 감독과의 스타일도 한참 거리가 먼 론도를 그저 본인의 취향으로 데려와버린것... 대신 그 덕에 드와이트 포웰이라는 걸출한 벤치멤버를 얻긴했지만 이외에 잃은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대신 '''제이슨 키드'''와 타이슨 챈들러라는 작품을 만들어 우승한 전례도 있는 만큼 절대 무시할만한 사람은 아니다.[13] 아울러 애초에 포르징기스에게 바라는 롤이 노비츠키의 뒤를 잇는거지만 돈치치가 건재한 지금 1옵션을 맡기고자 하는건 아니기때문에 일단 건강하기만 하다면 크게 지는 딜은 아니다. 큐반이 아무리 덕후에 가까우 경영자라한들 이걸 계산 못하진 않았을것이다.[14] 사실 러브콜이라기 보다는 이전부터 주시해왔고 기회가 되었다면 꼭 포르징기스를 뽑았었다는 일종의 립서비스였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걸 기어코 실현시켰다는 점에서 큐반이 이전부터 포르징기스를 점찍고 틈틈히 노리기도 했었던듯[15] 큐반과 칼라일이 인터뷰에서 두고두고 그 시절을 강조하는것으로 보아 둘을 지도한적이 없는 칼라일은 몰라도 큐반은 당시 내쉬를 다른팀으로 보낸것이 너무나도 아쉬웠던 모양이다 현재로선 그때의 과제를 우승으로서 다시 풀려는 의도인듯[16] 노비츠키가 포르징기스 만큼은 아니나 초창기엔 운동능력이 괜찮았던 편이었다 그래서 스티브 내쉬와 함께 앨리웁도 꽤 자주하고 그럭저럭 폼이 살아있는 덩크도 했었던 편. 무엇보다 7풋이라곤 믿기지 않는 최상급 스피드가 있었기에 그러한 플레이스타일을 살릴수 있었는데 부상이 종종 찾아와 좀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스타일을 추구하기 시작했다[17] 돈치치의 앨리웁패스를 마무리 하지 못한 클리바의 실책을 데뷔 초반 시그니쳐 무브나 다름없던 풋백덩크로 마무리를 지어 역시 포르징기스라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살짝 위험한 플레이였는데 돈치치가 띄워준 앨리웁패스를 앤드원으로 마무리짓기도.[18] 수비시에는 둘이 골밑을 숨막히게 사수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공격시엔 포르징기스는 3점라인에서 보반은 안쪽에 있기에 공간을 창출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그림은 없다 게다가 둘다 2미터 20을 넘는 거인들이기에 상대선수들이 벅차 하는게 눈에 보일 정도.[19] 돌파시에 불발된 공을 풋백덩크로 포르징기스가 쉽게 처리할수있고 수비적인 부분에서 골밑에서 버티는 높이가 꽤 크기에 앞선수비가 크게 부담을 가질 필요도 없다. 무엇보다 잘 눈에 띄진 않으나 포르징기스의 득점력과 스페이싱 능력에 의해 돈치치에 대한 집중견제가 분산이 될수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댈러스엔 훌륭한 슛터들도 많은데 포르징기스같은 장신의 꽤 훌륭한 슈터까지 있으니 막아야 하는 상대팀 입장에선 골치 아플수밖에. 이점을 이용해 포르징기스는 공을 잡은 다음 바로 어시스트로 연결짓는 넓은 시야를 뽐낼때가 있다.[20] 좋게 말하면 창의적이고 도발적인것인데 있는그대로를 얘기하자면 좀 같은팀 입장에서 받기 힘들고 무리한 패스를 줄때가 있다. 성공만 하면 멋있는 거겠지만... 이후엔 호흡이 맞아들기 시작하고 본인도 몸이 좀 풀렸는지 이런 장면은 많이 없어졌다[21] 바로 위에서 랄프 샘슨을 언급했는데, 그 랄프 샘슨은 220cm의 키에 가드급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았으나 무릎이 몸뚱이를 감당해내지 못해서 NBA 커리어는 생각보다 좋지 못했다. 이걸 보면 216cm에 내구성마저 끝판왕이었던 윌트 체임벌린은 대체...[22] 하지만 중장거리 슛은 기회가 있으면 망설이지않고 던지는 편이다. 확률도 꽤 좋고[23] 아울러 노비츠키 또한 3년차부터 기량의 탄력을 받기 시작했는데 지금의 포르징기스는 그 시절 노비츠키의 기세보다 더 매서워 기대를 받고있다.[24] 여러모로 노비츠키와 닮은점이 많지만 현재의 모습만 따지자면 듀란트와 공통점이 더 많긴하다.[25] 하지만 서양인들, 특히 유럽인에게 징기스칸은 무시무시한 정복자인데다 그 말발굽에 탈탈 털려본 라트비아인이라면 좋게 생각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