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즈 공략전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의 47화(리마스터는 45화)에서 벌어진 전투.
제2차 야킨 두에 공방전의 분기점으로 지구연합군과 자프트군의 전황이 전면전으로 번진 사건이다.
2. 전개
C.E.71년 7월 12일 멘델 공역에서 펼쳐진 멘델 회전 직전 라우 르 크루제는 지구연합군 도미니온 및 삼척동맹과의 전투 전, 포로인 프레이 알스터를 반환한다는 형태로 그녀의 손에 프리덤 건담과 저스티스 건담, 그리고 N 재머 캔슬러의 데이터를 들려서 지구연합군에 넘기는데 성공했다. NJC 데이터를 입수한 무르타 아즈라엘은 7월 16일 지구연합 정상 회의에서 NJC를 탑재한 신형 핵미사일의 개발과 이를 운용한 특수부대 피스메이커대를 편성하는 것을 제안하였고, 이 제안은 즉시 실행되어 NJC 탑재 신형 핵미사일 개발과 운용 부대의 편성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운명의 9월 23일 보아즈 공략전이 시작되었다.
전투는 자프트가 보유한 우주요새 보아즈 주변 공역에서 단 몇시간동안 펼쳐쳤으며 전투 초반은 지구연합군 함대와 모빌슈트들이 투입되어 기지 점령을 노리는 듯 했으나, 이는 후방에 위치한 피스메이커대의 활동을 숨기기위한 기만책이었다. 적당한 타이밍이 되었다 느낀 지구연합군은 피스메이커대를 출격시켰고 이후의 전투는 그야말로 일방적인 학살이었다.
본래 보아즈는 라그랑주 포인트 L4에 위치한 동아시아 공화국이 소유한 자원 채굴용 소행성 '신성(新星)'이었으나 70년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지구연합군 vs 자프트가 펼친 치열한 공방전인 '신성 공방전'에서 지구연합군이 신성을 포기하며 철수한 뒤 자프트가 접수하여 L5로 이동시킨 뒤 군사 요새 '보아즈'로 개수한 것으로 야킨 두에와 함께 플랜트 방위 라인의 핵심중 하나였다. 이곳을 제압하지 못하면 야킨 두에와 플랜트를 공격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기에 핵도 사용가능하겠다, 오랜만에 위력도 보고 코디네이터들에게 경고도 할 본보기로 선택되어 수십~수백발의 핵미사일 공격으로 철저하게 파괴되었다.
본토 수비라인의 핵심이기에 주둔한 방위군은 자프트 내에서도 정예중의 정예들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핵공격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고, 보아즈 파괴후 플랜트의 방위 라인은 크게 수정되었다. '''그리고 제네시스가 등장한다.'''
3. 결말
결국 '''비극이 반복되었고, 광기가 시작된 전투'''라고 할 수 있다. 보아즈를 기점으로 지구연합과 플랜트, 내추럴과 코디네이터는 단순한 승리가 아닌 적의 완전 파괴만을 노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