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단
'''Sisterhood of the Sightless Eye'''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비밀 조직. 스코보스 제도에 거주하던 아마존들이 원류이며, 이들 중 몇몇이 칸두라스 대륙으로 넘어와 트리스트럼과 동부의 아라녹 사이의 유일한 통로인 동문에 정착한 것이 시초이다. 아마존의 분파였던 그들답게 여성들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무기는 거의 활만을 다루며 그 수준이 상당하다.[1] 또한 동방의 철학자들을 통해 '내면의 빛'을 터득하여 전투에 활용하거나 각종 함정들을 피하는 법에 적용시켰다.[2] 이 조직은 자신들의 정체를 철저히 숨기고 활동하였으며, 이는 그들을 흔히 도적(Rogue)이라고 불리우게 만들었다.[3]
보이지 않는 자매단은 아마존이라고 불리우는 아스카리 부족의 분파가 그 시초이다. 케인의 기록에 따르면 아마존 부족에서는 '보이지 않는 눈'이란 미래를 내다보는 고대의 유물인 거울을 보존해 왔는데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들은 아마존 계급의 사상과 관념을 탐탁찮게 여겨서 이 거울을 훔쳐 달아나서 스코보스 제도에서 칸두라스 대륙으로 건너와 동문 성채에 정착해 자신들의 수도원을 짓고 생활하였으며, 여기서 그들만의 고유한 전투 방식과 활을 다루는 법을 발전시켜 나갔다. 디아블로2 시점 이후 이 거울은 행방이 묘연하다고 한다.
트리스트럼에 출몰한 악마 디아블로는 트리스트럼 근처인 동문에 정착했던 도적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지금껏 갈고 닦은 실력을 이 악마에게 시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 중 모레이나라는 이름의 도적 대장은, 비즈레이 출신 마술사 자즈레스와 칸두라스의 왕자 아이단과 함께 디아블로가 있는 대성당으로 들어가 기나긴 싸움 끝에 디아블로를 처지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본인이 악마를 봉인 할 수 있을거라 믿었던 아이단 왕자가 디아블로의 영혼석을 자신의 이마에 박음으로서 점차 디아블로의 숙주가 되어가는 몸이 되어버렸고, 어둠의 방랑자가 되어 남은 형제들인 바알과 메피스토를 풀어주고자 동쪽으로 떠난 후 트리스트럼에는 다시 악마가 출몰하여 쑥대밭이 되어버린다. 이때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이 동쪽으로 가는 길을 막으라는 디아블로의 임무를 받고 수도원에 나타나 도적들을 타락시키기 시작하였으며, 디아블로를 직접 무찌른 모레이나는 그 중 가장 먼저 타락해 핏빛 큰까마귀[4] 라는 이름의 언데드가 되어버렸다. 어찌어찌 살아남은 도적들은 동문 성채의 수도원과 트리스트럼을 탈출해 멀지 않은 곳에 로그 캠프를 세우고 그들을 구해줄 새로운 영웅을 발만 동동 구르며 기다리게 된다.
이때 디아블로 2의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여기서 플레이어들은 핏빛 큰까마귀와 안다리엘을 처치하며 새로운 도적 대장이 된 카샤를 비롯한 도적들의 신임을 얻는 데 성공한다.
안다리엘 사후, 도적들은 수도원으로 돌아가 재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액트 1을 클리어 한 후 NPC들과의 대화에서 확인 할 수 있는데, 그 대화 내용들은 바로 다음과 같다.
이후 이야기인 디아블로 3에서는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단이나 도적이라는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으며, 도적들이 활동 무대었던 트리스트럼 인근 지역이 1막의 주요 무대임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티리엘의 기록>에서 수도원에서 다시 훈련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는 걸 봐선 조직 활동은 여전히 하고 있는 듯 하다. 허나 악마들에게 호되게 당해서인지 다시 악마들이 성역에 창궐해도 코빼기 하나 보이질 않는다. 아마 악마들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은둔 생활을 하고 있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을 것으로 추측되며, 참고로 트리스트럼 인근에 새로 생긴 신 트리스트럼이란 마을은 민병대가 지키고 있었다.
플레이비를 제외하고 모두 도적 야영지에 존재하는 NPC이다. 플레이비는 블러드 무어와 콜드 플레인 사이의 경비병 NPC로 존재한다.
디아블로 2 액트 1에서 고용할 수 있는 용병들의 이름이다. 이중 미라, 바큘라, 린다, 소냐, 유리, 큐리는 한국어판으로 오면서 이름이 이상하게 바뀌거나 번역된 케이스인데 영어판에서는 각각 Ithera, Paige, Iantha, Itonya, Kyoko, Gwinni이다.
1. 개요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비밀 조직. 스코보스 제도에 거주하던 아마존들이 원류이며, 이들 중 몇몇이 칸두라스 대륙으로 넘어와 트리스트럼과 동부의 아라녹 사이의 유일한 통로인 동문에 정착한 것이 시초이다. 아마존의 분파였던 그들답게 여성들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무기는 거의 활만을 다루며 그 수준이 상당하다.[1] 또한 동방의 철학자들을 통해 '내면의 빛'을 터득하여 전투에 활용하거나 각종 함정들을 피하는 법에 적용시켰다.[2] 이 조직은 자신들의 정체를 철저히 숨기고 활동하였으며, 이는 그들을 흔히 도적(Rogue)이라고 불리우게 만들었다.[3]
2. 역사
2.1. 기원
보이지 않는 자매단은 아마존이라고 불리우는 아스카리 부족의 분파가 그 시초이다. 케인의 기록에 따르면 아마존 부족에서는 '보이지 않는 눈'이란 미래를 내다보는 고대의 유물인 거울을 보존해 왔는데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들은 아마존 계급의 사상과 관념을 탐탁찮게 여겨서 이 거울을 훔쳐 달아나서 스코보스 제도에서 칸두라스 대륙으로 건너와 동문 성채에 정착해 자신들의 수도원을 짓고 생활하였으며, 여기서 그들만의 고유한 전투 방식과 활을 다루는 법을 발전시켜 나갔다. 디아블로2 시점 이후 이 거울은 행방이 묘연하다고 한다.
2.2. 세 악마의 침공
트리스트럼에 출몰한 악마 디아블로는 트리스트럼 근처인 동문에 정착했던 도적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지금껏 갈고 닦은 실력을 이 악마에게 시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 중 모레이나라는 이름의 도적 대장은, 비즈레이 출신 마술사 자즈레스와 칸두라스의 왕자 아이단과 함께 디아블로가 있는 대성당으로 들어가 기나긴 싸움 끝에 디아블로를 처지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본인이 악마를 봉인 할 수 있을거라 믿었던 아이단 왕자가 디아블로의 영혼석을 자신의 이마에 박음으로서 점차 디아블로의 숙주가 되어가는 몸이 되어버렸고, 어둠의 방랑자가 되어 남은 형제들인 바알과 메피스토를 풀어주고자 동쪽으로 떠난 후 트리스트럼에는 다시 악마가 출몰하여 쑥대밭이 되어버린다. 이때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이 동쪽으로 가는 길을 막으라는 디아블로의 임무를 받고 수도원에 나타나 도적들을 타락시키기 시작하였으며, 디아블로를 직접 무찌른 모레이나는 그 중 가장 먼저 타락해 핏빛 큰까마귀[4] 라는 이름의 언데드가 되어버렸다. 어찌어찌 살아남은 도적들은 동문 성채의 수도원과 트리스트럼을 탈출해 멀지 않은 곳에 로그 캠프를 세우고 그들을 구해줄 새로운 영웅을 발만 동동 구르며 기다리게 된다.
이때 디아블로 2의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여기서 플레이어들은 핏빛 큰까마귀와 안다리엘을 처치하며 새로운 도적 대장이 된 카샤를 비롯한 도적들의 신임을 얻는 데 성공한다.
2.3. 이후
안다리엘 사후, 도적들은 수도원으로 돌아가 재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액트 1을 클리어 한 후 NPC들과의 대화에서 확인 할 수 있는데, 그 대화 내용들은 바로 다음과 같다.
'''아카라''': 돌아온 것을 환영하오, 친구여. 우린 아직 수도원을 정화하고 있으나, 그대가 필요한 만큼 얼마든지 여기에 머무르시오.
(Welcome back, my friend. We are still clearing the monastery, but you're welcome to stay here as long as you need.)
그로부터 5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나름 비중 있는 역할로 다시 등장한다. 아카라, 카샤, 찰시, 플레이비 등 2편에서 NPC로 나온 인물들이 전부 다시 등장하며, 부활한 카운테스와 그의 추종자들과의 대립 과정을 그려나갈 듯 싶다.'''기드''': 다시 보니 반갑소. 로그들이 수도원으로 돌아간 후 나에게서 아무것도 사려고 들지 않는다오!
(Good to see you again. Since the Rogues have been moving back into their monastery, they haven't been buying anything from me!)
이후 이야기인 디아블로 3에서는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단이나 도적이라는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으며, 도적들이 활동 무대었던 트리스트럼 인근 지역이 1막의 주요 무대임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티리엘의 기록>에서 수도원에서 다시 훈련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는 걸 봐선 조직 활동은 여전히 하고 있는 듯 하다. 허나 악마들에게 호되게 당해서인지 다시 악마들이 성역에 창궐해도 코빼기 하나 보이질 않는다. 아마 악마들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은둔 생활을 하고 있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을 것으로 추측되며, 참고로 트리스트럼 인근에 새로 생긴 신 트리스트럼이란 마을은 민병대가 지키고 있었다.
3. 알려진 인물
플레이비를 제외하고 모두 도적 야영지에 존재하는 NPC이다. 플레이비는 블러드 무어와 콜드 플레인 사이의 경비병 NPC로 존재한다.
3.1. 타락한 인물
- 모레이나(핏빛 큰까마귀)
- 콜드크로우: 카운테스를 제외한 유일한 타락한 도적 슈퍼 유니크 몬스터이다.[5] 모레이나의 생전 별명이었던 큰까마귀(Raven, 레이븐)와 비슷한 어감의 단어를 사용한 것을 보면 분명 타락하기 전 본인의 별명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고로 인간 시절 본명은 불명. 발견 장소는 콜드 플레인에 있는 던전인 케이브. 참고로 디아블로 3의 전설 무기중 하나인 카를레이의 주장의 바뀌기 전 원문 텍스트에서는 콜드크로우가 보이지 않는 자매단 소유의 이 무기를 훔쳤다고 나와 있었다. 이때는 심지어 무기 이름도 카를레이의 주장이 아니었고, 갈매귀 단도(Gull Dagger, 굴 대거)라는 이름의 아이템이었다.
3.2. 용병
디아블로 2 액트 1에서 고용할 수 있는 용병들의 이름이다. 이중 미라, 바큘라, 린다, 소냐, 유리, 큐리는 한국어판으로 오면서 이름이 이상하게 바뀌거나 번역된 케이스인데 영어판에서는 각각 Ithera, Paige, Iantha, Itonya, Kyoko, Gwinni이다.
- 바큘라
- 비살라
- 라이사
- 라이앤
- 로젠
- 리아자
- 리엔[6]
- 린다
- 미라
- 마에코
- 마할라
- 메간
- 샤린
- 소냐
- 쉬카
- 오리아나
- 올레나
- 웬디
- 유리
- 이졸데
- 카일
- 쿤드리
- 큐리
- 클라우디아
- 틸레나
- 한나
- 헤더
[1] 다만 타락한 로그들이 들고 있는 무기를 보면 타락하기 전 생전에 활 외에도 창이나 검술을 배웠던 로그들도 몇몇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아블로 3의 전설 아이템인 은장도를 이들이 자주 지니고 다녔다고 한다.[2] 이는 디아블로 2 아마존의 '이너 사이트' 스킬과 디아블로 1 로그의 고유 스킬인 함정 해제 스킬로 구현되었다.[3] 디아블로 2까지는 로그라고 표기했으나, 디아블로 3 시점에서 도적이란 표기로 사용한다.[4] 디아블로 2 한글판에서는 블러드 레이븐이라는 이름으로 등장[5] 타락한 도적의 모델링만 따온 슈퍼 유니크 몬스터이다. 스토리를 보면 카운테스는 도적과 아무런 접점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냥 젊음에 미쳐 처녀들을 학살한 연쇄 살인마일 뿐.[6] 이름만 가져와 쓴 정도이겠지만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도 등장한다. 심지어 대사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