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호(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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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K 와이번스 소속의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류현진과 초, 중, 고 출신이 똑같은 직속후배로, 원래는 3루수였지만 2학년 시절부터 마운드에 올랐으며 점차 투수로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팀의 에이스였던 안정훈[1] -최민섭[2] 의 뒤를 받치는 투수로 활약하였는데 2015년 황금사자기에서는 땜질 선발로 완봉승을 챙기면서 완투 능력도 보여 주었다. 당시 동산고등학교는 이러한 안정된 마운드의 힘으로 협회장기 우승을 차지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우승의 주역이 된 김찬호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SK 와이번스가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에서 선발하였다.
2.2. 프로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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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2016 시즌
입단 후 루키군에 있다가 6월 1일 상무 피닉스 야구단과의 경기에서 퓨처스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고졸 선수답지 않은 빠른 성장세로 퓨처스리그 마무리를 꿰찼다.
6월 한 달간 11경기에 출전해 승패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1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00의 준수한 성적을 올리며 팀 내 퓨처스리그 월간 MVP로 선발되기도 하였다.
7월에는 8경기에 나와 8.1이닝 4세이브 ERA 1.08이라는 수준급 성적을 올렸다.
그 이후에도 꾸준히 필승계투로 출전해 28경기 31이닝 ERA 2.32(22피안타 13볼넷 29탈삼진)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퓨처스리그 첫 시즌을 마쳤으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정식선수로 등록되었으나 1군에 올라오지는 못했다.
2.2.2. 2017 시즌
5월 23일 드디어 프로데뷔 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었다.
5월 25일 드디어 17대 6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 에서 등판했다! 최종 결과는 1이닝 '''2K''' 2피안타 무실점
5월 30일 kt전에서 9회말 8대2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했다. 결과는 1이닝 2K 2피안타 1실점. 비록 실점은 있었으나 각도 큰 슬라이더를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갖게 했다.
7월 13일에 다시 올라왔으나, 1이닝 1실점, 0.1이닝 5실점, 2이닝 1실점으로 3경기에서 매번 실점을 한 뒤 ERA 11.81을 찍고 7월 22일 다시 2군으로 갔다.
2군에서는 3점대 ERA에 9세이브를 보여주면서 준수한 마무리투수인데 1군만 올라오면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2군에서는 준수한 셋업맨이었으나 1군에서는 배팅볼 기계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이는 김대유와 함께 1/2군의 수준차이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2.3. 상무 피닉스 야구단 시절
2017 시즌 후 김태우 기자의 트위터를 통해 이홍구, 김정빈, 봉민호, 이건욱, 최정용과 함께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했음이 알려졌다. 그리고 김정빈과 함께 최종 합격했다.
2018년 29경기에 출장해 3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9.87 4홀드 피안타율 0.374를 기록했다.
2019년 35경기에 출장해 36.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46 3승 1홀드 38탈삼진 23볼넷 18실점 WHIP 1.57을 기록하고 9월 17일 제대했다.
2.2.4. 2020 시즌
시즌을 앞두고 호주 마무리캠프에 참가했다.
7월 18일, 최정, 김정빈이 말소되면서 1군등록이 되었다.
7월 19일, 하루만에 다시 말소되었다.
2.2.5. 2021 시즌
구단의 결정에 따라 양선률, 김민재와 함께 육성선수로 전환됐다.
3. 스카우팅 리포트
같은 팀 안정훈(넥센 2차 2R), 최민섭(넥센 2차 3R)과 나눠 던지며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않아 어깨가 싱싱한 것이 장점이다. 140km 초반의 구속을 기록 중이며, 로케이션이 좋은 투수로 평가 받고 있다. 프로에서 체계적인 훈련과 함께 큰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듯 보여진다.
4. 플레이 스타일
140km 초반대의 공을 던지지만, 종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으며 공격적인 투구를 한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