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러관계
1. 개요
동아시아의 북한과 중국, 그리고 북아시아와 동유럽의 러시아 세 나라의 삼각관계이다.
2. 국가별 명칭
나라마다 국가명을 나열하는 순서가 다르다. 이것은 삼각관계도 일정한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나열 순서를 통해 삼국의 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3. 상세
북한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표현이지만 남한에서 더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 흔히 북핵문제나 남북한관계가 심화될때 한미일관계에 주로 대척점에 있다. 사실상 6자회담 나라들 중 북한을 포함하여 친북국가인 중국과 러시아가 포함되는 다자 외교관계이다. 최근에는 이란, 쿠바, 터키도 포함되기도 한다.
4. 군사관계
북한은 1990년대 이후 과거에 비해 중국 및 러시아와의 관계가 멀어졌다. 특히 노태우 정부의 북방정책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한중 및 한러 수교에 김일성이 충격을 받고 적지 않은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중국과는 조중동맹조약[1] 이 유지되고 있지만 서로에 대한 불신감이 존재하며, 러시아와는 과거 소련시절 조소동맹조약이 폐기되며 군사 동맹이 사실상 끊어지게 되었다. 한미동맹 수준의 군사 동맹은 더 이상은 아니지만 비밀리에 무기 수출 및 군사기술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5. 관련 문서
[1] 1961년에 체결되어 20년단위로 연장되었지만 2021년 조약 기간이 만료이므로 완전히 동맹이라고 볼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