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외교

 




1. 개요
2. 관계 목록
2.1.1. 대한민국과의 관계
2.1.2. 일본과의 관계
2.1.3. 중국과의 관계
2.1.3.1. 위구르와의 관계
2.1.4. 만주와의 관계
2.1.5. 대만과의 관계
2.1.6. 북한과의 관계
2.1.7. 몽골과의 관계
2.1.8. 인도와의 관계
2.1.9. 파키스탄과의 관계
2.1.10. 방글라데시와의 관계
2.1.11. 카자흐스탄과의 관계
2.2.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
2.2.1. 베트남과의 관계
2.2.2. 인도네시아와의 관계
2.2.3. 말레이시아와의 관계
2.2.4. 미얀마와의 관계
2.2.5. 브루나이와의 관계
2.2.7. 필리핀과의 관계
2.3. 중동 지역 국가들과의 관계
2.3.1. 시리아와의 관계
2.3.2. 요르단과의 관계
2.3.4. 예멘과의 관계
2.3.5. 이스라엘과의 관계
2.3.6. 이란과의 관계
2.3.8. 팔레스타인과의 관계
2.4.1. 자치공화국과의 관계
2.4.1.1. 체첸, 인구시와의 관계
2.4.1.2. 아디게야와의 관계
2.4.1.3. 북오세티야와의 관계
2.4.2. 유럽 주변국과의 관계
2.4.2.1. 아르메니아와의 관계
2.4.2.3.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2.4.2.4. 핀란드와의 관계
2.4.2.5. 조지아와의 관계
2.4.2.6. 라트비아와의 관계
2.4.2.7. 리투아니아와의 관계
2.4.2.8. 루마니아와의 관계
2.4.2.9. 몰도바와의 관계
2.4.2.10. 벨라루스와의 관계
2.4.3. 독일과의 관계
2.4.4. 프랑스와의 관계
2.4.5. 스페인과의 관계
2.4.6. 포르투갈과의 관계
2.4.7. 영국과의 관계
2.4.8. 폴란드와의 관계
2.4.9. 헝가리와의 관계
2.4.10. 슬로바키아와의 관계
2.4.11. 네덜란드와의 관계
2.4.12. 이탈리아와의 관계
2.4.13. 오스트리아와의 관계
2.4.14. 벨기에와의 관계
2.4.15. 스위스와의 관계
2.4.16. 스웨덴과의 관계
2.4.17. 불가리아와의 관계
2.4.18. 아일랜드와의 관계
2.4.19. 체코와의 관계
2.4.20. 그리스와의 관계
2.4.21. 세르비아와의 관계
2.4.22. 알바니아와의 관계
2.4.23. 터키와의 관계
2.5.1. 미국과의 관계
2.5.2. 캐나다와의 관계
2.5.3. 멕시코와의 관계
2.5.4. 쿠바와의 관계
2.5.5. 베네수엘라와의 관계
2.5.6. 브라질과의 관계
2.5.7. 페루와의 관계
2.5.8. 아르헨티나와의 관계
2.5.9. 볼리비아와의 관계
2.6.2. 이집트와의 관계
2.6.4. 리비아와의 관계
2.6.5. 알제리와의 관계
2.6.6. 수단과의 관계
2.6.7. 에티오피아와의 관계
2.6.8. 기니와의 관계
2.7.1. 호주와의 관계
2.7.2. 뉴질랜드와의 관계
2.7.3. 피지와의 관계
2.7.4. 바누아투와의 관계
2.7.5. 투발루와의 관계
2.7.6. 팔라우와의 관계
2.7.7. 통가와의 관계
2.8. 외교공관 관련 이야깃거리
3. 지역별 관계
4. 관련 문서


1. 개요


'''러시아의 동맹은 단 둘, 우리의 육군과 해군 뿐이다.'''

- 알렉산드르 3세

방대한 영토와 긴 역사를 지녔으며, 특히 영미권으로 대표되는 서구 국가들과 대립해온 역사가 길어, 현대에는 중국과 마찬가지로 세계에 적이 많은 공공의 적 국가다. 동쪽으로는 러일전쟁도 했으며, 아직까지도 쿠릴 열도 같은 영토분쟁도 진행 중인 오래된 적 일본, 그리고 그 일본의 후견인이자 냉전 당시 대치했고 현재도 러시아를 포위하는 미국, 서쪽으로는 건국 초기부터 부딪쳐 온 스웨덴, 핀란드, 독일, 폴란드, 영국, 남쪽으로는 타타르의 멍에부터 악연을 맺기 시작했고, 흑해 진출이나 중앙아시아 진출 과정에서 꼭 넘어뜨려야만 했던 튀르크인의 나라인 터키와 소련 붕괴 후 골칫거리가 된 조지아 등이 모두 적이라고 할 수가 있다. 특히 독일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전면전이라는 최악의 형태로 마주쳤고, 소련 붕괴 후 러시아군이 감축된 반면 일본은 우경화 폭주를 미국의 비호 하에 지속하며 이렇게 되면 일본과의 영토 분쟁에서 불리해지는 건 러시아 쪽이라는 불안감이 팽배해 있다. 그나마 청나라 때부터 부딪쳤고, 중소 국경 분쟁까지 겪었던 중국은 이런 일본에 대한 반작용으로 가까이 하면서 현재는 약간 우호적으로 관계가 바뀌었으나, 러시아는 여전히 중국을 찜찜해 한다. 그래서 러시아는 미국의 동맹국인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과 군사협정을 맺는 등 공동의 숙적인 일본견제를 위해 접근하고 있으며 중남미의 좌파 국가들과 이란, 북한 등의 반미 성향 국가들에도 손을 뻗쳐서 미국을 견제하고 포위망을 뚫으려고 한다. 또한, 미국, EU의 견제와 제재를 받자 중국과의 관계가 연합훈련까지 치르는 등 가까워지고 있다. 그렇지만 그런 것들과는 별개로 소련 시절부터 유엔 상임이사국이면서 세계적으로 미국, 중국와 더불어 국제 정세를 단독으로 논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 강대국이기도 하다.[1]
특히 유로마이단 사태 후 제재가 시작되면서 외교적으로 고립되었다가, 최근 브렉시트터키 쿠데타, 시리아 내전 등을 겪으면서 지위 상승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위기의 고착으로 미국, 유럽연합의 경제제재를 받게 되고 저유가가 장기화되면서 경기침체를 겪자 러시아는 경제 사정이 나빠지고 있어 잇달아 시위가 증가하고 있다.출처1출처2 단, 계속되는 서방의 잇따른 외교적 공격으로 친서방파와 반푸틴 세력들은 입지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하며 친푸틴으로 돌아서기까지는 안 해도 푸틴을 향했던 비판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정교회의 지원과 함께 (동방)정교 문화권과 친선 관계를 가지려 하고 있다.
반목하고 있는 유럽 연합 내에서도 같은 정교문화권인 그리스불가리아에다가 이탈리아와도 친선 관계가 좀 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푸틴과 매우 친밀했었고 후임 마테오 렌치 집권 이후에도 시리아 내전 러시아 공습에 대해 신규 제재를 하려고 하는 유럽연합 결정이 이탈리아, 그리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
도널드 트럼프는 특이하게 상당히 친러적인걸로 유명하다. 이로인해 그동안 반목하던 미국과의 관계도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 친러 고립주의 트럼프의 당선으로 서방 유럽은 비상이고 러시아와의 관계 모색을 도모하고 있다. # 헝가리는 친러파가 정권을 장악하였고# 불가리아, 몰도바 대선에서 친러파 후보가 승리했다.# 하지만 몰도바는 대통령은 친러지만 의회가 반러라서 의견 충돌이 잦으며 쉽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2018년 라트비아 대선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선에서 친러후보가 당선되고 라트비아에서는 친러정당인 화합당이 1위를 차지했다.##
이런 흐름 때문인지 우크라이나 유로마이단 사태로 인한 경제 제재 이후 처음으로 핀란드, 노르웨이와 다시 경제협력을 하게 되었다. #
극우 민족주의 백인우월주의자들에게 환대받는 러시아 #
러시아와 협력을 할때도 있는 독일 매일경제
2018년 초에 영국에서 세르게이 스크리팔 암살 미수 사건을 놓고 영국과 러시아간의 갈등과 외교관추방이 서방국가들의 러시아 외교관추방동참으로 확대되면서 러시아측은 반발했다.# 그리고 러시아측은 서방국가들의 러시아 외교관 추방조치에 맞불정책으로 유럽 연합의 각 회원국의 수만큼 외교관을 추방하고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북극과 북미를 오가는 연습비행을 실시했다고 밝히는 등 추가적인 보복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거기에다 러시아는 미국과 서유럽 국가의 경제제재에 맞서 보복조치를 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러시아는 서방의 대러제재에 맞서서 對서방 식료품 금수조치 제재를 2019년말까지 연장했다.# 또한, EU가 다시 2020년까지 대러제재를 연장하자 러시아측도 2020년까지 對서방 식료품 금수제재를 2020년말까지 연장시켰다.# 2020년 12월 10일에 유럽연합은 크림반도를 합병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6개월 연장했다.#
러시아는 나토와 갈등이 심해지면서 결국 나토와의 민간협력 및 군사분야협력을 중단시켰다.# 또한, 나토는 냉전 당시의 유물이며 1991년 당시에 바르샤바 조약기구와 함께 해체되어야 했다고 밝혔다.#
유럽평의회에는 5년동안 활동하지 못하는 제재를 받았지만, 5년만에 복귀하게 되었다.#
2020년 3월 26일에 푸틴 대통령이 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와 관련 심각한 전염병 피해국에 대해 기존 제재를 일시적으로 해제해 주자고 제안했다.#
폴란드 등 9개국과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종전 75주년 기념일인 5월 8일에 공동성명을 내고 러시아를 겨냥해 제2차 세계 대전 역사를 왜곡하고 타국의 주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전반적으로 러시아는 서방과 사이가 매우 좋지 않으며 일부 권위주의 독재 성향 국가가 아닌 이상 일반적인 유럽 국가에서 러시아는 이미지가 매우 안 좋다. 러시아의 권위주의적이고 가부장적인 문화와 성소수자 탄압 등을 호감있게 바라보는 일부 서방 극우나 우파 포풀리즘이 아닌 이상 대부분 싫어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러시아가 막장같은 자본주의와 부정부패로 빈부격차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서방 온건 좌파들도 현재 러시아를 좋아하는 부류는 거의 없다.

2. 관계 목록



2.1. 아시아



2.1.1. 대한민국과의 관계



[image]
대한민국에 대한 인식은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는 않다. 러시아는 대부분의 이웃 나라들과 전쟁을 한 경험이 있는데 한국은 러시아와 전쟁한 적 없는 드문 경우를 지녔기도 하고[2], 역사적으로 그나마 한국과 직접적으로 접점이 있는[3] 유럽 국가이다 보니 다른 유럽 국가들 보다도 한국을 대부분 잘 알고 있고 모르더라도 최소한 한국이 아시아 선진국이라는 인식은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공산품부터 시작해 초코파이, 마요네즈, 도시락 등 식생활에서도 한국의 입김이 있고 요즘에는 동남아시아 처럼 한류가 널리 정착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K-POP이나 각종 한국산 온라인 게임e스포츠 강국인 한국의 면모가 많이 알려지고 있기에 젊은 세대 러시아인들 사이에서 한국 인지도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래도 정치적인 면에서는 마냥 편하지만은 않은 관계라 볼 수 있다. 일단 한국은 미국을 위시한 서방 진영으로 가담해 있는데다 러시아는 반서방 진영이며 중국과 협력하고 있으니...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한국 정부는 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물론 러시아나 한국이나 서로 간의 입장을 잘 아는 지라 이러한 행보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기 보다는 서로 암묵적으로 실속 위주로 챙기면서 잘 지내려는 추세다.[4][5] 가끔 불협화음이 있긴 하지만 냉전 이후 국교 수교도 했고 한국에게 있어서 나름 중요한 국가인 건 맞다.
지리적으로 봤을 때 러시아는 중국, 일본과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외국이기도 하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블라디보스토크는 중국 베이징이나 일본 도쿄보다도 우리나라에서 가깝다! 그러나 위로는 북한 때문에 육로가 막혀 있고 항공기도 북한 영공을 통과하지 못해 빙 돌아가야 하기도 하고,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문화권이 전혀 다르기 때문인지 아직까지 교류는 인접국치고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남북통일 이후 육로로 연결될 경우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바로 붙어있으므로 교류가 크게 많아질 것이라는 예상은 있지만.
지리적 인접성 덕분에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 유즈노사할린스크 처럼 그다지 크다고는 볼 수 없는 변방 지방도시에서도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직항 항공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극동 뿐만 아니라 의외로 시베리아우랄 산맥 서쪽의 모스크바 등 유럽 러시아도 그 이름에서 느껴지는 심리적 거리에 비하면 우리나라에서 별로 멀지 않은 편이다. 이동거리는 중동 지역보다도 가깝다. 서울 기준으로 모스크바두바이보다 가까우며, 서쪽 끝 유럽 한복판인 칼리닌그라드가 유럽의 시작점인 이스탄불보다 가깝다. 이건 옆에 있는 스칸디나비아 지역도 마찬가지인데 서울에서 노르웨이 오슬로독일 베를린보다 훨씬 가깝다. 그러나 상트페테르부르크주는 한국에서 멀다(...) 여담으로 유럽 국가 중에서 한국에서 이동거리가 가장 먼 나라는 포르투갈이다.
한국인은 러시아에서 관광 등의 목적으로 60일 이내 단기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며, 특히 미국러시아 두 나라를 동시에 무비자 협정으로 맺은 국가는 대한민국, 칠레, 브루나이 뿐이다.
2020년 8월 주한 러시아 대사관 페이스북에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6] 광복절을 기념하여 소련이 2차대전에서 추축국 패전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설명하는 내용이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의 소련의 역할 제2차 세계 대전 승전 -소련의 기여-

2.1.2. 일본과의 관계



일본과는 17세기 부터 외교 관계를 맺었지만 역사적으로 200년이 넘도록 굉장히 오래 된 숙적 관계이다. 대표적인 외교 갈등으로 과거엔 러일전쟁제2차 세계 대전이 있었고 현재는 쿠릴 열도에 위치한 4개 섬을 둘러싸고 영토 분쟁을 빚고 있다. 러시아와 일본 사이에서 평화조약을 맺기 전까지는 러시아가 일본이 상임이사국으로 진출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거기에 일본을 독일과 비교하면서 "러시아-독일 관계에서는 대립이 없으나 러시아-일본 관계에서는 그렇다고 말할 수 없다"라며 강조하였다.
정치적으로는 서로 긴장 관계이지만 대한민국이나 중국과의 관계에서 처럼 정치와는 별개로 문화적, 경제적인 면에서 교류를 하기도 한다.# 러시아는 미국산 게임기 Xbox도 수입을 금지하는 등 미국, NATO, 유럽 연합에서 판매하는 공산품과 식품에 대해 초강경 제재를 하고 있어서 일본산 게임기 플스, 닌텐도가 러시아 비디오 게임기 시장을 장악하는 등 반사이익을 얻기도 했다.
미국으로 비자를 신청한 쿠릴 열도 태생 러시아인을 일본인으로 분류하자 러시아가 반발하기도 했다.# 유럽 연합에서는 쿠릴 열도가 일본 땅이라 주장하며 2005년 [[유럽 의회]에서 러시아는 점령한 남쿠릴 열도를 일본으로 반환하라고 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일본은 최대한 분쟁을 자제하려 하고 형식적으로만 쿠릴 열도 반환을 주장하거나 각 열도 4개 중에서 2개만 줘도 괜찮다는 식으로 러시아의 눈치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러시아인이 생각하는 일본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호감 45%, 비호감 16%가 집계되었던 사례도 있다.(출처 필요)

2.1.3. 중국과의 관계



중국과의 관계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 19세기에 러시아 제국은 청나라와 전쟁하면서 영토를 대거 빼앗고 연해주도 차지면서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사이가 나쁘다. 냉전 시기 때는 중소분쟁과 중소간의 갈등이 있었고 냉전 이후로는 미국과 서방을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그러나 2020년부터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으면서 러시아도 중국과의 갈등이 재차 시작되고 있다.

2.1.3.1. 위구르와의 관계



2.1.4. 만주와의 관계




2.1.5. 대만과의 관계



대만과는 냉전시절부터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냉전 이후에는 교류가 많아지고 있지만, 현재도 대만과 러시아는 관계가 안 좋다.

2.1.6. 북한과의 관계



북한과는 냉전 시절부터 관계가 매우 우호적이었다. 하지만 냉전 이후에 중국과의 관계가 커지면서 러시아와의 관계가 줄어들었다. 그러다가 2010년대부터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2.1.7. 몽골과의 관계



키예프 공국이 몽골 제국의 침략으로 멸망했고 킵차크 칸국의 지배와 탄압을 받아서 러시아도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몽골과는 사이가 나쁘다. 다만,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몽골과 러시아도 협력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리고 몽골도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2.1.8. 인도와의 관계



인도는 냉전시절에 소련과 수교했고 현재에도 러시아와 매우 우호적이다. 인도와 러시아는 교류와 협력이 많은 편이고 양국은 브릭스에 소속되어 있다.

2.1.9. 파키스탄과의 관계



파키스탄과는 친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적대적인 편은 아니다.

2.1.10. 방글라데시와의 관계




2.1.11. 카자흐스탄과의 관계




2.1.12. 아프가니스탄과의 관계




2.1.13. 키르기스스탄과의 관계



키르기스스탄러시아 제국소련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어서 러시아에 대한 감정이 안 좋은 것도 있지만, 전반적으론 친러성향이 강하다. 미군을 쫓아내고 그 자리에 러시아군을 불러들였을 정도로 친러 노선으로 선회했다. 키르기스스탄은 현재에도 러시아와의 관계가 매우 우호적이다.

2.1.14.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관계




2.2.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


아세안과는 협력관계를 보이고 있다.#

2.2.1. 베트남과의 관계




2.2.2. 인도네시아와의 관계


인도네시아와는 그럭저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함께 인도네시아도 러시아와는 가까운 편이다. 거기에다 러시아제 무기를 수입하고 있다. 2017년에 인도네시아는 러시아에서 Su-35 전투기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대금은 천연고무(!)로 지급하기로 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에 대선을 앞두고 '러시아식 선전전'을 야당이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자 러시아측은 반박했다.#

2.2.3. 말레이시아와의 관계


말레이시아친러성향으로 러시아에서 무기를 많이 수입하고 있다. 하지만 돈바스 전쟁당시에 비행기가 격추된 사건으로 인해 말레이시아에서 반러감정이 불었던 적이 있었다.
최근(2018년)에 말레이시아의 술탄 무하맛 5세가 이슬람으로 개종한 러시아 모델과 결혼해서 화제가 되었다.[7]#

2.2.4. 미얀마와의 관계


미얀마는 친중성향이 강하면서도 친러성향도 있는 편이다. 2017년에 러시아 정부는 로힝야 사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미얀마 정부를 지지했다.# 그리고 세르게이 쇼이구 장관이 미얀마를 방문하면서 미얀마측은 러시아의 수호이-30 6대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페이스북에서 미얀마군의 계정이 폐쇄되자, 브콘탁테로 계정을 옮겼다. 하지만 브콘탁테에서도 미얀마군계정이 폐쇄되었다.#

2.2.5. 브루나이와의 관계


브루나이와도 외교관계를 맺었고, 브루나이 국적자들은 러시아에 갈 때는 무비자로도 갈 수 있다.

2.2.6. 캄보디아, 라오스와의 관계


캄보디아라오스와는 소련시절에 외교관계를 맺은 이후로는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러시아 관광객들도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자주 오는 편이다.

2.2.7. 필리핀과의 관계


로드리고 두테르테 정권이 들어선 필리핀 같은 경우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3. 중동 지역 국가들과의 관계


오랫동안 미국과 유럽의 영향력이 강했던 중동 방산산업에 중국과 러시아가 서서히 영향력을 넓히면서 미국은 경계하고 있다.#

2.3.1. 시리아와의 관계




2.3.2. 요르단과의 관계


요르단은 러시아에 대해선 반러성향이 있는 편이다. 특히, 러시아에 대해서 우호적이지 않다고 답한 비율이 80%에 달했다.#

2.3.3. 아랍에미리트와의 관계


아랍에미리트는 러시아와 친한 편이고 사우디를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제 무기도 수입하는 등 러시아와 가까운 편이다.

2.3.4. 예멘과의 관계


예멘과는 소련시절에 외교관계를 맺었고, 남예멘은 물론 북예멘과도 외교관계를 맺었다. 그리고 예멘이 통일된 이후에도 예멘과의 관계를 유지했다. 그리고 소련은 과거에 북예멘을 지원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예멘 내전이 격렬해지면서 러시아는 예멘내 대사관을 철수시켰다.# 예멘은 남예멘지역이 과거에 공산주의국가여서 그 영향으로 러시아어사용자가 존재해 있다.

2.3.5. 이스라엘과의 관계




2.3.6. 이란과의 관계



이란과는 역사적으로 앙금이 있기는 하지만 서방과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공동전선을 형성하고 있다. 다만 정부간의 친선과 별개로 러시아인들은 종교적으로 세속화된 사회이기 때문에 이란의 이슬람 폭정과 원리주의 광신을 좋게 보지는 않는다.

2.3.7.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2.3.8. 팔레스타인과의 관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중재를 위해 2020년 1월 23일에 푸틴 대통령이 팔레스타인의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을 만난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2.4. 유럽



2.4.1. 자치공화국과의 관계



2.4.1.1. 체첸, 인구시와의 관계



2.4.1.2. 아디게야와의 관계



2.4.1.3. 북오세티야와의 관계



2.4.2. 유럽 주변국과의 관계


소련 붕괴 후, 러시아는 동유럽에서의 패권이 크게 축소되고 중부 유럽까지 미치던 영향력을 대부분 상실했다. 따라서 동유럽을 확실히 장악하고 유럽에 대한 영향력을 회복하는 것이 러시아의 가장 중요한 외교적 목표가 되었다. 그에 따라 러시아의 영향력을 달가워하지 않는 주변국들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소련 시절에 비해 현저히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아직도 상당한 국력을 가졌기 때문에 '''주변국은 러시아의 눈치를 보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러시아에게 초강대국의 지위는 과거의 영광일뿐이지만 지금도 러시아를 너무 얕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 드러난 대표적인 사례가 남오세티야 전쟁이다. 남오세티야 전쟁 이후, 동유럽 국가들은 반러시아 결속을 강화하는 것과는 별개로 러시아에 유화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소련 시절에 비하면 러시아의 국력이 현격히 약화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에 따라 러시아가 유럽에 가할 수 있는 전략적 위협의 정도가 크게 제한된 것은 물론이고, 주변국들이 러시아의 영향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기도 했다. 따라서 구공산권으로 대표되는 동유럽중부유럽의 '''주변국들[8]은 노골적이지는 않을지언정 명백한 반러 친서방 외교 노선을 지향'''하고 있다. 이는 역사적으로 러시아와 소련에 대한 반감이 심하며[9], 현실적으로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맞서야 하고, 경제 위기로 거덜난 러시아보다는 아직 훨씬 부유한 서유럽 선진국들의 자본을 유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정학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동유럽으로서는 생존을 위한 선택인 것이다.
상기의 나라들 대다수가 서방 세계의 일원으로 인정받아 NATO의 군사적 보호를 받고 있기도 하다. 해당 국가들은 러시아와의 전쟁 시 미국의 자동 개입이 보장된 국가들이다. 실제로 미군을 비롯한 NATO군은 발트 3국이나 폴란드에서 합동 훈련을 자주 실시한다.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 이후로는 아예 발트 3국과 폴란드, 루마니아, 불가리아를 관할하는 NATO 지역 사령부를 설치하고 신속대응군을 3만명으로 증강하는 조치를 취했다. 또한 지상군 2개 여단, 특수전부대, 해상 및 항공전력으로 구성돼 48시간 내로 투입 가능한 5천명 규모의 급속대응군(Rapid Reaction Force) 창설도 합의됐다. 이는 냉전 이후 NATO 최대의 집단방위 증강조치이다.
반면, 친러 노선을 걷는 국가들도 있다. 주로 서방과 사이가 안 좋은 국가들이 러시아와 우호적인 편이다. 대표적으로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세르비아, 아르메니아가 있다.
그러나 친러 성향의 국가들은 대부분 민주주의가 정착하지 못한 독재국가들이고, 정치경제적으로 불안정한 나라가 태반이다. 또한, 정부가 친러 성향이라도 역사적 원한 관계 등으로 국민들은 반러 감정이 팽배한 경우도 있다. 특히 해당 나라들의 압제적인 정권에 분노가 큰 국민들일수록 러시아에 대한 반감도 심한 편이다. 러시아가 자국의 권위주의 정부들을 큰 형님처럼 돌봐주기 때문이다. 아르메니아만 하더라도 지정학적 이유 때문에 친러 노선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러시아에 대한 반감도 굉장히 강하다. 이는 러시아가 아르메니아인 대학살 사건에 대한 수습도 없이 그대로 신생 터키 공화국과의 야합으로 퉁치고 넘어간 역사적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종교적인 문제도 있다. 제정 시절에는 러시아 정교회보다도 훨씬 오래된 자국의 사도교회를 정교회의 제2중대 정도로 취급했고, 소련 시절에는 아예 종교를 극심히 탄압한 적이 있다. 또한 러시아가 무조건 아르메니아의 편을 들어주는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일대에서도 러시아를 서방에서 온 침략자로 인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서방에 망명한 벨라루스인들은 자국을 앞마당으로 취급하는 러시아와 아예 이 현실을 덜컥 받아 들이고 러시아 뒤에 숨어 독재를 하는 자국 독재정권을 모두 미워하는 이들도 많다. 다시 말해, 저런 나라들이 민주화되면 외교 노선도 어떻게 변할 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는 노심초사하며 자국의 영향이 미치는 곳곳에서 민주주의 세력들을 탄압하고 있다. 이런 러시아의 공작에 희생된 대표적인 나라가 우크라이나이다.
러시아의 주력기인 천연가스 동결 는 상당히 서방국가(특히 독일을 포함한 서유럽 나라)들을 짜증나게 하는 일이긴 하지만 마찬가지로 러시아 역시 피해를 감수하는 행위이다. 이러한 행위가 서방국가들에게 당장 목줄을 죄는 치명타는 아닐지라도 러시아의 심기를 건드려 좋을게 없기 때문에 무난한 관계를 갖고자 노력하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러시아가 강하건 말건, 러시아의 유럽에 대한 영향력 자체가 줄어들 개연성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자국의 영향력을 과시하기 위해 안달난 러시아의 필살기로 알려진 천연가스 동결은 사실 러시아만의 작품은 아니고 파이프라인이 지나는 동유럽 국가들-우크라이나, 벨라루스, 폴란드, 헝가리 등-도 시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동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의 허락 없이 '''잠가라 밸브'''하는 순간 자기들의 목숨줄도 잠긴다(…). 러시아는 서방측에 피해를 주기 위해 밸브를 잠그는 거지만, 동유럽 국가가 밸브를 잠갔다간 '''러시아도 수출 못하고, 서방측도 수입 못하여''' 양측 모두에게 격렬한 어그로를 끌게 된다.
그래서 서유럽 국가들은 북아프리카의 천연가스를 끌어오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가스를 흑해 쪽으로 끌어오려는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기 위해 분투 중이다. 그 결과 중앙아시아에서 캅카스, 터키를 거쳐서 유럽으로 공급되는 '''본격 러시아 물먹이기''' 파이프 라인인 '나부코 프로젝트'가 발족되었으나 이렇게 망해버렸다. 하지만 러시아측의 천연가스동결을 우회하기 위해 2018년에 러시아를 우회하는 아제르바이잔 - 유럽 가스 수송관이 일부 개통되었다.# 그리고 2018년 6월 12일에 터키 정부는 아나톨리아 횡단가스관 개통식을 개최했고 이 가스관은 러시아를 거치지 않는 가스관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의 경우에는 아예 발트해를 지나 러시아와 직접 연결되는 라인인 '노르드 스트림'을 건설하려고 노력해왔고 2011년에 완공되었다. 이로 인해 중간공급자가 엿먹일 가능성은 없어졌지만 러시아에 대한 종속은 오히려 심화되었다. 그리고 유럽과 러시아와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유럽 국가들의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은 역대 최고치에 달했다.# 또한, 중국과의 천연가스 송유관을 연결시킨 것에 이어 유럽쪽으로는 가스송유관을 연결시키면서 동유럽 국가들과 미국은 우려를 나타냈다.# 미국에서 노르드스트림2에 참여한 EU기업들을 제재하자 EU와 독일은 미국을 비판했다.#
하지만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및 사우디가 미국의 셰일가스 공급에 대항하기 위해 원유생산을 대폭으로 증강시키는 즉 '''대 러시아 최종비기인 "풀어라 밸브" ''' 를 시전해 통에 유가가 시시각각으로 떨어지며 위기를 겪는가 싶더니 오히려 러시아가 역으로 사우디와 유가 경쟁을 시도하여 미국의 셰일가스 산업이 역으로 그로기 상태가 되어버렸다. 현재 러시아와 서유럽의 노르드스트림 2 사업에 초조해하는 것은 미국인 셈이다.
미국의 제재 영향으로 건설이 중단됐던 노르드스트림2 건설 공사가 재개될 예정이다.#

2.4.2.1. 아르메니아와의 관계


아르메니아는 적국인 아제르바이잔터키를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추세이다.

2.4.2.2. 아제르바이잔과의 관계



2.4.2.3.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우크라이나는 근래 들어 동유럽에서 가장 반러적인 성향을 가진 나라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러시아가 오랫동안 우크라이나를 자국의 일부로 여기며 속국처럼 다루려고 해왔기 때문이다. 러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는 나라가 아니다"라는 시각을 가진 사람도 많다. 이들은 우크라이나를 형제 민족이나 형제 국가라고 부르면서 우크라이나와 자국을 동일시한다. 하지만 이들이 우크라이나를 우호적이고 대등한 형제로 보는 것은 아니다. 그 실상은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의 당연한 속국으로 취급하면서 다시 합병하려는 속내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민족 및 역사 문제 뿐만 아니라 돈바스 전쟁 이후로 러시아는 실제적인 위협을 우크라이나에 지속적으로 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인들의 반감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물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관계가 남남으로 깨끗하게 잘리는 관계가 아닌 것은 사실이다. 특히 크림 반도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의 과반수 여론과 달리 되려 친러 성향이 매우 강하다. 이는 해당 지역이 러시아와 밀접하게 지낸 역사를 가졌기 때문이다. 반면, 서부에서는 역시 역사적 이유와 정치적 이유로 인해 반러 성향인 이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정치 갈등은 반러 vs 친러 구도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유로마이단, 크림 위기,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도 이러한 정치 갈등으로 인해 터졌다. 크림 반도는 아예 러시아가 점령했고, 우크라이나 동부에도 러시아가 손을 뻗고 있다. 러시아도 우크라이나를 확고히 자국 세력권에 넣기 위해 우크라이나의 소요에 상당히 개입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러시아의 움직임이 우크라이나를 크게 자극해 이제 우크라이나의 여론은 완전히 반러로 기우는 추세이다. 2014년 10월에 실행된 총선의 결과는 이런 국민 여론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기존의 친러파 집권여당의 후계인 야권블록 정당과, 마찬가지로 친러파인 부흥당이 전체 423석 중 69석밖에 확보하지 못한 것이다.

2.4.2.4. 핀란드와의 관계



2.4.2.5. 조지아와의 관계



2.4.2.6. 라트비아와의 관계



2.4.2.7. 리투아니아와의 관계



2.4.2.8. 루마니아와의 관계



2.4.2.9. 몰도바와의 관계



2.4.2.10. 벨라루스와의 관계



2.4.2.11. 에스토니아와의 관계



2.4.3. 독일과의 관계




2.4.4. 프랑스와의 관계



역시 서방국가인 만큼 러시아하고 좋은편은 아니지만 독일이나 영국하고의 관계에 비하면 원만한편이다.

2.4.5. 스페인과의 관계



스페인과 러시아는 역사적으로 관계가 매우 깊은 편이다. 하지만 20세기이후에는 우호적인 면도 있지만, 일부 갈등도 겪고 있다.

2.4.6. 포르투갈과의 관계


냉전시절이던 1960, 70년대 식민지배국인 포르투갈과 식민지 독립전쟁을 벌이던 기니비사우앙골라, 모잠비크 등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국가들의 식민지 독립운동을 소련이 지원하며 정치적으로 대립하기도 했으나, 현재 포르투갈과는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포르투갈도 적지만, 러시아와의 교류도 있는 편이다.# 그리고 2018년에 영국에서 세르게이 스크리팔 암살 미수 사건이 일어났을 때에는 EU의 일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러시아 외교관 추방정책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2.4.7. 영국과의 관계



미러관계 못지 않게 러시아와 영국의 관계도 좋지 않다. 애초에 이쪽은 미국보다 역사가 더 오래되었다.

2.4.8. 폴란드와의 관계



폴란드와 러시아는 역사적으로도 숙적관계이고 지금도 갈등이 있는 편이다.

2.4.9. 헝가리와의 관계




2.4.10. 슬로바키아와의 관계




2.4.11. 네덜란드와의 관계




2.4.12. 이탈리아와의 관계




2.4.13. 오스트리아와의 관계




2.4.14. 벨기에와의 관계


벨기에와는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벨기에 내에도 러시아어화자들이 일부 존재하고 있다.

2.4.15. 스위스와의 관계


스위스와는 매우 우호적인 편이고 교류도 많은 편이다. 그리고 스위스가 중립국이기 때문에 소련도 스위스에서 미국과 회담을 가진 적도 많았다. 경제적인 교류도 많다.

2.4.16. 스웨덴과의 관계


스웨덴은 러시아와는 사이가 안좋은 편이고 역사적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다. 아직 러시아가 일류 열강으로까지 올라서지 않았던 나폴레옹 전쟁 이전까지는 북방의 패자 자리를 놓고 수없이 전쟁을 벌였던 사이. 19세기까지는 라이벌이라고 해도 무방한 관계였다. 대북방전쟁, 핀란드 전쟁 등..
19세기 이후로는 러시아가 열강, 초강대국으로 올라서면서 스웨덴과 일대일로 비교할 국력이 아니게 되었고 일단 둘 사이에 끼어있는 핀란드가 독립하면서 완충지대가 되었기에 직접적인 관련성은 크게 줄었다. 현대에는 역사적인 감정으로 싫어하는 건 많이 희석된 상태. 냉전시절에는 소련의 잠수함이 스웨덴을 감시하는 등 사이가 안 좋은 편이다. 사회민주주의를 대표하는 국가였던 스웨덴과 공산주의 진영을 대표하는 국가였던 소련은 사회주의의 국제적 헤게모니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2018년 7월 24일에 러시아의 세르게이 쇼이구 장관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에 우려를 표명했다.# 그리고 스웨덴 측이 러시아 외교관의 비자 연장을 거부하자 러시아 측은 스웨덴 외교관을 추방시켰다.#
스톡홀름의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러시아어로 동화를 읽어주는 행사가 진행되었다.#(러시아어)

2.4.17. 불가리아와의 관계




2.4.18. 아일랜드와의 관계


아일랜드도 러시아와 수교했다. 아일랜드는 미국, 영국과 협력하고 있어서 러시아와는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아일랜드는 러시아와 일부 교류가 있는 편이고 아일랜드내에도 러시아인들이 일부 거주하고 있다.
약 600명의 아일랜드 학생들이 시험에서 러시아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러시아어)

2.4.19. 체코와의 관계




2.4.20. 그리스와의 관계



그리스는 문화적으로 러시아와 가까운 점이 많고 터키라는 공동의 적이 있기 때문에 러시아와 우호적이다.

2.4.21. 세르비아와의 관계



세르비아도 오스만 제국으로부터의 독립을 러시아가 도운 역사가 있고 코소보 문제에서 러시아가 세르비아를 지지하기 때문에 사이가 좋다.

2.4.22. 알바니아와의 관계




2.4.23. 터키와의 관계



이 쪽은 역사적인 숙적 관계. 그 시작은 투르크타타르인이 주축인 킵차크 칸국의 식민지배와 제정 러시아의 흑해 진출을 위해 쓰러뜨려야 할 숙적이었던 오스만 제국과의 대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그와 별개로 러시아 내에는 수많은 타타르인 즉 옛 상전의 후손들이 피지배 민족으로 전락하여 살고있다. 타타르의 러시아 지배는 "타타르의 멍에"라고도 불리는 흑역사 오브 흑역사. 그리고 그 타타르인이 만든 크림 칸국오스만 제국의 영주국으로 붙어 버렸다. 그래서 러시아는 그 크림칸국을 병합하고 다른 모든 몽골계 민족까지 역으로 지배하며 타타르의 멍에를 청산했다. 소련때도 몽골의 종주국으로 군림했다. 현재도 친미 국가로 나토 회원국인 터키와 불편한 관계이며 소련 시절에는 아르메니아 국경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그래서 현 러시아도 터키의 숙적인 이란그리스와 친하다. 하지만 에르도안2016년 터키 쿠데타 미수 사건 이후 친러 행보를 보이고 있으나 시리아에서 러시아군의 사고로 터키군 몇 명이 사망하는 등의 트러블도 있어서 편하게 지내지는 못하고 있다.

2.5. 아메리카



2.5.1. 미국과의 관계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가 경제난으로 고통받자 러시아인들의 미국에 대한 반감은 오히려 더 커졌다. 이후 코소보 사태, 남오세티야 전쟁, 시리아 내전 등으로 미국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로 인해 미국에 대한 러시아 국민들의 감정은 최악을 달리고 있다. 서방의 경제 제재로 인해 경제가 반토막 났는데도 강한 러시아로의 회귀를 노리는 블라디미르 푸틴의 지지율은 오히려 더 상승 중. 사실 러시아의 유별난 반미 감정은 미국소련라이벌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러시아는 페이스북보다 브콘탁테를 비롯한 토종 SNS가 더 흥하는데, 페이스북미국 것이라서 안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실제로 많다.[10] 2017년에는 반감과 동시에 미국을 보면서 "'''쟤네들 왜 저러냐?'''"라며 고개를 절래절래 젓는다고...
또한 미국은 우주왕복선이 퇴역한 뒤 자력으로 우주 비행사ISS에 보낼 수 없어서 러시아의 소유즈에 의지하는 형편이며, 한국의 학습만화 우주에서 살아남기에서도 미국이 아닌 러시아의 우주 기술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나마도 미러관계가 악화되며 양국간 협력이 중단되자 매우 곤란한 관계가 되고 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은 러시아가 그 어떤 지구상 갈등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협력을 포기하지 않던 인류 역사상 전대미문의 합동 프로젝트인데 2014년 전후로 '''이것을 때려치우자'''고 할 정도다. 이 정도면 미러관계는 냉전 이후 가장 얼어붙은 상태라고 봐야 한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전쟁에 러시아가 직접적으로 개입하여 크림 반도를 병합하자 이를 유럽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한 미국에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시작하고 계속 강화하여 러시아 경제가 나빠지기 시작하자 러시아에서 이에 대해 반발하면서 미국과의 관계가 험악해지고 있다.
다만 이것이 미국에 대한 무차별적이고 극단적인 혐오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가 경제난으로 고통받자 러시아인들의 미국에 대한 반감은 냉전 시대보다 오히려 더 커졌다.[11] 러시아 대도시에 가면 미국인과 다르지 않은 생활을 하면서 미국에 대해 반감을 갖고 영어를 쓰지 않거나 못하는 러시아인들을 볼 수 있다.[12] 특히 영어를 쓰거나 쓸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고 영어를 쓰면 반감을 가지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영어로 말을 건다고 무턱대고 반감을 가지는 사람은 많지 않다.[13] 그렇다고 해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시도하려 해봤자 러시아에서 영어를 구사할 줄 아는 사람 자체가 매우 적으니 힘들 것이다.[14]

2.5.2. 캐나다와의 관계



캐나다와는 외교관계를 맺었지만, 외교적으로도 갈등이 있는 편이다. 그리고 캐나다도 세르게이 스크리팔 암살 미수 사건이 발생되었을 때에 러시아 외교관 일부를 추방한 적이 있었다.
캐나다에도 러시아계 캐나다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두호보르파도 19세기에 러시아 제국의 박해를 피해 캐나다로 이주했고 이들 공동체는 두호보르 러시아어 방언이라는 특이한 러시아어 방언을 사용했다.

2.5.3. 멕시코와의 관계


멕시코와는 19세기부터 외교관계를 맺었다. 그리고 멕시코내에도 러시아계 멕시코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멕시코는 미국과의 관계가 매우 깊은 편이다.

2.5.4. 쿠바와의 관계




2.5.5. 베네수엘라와의 관계




2.5.6. 브라질과의 관계




2.5.7. 페루와의 관계




2.5.8. 아르헨티나와의 관계


아르헨티나와도 우호적인 편이다.
2015년 3월, 영국 주재 러시아 대사가 영국의 포클랜드 지배권에 이의를 제기하였다. 포클랜드와 크림반도에 이중잣대를 적용한다는 게 이의를 제기한 이유인데, 2014년 크림 위기 문서 참고.
2015년 4월 23일 블라디미르 푸틴은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당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끌어올리기로 합의했다. 푸틴은 "러시아는 말비나스 섬과 관련한 분쟁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영국과 양자 협상을 추진하려는 아르헨티나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2015년 1월 2일 러시아로부터 12대의 전투폭격기를 임차하기로 합의했다.##

2.5.9. 볼리비아와의 관계


볼리비아는 2019년 7월 11일에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방러하면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협력강화를 합의했다.#

2.6. 아프리카


아프리카 국가들중에도 소련시절부터 러시아와 매우 가까운 나라들이 많이 있다. 특히, 알제리, 수단 공화국, 이집트, 리비아, 앙골라, 모잠비크, 기니비사우,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은 러시아와 매우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거기에다 세네갈은 2018년에 러시아와 가까워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냉전 당시에는 소련이 아프리카의 공산 반군들을 지원한 적도 있었다. 그리고 냉전 이후에도 아프리카쪽의 국가들은 매우 친한 편이다.#(러시아어) 에티오피아도 소련의 지원으로 공산주의정권이 세워진 적이 있었다. 거기에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은 브릭스와 아프리카의 관계가 깊어질 것이라고 밝혔다.#(러시아어) 알제리, 리비아, 이집트, 수단은 냉전시절에는 소련제 무기들을 수입했고, 지금도 러시아제 무기를 수입하고 있다. 거기에다 러시아는 리비아의 다에쉬 격퇴를 위해 러시아군을 이집트에 파견하기까지 했다[15]. 그리고 러시아는 아프리카의 여러나라들에 무기 등을 수출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직접적인 군사원조를 하고 있고,## 또한, 말리, 니제르, 차드, 부르키나파소, 모리타니 등 5개 국가들이 지난해 봄 다에쉬와 알카에다 등 테러 단체와 맞서기 위해 러시아에 도움을 요청했고, 기니, 마다가스카르 등 다른 국가들도 러시아와 군사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그리고 러시아 용병들이 아프리카에도 진출하면서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러시아어를 배우면서 러시아와의 관계가 강화되고 있고 아프리카 국가들 20개국은 러시아와 군사협정을 체결했다.# 그리고 러시아는 시리아 내전에 이어 리비아 내전에도 개입해 영향력을 발휘할려고 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10월 23일 ~ 24일에 소치에서 제1회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무기수출, 곡물에만 한정되었던 아프리카 국가와의 교류를 석유와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 원자력발전소 건설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그리고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권과 무역 규모를 향후 5년 동안 현행의 두 배인 연간 40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소치에서 사상 첫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경제포럼이 열렸고 참석한 아프리카 44개국의 정상들은 만족을 표현하면서 러시아의 아프리카에 대한 영향력도 커지고 있고 러시아에도 아프리카 국가출신의 유학생들도 늘어나면서 러시아어를 구사할 줄 아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내에도 아프리카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푸슈킨의 조상도 에티오피아 출신 흑인이였다. 그리고 의외로 러시아와 아프리카국가들은 역사적으로 깊은 편이고 예전에 러시아 제국이 19세기후반에 지부티에 개척지를 잠시 두었다가 나중에 철수했다. 거기에다 소련시절에는 아프리카에서 유학생들이 오기도 했고 소련해체이후에도 아프리카에서도 유학생들이 오는 편이다. 그리고 아프리카계 러시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심지어는 아프리카계 러시아인중에는 시의원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그외에도 아프리카계 러시아인 혼혈중에는 농구선수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고 축구선수로도 활동하기도 한다. 하지만 러시아내의 심각한 인종차별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고 거기에다 스킨헤드에 의해 살해당하는 경우도 발생되었다.
허나 정작 에리트레아소말리아는 냉전 시기 에리트레아 독립 전쟁과 오가덴 전쟁에서 소련이 약속을 어기고 에티오피아를 지원하던 역사적 연유 때문에 아프리카에선 러시아에 대한 감정이 안좋은 편이다. 특히 소말리아의 경우 1977년 오가덴 전쟁 발발 전 본래는 친소국가였으나 오가덴 지역의 영유권을 놓고 벌인 에티오피아와의 전쟁에서 소련이 소말리아 대신 에티오피아를 지원하게 되면서 소련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냉전 시기 소련의 최대 적국이던 미국, 중국과 우호관계를 맺을 정도였다.
그 외 서아프리카의 군도인 카보베르데 역시 러시아와 외교를 맺었고, 각자의 수도마다 서로의 대사관들이 있다.

2.6.1.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의 관계



중아공은 소련과 외교관계를 맺은 이후부터 현재에도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지원하기 위해 친러성향의 정권을 지원하기도 했다.# 심지어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다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러시아군기지를 세우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2020년 12월 22일에 러시아 정부는 중아공에 군사교관 300명을 파견했다.#

2.6.2. 이집트와의 관계



이집트도 소련시절부터 외교관계를 유지한 뒤부터는 계속 친러 성향을 보이고 있다. 단, 안와르 사다트때부터 잠시 멀어졌다가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가까워졌다. 그리고 다에쉬격퇴를 위해 러시아는 이집트에 군대를 잠시 파견하기도 했다. 러시아어의 경우에는 이집트에서도 중요한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고 러시아 관광객들이 이집트로 많이 오는 경우도 많다.

2.6.3.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관계


남아프리카 공화국과는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냉전기간에 남아공은 소련과는 적대적이었지만, 90년대에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이 끝났을 때 외교관계가 복원되었다. 또한, 두나라는 브릭스에도 소속되어 있어서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러시아, 중국, 남아공은 2019년 11월에 케이프타운 인근 해역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아프리카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이 강해질 전망을 보이고 있다.#

2.6.4. 리비아와의 관계


과거 카다피 정권 리비아 시절 두 나라의 대표들이 1년의 한번 이상은 만났다. 물론 카다피 정권이 무너지면서 이제 옛 이야기가 되었다. 2020년 5월 7일에 유엔은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 용병들이 리비아 내전에서 동부군벌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미군 아프리카 사령부는 러시아측이 칼리파 하프타르를 지원하기 위해 미그기를 파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국은 러시아의 리비아 지원을 견제하기 위해 튀니지에 주둔중인 미군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2.6.5. 알제리와의 관계



알제리는 상술했다시피 친러성향이 강한 국가이다. 알제리 전쟁 당시 소련 시절 막대한 지원을 받았고 프랑스에 대한 반감으로 러시아와 매우 가까운 편이고 독립 이후에는 소련제 무기를 많이 구입했다. 알제리군은 무기의 대부분은 소련 및 러시아에서 많이 구입했다. 러시아측도 알제리와는 매우 우호적이고 호의적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알제리도 독립 이후에는 아랍어 교육을 강화하면서 프랑스어외에도 영어, 러시아어도 많이 가르치고 있다.

2.6.6. 수단과의 관계



수단은 냉전시절에 소련과 수교했다. 소련이 해체된 뒤에도 양국은 매우 우호적이다. 특히, 러시아측은 수단을 동맹으로 규정하고 있다.

2.6.7. 에티오피아와의 관계




2.6.8. 기니와의 관계




2.7. 오세아니아



2.7.1. 호주와의 관계



호주와는 외교관계를 맺었다. 하지만 호주는 러시아와는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며 다른 서방 국가들과 함께 러시아를 견제하고 있다. 호주내에도 러시아계 호주인들이 거주하며 러시아계 호주인들을 중심으로 러시아어가 일부 쓰이고 있다. 호주에서도 러시아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2020년에 호주내 러시아어 화자 가정내 자녀들을 위한 콩쿠르가 개최됐다.#(러시아어)

2.7.2. 뉴질랜드와의 관계


뉴질랜드는 미국, 영국 등과 매우 가까워서 러시아와는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뉴질랜드도 호주와 함께 러시아를 견제하고 있다.

2.7.3. 피지와의 관계


호주와 뉴질랜드가 러시아와는 사이가 좋지 못한 것과 달리 피지는 러시아와 사이가 매우 좋은 편이다. 피지는 친러성향이 있어서 소련시절부터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2010년대부터 피지가 뉴질랜드와 갈등을 겪자 러시아와 협력을 하고 있다.[16]

2.7.4. 바누아투와의 관계




2.7.5. 투발루와의 관계


투발루와는 2011년 9월 25일에 외교를 맺었다. 바누아투의 경우 독립했을 때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태평양 제도권 국가들 중에서는 드물게 친소 + 멜라네시아 사회주의 체제이다보니 소련 시기에도 교류를 해왔으며, 소련이 해체된 이후에도 친러 관계가 유지 중이다.

2.7.6. 팔라우와의 관계


팔라우와는 2006년 11월 28일부터 외교 관계를 가졌다.

2.7.7. 통가와의 관계


통가와는 소련 시기인 1976년부터 외교를 맺었고, 그 이후에도 외교 관계가 유지 중이다. 2005년 10월 2일에는 양국 간 외교 관계 수립 30 주년을 맞이하여 축하를 전하는 전보를 교환했고, 러시아와 통가 외무 장관은 양국 국민의 이익에 대한 러시아-통가 관계의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강화했다.

2.8. 외교공관 관련 이야깃거리


러시아는 유럽 역내에서는 벨기에, 영국, 독일, 프랑스에 이어 5번째로 많이 상주하고 있는 나라이며, 148개국이 존재하고 있다.[17] 상주공관이 그렇게 많이 있는 이유는 러시아의 면적이 세계에서 가장 크기 때문에 여러 나라들을 다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특히 벨라루스의 경우 영사관을 '''분과'''라고 표현한다. [18] 더불어 바티칸 대사관은 언급한대로라면 Apostolic Nunciature라는 영문 명칭을 두게 된다. 러시아가 유엔 상임이사국이지만 국제적으로 볼 때 서방 세계로부터 대러 제재를 동참하게 되어, 러시아산 식료품, 에너지, 기타 광물 자원의 수입 제한까지 걸리게 되는 요소가 있어 외교 활동에 지장을 받을 수 있는 나라로 손을 꼽힌다.
비상주공관도 물론 20여개 국이 있지만 겸임국은 이와 같다.
  • 베를린 주재 대사가 러시아를 겸임하는 경우 : 부르키나파소, 자메이카, 레소토,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말라위, 니제르, 토고
  • 해당 소속국의 본국 외교부가 러시아를 관할하는 경우 : 안도라
  • 런던 주재 대사 및 고등판무관이 러시아를 겸임하는 경우 : 앤티가 바부다, 가이아나, 통가
  • 기타 국가 주재 대사가 러시아를 겸임하는 경우 : 보츠와나[19], 지부티, 세이셸[20], 도미니카 연방, 몰디브[21], 피지, 사모아[22], 산마리노[23], 에스와티니[24]
이전 비상주공관이었던 온두라스엘살바도르 대사관도 러시아에 열었으며, 또한 최근에는 러시아에 감비아 대사관까지 문을 열었던 것으로 보인다. [25][26]
더불어, 대표부도 4곳이나 존재한다. 조지아이익대표국으로 운영되며 러시아 주재 스위스 대사관을 통해 관리하게 되며[27], 대만유럽 연합은 일반대표부와 타이베이 경제문화 사무처를, 아르차흐 공화국의 경우 일반 대표부를 운영한다.

3. 지역별 관계



4. 관련 문서



[1] 이 세 국가 외에도 강대국으로 평가받는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는 이 세 나라에 비해 영토도 작고 군사력이 떨어진다. 때문에 이 네 국가는 미국과의 공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국가들이다. 당장 미국이 빠지면 영국과 프랑스, 독일로는 러시아의 동부 유럽에 대한 압박을 해결하기란 불가능하다. 다만 영프독이 단독으로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어도, 유럽 연합의 형태로 뭉칠 경우 미국을 상회하는 경제력과 러시아를 압도하는 군대를 확보할 수 있기에 미중러와 함께 4대 열강으로 분류되는 상황이다. 반면 일본한국 등 주변 지역 강국들과의 사이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미국에 종속적인 외교를 하는 편이다.[2] 실제로 이러한 점을 과거에 한 러시아 정치인이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서 언급한 적 있다.[3] 17세기 나선 정벌 때 부터 오늘날까지[4] 러시아와 사이가 안 좋아지면 한국은 자원을 가공해서 만든 공산품을 수출하는 것을 주력으로 삼는 나라라 꽤 손해가 발생한다. 대한민국으로 천연자원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가 러시아이기 때문. 거기다가 통일이 된다면 육로로 유럽까지 돌아다닐 수 있는 나라와 사이가 악화할 경우 후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으니 나쁘게 지내봐야 좋을 것 없다는 건 정치인이라면 잘 알 것이다. 사실 러시아도 한국과는 약간의 정치적 의견이 엇갈릴 지언정 한국을 대놓고 적대하진 않는다. 러시아가 한국에게 마냥 갑질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실질적으로 너무 멀어서 뭘 해볼 수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신경 안 쓴다. 만약 러시아가 이를 우려한다면 다음 도장깨기 타겟은 미국인데 참 가만히도 있겠다.[5] 그러나 러시아 또한 한국과의 관계가 악화한다면 이런저런 손해가 없지 않다. 통일한국과 육로를 연결하길 원하는건 러시아 입장에서도 마찬가지고, 러시아의 경제는 결국 자원을 수출하는데 상당히 의존적이기도 한데 자원은 오일쇼크 때 처럼 파는 쪽이 일방적으로 갑이기만한 입장이 아니다. 2000년대 푸틴의 벨브 잠그기 정책이 결국 EU 천연가스 시장을 러시아가 상당부분 놓치게 되는 결말로 이어졌듯이 이미 과거보다 산유량(석유 가채량), 천연가스 생산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자원을 파는 쪽 보다도 사는 쪽이 오히려 갑질을 할 수 있는 시장상황으로 개편되고 있다. 사우디, UAE 등의 자본들이 자국 석유 수입량을 늘리게 하기 위해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각국 정유사를 인수하거나 지분율을 올리고 있는 것이 그러한 반증. 카타르가 아직 제대로 굴러가는 LNG 운반선을 운항 1년 만에 운항불가 판정 등으로 성공시키지 못한 중국에다가 LNG 운반선 수십척을 발주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어서이다. 자원을 구입해 줄 일종의 고객확보 차원에서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전략과 가깝다. '''한국은 설령 러시아와 관계가 악화하더라도 비용이 조금 더 증가할 뿐 다른데서 자원을 수입할 대체재를 확보하면 그만'''이지만, 러시아에게 세계적인 자원 수입국인 한국은 중요한 고객이고 러시아 경제는 전체적으로 자원수출에 의존도가 높다. 애당초 '러시아와 사이가 나빠지면 더 손해보는건 한국이다'라는 주장은 러시아의 블러핑일 뿐이지 우리나라가 먼저 러시아에게 굽히고 손해볼 이유는 전혀 없는 것이다.[6] 주일 러시아 대사관 트위터에서 만주 작전을 설명하는 글이 올라왔을 때와 비슷한 시기이다.[7] 2017년에는 조호르 주의 툰쿠 툰 아미나 이브라힘 공주가 이슬람으로 개종한 네덜란드인과 결혼을 해서 화제가 되었다.[8]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발트 3국[9] 러시아와 소련의 식민지였고 내정간섭을 자주 받았기 때문이다.[10] 페이스북에서 개인의 정보를 통제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11] 특히 실책으로 러시아의 경제난을 불러온 옐친 대통령과 올리가르히를 지원한 국가가 미국이다.[12] 심지어 러시아는 영화관에서조차 외국 영화를 외국인의 발음 그대로 들려주지 않고 자국의 성우들이 더빙을 해서 한다. 이때문에 외국어 발음을 그대로 들려주는 한국 영화관과는 너무 틀려 한국인들이 컬쳐 쇼크를 받을 정도.#[13] 애초에 영어는 미국이 아니라 영국이 종주국이고, 실제로 러시아에서 학습하는 영어는 100% 영국식 영어다. 다만 영미권이 아닌 국가에서 현지어를 사용하지 않았을경우 제대로 된 답변을 받을 거란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다[14] 실제로 길을 물어보거나 할 때 영어로 말을 걸 때와 러시아어로 말을 걸 때 대답을 들을 확률 차이가 크다. 모스크바의 길거리에서 "Excuse me"로 대화를 시도하면 대부분 무시하고 지나갈 정도지만 간단한 러시아어로 말을 붙이면 잘 들어준다. 어느 나라나 그렇지만 영어가 특히나 안 통하는 러시아에 간다면 "Извините"(실례합니다, 미안합니다), "Спасибо"(감사합니다) 같은 간단한 표현들이라도 적어 간다면 유용하다.[15] 그 후 리비아는 최초로 다에쉬를 완전히 격퇴했다.[16] 동시에 중국과 협력하고 있다.[17] 이탈리아의 경우 상주공관은 140개국으로 러시아보다 8개국이 더 적다.[18] 벨라루스 외교부에서는 러시아에 설치된 벨라루스 영사관들을 분과라고 표현한다.[19] 보츠와나스톡홀름 주재 대사가 러시아를 겸임하고 있다.[20] 이들 두 나라는 파리 주재 대사가 러시아를 겸임하고 있다.[21] 이들도 역시 브뤼셀 주재 대사가 러시아를 겸임하고 있다.[22] 피지와 사모아는 도쿄 주재 대사가 러시아를 겸임하고 있다. 이들 나라는 필리핀도 겸임중에 있으며 특히 사모아의 경우 아랍에미리트까지 관할하고 있다.[23] 산마리노는 주재 대사가 러시아를 겸임하고 있다.[24] 에스와티니는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국을 통해 러시아를 관할하고 있다.[25] 감비아는 이전에 온두라스와 마찬가지로 파리 주재 대사가 겸임하였던 것으로 보인다.[26] 엘살바도르는 러시아에 대사관을 설치하기 전에 베를린에서 겸임하였던 것으로 보인다.[27] 남오세티아 전쟁의 여파로 단교되었기 때문이다. 단, 영사관계는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