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환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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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준 네이버에 남아 있는 최고참 만화 2개 중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사랑in인데, 연재시기가 12월 12일로 똑같다. 참고로 이전에 있었던 마피의 다락방, 독버섯 드라마, 바나나걸 등은 다 지워졌다.
대학생, 특히 군필자, 취업 준비생, '''솔로'''들이 공감하는 내용을 주요 소재로 한다. 공감개그계 웹툰 중에선 레전드급. 풍자적인 성격이 강하며 덕분에 295화 <깨달음>과 315화 <꿈과 돈>은 교과서에 실린 적도 있다고 한다. 2005년 작품이 십수년이 지난 후에도 공감이 된다는 게 웃기면서도 씁쓸하다는 리플을 많이 볼 수 있다.
다만 독자를 가르치려 든다는 비판 역시 존재한다. 개념 운운이 좋은 예시.
황우석논란이 한창일 때의 한 에피소드에 '''황우석 교수님을 응원합니다.'''라고 써놔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
한미 FTA와 광우병 논란에 대해서도 풍자를 했었는데(#) 그 이후 절묘하게 연재가 종료되자 팬들이 한 때 외압설을 제기한 적이 있다. 물론, 작가 본인은 피로 누적(= 소재 고갈)으로 연재를 종료했으며 외압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 이후에 세 편 정도 번외편 연재 후 완전 종료. 어쨌든 한창 인기있을 적에 적당히 마무리지어 '''박수칠 때 떠난''' 웹툰이라 지금도 그리워하는 독자들이 많다.
2008년 9월 완결 후 wony작가 단독으로 2012년 3월부터 머니투데이에서 골방환상곡2가 연재해서 2013년 6월 11일 120화까지 연재했다. 공지대로라면 한달 후에 연재 재개였으나 그대로 연재종료된듯.[3] 그대로 연재 페이지는 사라지지 않아서 카카오 웹툰 페이지와 구글에서 그대로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엄마친구아들이란 단어가 처음 나온 웹툰이다.
작중 높으신 분들을 연기하거나 직접혼내줌으로써 까는 모습을 보인다.
항상 붉은 오러를 두르고 다닌다. 원래는 음악을 전공하고 싶었으나, 부모의 강압에[5] 명문대 법대에 '''수석 입학'''한다. 수석 입학 소감을 묻는 기자에 질문에는 "그냥 성적 맞춰 왔습니다."라고 대답. 항상 wony를 몰아세우는 '중간고사', '레포트', '과제' 괴인들은 그에게 몸풀기 상대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도 풀지 못한 문제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시킬지, 짬뽕을 시킬지. 기말 성적표 올 A+에 딱 하나 A0가 나오자 재수강하겠다며 오러를 불태운다. 워니씨가 대학을 다니던 21세기 초만해도 재수강에 제약이 전혀 없었다. 오늘날의 제한은 그때 경험한 문제점들에 대한 보완인 셈[6] . 묘하게 야가미 라이토를 닮았다는 사람이 많은데, 초기 그림체는 좀 달랐다.
붉은밥통사건의 마지막주자가 된 워니의 콘티에서 왜인지 밥통(...)을 타고온 베지터를 한손가락으로 발라버린뒤 돌려보내는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다만 재미없을것 같아 삭제했다고.
엄마친구아들 다음으로 워니가 밀려고 했던 캐릭터. 엄마친구아들과는 대척점에있는 캐릭터로 거의 언제나 어두운 오러를 두르고있다. 엄마들이 자기 자식 성적 망치는원흉으로 꼽는다. 하지만 개그캐릭터로 전락했다. 사실 이것도 중요한 곳을 찌른 좋은 풍자인데. '''자기 아들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남의 탓을 하는 부모에 대한 풍자다. 실제로 자식이 친구 있다고 하면 자식과는 관계도 없는 그 친구의 성적이나 집안에 대한 걸 캐묻는 부모가 많다. 뭐 그게 아니어도 자식이 공부를 하지 않는 건 전부 게임 때문이라는 이유로 게임을 사회악으로 치부하는 학부모들만 봐도 촉이 올 것.
2007년 8월을 기점으로 '''일부 네이버 웹툰 작가들이 돌려먹었던 문제의 그 밥통'''. 2007년 8월 1일부터 2007년 8월 17일까지 약 2주 동안 3회씩이나 등장했다. wony 작가가 처음으로 뜬금없이 마지막 장면에서 다른 작가의 캐릭터의 뒷모습을 출연시켰고 그 시점부터 릴레이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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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5년 12월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연재된 네이버 웹툰. 작가는 글 wony(박종원), 그림 침묵(심윤수)[2]공감 100%에 도전한다~ 절대 센스 Wony와 함께하는 골방환상곡! 네이버 전격 오픈![1]
늑대 워니와 그의 친구 곰이 보여주는 리얼 공감 스토리~
2020년 기준 네이버에 남아 있는 최고참 만화 2개 중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사랑in인데, 연재시기가 12월 12일로 똑같다. 참고로 이전에 있었던 마피의 다락방, 독버섯 드라마, 바나나걸 등은 다 지워졌다.
대학생, 특히 군필자, 취업 준비생, '''솔로'''들이 공감하는 내용을 주요 소재로 한다. 공감개그계 웹툰 중에선 레전드급. 풍자적인 성격이 강하며 덕분에 295화 <깨달음>과 315화 <꿈과 돈>은 교과서에 실린 적도 있다고 한다. 2005년 작품이 십수년이 지난 후에도 공감이 된다는 게 웃기면서도 씁쓸하다는 리플을 많이 볼 수 있다.
다만 독자를 가르치려 든다는 비판 역시 존재한다. 개념 운운이 좋은 예시.
황우석논란이 한창일 때의 한 에피소드에 '''황우석 교수님을 응원합니다.'''라고 써놔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
한미 FTA와 광우병 논란에 대해서도 풍자를 했었는데(#) 그 이후 절묘하게 연재가 종료되자 팬들이 한 때 외압설을 제기한 적이 있다. 물론, 작가 본인은 피로 누적(= 소재 고갈)으로 연재를 종료했으며 외압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 이후에 세 편 정도 번외편 연재 후 완전 종료. 어쨌든 한창 인기있을 적에 적당히 마무리지어 '''박수칠 때 떠난''' 웹툰이라 지금도 그리워하는 독자들이 많다.
2008년 9월 완결 후 wony작가 단독으로 2012년 3월부터 머니투데이에서 골방환상곡2가 연재해서 2013년 6월 11일 120화까지 연재했다. 공지대로라면 한달 후에 연재 재개였으나 그대로 연재종료된듯.[3] 그대로 연재 페이지는 사라지지 않아서 카카오 웹툰 페이지와 구글에서 그대로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엄마친구아들이란 단어가 처음 나온 웹툰이다.
2. 등장인물
- wony
- 구레나룻 곰
- 쏠로몬 대왕
작중 높으신 분들을 연기하거나 직접혼내줌으로써 까는 모습을 보인다.
항상 붉은 오러를 두르고 다닌다. 원래는 음악을 전공하고 싶었으나, 부모의 강압에[5] 명문대 법대에 '''수석 입학'''한다. 수석 입학 소감을 묻는 기자에 질문에는 "그냥 성적 맞춰 왔습니다."라고 대답. 항상 wony를 몰아세우는 '중간고사', '레포트', '과제' 괴인들은 그에게 몸풀기 상대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도 풀지 못한 문제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시킬지, 짬뽕을 시킬지. 기말 성적표 올 A+에 딱 하나 A0가 나오자 재수강하겠다며 오러를 불태운다. 워니씨가 대학을 다니던 21세기 초만해도 재수강에 제약이 전혀 없었다. 오늘날의 제한은 그때 경험한 문제점들에 대한 보완인 셈[6] . 묘하게 야가미 라이토를 닮았다는 사람이 많은데, 초기 그림체는 좀 달랐다.
붉은밥통사건의 마지막주자가 된 워니의 콘티에서 왜인지 밥통(...)을 타고온 베지터를 한손가락으로 발라버린뒤 돌려보내는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다만 재미없을것 같아 삭제했다고.
엄마친구아들 다음으로 워니가 밀려고 했던 캐릭터. 엄마친구아들과는 대척점에있는 캐릭터로 거의 언제나 어두운 오러를 두르고있다. 엄마들이 자기 자식 성적 망치는원흉으로 꼽는다. 하지만 개그캐릭터로 전락했다. 사실 이것도 중요한 곳을 찌른 좋은 풍자인데. '''자기 아들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남의 탓을 하는 부모에 대한 풍자다. 실제로 자식이 친구 있다고 하면 자식과는 관계도 없는 그 친구의 성적이나 집안에 대한 걸 캐묻는 부모가 많다. 뭐 그게 아니어도 자식이 공부를 하지 않는 건 전부 게임 때문이라는 이유로 게임을 사회악으로 치부하는 학부모들만 봐도 촉이 올 것.
- 펭귄
- 사자
- 다크서클 고양이[7]
- 귤리
2.1. 찬조출연
2007년 8월을 기점으로 '''일부 네이버 웹툰 작가들이 돌려먹었던 문제의 그 밥통'''. 2007년 8월 1일부터 2007년 8월 17일까지 약 2주 동안 3회씩이나 등장했다. wony 작가가 처음으로 뜬금없이 마지막 장면에서 다른 작가의 캐릭터의 뒷모습을 출연시켰고 그 시점부터 릴레이가 시작되었다.
[1] 이런 문구가 나온 이유는 당시 골방환상곡이 네이버에 섭외된 점도 있기도 하고, 네이버 웹툰이 개설된 시점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2] 원래 심윤수 작가가 골방환상록이 자기 스타일의 작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처음에는 아예 작가 이름조차 올리지 않고 워니 단독 작품으로 표기되었다. 그러다가 이에 대한 논란이 일자 침묵이라는 필명으로 등록하였으나 어느순간부터 본명인 심윤수로 등록하였다.[3] 아마도 계약 취소거나 소재 고갈이 원인으로 보인다.[4] 담당자에게 허락은 받았단다.(...)[5] 그때 부모의 대사는 "네가 살면서 틀린 문제가 몇이나 되니? '''넌 우리 가문의 희망이야'''".[6] 요즘도 대부분의 대학에서 재수강은 가능하다. 단, 여러가지 제약이 붙는데, 이전처럼 좋은 성적을 고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과거학점이 지워지고 새로 들은 학점만 남는 시스템인 경우도 있다... A0나왔다고 재수강했다가 B+라도 나오면 낭패...지만, 대부분의 교수들은 웬만하면 전보다 조금이라도 낫게 학점을 주는 편(수강생 자신도 한 번 들은 과목이라 공부하기 더 편하지.), 또 다른 많이 채택되는 시스템은 C 이하에서만 재수강을 할 수 있고 재수강자는 B+이상을 받지 못한다. 재수강을 통한 학점 세탁 자체는 여전히 가능하지만 그러다 졸업을 하지 못하고 5학년을 다녀야 한다. [7] 진짜 이름은 나오지 않았고, 첫 출연한 113화 제목에서 따왔다.[8] 물론 워니가 허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