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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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공식 유튜브 캐릭터소개
1. 개요
라바(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
똥을 사랑하는 쇠똥구리로 느끼하고 엉뚱하다. 똥을 매우 아낀다. 덩치나 힘이 비슷해서 그런지 라바들하고 가장 친한 듯. 더불어 라바를 스카톨로지물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벌레.
어느 정도냐면 똥이 주식이기에 똥을 먹는 건 기본이요, 뭔가 공격을 할 때는 거의 항상 똥을 던지고, 심지어 똥으로 안경을 만들어 끼는 등, 시도 때도 없이 똥이 굴러다니고 날라다니게 해 주변 벌레들이 냄새를 맡게 되고, 똥을 먹게 되는 등[1] 벼락 아닌 벼락을 맞게 한다. 게다가 그 커다란 똥덩어리가 부서지고, 불에 타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겨털 리액션이 풍부한 편인데, 시즌 1에서는 인형 머리털로 겨털을 확장시키지 않나, 시즌 2에서는 겨털의 땀으로 아이언맨 액션을 선보였다. '헬로 브라운'에선 가면라이더 V3의 변신포즈도 보인다. 시즌 2에서 은근히 자주 등장하면서 한동안 제작진으로부터 출연금지(?) 조치를 당했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시즌 3에서 등장이 뜸한 건 아니다. 어쨌든 이 애니의 똥 담당은 얘가 하기 때문에... 그 외에도 엉뚱한 행동 때문인지(?) 라벤져스 에피소드에서 로키로 등장한다. 시즌 3에서 털로 움직인 걸로 보아 털에 어느정도 힘이 있나 보다.
시즌 1에서 맨 처음에 나올때 얼굴이 전혀 다르다. 똥을 굴리며 나올때 전혀 다른 벌레라고 할 정도. 설정이 아직 완전히 잡히지 않았던 것 같다.
참고로 시즌 1 '실종'편에선 프러시안 목소리를 냈었다.
스포일러
2. 주요 행적
- 시즌 1
- '콧물' 에피소드에는 콧물바다에서 기절한다.
- '웃음' 에피소드에서는 똥을 보고 달려들다 포크에 부딪혀 돌 모서리에 똥침을 당하게 된다.[2]
- 시즌 2
- '헬로 브라운'에선 가면라이더 V3의 변신포즈도 보인다.
- 냉장고 에피소드에서는 냉동실에 얼어버린다.
- 라벤져스 에피소드에서는 로키로 등장한다.
- 골든 브라운 에피소드에서 정체가 황금빛을 내뿜는 황금색 쇠똥구리로 밝혀졌다.
- 시즌 3
- '라바르타' 에피소드에서는 악의 군사 거물편에서 등장하기도 했는데, '라파르타' 군사 '옐로우', '레드', '블랙'을 쓰러트리기 위해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가진 쇠똥구리 군대와 시즌2 캐릭터 '프리즘'을 내보내기도 했다.
- 라바 오브 더 링스 에피소드에서는 레골라스 배역으로 나온다. 프로도 레드가 가진 반지를 빼앗으려고 똥화살을 쏴서 차지하지만, 곧바로 반지를 몸에 끼자마자 레드처럼 똑같이 골룸이 되어 싸운다.
- '굴려라 브라운'[3] 에피소드에서는 똥을 굴리다가 오르막에서 똥과 함께 미끄러져 온갖 물건들을 붙여가며 커지는 똥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똥 위에서 달리다가 옐로우, 레드, 블랙과 헤어져 버렸는데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나타났을 때는 똥이 그동안 많은 물건들을 붙여서 엄청나게 커지다 못해 아예 각종 동물들이[4] 똥 위에서 뛰어다니고 차가 달릴 정도였고(...), 브라운 본인의 다리는 그동안 똥 위에서 엄청나게 달린 결과로 근육질이 되어있었다. 결국 그 상태로 뉴욕의 건물들까지 똥 위에 붙여버리더니 뒷이야기에선 똥이 너무나도 커져서 우주의 별이 되어버린다(...)
- '입냄새' 에피소드에서는 입냄새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자 입냄새로 성을 만들기도 했다.[5] 이 입냄새의 위력이 어느 정도냐면, 브라운의 입냄새가 휩쓸고 간 자리의 물체가 썩어갈 정도.(...) 블랙도 입냄새 한방에 리타이어 당했다.
- '딸꾹질' 에피소드에서는 옐로우의 딸꾹질을 보고 시즌 1 '웃음' 에피소드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겁에 질리지만 그것도 잠시, 레드와 함께 옐로우를 비웃는다. 그러나 이내 옐로우에 의해 자신이 당했던 일을 레드와 같이 또 당한다...[6]
- 스트리트 라바 편에서는 달심으로 등장한다. 2라운드에서 류 옐로우를 압도하나 싶었지만 콧물 파동권에 패배. 4라운드 동안 다른 친구들과 체스를 두다가 춘리 레드가 류 옐로우에게 시전했던 연속 아도겐을 맞고 빡쳐서 옐로우가 필살기를 쓸때 도망치려는 레드를 잡아 요가 파이어로 패대기치는 것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 안마 편에서는 지금까지 똥을 만져댄 결과(...)인지, 다친 부위에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저절로 치유되는 손을 얻게 되었다.[7] 이후 높은 곳에 떨어져서 거의 신체마비수준으로 다친 그레이를 열심히 치료했으나 은혜도 모르는 그레이라서 뭔일 있었냐는 듯이 잡아먹으려 하자 브라운이 배꼽을 눌러 다시 원상복구시킨다(...).[8]
- 레슬링 편에서는 챔피언 벨트를 차고 블랙과 레인보우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 기타
- 시즌 1의 14화 초능력편에서 쇠똥구리가 등장하는데, 그거와 동일한 캐릭터인지는 알 수 없다. 엔딩 애니를 보면 브라운이 맞으나, 위에서 말했듯이 설정이 완전히 잡히지 않았단 것일 수도 있다.
- 은근히 블랙이랑 자주 엮인다(...). 같이 발레를 한다던가, 웨딩마치를 올린다던가, 라벤져스에서 블랙이 토르로 나올 때 자신은 로키로 나온다던가.
- 목욕을 싫어해서 그 동안 씻지 않았었으나 레드와 옐로우가 강제로 씻기자 원래 몸색은 황금색이였다는게 밝혀졌다.
- 똥냄새를 맡으면 매우 강해지기도 한다. 슈퍼파워(?)를 내기도 하며, 자신의 똥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한다. 똥사랑이 엄청난 듯. 여담이지만 똥냄새는 아무렇지 않게 맡는데, 옐로우의 방귀 냄새를 맡으면 쓰러진다(...).
- 영화 패러디 에피소드에서는 왠지 크세르크세스 1세, 로키 등 악당을 맡는 경우가 많다.
- 라바를 스포츠화 시켜주는 그림에선 브라운은 양궁을 맡았다.
- 의인화시 똥을 좋아한다는 점을 반영하여 지저분하게 그려지며, 사차원적인 모습으로 표현된다(...).
- 라바 아일랜드(시즌 4) 9화에서 재등장한다. 핑크가 없어 외로워진 옐로우가 다시 뉴욕으로 돌아가지만 핑크와 함께 지내고 있다보니, 결혼했고 게다가 아이들까지도 생겼다! 옐로우에게 여러모로 안습. 여담으로 그 에피소드에서 자손을 어마무시하게 남겼다는게 밝혀진다(...).[9]
- 참고로 똥속 챔피언 벨트를 매면 블랙, 레인보우도 이긴다(!!!)
- 라바 아일랜드 무비 초반부에 등장한다.[10]
[1] 시즌 2 헬로 브라운 편에서 레드가 소시지를 먹으려 하는데 웬 똥 덩어리가 굴러와 소시지를 부딪치게 해서 레드는 그것도 모르고 똥을 먹는다(...)[2] 이후 이것은 브라운의 트라우마로 남게 되었다고... 그래서인지 '딸꾹질'편에서 옐로우가 딸꾹질을 해 자신과 비슷한 행동을 보이자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도와주려고 하지만 곧바로 과거의 옐로우처럼 폭소가 터진다(...).[3] 이 제목에서 눈치챈 사람도 있을텐데 괴혼 시리즈의 첫 작품의 국내판 부제 '굴려라 왕자님'을 패러디한 것이다.[4] 사자, 코끼리, 기린.[5] 성을 만드는 장면은 겨울왕국 Let it go의 패러디이다. [6] 이 에피소드가 웃긴데.. 나중에 비둘기하고 그레이도 당하는데 그때 노래가 강강술래다.[7] 이게 어느 정도냐면 옐로우가 가다 넘어질때 허리를 삐였는데, 가만히 다친 허리를 만지기만 했는데, 옐로우가 저절로 나았으며, 레인보우의 다친 엄지손가락도 엉덩이 부분의 혈점을 누르자 다시 나았으며, 여기저기로 망신창이인 아이보리도 브라운의 안마 덕분에 멀쩡한 상태로 다 나았을 정도.[8] 뒷이야기에서도 정신 못차린 그레이가 이번엔 배꼽을 다치자 브라운이 코를 만져 다시 신체마비상태로 만든다.[9] 허나 라바 아일랜드가 스핀오프작이기 때문에 정규시즌에 포함될지는 미지수.[10] 똥을 들고 다니는데, 비가 오고 사람들의 발을 피하다 하수구에 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