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락스 민병대
'''Vraksian Traitor Renegade Militia'''
Warhammer 40,000의 브락스 공성전(Siege of Vraks)의 진영.
카오스 신에 넘어간 임페리얼 가드 같아 보이지만, 실상은 민병대라는 말 그대로 무슨 군대가 아니라 그냥 브락스에 살던 노동자들이 자치적으로 만든 무장단체다. 브락스는 원래 무기고 행성이자, 위험한 사이커를 잠시 수감하는 곳이었는데, 반란 이후 추기경 자판이 수감된 미등록 사이커들을 풀어주고 가까이 대하면서 다들 카오스에 물든 컬티스트가 되어버렸다. 여기에다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인 알파 리전의 지원까지 받아 강력한 무장단체가 되었다. 그 유명한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의 데뷔전 상대다.
[image]
민병대답게 생긴건 다들 제멋대로 생겼는데 공통적으로는 모두 가스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이유는 브락스 행성 자체가 산소가 희박해 공기가 좋지 않기 때문, 산소마스크를 벗어도 바로 죽지는 않는 모양.
카오스 민병대 주제에 로고를 제대로 붙여서 착실하게 교전단체 기준을 지키고 있다.
구성을 보면 최정예 집단으로는 '자판의 사도들'이라고 불리는 정예 친위부대, 그 다음은 브락스 주둔군[1] , 데파르트멘토 무니토리움 소속이었던 노동자들[2] 등 800만에 달하는 물량을 보유했으며 더불어 브락스 행성이 인근 행성들에 무기를 보급하는 군수창고라 무장도 좋은 편이었다. 여기에 데파르트멘토 무니토리움의 많은 수의 노동자들이 참여한 만큼 삽질 등 공병작업에도 능했고, 그래서 임페리얼 가드 정규군과 참호전을 하며 계속 전투를 벌였다. 반란을 일으킨 추기경 자판의 집사인 마몬이 알파 리전에 속하는 컬티스트인 걸로 추정되며, 반란이 일어나자 알파 리전은 자판과 접촉해 동맹을 맺고 민병대를 훈련시켰다. 전쟁 7년째가 되면서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자 알파 리전이 본격적으로 전투에 참여했다.
일반적으로 노획한 임페리얼 가드 장비를 사용하며, 특수유닛으로 카오스화 한 사이커인 '''로그 사이커 (Rogue Psyker)'''가 있으며, 지휘관급 유닛으로 커미사르의 직무를 수행하는 '''브락스 집행자 (Vraks Enforcer)'''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네임드가 바로 체인소드를 한 손으로 드는 괴수인 집행자 하콘(Enforcer Hakon)이다. 바로 아래의 사진참조.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의 병사들과 기나긴 참호전을 벌이고 수많은 카오스의 지원군의 도움까지 받아가며 싸웠으나 알파 리전이 불러들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동맹군 중 코른의 추종자이자 카오스 로드 쥬폴이 진영의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알파 리전과 추기경 자판의 영향력은 거의 사라지게 된다. 쥬폴도 전세가 기운 걸 알았지만 코른의 충실한 신도다운 마인드로(...) '''"어차피 못이길 전쟁, 코른께 피와 해골이나 더 바치자!"'''면서 전쟁을 질질 끌다가 그레이 나이트와 함께 도착한 이단심문관 헥터 렉스가 브락스에 강림한 블러드써스터 앙그라스를 쫓아내자 자판을 카오스 스폰으로 만들고 튀었고, 알파 리전의 '신의없는 아르코스'를 비롯한 15명의 카오스 마린들이 다크 엔젤한테 사로잡히면서 결국 패배. 포로로 잡힌 사람 중 카오스에 심하게 물든 자들은 처형당하고 그나마 좀 멀쩡한 나머지는 죽을 때까지 강제노동형에 처해진다. 물론 브락스 행성이 본래부터 카오스랑 외계인과의 전쟁을 대비하여 군수물자를 비롯해 각종 물자들이 산더미 같이 쌓인 곳인지라 굉장히 오래 버텨내어 제국의 손실도 만만치 않았다.[3]
블러드 팩트와는 자주 헷갈리지만 다른 집단이다, 굳이 비교하자면 - 브락스 민병대는 칙칙한 녹색과 황토색 계열의 복장을 입고 있고, 블러드 팩트는 말 그대로 피(Blood)처럼 붉은 색 계열의 복장을 입고 있는 정도다.
PC용 게임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 모드로 구현된 브락스 민병대.
포지월드 아미인 만큼 상대방의 동의를 얻으면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동맹으로 끌고 올 수 있다. 포지월드가 홈페이지에서 무료 배포했었던 구판 코덱스에 따르면 그 편제의 근간과 장비는 몇 가지 요소를 제외하면 통상의 임페리얼 가드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중대와 소대 커맨드 스쿼드와 가드맨 분대를 대체하는 민병대 분대에도 중화기 분대와 별개로 중화기를 편성할 수 있고,알파 리전 소속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분대와 라이노,드레드클로 등을 불러올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이나 집행자,선교사[4] ,자판의 사도[5] 들 같은 골수 광신도들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모델이 사기를 당담하는 리더십 수치를 육면체 주사위 굴림에 4를 더한 값으로 삼는 등 나사빠진 모습들도 구현되었다. 상당히 오래된 룰이니 현 40K 게임과는 무관하다. 9판에서는 모델들이 전부 단종되었고,룰도 일종의 사후 지원용 룰인 레전드로 빠졌다. 포지월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하는게 그나마 위안.
브락스 민병대의 모델들은 브락스 민병대 그 자체 뿐만 아니라 그냥 레니게이드나 컬티스트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만년전인 호루스 헤러시에서도 삽화에 워프 컬트를 묘사할때 GW 컬티스트 모델과 이것들로 그냥 때웠을 정도. 단,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브락스 민병대에선 선교사(Preacher)란 모델이 있는 반면에, 정작 임페리얼 아머 13권의 레니게이드 아미나 헤러시 아미에는 Preacher 모델을 쓸만한 캐릭터가 전혀 없다.
1. 개요
Warhammer 40,000의 브락스 공성전(Siege of Vraks)의 진영.
2. 설정
카오스 신에 넘어간 임페리얼 가드 같아 보이지만, 실상은 민병대라는 말 그대로 무슨 군대가 아니라 그냥 브락스에 살던 노동자들이 자치적으로 만든 무장단체다. 브락스는 원래 무기고 행성이자, 위험한 사이커를 잠시 수감하는 곳이었는데, 반란 이후 추기경 자판이 수감된 미등록 사이커들을 풀어주고 가까이 대하면서 다들 카오스에 물든 컬티스트가 되어버렸다. 여기에다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인 알파 리전의 지원까지 받아 강력한 무장단체가 되었다. 그 유명한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의 데뷔전 상대다.
[image]
민병대답게 생긴건 다들 제멋대로 생겼는데 공통적으로는 모두 가스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이유는 브락스 행성 자체가 산소가 희박해 공기가 좋지 않기 때문, 산소마스크를 벗어도 바로 죽지는 않는 모양.
카오스 민병대 주제에 로고를 제대로 붙여서 착실하게 교전단체 기준을 지키고 있다.
구성을 보면 최정예 집단으로는 '자판의 사도들'이라고 불리는 정예 친위부대, 그 다음은 브락스 주둔군[1] , 데파르트멘토 무니토리움 소속이었던 노동자들[2] 등 800만에 달하는 물량을 보유했으며 더불어 브락스 행성이 인근 행성들에 무기를 보급하는 군수창고라 무장도 좋은 편이었다. 여기에 데파르트멘토 무니토리움의 많은 수의 노동자들이 참여한 만큼 삽질 등 공병작업에도 능했고, 그래서 임페리얼 가드 정규군과 참호전을 하며 계속 전투를 벌였다. 반란을 일으킨 추기경 자판의 집사인 마몬이 알파 리전에 속하는 컬티스트인 걸로 추정되며, 반란이 일어나자 알파 리전은 자판과 접촉해 동맹을 맺고 민병대를 훈련시켰다. 전쟁 7년째가 되면서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자 알파 리전이 본격적으로 전투에 참여했다.
일반적으로 노획한 임페리얼 가드 장비를 사용하며, 특수유닛으로 카오스화 한 사이커인 '''로그 사이커 (Rogue Psyker)'''가 있으며, 지휘관급 유닛으로 커미사르의 직무를 수행하는 '''브락스 집행자 (Vraks Enforcer)'''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네임드가 바로 체인소드를 한 손으로 드는 괴수인 집행자 하콘(Enforcer Hakon)이다. 바로 아래의 사진참조.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의 병사들과 기나긴 참호전을 벌이고 수많은 카오스의 지원군의 도움까지 받아가며 싸웠으나 알파 리전이 불러들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동맹군 중 코른의 추종자이자 카오스 로드 쥬폴이 진영의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알파 리전과 추기경 자판의 영향력은 거의 사라지게 된다. 쥬폴도 전세가 기운 걸 알았지만 코른의 충실한 신도다운 마인드로(...) '''"어차피 못이길 전쟁, 코른께 피와 해골이나 더 바치자!"'''면서 전쟁을 질질 끌다가 그레이 나이트와 함께 도착한 이단심문관 헥터 렉스가 브락스에 강림한 블러드써스터 앙그라스를 쫓아내자 자판을 카오스 스폰으로 만들고 튀었고, 알파 리전의 '신의없는 아르코스'를 비롯한 15명의 카오스 마린들이 다크 엔젤한테 사로잡히면서 결국 패배. 포로로 잡힌 사람 중 카오스에 심하게 물든 자들은 처형당하고 그나마 좀 멀쩡한 나머지는 죽을 때까지 강제노동형에 처해진다. 물론 브락스 행성이 본래부터 카오스랑 외계인과의 전쟁을 대비하여 군수물자를 비롯해 각종 물자들이 산더미 같이 쌓인 곳인지라 굉장히 오래 버텨내어 제국의 손실도 만만치 않았다.[3]
블러드 팩트와는 자주 헷갈리지만 다른 집단이다, 굳이 비교하자면 - 브락스 민병대는 칙칙한 녹색과 황토색 계열의 복장을 입고 있고, 블러드 팩트는 말 그대로 피(Blood)처럼 붉은 색 계열의 복장을 입고 있는 정도다.
3. 기타
- 외부 링크 : 워해머 40k 팬덤 위키 - 렉시카눔
PC용 게임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 모드로 구현된 브락스 민병대.
포지월드 아미인 만큼 상대방의 동의를 얻으면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동맹으로 끌고 올 수 있다. 포지월드가 홈페이지에서 무료 배포했었던 구판 코덱스에 따르면 그 편제의 근간과 장비는 몇 가지 요소를 제외하면 통상의 임페리얼 가드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중대와 소대 커맨드 스쿼드와 가드맨 분대를 대체하는 민병대 분대에도 중화기 분대와 별개로 중화기를 편성할 수 있고,알파 리전 소속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분대와 라이노,드레드클로 등을 불러올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이나 집행자,선교사[4] ,자판의 사도[5] 들 같은 골수 광신도들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모델이 사기를 당담하는 리더십 수치를 육면체 주사위 굴림에 4를 더한 값으로 삼는 등 나사빠진 모습들도 구현되었다. 상당히 오래된 룰이니 현 40K 게임과는 무관하다. 9판에서는 모델들이 전부 단종되었고,룰도 일종의 사후 지원용 룰인 레전드로 빠졌다. 포지월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하는게 그나마 위안.
브락스 민병대의 모델들은 브락스 민병대 그 자체 뿐만 아니라 그냥 레니게이드나 컬티스트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만년전인 호루스 헤러시에서도 삽화에 워프 컬트를 묘사할때 GW 컬티스트 모델과 이것들로 그냥 때웠을 정도. 단,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브락스 민병대에선 선교사(Preacher)란 모델이 있는 반면에, 정작 임페리얼 아머 13권의 레니게이드 아미나 헤러시 아미에는 Preacher 모델을 쓸만한 캐릭터가 전혀 없다.
[1] 반란시 병력과 지휘관 대다수가 추기경 자판의 휘하에 들어갔다.[2] 오그린 일부도 포함되어 있었다.[3] 심지어 공격하는 제국군이 보급을 제대로 못받아 반란군의 물자를 탈취하려고 기를 쓰는 일까지 벌어졌다.[4] 임페리얼 가드의 프리스트 포지션이나,합류한 유닛에게 돌격 가능한 적이 있으면 반드시 돌격해야만 하는 패널티를 준다[5] 베테랑 가드맨의 능력치와 비슷한 능력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