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게임 모드/론 스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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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처치하고 별을 모으세요! 상대를 처치할 때마다 자신의 머리 위에 별이 1개씩 추가되며, 최대 7개까지 모을 수 있습니다.
제한시간 안에 더 많은 별을 모은 브롤러가 승리합니다.
2019년 9월 18일에 출시된 브롤스타즈의 게임 모드 중 하나였다. 쉽게 말해서 솔로 바운티이다.[1]브롤러를 처치하고 별을 모으세요!
마지막까지 살아남으세요! (게임 시작 화면)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에임과 무빙이 중요하고, 되도록 죽지 않으면서 상대방을 죽여야 하므로 상황판단도 중요하다. 아무리 열심히 다른 브롤러를 때려봤자 막타를 먹지 못하면 아무 소용도 없으니 막타를 칠 수 있도록 데미지 계산도 잘 해야한다.
2. 기본 규칙
기본적으로 바운티 모드와 동일한 규칙을 가지고 있다. 바운티 모드와 다른 점은 쇼다운 모드처럼 넓고, 10명이서 개인전을 펼친다는 점 뿐. 나머지 규칙은 모두 바운티와 똑같다.
자세한 규칙은 바운티 항목 참조.
<상단 UI>
- 왼쪽: 본인이 획득한 별의 수
- 중앙: 남은 시간
- 오른쪽: 현재 순위. 예전에는 정확한 순위는 알 수 없었고 다음의 문구를 통해 대략적으로만 예측할 수 있었으나,[2] 현재는 그냥 n/10으로 순위가 정확하게 표시된다. 순위에 따라 표시되는 색은 예전 문구의 색깔 그대로다.
3. 전략
론 스타 모드의 가장 큰 특징은 본인의 생존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킬을 따는 것 만큼이나 생존이 중요했던 바운티와는 다르다. 바운티 모드에서 상대팀에게 별을 빼앗기는 것이 패배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는 것과는 달리, 론 스타 모드에서는 킬을 따인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순위가 떨어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
예를 들어 순위가 1등인 브롤러가 현상금이 별 7개인 상태에서 킬을 따였다고 가정해보자. 하지만 킬을 가져간 상대가 10등이라면? 게다가 1등과 10등의 별 갯수가 20개 가까이 벌어진 상황이라면? 별 7개를 빼앗겼다고 해서 1등 본인이 손해볼 일은 전혀 없다. 10등이 8등으로 올라온다고 해서 1등 입장에서 손해인 것은 아니기 때문. 반대로 순위가 1등인 브롤러가 10등인 브롤러를 잡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이미 1등인 브롤러의 별 갯수가 좀더 많아진다고해서 10등 입장에서는 전혀 손해가 아니다. 심지어 론 스타 모드에서는 상대브롤러들의 별 보유량을 전혀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별 갯수를 계산해가며 플레이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만약 다른 브롤러들의 별 보유량과 순위를 볼 수 있어도 10명이나 되는 인원수와 넓은 맵 때문에 전략을 짜기 어려울텐데, 아예 보여주지도 않으니 굳이 별 개수를 신경써서 플레이할 이유가 없다.
고로 론 스타 모드에서는 죽는게 두려워서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는 것보다는, 어떻게든 적을 처치해서 왼쪽 위의 별 수를 늘리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아무리 내가 별이 7개고 상대는 2개밖에 없는 상황이더라도 죽을까봐 무서워서 킬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킬을 먹고 같이 죽는 것이 순위를 올리는 데는 더 도움이 된다. 물론 죽으면 킬을 따러 다닐 시간을 잃어버리는 셈이고 다른 플레이어에게 별을 줘서 불리해질 수 있으니 되도록 안 죽는게 좋긴 하다. 다만 확률을 따져봤을 때 '내가 별을 먹어서 이득을 볼 확률'이 '상대에게 별을 내줘서 손해를 볼 확률'보다 훨씬 더 높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두자. 다만 너무 킬을 우선하다가 다른 브롤러가 막타로 먹튀 당한 경우가 꽤 있어서 상황판단도 필요하다. 특히 재수없으면 잡으려고 하다가 역관광 당하기도 한다.
별을 얻으려면 무조건 막타를 쳐야만하기 때문에 처치 결정력이 뛰어나고 막타를 빼앗기 쉬운 암살자 브롤러와 저격수 브롤러(파이퍼, 브록, 비만 해당)들이 적합하다. 단, 크로우의 경우엔 낮은 데미지 탓에 막타를 빼앗기기 쉬워서 별로 안 좋다. 레온이나 대릴, 모티스, 같은 영웅들이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킬 결정력이 높은 파이퍼, 비나 남이 먹던 걸 끌어서 뺏어 먹을 수 있는 진 등도 유용하다. 높은 기본데미지와 긴 사거리를 가진 콜트, 브록, 니타, 다이너마이크, 보, 엠즈, 페니, 앰버, 샌디, 칼 등의 브롤러도 유리한 편.
근접 브롤러들도 꽤나 강력하다. 젬 그랩처럼 캐릭터 밸런스가 잘 맞는 모드. 앞서 강조했듯이 론 스타 모드에서는 킬을 따이든말든 본인이 킬을 먹으면 장땡이기 때문에 킬 결정력이 좋은 근접 브롤러들도 충분히 쓸 수 있다. 일단 가까이 붙기만 하면 남에게 빼앗길 걱정없이 확실한 킬을 가져올 수 있다. [3] 마침 맵도 쇼다운만큼 넓어서 부쉬에 숨어있다가 킬을 노리기도 수월하다. 다만 쇼다운 모드와는 달리 시간이 지나도 맵이 좁아지지 않기 때문에 약간 힘든 구석도 있다. 부쉬나 벽이 많은 맵에서는 강력하지만 개활지 맵에서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사실 테이크다운을 포함한 모든 모드들보다도 운이 영향을 끼치는 모드다. 기본적으로 맵이 넓은데다가 쇼다운 모드와는 다르게 시간이 지나도 맵이 좁아지지도, 인원수가 줄어들지도 않기 때문에 시종일관 넓은 맵에서 10명이 뒤엉켜 난전을 벌이게 된다. 스폰 위치는 적들의 위치와 관련 없이 랜덤이기 때문에 스폰 위치 주변에 우연히 딸피인 적이 있어 날먹을 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별이 많은 상대의 위치도 알 수 없으며, 다 죽인 적을 갑자기 스폰된 적이나 부쉬 속의 적이 킬스틸하는 경우도 많다. 여러모로 운이 중요한 모드. 특히 먹튀 당하는 쪽은 보상이 전무한 편이라서 더욱 난이도가 올라가는 편이다. 이 점은 개선해야 할 상황.
4. 맵
론 스타 모드가 존재하던 시절 사용되었던 맵을 확인하시려면 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기타
- 론 스타 출시 시점에는 모든 맵들이 쇼다운에서 삭제되었던 맵들이었지만 론 스타의 플레이 환경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브롤로윈 패치로 전부 삭제되었고 무인도 침략을 제외한 모든 맵[4] 이 무덤지기 쇼다운에 복각되었다. 동시에 론 스타의 오리지날 맵들이 추가되었다.
- 2020년 1월 24일에 테이크다운과 함께 삭제되었으나, 이벤트나 기간 한정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2021년 2월 기준 1년 넘게 안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