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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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S Hermes/INS Vir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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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तलवार श्रेणी फ्रिगे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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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3. 함생
3.1. 영국 해군이었을 당시
3.2. 포클랜드 전쟁
3.3. 전쟁 이후
3.4. 인도 해군으로 편입되다
3.5. 장수만세
3.6. 마침내 퇴역!


1. 제원


함종
센토어급 항공모함
배수량
기준
23,900t
만재
28,700 t
크기
226.5m x 48.78m x 8.8m(길이/폭/흘수선)
최고속도
28노트(약 52km)
항속거리
HMS Hermes기준 : 순항속도인 18노트로 항해시 7,000nm (약13,000km)
INS Viraat기준 : 순항속도인 14노트로 항해시 6,500nm (약 11,500km)
추진
보일러 4기/ 증기터빈 2기(76,000마력)/ 2축 추진
승조원
2100여명
무장
CIWS
40mm Bofors AA guns x2,
Barak SAM VL sells x16
함재기
시해리어Mk.51, 52
SH-3 시 킹 (영국해군), HAL Chetak, HAL Dhruv (인도해군)

2. 개요


영국 해군이 건조하여 영국 해군과 인도 해군이 운용한 센토어급 항공모함의 4번함 '''허미즈(HMS Hermes)'''.
1985년 영국해군에서 퇴역 후 1986년 인도에 판매/재취역하여 '''비라트(INS Virrat)'''로 운용하였으며, 무려 70여년 동안 현역이었던 항공모함이다.
R12 HMS 허미즈의 원래 이름은 코끼리를 뜻하는 엘리펀트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44년 6월에 용골을 놓았으나, 1945년 8월 15일에 일본이 무조건 항복하여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엘리펀트는 건조 공사가 일단 중지되었고, 그 해 11월에 이름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의 이름인 허미즈(헤르메스)로 바뀌어 다시 공사가 재개되었다. 건조를 시작한 지 8년 만인 1953년에 진수되었고, 건조가 시작된 지 15년 만인 1959년 11월에 영국 해군에 취역했다. 본래 1982년 퇴역예정이었으나 포클랜드 전쟁당시 영국함대의 기함으로 참전하였으며, 1985년 퇴역했다가 1986년 인도에 판매되었고 INS Viraat로 재취역하였다.

3. 함생



3.1. 영국 해군이었을 당시


본래 캐터펄트와 어레스팅 와이어가 장치된 정규항모로 만들었으나 1963년부터 F-4 팬텀함재기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비행갑판 길이 부족, 캐터펄트의 성능부족, 함재기 수납공간 부족 등등..
결국 1969~70년 최종적으로 F-4 팬텀 운용불가판정을 받은 뒤 소련의 잠수함 세력에 대한 대잠능력을 강화시키는 Commando Carrier 계획에 의거해서 1972년에 캐터펄트와 어레스팅 와이어를 제거한 뒤에 SH-3 시 킹 헬리콥터를 운용하는 대잠 헬리콥터 모함으로 활동한다. 1977년 시해리어의 운영을 위한 수직이착륙기 탑재 항모로 개조되었고 1980년 포츠머스에서 재정비를 받는 동안 스키점프대가 설치되었다.

3.2. 포클랜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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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S 허미즈는 1970년대 경기 침체로 인해 대대적인 군축을 하는 동안 1982년 해체될 예정이었지만, 포클랜드 전쟁 발발 이후, 영국 기동함대의 기함으로서 참전하였고, 여기에 탑재된 시해리어 전투기는 아음속전투기임에도, 초음속 전투기로 구성된 아르헨티나 공군을 압도[2]하며 포클랜드 전역의 제공권을 장악하는데 일조하게 된다.

3.3. 전쟁 이후


[image] Invincible and Hermes in Med in 1983
HMS 허미즈는 4개월에 걸친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갔다. 이 기간동안 전기, 추진시스템 정비와 페인팅 작업을 마치고 1983~84년에 걸쳐, 북대서양에서 NATO군 합동훈련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인 뒤 1985년 퇴역하였다.
호주해군에서는 노후화된 HMAS Melbourne호를 대체할 항공모함을 물색하고 있었고, 1983년에 영국정부에서 HMS 허미즈와 시해리어 1개 비행대대를 팔겠다고 제안했지만, 새로 들어선 호주의 행정부가 대체항모 구입을 반대하면서 무산되었으며, 이후 1986년 인도에서 HMS Hermes를 구입하여 INS Viraat로 재취역하였다.

3.4. 인도 해군으로 편입되다


Viraat (힌디어 : भा नौ पो विराट)는 산스크리트어로 거인을 의미한다.
인도 해군은 여러 국가의 항공모함, 특히 이탈리아의 주세페 가리발디급 항공모함을 높게 평가했지만 최종적으로는 1986년 4월 영국 허미즈호를 매입해 비라트로 취역시켰다.
전시에 비라트는 최대 18대의 전투기와 12대의 헬기를 탑재하여 상륙작전과 대잠전 두가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항공작전에 전념할 시 시해리어 26기까지 운용이 가능하다. 비록 함령이 많고 순항거리가 제한적이지만 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비라트 정도면 대단히 위협적인 해상세력이다.

3.5. 장수만세


인도에서 INS로 취역한 1987년 당시 이미 이 함은 취역시점에선 28년, 진수 시점에서는 34년, 처음 건조를 개시했던 시점에서는 무려 43년이 된 함이었다.(물론 1944년 용골만 올려놓은 시점까지 올리는건 무리가 있지만..) 인도에서는 구입 후 취역하기 전 1년에 걸쳐 여러 수명연장공사를 실시하였다.새로운 사격 통제 장비, 탐색 레이더, 개선 된 NBC의 보호 및 갑판 착륙 보조이 수리과정에서 설치되었고. 보일러도 증유연료를 사용하게끔 전환되는 등, 지속적으로 수리를 하며 운용되었다..하지만
1. 1993년 침수사고 (1995년 신형탐색레이더 장착 후 복귀)
2. 1999~2001년 수명연장공사, 추진시스템, 레이더, 통신시스템 업그레이드
3. 2003년 드라이도크에 올려져 수명연장공사, 바락1 SAM 장착
4. 2009년 1~8월에 걸친 수리
5. 2011년 7~9월 청소, 해수 부식면 수리
6. 2012년 선체강화수리, 부식방지 페인트 코팅.
본래 2004년에 러시아에서 구입한 비크라마디티야함이 개조 완료되어 취역하는 2008년에 퇴역할 예정이었으나. 인도와 러시아간의 추가비용에 대한 이견이 생겨 공사가 늦어지는 바람에, 비크라마디티야함은 취역예정년도가 2012년으로 미뤄지게 되었고..이로인해 2009년 1~8월에 걸쳐 수명연장수리를 실시하게 되고, 2012년 퇴역할 예정이었으나.. 항공모함 2척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인도해군의 똘똘 뭉친 의지로 인해. 퇴역시기는 '''2020년'''까지 미뤄지게 되었다..
하지만 유지 보수비용의 증가로 인해 비라트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지고, 해군사령부는 Viraat을 2017년 안으로 사용중지 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3.6. 마침내 퇴역!


2014년 12월 서부 해군 사령관인 해군 중장 Anvil Chopra는 비라트의 수명연장을 결정할 새로운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 이 위원회에서는 2018년 안으로 비라트함이 퇴역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결국 2015년 2월 인도 해군은 최종적으로 2016년에 비라트를 해체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국방부에 해체허가를 요청했다. 그리고 퇴역이 공식 확정되었다. 퇴역 후 처리 방향은 미정이지만, 남서부 연안 지역으로 옮겨져 해상 호텔로 개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주 정부는 예산이 너무 비싸다고 포기했다.

2020년 9월 19일, 구자라트 주 알랑 항에서 스크랩 되기 위해 뭄바이 항에서 출항, 함생 최후의 항해를 했다.

[1] 2016년 2월 인도 해군이 주최한 국제관함식에 참석한 모습. 퇴역 직전의 마지막 임무 수행이 되었다.[2] 다만 이는 본토의 비행장에서 날아온 아르헨티나 전투기들이 항속거리 제한으로 적극적으로 교전을 할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즉, 오로지 영국군함을 목표로 폭탄을 투하한뒤 그대로 반전해 돌아가야할정도로 연료가 간당간당하기 때문이며 거리를 두고 대함미사일을 발사하는 초음속공격기 슈페르 에탕다르는 단 한대도 격추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