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카(드래곤 퀘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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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8세)
성장 후 (18세~)
1. 개요
2. 성능
3. 사용 가능한 주문


1. 개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인기 순위 올타임 1위 캐릭터.'''[1]
드래곤 퀘스트 5진 히로인. 성우는 CD 시어터판은 카와무라 마리아,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는 이노우에 마리나. 주인공의 결혼후보 중 1명.
주인공소꿉친구로, 사실 2살 연상이다. 금발에 푸른 눈이 특징. 엄청난 미녀로 주변에 소문이 자자하며 작중의 묘사로 추정해보면 플로라보다 미인인 듯하다(주변 사람들이 다 비앙카만 보면 헤롱헤롱댄다). 전체적으론 매우 강하고 밝은 여자지만 의외로 약한 일면도 많다.
알카파에서 여관을 하고 있는 사내이자 파파스의 친구이기도 한 '던컨'의 딸이지만, 실은 주워온 아이이다. 물론 비앙카는 그 사실을 모르며, 주인공도 나중에 던컨으로부터 이 이야기를 따로 듣지만 일단은 비밀로 하고있다. 거기다 실은 드래곤 퀘스트 4 주인공의 후손 중 한명으로 용자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훗날 아들이 용자가 된다. 플로라도 용자의 후손이므로 이 둘은 같은 핏줄이다.
어렸을 때는 멋대로 어린 주인공을 끌고 다니며 난처하게 만들던 말괄량이 누나였으나 그래도 괴롭힘당하던 킬러팬서를 도와주기 위해 싸우는 등 상냥한 일면은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었다. 참고로 이때 당시 나이는 8세. 이후 주인공이 게마에게 끌려가서 노예가 되었던 동안, 비앙카는 부모님의 건강이 나빠져서 공기좋은 산골마을로 이사를 갔으며 이후 어머니는 죽었다고 한다. 효녀로 동네에 소문났다.
여관집 딸인데다 부모님이 아픈 동안 가사일을 해서 요리, 빨래 등 가사일에 매우 능하다(플로라와 반대).
이후 청년이 되어 플로라의 신랑감 찾기 대회에 참가해 진귀한 아이템을 찾아 이곳 저곳 돌아다니던 주인공과 기적적인 재회를 하여 함께 모험을 한다. 주인공이 플로라의 남편 자격을 얻자 처음에는 주인공의 결혼을 축하해주려고 하나, 결혼 전날 밤 주인공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는 복잡한 심경을 토로한다. 그래서 결국 결혼 당일에 상대자를 비앙카로 선택하면, 주인공은 비앙카랑 결혼하게 된다.
'처음 들른 마을에서 타이밍 좋게 열린 신랑감 찾기 대회의 우승 상품'이라는 이미지를 바탕에 깔고 들어가는 플로라나, 한 술 더 떠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대사 막바지에 갑자기 끼어들어 또 하나의 선택지로 등장한 데보라와의 결혼과 비교하면, 비앙카 쪽은 소꿉친구와의 솔직한 결혼이라 할 수 있다. 인연 면에서도, 스토리 극 초반 잠깐 스쳐 지나간 장면[2] 외엔 별다른 인연이 없는 플로라나 데보라와는 달리, 비앙카는 어린 시절에도 잠시나마 주인공과 함께 모험을 하는 등 인연 면에서도 존재감을 가장 강하게 어필했다.
토리야마 아키라는 비앙카의 팬임을 공언하고 있으며 일러스트도 비앙카 기준으로만 계속 그린다.(…) 또한 호리이 유지 역시 "90% 이상은 비앙카를 선택할거라고 생각했다."라는 말을 하는 등 비앙카랑 결혼하는 쪽이 정식적인 루트로 인정받고 있다. 공식 4컷 앤솔로지 코믹스에서도 거의 대부분 비앙카와 결혼한 루트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3] 물론 플로라와 데보라도 주인공과의 결혼에 대해 각자의 생각과 의지를 가지고 있기에 이 둘과의 결혼 또한 존중받아 마땅한 선택지이지만, 주인공의 결혼상대라는 관점으로 보자면 비앙카가 스토리 속에 가장 깊숙히 스며들어 있다.
주인공과 결혼하지 않을 경우엔 원작에선 산골마을에서 처녀로 혼자 살게 되어서 나중에 찾아가보면 몹시 처량해 보인다. 그래서인 리메이크에서는 비앙카를 짝사랑하는 시골 청년을 추가했다. 게다가 마을 여관집 아들도 비앙카에게 관심이 있는 상황. 그러나 타바사렉스를 데리고 비앙카를 만난 후, 동료와 회화시 타바사가 하는 말을 보면 아직까지도 주인공을 좋아하는 듯하다.[4]
주인공과 결혼할 경우, 재산이고 뭐고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상당히 궁핍한 신혼생활을 보내게 되며 생활비를 걱정하고 길가에 떨어진 동전 하나에 갈등까지 하는 상당히 궁상맞은 모습도 보인다. 그렇지만 어렸을 때 같이 모험을 떠났던 기억 때문인지 주인공과 모험하는 것을 매우 즐기고 있다.
나중에 주인공이 왕자임이 밝혀지며 인생역전, 거기다 쌍둥이까지 태어나는 겹경사를 맞지만…. 재수없게 저주에 걸려 석상이 되어 10년동안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비참한 인생을 살게된다.[5] 저주가 풀린 이후로는 주인공과 함께 같이 모험을 하며 아들딸 (렉스, 타바사)을 돌보게 된다. 석화 저주 때문에 늙지는 않았다.
어렸을 때와 달리 나이를 먹은 뒤로는 전체적으로 성격이 매우 너그러워져서 주인공이 여탕을 훔쳐봐도, 탈의실을 훔쳐봐도 '뭐 남자란 원래 그런거니까' 하면서 넘어가주는 관대함을 보인다. 심지어 주인공이 파후파후를 하려고 가는 걸 옆에서 봐도 '''"그런 거라면 내가 실컷 해줄 수 있는데..."''' 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건 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주인공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건 자신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6] 주인공의 선택이라면 굳게 믿고 따르며 주인공이 마왕 때려잡으러 가자는 다소 무리한 주장을 했을 때도 전적으로 따른다. 뭔가 남성만의 판타지를 극대화시킨 듯한 캐릭터.
드퀘 히어로즈에서는 결혼 전야에 다른 세계로 소환됐다는 설정으로 등장. 그래서 플로라와 친해보이면서도 묘하게 서로 견제를 하고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원작과 달리 활. 원작과 달리 효율이 탑급을달리는 캐릭터가 돼서 다시 등장했다. 데미지가 최강인건 아니지만 특기인 사미다레우치가 말도안되는 사정거리에 벽이고 뭐고 다뚫고 몹을 알아서 호밍해서 맞추는데다 회심시 MP회복때문에 무제한으로 퍼부을수있기때문 직접 조종하지 않아도 라리호를 걸어 단체 메즈를 걸기때문에 효율적인 플레이를 위해 파티에서 절대 뺄수가 없다. 히어로즈 2에서는 초기 플레이가 불가능했으나 추가 컨텐츠로 나중에 배포되었다. 드퀘 시리즈 중에서도 인기 탑을 다투는 비앙카를 인질로 중고로 파는 걸 막았다고 유저 사이에서 비판이 일었다.
SFC판 때는 공식 가이드북 하권 지식편에서 야한 옷은 죄다 비앙카가 입고있던 걸로 유명했다. 야한 속옷, 실크의 뷔스티에, 천사의 레오타드 등은 모두 비앙카가 입고있다. 공식 가이드북을 보고 새로운 세계에 눈떴다는 플레이어도 많다.
어릴때도 그렇고 결혼 전야도 그렇고 신경쓰이는 일이 있으면 잠을 못 자는 체질로 보인다. 그래서 불면증을 소재로 한 2차 창작도 꽤 있다. 반면 대비적으로 플로라는 무슨 일이 있어도 숙면을 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꿉친구라는 설정, 주인공과 결혼하는 게임 중 내용, 매력적인 성격, 토리야마의 편애 탓으로 드퀘 유저들 모두가 동경하는 만인의 여인같은 인물이다.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 배틀로드에서는 필살기로 불의 반지의 힘으로 화산을 폭파시키는 '볼케이노'란 기술을 사용한다. 참고로 3명의 신부 후보 중 유일하게 이명이 '''천공의 신부'''이고, 결정적으로 주인공 이외에 유일하게 게레게레를 데리고 나타난다. 이로서 정식 히로인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굳혀버렸다.
은혼사카타 긴토키가 좋아하는 드퀘 캐릭터이기도 하다. 타마 퀘스트에서 '''"비앙카와 내 아들이 천공의 용사가 될 거다"'''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했는데, 이건 원작자인 소라치 히데아키가 5를 제일 좋아하는데다 비앙카파라서 그런 듯.
주인공이 플로라랑 결혼할 경우 비앙카가 사는 시골마을에 묘가 하나 더 생기는데 이에 대해서 사실 결혼 전에 주인공과 재회해서 함께다니던 시기에 눈이 맞아서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고, 주인공과 플로라와 결혼한 뒤 고향에 돌아가서 애를 낳고 그 아이가 죽어서 생긴 묘이다라는 '''비앙카의 묘'''라는 유명한 도시전설이 있다. 하지만 헛소리인 것이 그 묘는 누구랑 결혼하든 갯수가 똑같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스샷이나 유튜브 동영상 등은 전부 합성이다. 그럼에도 추억의 게임이라 다시 플레이하지 않고 어린 시절한 애매한 기억에 의존하는 드퀘 유저가 많다보니 속는 사람이 많다.
여담으로 드래곤볼Z 애니매이션 오리지널 장면에서 바비디와 부우가 도시를 습격하면서 제과점에서 깽판칠때 종업원중에서 그녀랑 닮은 캐릭터가 출연한다.

2. 성능


처음 만났을때부터 끝까지 안쓰일때가 없다. 장비가 갖추어 지지 않은 초반에 다수의 적과 조우한 위기상황 이라도 마누사를 외워 유연하게 돌파가 가능하고, 중반엔 메라미로 광역기 담당, 후반엔 보스전 1:1 주력기인 메라조마를 배우기 때문에 에스타크전까지 주력 딜러로 쓰인다. 다만 플로라도 37레벨에 메라조마를 배우는데다, 이오나즌까지 배우니 잠재력은 약간 딸린 감이 없잖아 있다. 뭐 플로라나 비앙카를 선택했다면 34렙에서 37렙까지 상당히 오래걸리니 빠른 클리어로 차별화 할 순 있다.
다만 스펙 외적으로 보면 아무 지원이 없기 때문에 데보라, 플로라에 비해 자금의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물의 날개옷 받고 날아다니는 둘에 비해 평범한 상점제로 버텨야 하니. 근데 물의날개옷을 지원받는 해당장소에서 물의 날개옷을 받는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별 차이는 없다. 한개 더 얻을수 없을 뿐.
능력치의 특이점이라면 3명의 부인 후보 중 유일하게 주인공과 레벨 99 기준 최종 능력치가 동일하다. 과연 정통파.

3. 사용 가능한 주문


'''기술명'''
'''습득레벨'''
메라
Lv3
마누사
Lv5
루카난
Lv7
기라
Lv8
라리호
Lv12
바이킬트
Lv13
베기라마
Lv15
토라마나
Lv17
마호칸타
Lv18
메라미
Lv20
자라키
Lv23
베기라곤
Lv27
메라조마
Lv34

[1] 10주년 기념 인기투표 당시 1위였고 이후로도 각종 인기투표에서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를 않고있다.[2] 이 마저도 원판인 SFC판에는 없고, 리메이크판에 와서 생긴 장면이다.[3] 이것도 있지만 원래 플로라를 짝사랑하는 동네사람 앤디를 불쌍하게 여긴 점도 있을지도...[4] 시골청년은 농사꾼인데 비앙카에게 반해 그녀가 마을로 이사해오자 스스로 목수일을 배워 부녀가 머물수 있는 집을 만들어줬다.비앙카의 반응은 분명 원래부터 목수일을 하고싶었을 거야!라는 천연반응 하지만 비앙카와 결혼후 회화를 보면 그가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걸 알고있었지만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었기에 그마음에 답해줄수가 없었다고.타 히로인과 결혼하고 세월이 흐른뒤 가보면 그때까지도 비앙카에 대한 짝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그리고 이번에 다른여자가 시골청년에게 눈독을 들인상황(...).[5] 여담이지만, 주인공은 8년 동안 석상이었고, 비앙카는 10년 동안 석상이었다고 한다. 즉 주인공이 석화에서 풀려난 이후 비앙카를 찾아서 저주를 풀 때까지 2년이 지난 것. 그리고, 원래 비앙카는 주인공보다 2살 연상이다. 즉, 석상이 되었다가 풀린 시기로 계산하면 최종적으로 주인공과 신체 나이가 같아진다.[6] 다만 드퀘 5의 파후파후가 그냥 화장시켜주는 거라는 걸 감안하면 그걸 알기 때문에 관대한 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