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2
1. 개요
riboflavin
수용성 비타민의 하나.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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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7H20N4O6
리보플라빈(riboflavin)이라고도 하는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이다. 1933년 P.조르지가 발견했다. 어원은 라틴어로 노란색을 뜻하는 플라빈이다. 실제로 수용액은 노란색이며, 무수 상태의 리보플래빈 가루는 주황색.
1일 권장량은 성인 남성 1.5mg, 성인 여성은 1.2mg.
비타민B2는 거의 모든 식품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 그 중 동물의 간, 고기, 생선 등의 동물성 식품 및 유제품에 많이 들어있으며 그 외에 녹색채소, 콩, 곡류, 알 등에도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B2는 빛에 노출되면 쉽게 분해되니 빛에 주의해야한다. 자외선 하에서 형광을 내는 형광 물질이다.
비타민B2는 생화학적으로 전자전달계에서 쓰이는 필수 조효소인 FMN(flavin mononucleotide)과, TCA 회로 등에서 전자와 양성자를 받아 전자전달계의 Complex II로 전자를 전달하는[1] FAD(flavin adenine dinucleotide) 등의 전구체로 쓰이는 매우 중요한 물질이다.
비타민B2가 결핍될 경우 구각염, 구순염, 설염, 구강염이나 코, 입, 음낭, 외음부 등 연하고 얇은 약한 피부에 지루성 피부염이 발생하기도 하며 피로,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B2 결핍은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에게선 발생하지 않으나 영양실조, 경구피임약 복용자, 당뇨, 알코올 의존증, 간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의 상황에선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B2의 특별한 과잉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매일 수백mg을 투여해도 수용성이니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무해하다. 소변 색이 형광빛으로 되긴하지만 인체엔 무해하다. 단 400mg 이상을 투여하면 다뇨, 설사가 일어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애초에 정상적인 사람이 리보플라빈을 400mg씩이나 먹을 이유가 없지만.[2]
참고로 라면에도 색감 향상 및 영양 보충 목적으로 미량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