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류션 입실론
ソリュシャン・イプシロン / Solution・ε[1][2]
1. 개요
'''용해의 감옥'''
- 직함: 나자릭 지하대분묘 전투 메이드
- 주거: 제9계층 하녀실 중 하나
- 속성: 사악 (카르마 수치: -400)
- 신장: 166cm 출처
- 총 레벨: 57
- 종족: 포식형 슬라임
- 직업 계통: 암살자
- 헤어스타일: 금발 스파이럴 컬
- 무기: 몸 / 단검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전투 메이드대인 플레이아데스 육연성의 일원. 창조주는 헤롱헤롱.
나자릭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후 플레이아데스는 각각 나뉘어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는데, 솔류션은 세바스를 집사로 둔 철부지 부잣집 아가씨를 연기하면서 모험자로 활동 중인 나베랄 감마와는 다른 방향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이후 도적 떼가 떡밥을 문 사실을 원거리에서 관측해 확인하고, 샤르티아에게 도적 떼가 몰살당하던 중, 처음으로 자신에게 접촉해 왔던 끄나풀 남자를 유혹하여 취미 활동에 써먹는다.
정실전쟁에서는 샤르티아를 지지하고 있다. 일종의 취미 친구로 상당한 친분이 있기 때문. 이따금 전언으로 잡담을 나누기도 한다. 문제는 그 취미라는 것이 다름 아닌 '''고문'''이라는 것이다. 사람을 몸 안에 가둔 채로 시간을 들여 녹이면서 발버둥 치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을 대단히 좋아한다. 비명을 지르면 거슬리고 산으로 목을 태우면 죽을 수도 있다는 이유로 희생자의 목 안에 자신의 몸 일부를 집어넣어서 소리를 못 내게 하는 소소한 배려는 덤. 나베랄과 함께 작가가 평가한 '초 위험' 그룹에 속한다.[3] 실로 지독한 악취미지만, 그럼에도 나자릭의 고문관인 뉴로니스트의 취향은 도무지 따라갈 수 없다고.[4]
2. 특징
나베랄은 사람이 징그러운 벌레를 보듯 인간 그 자체를 '무시하고 혐오'하지만, 전술했듯 솔류션의 경우 인간을 장난감 삼아 즐긴다. 그 때문인지 사람의 감정 파악이나 표정 연기에 능숙하며, 인간 사회에서 자신의 위장 신분을 문제없이 연기하였다. 또한 세바스에게 정확한 조언까지 한 걸 생각한다면 나베랄 감마와는 달리 상황 판단이 빠르고 합리적인 인물이다.
5~6권간의 인간을 둔 갈등이 주로 나와서 그렇지, 평소엔 세바스의 직속 부하란 점 말고도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지라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기도 하며 취미활동인 고문을 즐길 때도 세바스가 그런 걸 꺼리는 것을 배려해서 가급적이면 어느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고문을 즐기는 등 평소의 관계는 비교적 우호적인 편이다. 세바스의 모반 의혹은 안 그래도 그 당시 이유야 어쨋든 샤르티아가 배신한 일도 있어서 예민해진 상황이라 나자릭 일원으로서 당연한 일이어서 했을 뿐이었고 실제로 트알레가 납치당하자 트알레를 구조하려는 세바스에게 찬성하며 오히려 다급해진 세바스에게 '''누구의 이름으로 트알레를 보호하기로 했는지 기억하라'''라는 식으로 말하며 세바스가 아인즈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조언해 주었다.
극장판 특전 소설에 따르면, 유리가 첫째, 루프스레기나가 둘째, 그리고 솔류션과 나베랄은 쌍둥이 자매, 하지만 엔토마와 시즈는 누가 언니이고 동생인지 지고의 존재들이 결정해 놓지 않았고, 아인즈도 '동료들의 의견도 없이 이를 함부로 설정을 할 수는 없다' 하여 엔토마와 시즈는 누가 언니냐를 두고 종종 다툰다고 한다.
슬라임이기 때문에 눈이나 입 같은 건 전부 장식이지, 진짜가 아니다. 대상을 먹을 때 굳이 입으로 먹을 필요도 없고, 마찬가지로 눈을 마주친다 해도 시각을 통해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감지하는 것이므로 눈도 필요가 없다.[5]
3. 작중 행적
3권에서 아인즈의 명을 받아 에 란텔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다. 상사인 세바스와 샤르티아와 동행하고 있었으며, 위장 신분으로 세바스를 집사로 둔, 제국에서 온 부자집 아가씨를 연기하고 있었다. 세바스와 샤르티아의 허락을 받아서 도중 자신들을 습격한 잭이라는 인간을 산 채로 흡수해 버린다. 그 상태에서 무투기를 조사하러 나선 샤르티아와 헤어져 세바스와 함께 왕도로 향한다.
5권 시점에서 왕도로 거점을 옮긴 후에도 여전히 아가씨와 집사 설정으로 연기를 계속 하고 있었다. 세바스가 위그드라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마법 스크롤을 수집하거나 자율적으로 왕도의 지리를 파악하고 있었던 것에 비해, 아가씨라는 명목상의 지위상 그렇게까지 특별히 드러나는 역할은 수행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다 세바스가 다 죽어가던 여성(트알레)을 구해오자 그 여성을 처분하려고 했던 권력층과의 마찰이 생겼고, 이 때문에 아인즈의 명령 이상의 행동을 한 세바스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게다가 그 인간을 치유하기 위해 나지락의 물품인 회복 마법 스크롤, 즉 아인즈의 재산을 인간 따위에게 사적용도로 사용하게 하는 것에 엄청난 분노를 느낀다. 트알레를 위장용 사용인으로 사용하는 것이며 아인즈 울 고운에 폐가 된다면 즉시 처분하겠다는 세바스의 확언에 일단은 불만을 억누르지만, 본격적으로 여덟 손가락과 마찰을 빚게 되면서도 트알레를 포기하지 않는 세바스를 용납하지 못하고 아인즈에게 세바스의 배신 의혹이 있다고 신고한다.
이후 어찌어찌 충성을 증명한 세바스와 함께 왕도에서의 임무를 마치고 제국으로 귀환한다는 명목으로 그간의 인맥에 인사를 돌리고 철수 준비를 했다. 대부분의 임무 행동은 세바스가 전담하였기에 이제야 아인즈가 내린 명령을 완수했다는 실감을 느껴서 꽤 즐거워했는데, 이게 본의 아니게 '미소 짓는 절세미녀'라는 무기가 되어서 마지막 임무인 밀 구매에서 상당한 이득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그렇게 철수 준비를 하면서 저택을 경비하던 서번트들도 물린 사이에 트알레가 납치되고 말았다. 이에 격노한 세바스가 트알레를 구하러 가려고 하자 "트알레를 아인즈 울 고운의 이름으로 보호한다"는 아인즈의 선언을 지적하면서 세바스로 하여금 트알레의 납치 사실을 보고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결국, 이는 여덟 손가락이 박살나고 왕도에 마왕이 강림하는 정도로 순탄하게(??) 마무리된다. 솔류션 본인은 세바스와 함께 행동해서, 세바스가 여섯 팔을 박살내는 동안 위쪽에서 구경 중이던 높으신 분들을 전부 제압했다. 그 후에는 나머지 플레이아데스와 함께 마왕의 수하 역할을 해내고 깔끔하게 귀환.
7권에서는 아인즈에게 포상으로 무구한 인간을 요청했으나 아인즈가 무구한 자는 그래도 페스토냐와 니글레도의 건도 있는지라 무구한 자까지는 안 되지만 인간을 포상으로 주겠다고 하자 주제 넘은 요청이었다고 죄송해했다. 그 후엔 나베랄을 제외한 플레이아데스 육연성들과 함께 워커 팀 용사냥이 나자릭 올드 가드들과 싸우는 모습을 지켜봤다.
13권에서는 다른 플레이아데스와 마찬가지로 도플갱어로 등장. 힐러이자 서포터인 루푸스레기나를 지키는 역할을 했다.
극장판 특전소설 '플레이아데스의 하루'에서는 아인즈가 아끼는 전용 때돌이(산키치 군)를 숨겨두었었다.[6] 이유인 즉슨 같은 슬라임인데 자기가 아닌 때돌이만 아인즈의 몸 구석구석을 핥듯이 청소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부러웠다고...
언뜻 보면 그냥 개그로 넘어갈 수 있는 사건이지만 확실히 짚고 가야할 것이, 나자릭 NPC가 아인즈에게 능동적으로 거역한 몇 안되는 사건이다. 니글레도와 페스토냐가 왕도 동란 사건에서 아이들을 감쌌던 행동을 한 케이스는 아인즈의 뜻을 왜곡했다고 평가될지언정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 것은 없는 반면, 솔루션의 본심은 때돌이 대신 자신을 써달라는 것이라곤 하지만 아인즈에게 바로 불편을 끼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욕망을 위해 먼저 행동에 나선 것이다.[7] 당장 맏언니인 유리 알파부터가 죽어 마땅한 죄, 오히려 죽음 외에 생각할 수 없는 죄라 여겼고 당일 아인즈 당번이었던 활발한 성격의 일반 메이드 디클리먼트가 새파랗게 질렸을 정도다.
그러나 아인즈는 이 사건에서 불쾌감을 느끼기보다는 흥미로운 연구 주제로 삼을 만큼 놀라운 일이라 생각했다. 솔류션이 아인즈의 소유물인 때돌이를 숨긴 것에서 NPC들이 아인즈 자신이나 거점인 나자릭의 물건에 어디까지 피해를 입힐 수 있을까에 대해 실험하고자 했다. 예를 들어 '침입자가 왔다면 NPC는 자신이 날뛰어 나자릭이 부숴지는 행동을 어느 정도 선에서 억제할 것인가'라는 부분에 대한 것이다.[8] 다만, 이 때 아인즈는 상대를 감정을 가진 지적대상이라기보다 프로그래밍된 NPC로서, 즉 시스템으로서 테스트하는 모습을 보이며 혼자서 헛도는 모습을 보였으며 아인즈가 솔루션에게 부수라고 명령했던 실험 대상은 다음과 같다.
- 아인즈 방의 조명등불 하나(o): 솔류션은 이를 거부하려 했으나 아인즈가 어차피 1일 자동복구비용 내에서 처리될 것이니 문제가 없다는 언급 이후 마지못해 수긍하게 된다. 이것도 몇 번이나 괜찮은 것인지 아인즈에게 물어보고서 부쉈다. 다만 이후 아인즈가 "왜 부순 거냐? 아니, 어떻게 부술 "수" 있었느냐?"라는 식으로 물어보자 당황한다.
- 유리가 야마이코에게 하사받은 건틀릿(x): 아인즈가 유리에게 소지품을 솔류션에게 건네라고 하자 유리는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이 건틀릿을 내밀었다. 아마도 아인즈는 그저 소지품이라고 했을 뿐인 만큼 이것이 유리에게 어느 정도의 보물일지는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솔류션은 아인즈의 파괴하라는 명령을 부디 거두어주십사 탄원했으며 아인즈는 이를 '소지품 파괴는 안 되는 건가?'라고 생각했다.
- 아인즈가 소환한 데스나이트(x): 역시 이 또한 거부하려 했으며, 아인즈는 자신이 소환한 언데드조차 파괴할 수 없다는 것에는 굉장히 의아해했다. 대신 대미지는 주지 않고 삼키고만 있는 것은 가능한지에서는 수긍했다.[9] 이후 삼킨 상태에서 아인즈 스스로가 언데드를 없애는 건 문제가 안되는지 확인한 후 소멸시킨다. NPC들에게 있어 아인즈가 소환한 언데드는 창조주가 만들어낸 존재라는 의미에서 자신들과 동격의 존재로 인식한다 라는 것에 대한 작가의 언급인 것으로 추정된다.
3.1. Mass for the Dead
프롤로그에서 처음 부활하는 세 NPC 중 한 명. 주인공의 창조주가 물을 때 헤롱헤롱이라고 답하면 솔류션이 맨 처음으로 부활하게 된다.
이벤트 '나자릭 재생계획 -시작-'에서는 유리와 시즈가 레벨 복구를 위해 아인즈의 서번트와 모의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고 루푸스레기나가 질투하자 핀잔을 주며 등장. 하지만 아인즈의 배려로 함께 트레이닝을 하며 레벨을 올린다. 유리, 시즈와는 달리 상태이상 내성이 높지 않아 옥좌의 홀에 출현한 혼돈수 처치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는 다시끔 유리 및 시즈와 모의전을 벌이며 종료.
메인 스토리 제4장에서 주인공이 에 란텔로 가게 되자 서포터로 세바스와 함께 파견된다. 난민으로 잠입한 세바스와 달리 모험자로 위장해 보조하는 역할로, 슬라임으로서의 변형 능력을 활용해 외모를 바꾸고 성격을 걸걸하게 연기해 '소이'라는 이름[10] 으로 등장한다. 이전 장 서포터였던 나베랄이나 아우라 및 마레와는 달리 주인공과 같은 조직에 속해있다는 걸 숨기기 위해 단순히 현지에서 동료가 된 일개 모험자처럼 위장해 자연스레 합류하였다.
3.2. 스핀오프
오버로드 BD 블루레이 2권 특전 만화에서는 유리, 시즈, 엔토마와 다과회를 한다. 유리가 인간과 거래를 하려면 받드시 돈이 필요한데 나자릭에는 이세계에서 사용하는 통상의 화폐가 없기에 우리의 힘으로 돈을 모으면 아인즈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자 자신의 몸에서 무기를 꺼내면서 "이걸 팔면 어떻게냐"며 물어본다. 유리는 솔류션이 먹다 남긴 걸 누가 사냐며 기각한다. 엔토마가 돈을 벌려면 바이트라며 음식점을 만들었고 요리의 맛을 본 시즈와 함께 호평한다.
이때 솔류션이 자신이 좋아하는 맛이라고 하자 무엇인가 생각난 유리가 고기의 출처를 엔토마에게 추궁했는데 추궁당한 엔토마는 양광성전의 시체로 요리한 것이라고 실토한다. 인간의 시체로 조리한 요리를 먹은 것 때문에 구토가 나오려 하는 시즈와 함부로 생체 실험용 양광성전의 시체로 요리한 것에 화가 난 유리에게 스팽킹을 당하는 엔토마를 보면서 "그럼 그렇지"라고 말한다.
오버로드 BD 블루레이 3권 특전 만화에서는 다른 플레아데스들과 함께 알베도가 준비한 좋아좋아 아인즈님 대대대대대 접대 회장의 준비를 하게 된다.
개그편인 플레플레 플레이아데스에선 인간을 많이 섭취할 경우 체형이 동글동글한 SD체형으로 변한다(...). 또한 슬라임이다 보니 특정 부위를 마음대로 변화시킬 수도 있다.
코믹스 불사자의 oh!에선 평소 연기력 덕분에 무난하게 눈물 연기를 보여주는데 이게 너무 심해서 보는 사람이 거북할 정도로 눈물과 콧물을 빼고 있었다. 비결은 슬픈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그런데 그 슬픈 생각이라는게 몸 속으로 삼킨 인간을 천천히 녹여먹을려고 했는데 실수로 순식간에 녹여버렸다던가 라는 것...
번외편 플레플레 플레아데스 ~클레만티느 도망편~의 2화에서는 엔토마 바실리사 제타와 한 조로 무투기를 찾기 위해서 주점에 들렀다. 엔토마의 바뀐 성대나 이블아이에게 죽을 뻔했지만 살아남아서 다행이라면서 부활 이후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서 언급했다. 자신들을 바라보던 클레만티느를 합석시켜서 정보를 캐려고 하는데 클레만티느는 둘 다 눈이 맛이 갔고, 엔토마는 눈만 문제가 아니라고 의심하자 솔루션이 엔토마는 축제가면을 쓴거라고 변명한다. 충사인 엔토마가 사역한 벌레로 인해 주점이 엉망이 되자 엔토마에게 모두의 기억을 지우고 기절시키게 한후 이탈한다.
이세계 콰르텟에서는 10화부터 등장. 플레이아데스 자매들과 함께 1반에 속해 있다. 사실 출연은 했지만 딱히 이렇다 할 만큼 명확한 활약은 없다. 축제에서 부스를 열어 얄다바오트 가면을 팔고 있는 게 목격된 정도.
4. 능력
도적/암살자 계통의 스킬을 취득했다. 도플갱어로서의 종족 레벨은 장식이고 마법사 클래스 레벨을 올리는 것에 주력한 나베랄과는 반대로 클래스 레벨보다는 슬라임으로서의 종족 레벨을 올리는 것에 집중한 형태이다. 슬라임이다 보니 물리 공격에는 면역. 인간 모습은 말 그대로 거죽만 의태한 꼴이라서 아무리 때려도 물 담긴 자루를 때리는 느낌밖에 나지 않고, 칼로 찌르면 그냥 찔린 채로 칼날을 녹여버린다. 외견 또한 디폴트로 설정한 인간형 의태가 저러한 것일 뿐 상당히 크게 바꿀 수 있다.
상술한 취미에 걸맞게 몸 안에 사람 몇 명 정도는 가둘 수 있다. 즉, 겉보기 체적보다 몸 내부의 공간이 훨씬 넓다. 몸 안에 흡수한 대상을 녹일지 보존할지, 녹인다면 어느 정도의 속도로 녹일지도 자유자재라서, 스크롤이나 포션을 비롯한 몇 가지 마법 물품도 자신의 몸 안을 인벤토리처럼 사용해 모아두고 있다.
도적/어새신으로서 특징적으로 언급되는 능력은 스크롤을 "속이는" 스킬. 이를 통해 본래 사용할 수 없는 계통의 스크롤도 사용할 수 있다. 트알레를 치유하는 데에 사용한 <대치유 Heal>도 이 스킬로 사용한 것. D&D의 마법 물품 사용 능력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함정 발견에도 능하고 정찰 / 탐색 능력도 뛰어나다. 왼쪽 눈을 감는 것으로 천리안처럼 먼 곳에 존재하는 목표를 추적하기도 했다.[13] 대상이 나눈 대화도 파악했으나 청각까지 추적 가능한 것인지 독순술로 읽어낸 것인지는 불명. 다만 이세계에선 언어가 자동으로 뇌내 번역돼서 들리기에 말하는 입모양과 실제 들리는 말은 차이가 있다는 묘사로 봐서는 솔류션이 그 짧은 시간동안 이세계 언어를 마스터했을 가능성은 적으므로 독순술이 아니라 그냥 들리는 것일 확률이 높다.
포이즌 메이커 클래스 스킬을 통해 다양한 독을 조합할 수도 있다. 작중에서는 수면효과 / 근이완계의 독을 조합해 사용했으며, 손가락을 주사기처럼 변형해서 대상에게 주입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5. 기타
트알레를 치료할 때 솔류션이 무언가를 먹었다는 묘사가 있고 애니메이션 2기 6화에서는 솔류션의 촉수 모양이 현대의 낙태도구와 매우 흡사하게 변화하는 연출이 더해졌다. 작중에서 명시되지는 않으나 솔류션이 트알레를 치료하면서 뱃속의 아이를 낙태시켜 먹은 것으로 보인다.
6. 관련 문서
[1] 원래 그리스자 ε는 한글로 엡실론이라 표기해야 하지만, 어째서인지 국내 정발판에는 입실론이라 표기되어 있다. 일본어 표기에서는 엡실론을 イプシロン으로 표기하는데 이걸 보고 오역을 한 것으로 보인다.[2] 솔류션에는 용해, 분해 내지는 용액이라는 뜻도 있다.[3] 출처: 작가 트위터 #[4] 슬라임이기 때문에 식품을 가리지는 않고, 단지 가학적인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인간을 선호한다.[5] 게임 위그드라실에서 슬라임 종족의 기본 특성으로 게임에서 슬라임 유저들은 실제로 앞을 볼 수가 없다고 한다.[6] 자기 몸 속에 숨겨두고 나중에 입으로 토해서 돌려주었다.[7] 다른 사례로는 코퀴토스가 리저드맨 섬멸을 반대하는 의견을 낸 것이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의견이지 행동에까지 나서진 않았었다.[8] 나자릭 자체가 부숴진다는 것이 아니라 물건이 부숴지는 것에 대한 복구비용을 신경쓴 문제로 보인다.[9] 자기보다 훨씬 큰 데스나이트를 삼키는 순간은 얼굴이 일시적으로 슬라임의 모습으로 돌아가며 팽창했으나 삼킨 후엔 솔루션의 평소 외견과 전혀 변화가 없었다.[10] 본편의 나베랄 감마처럼 이름의 앞자 한개씩 따서 만든듯.[11] 최대치를 100으로 놓았을 때의 상대적인 능력치. 권말 부록 캐릭터 소개 그래프로부터 추산하였으며, 오차 범위는 ±2.5%[12] 좌측의 표를 기본으로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축 최대값 100 고정으로 환산.[13] 다만 눈을 포함하여 이 모습 자체가 단지 형태를 변화시킨 것일 뿐, 진짜는 아니다. 가령 두 눈을 감아도 인지 능력에 아무런 차이가 없다. 슬라임이 평범하게 두 눈을 가지려면 특별한 아이템이 필요하다. 심지어 눈물을 흘려도 뺨으로 흡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