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그라나도 에스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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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 에스파다영입 NPC. 본국에서 활동하는 어둠의 집단 memento mori 소속이 신성시국 아르모니아의 사제.
성우
한국
홍승표
일본
츠루오카 사토시
영입이나 시나리오 퀘스트 중에선 예의바르게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고 상당히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하지만, 음성 대사들은 반말에다 머리가 정상은 아닌듯 보인다... 특히 일본판은...
이후 커트 린든에게 형인 반의 행방을 물을때나, 나바스나 아비스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다혈질적인 모습도 보인다.
1. 상세
2. 성능
3. 스토리 상의 비중
4. 전용 아이템
5. 기타


1. 상세



민첩
체력
기술
지능
감각
합계
추천 투자스탯
착용 방어구
포지션
캐릭터 버프
50
50
60
50
70
40
320
지능
로브,코트(위자드)
버퍼/디버퍼/보조딜러
HP 흡수 Lv 1
캐릭터 소개
과거 역사 뒤편에서 활동하였던 'Memento Mori'라고 알려진 어둠의 집단 출신. 현재 'Memento Mori'가 꿈꾸던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캐릭터 카드
네크로맨서인 [빈센트]의 캐릭터 카드.
사용 가능한 스탠스
무기
습득 방법
노멀
퍼스트에이드
맨손/로자리오
기본 습득
포르티투도
사이코 키네시스
스태프
베테랑
아나테마
상점 구입
익스퍼트
인핸스 택틱스
로자리오
익스탠 상점(전갈)
아비스
마법서
퀘스트/강화 스탠스 교본
고유 스킬
프렌지
아비스와의 계약 조건에 따라 아군을 광폭화시킨다.
플레이어 가문 3인을 대상으로 하는 버프 스킬로, 10레벨 기준 공격력 5%, 공격속도 10%, 이동속도 10%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지속시간은 동레벨 기준 100초로 그리 긴 편이 아니고, 쿨다운 120초로 중간에 적잖이 비는 시간이 생기기 때문에 지속형 기술이라 보긴 어렵다. 대 보스전 등에서 순간적인 강화 용도로 쓸만한 스킬. 패치로 인해 12레벨 기준 지속 시간 220초.

2. 성능


스태프, 마법서, 로자리오 사용 가능에 위자드용 코트와 로브를 입는다. 말하자면 베로니프와 동일한 플레이 환경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 빈센트가 노멀계 위자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은 있지만, 정작 활용도 높은 ESP 스탠스는 활용하지 못하고, 또한 저주를 활용하자니 결정적으로 무기 스왑의 귀찮음 극복이 어렵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대동소이한 수준.
그러나 전용 익스퍼트 스탠스의 성능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 고유 스킬도 영 좋지 않고 스탠스 역시 버프 스킬 하나 빼곤 미덥지 못한 베로니프완 달리, 기본적으로 고유 스킬이 좋은 편이고, 공격력 상승/캐스팅 딜레이 감소/HP와 SP의 회복량 강화를 노릴 수 있는 자가 버프 스킬은 물론 반경 10M의 적 시체를 최대 36인까지 한번에 배럭으로 보낼 수 있는 스킬 등 막강한 고효율 스킬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시체 대량으로 배럭 보내기는 현재 RvR에서 필수 요소로 꼽히기에, 주력 캐릭터가 아닌 단순한 전략적 육성 용도로도 자기 몫을 할 수 있다. 여기에 나름 괜찮은 자체 성능이 덧붙여지니 제법 많은 플레이어가 주 버프 캐릭터로 선택하기도 한다.
다만 단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공격 마법들이 '염력'계 속성이라 활용성이 지극히 낮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폭주 에밀리아가 몰락한 경위와 동일한 이유. 때문에 보조 딜러로서의 성능을 써먹을 곳은 어디까지나 솔플에 불과하고, 대규모 레이드나 PvP에서는 크게 효율적이라 보기 어렵다. 헌데 요즘에는 위에서 하위호환급으로 언급한 베로니프의 경우 이 한계를 뛰어난 관통력으로 극복하여 오히려 쟁판에서 활약하고 있다.

3. 스토리 상의 비중


구대륙의 성국 아르모니아의 비밀 조직 '메멘토 모리'의 일원으로 하르모니아의 대주교였던 딜로스 라템를 매우 따랐다고 한다. 그리고 스탠스 퀘스트를 하면 그를 그라나도 에스파다로 오게 한 사람을 알게 되는데 다름 아닌 커트 린든.
그러나 라템은 이미 죽어버린 뒤라 사실상 스토리에 관여하는 부분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일단 몬토로 사망 이후 해당 스토리 전개를 하겠다고 예고해 놓은 상황이라 기대는 해볼 수 있겠다. 또한 관련 인물인 앙드레 역시 시나리오의 핵심 인물 중 하나라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라템의 원수를 갚기 위해 사제의 몸임에도 심연의 악마인 나바스와 손을 잡는다거나 캐릭터 외모에서 나타나는 특유의 이미지 때문에 흑화할 가능성도 있다. 이때문에 프리드리히 니체가 한 말인 ' 심연을 너무 오래 들여보다 보면 심연도 너를 보게된다' 라는 말이 연상되는 캐릭터이다.
라템의 원수를 갚는 것과 메멘토 모리에서 탈주한 '반'을 찾기 위해 가문에 합류했고, 후에 버론의 지도자 커트 린든이 보낸 떡밥을 물어 로스톨로스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커트 린든에게 딜로스 라템이 사자의 대지에 온 적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되고, 이 일을 조사하다 우연히 심연의 제왕 아비스를 만나게 된다. 이 때 아비스는 빈센트에게 '우리는 아직 만날 때가 아니다. 너의 의문은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다' 라며 대놓고 떡밥을 뿌리며 헤어졌고, 자신의 힘을 다룰 수 있게 해줬다. 그리고 이 떡밥은 아르모니아 시나리오에서 회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르모니아의 주 내용이 심연과 메멘토 모리에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
빈센트가 찾는 형인 '반'이라는 양반이 좀 막장행보를 보여 가장 골치를 썩이고 있다. 커트 린든과 로스톨로스에서 죽은 자를 부활시키는 실험을 하다가 방황하는 언데드 무리를 만들어 냈고, 3년 전쟁때 개박살 난 코스터 마을에다 죽은 자의 영혼을 강제로 지상에 묶어두는 주술을 깔았는데, 이것 때문에 코스터 마을은 망령과 언데드가 대량 발생하여 완전히 버려졌고, 발레리아 구출 후 페가딜라와 함께 신대륙 양대 세력 사이에서 암약하여 전면 파벌전이 일어나게 했다. 게다가 아르모니아 교황 살해사건의 제 1 용의자로 지목되는 바람에 애매하게 동생이 개고생중.
시나리오를 진행하다보면 빈센트의 멘탈이 개박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최후에는 용서받지 못할 일을 저질렀으나 알고보니 아르모니아를 구한 형의 행동과 자신을 사랑하는 형의 마음을 알게된다.

4. 전용 아이템


전용 아티팩트
기본 옵션
전용 옵션
아이섀도우
SP +500
지능 +5
앙드레가 빈센트 생일 선물로 준 '''여성용''' 화장품.
컨트랙트로 SP가 부족할 일이 없는 빈센트에게 전혀 쓸모 없는 기본 옵션이다. 게다가 설명도(...)
코스튬
부위
이미지 링크
비고
빈센트 캐피텐 헤어
머리


빈센트 캐피텐 코스튬



빈센트 스쿨룩




5. 기타


2011년 7월부터 9월 초까지 치러진 이벤트 '나는 디자이너다 시즌1'에서 첫 선을 보인 캐릭터. 강렬한 이미지와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으나 홍일점 베아트리체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게다가 당시 인기 캐릭터였던 리오넬의 코스튬에게도 밀려 최종 꼴찌의 굴욕을 맛봐야 했다.
이 때의 쓰라린 경험을 되새긴 원화가 '우루피'는 절치부심 끝에 '나는 디자이너다 시즌2'에서 끝내 '브리스티아 장교 JD'와 '복수귀' 컨셉을 바탕으로 간지 캐릭터를 그려내 1위 자리를 차지한다. 당시 스토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웃을 수 있는 사건.
빈센트를 디자인 할 당시, 원화가 코멘트로 `장난기 넘치는 악동 이미지`라는 컨셉이 있었는데, 이 컨셉이 캐릭터 대사에서 두드러진다.
그런데 이후 실제 게임상의 모습과 컨셉에서 괴리가 생겨 설정 오류가 생기는데 이동,선택시 빈센트의 대사에서 유추할수 있는 성격과, 시나리오상의 성격이 너무 다른 나머지 괴리감을 느끼게 만들게 된다.
리더 선택시에 들을 수 있는 광소와 어투는 시나리오상의 성실하고 예의바르고 은근히 다혈질인 성격과 너무 차이가 큰데 한술 더 떠서 일본판에서는 질드레를 맡은 츠루오카 사토시가 성우를 맡았는데 질드레에 못지 않은 광기스런 연기로 인해 더욱 더 괴리가 심해져 버렸다. 한국판은 목소리가 미청년쪽에다 그쪽을 맡아서 하는터라 그렇게까지 미친 느낌은 나지 않으면서 청년의 느낌을 잘 살린데 비해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발로도 영입 가능한 난이도의 퀘스트를 가진 NPC. 물론 선행 조건으로 배럭에 앙드레 장쥐르가 있어야 한다. 다만 해당 퀘스트를 수행할 시점에서 앙드레 없는 유저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그 외엔 메인 스토리 퀘스트 수행만 어느정도 해 두었다면 어렵지 않게 수행할 수 있다. 그냥 여기저기 뛰어다니다 끝나는 관광퀘.
하지만 전용 스탠스와 마법서를 얻기 위해선 다소의 노력이 필요한 편. 일단 버론 전용 필드인 로스톨도스에 입성해야 하고. 무엇보다 그랑마를 영입하는 데 필요한 '해골 자작의 반지'가 필요하다. 한때 시세가 바닥까지 내려갔던 해당 아이템이 다시 반등한 것은 빈센트 스탠스 퀘스트 때문.
베로니프가 전용 마법서 '베로니프의 다이어리'를 퀘스트로 얻었듯이, 빈센트의 아비스 서도 퀘스트로 얻을 수 있다. 조건은 사자의 대지에 상주하는 NPC '나바스'에게 베로니프의 다이어리를 가져가는 것. 그러면 해당 마법서를 아비스 서로 변경해 준다. 거래나 버리기는 당연히 불가능하며 강화나 소켓작 중 소실되었을 경우, 다시 베로니프의 다이어리를 가져가면 몇번이고 만들어 준다. 따라서 이걸 이용하여 고강 마법서 장비를 노리거나 상위등급 마법장비 결정체를 만드려면 가히 필수격인 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1]
베로니프의 다이어리가 33등급 별자리 아이템이었다면, 아비스 서는 34등급 이블 아이템. 따라서 현 시점에선 베로니프의 다이어리를 강화하거나 칩질할 필요가 없다는 점.
따지고 보면 비센테 리오와 이름이 똑같은 캐릭터다. 그냥 영미권에선 빈센트. 스페인 식으론 비센테. 자세한 것은 빈센트 항목 참조. 물론 게임 내에서는 스펠링으로 차이를 뒀지만. 비슷한 예로는 까뜨린느카자라이네가 있겠다.
형의 이름이 반이다. 자연스레 생각나는게 빈센트 반 고흐. 노렸나?
아르모니아 시나리오를 하다보면 반과 빈센트를 보고 이타치와 사스케를 떠올리는 사람이 은근히 많은 듯 하다.
여성유저들에게 묘하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인데, 외모도 외모지만 아르모니아 한정 시나리오 주인공을 맡기도 했고, 미남인 형의 존재와 형제애로 더욱 인기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메멘토모리 소속이지만 메멘토모리 내부에서는 빈센트를 좋게 보지 않는 듯 하다. 자신들의 성향과는 다른 빈센트를 추방시키려고도 했으나, 반이 반대를 한 모양이다.
어째서인지 팬게 등에서는 라셀 타르가와 엮이고있다.

[1] 베로니프 퀘스트로 얻는 다이어리는 시에라의 빗자루와 마찬가지로 1주에 1개를 얻는 방식으로 특정 아이템을 납품하는것으로 계속해서 무한루프격으로 획득이 가능하다. 그리고 요즘은 용의 심장도 싸게 팔리므로 적당한 수량을 맟춰서 수량에 맞게 용의심장을 준비하고 오타이트 향수를 쓰면 그 자리에서 즉각즉각 제조해 준다. 물론 이 서브퀘스트는 빈센트가 아니면 진행 불가능이니 반드시 데려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