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섀도

 


'''아이섀도
Eye shadow'''
1. 개요
1.1. 발음 및 표기법
2. 상세
3. 종류
3.1. 파우더 섀도
3.2. 리퀴드 섀도
3.3. 크림 섀도
4. 창작물에서의 아이섀도
4.1. 해당 속성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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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탈크 파우더와 여러가지 색소로 만든 아이 메이크업에 쓰이는 화장품이다. 눈가에 바른 알록달록한 색깔이나 반짝이는 것이 아이섀도다. 크게 파우더 타입과 리퀴드 타입, 크림 타입 등이 있다. 옛날 서양 여성들이 다크서클을 인공적으로 따라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눈 밑이 시커멓다는 것 = 밤을 새었다는 것 = 밤새 무도회에서 춤을 추었다는 것 = 사교계의 스타' 라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더 오래 전에는 고대 이집트의 귀부인들이 눈가에 짙은 색을 발라 눈을 크게 보이게 화장한 것이 벽화와 유물로 발견되었다.

1.1. 발음 및 표기법


외국어 표기법에 따르면 '아이섀도'가 맞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쉐도우, 아이섀도우, 아이쉐도, 아이셰도우, 아이샤도우[1] 등 잘못된 표기도 난무하고 있다.

2. 상세


'''하늘 아래 같은 색조 없다'''는 명언이 있다. 아이섀도는 브랜드마다 제품마다 비슷하게 보여도 색상이 전혀 다르다. 즉, 실제로 아이섀도를 바르면 발색도 다르고 느낌도 다르다는 것이다.
아이섀도에 들어간 펄의 양에 따라 종류도 느낌도 달라진다. 그리고 펄이 미세하거나 아예 없는 음영용 매트한 섀도도 있다. 음영섀도는 음영만 살짝 주기 때문에 화려한 느낌은 덜하고 이목구비는 뚜렷하게 만들어주므로 한국의 여자 연예인들이 사극을 촬영할 때 음영섀도로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음영 섀도를 활용한 음영 메이크업은 눈이 깊어 보이고 부담스럽지 않아 한국 여자들이 자주 시도하고 있다. 1980년대에는 이목구비를 서구적으로 뚜렷하게 강조했고 1990년대에는 이게 더 진하게 강조되었다. 그리고 2000년~2010년대는 그런 메이크업이 웬만한 동양인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음영 메이크업을 개발해 현재까지도 유행하고 있다. 원래 강한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연예인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연예인들도 섀도우를 1~3개 정도 사용하는 간단한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스모키 메이크업에서는 파우더 타입의 검은색 아이섀도와 검은색 아이라이너를 자주 사용한다. 스모키 메이크업 문서 참고. 아이섀도의 색상이 녹색, 갈색, 검정색으로 구성된 경우에는 한때 군대에서 '''위장크림''' 대용으로도 사용되어 고무신군대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그런 아이섀도를 선물로 보내주기도 했었으나 메이크업 업계에서 수요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아예 위장크림을 따로 개발하여 팔면서 위장크림 용도로 아이섀도를 쓰는 일은 거의 없어졌다.
보통 아이섀도는 베이스 컬러 → 메인 컬러 → 포인트 컬러 순으로 바르며 점점 색상이 진해진다. 베이스 컬러는 살구색이나 베이지 연한핑크색 등 뉴트럴 계열로 눈두덩이에 도화지를 깔아 톤을 정리해주고, 메인 컬러가 정확한 색으로 발색되도록 도와준다. 메인 컬러는 아이메이크업의 주된 느낌을 주는 중심 색상이다. 피치, 살몬, 브라운, 진한 오렌지 등 베이스 컬러보다 약간 진한 중간 톤의 색상을 쓴다. 마지막으로 포인트 컬러는 가장 진한 색으로 버건디, 다크 브라운, 블랙 등의 컬러를 쓴다. 눈매가 그윽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위 컬러 순서대로 점점 작은 크기의 브러쉬를 쓴다. 아이섀도를 바를 때는 브러쉬로 아이섀도를 묻힌 뒤 티슈 등에 가볍게 한 번 털고 양 조절 후 발라주면 된다. 앞서 아이섀도의 색깔 예시를 언급하기는 했지만, 사실 위 컬러 말고도 원색부터 파스텔색 등 아이섀도의 색깔 조합은 무궁무진하다. 본인의 취향껏 선택하자.
만약 어떤 색의 조합으로 발라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이섀도 팔레트를 이용하자. 애초에 베이스부터 포인트까지 어울리는 색 구성으로 되어있다. #
눈 가운데 글리터나 쉬머를 발라 반짝이는 효과를 낼 수도 있다. 눈을 감았을 때 가장 튀어나온 부분에 소량을 가볍게 톡톡 올려준다. 이렇게 하면 좀 더 눈이 세로로 커보인다. 물론 과하면 오히려 눈이 부어보일 수 있으니 적당히 바르자. 눈 밑의 도톰한 부분, 이른바 '애교살' 에 글리터를 바르면 더 반짝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
쌍꺼풀인 눈과 외꺼풀의 바르는 영역이 약간 차이가 난다. 쌍꺼풀인 경우, 눈썹 뼈 아래와 위쪽 눈이 푹 꺼지는 아이홀까지 베이스 컬러를 바른다. 다음 쌍꺼풀 약간 위쪽까지 메인 컬러를 바르고, 포인트 컬러는 쌍꺼풀 라인을 넘지 않는 선 까지 바른다. 외꺼풀의 경우 '''눈을 살짝만 뜬 상태에서''' 베이스컬러는 눈썹 뼈 아래와 아이홀까지 바르고, 메인 컬러는 베이스 컬러의 절반만큼, 포인트 컬러는 메인 컬러의 절반 만큼을 발라주면 된다. 그리고 쌍꺼풀 여부와 상관없이 메인 컬러는 윗 부분을 칠하고 남은 양으로 아래쪽(언더) 라인의 눈동자가 끝나는 부분과 눈의 끝부분, 즉 삼각존을 채워준다. 윗 부분만 컬러가 뜨지 않게 연결해 준다. 만약 이 부분에 포인트 컬러(진한 컬러)를 바르면 뒷 트임 효과가 있어 세미 스모키를 한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때도 남은 양으로 살짝만 바르자.
한편 브러쉬로 아이섀도를 뜨고 나서 휴지에 대고 한 번 털어주면 가루가 날려 피부에 떨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다. 가루날림이 심한 제품은 볼에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파운데이션을 소량 묻혀 닦아내듯 수정해야 한다. 그러나 섀도우의 가루날림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섀도우의 발색력이 높아질수록 가루날림도 심해지기 때문이다. #
다 바른 후 블렌딩 브러쉬로 경계를 풀듯 블렌딩 해 주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여성의 경우 이곳 , 남성의 경우 이곳 참조.
  • Crease(크리즈) 현상
메이크업에서는 쌍꺼풀에 아이섀도가 끼어 한줄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실리콘 성분이 들어가 틈새를 매꿔주는 아이프라이머를 쓰기도 한다. 'Crease'는 원래 '접히다, 주름이 지다'라는 뜻이지만 'Creased eyes' 는 눈이 깊숙히 들어가고 눈꺼풀에 지방이 적어 아이홀이 푹 꺼지는 눈을 말한다. 주로 서양인에게서 나타난다. 흔히 말하는 쌍꺼풀은 눈꺼풀 피부가 눈꺼풀 근육에 유착되어 눈을 뜰때 자연스럽게 접히면서 생기는 주름이며 'Fold'라고 한다. 참고 이를 이용해 아이홀 부분만 강하게 음영을 주는 컷 크리즈(Cut Crease) 메이크업을 하기도 한다. 참고

3. 종류



3.1. 파우더 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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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출시되고 가장 많이 쓰이는 아이섀도다. 오래 쓸 수 있고 블렌딩도 쉬울 뿐더러 발색력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크림 타입에 비해 밀착력이 좋지 않아 품질이 좋지 않은 제품은 가루가 눈 밑에 떨어진다. 특히 짙은 색 섀도나 굵은 펄이 얼굴에 떨어지면 곤란하다. 좀 더 전문적인 유튜버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아이 메이크업이 끝나면 팬브러쉬를 이용해 가루를 떼어내기도 한다.
아이섀도가 부서졌을 경우 스킨이나 에탄올을 이용하면 깨진 섀도우를 복구할 수 있지만 발색력이나 외관상 좀 더럽다는 단점이 있다. 펄 섀도라면 이 방법이 괜찮은데 제형이 매트한 섀도나 저렴한 섀도라면 그냥 새로 사는 걸 추천한다.
가루를 압축해서 만든 프레스트 섀도, 오븐에서 구운 베이크드 타입, 압축하지 않은 루스 타입 등이 있다. 베이크드 타입은 물에 살짝 적신 스펀지팁이나 브러시로 바르면 발색이 더 선명해진다.

3.2. 리퀴드 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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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액상 타입이다. 파우더 타입보다 사용하기 편리하다. 펄이 많기 때문에 눈물라이너나 눈꺼풀에 반짝이는 효과를 주기 위해 소량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로드샵들이 유행을 따라 리퀴드 섀도를 출시한 적이 있다. 하지만 종류는 파우더 타입보다 다양하지 않고 리퀴드 타입을 구매할 수 없는 곳도 있다.

3.3. 크림 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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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잘 밀착되기 때문에 가루가 날리지 않는다. 기존에는 색상이 다양하지 않고 지속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지속력이 뛰어난 워터프루프 크림 섀도를 출시하고 있다. 크림 섀도만 단독으로 바르거나 리퀴드 섀도나 크림 섀도를 바르고 파우더 타입을 바르면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크림 섀도는 팟 타입이나 스틱 타입이 많고 간혹 튜브타입도 출시된다. 스틱 타입은 휴대하기 간편하고 바르기 편하며 섀도우를 쉽게 바를 수 있는 스펀지팁이 내장된 제품도 있다. 워터프루프 크림섀도의 경우 뚜껑을 열어둔 채로 방치하면 쉽게 굳는다는 단점이 있다.
쌍꺼풀에 크림섀도를 바르면 쌍꺼풀 라인에 낀다(크리즈 현상). 지성피부에 쌍꺼풀을 가진 사람이 아이프라이머 사용없이 크림 섀도와 펜슬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면 눈화장이 정말 많이 번진다.

4. 창작물에서의 아이섀도


'''<대새녀의 메이크업 이야기> 중 한 장면'''
독특한 분위기와 개성이 나타난다. 아이섀도를 아이브로우, 아이라이너와 함께 바르면 수수해보이지 않는다. 청순과 반대되는 스타일. 화려하거나 기가 센 캐릭터와 악역악녀 속성과 겹치기도 한다. 검은색 립스틱이나 보라색 립스틱과 함께 바르면 금상첨화.

4.1. 해당 속성의 캐릭터


  • 나이가 좀 들어 보이는 캐릭터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
  • 묘하게 악역 캐릭터에게 많이 들어가는 경향이 있다. 악역을 맡고 있거나 과거에 악역을 맡았던 캐릭터들은 ☆, @ 로 표시.


[1] 아이섀도의 일본어 표기인 'アイシャドー'를 그대로 읽은 듯.[2] 사실 이쪽은 아이섀도우라기보다는 아이라이너 느낌으로 발랐다[3] 선인모드 한정이다.[4] 정체를 드러낼 때 어느샌가 눈에 발려져 있다.[5] 원작 밑 오리지널 한정.[6] 여체 한정[7] 둘다 일러스트 한정으로 아이섀도를 바르고 있다. 본편에서는 그런 거 없다.[8] 2 스폐셜 3편 리얼바우트1편 한정.[9] 애니메이션과 극중극에서는 확실히 (세뇌당했지만) 악역[10]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의 속성이지만 ZEXAL 1, 2기에서는 확실히 악역[11] 길태미와 어울리기 시작하면서[12] 초기에는 악역이었고 이후 주인공 라인에 합류했다.[13] 초반부 시즌 1기~2기에서만[14] 미스티 하니 변신시[15] 참고로 여장남자다.[16] 회춘시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