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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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Zero TV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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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196cm/70kg
'''이미지 컬러'''
탁한 검정색
'''성향'''
혼돈 악
'''특기'''
이벤트 입안, 연출
'''좋아하는 것'''
금발의 여성스런 소년, 잔느
'''싫어하는 것'''
정치, 재정관리
천박한 욕망
'''천적'''
랜서, 버서커[1]
'''소환 촉매(성유물)'''
없음
'''클래스 적성'''
세이버 / 라이더 / 캐스터[2]
1. 소개
1.1. 인물 배경
2. 스테이터스
3. 작중 행적
3.3. 페이트 제로 카페
3.4. 화투 여행기
4. 동인 및 2차 창작에서
5. 기타


1. 소개


キャスター / Caster
Fate/Zero의 등장인물. 성우[image] '''츠루오카 사토시'''[3] / [image] 대니얼 우렌.[4]
아오이 에일이 부른 애니메이션 공식 테마곡 앨범 Prayer에서의 해당곡은 '''Lapse from Virtue(타락)'''. 해당 캐릭터가 캐릭터인만큼 다른 캐릭터들의 테마곡보다 유독 어둡고 비관적인 음율을 보이는 곡. 생전의 타락적인 행보부터 마지막에 엑스칼리버를 맞는 순간 본 희망까지를 묘사하는, 본인의 절망적인 마음이 절절히 느껴져오는 듯한 가사가 일품이다.[5]
제4차 성배전쟁에 소환된 캐스터 클래스의 서번트. 마스터우류 류노스케. 고풍스럽고 호사스러우며 칠흑의 옷감에 핏빛과 같은 진홍의 무늬가 있는 긴 로브를 입고 있다. 이상할 만큼 커다란 두 눈은 야행성 짐승을 연상시킨다. 또한 원작 소설에서는 얼굴에 개기름이 줄줄 흐른다는 언급도 나온다.
Fate 시리즈는 물론이고 '''타입문 세계관 전체를 통틀어 손에 꼽힐 정도의 미친 놈.''' 딥 원을 연상시키는 기이한 외모와 드라마 CD부터 시작되어 애니판까지 츠루오카 사토시의 열연으로 그런 인상을 더더욱 강하게 남겼다.

1.1. 인물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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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수염 질 드 레(Gilles de Rais/ジル・ド・レェ)'''
15세기 프랑스의 브르타뉴 지방 낭트에서 태어난 영주 귀족으로서, 정식 이름은 질 드 몽모랑시 라발.
어릴적 부모를 잃고 조부의 밑에서 사랑받으며 자라, 군인으로서 무공을 세웠으나, 문제행동이 많았다.
1429년 오를레앙 포위전에서 성녀 잔 다르크와 만나고, 이후 싸움에서 행동을 같이해, 결국은 구국의 영웅으로 불리게 되어, 원수직에 올랐다. 잔이 잉글랜드에 붙잡혔을 때는 구출을 시도했으나 실패로 끝난다.
잔이 죽은 뒤, 1435년 여름에 체류하던 오를레앙에서 잔을 그리워하고, 1439년 잔을 자칭한 소녀가 출현했을 때는 병사를 내주는 등, 그녀에게 강한 마음을 느끼는 듯이 행동했다.
그러나, 그 동시대에 프랑수아 프렐라티라는 마술사에게 이끌려, 영지에서 흑마술 의식을 반복하고, 수백명의 아이들을 산제물로서 무참히 살해했다.
연금술에 의한 재산의 확보가 목적이었다고도 말해지지만, 젊을 적부터 마술에 탐닉했다는 기록도 있다.
1440년, 행적이 발견됨에 따라 구속되어, 모든 것을 자백하고 처형된다.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인(人)'''.
정체는 15세기 프랑스의 귀족 질 드 레. 백년전쟁 당시 프랑스군을 이끌던 명장이며, 잔 다르크와 함께 백년전쟁을 종결시킨 구국의 영웅. 원수의 자리에까지 올랐었다. 그러나 자신의 영지로 돌아온 후부터는 흑마술의 배덕과 음욕에 탐닉하며 악마 소환을 시도했고 인근의 소년들을 수백 명까지 납치해 능욕·참살하는 행위를 일삼아 '푸른 수염'이란 별명으로 사람들의 무서움을 샀다. . 이 작품에서의 질 드 레는 기사의 모습은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암흑에 몸을 완전히 물들인 개심의 여지가 없는 살인마이다.
구국의 영웅이라 칭송받던 명장이 흑마술에 빠져 타락하고 만 이유는 바로 성처녀 잔 다르크의 죽음 때문이다. 잔 다르크는 그에게 있어 전부였다. 그녀야말로 이 부패한 현실의 유일한 구원자라 믿었고, 또한 그녀의 존재는 하느님이 실재한다는 걸 증명해주었다. 백년전쟁 당시 질 드 레는 잔 다르크의 곁에서 그녀를 극진히 보좌했다. 그러나 잔 다르크가 적국에 사로잡혔을 때, 프랑스는 그녀를 배신했고 결국 잔 다르크는 화형당하고 만다.
잔 다르크를 구해주지 못했다는 사실에 질 드 레는 깊은 절망에 빠졌다. 또한, 성녀 잔 다르크는 신을 위해 몸 바쳐 싸웠는데 정작 하느님은 성녀를 버렸다며 하느님에게 분노하게 된다. 그 후 질드레는 만약 신이 진짜 존재한다면 어디 한번 자길 심판해 보라며 온갖 신성모독과 죄악을 저지르고 다녔고 나중에 흑마술에 빠진 뒤론 그 행위가 나날이 심해졌다. 그러나 최후에 질드레의 목숨을 앗아간 건 신이 아니라, 자기 재산을 노리는 탐욕스런 인간들이었다.[6] 이로 인해 질 드 레는 "신은 인간을 우롱할 뿐"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깊이 박히게 된다.
한때는 구국의 영웅이었다 해도 이미 '''타락한 악령'''인 질 드 레가 소환되었다는 건 성배전쟁의 시스템이 3차 때 막장을 탔다는 것을 암시한다. 엄밀히 따져 영령이 아닌 망령에 속하는 질 드 레는 후유키의 성배전쟁 시스템상 소환될 수 없어야 하지만, 3차 때의 오염 덕분에 소환된 것.[7]
그는 캐스터로 소환되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는 그가 말년에 빠진 흑마술로 더 유명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 자신이 뛰어난 마술 스킬을 지닌 건 아니고 일반적으로 전투는 보구 나인성교본[8]에 의지한다. 페제 마테리얼에서 질드레와 마술 간의 접점을 설명하길, 재정난에 시달리던 질 드 레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연금술을 시작했고 그러다가 이런저런 과정 끝에 흑마술에 이르렀다. 말하자면 타산적인 경위에 의해 마술과 접하게 된 셈. 뿐만 아니다. 질 드 레도 의식에 참가하긴 했지만 마술사에 해당하는 건 그의 친구인 프랑수아 프렐라티지 질드레는 어디까지나 후원자에 불과하다.
애니메이션 비주얼 가이드북에 의하면 "캐스터와 류노스케의 가치관은 닮은 것처럼 보이지만, 택한 방향이나 깊이가 전혀 다르다. 너무나 달랐으니까, 한바퀴 일주해서 마음에 들었던 것. '''만약 조금만 서로의 가치관이 비슷했다면, 류노스케는 캐스터에게 살해당했을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Fate/Zero 에서 라이더 진영과 함께 마스터와 서번트의 상성이 좋은 것으로 이야기 되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서술이다. 캐스터의 경우에는 '신이여! 지금 내 손에 죽어가는 이 아이를 구할 수 있나? 그것도 못하면서 그대가 전능한가!'라면 류노스케는 '하느님! 내가 죽일 수 있게 이런 애들 만들어줘서 고마워!'에 가깝다. 캐스터는 전능한 주제에 잔 다르크를 구하지 못했던 하느님을 저주하다 타락한 것이라, 류노스케도 비슷한 생각을 했다면 동족혐오로 끔살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의외로 마스터가 질 드 레의 취향에 맞춰줄 필요는 없기에 여타 마스터에게 소환되어도 괜찮은 서번트. 사디스틱하고 잔 다르크에게 집착한다는 점만 고려하고 접근하면 귀족다운 교양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든든한 아군이다[9]. 단, 이런 면모는 잔 다르크가 소환된 경우 (혹은 잔 다르크로 오인한 경우)에는 드러나지 않는다. 이 경우 일편단심으로 잔 다르크의 환심 사기에만 주력한다.
4차 라이더와 더불어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영령 중 그랜드 오더가 나오기 전까지는 실제 역사에 기록된 몇 안되는 실존인물 중 하나였다. [10]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D
내구 E
민첩 D
마력 C
행운 E
보구 A+
캐스터로 소환되었으니 일단 근내민은 버린다고 생각해도, 마력은 고작 C랭크. 몰론 캐스터는 사실 마술사도 아닌데다 보구가 있어서 큰 의미는 없다. 행운은 타락하다가 결국 재산 노리는 자들에게 당해서 최하인 E랭크.
여담으로 근력 D랭크는 서번트 기준에서야 약하지, '''사람의 머리 정도는 한 손으로 가볍게 부수는 수준.''' 그 정도로 서번트와 일반인의 차이가 크다.

2.1. 스킬


■ 클래스 별 스킬




'''랭크'''
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를 만들어 낸다. '공방'의 형성이 가능하다.
'''B'''
공방을 만들지만 마술공방으로서의 의미가 없다. 그냥 마수들을 풀어둔 본거지일 뿐.




'''랭크'''
보구에 의한 소환능력을 얻게 된 대신 도구 작성 스킬은 잃어버렸다.
'''-'''
도구작성 스킬은 잃었다. 즉 인간 가구들은 순수하게 자기 실력으로 만든 것. TVA에서 류노스케에게 준 팔찌도 그냥 순수한 실력으로 만든 듯 하다.
■ 고유 스킬




'''랭크'''
정신이 착란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정신 간섭계 마술을 높은 확률로 차단(Shut Out)한다.
그러나 같은 랭크의 정신 오염이 없는 인물과는 의사소통이 성립하지 않는다.
'''A'''





'''랭크'''
예술 작품이나 미술품에 대한 집착심. 예능 면에 관한 일화를 가진 보구를 눈으로 볼 경우, 극히 낮은 확률로 진명을 간파하는 일이 가능하다.
'''E-'''
랭크가 낮아서 그런지 예술심미 능력은 사용된 적이 없다.





'''랭크'''
심연을 들여다보고, 심연에게 보여져버린 질 드 레의 말로.
그의 눈은 크게 변모하여 심연 속에 숨은 "것"처럼 공포를 퍼뜨리는 눈이 되었다.
폭력이나 위압에 의한 공포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상대의 내면에 잠재된 "미지에 대한 공포"를 부상시킨 것이다. 그야말로 SAN치 상실.
'''C'''
F/GO에서 추가된 스킬. 타락하면서 인스머스의 주민들 마냥 변한 질 드 레의 눈. SAN치 핀치를 일으킨다.

2.2. 보구


'''나인성 교본 - 프레라티즈 스펠북''' (螺湮城教本 / Prelati's Spellbook)
랭크 : A+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1~10
최대포착 : 100명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3. 작중 행적



'''공포에는 신선도가 있습니다. 두려워하면 두려워할수록 감정은 죽어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공포란 정적인 상태가 아닌 변화의 동태.'''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그 순간을 말하는 것이지요.'''

'''어떠신가요? 싱싱하고 신선한 죽음의 맛은?'''

우류 류노스케가 고향집 창고에서 우연히 발견한 성배전쟁 관련 고서적에[11] 서번트 소환법이 쓰여있었다. 이에 흥미를 느낀 류노스케가 후유키 시에 찾아가 어느 4인 가족이 사는 단독주택에 침입, 남자아이 하나만 남기고 전부 살해한 다음 그 피로 소환진을 그리고 재미로 의식을 따라하는 과정에서 소환되었다.
캐스터는 류노스케가 살려둔 소년을 일부러 풀어준 다음 출구가 저기라며 친절하게 알려주는 상냥한 모습을 보였으나, 소년이 살 수 있으리란 희망을 품은 그 순간 미리 불러놓은[12] '''촉수 괴물이 소년을 잡아먹었다.'''[13] 본인 왈 "진정한 공포란 희망이 절망으로 뒤바뀌는 그 순간을 말하는 것"이라고. 이걸 본 류노스케는 '''COOL하다고 엄청 좋아했다'''.
'매개체가 없을 경우 마스터와 닮은 성격의 서번트가 소환된다'는 법칙에 따라, 후유키시 연속 엽기 살인 사건의 범인인 우류 류노스케와 닮은꼴인 서번트가 소환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류노스케가 잡아놓은 소년이 소환 촉매 구실을 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현세에 소환된 후, 이미 전국구 연쇄 살인마였던 류노스케와 의기투합해 성배전쟁은 뒷전으로 내팽개쳐두고(...) 당당하게 공방에서 아동 유괴인간 가구 개발을 즐긴다. 그러다가 수정구를 통해 세이버를 발견하게 된다. 그는 세이버를 잔 다르크로 착각, 그녀를 신으로부터 구하겠다는 명목으로 집착한다. 세이버와 아이리스필 앞에 나타나 세이버를 '''성처녀'''라고 부르면서 궤변을 늘어놓지만, 애초에 잔 다르크 본인도 아닌 세이버가 이해를 할 리 없었다. 헌데 이것을 또 신에게 세뇌당한 것이라고 거하게 착각. 다음번엔 충분한 '''"준비"'''를 한 후 모시러 오겠다며 일단 물러난다.
그 와중에 지나칠 만큼 많은 아이를 유괴·살인하며 은폐공작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성배전쟁 감독관인 코토미네 리세이의 귀에 들어가고, 그와 밀월관계를 맺고있던 후유키 시 세컨트 오너이자 아처의 마스터 토오사카 토키오미와의 협의 끝에 '공공의 적'으로 선포된다. 캐스터를 죽이는 것에 공헌한다면 감독이 보관하고 있는 영주를 1개 보상으로 준다는 것이 요지.[14] 그런 이유에서 대부분의 마스터에게 어그로를 끌게 되지만, '''본인들은 그런 사실엔 관심도 없이 공예품 개발에만 전념하고 있었다'''.'''고어주의!'''
이후 '''"준비"'''를 끝내고 아인츠베른의 숲으로 찾아간다. 그 준비라는 것이 무고한 어린이 30여 명을 유괴하고 아인츠베른의 숲 내부에서 술래잡기하면서 죽이는 정신나간 준비로 세이버 진영을 도발한다. 당연히 격분한 아이리와 세이버가 캐스터를 치러 출전하나,[15] 나인성교본에서 소환한 끊이지 않는 사역마들로 세이버를 몰아붙인다. 이렇게 세이버를 포획하는 것에 성공하나 싶더니 갑작스럽게 랜서가 난입. 풍왕철퇴로 열린 길을 통해 캐스터에게 당도한 랜서에게 게이 저그의 일격을 허용, 나인성교본이 손상되어 마력 공급이 끊기는 바람에 기껏 불러놓은 사역마들을 모조리 잃어버렸다. 절체 절명의 위기였으나 케이네스에미야 키리츠구에게 당하는 것을 느낀 랜서의 빈틈을 노려 탈출.
그 이후에는 별 다른 활동이 없다가, 외출한 사이에 아지트의 위치를 알아낸 라이더에 의해 공예품들이 박살나게 된다. 크게 낙심한 류노스케가 신에게 벌 받은 건가 운운하자, "신은 절대로 인간을 벌하지 않습니다!"라며 분노했으나 이러한 캐스터의 모습에 공포를 느끼기는 커녕 오히려 그를 동정하고 이해한 류노스케가 펼쳐내는 사상에 감화된다.[16]

'''"우리들은 지금 다시 구세의 깃발을 올린다! 버림받은 자들은 모이라. 핍박받은 자들도 모이라. 내가 이끈다! 내가 다스린다! 우리 박해받은 자들의 원한은 반드시 신에게도 닿는다! 오오, 하늘에 계신 주여! 나는 몸을 바쳐 규탄한다!"'''

'''"오만한 신을! 냉혹한 신을! 우리는 권좌에서 끌어내린다! 신이 사랑하는 어린양들을! 신과 닮은 인간 놈들을! 지금이야말로 마음껏 박해하고 능욕하도 찢어발기자! 신의 아이들의 한탄과 비명에 우리 역도의 웃음을 실어서,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거다!"'''

그리고 류노스케의 사상대로 신에게 최고의 쇼를 보여주는게 마땅한 도리라며 미온 강 한가운데서 보구 나인성교본을 이용하여 거대한 촉수괴물인 해마(통칭 '''다곤 님'''.[17])을 불러내어 괴수 영화를 찍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18] [19]
사기적인 재생 능력으로 라이더, 랜서, 세이버가 손도 못 대는 상황까지 가다가 최후에는 세이버의 엑스칼리버의 빛 속에서 스러져 가는 찰나, 빛 속에서 잔 다르크의 환영을 보고 옛날의 영광을 떠올리고 회개하며 캐스터가 아닌 질 드 레로서 소멸한다. 캐스터가 일으킨 일련의 사건은 뒷세계 사람들에 의해 은폐되었다. 아동 납치 살해, 전투기 소실 및 파일럿 사망은 그렇다고 쳐도 괴수 출현까지 무마시킨 걸 보면 뭔가 좀 대단하다.
사실 랜서,세이버, 라이더, 아처 등 대부분의 서번트가 찝찝한 결말을 맞은 Fate/Zero에서 랜슬롯과 함께 유일하게 구원을 얻은 인물. 랜서와 세이버는 간절히 원했던 소망조차 이루지 못한채 마스터들에게 배신당해 소멸했고. 라이더는 그나마 해피엔딩에 속했지만 뭔가 뒷맛이 찝찝한 결말을 맞았고, 길가메쉬는 세이버에게 꽂히면서부터 영 찌질한(...) 모습으로 수육해버려 5차에서 po흑화wer해버렸으니... 특이한건, 초반에는 샤라방방하니 긍정적이던 랜서세이버가 배드엔딩을 맞았는데, 처음부터 완전히 흑화한 상태로 현계한 버서커와 캐스터가 오히려 구원을 얻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는 것. 우로부치 효과인가(...).
맨 처음 세이버의 일러스트가 공개됐을 당시 검+갑옷+소녀의 이미지가 합쳐져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정체를 잔 다르크라고 생각했던 점이 소설에 어느정도 영향을 준 듯도 하고, 나중에 Fate/Apocrypha에서 공개된 진짜 잔 다르크를 보면 질 드 레가 헷갈릴 만도 하다.

3.1. 애니메이션


2화에서 우류 류노스케의 소환에 의해 첫 등장. 처음엔 특이한 목소리와 생김새 때문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오히려 개성으로 인정받고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등장하자마자 원작 스토리대로 어린애 하나[20]를 낚아서 잔혹하게 죽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그러나 2화가 방영된 이후 제재라도 받은 것인지 이후에 어린아이들을 죽이는 씬들은 대부분 편집당했다. BD판에서는 캐스터 콤비의 잔인한 행각이 잘리지 않고 제대로 나오지만 어린아이들의 머리가 터지는 장면 같은 건 기둥이나 나무에 피가 흩뿌려지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묘사된다. 드라마CD에선 그런 제약이 없으므로 소리 뿐이지만 아주 거리낌이 없이 연출해놨고, 코믹스에서는 별의 별 미친 짓들을 다 표현해놨다.
8화에서는 3D로 구현된 촉수 괴물들과 함께 활약. 세이버를 잡을 뻔한 분위기에서 당연히 촉수물 드립이 흥했고 블루레이판에선 세이버에게 치덕치덕 달라붙은 촉수 연출이 흥했다!
오리지널 스토리인 10화에서 본인은 등장하지 않는데, 우류에게 그가 준 걸로 추정되는 팔찌가 꽤 활약했다. 그래도 아직 어린 아이였던 이 마력을 과다주입한 것 만으로 부서지는 것을 보면 영령이 만든 물건치고는 성능은 좋지 않은 듯.[21]
13화에서는 라이더가 철저히 부숴 놓은 자신들의 아지트와 흔적도 없이 타버린 예술품(…)에 충격받아 류노스케가 펑펑 울면서 "이게 인간이 할 짓이냐!"고 징징거릴 때 류노스케를 위로하고, 류노스케가 울음을 그치면서 우리가 너무 즐겨서 신이 벌을 준 게 아니냐고 말하자 분노하며 신은 인간에게 벌을 주지않는다며 자신은 8년 동안 신을 모독하거나 아이들을 죽였는데도 불구하고 아무 일도 없이 방치되었고 결국 자신을 죽인 것은 국왕과 교회이며 자신을 죽인 이유는 자신의 영지와 부(富)를 빼앗기 위한 것이었을 뿐이라며 일갈하는 장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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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의 1쿨의 마지막 13화, 드디어 '''풀 3D 해마'''를 소환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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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노스케, 나의 마스터여... 나를 남기고 먼저 가다니... 하지만 류노스케, 걱정하지 마시기를. 이 질 드 레는 당신과의 약속을 지킬테니..."'''

 

'''"류노스케여, 보시게나! 내가 당신에게 바치는 꽃을! 최고의 COOOOOL을!!!"'''[22]

2쿨의 시작인 14화에서도 그 엄청난 퀄리티를 유감없이 과시하…진 못했지만, 끊임없는 공격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재생하는 모습과 F-15J를 씹어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선전. 그리고 제작진이 캐스터와 류노스케와의 관계를 깊이 조명하고 싶었는지, 원작에서는 없었던 장면을 삽입해서 죽어가는 류노스케를 감지하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애절한 배경음악이 깔리면서 류노스케를 위해 '''최고의 Coooool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오리지널 대사를 날리며 키리츠구와 세이버 이상의 주인공급 포스를 풍겼다. 오오 캐스터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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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쿨 15화에서 리타이어. 엑스칼리버를 맞고 그 빛 속에서 잔 다르크의 환상을 보며 자신의 죄를 깨닫고 승화한다. 마스터도 그렇고... 캐스터조의 최후는 제로의 등장인물들에 비해 '''매우''' 해피엔딩이다. 역시 이것이 우로부치 겐의 역버프!![23]
캐스터 역의 츠루오카 사토시의 블로그 글에 남긴 캐스터에 대한 마지막 감상.

페이트 제로 제15화 '황금의 빛'을 방에서 감상했다.

극장에서와는 달리 릴랙스한 상태에서.

캐스터와 만난지 수년. 이런 멋진 작품에 참가할 수 있어서 기쁘다.

그리고, 캐스터를 연기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 기쁘다.

 

"초 COOL이야, 나리!" 그렇게 불러줘서 기쁘다.

 

그런데, 그렇게 불러주는 여러분이 "초 COOL"이라구.

이것이 내가 방에서 생각한 전부. 드디어 방송돼서 다행이다.

 

캐스터, 난 당신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당신과 함께 보낸 요 몇 년 사이에 난 30대가 되었다.

자신의 미숙함을 더욱 잘 알게 되었다.

믿는 것의 슬픔과 소중함이 몸에 스며들었다.

 

그리고, 사람의 고통도 전보다 잘 알게된 것 같다. 고마워.

이젠 당신도 쉴 수 있다. 잔느가 내밀어준 손을,

이젠 놓으면 안돼. 간신히 "믿을 만한 것"을 찾았으니깐...

또 어딘가에서 만날 수 있다면 좋겠네.

그 때까지, 안녕, 질.


3.2. 부탁해! 아인츠베른 상담실


4화에서 나오는데, 다른 서번트와는 달리 이번 성배전쟁에서 할거 다했고, 마지막에 잔느의 환상도 보았으니 만족해서 미련이 없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느가 제대로 성불했는지 걱정돼서 와봤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리는 잔느는 후에 성인으로 추대되어 명예를 회복했으니 성불했을 거라고 말한다.
추가로, 젯짱에게 헌팅을 시도했다(…). 캐스터 曰, "(악수하면서) 오오오! 가련하면서도 윤기있고 싱싱한 생명력이 넘치는 구나!! 그런데 아가씨? 고문이나 산제물에 취미가 있으시려나?" 흠좀무. 젯짱 본인도 저게 헌팅인줄 몰랐다고 한다. 참고로 이후에 아이리가 다그치자 자기가 지나쳤다고 하면서 이런 화법은 역시 류노스케 없이는 안 되겠다고 말한다. 류노스케 얘기를 하면서 황홀경에 빠진 듯한 표정이 가히 압권(…).
그리고 여기서 아주 잠깐이지만 훈남시절의 얼굴이 나온다. 자신에게는 더 이상 소망이 없으나 잔느가 구원을 받은 것인가 알고 싶다고 말하던 중 감정이 격해지면서 가뜩이나 튀어나온 눈알이 더 튀어나오자(...) 아이리가 손가락으로 눈을 찔러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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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시절에 종종 폭주하면 잔느가 츳코미로 눈을 찔러 폭주를 막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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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타이가에게 머리띠를 받은 후에 성불하러 가버린다.

3.3. 페이트 제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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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알바생인 류노스케의 동거인. 점장 세이버를 보고 캐스터가 빠져 있는 게임 캐릭터로 착각해 사랑에 빠졌다. 아무래도 페이트 제로 카페 세계관에서 쟌느는 일종의 게임 캐릭터인 듯. 아니면 아포크리파의 온라인 계획이 성사되었다거나... 그 뒤 꾸준하게 세이버 스토커 설정으로 등장하고 있다.

3.4. 화투 여행기


본인 스토리에선 중간에 랜서팀과 조우. 둘이서 솔라우를 빤히 들여다본다. 새로운 재료로 쓸 수 있을까 싶어서 살펴봤지만 '''나이가 너무 많아서 안되겠다'''며 디스(...). 최종 대전 상대는 당연히 세이버팀. 엔딩에서 류노스케는 새로운 작품에 대해 구상하면서 신나게 떠들고 캐스터 자신은 세이버의 피규어를 보고서 '''"이 작은 것에 잔느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냈다"'''며 피규어의 예술성을 극찬하는가...싶더니 피규어의 목이 떨어져나가자 '''"네 이놈 신!!! 또 나에게 이런 시련을!"'''라며 괜히 신에게 역정을 낸다. 그리고 어떻게든 수습을 하려고하지만 피규어가 점점 망가져가며 캐스터는 처절하게 울부짖고, 류노스케는 "나리, 피규어를 만지려면 그 손톱부터 어떻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라며 처음으로 캐스터를 나무라며 끝난다.
그외에는 다른 팀의 중간 대전팀으로 뜬금 없이 자주 등장한다. 특히나 마법소녀 팀이나 엑스트라 서번트 3인조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양쪽 팀의 중간 대전팀으로 등장. 마법소녀팀을 보고는 '''새로운 재료'''로 쓸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류노스케와 희희낙락한다. 이 모습을 보고는 어지간한 일로는 꼼짝도 안하는 미유 에델펠트클로에 폰 아인츠베른도 "위험한 사람에게 걸린 것 같다"며 흠칫한다.
엑스트라조 시나리오에서는 뜬금없이 에미야가의 창고에서 갑툭튀. 보물을 찾고 있던 여우 캐스터를 놀래키더니 "우리들은 공통점이 많은 것 같군요. 우선 저도 캐스터의 서번트이고, 나리(だんな)라는 단어와 연이 있죠.[24] 거기에 로브의 색도 푸른색...이건 이미 동료라고 할 수 밖에 없군요. 아니 '''오히려 당신 저의 2P컬러 아닌가요?'''"라며 여우귀 캐스터를 말빨로 발라버린다(...).[25] 그리고는 빨강 세이버를 보고는 잠시 고민[26]하더니 알토리아를 잔느로 착각한 것과는 달리 '''"남장하고 금발 숏컷이면 전부 잔느인 것도 아니라구요"'''라면서 넘기는가 싶더니...예술 심미 스킬 덕분인지 '''제5대 로마제국 황제님'''이라고 부르면서 진명까지 단번에 알아낸다. 그리고 적밥의 예술을 자신의 예술과 동급, 아니 그 이상이라며 찬양하며(!) 가르침을 달라고 한다. 이에 적밥은 "짐은 지금 여태껏 느껴본 적 없는 굴욕을 느꼈다!"라며 부들부들 떨더니 "네놈들의 악취미하고 동급으로 취급하지마라!"고 외치며 캐스터조에게 덤벼든다. "공예품이 두려움을 받은 건 가끔씩이었다. '''우연히 만든 것 중에 95%가 악마합체한 것''' 뿐! 니들이랑 다르단 말이다!"이란 절규에 아처는 "세이버의 도무스 아우레아가 그로테스크의 어원[27]이라는 것은 말 안 하는 게 낫겠군..."라고 혼자 중얼거린다.
캐스터가 등장하기 전에 적밥은 홍차에게 "물고기 계열에 요괴라도 튀어나오는 건 아니겠지?"하고 물어보고 홍차가 "후유키시는 그냥 평범한 마을이다"라며 적밥을 안심시키지만 캐스터가 튀어나오자 적밥은 "어떻게 된 것이냐, 아처. '''생선이 나오지 않았느냐'''"며 질색했고 홍차는 "이상하군...내가 알고 있는 캐스터는 불행 속성에, 엘프 귀에다가 어떤 의미로 여우귀캐스터랑 동류라고 할 수 있는 주부였는데..."라며 난감해했다.

4. 동인 및 2차 창작에서


본편에서 보여준 촉수라든가 본인의 상식을 뛰어넘은 취향으로 인해 에로 동인지에서 비범한 활약을 보여 주기도 한다(…).
여체화는 자주 되는 편은 아니지만 여체화가 되면 음울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마녀, 마치 디즈니 인어공주의 우르술라를 떠올리게 만든다. 머리카락 길이는 적당한 길이부터 장발까지 베리에이션이 있지만 원판만큼 짧게 그려지지는 않는 듯. 특유의 옷차림때문인지는 몰라도 '''마녀''' 느낌도 든다. '''보라색 립스틱은 덤이다'''. 눈썹이 없는 대신 긴 속눈썹을 강조하며, 키와 체격이 크다보니 상당한 거유라는 설정이 많은데 거유인데도 겉으로는 잘 안드러나게 그려진다. 일종의 숨겨진 거유(…) 같다고 해야하나.
Fate/Apocrypha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나온다는 소식에 힘입어서인지, pixiv에서는 현역의 훈남 질 드 레와 잔 다르크커플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드리프터즈의 잔 다르크와 엮이기도(…).
BL쪽으로 가면 당연히 마스터 류노스케와 엮인다. 사실 작중에서도 류노스케 외에 엮일만한 다른 인남캐가 있는것도 아니라 어쩌면 당연한 수순. 둘이 같이 있을때 워낙 해맑은(…) 모습 위주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BL로 가도 우중충한 2차 창작이 많은 페이트 제로 내에서도 정말 순수하게 '''해맑은 내용''' 위주의 2차 창작이 많다.[28] 라이더X웨이버도 몇 안되게 밝은 분위기의 커플이지만, 가끔 심각한것도 있는것에 비하면... 여기에 잔 다르크가 껴서 유사 가족을 형성하기도 한다. 그런데 딴 커플들은 보통 '동성커플+딸내미 포지션 여캐' 조합인 반면, 이쪽은 캐스터를 두고 현남친과 옛여친(?)이라는 구도라 좀 묘하다... 그래도 그 해맑음과 훈훈함(…)은 어디가겠냐만은.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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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Fate/Zero material에 잔 다르크와 함께 달리던 시절의 모습이 실려 있는데 음울해보이긴 하지만 지금보다는 훨씬 낫다. 잘 보면 리즈시절버서커하고도 꽤 닮아서(마침 둘 다 머리카락 색이 어두운데다다 프랑스인이라는 점도 같다.) 리즈시절의 캐스터와 리즈시절의 버서커를 류노스케, 세이버, 카리야가 누가 누군지 헷갈려하는 2차 창작도 보인다.
잔 다르크 본인의 말로는 자신이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해도 이름이나 겨우 읽고 쓰는 수준이었는데 이에 캐스터는 크게 웃으며 "그 정도만 쓸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며 위로해줬다고 한다.
정신 오염 랭크 A에 걸맞게 작중에서 그와 제대로 된 의사소통을 한 사람은 마스터인 류노스케 밖에 없었다. 정신간섭계 마술이 안 통한다는 장점도 있긴 하지만 '''글쎄올시다'''. 애초에 4차 성배전쟁만 해도 정신간섭계 능력은 여성 한정인 랜서눈물점밖에 없었다. 마찬가지로 정신간섭을 차단하는 스킬 "용맹"은 격투 데미지를 올려주고 "투화"는 기척차단도 덤으로 주는 관계로 메리트라고 보기도 민망하다. 뭐 도움은 하나도 안 되는 디버프 스킬인 세이버(Fate/EXTRA)/주인공의 두통앓이보다는 낫지만. 다만, 정신오염되긴 했으나 전략이나 전술적인 판단능력은 여전하다고 한다. 아인츠베른 숲에서 절묘한 포위진으로 세이버를 조여간 것과 랜서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도주한 게 그걸 반영한 것. 라이더의 공방 침입을 뒤늦게 깨달았을 때도 공방과 마수들이 참혹하게 파괴된 것을 보고는 '어젯밤 이곳에 쳐들어온 습격자는 정면에서 맞서 싸우기에는 너무 위험한 난적'이었다고 하며 안도한다.
5차 캐스터에 비하면 마술 실력으로나 외모로나 비교가 되지 않는 안습한 존재.[29] 애초에 인남캐인데다가 하는 짓이 너무나도 막장스러워 인기가 없다. 하지만 파트너와 함께 커플로써는 인기가 좀 있는 편. 그리고 새로운 취향에 눈뜨게 해줬다면서 '''"캐스터 형!!!"'''이라고 부르는 팬이 간간히 니코동 코멘트 및 각종 게시판에서 보이는걸 보면 역시 백인백색.
소환 외의 마술, 사역마 간파나 통각유지 및 재생, 마도구 제작(애니 한정)도 구사한다. 다만 설정상 질 드 레에게는 마술적 소양이 없기에, 이들 또한 마도서가 대행하는 마술로 보인다.
우로부치 겐은 처음엔 선인(仙人) 계열의 캐릭터를 쓸 생각이었는데, 나스가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에는 불려나오는 영령은 서양권이 기본일 뿐더러 선인은 너무 강하다고 해서 이 캐릭터로 바꿨다고 한다.
Fate/hollow ataraxia에서 세이버가 문어를 꺼려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4차 때 질 드 레의 촉수 괴물들에게 고생했기 때문이다.[30]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면서 딥 원을 닮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미간이 넓어지고 눈이 튀어나오고 허리가 굽었다는 점에서 묘하게 설득력이 있다. # 그 밖에도 심슨 가족번즈모 시즐랙을 닮았다는 평도 있다. 이후 FGO에서 스킬퀘를 통해 '''심연의 사시'''라는 고유스킬이 추가되어 사실상 공식적으로 딥원 컨셉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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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디자인에선 롱헤어였다. OME!
또한 관련 상품으로 바다 괴물 인형이나 캐스터 안대가 나오기도.

[1] 랜서세이버를 제압하려는 걸 방해한데다가, 보구 킬러 게이 저그나인성교본을 처리한 전적이 있어서 그렇겠지만 단 한 번도 만난 일 없는 버서커가 올라 있는 이유는 지나치게 보구에 의존적이어서일 것이다. 보구말고는 내세울 게 없는데 그 도구를 빼앗긴다면? [2] 정확히는 세이버와 라이더는 미치기 전의 면모, 캐스터는 미친 후의 면모. 그리고 질 드 레는 본인이 마술사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후원자 위치였기에 캐스터라는 클래스에 그리 들어맞는 영령은 아니라고 한다[3] 그야말로 내장을 토해내는 듯한 명연기를 펼쳤다. 그 연기에 사람들은 다들 '''질 드 랩'''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니코동에서는 캐스터가 나와 열연을 펼칠 때마다 '''"이 성우는 반드시 상 줘야 한다", "연기하고 있는 동안 주변 성우들 피해있을 듯"'''이란 반응이 펼쳐진다. 타포드라마 CD 2권 녹음현장 리뷰 만화를 보면 '''이미 드라마 CD 녹음 시점부터 스탠드 구현 상태였다.''' 최후를 맞이할 때의 마지막 한마디에서 정상으로 돌아온듯한 목소리를 들려주는데 이 또한 백미. 참고로 이분은 훗날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서 '''아라쉬'''를 아포크리파에서는 '''스파르타쿠스'''를 맡았다. 질 드 레를 연기한 성우와 동일인이라곤 생각할 수 없을정도로 목소리톤이 셋다 다르다. 《Fate/Zero 토크 세션》 제 6회에 따르면, ufotable 작화팀이 류노스케&캐스터 진영의 연기를 보고는 '''“이 그림으로는 그 연기를 도저히 표현할 수 없다!!!”'''라고 말하고 '''작화를 전부 파기하고 다시 그렸다고 한다.'''[4] 원로성우로 일본 애니메이션쪽 더빙 대표작은 블리치쿠치키 뱌쿠야.[5] 파이프오르간의 엄숙한 반주가 일품. 특히나 끝부분에서는 파이프오르간과 잡음이 섞여 들리다, 마지막 순간 잡음이 사라지는데 이 부분은 아무래도 '''광기에 물들었던 말년과, 소멸 직전의 정화를 나타내는 듯 하다'''.[6] 당시 프랑스에선 귀족이 자기 영지의 백성들을 학살해도 별 큰 문제도 아니었다. 귀족이 백성을 죽이는 것은 지나가던 들고양이를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겨졌을 정도지만 질 드 레는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당시 질 드 레가 소유한 총 자산은 국왕마저 위협을 느낄 만큼 막대했다. 또, 사생활로 엄청난 낭비를 해댄 탓에 질 드 레의 재정 자체는 완전히 파탄난 상태였고, 이 때문에 사람들은 질 드 레가 여차하면 영토를 적국에 팔아넘길지도 모른다고 위험시했다. 그 결과, 질 드 레의 영토를 몰수할 구실로 그의 악행을 들먹이며 없애버린 것이다.[7] 4차 성배전쟁 말에 조켄키레이와의 대화에서, 조켄이 악령의 모습으로 소환된 캐스터를 근거로 대성배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암시한다.[8] 그를 흑마술로 끌어들인 프렐라티가 선물로 준 물건[9] 실제로 마스터에게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며, 마스터에게 필요한 마술예장을 지원해준다던가 꽤나 심도깊은(?) 철학 이야기를 하는걸보면 사실이다[10] 엑스트라에서는 그래도 여포, 블라드 체파슈, 프랜시스 드레이크, 이서문, 석가모니 등 몇명이 추가되긴 했다. [11] 백 년 전 막부 말기에 열린 제2차 성배전쟁 참가자 혹은 관계자가 저술했을 것으로 추정된다.[12] 이 때 마도서를 펼치고 뭐라고 중얼대는데 애니판에서는 주문이 쿠툴루어쩌구저쩌구다.(…) 드라마 CD에서는 울리는 목소리로 '나우루 디루후'에서 '놔우룸 딜움푸' 사이 정도인 발음.[13] 애니에서는 소년의 처절한 단말마가 제법 오래 이어지는데, 아마 별도의 명령을 통해 최대한 오래 살려놓으면서 쥐어짜거나 뜯어먹게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잠깐 소년이 살해된 자리로 컷씬이 옮겨졌을 때 벽에 묻어난 '''선명한 핏자국'''은 덤. 코믹스판에서는 '''팔다리가 뜯어먹히고 배에서 내장이 쏟아지고 왼쪽 머리가 먹혀 뇌가 드러나는 상태'''에서도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턱 윗 부분이 뜯어먹힌 후에야 비명이 정지.[14] 여기에는 다른 마스터들을 경쟁시켜 소모시킴과 동시에 막타를 길가메시가 날리게 해서 토오사카 토키오미에게 령주를 하나 더 주겠다는 의도도 있었다.[15] 참고로 아이들은 몰살당했다. 살해 방법도 캐스터가 애들 머리를 한손으로 잡아 으깨버린다. 세이버가 달려갔을 때는 이미 때가 늦어 딱 한 명만 살아남은 상태였고, 그 마지막 한 명도 세이버의 눈앞에서 괴물 사역마의 소환 제물이 되어버린다. 당연히 아이들이 죽은 시체는 검은 화면으로 편집되었고, 끽해야 한 장면만 잠깐 보여준 게 전부다.[16] 질 드 레는 잔 다르크가 사람들에게 마녀로 몰려 화형을 당할때 그녀가 그토록 믿었던 신이 구원해주지 않았던 걸 매우 원통하게 생각, 신이란 존재 자체를 철저히 부정하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류노스케는 '신이 악행을 저지르는 우리를 오히려 관심있게 지켜보며 좋아하는 것 & 신도 미친놈'이라는 의견을 말했고, 여기에 캐스터가 큰 감동을 받은 것.[17] 사실 어인의 모습인 다곤과는 형태가 크게 다르나 팬덤에서는 이 호칭이 굳어져 있다.[18] Fate/hollow ataraxia에서 미온 강의 괴물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걸 말하는 것 같다. 결국 이 해마는 데포르메한 버전의 인형으로 나와서 판매하고 있다. http://geestore.com/detail/id/00000048190[19] 이때 민간인들도 이상함을 느꼈던지 자위대 소속의 F-15J 2대가 출격했는데, 그중 코바야시라는 파일럿이 몰던 기체는 괴물에 먹혔고, 오오기라는 파일럿이 몰던 기체는 버서커(4차)의 나이트 오브 오너로 인해 보구화되었다. [20] 외모가 어린 시절 에미야 시로를 닮았다.[21] 그도 그럴 것이 애초에 캐스터(질 드 레)의 도구 작성 스킬 랭크가 없으니까... 그럴만할지도?[22] 4차 캐스터의 특기중에는 '''이벤트 입안'''이 있다. 흠좀무.[23] 반대로 다음 화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랜서와 케이네스의 경우, 캐스터와 류노스케와는 대조되는 비참하고 참혹한 최후를 맞이한다. [24] だんな는 류노스케가 캐스터를 부르는 호칭으로 흔히 '나리'라는 뜻으로 해석되고, 여우귀 캐스터는 자기 마스터를 だんな라고 부른다. 여우귀 캐스터의 경우는 '서방님'이라는 뜻[25] 이에 캐스터는 제대로 반박도 못하고 '''울먹이면서''' "도와주세요 서방님...저 지금 화를 내는건 둘째치고 울어버릴 것 같아요..."라고 중얼거리며 제대로 멘탈붕괴[26] 이때 적밥과 홍차의 대화가 여러모로 진국이다. 적밥:이쪽을 보고 있네만? 홍차:그렇군. 주로 내가 아니라 '''너'''를. 적밥:'''베어 죽여도 될까?''' 홍차 : 그렇군...'''잔느~~'''라고 말하면서 쫓아오기라도 하면 귀찮으니까. 그리고 이때 아처가 캐스터의 목소리를 흉내내는데 매우 똑같다.[27] 15세기 말에 고대 로마의 유적이 발견되었을 때, 황금 극장(도무스 아우레아)과 티투스의 목욕탕 폐허가 기독교 문화에 젖은 유럽인들에게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다. 이 유적지는 동굴(15세기 이탈리아어로 Grotte)에서 발견되어서 그로테스크라는 어원이 붙은 것.[28] 물론 다른 커플들 역시 개그도 많지만, 어디까지나 '''컨셉을 개그로 밀고 나갈때일뿐이지''' 기본적으로는 우중충하기 짝이없다.[29] 그러나 정작 타입문 10주년 인기투표에서는 '''48위인 메데이아보다 한 단계 위인 47위였다!!''' 물론 제로 애니를 통한 인지도 버프가 크게 작용했지만.[30] 우로부치가 Zero를 집필할 시 나스가 이런저런 오더를 내렸고 우로부치가 이를 전부 살렸다는 것은 루머지만, Zero 자체는 할아에서 일부 파트를 맡게된 우로부치가 폭주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동시간대에 집필된 할아와 Zero 간에는 어느정도 설정 공유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