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타이거

 


1. 개요
2. 상세
3. 완구
4. 같이보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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ビルドタイガー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등장로봇. 빌드팀 맥클레인, 파워죠, 덤프슨이 합체한 용자이다.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메인), 야마자키 타쿠미, 호시노 미츠아키/ '''한규희'''(메인), 홍시호, 이종오
건설합체 빌드 타이거(Build Tiger)
전고:18.08m
중량:17.11t
최고 출력:19490 마력
필살기 : 타이거 캐논

빌드타이거 변신 뱅크. 작화 타카야 히로토시

빌드타이거 합체 테마곡. 1분 19초부터 나온다.

2. 상세


3명의 마음이 맞아야 합체에 성공하기 때문에 서로간의 단합이 꽤 중요하다. 때문에 합체가 성공하기까지 꽤나 고생을 했는데, 작중 두번이나 합체에 실패하고 세번째 시도에서야 성공했다.[1] 처음엔 기자회견 발표회에서 실패.[2] 이후 데커드가 제이데커로 합체가 가능했던 비결로 유우타를 생각하면서 합체했더니 성공했다고 하자 유우타를 생각하며 합체했더니 또 실패해서 바다에 곤두박질. 그리고 3번째로 각자의 소중한 사람이나 지켜주고 싶은 사람을[3] 생각하는 마음으로 합체해서 드디어 성공했다.

아즈마 카즈토 : "왜...가슴에 호랑이 얼굴이?!"

사에지마 쥬조 : '''"그것은.. 멋지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본래 사에지마 경감이 기자회견을 열어 브레이브 폴리스를 비롯한 모두에게 깜짝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자신들의 몸 구조를 분석한 빌드 팀에 의해 금방 뽀록나버렸다.(...)
대부분의 합체 용자가 한 쪽으로 인격이 완전히 통합되는 데 비해, 이쪽은 각 용자가 각자의 인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따로 이야기하는 것도 가능. 사실상 로봇 하나에 조종사 세 명이 탑승해 주조종사 1인+ 부조종사 2인으로 운용하는 방식에 더 가까운 시스템이다.
맥클레인이 화기 및 주요 인격[4]을, 파워죠가 운동 능력을, 덤프슨이 출력 을 담당한다.
파워는 제이데커를 뛰어넘는다. 합체 포즈에서도 대놓고 마초적 티를 내며 합체 구조상 총기류는 장비하지 않고 주로 격투전으로 싸운다는 설정이지만 오른쪽 어깨의 크레인이 변형된 무장인 타이거 캐논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사격이 주 특기인 맥클레인이 주요 인격을 맡는 영향 탓으로 보인다.
첫 합체 성공시 아즈마 카즈토가 합체 성공에 놀랐다가(다른 사람들과 달리 혼자 주저앉았다), 냉정을 되찾고 가슴팍의 호랑이에 대해 사에지마 쥬조와 나눈 문서 상단의 대화가 유명하다. 제이데커가 역대 용자시리즈 중에서도 유독 전체적으로 리얼 지향인 것을 생각하면, 지금까지 별 의문 없이 넘어갔던 가슴팍에 사자/호랑이 등 동물의 얼굴이 박히는 디자인은 제이데커 세계관에서는 어찌 보면 굉장히 이질적인 존재이다. 여담으로 이 디자인의 클리셰에 의문을 재기한 것은 '''아즈마 카즈토가 최초이다.'''[5]
합체 후에는 3명의 용자가 모두 건설 중장비 모티브이기 때문에 컬러링이 전체적으로 황색으로 통일되며, 황색과 흑색의 안전표식 줄무늬와 어우러져 그야말로 호랑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모습이다. 드릴보이가 끼면 주황색과 빨간색도 추가되긴 하나 두 색상도 노란색처럼 건설차량과 관련된 색상이니 상관없다.
사실 가슴의 호랑이보다, 그 합체 후 '''보디빌더를 연상시키는 절륜한 포즈가 더욱 압권'''. 로봇물 역사상 이렇게 마초틱함을 강조하는 로봇은 보기 힘들다. 게다가 주연도 아닌 조연이라 더욱 돋보인다. 이후 슈퍼빌드타이거로 강화되어서는 더더욱 마초적인 보디빌더 포즈를 선보인다(...).
더불어 역대 3 용자들 중 가드팀과 더불어서 비행형 메카가 없는 3체합체이지만, 등의 부스터를 이용해 어느 정도의 비행은 가능하다. 첫 등장 에피소드인 궤도 엘리베이터 사건의 활약을 보면 대기권 돌파도 가능한 정도인 듯. 이 백팩에는 타이거캐논(맥클레인의 크레인 파츠)과 쇼벨을 사용하지 않을때 수납하는 기능도 존재한다.[6][7] 당연히 완구로는 재현 불가.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후에 드릴보이가 합류하면서 슈퍼빌드타이거로 강화된 이후 빌드타이거는 등장이 없다. 단 23화에선 드릴보이가 잠시 부재중이라서 잠깐 등장했다. 이후로는 미등장.
사실 용자 시리즈 보조용자 합체 중에서는 등장이 가장 적은 편인데, 일단 빌드타이거 자체가 첫 등장이 8화로 보조용자 합체 중 상당히 등장이 늦은 편이다.[8] 반면 강화형인 슈퍼빌드타이거는 15화 등장으로 3+1 합체 중 가장 이른 회차에 나왔다. 그래서 총 등장 회차가 10번이 채 되지 않는다.[9]

3. 완구


DX 완구로도 출시되었다. 공사현장에서 볼 수 있는 차량들로 구성되어있어 컨셉은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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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타이거의 박스 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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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드릴보이를 제외한 3체가 합체하여 빌드타이거가 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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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모드.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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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타이거의 모습. 참고로 이 사진상으론 파워죠의 하반신이 등에 붙어 있으나 사실 다리 부분에도 붙이는 게 가능하다. 설명서대로라면 원래 빌드타이거 상태에선 파워죠의 하반신을 둘로 갈라 종아리에 붙이고 슈퍼빌드타이거 상태에선 하나로 합친 뒤 드릴보이의 날개를 달아 제트팩을 만들어 등에 다는 걸로 되어있다.[10] 출처
개별 로봇모드의 비율은 굉장히 안습이지만, 합체형태의 비율은 드라이어스랜드 바이슨과 비견될 정도로 매우 좋다. 그리고 극중에서는 브라이싱크론에 의해 어깨에 달린 크레인/쇼벨을 등에 수납할 수 있는데 완구는 수납되지 않는다.

4. 같이보기




[1] 다른 3단 합체 용자들이 대부분 첫 등장 이후 그 다음편에서 합체한 것에 비하면 꽤나 늦게 합체한 셈이다. 물론 늦게 합체한 걸로는 스카이세이버도 있었지만, 세이버즈는 첫 합체부터 바로 성공.[2] 이 때 빌드팀 3인이 그대로 추락하여 하마터면 인명피해까지 날 뻔 했다.[3] 맥클레인은 오노우에 세이아, 파워죠는 유우타의 반 친구들, 덤프슨은 키미즈카 아야코.[4] 빌드 타이거나 슈퍼 빌드 타이거로 합체할 때, 맥클레인의 기합 하에 합체가 진행된다. 특정 에피소드를 제외한 모든 상황에서도 맥클레인이 빌드 타이거의 주요 인격을 담당한다.[5] 그러나 한 편으로는 다른 대부분의 "동물 가슴(…)" 로봇들은, 변신이나 합체 전의 모습이 동물이거나 그와 유사하기 때문에 딱히 그런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다. 동물 가슴은 그저 변신, 혹은 합체 전의 그 원형을 살렸을 뿐이다. 하지만 빌드 팀의 경우 변신 전에는 그냥 평범한 공사 차량들이고, 변신하거나 해도 호랑이는 커녕 동물들과는 눈곱만큼도 관계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여타 로봇과는 달리, 합체 후에 갑자기 있지도 않던 호랑이 얼굴이 가슴에 박히는 데에 의문을 갖게 되는 것.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정말 멋으로 단 것일지도...[6] 첫 등장 에피소드를 잘 보면 슈퍼빌드타이거는 쇼벨과 타이거캐논 수납이 불가능한 걸 알 수 있는데 드릴보이의 날개가 여기에 결합하기 때문.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슈퍼빌드타이거도 여전히 쇼벨과 타이거캐논을 당연하다는 듯이 수납한다. 아무래도 애니메이터가 그리기 힘든 부분이라 일부러 그런 것 같다.[7] 그리고 쇼벨과 타이거캐논이 수납되는 것도 브라이싱크론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8] 빌드타이거보다 늦은건 9화에서 처음 나온 랜드 바이슨 뿐이다. 그러나 랜드 바이슨은 이후 추가강화 없이 마지막까지 계속 그 형태로 나와 전체적인 비중은 빌드타이거보다 훨씬 높다.[9] 등장 회차는 8화, 9화, 11~14화, 23화로 총 7번 등장.[10] 사실 타카마츠 3부작의 경우 이런 루즈부품에 대한 작중 묘사가 부실한 편이다. 합체영상만 보면 파워죠의 다리 파츠는 도대체 어디에 붙는 건지 알 수 없다(비행 장면에서는 그나마 파워죠의 하체가 부스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지만). 그리고 브라이싱크론의 경우도 야타베 3부작에 비해 심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