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레치냐
1. 소개
브라질의 은퇴한 여자 축구 선수. WK리그 이천 대교의 아이콘. 철녀. 2009년, 34살의 나이에 WK리그 출범과 동시에 영입된 외국인 선수. 본명은 제우마 곤살브스. 등록명인 쁘레치냐는 포르투갈어로 '작은 흑인 여자' 라는 뜻이다.
2. 선수 경력
2009년 5월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서울시청 여자 축구단 전에서 데뷔전을 치렀고[3] , 2주만인 2009년 5월 25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전에서 리그 데뷔골을 쏘아올렸다.
2013년 7월 8일 서울시청전에서 1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첫 시즌인 2009년 9골 9도움으로 원년 우승을 이끌었고,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2010년 13골, 2011년 18골, 2012년 18골을 터뜨리며 전무후무한 3년 연속 득점왕의 위업도 달성했다. 대교는 쁘레치냐의 미친 활약에 힘입어 2009년에 이어 2011년, 2012년 리그를 2연패하며 최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서른여덟 살이던 2013시즌에도 7도움, 최다 도움으로 건재를 과시했고, 불혹을 넘긴 올해도 무려 24경기에 나서 3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 5월 4일 서울시청전에서 '''만 39년 11개월 15일'''의 최고령 출전 기록을 다시 썼고 이후 매경기 최고령 역사를 다시 썼다.
결국 연고지 정착과 동시에 홈앤어웨이제도가 도입되는 2015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면서 최고령 출전기록 갱신(만 40년 여)이 멈췄다.
하지만 이 선수가 은퇴하고 몇 년 뒤, 이 선수가 마지막으로 뛰었던 대교[4] 여자축구팀이 해체되고 말았다.(...) 팀의 한계가 보였었기에 은퇴를 했었던 것인지는 판단의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