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누만

 

2. 인도의 첫 국산 2D 애니메이션 하누만
3. 팬저 드래군 쯔바이, 아젤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
4. 태국의 특촬물
6. 관련 문서


1. 인도 신화의 신


हनुमान् (산스크리트어) | Hanuman
[image]
하누만을 묘사한 동상.#
인도 신화에서 등장하는 원숭이 영웅이자 . 하누마트(हनुमत्, Hanumat)라고도 부른다. 인도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신 가운데 하나이다.
힌두 신화에 나오는 인물. 숲에 사는 부족인 바나라(Vanara, 후대에서 원숭이들로 해석된다.)의 장군으로 힌두교의 대서사시 《라마야나》(라마의 모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로 등장한다. 대단한 권능을 가지고 맹활약하는 탓에, 일부에선 중국으로 흘러들어가 고전소설서유기》의 손오공의 모델이 되지 않았나 추측하기도 한다. 손오공에 견줄만한 능력과는 별개로 둘의 성격이 완전히 대조적인지라 하누만과 손오공을 비교하며 흥미를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아버지는 영혼의 경우, 바람의 신 바유이며 육체의 경우, 원숭이 족장 중 하나인 케사리. 어머니는 압사라스 안쟈나.[1] 시바의 아들 혹은 아바타라로 불리기도 한다. 케사리와 안쟈나 부부가 시바에게 아들을 달라고 기도하여 시바가 하누만으로 환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바유가 관여[2]했기에 바유도 하누만의 아버지에 포함되는 것. 수많은 원숭이들을 이끌고 다니는 존재로서,[3] 라마가 나찰왕 라바나로부터 아내 시타를 되찾는데 큰 도움을 주었고, 또한 악마 라바나의 궁전 한가운데로 들어가 라마의 밀정으로서 활동하는가 하면, 발각되어 꼬리에 불이 붙었을 때는 역으로 그 불로 악마의 도시 랑가를 모조리 불태워버렸다. 그 외에도 히말라야 산으로 날아가서 약초가 있는 산봉우리를 들고 돌아와[4] 라마의 군사들 가운데 다친 이들을 치료해주었으며, 인도와 실론 사이의 해협을 단 한 번의 도약으로 건너기도 했다. 다리를 앞뒤로 완전히 벌리는 요가의 고급 자세 중 하나인 하누만아사나가 바로 이 도약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하누만은 자비로운 수호신으로서 직립한 붉은 얼굴의 원숭이 형상으로 숭배되며, 그를 숭배하는 신전들도 적지 않다. 라마에 대한 그의 헌신은 신에 대한 인간의 헌신을 모범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칭송되며, 남인도의 청동 조각가들은 라마에 대한 하누만의 헌신을 주제로 아름다운 작품들을 다수 제작했다. 인도의 원숭이들 가운데 가장 흔히 발견되는 종류인 하누만 랑구르 원숭이(Presbytis entellus)는 하누만을 따라 이름붙여진 것으로서 하누만이 경배를 받듯이 성스러운 원숭이로 널리 존중되고 있다.
마하바라타에 등장하는 판다바 형제들 중 최고의 힘을 지닌 비마가 하누만의 이복형제이며, 비마와 관련된 이야기에서 잠시 출연하기도 하였다. 이후 아르주나와 내기를 하는 장면도 나오며, 쿠루크셰트라 전투에서는 아르주나의 전차에 달린 깃대에 앉아 판다바 군의 사기를 드높이는 역할을 한다.
본의 아니게 굴욕을 당하기도 했는데 김치워리어라는 괴작에 출연하기도 했다. 카레워리어의 배의 앞에 붙어서 등장했다.
블랙 팬서에서 나오는 가공의 국가 와칸다의 자바리 부족이 섬기는 신으로도 나오는데, 여기서는 하얀 고릴라 신이다.
천하제일상 거상에서 요가승의 2차 전직으로 등장한다.

2. 인도의 첫 국산 2D 애니메이션 하누만



3. 팬저 드래군 쯔바이, 아젤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


영어판에서는 Golia(골리아)라는 이름이 붙었다.
에피소드1부터 거대하게 등장하여 엄청난 위압감을 주는 보스인데,의외로 일러스트나 팬아트가 별로 없다. 그래서 임시로 링크.하누만의 모습을 보려면 이 곳을 참조.
가디언과 함께 세스트렌이 fuse해서 공격하는, 비운의 재활용품 몹이기도 하다.

4. 태국의 특촬물


태국의 차이요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하누만과 7인의 울트라맨, 하누만과 5명의 가면라이더에 등장하는 주인공. 모티브는 1번 문단. 자세한 건 각 문서를 참고.

5. 네이버 웹툰 쿠베라등장인물


[image]
status
인간형(여성형 ver)



光風
육탄전
■■■■■■■■■■■■■■■■■■■■
재생속도
■■■■■■■■■■■■■■■■■■■■
마법/초월기
■■■■■■■■■■■■■■■■■■■■
야크샤족 나스티카수라. 종족 속성은 光, 원천 속성은 風이다. 여성형 기준으로 키는 186cm.[5] 야크샤가 생존해있을 때는 3인자, 슈리가 아직 이 세상에 있었을 적에는 야크샤족의 2인자였지만, 대변동 때 슈리가 비슈누와 함께 사라지면서 야크샤족의 3대 왕이 되었다.
1부에서는 하나 렌부모님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어머니가 나스티카였다는 설명과 함께 한 컷, 간다르바의 짧은 회상 장면에서 간다르바 족을 도와주러 온 모습으로 한 컷씩 아주 잠깐 등장했었다. 그 뒤 외전 소설 the finite에 등장한 아크샤족 나스티카로 추측되었다. 동일 수라라고 명확히 못박지는 않았지만 회색 머리카락, 푸른 입술 등의 외양묘사 등이 완벽히 일치하므로 확실. [6] 외전은 아직 대변동 이전이라 야크샤족 2인자라고 언급된다. 인기가 많은 슈리와는 달리 혼자 지내는 성향이 있다.
3부에서 하누만으로 추정되는 자가 실루엣으로 등장하였는데 쿠베라 리즈에게 유타를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나드 렌과 친구 사이였지만 몇 년 뒤에는 연인으로 발전, 어느새 아이까지 하나 두었다. 이 아이가 바로 하나 렌. 즉, 하누만은 '''란 사이로페루츠 사이로페 형제의 외할머니이다'''. 아크샤족이 수라 중에선 비교적 인간에게 호의적인 편이란 설정은 있었지만 나스티카급 수라는 용족을 제외하면 인간을 연애 상대로 염두에 두지 않기에 쿼터인 나드와 어쩌다 그런 관계가 되었는지가 의문이다. 다만 외전에서는 이에 대해 자세히 나오지 않았다.[7]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하나가 아주 어릴 때 나드와 하나의 곁을 떠나는 바람에 하나는 어머니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들어서만 알고 있었다. 어머니가 나스티카라는 것도 들었지만 진짜로 믿지는 않았다.
2015 외전 소설 버전에서 인간이 수명이 다해 저승으로 갔을 때 수라를 사랑한 것은 최악의 중죄로 처벌 받는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다만 저승에서 심판 받을 당시에도 여전히 수라를 사랑하고 있을 경우에만 처벌받는다. 육체 관계를 맺어 하프를 낳았건, 죽고 못살았던 관계더라도 과거의 이야기라면 해당되지 않는단 소리. 그렇기에 수라가 사랑하는 인간을 위해서 상처를 주면서까지 일찌감치 헤어지는 케이스도 있다는 듯. 죽었을 때 이미 사랑이 식었거나 안 좋은 방식으로 헤어져 좋은 감정이 남아 있지 않다면 수라를 사랑한 인간이라도 지옥에 가지 않기 때문에.[8]
셰스가 타크사카에게 이야기해주는 것으로 지나가는 대목이나 하누만이 나드 렌과 일찌감치 헤어진 이유일지도 모른다.(당연히 하나의 가능성에 불과하다)
실루엣도 공개되지 않는데 이름은 꾸준히 언급되는 아이라바타[9]와 반대로, 본편에서도 일단 등장은 했고 외전에선 나름 비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름이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었다. 심지어 대변동 뒤 슈리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는지조차 확실하지 않았다. 하지만 본편 2부 60화, 간다르바족이 타라카족에게 습격당했던 당시를 그리는 장면에서 하누만이라는 이름이 공개되었고,[10][11] 야크샤족 3대 왕이라는 추측도 확정되었다. 지나가던 중 동맹종족인 간다르바족의 위기를 보고 도움을 주러 온 모양인데 타라카족 앞에서는 초월기도 수라화도 되지 않아 난감해하는 모습이다.
사족으로 평소는 물론 싸움 도중에도 여성형으로 있는 모습만 나오는데, 작가 미투데이에서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사실 하누만은 슈리처럼 드물게 여성형에서 더 강한 경우가 아니라 평범하게 남성형에서 더 강한 나스티카라고 한다. 그럼에도 주로 여성형을 취하는 이유는 '''남성형일 때는 슈리 앞에서 자꾸 얼빠진 모습이 되는데, 그런 스스로가 싫어서'''였다고 한다. 여성형의 슈리는 다른 종족의 남성들도 홀릴 정도로 무척 아름다운데[12] 심지어 같은 종족이기까지 한 하누만에게는 멀쩡히 정신 차리고 있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라고. 처음엔 그냥 이런 이유였지만 보통 나스티카는 한 모습으로 오래 있으면 그 뒤에도 그 모습에 익숙해진다고 하니 하누만도 그런 경우인 듯.
하누만이 손오공의 모델이라는 것과 긴 봉을 무기로 쓰는 점 때문에 수라형은 '''원숭이'''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13]그리고 잘 보면 망토신발뿐, 몸에는 아무것도 안 입고 수라형이 남은 것으로 보이는 털이 곳곳을 뒤덮고 있다. 근육질이라 그런지 (소설에서도 중성적 분위기의 미형으로 언급) 그렇게 야하다는 느낌은 안 든다.
채식에 거부감이 없는 간다르바족과 킨나라족을 제외하고 수라들은 채식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하누만은 야크샤족인데도 특이하게 채식에 익숙한 것으로 보인다.[14]

[선 연재분 미리보기 · 접기]
3부 187화부터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자신의 심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란을 훈련시키기 위해 야크샤가 하누만이 유폐된 곳으로 데려갔다. 하누만은 수라형을 취한 상태로 행성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15]야크샤가 자는 척은 그만하고 일어나서 나오라고 외치자 수라화를 해제하고 란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란은 하누만이 인간형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면서 '저 분이 내 어머니의 어머니, 그러니까 내 할머니...'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이 당시의 하누만은 '''남성형'''을 취하고 있었다. 잠시 말문이 막힌 뒤에 '할머니든 할아버지든 그게 무슨 상관이야(...) 그냥 하누만님이라고 불러야지'라고 빠르게 태세를 전환하는 란이 백미(...). 남성형일 때 역시 상당한 근육과 장신을 자랑하며, 여성형일 때와는 달리 머리를 풀어해치고 있다.
오만하고 전투광적인 일반적인 나스티카 다운 성격을 보여주었지만 야크샤에게만은 다소 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16] 다만 란이 자신의 손자인 것을 알아보지 못했고[17] 란이 야크샤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그렇다면 저 놈을 죽이고 영감에게 심장을 돌려주면 되는게 아니냐며 팔을 부분수라화해서[18] 란을 죽여버리려 하지만 야크샤가 란의 몸을 직접 조종해서 란 역시 부분수라화시켜 하누만에게 타격을 입히자[19] 처음부터 이럴 생각으로 날 찾아온 거였다면서 일단 저 놈을 죽여버린 다음에 심장을 뽑아서 우주 끝까지 날려버리고 얻어맞은 건 영감에게 다 돌려주겠다면서 완전수라화한다.
란은 수라형으로는 상대도 되지 않을 것이라며 경악하지만 그 역시 야크샤에 의해 인간의 몸으로 '''완전수라화'''를 하게 된다. 란은 기겁하면서 이런 힘까지는 필요 없으니 돌려놔달라고 야크샤에게 애원하지만 야크샤는 어짜피 이 힘을 너만을 위해 쓸 것도 아닌 이상 제대로 배워두는 것이 낫다며 행성의 바다를 에너지원으로 삼아 하누만에게 초월기를 날린다. 이 때 하누만은 초월기에 맞고 머리가 완전히 박살나는데 머리가 부서지는 것 자체는 나스티카들에게 있어서는 경미한 부상이지만 하누만은 이미 200년 전에 야크샤와 싸우면서 기력을 대부분 소진하고, 그 상태에서 인간형으로 돌아가 기력을 회복하지도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급속재생이나 회복 초월기를 쓸 수 없었기에 더더욱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행성 전체의 대기가 안정적이어서 원천속성이 바람인 하누만은 야크샤와 달리 흡수할 에너지 역시 마땅치 않았기 때문에 대신 종족속성인 빛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흡수하고자 행성의 광원 쪽으로 날아서 이동한다. 하지만 같은 조건에서 더 많은 빛을 흡수할 수 있는 것은 종족의 왕인 야크샤였고, 역으로 야크샤(정확히는 야크샤가 조종하는 란)가 날린 대규모 초월기에 맞아 순간적으로 아주 큰 피해를 입게 된다.
다만 광원이 충분했기 때문에 부상을 모두 빠르게 수복하였고, 그냥 대련만 적당히 해주면 될 것을 뭐하러 이렇게 구냐는 야크샤의 말에 '적당히가 뭔데 난 그런 거 몰라(...)'라는 식으로 대꾸한다. 이에 대해 야크샤는 난 태초부터 널 늘 그렇게(네가 죽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대해왔었다고 답하지만 하누만은 영감은 나스티카지만 저 놈은 인간이지 않냐며 자존심이 상해서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응수한다. 이후 재차 공격을 날리며 야크샤가 미처 조종하지 못한 란의 머리 부분을 박살내는데 성공한다.

다만 광원이 충분했기 때문에 부상을 모두 빠르게 수복하였고, 그냥 대련만 적당히 해주면 될 것을 뭐하러 이렇게 구냐는 야크샤의 말에 '적당히가 뭔데 난 그런 거 몰라(...)'라는 식으로 대꾸한다. 이에 대해 야크샤는 난 태초부터 널 늘 그렇게(네가 죽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대해왔었다고 답하지만 하누만은 영감은 나스티카지만 저 놈은 인간이지 않냐며 자존심이 상해서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응수한다. 이후 재차 공격을 날리며 야크샤가 미처 조종하지 못한 란의 머리 부분을 박살내는데 성공한다. }}}

6. 관련 문서



[1] 판본에 따라서는 원숭이족 족장의 딸이나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암컷원숭이로 변경된다. 혹은 전생에 압사라스 푼지카스탈라였다가 환생하여 암컷원숭이 안쟈나가 되었다고 한다.[2] 하누만이 태어나도록 시바의 영혼, 혹은 힘의 일부를 안자나의 자궁에 전달하는 일을 맡았다.[3] 원숭이 군대를 이끄는 장군으로서 그들을 이끌며 원숭이의 왕은 수르야와 릭샤라자 사이에 난 아들인 수그리바이다.[4] 위 동상에서 하누만이 왼손에 들고 있는 산봉우리가 그 일화의 표현이다. 원래는 약초를 가지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약초를 찾지 못해 약초가 있는 산봉우리를 통째로 들고 왔다.[5] 작중 키가 공개된 여성 중 최장신이다.[6] 그리고 3부 예고편 끝 부분에 나온 주연들 위주의 1~2부 간단 줄거리에서 확실하게 나온다. 다른 주연들의 간단줄거리에도 나온 것처럼 스포일러에 해당하는 부분이라 옅은 색으로 쓰여있다.[7] 다만 나드는 비슈누의 개입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했다.[8] 그러나 이 대목은 후에 거짓으로 드러났다. 낙원은 어떤 가치를 기친 자들에게는 얼마든지 열려있는 곳이며 신들조차 자유롭게 오갈 수 없다.[9] 셰스의 어머니이다. 하누만의 이름이 작중에서 공개되기 전까지, 하누만의 이름을 아이라바타로 착각하고 있는 독자들도 꽤 있었다.[10] 하나 렌의 이름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것이라는 언급이 있어서 몇몇 팬들은 진작부터 하누만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었다.[11] finite 2012년판에는 끝까지 이름이 나오진 않았지만 2015년 리메이크 판에서는 이름이 직접적으로 나오긴 한다.[12] 오죽하면 별명이 '''신을 홀리는 미모의 소유자'''일 정도.[13] 최신회차에서 공개된 수라형은 목 부근에 한 쌍의 뿔이 돋아 있는 원숭이 내지는 고릴라와 비슷한 유인원의 형상을 취하고 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팔 전체에 흉악한 모양새의 '''입'''이 달려있다...[14] 아난타는 란을 야크샤족 라크샤사로 알고 있는데 채식을 잘하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다 야크샤가 하누만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말하자 바로 수긍한다. 아난타 왈 '''아~하누만 후손이야? 그럼 그럴만하다. 걔 이것저것 안 가리고 다 잘 먹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