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
1. 道士
근행[1] 을 하는 도사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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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1-1, 1-2에 해당하는 중국의 도사 사진. 다만 이런 모습은 제법 규모가 있고 소속된 도사가 많은 도관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작은 도관은 우리나라의 암자나 무당집 수준이다. 1998년 개봉된 국산 만화 또또와 유령친구들이 대만과 합작으로 만들어진 만화라, 나오는 주인공의 할머니의 집이 이런 작은 도관이고 할머니 본인은 도사다. 전형적인 민간 도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도교 문서 참조.
1-1 도를 갈고 닦는 사람. ≒도인(道人)·도자(道者).
1-2 도교를 믿고 수행하는 사람.
1-3 어떤 일에 도가 트여서 능숙하게 해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외에 1990년대까지는 무당을 부르는 말로도 많이 쓰였다. 한때 인기있었던 무릎팍도사라는 프로의 제목도 여기서 따온 것. 현재는 보살(여), 법사(남)라는 말이 더 흔하지만 사어 수준은 아니다.
실제로도 고대 중국에서는 마치 조선에서 무당을 천민으로 분류하듯 도사를 천민으로 분류했다. 후한 소제의 인간성이 그지경이 된 것 역시 도사인 사자묘에게 양육된 탓에 그렇게 된 것인데 궁중예법을 하나도 모르고 성격 자체도 천박했다.
도사들은 도깨비를 싫어했다고 전해 내려온다. 창작물에선 주로 동양 판타지에 나오는데 신묘한 도술을 부리는 역할로 많이 나온다.
1.1. 무속신앙에서 숭배하는 신 중 하나인 도사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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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신령 무신도.
한자로는 불교의 도사(導師)지만 정작 무속신앙에서 보이는 모습은 도술을 부린다던가, 천상의 글문을 읽어 그 신통력으로 잡귀신을 쫒아준다거나, 병을 고쳐 준다거나, 풍수에서 말하는 명당터를 잡아 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불교의 도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모습도 불교 승려보다는 유학자나 산신령의 모습을 하는 등 불교와는 거리가 있다.
지리천문도사, 산신도사, 마의도사, 의술도사, 약사도사, 글문도사 등이 있으며, 육갑신장, 글문신장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링크
1.2. 무협소설의 도사
1-2의 뜻으로 쓰이며, 도사로 유명한 문파는 무당파와 화산파
유래가 1-2인 만큼 목표는 당연히 신선.
신선수행법은 무협소설이니 만큼, 무의 극에 달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화기가 깃든 음식(불로 익힌 음식.)이나 탁기가 가득한 음식(썩은 것이나 고기.)은 피해야 하며, 이 때문에 신선한 야채나, 벽곡단등을 먹게 된다만. 벽곡단 같은 경우는 내공이 일정 수준이 안되는 사람은 매일 같이 먹을 수 가 없다.
1.3. 바람의 나라의 직업 중 하나
문서 참조.
1.4. 도사랜드의 도사
문서 참조.
1.5. 네이버 웹툰 죽은 마법사의 도시에 등장하는 개념
마나를 운용하는 능력이 있는 자들로, 폐쇄적인 성향이라 외부에 노출되는 일이 극히 적다고 한다. 과거에 들어온 서양마법에 음지로 더더욱 몰려버린다. 2013년에 있었던 '어떤 사건'으로 인해 거의 다 몰살당한 상태라고.
2. 導師
1. 법회·장례식 등 불교의식에 중심이 되는 스님.
2. 바른 진리를 가르쳐 중생을 가르치고 이끄는 스님.
3. 부처와 보살을 일컬는 말.
3. 일본의 지명
3.1. 土佐国
일본의 옛 지명. 고키시치도 중 난카이도(南海道, 녹색 부분)에 속하며 지금의 고치현으로 별칭은 토슈(土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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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세 시절에는 어마어마하게 깡촌 취급을 받던 영지다. 원래 도사가 속해 있는 시고쿠 자체가 매우 따뜻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경작할 수 있는 땅은 적고 산지의 비중이 매우 높아 별로 가치 없는 지역으로 여겨지던 곳이었다. 도사는 중앙에 고치 평야가 자리잡고 있고 바다에 접해 있지만 상대적으로 바다에 진출하기 용이한 곳이 많지 않고 주변이 높은 산지와 바다로 포위 당한 형국의 일종의 고립된 지형이었으며 위치와 주변 지형의 제약으로 인해 물류와 인력의 교류 및 이동이 어려웠다. 게다가 쌀농사에 필요한 물과 식수 또한 구하기 어려워 인구 또한 많지 않았다. 후세 역사가들은 중세 영주들의 세력 확장 난이도가 가장 높은 곳중의 하나로 여긴다. 현재도 고치 출신이면 깡촌 출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중세 귀족계층이던 이치죠[2] 가문의 장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범죄자들이 유배가는 땅, 요괴가 나오는 공포스러운 땅 취급을 받았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중세의 혼란함에 지친 이치죠 노리후사(一条教房)[3] 가 가문의 장원이 있는 도사로 향하려 했을 때 그의 친척들과 동료들이 하향을 극구 말리던 일화가 남아있을 정도.
중세에는 여러 호족들이 이익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었다 쵸소카베 쿠니치카, 모토치카 부자에 의해 평정되었다. 쵸소카베 가는 1600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서군으로 참가해했다가 패해서 개역당하고,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가신이었다가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동군에 선 야마우치 카즈토요가 들어와 도사 번의 새로운 번주가 되었다. 그 후 야마우치의 가신은 상급무사, 기존의 쵸소카베 가의 신하들은 향사(鄕士)라고 불리우는 하급무사로 전락해서, 에도막부 말기까지 두 계급사이에는 신분적 차별이 심했다.
막말에는 사카모토 료마[4] 의 타도 막부 정신과 다케치 한페이타의 존황양이 정신의 영향으로 인해 대표적인 도바쿠하(討幕派)[5] 로 떠올랐다. 메이지 유신의 4대 번[6] 중 하나이며, 사쓰마와 조슈 번에 밀려 존재감이 떨어지는 번. 다만 도사 번주 야마우치 요도는 막부 말기의 4현후로 꼽히며, 고토 쇼지로를 통해 전해받은 사카모토 료마의 이른바 '선중팔책'을 이타쿠라 가쓰키요를 통해 15대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에게 올린 사람이 이 사람이다. 당장 인구, 군사력 같은 수치적인 '국력'에 비하면 사쓰마, 조슈에 비교하기 힘들지만 상술한 도사번 출신 정치가들의 활약으로 인해 토막혁명에 큰 역할을 했음에도 불과하고 메이지 신정부에선 딱히 혜택도 못봤다. 이렇게 공을 세우고도 다시 소외당한 경험 때문인지 메이저 유신지사였으며, 토막혁명 후 자유민권운동의 지도자가 된 이타가키 다이스케, 누명을 쓰고 사형당한 아나키스트 혁명가 고토쿠 슈스이를 비롯한 메이지 시대 재야 정치운동가, 사민평등주의자 등 근대 일본의 '운동권' 인물들을 배출한 지방이기도 하다.
현대에 들어와선 사카모토 료마를 신봉하며 가쓰오 타다기와 사케를 즐겨먹는다.
도사 번은 고치 성을 본거지로 삼았기 때문에 고치 번으로도 불린다. 판적봉환 당시 고치 번으로 명명되었다.
도사견의 '도사'가 이 지역을 뜻한다.
현재는 도사시, 도사군, 도사정으로만 남아있다.
3.2. 일본 고치현의 지명 土佐
3.2.1. 도사시
도사시 항목 참조.
3.2.2. 도사군
土佐郡. 1정 1촌으로 이루어져 있다.
3.2.3. 도사정
土佐町. 동명의 군에 속해 있다.
4. 일본의 견종
土佐. 도사견이라고도 불린다.
경비견으로서 뛰어난 대형견. 원산지는 일본이며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가정견으로 비싸게 팔린다고 한다. 재패니스 마스티프, 도사이누, 일본의 투견이라고도 불린다.
몸이 크고 살이 많으며 싸움을 잘한다. 성질이 포악하여 주인이나 자기 새끼도 문다고 알려져있는데, 이건 투견이나 보신탕용으로 키운 탓에 성질이 더러워져서 그렇다. 자세한 내역은 도사견 문서 참조.
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투기장 2vs2 조합
도적과 사제의 조합. 투기장 초기부터 있었던 조합으로, 전사 + 회복 드루이드 조합과 맞먹는 메인 조합으로 전통있는 강조합.
도적의 풍부한 메즈기와 강한 딜, 시전 방해와 사제의 마법 무효화, 영혼의 절규 등 많은 유틸기, 높은 딜 참여 능력으로 어떤 조합을 상대하더라도 평균 이상은 하는 승률을 자랑한다.
불타는 성전 시절엔 도적의 구사일생이라는 사기성 생존 특성[7] 과 실명과 공포의 점감이 겹치지 않는 등 운영도 상당히 쉬운 조합이었으나, 리치 왕의 분노 들어서는 실명과 공포의 점감 공유, 도적의 유리몸, 전사의 가차 없는 공격[8] 등의 패치로 어느 정도 이상의 난이도는 있는 조합이 되었다.
주로 기절시키기, 실명, 영혼의 절규 등으로 1명을 전투에서 제외시킨 후 도적의 비열한 습격+급소 가격의 콤보에 전투 불능 상태가 된 1명을 도적+사제의 순간 딜링으로 녹이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이는 사제가 암흑사제던, 수양사제던 공통 사항.[9]
도적 + 암흑 사제 조합의 경우 암흑 사제의 유틸기로 20초(급소 가격의 쿨다운)를 버틴 후, 극심한 공포와 영혼의 절규로 이어지는 2번째 급소 가격 타이밍에 폭발적인 딜링을 퍼붓는 운영 방법이 있고, 이마저도 실패하면 기둥을 돌며 쿨다운이 돌아오길 기다린 후 다시 딜을 퍼붓는다. 보통 여기까지 와도 실패하면 시망.
도적 + 수양 사제 조합의 경우 가장 변칙적인 전술이 많이 나오는 조합으로, 마나 연소를 통한 장기전 획책 등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너무 많다. 특기할 단점이라면 리치 왕의 분노이후 회개를 제외한 힐 스킬의 마나 효율이 다른 힐러들에 비해 그다지 좋지 않은 수양사제와 도적의 유리몸이 합쳐져, 치고 빠지기 식의 운영을 적절히 활용치 못한다면 말린다는 것 정도. 따라서 기둥이 없는 용맹의 투기장[10] 의 경우 상대가 맘먹고 장기전을 획책하면 난감하기도 했다.[11]
자신의 캐릭터가 도적이나 사제인데, 투기장에 입문하고 싶다면 대부분 이 조합을 권한다. 운영의 묘에서 위치잡기, 쿨다운 관리, 팀원의 호흡 등 투기장의 기본과 응용이 모두 들어간 재미있는 조합이기 때문. 때문에 인기도 많다. 가장 강한 조합은 아니지만 투기장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널리 쓰이는 가장 메이져한 조합.
6. 게임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와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등장하는 직업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20주년 기념작인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에 등장하는 직업이다. 일종의 퇴마사 느낌. 천족과 계약해 천족의 힘을 받아 일반적으론 상대할 수 없는건 물론이고 눈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빙마를 천족의 힘으로 인식하고 퇴치할 수 있다. 제스티리아에선 주인공인 스레이와 이자 '''메리 수'''인 로제가 도사의 역할을 하며 이 게임 세계관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요소다.
후속작인 베르세리아에선 대마사가 역할을 계승했다. 부르는 이름만 다를 뿐 하는 일은 도사와 동일하다. 다만 제스티리아에선 한명이었던 도사가 양산형이 되어 수많은 대마사들이 등장하고 그들중에서 탑인 1명을 도사라고 명예 호칭처럼 부르고 있다.
자세한 것은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와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참조.
7. Dosa
갈은 쌀과 검은 렌틸 콩을 넣은 반죽을 넓고 얇게 부쳐 먹는 인도 빵을 뜻한다.
[1] 勤行. 불교나 도교에서 부처/신선 앞에서 경전을 읽는 종교의례.[2] 가마쿠라 시대에 후지와라 씨에서 갈라져 나온 가문으로, 메이지 덴노의 황후인 쇼켄 황후가 이치죠 집안 사람이다.[3] 센고쿠 다이묘 도사 이치죠 씨의 시조이다.[4] 원래 도사 출신이었으나 막부 타도를 위해 탈번했다.[5] 막부 타도론자. 반대로 막부 옹호 및 지지자들을 '''사바쿠하'''('''佐幕派''')라고 불렀다.[6] 사쓰마, 조슈, 사가, 도사.[7] 죽을 수 있는 공격을 받게 되면 해당 공격 무효화 + 이후 받는 데미지 90%감소. 4초 지속. 지속시간이 짧아 우습게 볼 수 있으나 자동 발동인 데다 버그로 90%가 아닌 99%를 감소시키면서, 구사일생 보고 느리고 강한 힐을 캐스팅해도 그 사이에 죽지 않는 절륜한 능력이었다.[8] 가차 없는 공격은 도적 킬링 스킬이라고 불리는 제압의 쿨다운을 5초에서 1초로 만들어 주는 스킬인데, 제압 적중 시 상대가 캐스팅 도중이면 공격력과 치유량을 50%감소시키는 절륜한 능력도 추가시킨다. 따라서 자신 편 힐러가 영혼의 절규에 맞지 않도록 사제를 견제하는 데 주력하던 전사+힐러 조합의 전사는, 도적과 맞 딜싸움을 가도, 기존대로 사제를 공격해도 되게 되어 카드가 풍부해졌다.[9] 도적+암흑사제 조합은 보통 '도암'으로 불린다.[10] 아주 없는 것은 아니고, 2쌍의 기둥이 번갈아 1쌍씩 올라왔다 내려갔다 한다.[11] 물론 장기전에 대비하여 적절히 마나 관리를 하고 틈틈히 음료를 마셔 마나를 충전하거나, 공격적으로 나가 상대 힐러의 마나를 없애는 마나 연소를 사용하여 역관광시키기도 한다. 괜히 강조합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