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전하세요 코레일 OO역입니다

 

1. 개요
2. 인기
3. 폐지
4. 기타 이모저모


1. 개요


대한민국 코레일에서 사용하였던 시그널송이다. 이 시그널송은 KOBOS에서 자동/수동으로 안내방송 앞에 송출할지 말지 설정할 수 있었다. 한 때 주요 역에서 시도 때도 없이 틀어주었기 때문에 하우젠 광고 마냥 수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보이기도 했다.

2. 인기


이 노래가 생각보다 중독성이 엄청나서 두세번만 들으면 멜로디를 외워버리고 누구나 다 부를 수 있다. 특히 서울역이나 용산역, 청량리역, 부산역, 대전역 등에 '''한 번만''' 다녀와도 어느새 흥얼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디시인사이드 철도 갤러리철도 동호인들의 '''새 만년 합성떡밥'''이 될 기세다. 벌써 요렇게 합성물이 나와버렸다. 하지만 거기까지, 워낙 주요역사들 위주로 제작되어서 한계가 생겨버렸다.
2009년도 경 중앙선, 경의선 전동열차에서 종착역 안내방송 전에 들을 수 있었다.
2010년 경부고속선 2단계 구간이 개통될 무렵 '''우리의 녹색철도 코레일 OO역입니다'''으로 개정되었다. 직접 들어보자.

3. 폐지


그러다 2012년 즈음 안내방송 개정과 함께 갑자기 사라지게 되었다. 같이 나오던 '''로고송(국민의 철도 코레일)'''과 '''ID송(달려라 코레일 에코레일 푸른레일)'''[1]도 폐지되었다. 관계자 말로는 "당시에 워낙 자주 나오다보니, 시끄럽다는 민원이(특히 상가 등에서) 다수 제기되었었다."고 한다. 현재는 안내방송 앞에 로고송 자체를 붙이지 않고, KOBOS도 폐지되고 KSBS로 대체되어 더 이상 나올 일은 없을 듯 하다.

4. 기타 이모저모


중간에 나오는 "코레일"이 작게 나오는 것이 포인트. 실제로 이 "코레일"이라는 대사는 다른 성우가 부른다.
참고로 이 로고송은 철도 동호인들의 합성이 아닌 것에 한해서 '''하나씩 따로따로 녹음'''하는 것이다. 일부분을 잘라놓고 역명만 바꿔부르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로고송 부르는 성우만 '''죽을 맛'''. 대한민국코레일역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그야말로 안습.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의 로고송과 비슷한 분위기라서 그런지 수도권 전철 5호선~서울 지하철 8호선의 역들로 합성되는 것도 꽤 된다.
서울메트로의 로고송 "항상 우리 곁에 함께 해요~ 서울메트로~" 부분과 비슷하다.

[1] 이 둘은 추후 소리소문 없이 부활하여 수도권 전철 종착/시착역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