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나봐(드라마)
1. 개요
2012년 10월 15일부터 2013년 5월 3일까지 방영한 MBC의 아침 드라마이며 김흥동 PD와 이계준 PD가 연출하고 원영옥 작가가 집필한다.
제작발표회에선 짜증나지 않는 아침 드라마라고 했지만 역시나 막장 드라마. 2013년 17% ~ 18% 정도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여 5월 3일까지 연장이 확정되었고 포상금이 지급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막장없는 아침드라마라고 얘기가 났었기에 다들 진짜인 줄 알고 첫방송 보려다가 오프닝을 보고 충격을 먹었을 것이다.(...)
2021년 2월 2일 배우 김보경이 11년간 암 투병 끝에 사망하면서 이 드라마가 유작이되었다. 향년 44세. # 공교롭게도 그가 사망하기 직전 MBC 드라마넷에서 재방송되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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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한윤진과 그의 주변
- 진애영(이효춘): 한윤진, 한규진 남매의 어머니로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죽은 남편의 친구이자 딸 한윤진의 친구 최선정의 아버지가 어느 순간 진애영을 친구의 아내가 아닌 여자로 보기 시작하면서 불행을 겪는다.
2.2. 백재헌과 그의 주변
백재헌(안재모)
백장미: 백재헌의 딸인 줄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최선정이 바꿔치기했으며 주현도와 한윤진 사이에서 낳은 아이이다.
김명자(김영란): 남편이 죽은 후 목욕탕 때밀이 일을 하다가 주명철 사장네 집에서 가정부 일을 하였다. 아들 백재헌을 엄격하게 키웠다.최선정이 주현도의 아이를 자신의 집에 놓고 갔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해서 안수미에게 가정부 일을 그만두겠다고 하였으며 치매에 걸려서 치료를 받고 있다.그후 한윤진,백재헌을 통해 장미 엄마(사실은 예나 친엄마)가 최선정인거 알게되자 분노 폭발한다. 그제서야 한윤진이가 바로 예나 엄마가 아닌 장미 친엄마,주현도가 장미 친아빠인거 알게되었다. 그후 주현도의 집에 찾아간후 주현도 가족들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였다.
2.3. 주현도와 그의 주변
주현도(황동주)
주명철(김동현)
안수미(박정수)
주예나: 한윤진이 낳은 주현도의 친딸인 줄 알고 있지만 사실은 최선정이 백재헌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로 바꿔치기 당해서 주명철네 집에서 자랐다.
주경은(진예솔)
2.4. 최선정과 그의 주변
최선정(김보경)
정은순: 최선정의 어머니이다.
식물인간으로 누워만 있느라 선정에겐 뭐 하나 제대로 해준 게 없다. 딸 선정의 인생에 아무 보탬도 돼주지 못하고 아무 의사 표시도 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여느 엄마 못지않게 자식을 사랑하는 깊은 모정의 소유자다.
2.5. 기타 등장인물
이지숙(이혜은): 동대문 제일평화에서 일하다가 하임갤러리 판매사원 모집에 한윤진과 같이 응시해 함께 합격한다. 여자들한테 물건 파는 덴 내가 도사다, 자신감 충만한 인물. 또한 영원한 윤진의 편이다.
박도준(박동빈)
성북동 회장님(원종례): 성북동 부잣집에 살고 있다. 예전에 백재헌 과외 선생님일때 자신의 두 아들에게 공부,운동을 가르쳤던 사람이기도 하며 최선정의 임신한 모습을 본 유일한 목격자이기도 하다. 요새 최선정의 악행들을 알게되고 한윤진,백재헌에게 힘이 되어준다. 그러나, 최근에 최선정을 하임갤러리 경영기획실 실장으로 들어온거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선정이가 공장에다가 불을 지른게 알게된후 크게 분노한다. 이후 한윤진하고 백재헌 연인 사이로 인정해줬으며 최선정 문제로 주현도 가족들과는 적대관계가 된다.
김미진(이미도): 최선정의 사주를 받아 한윤진을 괴롭혔다. 나중에 이를 주명철에게 고백하였다.
3. 지 딸도 아닌 예나를 왜 달고 가?
이 드라마가 낳은 전설적인 패러디.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