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환

 

1. 개요
2. 시해(始解)
2.1. 기술
3. 만해(卍解)
3.1. 기술
4. 진정한 만해
4.1. 사용 기술
5. 실체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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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蛇尾丸(ざびまる'''
블리치의 등장인물 아바라이 렌지참백도.
형상화 된 모습은 이름대로 꼬리가 뱀인 하얀 원숭이. 성격이 호전적이어서 참월한테 한번 깨진 뒤로 빨랑 나아서 한 번 더 그 녀석이랑 붙게 해달라고 한다. 꼬리의 뱀 머리와 원숭이 머리가 별도로 말하고 각각 1인칭이 다르다.[1]. 여담으로 작중에서 최초로 시해를 보인 참백도다.

2. 시해(始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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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짖어라, 사미환.'''

'''(えろ、蛇尾丸(ざびまる。'''

- 해방 구호

시해 상태의 모양은 아이비 발렌타인의 무기와 흡사한 사복검으로 변한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이치고가 관찰하길 연속공격은 3연속이 한계[2]라는데 이후 언급이 되지 않아 어찌된것인지 불명. 또한 접혀있을 때는 한 6~7마디 정도인데, 펴면 마디가 수십개로 늘어나는 신기한 무기.
참고로 연결 무기의 공통점인지, 귀등환과 더불어서 '''가장 많이 박살난 무기중 하나다.''' 사실 귀등환이 등장 자체가 사미환에 비해서 적은걸 감안하면 부러지는 정도는 이쪽이 훨신 더 높긴 하다.

2.1.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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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절교(狒牙絶咬)'''
시해 상태에서는 검이 산산조각난 뒤에야 쓸 수 있으며, 검의 조각들을 조종해서 사방에서 상대를 포위한뒤에 일제히 공격하는 기술이다. 만해 상태에서는 만해 자체가 마디들을 분리시키는게 가능하기에 통상적인 상황에서도 쓸 수 있는 기술. 렌지는 "단 한 번만 쓸 수 있지만 사용하면 적에게 확실히 빈틈이 생긴다."고 말하면서 이 기술을 쓰는 동안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공격하도록 했지만, 하필 상대가 아이젠 소스케여서(…) 기술 쓴 보람도 없이 아이젠은 유유하게 걸어와서 둘 다 썰어버렸다. 하지만 바운트 편에선 만해 상태에서 사용해 바운트인 우가키의 돌, 케이젤을 폭주시켜 우가키를 리타이어시켜버렸다.

3. 만해(卍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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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왕 사미환(狒狒王(ひひおう蛇尾丸(ざびまる)'''
어깨에 짐승가죽 같은 것이 걸쳐진다. 참백도 본체는 마치 뼈 마디 처럼 생겼고 손잡이에서 멀어질수록 마디가 커지면서 그 끝에는 괴상한 뱀머리가 붙어있다. 간단히 말하면 참백도가 거대한 뼈 뱀으로 변한다. 마디마디는 렌지의 영압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시해처럼 물리적 수단으로 마디를 완전히 끊어버리는 건 불가능. 또한 각 마디가 따로따로 조종이 가능해 이를 이용해 양동이 가능하며, 본인이 만해를 타고 날아다니는 게 가능하다.(...)
마유리의 말에 따르면 처음 뱌쿠야와의 교전에서 마디 몇 개가 박살난 이후 그 마디는 아예 영구결손 되어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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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7권의 뱌쿠야 vs 렌지전을 보면 분명 비비왕 사미환은 천본앵경엄에 의해 문자 그대로 '''가루'''가 되어버렸다. '''뱀 머리까지 확실히.''' 그 뒤로 멀쩡하게 복구된 건 블리치니까(...) 그런 거라고 봐야 할 듯. 일단 천년혈전편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계속 부러진 상태라고 한다. 어떻게든 끼워맞추자면 기습을 위해 주변 땅속에 숨겨뒀던 마디들은 멀쩡했고, 남아있는 마디들을 개조해 없어진 마디들을 대신했다고 할 수도 있다.
묘하게 극장판에서는 탈 것(?)으로 애용된다. Memory Of Nobody에서는 이치고를 태우고 날아갔으며, 또 하나의 빙륜환에서는 다리로 사용된다. 심지어 Fade To Black~너의 이름을 부른다~에서는 아주 자랑스럽게 '''사미환은 이렇게 쓸 수도 있다고!!''' 라면서 '''직접 이치고를 태우고 돌진한다'''.

3.1.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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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골대포(狒骨大包)'''
만해의 기술. 첫 사용은 일폴트 그란츠와 싸울 때. 비비왕 사미환을 잇고 있는 영압을 최대한 증폭시켜 뱀 입에서 강력한 영압을 발사하는 기술이다. 묘하게 이펙트가 호로의 세로와 엄청 비슷하지만, 이쪽은 광선이 아니라 영압 덩어리를 발사한다는 차이가 있다.

4. 진정한 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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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왕 사미환(双王(そうおう蛇尾丸(ざびまる)'''
만해임에도 약해빠져서 전투력 측정기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준 비비왕 사미환은 사실 반쪽짜리 기술이었다. 쌍왕 사미환을 각성하므로써 진짜 대장급 전력으로 올라섰다고 평가받는다.
원숭이 손 비스무리한 털코트(...)와 뱀머리의 해골로 보이는 형상을 각각 왼팔 오른팔에 두르고 있다. 저 코트는 원숭이의 팔 형상으로 변하며, 오른팔의 검은 사미환처럼 변한다.[3] 이 두 형상의 명칭은 각각 원숭이 손을 비비왕(狒々王), 그리고 검과 뱀 머리가 오로치왕(オロチ王)이다. 이 두 가지를 아울러 부르는 명칭이 '쌍왕 사미환(双王蛇尾丸)' 인것.
0번대의 효스베가 렌지의 만해 이름인 '비비왕' 을 듣고는 반쪽짜리 이름이라는 걸 알아채고 렌지에게 진정한 이름을 알려준다.
이전 만해의 명칭인 비비왕에서 비비가 원숭이를 뜻함에도 원숭이의 이미지는 몸에 걸치는 짐승 가죽 정도고 의 이미지만 반영되어 있어 뭔가 언밸런스했던 게 복선이라면 복선이었을지도.
거대한 형태에서 몸에 걸치는 듯 압축된 모습이 묘하게 샤먼킹의 갑박식 OS를 생각나게 한다는 감상이 있다.

4.1. 사용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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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왕(狒々王)'''
쌍왕 사미환의 기술. 왼쪽 어깨의 코트를 원숭이 손 모양으로 만든다. 이 손의 악력이 장난이 아닌지 마스큘린의 오른팔을 아작내고 건물에 꽂아버렀다. 흠좀무...
만해의 이름으로 쓰일 때와 달리 중간에 반복 부호(々)를 사용하여 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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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치왕(オロチ王)'''
오른쪽 팔에 있는 검을 사미환이랑 비슷한 형태로 변화시킨다. 이때 몸에 두르고 있던 꼬리를 펼친다.[4] 이 검은 블루트 베네가 있을터인 마스큘린의 복부를 한방에 꿰뚫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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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철포(蛇牙鉄炮)'''
영압 덩어리를 발사하는 비비왕의 비골 대포와는 달리, 대사왕(검)을 상대에게 꽂아넣은 상태에서 뱀머리 모양의 영압덩어리로 상대를 불태워 버리는 기술. 이걸로 마스큘린을 잿더미로 만들어 버렸다.

5. 실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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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의 참백도편에서는 큰 키에 야성적인 여성과, 작은 붉은머리 꼬마로 등장. 큰 쪽이 원숭이고, 작은쪽이 뱀이다. 원숭이의 성우는 사이가 미츠키, 뱀의 성우는 사나다 아사미. 극 중에서 뱀은 원숭이를 사루뇨, 원숭이는 뱀을 헤비뇨라고 부른다.[5] 둘은 사슬로 연결되어 있으며,[6][7] 원숭이는 진지하지만 뱀은 완전 애. 보고 있자면 렌지가 아빠, 원숭이가 엄마, 뱀이 딸로 보일 정도. 나중에는 둘이 천본앵의 뒷처리나 하러 다닌다.
렌지에게 갖고 있던 불만은 가장 소중한 것을 보내주고 그걸 되찾기 위해 죽어라 노력했으나 자신감을 갖지 못 한것. 그래서 자신들과 싸우지 못하겠다는 렌지에게 루키아를 제물로 바쳐야 싸우겠냐고 도발하기도 했다.
뒷설정에 따르자면 원래 남자였지만 렌지가 마유리에게 성별을 바꾸어 달라고 부탁해서(...) 여자로 나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8] 이전에 렌지가 참백도가 부러졌을 때 어떻게 하냐고 슈헤이에게 물어보다가 중간에 마유리가 '유료지만 자체수복시간보다 빨리 고쳐 줄 수 있다' 라고 은근슬쩍 끼어들었다. 마유리 성격상 좀비같이 만들 것 같아 둘이 거절하자 마유리가 수복 형태 카탈로그를 보여주니 둘 다 얼굴이 붉어지면서 렌지는 마유리에게 마개조(?)를 부탁했으며 이 때 둘의 성별이 여자가 된 것이다... 참고로 그 장면의 배경은 그 곳이 클로즈업 된 원숭이의 의인화 모습...
실체화된 천본앵에게 호되게 휘둘리는 에피소드가 나오는 데 주인 닮아서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로 명성을 얻는 천본앵에게 질투심을 느끼던 중 우연한 계기로 사미환과 천본앵 둘다 기술개발국에 숨어들어서 마주치게 된다. 근데 이때 천본앵이 사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미지랑 다르게 엄청난 다혈질의 바보 캐릭터라는 게 드러나 황당해한다. 천본앵이 리모컨 가지고 노는 바람에 케이지에 갇히고 거기서 탈출하겠다고 또 깽판을 치는 바람에 소쇄지장이 기절하고 시설이 파괴되는 데 천본앵은 당당하게 연대책임이라면서(...) 사미환도 공범이라고 우긴다. 정령정을 조작하겠답시고 컨트롤 룸에서 아무 버튼이나 마구 눌러대는 천본앵 때문에 정령정이 붕괴되는 등 갖가지 사고에 휘말리다가 출동한 사신들에 의해 걸리는 데 이때 표면적으로는 만해한 사미환이 날뛰는 것만 보여져서 다른 사신은 물론 주인 렌지까지 사미환의 단독 행각으로 오해를 한 상황.[9] 거기다 천본앵은 심지어 당당하게 사미환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자기만 빠져나가서 결국 사미환만 시말서 잔뜩 쓰게 된다.[10]

[1] 원숭이는 '와시', 뱀은 '오레'.[2] 늘어나면서 한번, 늘어난 검을 휘둘러서 두번, 되돌리면서 세번. 이치고는 세번째 되돌리는 빈틈을 노렸는데, 반격당했다. 네번째 공격을 숨겨놔서가 아니라 그냥 이치고가 렌지보다 느려서라고...[3] 사미환과 달리 마디가 없어서 신축하는 기능은 없다.[4] 이 때문에 쌍왕사미환에도 비비왕사미환처럼 칼날을 늘리는 기술이 있지 않겠냐는 추측이 있다.[5] 일어로 뇨는 여자다. 해석하면 원숭이녀, 뱀녀라고 부르는 것. 뱀 쪽은 정확한 성별은 불명이지만 저 호칭을 보면 아마 여자가 아닐까 싶다.[6] 탈부착이 가능하지만 원숭이 쪽만 할 수 있는지 뱀이 투정부리는 장면이 나온다.[7] 전투 시 원숭이가 이 사슬을 통해 사미환을 쥔 뱀을 통째로 휘두르는 전법을 잘 사용한다. 만해 사용시 뱀 쪽이 비비왕으로 변하며 원숭이가 손잡이를 쥐고 사용한다.[8] 이전에 본편에서 실체화됐을 땐 이 항목 위쪽의 이미지대로 뱀의 꼬리가 달린 대형 원숭이로 두 인격 모두 남성이었다.[9] 다만 사미환이 천본앵의 말이 틀린건 아니고, 어찌되었든간에 막판에 사미환이 연구소를 통채로 날려버린 건 사실이다.[10] 위안이라면 어쨌든 렌지도 천본앵의 본성을 알아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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