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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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프로필'''
'''이름'''
(さび(
'''종족'''
인간
'''성별'''
남자
'''연령'''
향년 13세[1]
'''키'''
156cm[2]
'''소속'''
귀살대
'''계급'''
후보생
'''일륜도 색'''
파란색[3]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탄지로의 단련
2.2. 진실
4. 어록
5. 기타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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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지 유우키/맥스 미틀먼.
우로코다키 사콘지의 제자로 카마도 탄지로의 선배다.[4] 선홍빛 머리에 볼에는 큰 흉터가 있다. 사내다움을 모토로 삼고 있다.
같은 우로코다키의 제자인 마코모와 주로 어울리고 다녀서 남매처럼 보이지만 사실 서로 혈연이 아니며 둘 다 고아다.

2. 작중 행적



2.1. 탄지로의 단련


탄지로가 선별시험에 가는 조건으로 우로코다키 사콘지는 바위를 잘라내라는 무리한 조건을 냈다. 반년동안 지지부진하며 바위를 베지 못하고있는 탄지로의 앞에 나타나 꾸중을 줬고, 노력해도 어쩔 수 없다는 탄지로의 말에 자신은 바위를 벴으며 탄지로를 단번에 패배시켜 줌으로서 실력차이를 드러냈다. 이후 마코모에게 탄지로를 부탁한다. 이후로도 마코모와 함께 탄지로를 당근과 채찍을 주듯이 엄하게 단련시켜주었다.
대련을 했을 때 사비토는 단 한번도 진검을 꺼낸 적이 없었지만 반년 후 탄지로의 실력이 높아지자 진검을 꺼낸다. 탄지로와의 진검승부 끝에 먼저 탄지로의 검이 사비토의 가면에 닿아 패배한다.[복선] 사비토는 비록 패배했지만 분해하지 않고 오히려 웃으며 후련한 눈빛으로 탄지로를 바라보는데, 탄지로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사비토와 마코모는 사라지고 그동안 베지 못했던 거대한 바위를 베어낸 후였다. 이후 우로코다키는 일부러 탄지로를 선별시험에 보내지 않기 위해 바위를 베어내라는 조건을 낸 것인데, 예상을 깨고 탄지로가 바위를 베어내자 극찬한다.

2.2. 진실




탄지로가 이에 사비토와 마코모 덕분이라며 선별시험을 보러 가기전에 안부를 전해달라는 말을 하고 이에 우로코다키는 어떻게 '''죽은 아이들의 이름을 아는거냐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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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둘은 '''이미 고인이었다.''' 사비토는 선별시험 도중 우로코다키에게 사로잡혔던 손 도깨비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손 도깨비는 사비토가 자신이 봤던 우로코다키의 제자 중에서 가장 강했으며 그가 자신의 목을 베지 못한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마코모는 탄지로가 고전하는 모습에 역시 탄지로도 죽는 거냐며 불안해하지만, 사비토는 질지도 모르고 이길지도 모른다는 애매한 대답을 하지만 탄지로는 가장 단단하고 거대한 바위를 베어낸 사나이라며 승리를 확신한다.
단련을 통해 사비토보다 강해졌던 탄지로에게 손 도깨비가 패배함으로서 사비토와 마코모 및 다른 우로코다키의 제자들은 안심하고 성불하게 된다.
이후 한동안 언급이 없다가 놀랍게도 현 수주 토미오카 기유에 의해 언급된다. 다름 아닌 기유와 동세대 인물이었으며 도깨비에게 가족을 잃어 고아가 된 것 때문에 귀살대에 들어가려는 공통점이 있어 빨리 친해졌다고 한다. 이때만 해도 기유는 꽤 여리고 표정이 확실한 인물이었으며 사비토를 통해 용기를 얻고 있었다. 도깨비에게 누나를 잃은 기유가 자신이 대신 죽었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자 한방 때려서 그런 말을 한다면 친구를 그만 두겠다고 질책했다. 그리고 누이에게 이어받은 목숨과 미래를 헛되이 여기지 말라는 충고를 남긴다.
기유에 의해 선별시험 과정이 더 자세하게 드러나는데, '''그 산의 거의 모든 도깨비를 혼자 도륙내는 활약'''을 벌였으나 우로코다키의 제자에만 집착하던 손 도깨비의 목을 자르려다가 역으로 도깨비를 전부 도륙내 날이 닳은 칼이 부러져서 머리가 으깨져 죽었다. 다만 본인의 도깨비 토벌 + 인명구조 활약 덕에 이 세대에선 유일하게 '''희생자 단 1명(사비토 본인)을 제외하고 전원합격'''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5] 살아 남았으면 굉장한 활약을 하였을 것이기에 안타까운 일.[6] 사비토의 죽음은 기유의 마음에 크나큰 상처가 되어 수주가 된 현재도 자신을 자책하고 있었다. 하지만 탄지로의 "사비토가 맡긴 것을 이어받지 않을 거냐"는 물음에 마음을 고쳐먹는다.
최종화에서 기유의 후손인지 환생인지 모를 기이치라는 아이, 마코모와 함께 어린아이 모습으로 등장한다. 혼자만 캐릭터 중복이 떠서 슬퍼하는 마코모에게 여우가면 모양의 레어 캐릭터를 선물해준다.

3. 전집중 호흡



3.1. 물의 호흡


기유의 회상에서 최종선별 때 물의 호흡을 쓰는 장면이 나왔다. 기유가 사비토가 자기 대신 수주가 되었어야 한다는 얘길 하는 것으로도 사비토가 물의 호흡 사용자였음을 알 수 있다.

4. 어록


남자 주제에 우는 소리 내지 마라. 꼴사납게시리..

흐흐...흐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 그것 참, 걱정해줘서 눈물나게 고맙군. 나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마음 속 깊이 안심해라!''' '''난 너보다 강해.''' '''바위를 베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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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진검이고 사비토는 목검이라는 탄지로에게

넌 아무것도 몸에 익히지 못했어. 아무 것도 자기 것으로 삼지 못했어. '''특히 우로코다키씨에게 배운 호흡술, 전집중 호흡.''' '''너는 그걸 지식으로 익혔을 뿐이다.''' 네 몸은 아무 것도 알지 못해. 1년 반동안 뭘 한 거냐? '''네 피와 살에 박아넣어라!''' 더! 더! 더! 더! 우로코다키씨가 가르쳐준 모든 비법을 절대 잊어버리는 일 없도록 '''뼛속까지 새겨넣는 거다!'''

'''나아가라!! 남자라면!!!''' '''남자로 태어났다면 나아가는 것 말곤 없다.''' '''덤벼라! 네 모든 힘을 보여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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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한 탄지로에게

'''반년만에야 남자다운 얼굴이 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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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지로와의 진검승부 때

'''자기가 죽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두 번 다시 하지마.''' '''또 그러면 너하고는 거기까지다.''' '''친구를 그만두겠어.''' '''다음 날에 혼례를 올리기로 한 네 누님도 그런 건 다 알고서 도깨비한테서 널 숨긴 거야.''' '''다른 누구도 아닌 네가... 네 누님을 모독하지마.''' '''너는 절대 죽어선 안돼.''' '''누님이 목숨 걸며 이어준 목숨을, 맡긴 미래를 네가 잇는 거야, 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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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지로의 말에 떠올린 과거의 기유에게


5. 기타


  • 북미쪽의 경우 사비토의 성우 맥스 미틀먼과 탄지로의 성우 자크 아귈라는 원펀맨에서도 각각 사이타마제노스를 맡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멘토와 멘티 관계로 출현하게 되었다.
  • 귀멸학원에서는 중등부 소속. 교무원인 우로코다키를 잘 따른다고 한다.
  • 작중에서 탄지로가 사용하는 후각 응용 능력인 빈틈의 실이 사비토와의 마지막 대련에서 부터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빈틈의 실은 "냄새"에 기반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탄지로가 사비토와 처음 만났을때 냄새가 없다고 당황한 것과 설정이 충돌하는 장면. 만약 "냄새가 없다" 라는 것이 사비토와 마코모가 귀신이었다 라는 것을 표현하려 한 것 이었다면 죽은 사람은 냄새가 없다 가 되기 때문에 빈틈에 실이 보일 수 조차 없다.
  • 사비토가 입고있는 무늬가 있는 옷은 아버지의 유품이라고 한다. 그후 본인이 죽자 친구 기유가 자신의 누나의 붉은 색 하오리와 합쳐 입고 다닌다.
  • 2차창작에서 기유, 마코모, 탄지로, 우로코다키와 물호흡조라 불리며 얽힌다.

6. 관련 문서



[1] 토미오카 기유와 비슷한 연령대로 추정컨대 살아있었다면 21세였을 가능성이 크다. [2] 정확한 것은 아니고 애니메이션상 카마도 탄지로와의 대련 장면의 스크릿 샷에서 둘의 키가 비슷했다.[3] 일륜도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생전 회상에서 도신의 색깔이 파란색으로 나온 점, 물의 호흡 사용자였으므로 파란색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4] 또한 수주 토미오카 기유무라타의 동기이기도 하다.[복선] 만화적 연출이라고 보아도 무방하지만 이때 정확히 탄지로의 검이 사비토의 얼굴에 상처없이 가면만을 베어내는 연출이 나온다. 아래의 진실을 알게 된 후라면 이또한 사비토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었다고 볼 수 있다.[5] 참고로 이때 생존한 인물 중에는 무라타도 있다.[6] 아이러니한 것은 가장 재능있는 자를 선별하기 위한 시험에서 가장 재능있었고 올바른 마음을 가졌던 사비토만이 죽어서 탈락하고 나머지 후보생들은 합격했다는 점. 주(柱)들이 귀살대의 질이 떨어진다고 한탄한 건 이러한 선별 시험의 구조가 어느정도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