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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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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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에 등장하는 조직. 정부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지 못한 조직이지만 옛날부터 존재해왔던 유서 깊은 조직이다.2. 상세
헤이안 시대 당시 무잔이 도깨비가 된 후, 지금까지 도깨비들을 사냥하고 있는 조직이다. 우부야시키 일족이 창설하고 운영하는 사조직으로, 수장은 대대로 우부야시키 일족의 당주가 맡고 있다. 다만 세간에선 누가 수장인지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옛날에는 일반인들에게도 존재가 알려졌던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일부 노인들 외에는 아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잊혀졌다. 작중에서는 도깨비 사냥꾼(鬼狩り, 오니가리)이라는 표현으로도 호칭된다.
일단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인정받지 않았으므로 원칙적으로는 '''불법 조직'''에 해당한다. 좋게 말하면 민간군사기업, 그냥 부르면 사설 무장조직인 셈.[5] 이쪽은 생계 목적 보다는 일족의 저주의 원인인 도깨비의 시조를 제거하려는 목적이지만.
그야말로 극한직업. 전집중 호흡 없이는 도깨비와 맞서 싸울 수 없기 때문에 아무나 귀살대가 되는 것도 어렵고 살아남아 대성하기도 어려우며 실력자가 된다한들 장수할 것도 바라기 힘들다. 우선 육성자의 눈에 들어야 하며, 여기서 기초를 배워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를 자질이 필요하다.[6] 마지막으로 최종 선별 시험까지 통과해야 정식 대원이 되지만, 이 최종 선별 시험도 대략 30명 중에서 2~5명 정도만이 살아남을 정도로 극악하다.[7]
각자 붕대나 구급약과 같은 기초적인 의료 용품마저도 휴대하고 있지 않으며, 응급 처치가 가능한 의무병이 따라오지 않기에 상처가 깊고 출혈이 심하면 옷깃을 찢든, 피의 흐름을 지연시키든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이 때문에 제때 치료받았으면 살 사람도 현장에서 죽어버려 사망률이 더욱 높아진다. 문제는 운 좋게 크게 다치지 않아, 전집중 호흡 숙련도나 전투 경험이 쌓여도 주가 될 정도의 실력을 쌓기까지 살아남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이다. 심지어 주조차도 종종 현장에서 사망하기에[8][9] 위나 아래나 현역으로 오래 있기가 힘든 3D 직업이다. 심지어 과거에는 몇 번 궤멸할 뻔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3D 직업에 종사하면서도 몇몇 사명감이 없어 보이는 대원이 있기는 해도 대부분 높은 사명감을 지니고 있다. 일반대원조차도 목숨을 아끼지 않아 최종국면 편에서는 나키메를 조종하는 유시로가 밀리자 '''자길 먹고 강해지라'''고 말할 정도인 일반대원도 있었다. 아카자 항목에도 있지만 아카자가 만난 주(柱) 수준의 귀살대원들은 '''단 한 명도''' 도깨비 쪽에 넘어가지 않았다.[10]
귀살대에 자원하는 이들은 도깨비에게 가족, 지인을 잃어 복수 같은 강한 동기를 가진 이들이거나, 렌고쿠 가문처럼 대대로 검사를 배출한 무사 집안 사람이거나, 젠이츠나 카이가쿠처럼 교육자나 대원들과 인연이 닿아 검사로 길러진 것과 같이 매우 다양하다. 주 칸로지 미츠리는 결혼할 사람을 찾고 싶어서 귀살대에 들어왔으며, 하시비라 이노스케는 '''지나가던 귀살대원의 칼을 빼앗아''' 귀살대에 들어왔다.
대원들의 평균 연령이 굉장히 젊다. 나이 제한이 있어서 그 대상이 어린 소년, 소녀들인데다 귀멸학원에서 덧붙이길, 대부분의 대원들이 10대를 채 벗어나지 못한 채 도깨비가 나오는 곳마다 투입된다고 한다.[11] 워낙 사망률이 높아서 근속이 긴 대원이 적다. 전투에 나서지 않는 수장인 우부야시키 카가야조차도 일족에게 내려진 저주로 인해 오래살지 못해 23세. 심지어 상당한 연장자로 보이는 히메지마 교메이도 27세밖에 안된다. 때문에 카가야는 귀살대 대원들을 흔히 '아이들'이라고 부른다.
귀살대의 선발 방식을 보면 일반 대원들도 수준 차이는 있겠으나 검사의 재능을 인정받고 호흡을 사용할 수 있는 나름 고르고 고른 인재들이지만, 주요 인물 외엔 활약이랄 게 없어서 굉장히 약하게 묘사된다. 무라타와 같이 호흡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일륜도 색깔도 드러나지 않은 대원들이 태반이다. 실제로 주합 회의 편에서 사네미가 나타구모산에서 일반 대원이 무더기로 쓸려나간 것을 예로 들며 대원의 질이 심각하게 낮아졌고 이는 육성자들 탓이라며 혹평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최종국면 편에서는 일반 대원들의 수준 또한 유의미한 수준으로 높아져 하현급의 도깨비를 물리치는 장면도 나온다.[12][13]
3. 역사
귀살대를 창설한 우부야시키 일족은 본래 헤이안 시대의 귀족이었다.[14] 그러나 일족의 일원이였던 키부츠지 무잔[15] 이 병약한 몸을 치료하던 와중 도깨비가 되어버리고, 일족은 그와 같은 악인을 배출한 업보 때문에, 저주를 받아 단명하게 되며 갓난아기들은 태어나자마자 죽는 참사가 벌어진다.[16] 일족의 대가 끊길 위기에 처했을 때 신관으로부터 "도깨비가 된 일족의 사내를 쓰러뜨리기 위해 온 힘을 바쳐라"라는 조언을 듣는다.[17]
정확한 창설 시기는 확실하게 언급된 적이 없다. 다이쇼 시대 초기의 당주인 우부야시키 카가야가 97대 당주이며 전국시대 당시의 염주가 21대째 염주가 맞다고 가정할 경우, 키부츠지 무잔이 도깨비가 된 헤이안 시대 무렵부터 존재해왔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팬북에서는 "헤이안 시대부터 인간과 도깨비가 싸우는 역사가 시작되었다" "귀살대는 고대(古)에 발족하였다"는 등의 표현을 쓰고 있으므로 여러 정황상 헤이안 시대라 보는게 합리적이다. 헤이안 시대 당대의 우부야시키의 사람들이 신관으로부터 조언을 받은 직후에 조직을 발족한 것으로 보인다.
귀살대라는 명칭을 어느 시점부터 사용했는지도 역시 불분명하다. 전국시대 당시의 귀살대에 속해있던 츠기쿠니 미치카츠와 요리이치 형제, 당시의 귀살대를 알고 있는 키부츠지 무잔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도깨비 사냥꾼'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우부야시키 일족은 대대로 신직에 종사하는 일족의 여인과 혼인한 덕분에 태어나자마자 죽는 일은 적어졌으나, 그래도 서른을 넘기기는 힘들었다. 우부야시키 당주는 대대로 뛰어난 혜안과 카리스마를 통해 부를 축적하고 있었고, 막대한 사재를 투입해 도깨비를 잡을 검사들을 지휘해왔다. 놀랍게도 인간이 도깨비와 대적하기 위해 필수나 다름없다고 하는 전집중 호흡도 없이 무려 500년 가까운 세월을 몸뚱이 하나로 맞서싸워왔던 모양이다. 물론 당시의 도깨비들은 십이귀월같은건 없는 잡도깨비 무리였던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도깨비들이 얼마나 괴물인지 생각해보면 그런 점을 감안해도 정신나간 짓. 시나즈가와 사네미는 귀살대에 입대하기 전 희귀혈 덕분에 호흡 없이도 도깨비들을 잡아왔지만 그나마도 스스로 "자살행위"라고 표현했을 정도인데, 500년 가까운 세월동안 그런 자살행위를 이어왔던 셈이다.
그러나 전국시대에 이르러 츠기쿠니 요리이치가 귀살대에 합류하여 전집중 호흡을 전수하고, 이에 귀살대의 검술들과 조합한 파생 호흡들이 탄생하면서 상황이 크게 바뀐다. 전력이 상승한 귀살대는 도깨비 사냥에 박차를 가했으며 이후 귀살대에 십간[18] 과 주로 대표되는 계급 제도가 탄생하였다. 한편으로 호흡을 쓰는 검사들과 츠기쿠니 요리이치라는 존재에게 위협을 느낀 무잔은 몸을 감추고 암약하며 강한 도깨비들을 늘리기 시작했고[19] , 귀살대와 도깨비 사이의 싸움은 더더욱 치열해져 다이쇼 시대에 이르렀으며 마침내 97대 당주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자폭 특공과 바로 그 뒤를 이은 우부야시키 키리야의 지휘 아래 '''키부츠지 무잔 토벌에 성공했다.'''
그렇게 천년 넘게 지속되온 싸움에 종지부를 찍는가 싶었더니, 무잔은 자신이 소멸되기 직전 귀살대 일원인 카마도 탄지로를 태양빛도 통하지 않는 궁극의 도깨비로 만들어 버리는 식으로 귀살대의 뒤통수를 친다. 무잔을 잡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버린 귀살대는 그야말로 또다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지만 다행히도 주역 멤버들의 목숨을 건 도박과 사망한 영혼들의 가호가 복합작용하여 탄지로를 인간으로 되돌리면서, 무잔이 내놓은 최후의 패조차 뒤집고 '''도깨비들과의 싸움에서 완전 승리를 거머쥔다.''' 그렇게 천년의 싸움은 끝을 맞이하고, 유시로와 챠챠마루를 제외하면 도깨비가 일체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만든 귀살대는 98대 당주 우부야시키 키리야의 선언으로 '''공식적으로 해체된다.'''
최종 결전이 끝나고 모든 도깨비의 원흉인 무잔이 완전히 토벌되어 도깨비가 없는 세상이 되었지만 그 싸움으로 희생된 귀살대원이 많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그들을 잊지 않고 추모하기 위해서 무덤을 만들어준 듯 하다.[20]
205.5화에서 밝혀지기로는 원작 시대의 귀살대원들의 유서에는 탄지로와 네즈코의 행복을 바라는 내용이 많았다고 한다.
4. 선별 시험
일단 육성자에게서 검의 적성이나 신체능력을 판별받아 자격을 입증해야한다. 그 뒤 검술이나 전집중의 호흡법 등을 배우고 어느정도 실력이 늘면 육성자의 판단 후에 최종 선별 시험을 치루러 간다. 선별 시험장소는 도깨비가 싫어하는 등꽃이 1년내내 피어있는 산으로 그곳에는 귀살대가 그동안 생포해온 도깨비들이 갇혀있는데, 여기서 도깨비들로부터 7일간 살아남으면 합격이다.[21] 말 그대로 살아남는 것이 합격 기준이라서 이론상으론 산의 도깨비들을 전부 퇴치해 버려도 되고 도깨비를 한마리도 퇴치하지 못해도 살아만 있다면 합격된다.[스포일러] 시험에 사용되는 도깨비들은 일반적으로 사람을 거의 잡아먹지 않은 약한 도깨비들이지만 특이 케이스로 오래 살아남아 계속 응시자를 잡아먹어 강해지는 놈도 존재한다.
4.1. 합격 후
자신이 쓸 일륜도의 재료가 될 옥강을 직접 고르고 연락 및 지령 전달용의 꺾쇠 까마귀가 지급된다. 이후 담당 대장장이가 찾아와 완성된 일륜도를 건네주고 꺾쇠 까마귀로부터 지령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한다.
탄지로 세대의 귀살대원들은 오감(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중 한 가지가 특화되어 있다. 탄지로는 후각, 젠이츠는 청각, 이노스케는 촉각, 카나오는 시각이 뛰어나다. 겐야에게는 딱히 미각이 뛰어나다는 언급이 없지만, 도깨비를 먹으면 그 도깨비의 신체능력과 특성을 흡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5. 운용
탄지로의 사례를 봤을 때 대원 굴리는 게 험하다. 탄지로는 아사쿠사에서 갈비뼈와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는데도 남남동으로 가라고 까마귀가 보챘다. 남남동편에서 임무가 완료되고 나서야 쉬라고 하자 탄지로가 아까 전의 전투에서도 부상을 입었다고 토로하지만 까마귀는 웃기만 했다. 죽거나 재기 불능이 되기 직전까지 굴리는듯하다.
그리고 대원들이 자기 실력과 계급에 맞는 임무를 맡은 적이 별로 없다. 신입대원인 탄지로는 첫 임무를 끝내자마자 갈비뼈 부상이 제대로 낫지 않은 상태에서 전 하현의 6과 싸워야 했다. 얼마 지난 후에는 같은 세대인 젠이츠, 이노스케와 함께 무려 하현의 5인 루이가 있는 곳에 투입되었다. 그리고 나타구모 산에 무작위로 투입되었다가 사망한 대원만 셀 수 없이 많고,[22] 무한열차 편에서 렌고쿠가 열차에 투입되기 전에 검사 여러 명, 민간인 희생자까지 40명 이상이 희생당했다. 도깨비가 있을 것 같은 곳에 일단 일반 대원을 보내보고 처리가 안 되면 점점 대응 수준을 올리는 구조인데 주는 열 명도 안 되고 일본 전역을 감시해야 하는데다 그 주들도 너무 바빠서 저렇게 소모될 수밖에 없는 듯하다.[23]
그리고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는 전집중 상중을 나비 저택에 들어가서야 알았다. 기초체력을 비약적으로 올림으로서 생존률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고 제대로 습득하는 게 어려워도 훈련 자체는 어디서든 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그럼 교육자나 주가 미리 가르쳐주거나, 최소한 연습이라도 하라고 귀띔은 해줬어야 했다.[24] 전 주 출신도 있는 교육자들이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되고.[25]
6. 보급품
기본적으로 도깨비를 사냥할 수 있는 '일륜도'와 통신을 위해 꺽쇠 까마귀를 지급받는다. 대원복은 특수 섬유로 제작되어 통기성도 좋고 잘 젖지도 불타지도 않으며, 추위나 더위도 어느정도 막아낸다. 중급 정도 도깨비의 손톱과 이빨은 막을 수 있지만, 십이귀월을 막아낼 정도의 물건은 실용화되지 않았다고 한다.
대원복은 생각보다 최근에 생긴 듯하다. 전국시대에 활동하던 츠기쿠니 형제도 대원복이 아닌 기모노를 입고 다녔으며 작중 시점에서 길어봐야 3~40년전, 우로코다키 사콘지가 현역으로 활동할 당시에도 대원복이 아닌 평범한 사복이었던걸 보면 대원복이 만들어진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26]
또 대원복은 사용자에 따라 개조도 가능하고, 색깔은 검은색이 기본 바탕이지만 거기에 각 대원마다 붉은색, 푸른색 등 다른 색이 섞여있다.[27] 또한 일반대원 단추의 색은 은색이지만 주들은 금색이다.
6.1. 꺽쇠 까마귀
꺽쇠 까마귀 (鎹鴉, かすがいがらす)
귀살대에서 연락용으로 사용하는 까마귀. 남남동 저택편에서 도깨비가 싫어하는 등나무 꽃 주머니를 뱉어낸걸 보면 꺽쇠 까마귀들은 이 주머니를 뱃속에 넣고 다녀서 도깨비들에게 공격 받지않고 대원들에게 지령을 전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람의 말을 할 수 있으며, 귀살대의 대원에게 임무가 내려지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마구 소리를 지른다. 바로 가야 하냐는 질문에 가야 한다고 하고 기다리라는 말에 못 기다린다며 쪼는 것으로 보아 기본적으로 지능도 높은 듯 하다.[28] 이쪽도 비싼 성우들을 채용했다.
- 텐노지 마츠에몽(카마도 탄지로의 까마귀)[29] -성우: 야마자키 타쿠미/더그 어홀츠[30] : 탄지로의 담당 까마귀. 천생 순둥이인 주인과 극명히 대립되는 더러운 성질의 까마귀로 툭하면 주인을 쪼는게 일상. 탄지로보다 자신이 더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완결 후 무이치로의 까마귀인 긴코와 맺어졌다고 한다.
- 돈구리마루(하시비라 이노스케의 까마귀): 본편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이는 이노스케가 틈만 나면 잡아 먹으려고 해서 숨어다니기 때문이다. 겨우 나타구모산 시점에서 무려 18번이나 잡아먹힐 뻔 했다고. 그러나 유능하기로는 탄지로 세대 동기들의 까마귀 중 제일이라서 유곽 사건 때 주인들 곁에서 한 치도 떨어지지 않은 유일한 까마귀였다.[31]
- 이스즈(츠유리 카나오의 까마귀): 본디 아가츠마 젠이츠의 꺽쇠 까마귀가 될 예정이었으나, 젠이츠가 겁이 나서 주춤한 탓에 그대로 카나오의 팔 위로 날아갔다. 귀살대가 해체된 뒤에도 카나오와 함께 살아갔다.
- 칸자부로(토미오카 기유의 까마귀): 상당히 고령이다. 그래서인지 임무를 잘못 듣고 전하거나, 전투 중에 걸어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기유가 조마조마해 하고 있다. 아카자 전때도 걸어다니는 걸 탄지로의 까마귀가 뜯어말렸다.[32] 이후 무잔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던 중에도 탄지로와 기유를 헷갈려하고 갑자기 당주님이 부른다며 자리를 이탈하려고 해서 기유가 말렸다.
- 긴코(토키토 무이치로의 까마귀): 평소에는 멍하니 있고 언제나 냉정한 주인과는 달리 말 많고 다혈질이다. 무이치로에게 많은 귀여움을 받고 있으며 그만큼 무이치로에 대해 자부심도 많은 편이라서 무이치로의 험담을 들으면 크게 화를 낸다. 팩트에 기반한 독설로 상대를 찍소리도 못하게 만드는 부분은 닮았다면 닮았을수도. 암컷인만큼[33] 예쁘장한 소년인 무이치로를 더욱 좋아하는 듯 하다. 코쿠시보와 무이치로가 1:1로 전투를 벌일 때 '도와줘! 누군가 도와줘!' 라고 외치며 무한성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19권 부록에서 이름이 긴코(銀子)임이 밝혀졌다. 완결 후 탄지로의 까마귀인 텐노지 마츠에몽과 맺어졌다고 한다.
- 니지마루(우즈이 텐겐의 까마귀): 주인을 닮아서인지 주렁주렁 장신구를 달고 다닌다. 이 때문인지 까마귀들 사이에서 패션 리더라고 한다.
- 우라라(칸로지 미츠리의 까마귀): 주인의 코등이와 비슷한 하트 모양 목걸이를 하고 다니며, 부끄럼을 잘 탄다.
-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까마귀: 주인처럼 목도리를 하고 있으며, 당주의 까마귀이라 그런지 다른 까마귀들과는 다르게 정중하게 대화가 가능하다.
- 그 외 등장(소유주 불분명)
6.2. 일륜도
귀살대가 사용하는 가공의 도검.
7. 전집중 호흡
귀살대의 핵심이자 귀살대가 신체능력이 월등한 도깨비에게 대항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다.
8. 구성
우부야시키 가문의 당주가 대대적으로 수장으로 군림하고 휘하에 '''주'''라는 간부들을 거느리고 또 주 휘하 일반 평대원이 부하로 존속하는 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우부야시키 가문의 당주가 9명의 주들을 부장(副將)으로 두는 총대장이 되어 귀살대 전체의 구심점이 되며, 당주가 사망하면 우부야시키 가문의 적장자가 그 자리를 이어받는다. 주는 수장을 보좌하는 간부로서 휘하 일반 대원을 통솔한다. 군대로 따지면 우부야시키 가의 당주가 대대장[34] , 9명의 주들이 중대장, 당주의 일가족이 대대 참모, 그 외 나머지 대원들은 소대장 이하 병과 부사관에 해당된다.[35]
8.1. 등급
일반대원의 등급은 총 열 단계로 등급이 나누어져 있다. 등급은 십간으로 되어 있으며 갑이 가장 높고 계가 가장 낮다. 보통은 높은 등급으로 올라가는 것이 굉장히 힘든 듯하나[36] 주인공 일행은 워낙 재능이 넘쳐나는 데다 사실상 주와 평대원 이렇게 두 개로 나뉘어서 움직여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은 편이다.
등급은 선별시험에 통과했을 때 등나무꽃 각인(藤花彫り)이란 기술로 새겨진 손등의 표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급을 보여라"라고 말하며 주먹에 힘을 주면 자신의 계급에 해당하는 한자가 나타나며, 주는 水나 炎같은 주명이 나타난다. 모티브는 백분문신(白粉彫り)이란 도시전설[37] 인 듯하다.
8.1.1. 주(柱)
이름 그대로 '''귀살대를 지탱하는 기둥(柱)들.'''[40] 전원 굉장한 실력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정예들이며, 일반 대원들과 달리 주들의 일륜도 도신에는 '''악귀멸살(惡鬼滅殺)'''이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일반 대원은 빠른 속도로 죽어나가지만 주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가지고 있는 호흡법에 따라 이명을 정하는지 물의 호흡을 쓰면 수주(水柱), 벌레의 호흡을 쓰면 충주(蟲柱), 화염의 호흡을 쓰면 염주(炎柱) 같은 식. 주의 명칭이나 인원 수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으나, 염주의 츠구코였던 칸로지가 염주를 계승하지 않고 독자적인 호흡인 사랑의 호흡의 주로 파생된 것으로 보아 수련자가 많은 기본형 호흡 이외에는 세대 교체에 따른 변동이 잦고, 기본형 호흡들마저 주로 승격할 수 있는 실력자가 나오지 않는 시기가 있어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41] 주들에겐 각자의 저택(柱屋敷)이 주어지며 제자를 들이거나 그외 잡일을 맡는 사람들을 고용하는 등 재정적으로도 상당히 지원받고 있다. 뛰어난 재능과 피를 토하는 노력으로 인정받은 사람들이니 만큼 존경받고 우대받아야 한다는 것이 카가야의 설명.[42] 그러다보니 일반대원들은 주들을 무서워하거나 어려워하는 편이다.
인원 수의 경우 작중 첫 등장시에 아홉명이었으며, 팬북에서 관련 질문을 받았을 때 작가는 "주(柱)의 획수가 아홉개니까 아홉 명"이라는 답변을 했다.
11권 Q&A에서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주가 되기 위해서는 보통 빠르면 2년, 길면 5년 정도 걸린다고 하며, 보통 도깨비를 50명 정도 죽인 갑급이거나 십이귀월을 죽이면 승격된다고 한다. 우부야시키 카가야가 탄지로에게 "십이귀월을 토벌하고 오렴. 그럼 네 발언에 무게가 실릴거야"라고 한 것은 직접 주가 되어 스스로의 입지와 발언력을 가져서 자신의 말을 증명하라는 뜻이었다. 다만 백년간 십이귀월에게 쓰러진 주는 있어도 상현을 쓰러트린 주나 귀살대 대원은 없었고, 2~5년 동안엔 보통 도깨비 50명을 죽이거나 하현 하나를 죽이는 것보다 '''귀살대 대원이 죽는 경우가 훨씬 많아서''' 은근히 세대교체가 안 되고 있다.
작중 시점의 현세대 주들은 하현 정도는 거의 피래미 수준으로 처리하고 몇몇은 하현과 비교도 안 되게 강한 상현과도 일대일로 육박전이 가능한 수준이라 상기 조건은 허들이 너무 낮은 것 아닌가 의아할 수도 있는데, 사실 주라고 해서 하현 정도는 잡몹 취급할 정도로 강할 필요까지는 없는 듯 하다. 상현 중에서는 가장 약한 다키만 해도 주를 7명이나 죽였다고 언급된다.[43]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루이 정도가 주로서 요구받는 최저한도의 실력이라 볼 수 있다. 시나즈가와 사네미가 일반대원 시절에 일반대원 둘이서, 그것도 한 명을 희생해서 하현 1을 쓰러뜨린 공로로 주로 승격했다고 하니 주로서 요구받는 실력의 하한선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루이는 본인이 승격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실제로는 하현 상위급 실력자라는 팬북 내용까지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주의 커트 라인은 하현 1~2들이 보여주었던 정신계 혈귀술을 배제하고 순수한 전투력으로 엇비슷한 수준까지는 올라서야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 다수 하현들이 주를 피해 도망다녔다는 걸 감안하면 잡몹 취급까지는 아니더라도 어지간한 하현은 현세대건 전세대건 주를 잡을 엄두도 못냈다고 볼 수 밖에 없기도 하고.
사실 작가는 빠르면 2년 늦으면 5년 정도 걸린다고 밝혔지만, 작중 시점에서 등장하는 현세대 주들의 과거사나 연령대를 살펴볼 때 5년씩이나 걸려서 주가 된 인물은 거의 없고 오히려 '''2년조차 느린 편이다.''' 이렇게 보면 현세대 주들은 반점이 발현되었다던 '첫 번째 호흡의 세대' 이래 귀살대 사상 역대급으로 인재가 모인 황금세대라 할 수 있다.[44]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말대로 기나긴 역사와 의지가 이어진 끝에 깨어난 용과 호랑이들인 셈이다.[45] 애니판에서는 이에 대해 카가야의 입으로 "시작의 호흡 세대 이래의 정예가 모여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상현의 도깨비는 기본적으로 수백년을 살면서 힘을 쌓아온 자들인데 실 수련시간이 많아봐야 20년을 넘기기 힘든 주들이 그들에게 1대1로 조금이나마 상대가 된다는 점에서 얼마나 재능이 많은 자들이 모였는지 알 수 있다.
탄지로 세대는 결국 주에 도달하진 못했다. 탄지로는 유곽에서 젠이츠와 이노스케와 같이 상현6, 대장장이 마을에서 한텐구의 목을, 젠이츠는 턱걸이로 올라온 케이스라곤 하지만, 엄연히 상현 6이던 카이가쿠를 '''혼자서''' 이겼고 이노스케와 카나오는 다른 상현들 중에서도 격이 다르다는 도우마를 상대로 어느 정도 겨루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하현은 확실히 잡을 실력자라는 게 입증되었으며,[46] 겐야는 전집중 호흡을 사용할 수 없지만 대장장이 마을 편을 보면 한텐구의 분신들을 상대로 치명타를 입히는 등 적어도 하현 이상의 실력자로 나온다. 사실 조건대로라면 무잔이 우부야시키 저택을 습격한 시점에서 전집중 호흡을 사용할 수 없는 겐야 이외의 탄지로 세대는 이미 주로 승격할만한 최소한의 자격과 실력을 갖춘 셈이다. 하지만 주가 되기 전에 무잔을 잡아버려서 결국 귀살대가 먼저 해산해버렸다.
한편 귀살대원들은 물론이고 주들마저 도깨비에게 살해당하거나 불구가 되거나 나이 들어 은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상현의 도깨비들의 전력에 지장을 주지 못한 탓에 평가절하 당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상현 도깨비들이 죽였다고 이야기한 주의 숫자들과 현재 주의 연령층을 생각해 보면 짧으면 수년 길어도 십수 년도 버텨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우부야시키 카가야 역시 반년마다 열리는 주합회의 때 "구성원이 바뀌지 않고 만나서 기쁘다"고 말했는데 이건 바꿔 말하자면 반년 이상 인원 교체가 없었던 건 '''기뻐할 만큼 드문 일'''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실제로 다음 회의에서는 렌고쿠 쿄쥬로의 사망과 우즈이 텐겐의 은퇴로 바로 멤버가 줄어들었다.
주들끼리는 서열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이쇼 소곤소곤 소문에 따르면 주합회의를 할 때 수장에게 문안 인사를 올리는 사람은 딱히 정해지지 않았고 그냥 먼저 하는 사람이 임자라고 한다. 그래서 전원이 수장이 올때까지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고 한다.
주들의 첫 등장이 워낙 강렬하고 개성이 넘쳤던데다 특히 탄지로와 네즈코를 처형하자는 의견을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오히려 힘차고 당당하게, 혹은 냉정하게 주장하는 모습을 보여(특히 애니로 봤을 때) 처음에는 다들 또라이에 싸이코 집단인줄 알았다는 평가가 많다(...)[47]
모티브는 블리치의 호정 13대로 알려져 있다.
8.1.1.1. 인원
[48]
- 코쵸우 카나에: 전 화주
- 우로코다키 사콘지: 전 수주. 은퇴
- 쿠와지마 지고로: 전 명주(번개의 호흡). 35살 임무 중 다리에 부상을 입고 은퇴.[49]
- 렌고쿠 신쥬로: 전 염주. 은퇴
도깨비들과의 전쟁에서 최전선에서 싸워 1000년만에 귀살대를 승리로 이끌었으나, 승전의 기쁨을 살아서 목도한 주들은 단 3명뿐. 그나마 텐겐은 유곽 편 이후 이미 은퇴한 상태라서 마지막 주합회의에 참석한 사람은 기유와 사네미 둘뿐이었다.[52]
8.1.2. 츠구코
일부 주들은 일반 대원들 중 소질있는 아이들을 '츠구코(継子)'[53] 로 선택해서 집중적인 육성을 한다. 츠구코는 보통 대원 쪽에서 신청을 하거나 주 쪽에서 스카우트한다. 같은 호흡인 것이 좋기는 한데, 호흡이 달라도 츠구코는 될 수 있다고 한다. 츠구코 이외에는 훈련을 봐주지 않은 이유는 경비담당 지구가 넓고, 도깨비에 관한 정보 수집, 자신의 훈련 외에도 할 일이 많기 때문.[54]
주가 사망했을 때 주에 걸맞는 실적을 가진 갑급 츠구코가 있으면 그가 주로 승격한다고 한다. 스승이 현역 주인데 같은 계열인 츠구코가 주급이 되면 승계와 이명은 어떻게 되는지 등은 아직 불명.[55] 또한 주였던 우로코다키와 그 제자 기유는 아마도 둘 다 수주일 텐데, 주였던 젠이츠 스승의 번개의 호흡에 대응되는 주는 현재 없다.[56]
현역 주들에겐 츠구코가 거의 없다. 확인된 바로는 히메지마 교메이 아래의 시나즈가와 겐야와 코쵸우 시노부 아래의 츠유리 카나오, 그리고 현재는 아니지만 렌고쿠 쿄쥬로의 칸로지 미츠리 단 셋 뿐이다. 미츠리가 이미 주가 되었고, 겐야가 츠구코가 된 경위나 그 자질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제대로 된 츠구코는 작품 시점에선 카나오 한명 밖에 없는 셈. 이에 대해 합동 훈련으로 주들의 훈련을 겪은 일반대원들은 따라가기 버거워서 그런 것 같다고 추측했고, 작가 역시 렌고쿠 밑에 츠구코가 여럿 있었지만 훈련이 너무 힘들어서 다들 그만뒀다고 한다.
그런데 현역 주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납득이 가는 것이, 시노부를 제외하면 하나같이 제자 키우기엔 좀 문제가 있는 사람들 밖에 없다. 히메지마 교메이나 칸로지 미츠리는 교육에 재능이 없고,[57] 토미오카 기유나 렌고쿠 쿄쥬로, 우즈이 텐겐은 각각 방향은 좀 다르지만 남이 하는 말을 안듣는 극단적인 마이페이스 성향[58][59] , 이구로 오바나이나 시나즈가와 사네미, 토키토 무이치로는 친한 사람 외에는 너무 매정해서 사람 잡기 딱 좋다. 거기다 성격은 둘째치더라도 주들은 자기 일 하느라 바쁜 사람들이라 츠구코를 육성하기도 벅찬 이유도 있으니... 과거 회상을 통해 츠구코를 여럿 두었고 도중에 그만뒀다는 얘기도 없는 건 코쵸우 시노부 정도인데, 실제로 시노부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탄지로 일행들에게 전집중을 가르칠 때 당근과 채찍, 정확하고 요령있는 설명을 병행하면서 사람 가르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걸 이미 보여준바 있다.
현역 주의 츠구코는 아니지만, 젠이츠 또한 두 명 있던 번개의 츠구코 중 하나였다는게 밝혀졌다. 사비토의 경우 기유보다도 강했다고하니 만약 살아남았다면 그 역시 당대 수주의 츠구코였다가 주가 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다른 츠구코가 있었어도 대부분 재능을 개화하기 전에 전사했을지도 모를 일.
8.1.3. 은(隠)
귀살대의 하위 부대. 귀살대를 지원하거나 전투 후 뒤처리를 도맡는 기행부대로, 상처로 은퇴한 대원이나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후보생들이 귀살대에 공헌하고 싶어할 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시험을 통과해도 호흡의 재능이 없어 일륜도의 색이 변하지 않는 경우에도 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최초의 호흡의 검사 세대인 전국시대에 츠기쿠니 미치카츠가 귀살대를 배신하고 도깨비가 되어 당대의 당주를 죽이고 무잔의 밑으로 들어가는 사건이 발생하자, 당주의 거처를 더욱 철저하게 숨기는 과정에서 탄생한 부대다. 작중에서도 한차례 묘사된 적이 있지만 이후 당주의 거처나 대장장이 마을 등 귀살대의 주요 시설이나 거점을 비밀스럽게 왕래하며 숨기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임무인 것으로 보이며, 부대의 이름인 '숨긴다(隠, 카쿠시)'인 것도 설명되는 부분.
주로 귀살대와 도깨비의 싸움이 끝난 후 뒷처리, 배달 등 온갖 허드렛일을 하며 아무 데나 다 오는 건 아닌지 나타구모 산 편에서 시노부와 기유가 입산한 후 시간이 좀 지나서 나타나는 것으로 첫등장 했는데 그 이전 편인 남남동 편에선 탄지로 일행이 종일 피해자들을 매장하고 있을 땐 코빼기도 비추지 않았다.
대부분 엑스트라지만 자주 등장하는 고토라는 캐릭터가 있으며[60] , 여성대원[61] 도 존재한다.
최종국면 편에선 시가지 한복판에서 싸우는 무잔과 귀살대를 서포트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역할도 한다.[62] 나중에는 거대한 아기 형태로 변한 무잔의 도주를 막기 위해 총동원되어서 자동차를 몰고가서 들이받고 전차를 끌어다 무잔의 진로를 막으면서 죽지말고 일단 물러나라는 키리야의 외침에도 물러서지 않는 용감함을 보여주었다.
8.1.4. 육성자
말 그대로 귀살대의 검사를 키워내는 육성자. 수없이 많으며 각자 자신이 있는 곳에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검사를 키워내고 있다. 개중에는 주였던 사람도 있으며 그런 육성자에게 배우는 것은 행운이라고 한다. 대부분은 육성자를 통해 귀살대가 되나 예외적으로 하시비라 이노스케나 토키토 무이치로처럼 자력으로 귀살대가 되는 사람도 있다.
작중에서는 물의 호흡의 육성자인 우로코다키 사콘지와 번개의 호흡의 육성자인 쿠와지마 지고로 둘만이 등장하며, 둘 모두 현역 시절에는 주였다.
9. 비판
10. 기타
- 본작을 연재하기 전, 단편 "과하게 사냥하면 사냥당한다."에서는 귀살대가 정부와 연계되어 있는지 경찰의 묵인 하에 장검을 소지하고 다니는 설정이 있었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연계는커녕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인정받지도 못한 조직이 되었다. 실제로 무한열차 편에서 주인공 일행이 폐도령을 어기고 장검을 차고 다니자 승무원이 경찰에 신고하려 했다. 이는 본작의 적인 도깨비와도 관계가 있는데 도깨비의 존재가 만천하에 알려진 것도 아니고 도깨비 중엔 평범한 인간의 모습을 한 자들도 많으며 당장 키부츠지 무잔, 도우마, 다키 등 인간 사이에 숨어 인간행세를 하며 사는 도깨비들도 있다. 그렇다보니 그들을 사냥하는 귀살대는 일반인 눈엔 같은 인간의 목을 베려고 미쳐 날뛰는 살인귀들로 보일 수 밖에 없어 귀살대는 그 정체를 숨기며 활동해야 하기에 정부에게 공인받는 것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 과거에 일족 중 누군가가 귀살대에게 도움을 받은 가문은 등나무꽃 문양을 가문(家紋)으로 삼고있다. 이들은 그 은혜를 갚기 위해 귀살대를 무상으로 도와주고 있다. 심한 부상을 입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본부가 멀리 떨어져 있는 위치에 있다면 꺽쇠 까마귀의 안내를 받아 근처 등나무 가문에서 휴식을 취하며 부상은 외부의 의원을 초청해 진료받는다고 한다.
- 대원들에겐 급여도 지급된다. 가장 낮은 계급이 지금 돈으로 20만엔 정도고, 주는 원하는 만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육성자도 급여를 받지만 우로코다키는 쓰지 않고 자급자족하고 있으며 급여는 차곡차곡 저축하다가 함정이나 장치를 만드는 지인 사냥꾼이나 탄지로를 위한 영양가 있는 음식 등에 쓴다고 한다. 이 때문에 돈이나 출세를 위해 귀살대에 입대하는 대원도 많지만 이런 대원들은 대부분 도깨비와의 전투에서 죽으며 오래버텨봐야 십이귀월 하현들에게 죽을 정도로 [63] 질이 낮다고 한다.
- 도깨비로 인한 희생자를 줄이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도깨비를 잡는 좋은 사람들이긴 하지만 귀살대원 모두가 탄지로처럼 성인군자인 것도 아니고 대부분 저마다의 이유로 도깨비를 증오하는 사람들이다보니 감정에 휘둘려 일을 그르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전 염주인 렌고쿠 신쥬로는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져있을 당시 도깨비 하이로를 화풀이하듯 난도질하다가 미처 끝장을 내지 못하고 놓치는 바람에 하이로가 그 원한을 바탕으로 십이귀월 하현까지 도달하게 만들었다.
- 카가야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도깨비의 수장인 무잔이 사망하면 도망자 이외의 도깨비들은 모두 죽기 때문에, 무잔이 귀살대의 손에 죽고 나면 귀살대는 존재 의의가 사라진다. 하지만 딱히 걱정할 것도 없는 게 목적을 달성했으니 각자 자기 인생을 살면 된다. 애초에 무잔만 아니었으면 나름 자기 인생을 살아갔을 사람들이 귀살대의 대원들이다. 그리고 우부야시키 일족의 재산이 많이 남아있기에 돈 걱정은 없다.[64]
- 이름에 대해서 문법상 살귀대가 맞지 않냐는 설도 있다. 사실 한문 특유의 모호한 문법 때문에 어느 쪽이든 그리 큰 문제는 아닌데, 아무래도 '귀살'이라는 명칭에서 되려 '鬼'들이 살육하는 집단이란 뉘앙스가 느껴지기 때문인듯(...). 다만 예를 들어 사람을 살해하는 것을 살인이라 하지 인살이라 하지 않듯이 만화의 제목부터가 귀멸의 칼날인만큼 이 주제에 충실한 부대 이름도 귀살이란 한자순이 일관적이긴 하다.[65]
- 딱히 큰 의미는 없지만 작중 프로필이 나온 여성 귀살대원 중 160cm가 넘는 여성 귀살대원은 칸로지 미츠리를 제외하면 거의 없는 편이다. 그나마 코쵸우 카나에 정도가 160이 넘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신장이 나오지 않은데다 이미 고인이라 사실상 칸로지 미츠리만이 160cm가 넘는다고 할 수 있다. 두번째로 큰 츠유리 카나오와의 키 차이도 무려 11cm나 차이난다.
- 완결 후일담의 젠이츠 공상전기에서는 젠이츠가 명주로 나온다.
- 귀살대 주들이 나오는 주합회의 편이 각자 성격이 다른 9명의 주가 나오는 구도때문에 밈으로 패러디가 되기도 한다. 대체로 처음에는 정상적인 내용이 나오다가 칸로지 미츠리, 히메지마 교메이, 토미오카 기유 순서가 오면 이상한 내용들이 나오는 구도.#, #, #, #
11. 관련 문서
[5] 만약 여기에다 범죄로 인한 불법수익을 낸다면 영락없는 사업등록 안한 기업형 마피아나 야쿠자나 마찬가지.[6] 물론 교육자도 어느 정도 자질이 있는 인재를 제자로 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외로 현직 주가 바로 제자로 들여 키우는 츠구코, 더 희귀한 예로 스승 없이 개인적으로 선별 시험장에 도달한 하시비라 이노스케가 있긴 하지만 이쪽도 어찌됐든 최종 선별 시험은 거쳐야 한다.[7] 작중에서의 최종 선별에서 탄지로 포함 5명이 살아남아 통과하자 우부야시키 카가야가 "다섯이나 살아남았나. 우수하군."이란 감상을 흘리는 걸 보면, 보통은 많아야 4명 이하밖에 살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8] 이에 작가도 "보통 5년이면 주가 된다"로 언급했는데, 이는 반대로 말하자면 주도 꽤나 빈번하게 전사해 빈자리가 자주 생긴다는 뜻이다.[9] 당장 상현 말석인 다키&규타로가 100년간 20명 가량의 주를 죽였으니 상현6에게만 5년에 1명꼴로 죽어나갔고 6명을 합치면 아무리 못해도 해마다 1,2명씩의 주가 사망했을걸로 보인다.[10] 물론 아카자가 만나지 못했을 뿐,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다만 도깨비의 유혹에 넘어간 귀살대는 코쿠시보우와 카이가쿠 뿐인 것을 생각해보면, 거의 오차범위 수준이다.[11] 예를 들어 나타구모 산에서 등장한 오자키라는 대원의 경우 고등학교 2학년 정도의 나이였다.[12] 이는 카가야의 명령으로 대원 전체를 지금의 주가 가르치는 합동훈련을 시켜 강해진 건데, 즉 '''시험에서 살아남은 대원 전원''' 충분한 시간과 훈련만 있으면 하현을 잡는 수준까지 강해질 자질이 있다는 뜻이 된다. 심지어 이 합동훈련 기간은 별로 길지도 않았다. 그러나 보통 주는 남 가르칠 시간적 여유가 없고 도깨비도 놀고 있지 않으니 지금까지 그럴 수 없었던 것.[13] 이는 바꿔 말해 모든 귀살대원이 언젠가 하현을 잡고 주가 될 능력을 지녔다는 뜻이며, 지금처럼 황금세대가 모이지 않았던 시절 주가 된 귀살대원은 일반 대원보다 오래 산 것 외엔 별차이가 없었다는 뜻이다.[14] 과거 회상에서 헤이안장속(装束)을 입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15] 방계로 추측[16] 팬북에 따르면 병사만이 아니라 사고사 등도 포함되기 때문에 아무리 조심해도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의학적인것 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초상적인 저주인 것.[17] 팬북 2권의 설명으로는 무잔이 우부야시키의 방계 출신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키부츠지 무잔'이라는 이름 자체가 도깨비가 되면서 지은 가명이고, 본명은 불명으로 남았다.[18]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19] 정황상 호흡을 쓰는 검사들에게 흥미를 느껴 그들 중 한명을 도깨비로 만들어보고 이후 흥미를 잃었으나 츠기쿠니 요리이치에게 당한 후 십이귀월을 만들고 우부야시키 가문과 귀살대 전멸에 열을 올리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20] 그 무덤은 100여 년이 지난 레이와 시대에도 건재하다.[21] 여기부터가 말이 안된다. 실전 귀살대 임무에서 7일동안이나 도깨비와 대치하는 것은 한번도 존재하지 않았고, 오히려 하룻밤 안에 끝나는 단기결전이 대부분이다. 그런 임무들을 부여할 생각인데도 어떠한 지원 없이 그저 7일간 숲 속에서 살아남으라는 것은 현대인에게 자연에서 살아남기를 맹수들이 있는 채로 하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스포일러] 그래서 기유는 사비토가 산의 도깨비들을 전부 해치우고, 손 도깨비에 죽기까지 조용히 숨어 있었다. 추후 사비토는 죽었기에 탈락. 기유는 통과되어 8년 뒤 수주가 된다.[22] 최소한 1~2명만 투입한 후에 주들을 보낸 것도 아니었다. 이미 탄지로 세대와 일반 대원들만 10명 정도였다.[23] 대화를 보면 알겠지만 주들도 서로 얼굴보기가 힘드며 회의 때나 겨우 만나고 잠깐 재정비를 한 뒤 다시 싸우러 가는 것으로 보인다.[24] 그러나 이 상중이라는 기술의 위험성은 크다. 전집중 호흡이라는 건 빠르게 호흡 후 일시적인 근력, 지구력을 상승시키는 구조인데, 이는 다시 말하면 귀살대의 거의 대부분에 속하는 대원들(보통 귀살대는 20세 이전에 입대함)은 폐의 성장이 다 끝나지 않고, 주합회의 편에서 탄지로가 흉부 압박을 당하고 있는 장면에서도 호흡을 무리하게 하면 폐가 찢어질 수 있다고 했다. 즉 대원들이 무턱대고 상중을 배웠다가는 폐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뜻이 된다.[25] 귀띔은 해줄 수 있었으니 그냥 주인공 성장을 바라는 편의주의 설정이라고 생각하자.[26] 당장 기본적인 형태가 가쿠란이므로 작중 기준 최근에 등장했을 것이다.[27] 이는 애니를 통해서 보면 확실히 차이점을 알 수 있다.[28] 이만큼은 아니지만 까마귀는 지능이 꽤 높다. 쓰레기 수거를 위한 장치를 '악용' 하는 방법을 알아내 사용한 일화는 유명하다.[29] 애니메이션 10화 다이쇼 소곤소곤 소문이야기에서 이름이 나왔다[30] 양 성우 다 같은 ufortable 작품 Fate/Zero에서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를 맡았다.[31] 젠이츠의 참새는 주인과 달리 성실하나 말을 못한다는 가장 큰 단점이 있고, 탄지로의 꺽쇠 까마귀는 주인과 반대로 성격이 더럽다.[32] 지령도 없는데 지령이라면서 걸어나오는 걸 보면 약간 치매끼가 있는 모양.[33] 쓰는 말투나 웃음소리가 여성의 그것이며, 눈썹도 길어서 예쁘장한 생김새다. 코테츠 역시 암까마귀라고 칭했다.[34] 독립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한 최소규모의 부대가 대대이고, 대대장은 1개 대대의 총지휘관이다.[35] 전투원, 비전투원의 구분이 있는 체계가 보직에 따라 병과가 나뉘는 병, 부사관과 유사.[36] 8년차 대원조차 겨우 어중간하게 기에 해당할 정도다.[37] 특수한 염료로 문신을 새겨서 평소에는 보이지 않다가 체온이 상승하면 나타난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38] 왼쪽부터 히메지마 교메이, 토키토 무이치로, 칸로지 미츠리, 렌고쿠 쿄쥬로, 토미오카 기유, 코쵸우 시노부, 우즈이 텐겐, 시나즈가와 사네미, 이구로 오바나이.[39] 1화에선 기유를 제외한 전원이 실루엣으로 가려졌다가, 나타구모산 편에서부터 시노부의 모습이 나왔고, 주합재판 편에서 오프닝 곡이 시작하기 전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사네미와 오바나이를 제외한 모든 주의 모습이 나오고, 23화부터는 모든 주의 모습이 나온다.[40] 사실, 일본어 원문의 의미 전달을 생각하면, '주'가 아닌 '기둥'으로 번역하는 것이 적절하다. 원문에서는 음독인 '츄(ちゅう)가 아닌 훈독인 '하시라(はしら)'로 읽기 때문. 각 대원들의 이명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훈독으로 읽기 때문에 '염주(炎柱)', '음주(音柱)' 가 아닌 '불꽃기둥', '소리기둥' 등으로 번역하는 것이 원문과 가깝다. 물론 이렇게 번역해버리면 국내 정서 상 지나치게 유치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앞서 번역된 불법판이나 정발본이나 모두 주라고 번역되었다. 당연히 원문의 뜻을 우선시한 지나친 직역은 부적절한 번역이며, 오히려 주라고 번역한 게 적절한 로컬라이징이라 볼 수 있다.[41] 작중에서도 염주는 세대교체가 되지 않아 공석인 상태로 끝이 났다.[42] 때문에 카가야는 주합회의 당시 탄지로와 다툰 사네미나 오바나이를 나무라면서도, 하현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던 시절의 탄지로가 이유가 있다곤 해도 주들과 드잡이질을 하거나 무잔을 베겠다고 큰소리를 치자 부드럽게 타이르기도 했다.[43] 다만 진짜 상현 6이 주를 15명 죽였다는 언급을 봐서는 현 세대 이전 100년간 주들의 평균 전투력은 이 두 명의 중간선 정도로 볼 수 있겠지만 도깨비와의 싸움은 엄연히 1:1이나 2:2 결투가 아니라 서로 죽이기 위해 온갖 수를 다 동원하는 전투라는 걸 감안하면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기는 어려울 것이다.[44] 일단 스펙만 놓고 보면 특이체질을 가진 사기급 재능충들인 무이치로&교메이&미츠리, 귀살대에 들어오기 전부터 닌자로서의 훈련을 혹독하게 받은 우즈이, 대대로 귀살대에 몸 담아온 가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화염의 호흡을 단련해온 렌고쿠, 신체능력은 약하지만 뛰어난 지능으로 커버하는 시노부와 이구로, 어릴 때부터 상당히 거친환경에서 자라와 강한 신체능력과 맷집을 자랑하는 사네미, 8년이라는 기나긴 노력 끝에 주가 된 기유.[45] 실제로 작중에서 현세대 주들과 싸운 상현들은 빠짐없이 "지금껏 싸워본 주들과는 다르다"며 주들을 높게 평가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다. 현세대 주들이 지난 수백여 년간의 주들에 비해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46] 특히 카나오는 도우마 본인이 자신의 입으로 이미 주였던 코쵸우 시노부보다 실력이 높다고 인증했다.[47] 근데 어찌 보면 이게 당연한 것이, 작중에 나오는 주들은 연주나 음주, 염주 등을 제외한다면 거의 다 소중한 사람들(가족 및 친우 등)을 도깨비에게 잃거나 그들에게 시달리면서 인생이 불행해진 사람들이 태반 이상이다. 더군다나 주가 되기까지 끊임없는 전투를 치뤄오면서 사선을 몇 번씩이나 넘어섰고 그 과정에서 또 다시 많은 주변의 희생을 직접 목도했으니, 이들이 도깨비에 관련된 것이라면 그에 대하여 가지는 적대감이나 살의심은 상상 이상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다.[48] 주합회의에서 소개된 순서 기준이다.[49] 하체 힘을 중심으로 사용하는 번개의 호흡 특성상 치명적인 부상이다.[50] 순서 불명으로 연령순. 이 중에서는 8년 전에 합류하여 1년만에 주가 되었다는 교메이가 가장 빠를 것으로 보인다[51] 순서 불명으로 연령순.[52] 작품 외적으로 보자면 기유는 만화 도입부부터 등장했던 캐릭터라 수미상관을 위해 마지막까지 나올 필요가 있었고 사네미는 네즈코에게 사과하는 이벤트를 넣어야해서 작가가 살려놓았다고 볼 수 있다.[53] 후계자 또는 계승자로 번역할 수도 있긴 하다.[54] 다만 카마도 네즈코의 태양 극복 이후 도깨비들의 활동이 끊기자 주들도 밤의 경비 외에도 도깨비들과의 총력전을 대비해 낮에 아래 계급의 모든 대원들의 훈련을 각자 맡게 되었다.[55] 칸로지 미츠리(화염의 호흡 전 후계자)는 아예 분파했으므로 논외로 친다.[56] 다만 번개의 호흡은 현재 그만큼 강한 검사가 없기 때문에 공석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염주는 렌고쿠의 사후 공석이라고 사주 오바나이가 불평하는 모습을 보였다.[57] 교메이는 말로 듣기보다는 직접 하는 걸 보고 따라해야 한다고 겐야가 밝혔고, 미츠리는 설명이 너무 괴악해서 '''그 이구로조차''' 감싸주지 못하고 난처해했다.[58] 기유는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츠쿠코를 만든다는 발상조차 없었을 것이며 렌고쿠는 단 1의 악의도 없이 남의 말을 안 듣는 성격이다.[59] 다만 기유의 경우 자기혐오가 심하기도 해서 탄지로를 직접 츠구코로 삼는 대신 전 수주이자 본인의 스승인 우로코다키에게 보냄으로 언젠가 자신을 밀어내고 진정한 수주의 계승자가 되리라 믿고 있었기에 이후로도 츠구코를 들이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훗날 탄지로가 모든 호흡의 원형인 해의 호흡을 부활시키자 기대하고 있었음에도 수주를 계승하지 않았다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60] 주합 재판 편에서 탄지로를 나비저택까지 호송한 대원. 이후에도 종종 등장하여 전투 후 부상당해 나비저택에서 치료 중인 탄지로를 찾아와 문안을 온다.[61] 해당 캐릭터의 성우는 토죠 히사코.[62] 경찰에 신고했다가는 정부 측에서 도깨비와 귀살대의 존재를 알게 되어 여러모로 귀찮은 일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미래에서 벌어질 세계대전을 생각해보면 귀살대원들이 징병당할 수도 있다.[63] 십이귀월 하현들은 상당수가 귀살대 최강자들인 주들을 잡아먹은 경험이 있을 정도의 엄청난 강자들이다. 하현에게 죽는다고 해서 결코 약하다고 볼 수 없다.[64] 우부야시키 일족은 레이와 시대에 가서도 귀족 출신의 유복한 가문일정도로 잘 나가는 가문이다.[65] 이 부분도 보통 멸공이라는 말은 써도 공멸이라고 쓰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