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오카 기유

 


'''冨岡(とみおか ((ゆう
토미오카 기유
Giyu Tomioka
'''
'''원작'''
'''애니메이션'''
'''종족'''
인간
'''성별'''
남자
'''생일'''
2월 8일
'''별자리'''
물병자리[1]
'''연령'''
19세 → 21세
''''''
176cm
'''체중'''
69kg
'''소속'''
귀살대
'''계급'''
주(柱)
'''이명'''
수주 (水柱)[2]
'''출신지'''
도쿄부 토요타마 노가타무라[3]
'''취미'''
외통 장기
'''좋아하는 것'''
연어 무조림
'''일륜도 색'''
파란색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토미오카 츠타코(누나)
[ 완결 이후 ]
토미오카 기이치(자손)[95]

'''성우'''[4]
[image] 사쿠라이 타카히로[5]
[image] 조니 용 보시
'''실사판'''
사토 타케루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3.1. 과거
3.2. 도입부
3.3. 나타구모 산 편
3.3.1. VS 하현 5 루이
3.4. 귀살대 주합 재판 편
3.6. 대장장이 마을 편
3.7. 합동 강화 훈련 편
3.8. 최종국면 편
3.8.1. vs 상현 3 아카자
3.8.3. 그 이후
3.9. 에필로그
3.10. 외전
3.11. 소설판
4. 능력
5. 인간관계
6. 기타
6.1. 귀멸학원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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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귀살대의 주 중 하나이며 이명은 '''수주(水柱)'''이다. 도깨비로 변한 카마도 네즈코에게 죽을 뻔한 카마도 탄지로의 앞에 등장한 귀살대원이며 그의 은인이자 사형(師兄)이다.

2. 성격


[image]
[image]

'''안 되겠다. 이 녀석 말이 안 통해.'''

기유 외전, 동문서답을 반복하는 기유에게 남긴 마타기의 평.

'''그러시니까 다들 미워하는 거예요.'''

코쵸우 시노부

겉으로는 냉정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6] 속은 사려깊고 따뜻하다. 도깨비에게 가족과 친구를 잃었기에 도깨비를 증오하지만 네즈코와 탄지로가 서로를 지키려는 모습에 감명받아 이 둘을 살려주고 조언을 해주며 심지어 스승까지 소개시켜주고 '''목숨을 걸고''' 보증까지 서주기도 했다. 표정은 원래부터가 감정표현을 드러내는게 익숙하지 않은 것 + 최종선별 당시의 사건으로 자괴감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기유가 표정변화가 얼마나 없는지 느낄 수 있는 예시가 주합재판 때인데, 탄지로가 주들조차 접촉한 적 없는 키부츠지 무잔과 접촉했다는 소식을 듣자 다른 주들은 물론 히메지마 교메이와 토키토 무이치로조차 놀란 표정을 지었는데 혼자서만 표정변화가 없었다.
주변 사람들은 기유를 유아독존의 차가운 성격 탓에 좋게 보지 않는다. 그런데 사실 '''그 이유는 눈치가 없어서다.''' [7] 너무 말을 조리없이 하는 탓에 '''"니들과 난 다르다."'''라는 말은 본인 딴에선 '''"정당하게 도깨비를 죽이고 선별합격한 너희와 달리 난 그냥 얼떨결에 살아남았을 뿐인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같은 자기비하적 발언인데 '''말을 너무 요약한 바람에 오해를 부르고 만 것.'''[8] 나타구모 산에서 이노스케를 구할 때도 온갖 신랄한 폭언을 퍼붓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은 이노스케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 그대로 말한 것으로 보인다.

'''나는... 미움받은 적 없다.'''

본인

심지어 본인이 미움받는 상황조차 눈치채지 못한다고 작가가 점프 공식 트위터에 보내진 질문에 답변을 한 적도 있다. 팬북을 보면 텐겐은 음침하다며 싫어했고, 사네미는 제 잘났다는 듯한 태도를 싫어했으며, 오바나이는 나는 불행하다는 식의 태도를 싫어했다. 시노부나 쿄쥬로, 교메이는 너무 말수가 적고 목소리가 작다는 점을 지적했고 무이치로는 그냥 장식같다는 감상 밖에 없었다. 유일하게 만인에게 호감을 가지는 미츠리만이 말수가 적고 우물쭈물거리는 모습을 귀엽다고 봤을 정도로 시노부 말마따나 미츠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들이 그를 싫어하거나 좋게 봐줘도 무관심 정도의 사이였는데, '''본인은 타인의 기분 자체를 모르고 있었던 것.'''[9]
말주변이 없다기 보단 전체적으로 '''설명'''을 하지 않는게 문제. 그냥 평범하게 자기 할 말 할 때는 약간의 독설가 기질이 있긴 해도 말을 잘 하는데, 문제는 여기서 '왜 자기가 이런 말이나 행동을 하는가'에 대한 설명이 일관되게 결여되어있다.[10][11] 듣는 사람이 왜 그러냐고 이유를 물어봐도 '''눈치가 없기 때문에''' 대답해야 하는 게 어떤 이유인 건지 감을 못 잡고 답해서 상대방을 더 화나게 만드는 것이다.[12] 귀멸학원 설정대로라면 "눈은 마음의 창이니까 말없이 바라보기만 해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생각도 있는 것 같다.
종합하자면 원래 말수가 적은데 눈치가 없어서 상대방이 자기 발언을 이해했는지 못했는지 모르니 부연설명을 안 하고, 그렇다고 상대방이 설명을 요구하면 마찬가지로 어떤 지점에서 설명을 요구하는지 모르니 지나치게 간결하거나 엉뚱한 답을 해서 더더욱 상황을 꼬이게 만드는 식. 이렇게 말이 안 통하니 사람들에게 미움 받기 딱 좋은 성격이라 하겠다. 팬들은 과거에는 이렇게까지 말주변도 없고 눈치까지 없는 성격은 아니었으며, 그가 겪은 파란만장한 일들이 그의 성격에 큰 변화를 주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과거 묘사를 보면 기유는 원만히 잘 웃고 대화하며, 심지어 눈에 안광조차 존재한다. 누나를 잃은 직후에도 자기비하적인 성향은 있었으나 이것을 사비토가 어느 정도 채워주고 있었는데 그 또한 죽어버리자 그 이상 타인과 원만히 관계를 형성하거나 대화를 시도하는 등의 행동은 하지 않는 폐쇄적인 성격이 된 듯. 그 탓에 워낙 타인과 적절하고 원만한 대화를 이루는 것이 서툴어 중요한 말을 빼먹고 오해할만한 발언만을 일삼는다던가, 본인의 생각과는 다른 말들을 내뱉고 스스로 곤란해하기도 한다.
더불어 보기와 다르게 자존감 또한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다. 자신이 주인 것도 "자기 말고는 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라고 생각할 정도다.[13] 이것은 어릴 때 누나에게 도움받아 자기 혼자 살아남았던 것도 있지만, 최종선별 때 사비토의 활약으로 살아남아 통과되어버린 영향도 크다. 무이치로와 미츠리를 제외하고 다들 자존감이 넘쳐서 자신들이 존경하는 우부야시키 카가야한테까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을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기유는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고 봐도 무방하다. 즉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떨어지고, 거기에 눈치까지 없으며, 하다못해 자존감까지 없는 만큼 오해를 쌓을 수밖에 없는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성격 때문에 동료 주들과 분란을 일으킨다.
허당 기질도 심해서 주합회의 이후 자괴감에 빠져있을 때 탄지로가 자꾸 말을 걸자 '얘 언제까지 이러는 거지? 혹시 내가 대답 안하면 죽을 때까지 이러는게 아닐까?'하고 두려움을 느껴 먼저 백기를 들었고 탄지로가 뜬금없이 빨리 먹기 시합을 하자고 할때도 당황하면서도 태연히 소바 빨리 먹기를 한다던가 사네미와 실전훈련 이후 그가 탄지로의 눈새발언으로 성내며 돌아가버리는 와중에도 그가 왜 그러는지도 생각못하고 탄지로와 같이 "다음엔 그에게 오하기라도 주면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나 하고 있다. 진짜로 이러면 큰일난단 식으로 말하는 나레이션은 덤.

3. 작중 행적




3.1. 과거



일찍이 병으로 사망한 부모님의 유산으로 누나인 츠타코와 둘이서 살고 있었으나, 츠타코는 혼례를 치르기 하루 전 도깨비의 습격으로 기유를 숨기고 죽임을 당한다. 이 때 도깨비에게서 살아남은 기유는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며 도깨비가 누나를 죽였다고 말하고 다녔으나, 주변 사람들은 기유를 미신쟁이라 무시하며 더불어 그에게 마음의 병이 있다고 여겨 그를 산 속 외곽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친척에게로 보내버렸다.[14] 가까스로 도망쳤지만 여러모로 상황이 좋지 않아 졸지에 산 속에서 죽을 뻔한 것을 우로코다키와 아는 사이인 사냥꾼에게 구조가 되어, 그 뒤로 우로코다키의 제자가 되어 수련을 받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즈음 사비토를 만나게 되는데, 같은 또래에다 고아 처지인 것마저 같아 빠르게 친해졌다고 한다. 직전 누나를 잃은 기유에게 사비토는 둘도 없는 소중한 친구였으나 선별 시험에서 우로코다키와 그의 제자들을 증오하는 손 도깨비에게 그마저 잃게 되며 당시 선별 시험은 '''사비토 단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이 전부 합격하게 된다. 당시 기유는 처음 덤벼 온 귀신에게 부상을 당하여 정신이 몽롱한 상태였으며 이마저도 사비토가 그를 구해주고나서 구원을 바라는 쪽으로 향하였는데, 정신을 잃은 기유가 재차 깨어나자 이미 7일 동안 진행되던 선별 시험은 끝이 난 상태였다. 이 때의 묘사나 사비토와 함께 양손을 맞대고 해맑게 웃고 있는 공식 일러스트를 보면 어렸을 때의 기유는 지금처럼 말주변이 없거나 대화하기를 기피하며, 본인의 목숨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거나[15]감정 표현을 하지 않는 인물은 아니었다. 기유는 사비토가 죽지 않았으면 훌륭한 수주가 되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그가 지금 입고 다니는 반반 하오리도 절반은 누나인 츠타코의 것, 절반은 사비토의 것이다.

3.2. 도입부


[image]

'''생사여탈의 권리를 타인이 쥐게 놔두지 마라! 꼴사납게 웅크려 절하는짓은 집어치워! 그런 게 통할 거였으면 네 가족은 살해당하지도 않았을 거다!'''

'''빼앗느냐.. 빼앗기느냐 하는 때에 주도권도 쥐지 못하는 약자가 여동생을 낫게 하겠다고? 원수를 찾아내겠다고?! 우습기 짝이 없군!'''

'''약자에게는 아무런 권리도, 선택지도 없어! 철저하게 힘으로 강자에게 짓밟혀 굴복당할 뿐! 여동생을 낫게 할 방법은 도깨비들이라면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도깨비 놈들이 네놈의 의지나 소망을 존중해줄 거라 생각하지 마라!'''

'''당연히 나도 네놈을 존중하진 않을 거다! 그게 현실이지! 어째서 방금 전 너는 여동생을 감싸고 엎드린 거지?! 고작 그 따위로 지키려했던 거냐!'''

'''어째서 도끼를 휘두르지 않았지?! 왜 나한테 등을 보인 거냐! 그 잘못된 판단으로 이렇게 여동생을 빼앗겼지! 너까지 한 번에! 여동생을 꿰뚫어버릴 수도 있었다!'''

여동생의 목숨을 빼앗지 말아달라며, 울 것 같은 목소리로 눈밭에서 도게자를 하며 비는 탄지로에게의 일갈.

'''울지 마라... 절망하지 마라! 그딴 건 지금 할 짓이 아니야. 네가 처절하게 좌절한 것은 알고 있다.'''

'''가족을 살해당하고 여동생은 도깨비가 되었으니 필시 괴로울 테지. 비명을 질러대고 싶겠지? 나도 '잘 알아'...'''

'''내가 한나절만 더 일찍 도착했었더라면 네 가족들은 죽지 않았을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시간을 되감아 되돌릴 방법 따윈 없다.'''

'''성을 내라...! '용서하지 못한다'는 강하고도 순수한 분노는 팔다리를 움직이기 위한 흔들림없는 원동력이 되지!'''

'''그런 나약한 각오로는... 여동생을 지켜내는 것도 낫게 하는 것도 가족의 원수를 갚는 것도 할 수 없다!'''

위의 일갈에 이어지는, 탄지로를 향한 기유의 독백.

주로서 탄지로가 사는 곳에 도깨비가 나타난다는 명령을 받고 가지만 반나절 정도 늦어서 참사를 막는데 실패한다.[16][17] 이후 도깨비로 변한 네즈코에게 먹힐 뻔한 탄지로를 구해주고 네즈코를 죽이려 하지만 네즈코를 살려달라며 도게자하는 탄지로에게 그의 안일한 태도에 대해 위와 같이 일갈한다.[18] 자신의 패배를 알고 있으면서도 기지를 발휘하여 예상치 못한 공격[19]으로 자신의 허를 찌른 탄지로와 자신이 지금까지 봐왔던 도깨비들과 다르게 도깨비화로 체력소비 + 부상회복으로 인한 체력소비 + 기아상태가 겹친 와중에도 가족을 지키려는 네즈코를 보고 생각을 바꿔 네즈코를 살려준 뒤 탄지로에게 사기리 산의 우로코다키를 찾아가 귀살대의 대원이 되게 한다.

3.3. 나타구모 산 편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20] 대원들이 계속 죽어나가는 나타구모 산에 십이귀월이 있다고 판단한 나리의 명령을 받고 충주 코쵸우 시노부와 함께 나타구모 산으로 간다. 거미 일가의 아비에게 죽을 뻔한 하시비라 이노스케를 구해줬다. 아빠 거미에게 잡혀서 터져죽을락말락하고 있을 때 바람처럼 나타나 순식간에 이노스케를 잡은 팔을 베어버리고는 이노스케가 엄청나다고 감탄하는 사이 물의 호흡 제4형으로 순식간에 마무리를 내버린다.

'''자기가 얼마나 다쳤는지도 모르는 놈은 싸움에 낄 생각도 마라.'''

이후 아비를 십이귀월로 착각하는 이노스케에게 상대를 제대로 알라며 질책한 후 호승심을 보여 자신에게 덤비려는 이노스케를 간단히 포박해 나무에 매달아버리고 떠난다.

3.3.1. VS 하현 5 루이


'''내가 올 때까지 잘 견뎌줬다. 뒤는 맡겨다오.'''

그리고 탄지로와 네즈코가 루이에게 당할 뻔하자 구해주고 십이귀월 중 하나인 하현 5 루이를 자신만의 기술인 전집중 물의 호흡 '''제11형''' 잔잔한 물결로[21] 압도하고 단숨에 목을 벤다.[22] 이후 루이가 탄지로와 네즈코의 모습을 보고 잊었던 가족의 기억이 다시 생각나서 다가가는 모습과 그것을 동정하는 탄지로의 모습을 지켜본다.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선지 탄지로를 기억하지 못했고[23] 루이의 옷을 짓밟고는 사람을 먹는 도깨비를 동정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러나 탄지로가 도깨비는 괴물이 아니라 한때는 인간이었던 덧없고 슬픈 생명체기에 자신이 도깨비란 사실에 괴로움을, 자신의 행위에 후회를 느끼는 자를 밟을 수는 없다고 말하자 감명을 받으며 그제서야 탄지로를 알아본다. 덧붙여 애니메이션 묘사에서는 잠든 네즈코를 보고 떠올린다.
한편 시노부가 와서 네즈코를 죽이려 하자 가로막는다. 그런 모습을 본 시노부에게 이상한 짓을 하니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말을 듣자 한동안 말이 없다가[24] 자신은 미움 받은 적이 없다고 단언한다.[25] 그리고 탄지로와 네즈코를 도망치게 해주고 어느새 시노부에게 헤드락을 걸어 제압한다.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를 물어보는 시노부에게 그것은 2년 전이었지 라면서 탄지로의 과거사를 얘기하려고 하지만 시노부는 그렇게 옛날 일부터 말해줘봤자 곤란하다고 아까 미움 받고 있다는 말에 아직도 악감정을 품고 있냐는 말에 흠칫한다. 하지만 빈틈을 놓치지 않은 시노부의 신발에 숨긴 칼날로 공격 당할 뻔 하지만[26] 다행히도 탄지로와 네즈코를 본부로 데려오라는 지령이 내려오면서 싸움을 멈춘다.

3.4. 귀살대 주합 재판 편


이후 주합 재판에서 탄지로와 함께 도깨비를 숨긴 혐의로 추궁을 받자 숨기지 않고 오히려 탄지로를 옹호해준다. 주들이 모일 때 혼자서 멀리 앉아 있었는데 연주는 이걸 보고 귀엽다고 하였다. 우로코다키 사콘지의 편지에 의하면 네즈코가 사람을 해치게 될 경우 탄지로는 물론이고 사콘지와 기유까지 할복하기로 되어 있었다. 탄지로는 본인과 네즈코를 감싼 기유가 추궁을 받자 자기 때문이라며 괴로워했다.
하지만 어르신이 직접 네즈코의 존재를 허락하고 풍주가 자해해서 피를 보이며 유혹하였음에도[27] 네즈코가 여기에 넘어가지 않음으로써 위기를 빠져나간다.

3.5. 무한열차 편


탄지로가 친구들과 지령을 받아 떠나기 전에 만나 짧은 대화를 한다.[28] 시간이 흘러 무한열차에서의 싸움이 끝난 뒤 염주 렌고쿠 쿄쥬로가 임무 중 상현 3 아카자와 싸워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래?"라며 평탄한 반응을 보였다. 다른 주들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 것과 대조적인데 기유의 성격을 생각하면 그 역시 겉만 저렇고 속으로는 안타까워 했을 것이다.

3.6. 대장장이 마을 편


직접 등장한건 아니지만 탄지로가 분노에서 발견 되는 재능을 설명할때 예시하며 근황이 나오는데 밥풀 잔뜩 뭍히며 아주 맛있게 밥을 먹고 있었다.

3.7. 합동 강화 훈련 편


탄지로와 몇몇 주들 덕분에 상현의 , , 가 차례차례로 쓰러지고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와 연주 칸로지 미츠리에게서 반점이 생기는 일이 생긴다.[29] 주 회의에서 반점에 관한 얘기가 나왔지만 기유 혼자만 자신과는 관련이 없는 일이라며 자리를 벗어나려 하여 분란을 일으킨다.[30] 암주 교메이 덕분에 일은 어느정도 일단락 되었지만 다른 주들이 훈련을 시키며 단련하는 와중에도 혼자서만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다. 홀로 등을 보인 채로 뒤를 향해 걷는 기유를 부탁한다며 병상에서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하는 나리가 탄지로에게 설득을 부탁했고 탄지로가 찾아온다.
탄지로가 근신 처분이 풀리면 훈련을 부탁해도 되겠냐는 탄지로의 질문에 기유는 이것을 거부하는데, 즉후 그에게서 화가 난 냄새가 뭉근하게 올라오는 것으로 기유가 자신에게 화가 나 있는 것을 눈치챈 탄지로가 이유를 물어보자 탄지로가 물의 호흡을 끝까지 추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또한 자신은 수주가 아니기 때문에 수주가 공석인 지금은 하루라도 빨리 수주가 필요하다며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자리를 뜬다.[31] 하지만 탄지로의 끝없는 공세에 진 기유는 자신의 과거를 탄지로에게 밝힌다.[32]
기유는 우로코다키의 제자이자 탄지로와도 어느 정도 연이 있는 사비토와 동기였다고 한다. 당시 기유는 같은 나이에 고아라는 공통점이 있던 사비토와 금방 친해졌다고 한다. 선별 도중 기유는 처음 덤빈 도깨비에게 부상을 당해서 죽을 뻔 했지만 사비토가 거의 모든 도깨비를 처지하고 죽는 바람에 얼떨결에 살아남아서 선별을 통과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비토와는 달리 자신은 다른 주들과 대등하게 있을 자격이 없고 반점이 나오지도 않을 것이라고 비하한다.
탄지로도 렌고쿠 쿄쥬로에게 비슷한 감정을 품은 적이 있기에 섣불리 말을 걸지 못하다가 사비토의 유지를 잇지 않을 거냐는 물음에 기유가 멈춰선다. 이때 기유는 사비토와의 대화를 떠올린다. 기유는 당시 자신을 위해 대신 도깨비에게 죽었던 누나 츠타코에게 죄책감을 품고 있어서 자신이 죽었어야 했다고 자책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말에 화가 난 사비토가 뺨을 때리며 그런 소리하지 말라 누구도 아닌 네가 누나를 모욕하지 말라며 누나가 이어준 목숨, 맡긴 미래를 네가 이으라는 일갈을 한다. 그때의 통증이 되살아난 기유는 반성하면서 누나와 사비토에게 사과하고 탄지로의 훈련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뜸을 들이느라 풀 죽은 것이라 착각한 탄지로의 소바 빨리 먹기 대결에 뜬금없이 왜냐며 의아하면서도 받아들인다.
[image]
이후 풍주 사네미와 대련을 하는데, 사네미가 도발하고 서로 목검이 부러지는 등 살벌하게 싸운다. 이 모습을 목격한 탄지로는 '''오하기를 서로 먹겠다고''' 진짜 싸우는 것이라 착각해 난입해서는, 자기가 잔뜩 만들어줄 테니 그만 싸우라고 말하다가 부끄러웠던 사네미에게 한대 맞고 뻗는다.[33] 탄지로가 정신을 차렸을 땐 사네미도 사라졌는데, 기유는 탄지로에게 그와는 싸우고 있던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한다. 기유의 말에 그들이 일륜도가 아닌 목검을 들고 있던 것을 뒤늦게 생각해낸 탄지로가 오해해서 사과하자 괜찮다 하고 사네미가 오하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서 다행이라며 다음부터는 오하기를 선물로 줘야겠다고 하면서 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흐뭇하게 웃는다. 탄지로도 해맑게 웃으면서 "그것 참 좋은 생각이에요"라고 동조하는 건 덤.[34] 이에 대해 나레이션에서 "싸움 나니까 말려주세요." 코멘트가 나온다.
본편에선 정확하게 설명되지 않았는데 이 때 사네미와 대련하던 천년죽림이란 대나무숲이 선별 훈련의 최종 코스이며 기유의 담당이다. 내용은 기유와의 일대일 대련인 모양.

3.8. 최종국면 편


이후 키부츠지 무잔이 카가야를 찾아버리는데, 카가야는 이를 짐작했고 주를 소집하는 것과 동시에 자폭한다. 기유는 탄지로와 모든 주들과 함께 무잔을 노리지만 나키메의 혈귀술에 당해 아공간 무한성으로 끌려간다. 기유는 추락하던 탄지로를 구하고 함께 무한성 내부에 있던 하현급의 강함을 지닌 잡도깨비들을 쓰러뜨린다. 이때 탄지로가 자신의 낮은 물의 호흡 숙련도를 두고 자책하는 와중에 멍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탄지로를 겁먹게 만들었다.[35]

3.8.1. vs 상현 3 아카자


이동 중 우부야시키 키리야의 까마귀가 충주 코쵸우 시노부의 전사 소식을 전하자 잠깐 놀라지만 이미 동료들과 자신의 죽음에 각오를 한 것인지 페이스를 잃지 않는다. 이후 갑자기 진동이 울려서 당황하는데, 탄지로에게 원한이 있던 상현 3 아카자가 천장을 부숴서 나타난 것이었다. 그리고 탄지로와 아카자의 격돌을 지켜보는데, 탄지로가 처음 만났을 때 자신에게 무릎을 꿇고 여동생을 살려달라며 울던 무력했던 모습과는 달리 현재는 상현 3과 호각으로 싸워서 매우 감탄한다.
[image]
이후 기유도 싸움에 참가하지만 진심을 내는 아카자에게 고전을 면치 못한다. 아카자가 50년 전에 싸웠던 수주와는 달리 새로운 기술을 쓰는 기유를 흥미로워하며 이름을 물어보았으나 기유는 도깨비에게 댈 이름은 없으며 말하기 싫으니 말 걸지 말라고 차갑게 대한다. 그러자 아카자는 자기는 말 거는 게 좋다면서 기유를 멀리 차버린다. 기유는 최소 벽 두개는 뚫렸을 정도로 멀리 날라갔고 탄지로가 위기에 처했을 때쯤 나타나서 등이 아파서 매우 화가 났다고 말한다. 기유는 본래 싸움을 즐기는 성격이 아니지만 압도당할 것 같은 강자와의 목숨을 건 싸움이 사람을 얼마나 성장시키는지 새삼 느낀다. 그리고 직후 ''''반점'을 각성한다.''' 각성 후 아카자를 잠깐 압도하지만 말 그대로 잠깐이었을 뿐 그 사이에 아카자도 기유의 성장속도에 적응해 버린다.
결국 물의 호흡의 모든 형을 사용했으나 아카자를 죽이지 못했고[36] 아카자의 측면 공격에 검까지 부러져 당할 뻔 하나 각성한 탄지로에 의해 아카자의 팔이 잘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다. 각성한 탄지로에게 위협을 느낀 아카자가 필살기인 '''파괴살 종식 - 청은난잔광'''을 사용했고, 기유는 이에 당해 일어서지도 못하게 되지만[37] 탄지로가 아직 버티고 있었고, 그가 투기를 내뿜지 않아서 아카자가 눈치채지 못하자 그대로 목을 베어버리라고 속으로 외친다. 그러나 탄지로가 특유 고질병인 정직함 때문에 정면대결을 펼쳐서 그걸 또 왜 굳이 부르냐고 답답해하지만 아카자의 목을 단 한합에 베어버리자 깜짝 놀란다.[38]
목을 베인 아카자가 다시 목을 붙이려 하자 칼을 던져 그의 목을 완전히 머리와 분리시켜 확인사살에 성공한다. '''그런데 아카자는 머리가 날아간 뒤에도 목의 절단면을 막고''' 다시 부활하고, 탄지로를 한 방에 기절시킨다. 아카자가 탄지로를 끝장내려 하자 자신의 부러진 검을 들고 그의 앞을 막아서는데 목을 잘렸음에도 상처가 회복되는 그의 경이로운 생명력에 어이없어 하면서도 쓰러지지 않고 "나는 아직 살아있다. 탄지로를 죽이려면 나부터 쓰러뜨려라"라며 계속 일어난다. 아카자가 염주를 사지로 내몬 기술인 파괴살 멸식을 전개하려고 할 때 탄지로가 깨어난다. 기유는 자신은 내버려두라고 하지만 탄지로가[39] 기유를 데리고 공격 범위 밖으로 빠져나오는데, 아카자는 인간이었을 적의 기억이 떠올라서 전의를 잃고 스스로에게 기술을 날린다. 그럼에도 아카자는 다시 재생했지만 아내의 영혼과 재회한 그는 완전히 갱생해서 소멸한다.
아카자가 완전히 사라진 것을 확인한 뒤 탄지로가 기절해버리자 그를 걱정하지만 본인도 누적된 피로와 부상으로 인하여 무릎을 꿇은 채로 기절한다. 그리고 이들이 거둔 승리는 우부야시키 키리야의 까마귀를 통해 무한성 내부의 귀살대원들에게 알려진다. 이후 탄지로보다 먼저 일어났고 지혈해도 출혈이 멈추지 않자 불로 달군 칼로 '''상처를 지져''' 상처 부위를 막았다.[40] 그리고 탄지로에게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오라고 친절히 말한다. 이후 탄지로와 함께 무잔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3.8.2. VS 키부츠지 무잔


십이귀월이 시간을 끌어준 덕분에 무잔은 인간회귀 약을 분해하여 전투에 돌입해 귀살대를 학살하고 탄지로와 기유는 나키메의 혈귀술로 무잔과 한 방에 소환된다. 무잔을 보고 흥분하는 탄지로에게 핏발이 선 채 진정하라고 말한다.
무잔이 공격을 시작하자 잔잔한 물결로 막지만 전혀 다가가지 못하고 고전한다. 그러다 무잔에게 접근했다가 반격당해 오른눈을 잃은 탄지로를 구해낸다. 기유와 탄지로는 해가 뜰 때까지 버티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무잔은 시간을 끌어봤자 이곳은 햇빛이 닿지 않는 무한성이라 의미가 없고 주 셋으로[41] 그게 가능하냐며 이미 이구로와 칸로지는 죽었다고 말한다.
계속 무잔의 공격을 쳐내지만 탄지로가 무잔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구하러가지 못해 절망에 휩싸인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칸로지와 이구로가 무잔을 저지하여 탄지로를 구해내고, 기유는 그 둘이 살아있었음에 놀란다.
이후 무잔이 무한성의 지배권을 두고 유시로와의 싸움에 들어가자 이구로와 함께 방해한다. 물론 무잔이 팔을 채찍으로 써서 막아냈기에 상처는 입히지 못했지만 무잔이 나키메를 포기하게 만들었고, 유시로가 끝까지 붕괴되는 나키메의 육체를 조종한 덕분에 전원 무너져 내리는 무한성에서 탈출한다.
전장이 시가지 한복판으로 바뀌고 까마귀가 일출이 한 시간 반 정도 남았다고 알린다. 기유는 미츠리, 이구로와 함께 곧바로 무잔에게 달려든다. 주들과 맹공을 펼치지만[42] 큰 피해를 주지 못하고, 목이 잘린 순간에 재생하는 무잔을 보고 경악한다. 무잔에게 너무 근접한 나머지 주들 모두 무잔의 촉수에 죽을 뻔하지만 일반 대원들이 방패가 되준 덕택에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러나 그 직후 탄지로가 무잔이 주입해둔 피 때문에 세포 붕괴를 일으키며 각혈, 기유는 또 다시 절망하는 표정을 짓는다.
계속 무잔과 공방을 주고받으며 주위에 떨어진 물의 호흡 검사의 일륜도를 주으려 하지만 결국 무잔의 촉수에 다리를 다친다. 그러나 기유는 반점이 나왔기 때문에 즉사하지는 않았고 뒤늦게 교메이와 사네미가 합류하게 된다. 기유는 저 멀리 다가온 무라타를 보고 이름을 부르며 쓰러져있는 탄지로의 치료를 부탁하고 다시 싸움에 돌입한다.
독이 돈 채로 계속 싸우나 무잔의 일격에 검을 놓치고 힘이 다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이구로와 교메이가 무잔의 촉수를 막아주고 사네미가 근처에 떨어진 물의 호흡 검사의 일륜도를 던져주자 그것을 들고 무잔의 촉수를 쳐내며 수주로서 마지막까지 싸우겠다고 결의한다.[43]
싸우던 중 이구로가 혁도를 만들고 이노스케, 젠이츠, 카나오가 참전하여 여유가 생기고 그 틈에 사네미가 자신에게 달려오자 흠칫해한다. 그리고 사네미와 검을 부딪혀 검을 혁도로 만든다. 다른 주들과 함께 혁도로 무잔을 몰아붙이나 다리에서 뽑아낸 기습 촉수의 일격에 오른팔이 잘리고[44] 다른 주들, 젠이츠, 이노스케와 함께 리타이어한다.
다른 주들과 마찬가지로 전선에 복귀가 힘들 정도로 치명상을 입었지만 유시로의 응급처지에 시나즈가와 사네미, 히메지마 교메이와 함께 일어나 다 죽어가는 몸으로 남은 왼팔로 검을 잡은채 전장으로 향한다.
[image]
일출이 시작되자 무잔의 발악으로 사네미와 오바나이가 튕겨 날아간 가운데, 끝까지 버틴 탄지로지만 왼팔이 뜯겨나간 나머지 혁도를 유지하지 못해 무잔이 몸을 빼내기 직전인 위기 상황에서 탄지로의 뒤를 받쳐주는 동시에 남은 왼팔로 칼을 같이 쥐어 혁도를 재발동해 무잔의 움직임을 저지한다. 그러자 태양으로부터 도주하기 위해 무잔이 커다란 아기의 형상의 고기 덩어리로 부풀어오르면서 빨려들어 갈 뻔하지만 다행히 탄지로가 뒤로 밀쳐준 덕분에 무잔의 살더미에서 탈출하나 탄지로는 그대로 흡수된다. 비통하게 탄지로의 이름을 외치며 손을 뻗어보지만 이미 늦은 상황.
그 순간 무잔이 도주를 시작하자 살아남은 일반대원, 은들이 무잔의 퇴로를 막아서준 덕분에 무잔은 점점 햇빛에 타들어가나 추잡하게도 땅 밑으로 도주하려는 것을 히메지마 교메이가 은들의 도움을 받아 사슬로 도주하는 무잔을 잡아당기는 동안 생생유전을 시전하지만 본래 오른손잡이였던 탓에 왼팔만으로는 큰 피해를 주지 못한다. 그러자 뒤이어 사네미, 오바나이까지 가세해 공격하지만 이쪽도 다 지칠대로 지친 상황이라 제대로 된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마지막 남은 희망인 교메이의 사슬도 끊어진 절망적인 순간, 무잔이 갑작스럽게 토혈해 땅 속으로 숨지 못해 결국 태양에 불타 재가 되어 사라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대망의 200화에서 무잔은 태양 빛에 용서없이 타들어가 소멸한다. 모든 싸움이 일단락되자 은들의 치료 요청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몸을 움직여 탄지로를 찾아가나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다. 탄지로의 시체를 보며 울고 있는 은들을 보자 기유 또한 눈물을 흘리며 탄지로의 시체에 다가가 오열한다.

지켜주지 못했다… 나는 에게 지켜지기만 하는구나….

날 용서해다오….

미안하다. 네즈코… 미안하다….

이렇게 무잔 전에서 사네미와 함께 살아남은 단 두 명의 주가 되었다. 물론 반점이 발현되어서 25세 이전에 죽을 운명이므로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다.
'''하지만, 이보다 잔인한 시련이 기유를 기다리고 있었으니...'''

3.8.3. 그 이후


은 대원들과 함께 탄지로 곁에서 계속 오열하던 중 갑자기 탄지로가 눈을 뜬다. 갑작스런 상황에 다들 어안이 벙벙해하던 중 '''탄지로가 뜯겨나간 왼팔을 재생하고 무차별적인 공격을 시작한다.''' 기유는 즉시 상황파악을 끝내고 공격받을 뻔한 은을 안고 대피시킨다. 알고보니 무잔이 죽기 전에 '''탄지로를 도깨비로 만들었던 것.''' 탄지로가 은의 대원을 피습하기 직전에 태양으로 인해 불타올라 살인미수로 그쳤지만,[45] 탄지로가 도깨비가 되었다는 사실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면서 그에게 다가가려는 은의 대원들 전부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46] 최대한으로 소리쳐 주변 사람들에게 탄지로가 도깨비가 되었다고 알린다.

움직일 수 있는 자는!! 무기를 들고 모여라!!!

'''탄지로가 도깨비가 되었다!''' 태양 아래 고정해 태워 죽여야 한다!

'''사람을 죽이기 전에 탄지로를 죽여라!!!'''

탄지로가 죄를 범하기 전에 죽여야 한다며 태양에 불타 괴로워 그늘로 도피하려는 탄지로의 가슴을 일륜도로 관통해서 붙잡고 태양에 서서히 타죽어가는 탄지로의 모습에 오열한다.

조금만 늦었어도 틀림없이 은을 죽였을 거다. '''제발 이대로… '탄지로'인 채로… 죽어다오…!!'''[47]

허나 탄지로는 피부만 잠깐 타들어간 것을 끝으로 '''태양마저 극복한 도깨비'''가 되었다.[48] 이를 눈앞에서 보곤 패닉에 빠진 사이 탄지로의 주먹에 턱을 가격당해 뇌진탕에 걸리고 그대로 후속타를 맞고 죽을 뻔 했으나, 빠르게 달려온 이노스케가 이를 쳐내서 구사일생한다. 다만 무잔과의 전투에서도 피와 체력을 엄청나게 소모한데다가 턱을 가격당하며 받은 충격에 출혈까지 겹쳐서 제정신을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 거기다 이노스케마저 탄지로를 베어내려고 하지만 탄지로와의 추억 때문에 끝내 검을 휘두르지 못하고 만다.
이후 탄지로가 내지른 괴성으로 인한 충격파로 몸이 튕겨나간 후, 촉수가 돋아난 탄지로의 공격으로부터 젠이츠를 구한다. 그리고 네즈코를 물어서 피맛을 알아버렸으므로 탄지로를 빨리 죽여야 한다고 생각하다가, 오히려 네즈코를 먹지 않고 지키면서 도깨비의 본능으로부터 저항하는 탄지로를 보며 탄지로의 자아를 되찾을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시기에 맞추어 카나오가 도깨비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을 가지고 탄지로에게 접근해 약을 주입하고 반격에 중상을 입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탄지로는 무잔의 암시를 뿌리치고 '''마침내 인간으로 되돌아왔다.''' 탄지로가 인간으로 돌아온 것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49]
204화에서는 기르던 머리를 잘라낸 모습으로 나온다.[50] 그리고 사네미와 함께 마지막 주합회의에 참여하고 우부야시키 키리야의 감사인사를 듣는다. 그리고 사네미와 서로에게 미소 짓는다. 그리고 탄지로와 네즈코를 우로코다키 사콘지와 함께 맞이한다.

3.9. 에필로그


최종화인 205화에서는 초등학생 정도의 나잇대인 레이와 시대의 후손인지 환생인지 모를 소년이 사비토, 마코모의 환생인 친구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걸어가면서 대화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51] 혼자만 캐릭터 중복이 떠서 슬퍼하는 마코모에게 사비토와 함께 여우가면 모양의 레어 캐릭터를 선물해준다.[52] 원본처럼 말수가 적은 것은 변함 없지만 눈동자가 맑다. 소년의 이름은 '기이치 (義一)'.[53]
주인공 남매와 얽혀 그들과 함께 여정을 같이한 토미오카 기유는 귀살대 해산 당시 찍은 사진 속에 영원히 남게 되었다. 작중 매사에 진지하며 끽해야 미소 정도 밖에 보이지 않았던 그가 사진속에서는 환한 얼굴로 활짝 웃고 있다. 이 사진은 현대의 카마도 가에서 보관되고 있다. 23권 추가본에는 사네미랑 밥먹는 사진도 있다.
팬북에 나온 바로는 싸움이 끝나고 한동안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졌고 한 때는 정말 죽기 직전까지 갔으나, 네즈코가 매일같이 병문안을 갔다고 한다. 한편 싸움 중에 크게 손상되어버린 하오리를 네즈코가 거의 원래대로 수선해 놓았고, 이에 크게 감동받은 기유는 네즈코에게 산더미같은 선물을 보냈다고 한다. 그래서 젠이츠에게 적대시 당하고 있다고. 또한 탄지로의 편지에 드디어 답장을 주기 시작했다고 한다. 더 이상 과거의 자신을 책망하지 않아서 탄지로가 기뻤다고. 이제는 웃는 얼굴도 곧잘 짓거나 우즈이 가족과 온천에 같이 가는 등[54][55] 점점 나아져가고 있었다.

3.10.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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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유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이 나왔다. 시점은 대략 본편 근처인 듯 하다. 시작부터 도깨비를 참수하며 강렬하게 등장한다.[56], 이후 명을 받아 도깨비를 토벌하러 가는데 야에라는 여자 마타기[57]가 곰에게 가족들을 잃었다며 복수하러 간다고 소동을 피운다. 기유는 야에에게 난데없이 자기는 귀살대에서 도깨비를 잡으려왔다고 했고, 야에와 그녀를 말리던 마을 사람들이 혼란스러워서 경찰 혹은 정부 사람이냐고 묻자 전부 아니라고 하다가 그럼 칼은 왜 들고 있냐는 질문에 칼을 놓고 다시 한번 귀살대의 토미오카 기유라고 소개한다. 말이 안 통한다고 생각한 마을 사람들이 기유가 찬 검을 보고 숯쟁이 가족[58]을 참살한 범인이 아니냐고 포박하려고 한다.[59] 또한 다행히도 근처에서 휴가차로 온 코쵸우 시노부가 있었고 그녀의 해명 덕분에 오해는 풀렸다.[60]
야에가 갑자기 쓰러져서 시노부가 간병했고 기유는 기다리는 동안 야에의 개를 쓰다듬으려다가 물린다. 정신을 차린 야에에게 야에의 가족을 죽인 것은 도깨비일 것이라 설명하지만 가족을 죽인 것은 곰이라고 박박 우겨서 별 수 없이 내보내줬는데 지금까지 되돌아온 인간은 본 적이 없다고 경고한다. 이후 야에가 도깨비가 된 아버지를 죽이려다가 역으로 당할 위기에 처한 순간 나타나서 구해준다.
야에의 만류에도 야에의 아버지를 참수하는데 야에의 아버지가 소멸하기 직전 뭐라고 중얼거리자 깜짝 놀란다. 직후 야에가 절망감에 자살하려 들었으나 다행히도 불발이 나서 저지하는데 성공했다. 야에가 원망하면서 내버려두라고 하자 그녀의 아버지가 말했던 "살아라"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식사를 하면서 우로코다키 사콘지의 마음을 잔잔한 물결처럼 평탄하게 유지하라는 말을 떠올리던 중 시노부에게서 변했다는 말을 듣고 의아해 한다. 야에에게 의외로 친절하게 대했다는 말에 카마도 남매를 구한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고민하다가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며 이는 9명의 주들 또한 마찬가지라도 단언한다. 귀살대를 지탱하는 기둥으로서 자신의 검은 무엇으로부터 휘두르는지, 뭘 지키기는 것인지, 지탱해야 될 것이 있어야 주라며 자신은 변치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61]
때마침 기유가 좋아하는 연어무조림이 나오자 시노부를 포함한 식당의 모든 사람들이 경악할 정도의 미소를 보여준다. 마치 빛을 내뿜는듯한 엄청난 미소였고, 시노부에게 ‘이쪽 보며 먹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3.11. 소설판


우부야시키 카가야가 기유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 싶다는 의미로 "기유의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말을 하자 시노부를 제외한 다른 주들이 이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 시노부는 말리려고 시도하지만 주들은 도무지 말을 듣지 않고, 그 때문에 벌어지는 참사가 ‘편익의 나비’ 5편 ‘웃지 않는 너에게’의 내용.
우즈이는 팔씨름 대회에서 기유를 이기게 해 기분좋게 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우즈이의 계획을 눈치 못챈 히메지마가 기유를 압살했고, 다른 주들도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진검승부가 벌어진다. 그리고 팔씨름 순위는 단행본에서 공개된다. 미츠리는 어린 동생을 달래듯이 기유를 간지럽히지만 성인 남성에게 이 방법이 통할 리는 만무했고, 기유는 정색을 넘어 공포마저 느낀다. 이구로는 이런 상황을 보고 열받아서 시도조차 안했고,[62] 렌고쿠는 안경을 머리에 올려두고 안경을 찾는 콩트를 하지만 기유뿐 아니라 아무도 웃지 않았다. 그 시나즈가와조차 시노부의 귀띔으로 ‘연어무조림을 같이 먹으러가자’고 제안하지만 눈새인 기유가 '''아까 먹어서 싫어'''라고 대답하자 빡치고 만다. 결국 사네미와 접촉금지령을 받았다고 한다.
기유는 이 이야기를 탄지로에게 이야기하며 다들 나한테 화를 냈는데 왜 그랬을까라며 진지하게 고민하고, 탄지로도 헛다리를 짚는다.

4. 능력



4.1. 전투력


'''굉장해! 이런 대단한 녀석은 처음 봤어...'''

하시비라 이노스케

'''아주 유려해! 잘 연마된 검기로군. 훌륭하다.'''

십이귀월 상현 3 아카자

작중에서 처음 나왔을 때는 탄지로나 네즈코는 일반인이라서 별다른 실력이 나오지 않았지만 나타구모산에서 하현의 5 루이와 한패인 아빠 거미를 순식간에 정리하고[63] 루이 본인마저 완벽하게 압도하고[64] 같은 주인 코쵸우 시노부를 제압함으로서 주다운 실력을 보여준다.
작중이나 팬북에서 현직 주들 중 상위권이라는 언급은 없으나[65]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를 상대로 한 모의전에서는 둘 다 목검이 부러질 정도로 치열하게 싸웠다.
그러나 사네미가 주들 중 상위권인 이유는 본인의 맷집과 희귀혈의 영향이 적지 않으므로 검술로 비긴 것에서 사네미와 동급이라고 보긴 힘들다. 물의 호흡 특성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등 동급이라 평하는 이유는 순수한 무력 때문이 아니다.[66] 더해서 상현 3 아카자와의 싸움에서 탄지로가 기절했을 때 혼자서 아카자를 상대로 물의 형을 다 쓸만큼 버틴걸 보면[67] 주들 중에서도 상위권의 강자임은 분명하다. 대부분의 팬들은 21세 주 셋은 비슷한 실력을 가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허나 무잔전에서 같은 21세조의 이 워낙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준 탓에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부족한 면이 없잖아 있다. 이때문에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기도 하는 편. 이는 균형잡힌 방어위주의 호흡인 물의 호흡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다.[68]
본인은 과거의 일 때문에 자격이 없다니 뭐니 자학하지만 물의 호흡의 정점인 수주에 올라 다른 검사와는 차원이 다른 물의 호흡 검술을 구사하고 거기다 독자적인 형까지 개발한 걸 보면 기유는 충분히 주 다운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맞다. 본인 말마따나 정말로 본인의 실력이 형편 없었으면 운좋게 시험에서 살아남았어도 주가 되기는 커녕 이후에 펼쳐질 가혹한 싸움에서 진작에 죽었을 것이다. 단지 개화 시기가 좀 늦어진 것일 뿐이다. 그리고 그 재능의 개화도 마냥 늦었다고 보기는 힘든게 사네미가 풍주가 되었을 때 기유는 이미 수주였다. 재능의 개화는 늦었다고는 하지만 동년배들보다 훨씬 빠르게 강해진 것.

4.2. 전투법


물의 호흡의 달인답게 특히 방어에 특화되어 있다. 미숙했던 탄지로가 보여주지 못한[69] 방어력을 보여준다. 특히 제11형 잔잔한 물결은 그 자리에 선 기유에게 어떤 기술도 닿지 않아서 절대 방어가 무엇인지 보여줄 정도로 튼튼함을 보여줬다.
탄지로의 물의 호흡과는 다르게, 빠르고 강렬하게 베는 것이 특징이다. 기유는 뿐만 아니라 혼자서 독창적인 형을 만들었다. 빠르지만 잔잔하고 부드럽게 베는 것이 특징.
이 점이 기유의 강점인데 하현이나 그 밑의 잡도깨비 따위야 주급 실력자면 큰 부상 없이 처리하는 게 가능하지만 상현급부터는 주급의 검사라도 상처를 피할 수가 없다. 결국 이 차이에서 재생이 가능한 도깨비와 달리 인간은 전투에서 큰 리스크를 안게 되는데 무한열차 편에서도 나왔듯 아카자와의 격돌에서 부상이 누적된 렌고쿠는 결국 사망해버렸지만 기유는 특출난 방어력으로 리타이어급 치명상을 전투속행이 가능한 부상 레벨로 낮출 수 있는 것이다.
아카자의 필살기 파괴살 - 종식에는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일격 하나하나가 강력함을 자랑하는 아카자의 주먹을 100발 이상이나 날리는 기술이니 막지 못한 것도 이상한 것이 아니다. 게다가 무의 극의를 익혀 아카자의 공격을 전부 피하고 공격을 날리던 탄지로조차 이 파괴살 - 종식은 전부 피하지 못하고 상처를 입었다.
오히려 부상을 당하고 칼도 부러진 상태에서 상현의 3의 필살기를 마주하고도 치명상을 피한것이니 이 정도로도 충분히 대단하다. 최종전에선 무잔의 공격도 막아내는 철벽의 방어력을 다시 입증했다.
전투에 있어서 상황판단력도 좋다. 탄지로전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도깨비가 된 탄지로를 알아보고 탄지로를 처리하라는 명을 내림으로써 주다운 상황판단력을 보여줬다. 이 점 또한 기유의 수많은 경험치를 증명하는 장면이라 할 수 있겠다.

4.3. 전집중 호흡


'''토미오카 기유의 검'''

4.3.1. 물의 호흡


원래 물의 호흡은 10개의 기술만이 있지만 본인이 개발한 11번째 기술이 있다.

사네미와의 대련에서 네번째 형 "들이친 파도"와 일곱 번째 형 "물방울 파문 찌르기"를 사용하는데, 수주답게 탄지로와는 차원이 다른 위력을 자랑한다.[70]
  • 제1형 수면 베기(水面切り - 기본형으로 횡방향으로 베어내는 간단한 참격 기술.
  • 제2형 물방아(水車 - 공중제비를 돌면서 종방향으로 물레방아 모양의 궤적을 만들며 베는 기술.
  • 제3형 강굽이 춤(流流舞い - 굽이치는 물살과 같은 궤적으로 이동하며 궤적상에 있는 것들을 베는 이동형 공격기.
  • 제4형 들이친 파도(打ち潮 - 3형 굽이춤에서 이동능력을 뺀 버전으로 제자리에서 서서 굽이치는 물살과 같은 궤적으로 상대를 여러번 베어내는 기술.
  • 제5형 가뭄의 단비(干天の慈雨 - 이 기술로 베인 자에겐 고통이 거의 없어 스스로 목을 내는 자에게만 쓴다고 한다. 대신 그만큼 제대로 적중시키기가 힘들어 스스로 죽고싶어하는 도깨비를 상대로 하는게 아니면 쓰지 못하는 기술.
  • 제6형 비틀린 소용돌이(ねじれ渦 - 온몸을 비틀어 몸을 두르는 나선 소용돌이 모양의 참격을 전방위로 날리는 광역기. 물의 호흡중에서 가장 수중에서 쓰기 적절한 기술이라 한다. 이 기술 덕에 물의 호흡 검사는 수중이나 그에 준하는 공간에서도 지상에서와 다름없는 위력을 발할 수 있다. 지상에서 사용시 단순한 광역 참격 기술이지만 수중또는 그에 준하는 환경에서 시전시엔 이름 그대로 거대한 소용돌이를 일으켜 접근한 상대를 찢어발긴다.
  • 제7형 물방울 파문 찌르기(雫波紋突き - 찌르기 기술. 물의 호흡 중 제일 빠르고 정확한 품새다. 탄지로와는 다르게 거의 수압커터 수준의 위력이 나온다.
  • 제8형 용소(滝壺 - 내려치는 폭포처럼 칼을 내리치는 기술. 일종의 광역기라 범위안에 있으면 여러 대상을 한번에 벨 수 있다.
  • 제9형 수류 물보라·란(水流飛沫・乱 - 동작 중의 착지기간과 착지면적을 최소화하여 좁은 공간 안에서 벽이든 천장이든 자유자재로 이동하면서 적의 공격을 피하는 회피기.
  • 제10형 생생유전(生生流転 - 물의 호흡 최강의 품새. 물로 이루어진 용 형상의 검기를 휘두르며 회전을 더해가면서 검격의 위력을 점점 증가시키는 기술. 연격을 유지할수록 더욱 강해지기 때문에 장기전에서 유리하다.
  • 제11형 잔잔한 물결( - 기유만의 고유형이다. 자신에게 날아오는 어떤 형태의 공격이든 받아넘겨 흘려내 방어하는 기술. 연출상 기유 본인은 어떠한 동작 없이 가만히 서있는데도 상대의 공격이 알아서 기유를 비껴가는 모습이다. 만화 연출로는 기유의 소매부분이 떨리는 묘사를 넣어 짧은 간격으로 공격을 쳐내고 있다는 암시를 주고 있으며, 애니에선 기유 주위로 물살이 거세게 휘몰아치다가 한순간에 잔잔하게 변한다.

4.3.2. 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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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 3 아카자와의 싸움에서 발현했다. 아카자를 순간 압도하고 이후에도 한참 동안 단독으로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지만 아카자가 적응을 끝내는 바람에 패배할뻔했다. 다행히 이 시간동안 내비치는 세계를 터득한 탄지로가 뒤를 이어받았다. 반점의 모양은 물보라를 연상시킨다.
참고로 반점이 발현된 곳은 사비토에게 뺨을 맞았던 그 볼이다.

4.4. '''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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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부츠지 무잔 전에서 여유가 생길 때 혁도의 발현 방법을 아는 사네미와 검을 부딪혀 발현한다. 본래 혁도의 사용법은 엄청난 악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열을 내는 것이지만 사네미와 기유는 일종의 편법을 사용했다. 다만 작중 카나오의 언급을 보면 주 정도의 근력이 아니면 이런 방법도 사용하기는 어려운 듯 하다.

5. 인간관계


본인은 대다수와의 관계를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스승인 우로코다키, 탄지로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한 모두와 사이가 나쁘다.[71] 기유와 나쁘지 않은 관계는 눈치가 좋거나 탄지로급의 보살이 아니면 감당하지 못한다. 정작 본인은 몇몇 지주들에게 "말을 잘 걸어줘서 좋아한다", "자신에게 화를 내서 속상하다" 등의 속마음을 가져서 더욱 안습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후반부에 많이 개선됐다.
  • 토미오카 츠타코
기유의 소중한 누나. 부모가 병으로 일찍 죽은 뒤 기유와 단둘이 살아갔으나 도깨비가 습격하자 기유를 지키기 위해 도깨비를 막아서다 살해당했다. 그녀의 죽음은 기유가 귀살의 길을 걷게된 계기이자 큰 트라우마로 남게되었다.
처음으로 맺어진 사제. 누나도 친구도 지키지 못했다고 자책하던 기유가 이번에는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다짐한 존재이기도 하다. 가족을 잃고 네즈코가 도깨비가 되어 좌절하는 탄지로를 호통쳐 일으키려 했으며, 네즈코가 도깨비의 본능을 거스르고 탄지로를 지키려 하자 두 사람을 믿고 우로코다키 사콘지에게 보낸다. 주합재판 때는 자신의 목숨까지 걸면서 변호해주었다.[72] 또한 본인은 수주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탄지로를 자신의 계승자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탄지로가 히노카미 카구라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수주는 될 수 없기에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사적으로도 말이 제일 잘 통하는 상대다.[73] 이후 최종국면에서는 둘이 함께 다닌다. 이후 머리를 잘랐는데 탄지로와 모양이나 느낌이 비슷하다.[74]
처음 만났을 때에는 일개 도깨비라고 생각해 죽이려고 했으나, 네즈코가 기아 상태임에도 오빠를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바꾸어 남매에게 귀살대에 들어가는 길을 알려준다. 네즈코가 사람을 잡아먹을 경우 스승인 우로코다키와 함께 할복하겠다고 연명할 정도로 그녀를 지지해주었다. 네즈코가 도깨비였을 때는 딱히 교류하지 않았지만 무잔과의 결전이 끝나고 위독한 상태로 의식불명이 되어 있었을 때 바느질을 매우 잘하는 네즈코가 너덜너덜해진 하오리를 완벽하게 고쳐주었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기유의 머리맡에서 깨어나라고 매일 호소했다고. 정신을 차리고 나서 누나와 사비토의 유품인 하오리가 멀쩡해진 것을 보자 대단히 감동해서 네즈코에게 기모노나 양복, 머리장식, 보석 등을 아낌없이 선물했다고 한다. 그 결과 본인은 아무 생각 없지만 젠이츠에게는 연적 취급을 받아 적대시당하게 되었다.
기유의 스승. 우로코다키의 성격상이나 과거회상을 보면 기유를 아끼는 제자로 여기고 있다.
기유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 생전에 그는 기유의 절친이자 멘토같은 존재였으나 그의 죽음은 기유에게 그의 의지를 망각하고 큰 트라우마를 남겨 자기혐오로 이어졌지만, 탄지로의 격려 덕분에 그의 의지를 이어가기 시작한다.
눈치 좋은 우부야시키답게 기유의 마음 속 상처를 파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입장상 어떻게 해줄 방도가 없어서 굉장히 난처했던 듯 하다. 합동훈련 때 자신의 몸상태가 나빠지니 탄지로에게 기유를 설득시켜달라고 부탁했다.
서로 반대되는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공통점이 많다. 손윗누이가 있다는 것, 소중한 사람들을 2번이나 잃고[75] 성격이 변한 것, 고인과 자신의 의지와의 모순, 탄지로에게 기대는 점, 선망과 열등감 등. 주들 중에서는 그나마 가까운 상대. 시노부는 허당인 기유를 그나마 잘 챙겨주려고 하지만 가끔 도가 지나친 면에는 감당을 못한다. 교메이의 평에 의하면 기유는 시노부와 대화하는 걸 즐거워했다는 듯 하다. 애초에 성격 때문에 시노부 빼면 주들이 기유한테 적극적으로 교류하지 않는게 설정이라... 그나마 시노부 빼고도 염주 연주 암주하고 관계가 양호한 편인게 다행.
동갑이지만 사이가 나빠서 주 회의에서 자주 충돌한다. 특히 사네미가 기유를 유별나게 싫어한다.[76] 사실 기유가 말을 조금만 보탰으면 시비가 걸릴 일도 없었다. 정작 본인은 잘 어울리지 못할 뿐 사이가 나쁘지는 않다고 여기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둘 다 기유를 본질적으로 싫어하는 것은 아니며 꽤 오래 알고 지낸 전우관계이기 때문인지 무잔전에서는 둘 다 기유가 악력이 다하여 칼을 놓쳤을때 구해주었다. 이후 안타깝게도 이구로는 전사했고, 사네미와는 둘만 살아남았다. 사이가 괜찮아졌는지, 마지막 주합 재판 종료 후 서로 보며 웃는다. 단행본에서 추가된 장면에서는 기유와 사네미가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도 나온다. 팬북에서 묘사된 기유의 입장에서 사네미는 자주 화내는 사람이며, 이구로에겐 욕먹어서 슬프다고 평했다.
시노부 말로는 가끔 충돌했다고 한다. 남 챙겨주기를 좋아하는 쿄쥬로조차 기유의 처우를 논하는 사네미에게 "이런 얘기는 본인을 앞에 두고 해야 한다."고 했지 딱히 반대하지는 않은 걸 보면 사이가 좋았다고 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하지만 소설판에서 개그를 짜서 적극적으로 웃기려 한 모습이나 팬북에서 나온 인간관계에서 렌고쿠는 기유를 노력가라고 평가하고 자주 말을 걸어줬다고 하니 제법 양호한 관계였던 듯 하다.[77] 기유도 렌고쿠를 자주 말 걸어주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시노부 말로는 가끔 충돌했다고 한다. 그래도 기유가 교메이를 가끔 말걸어주는 다정한 좋은 사람이라고 평한 것을 보면 나름 괜찮은 사이였던 듯하다.
시노부 말로는 가끔 충돌했다고 한다. 최종전 이후 기유가 우즈이 가족과 함께 온천여행을 갔다고 하니 나름 괜찮은 사이인 듯하다.
미츠리가 워낙 사람들의 긍정적인 면 위주로 보다보니[78] 주들 중 유일하게 기유에게 악감정 하나 없이 호의적이다. 주합회의에서 홀로 떨어진 외톨이 모습이 귀엽다고 할 정도. 그래서인지 텐겐과 렌고쿠가 실수로 미츠리를 넘어뜨렸을 때 기유가 일으켜줬다. 사네미가 기유를 주에서 모가지해야 한다고 소리칠 때 유일하게 반대했으며, 기유가 주합 회의에서 이탈하려고 할 때 다른 주들이 화를 내자 기유와 주들을 달랬다.
동기 사이인데, 기유가 워낙 출세했다 보니 딱히 친하게 지내진 못했다. 그렇게 제대로 된 대화도 주고받지 못했지만 수년이 지났음에도 무잔과의 전투 당시 무라타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 무라타는 기유가 아직까지 자기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에 감정이 북받쳤는지 눈물을 보인다.

6. 기타


  • 우로코다키에게 보낸 편지에 탄지로의 후각에 대한 얘기 또한 있는 것으로 보아 눈썰미도 좋은 듯하다.
  • 다른 주들의 과거가 전부 공개된 뒤에는 카마도 남매를 발견한 사람이 기유라는 것이 행운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만일 기유가 아닌 다른 주들이나 일반 대원들이 파견되었다면 십중팔구 그냥 네즈코를 죽여버릴 것이 뻔하기 때문. 그나마 연주 칸로지 미츠리가 탄지로에게 공감하며 귀살대 입대를 권유할 가능성이 높다.[79][80][81] 다만 기유도 처음에는 네즈코를 죽이려고 했다는 점에서 다른 주들과 다를 바 없었다. 기유가 네즈코를 죽이지 않은 것은 네즈코가 탄지로를 먹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먹지 않고 지키려는 것을 보고, 네즈코가 인간을 먹지 않을거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다른 주들도 주합재판에서 네즈코가 사람을 덮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되자 이후로는 평범하게 동료로서 대해주었다. 이들이 주합재판에서 네즈코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인 것은 인간을 먹지 않는 도깨비가 존재한다는 것을 믿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네즈코가 사람을 덮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어떻게 증명하느냐가 관건이라는 것. 이렇게 보면 기유는 말귀가 더럽게 어둡다는 점에서 오히려 설득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다.
  • 네즈코를 살려두고 탄지로를 귀살대에 이끈 것이 귀살대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결국엔 키부츠지 무잔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했으니 엄청난 신의 한 수가 되었다.
  • 5권 속표지를 보면 무표정으로 포즈를 잡고 있는 토미오카 기유를 계속해서 시노부가 손가락으로 찌르면서 말을 거는 그림이 있다. 시노부는 평소 기유를 천연 도짓코라고 여기고 있어서 알게 모르게 신경써주고 있다는 듯 하며, 같이 있으면 짓궃게 장난치듯 말을 거는 편이다. 나타구모 산에서 투닥거린 것은 시노부 입장에선 나름 챙겨주던 기유가 반격을 하니 발끈해서 그런 것.[82][83]
  • 좋아하는 음식은 연어무조림. 연어무조림을 먹을 때 미소를 지었다는 소문이 있다고 작가가 오너캐 모습으로 언급했다. 이후 토미오카가 주인공격인 외전에서 주문한 연어무조림이 나오자 기유를 중심으로 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은 연출이 등장한다.[84]
  • 기유의 경우 작가가 밝힌 기준대로라면 상당히 늦게 주가 된 케이스다. 기유가 후지카사네 산에서 최종선별을 했을 당시 나이는 13세인데,[85] 팬북에 따르면 1화, 즉 19세 시점에 막 주가 된 참이었다고 하니 꼬박 6년이 걸린 것이다. 그런데 귀살대 대원들이 워낙 단명하는 편이다보니 주로서의 경력으로 보나 대원 전체의 경력으로보나 상당한 고참에 속한다. 단순히 귀살대 경력만 보면 8년차이니 18세에 입대해 현재 27세로 9년차인 히메지마 교메이와도 1년 밖에 차이가 안 나며, 주로서의 경력도 사네미의 과거 회상을 보면 교메이, 텐겐과 함께 본편 시점의 주들 중에서는 최고참이다.[86] 다만 최근 풀린 설정에 의하면 코쵸우 카나에와 동갑인데 그녀가 17살에 죽었으니 못해도 17살에는 주가 된걸로 설정이 바뀐 듯.
  • 특이하게도 하오리의 무늬가 반반으로 나뉘어져 있다. 하오리의 반쪽은 사비토의 것이며, 정확히는 도깨비에게 살해당한 사비토의 부친 것이라고 한다. 나머지 반은 누나의 유품.[87] 그래서 이노스케는 나타구모 산에서 기유를 보고 반반 하오리라고 불렀다.
  • 기유의 까마귀는 상당히 고령이다. 그래서인지 임무를 잘못 듣고 전하거나, 전투 중에 걸어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기유가 조마조마해 하고 있다. 아카자 전때도 걸어다니는 걸 탄지로의 까마귀가 뜯어말렸다.[88]
  • 초반부와 후반부의 인상이 상당히 다른 편이다. 기유가 허당이라는 것이 드러나기 전에는 날카롭고 과묵한 인상이었지만 허당이라는게 드러난 후로는 후반부의 그림체도 어딘가 맹하고 어딘가 나사 빠진 듯한 표정으로 바뀐다.
  • 이렇듯 눈치가 없어도 심하게 없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에 2차 창작에서는 눈치가 없고 항상 시비 걸리기 쉽게 있다 보니 말 그대로 이리저리 농락당한다. 자신은 미움받지 않는다는 말이 해외 쪽에서는 거의 밈 취급 당하는 편. 한국에서는 아예 이것 때문에 기붕이라 불리며 허구한날 호구 취급을 받고 있다. 형언할 수 없는 특유의 찐따스러움이 더더욱 묘한 정감을 불러일으킨다는 평.
  • 2차 창작에서 주로 엮이는 대상은 동갑 내기들과는 21세조, 물의 호흡 계파인 사비토, 마코모, 카마도 남매는 물호흡조라는 명칭으로 엮이기도 한다. 그리고 렌고쿠 쿄쥬로와도 물불 조합으로 많이 엮이고 있다.
  • 노멀 커플링으론 본편이나 외전에서 자주 엮이고 주들 중 그나마 친하게 지내는 상대인 시노부와 엮인다. 일명 '기유시노' . 노멀 커플링 중에서 최상위권의 인기를 자랑한다. 마침 기유와 시노부 양쪽 다 주인공 커플링인 탄지로 카나오의 선배들인데다가 탄카나 커플링도 인기가 최상위권이라 기유,시노부와 탄카나 커플링이 엮인 이야기도 많은 편. BL 쪽에선 탄지로나, 기유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행동이나 말투 때문에 사이는 최악이었지만 마지막에 관계를 회복한 사네미와 자주 엮인다.
  • 작가가 인정한 공식 미남이다. 여기에 차가워보여도 다정한 면도 있고 주인공의 은인이자 사형 포지션, 주에 어울리는 강함. 허당에 눈새기질 있는 게 갭이라서 인기가 많다.
  • 제1회 인기투표에서 4위를 차지했다. 제 2회 인기투표에서 2위로 올라갔다.
  • 탄지로와 시제지간이라서 그런지 정강이 부분이 똑같은걸로 입고있다.
  • 최종국면 이후까지 살아남은 2명의 주들[89] 중 한 명이지만 한 팔을 잃은 데다 반점이 발현되어서 그 패널티 때문에 그 또한 오래 못 살고 사망할 듯하다. 그래도 탄지로가 마침내 인간으로 되돌아온 덕분에 남에게 지켜지기만 하느라 지고 있던 마음의 짐을 어느 정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 극단적으로 말수가 적고 그나마 하는 말도 분위기 파악을 안 하고 하는 말이라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상대에게 미움받는다는 점에서 Fate 시리즈의 카르나가 떠오른다는 의견이 많다.[90]
  • 묘하게 츠기쿠니 요리이치와 비슷한 느낌을 풍긴다. 둘 다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무감정한 인상이지만 실상은 눈새이며 조금씩 다르지만 자기 자신을 자책한다는 점, 중간에 오니를 놓아줘 이것으로 질책받았지만 그것이 신의 한수가 된 점, 그리고 카마도 가와 인연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6.1. 귀멸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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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학원에서는 체육교사다. 귀멸학원이라고 그 성격이 어디 가는게 아니라서 학생들을 엄청 가혹하게 굴리다보니 Parent-Teacher Association의 PTA가 Parent-Tomioka Association의 PTA로 변할 만큼 항의받고 있다. 체육위원회가 움직일 기미가 보인다고. 원작이 말이 부족한 성격인데 비해, 여기서는 말보다 주먹질이 먼저 나가는 타입이라서 학생들에게 두려움을 사고 있다. 특히 선도위원 주제에 머리를 물들인 놈에게 주먹이 많이 날아간다. 상습적 교칙위반자 역시 주된 피격대상자이며, 탄지로가 귀걸이를 몰수당할 그 순간까지 학교에서 마주칠 때마다 쫓아다니는 집념을 보여주고 있다. 탄지로네 빵집의 단골이라 아버지 유품이라는 건 잘 알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인 모양. 그래도 선도위원인 젠이츠가 어떻게 잘 교섭한 모양인지 나중에는 마주쳐도 쫓아다니지 않게 되었다.
이처럼 평소에는 멍하게 있지만 교칙 위반이란 얘기를 들으면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의 눈빛으로 변한다고 하며, 그래서 붙은 별명이 '''귀멸학원의 리썰 웨폰(최종병기)'''. 탄지로네 밴드 사건 때 주변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와중에도[91] 홀로 멀쩡하게 서서는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하는 모습이 포착된 이후에는 더더욱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도대체 어디에 꽂힌 것인지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고 한다.[92] 다만 시노부한테만은 매우 약해서 이래저래 협박당하거나 이용당하는 신세다.
밥을 먹으면서 말을 못하기 때문에 식사시 대화가 불가능한지라 밥도 혼자 구석에서 조용히 먹는다. 다만 좋아하는 음식인 연어무조림이 나오는 날에는 학내 식당에서 먹고 있다. 그러나 연어무조림을 기대했다가 못먹게 되면 원념이 정점에 이르러 평소보다도 폭력적으로 변한다.[93]
여학생들에게 인기는 많은 모양인지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렛을 31개나 받았다고.[94] 본인은 딱히 관심 없는 모양이지만.

7. 관련 문서



[1] 등장인물중 유일한 물병자리[2] 물 수(水). 미즈바시라(みずばしら)라고 읽는다.[3] 현: 나카노구 노가타. 東京府 豊多摩郡 野方村 (現: 中野区、野方)[4] 일미 성우 모두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에 출연했는데, 사쿠라이는 쿠루루기 스자쿠, 조니는 를르슈 람페르지 역으로 출연했다.[5] 감독이 직접 뽑았다고 한다.[6] 물의 호흡 사용자 자체가 냉정한 성격형이 많다고 한다.[7] 이 눈치 없는 정도가 매우 심해서 거의 고기능 자폐증이나 아스퍼거 증후군같은 (지적 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것으로 보일 정도다.(일반 자폐증은 지적장애도 동반하지만 기유의 경우는 눈치만 없지, 지적 능력은 정상이기 때문. 지적 장애는 애초에 학습이라는 것 자체를 못한다.)[8] 같은 주들이 보기엔 언행 자체가 기유의 자기비하적인 측면보단 적대적인 모습에 가까웠다.[9] 물론 기유를 진짜 싫어하는 주는 사네미와 오바나이뿐이다. 나머지는 싫어하는게 아니라 그저 관심이 없거나 평범한 관계이다.[10] 독자들 사이에선 "2년 전 기유는 말 잘하지 않았냐"며 그 사이에 뭔 일이 있었냐, 또는 말 잘하던 기유는 하산하다가 운석을 맞고 죽었으며(...) 2년 뒤의 수주는 기유와 닮은 기붕이라며 농담삼아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기유는 '설명없는 단언/독설'은 여전히 잘한다.[11] 그래도 2년 전 탄지로와 대면에서 했던 말들을 보면 기유가 작중에서 가장 말을 많이 한데다 화난 표정도 제대로 지어서 다른 주들이 그 모습을 보면 기유가 저렇게 말 많고 화도 잘내냐고 어이없어 할거라는 평가도 있다.[12] 나타구모 산에서 왜 자기를 막아서냐는 시노부의 질문에 쓸데없이 2년 전 이야기를 꺼내며 장광설을 펼치려 든다거나, 주합회의 때 왜 혼자 빠지려냐는데 나는 너희들과 다르다는 말을 한다거나, 상대가 어떤 지점에서 자신의 발언이나 행동을 이해 못하는지 눈치를 못 채고 이상한 대답을 하고 있는 것.[13] 탄지로가 해의 호흡을 다루게 되면서 수주가 될 수 없게 되자 '드디어 이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나올 줄 알았는데'란 식의 반응을 보였다.[14] 말만 친척집이지 사실상 인적이 드문 곳에 버려두는 것이나 다름 없다. 실제로 그곳이 지낼만 하였다면 기유가 도망칠 일도 없었을 것이다.[15] 아카자와의 대결 중 부러진 검을 들고 탄지로 앞을 막아서며 그를 죽이고 싶다면 자신을 먼저 상대하라던가, 자폭하려는 아카자를 눈치챈 탄지로가 기유를 데리고 그곳을 벗어나려 하자 자신은 신경쓰지 말라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 등. 또한 더 이상 동료와 가족을 눈 앞에서 잃고 싶지 않다며 결의를 다질 때에도 본인 목숨은 안중에도 없다. 기유의 입장에서는 이들의 의지를 잇는다는 것이 본인을 희생해서 다른 사람을 지킨다, 를 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기유의 과거 회상에서 사비토에게 뺨을 맞고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 당시에도 지금처럼 심하지는 않았으나 누나가 죽은 것이 본인 때문이라며 자책하는 자기비하적인 모습이 있었다. 사비토가 뺨까지 때려가며 누나가 이어준 목숨을 네가 잇는 것이라며 격려해주었으나, 누나를 잃은 뒤로 의지하게 되었던 소중한 사람을 또다시 잃게 되자 사비토가 해주었던 조언과 위로마저 망각할 정도로 한층 더 우울해져 버린 것.[16] 다만 시간상 기유가 어떻게 해도 늦을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고 거기다 '''상대가 상대였던지라''' 오히려 늦은 덕분에 본인까지 죽는 불상사는 피했다고 볼 수 있다.[17] 그 키부츠지 무잔이 있는 곳에 왜 기유 혼자만 파견되었는지 의문을 가진 사람들도 있는데, 애초에 도깨비가 나타났다는 정보만으로 그 도깨비가 도깨비의 우두머리인 무잔일거라 예상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더구나 주합회의 편에서도 드러나지만, 당시 귀살대는 무잔의 생김새조차 모르고 있었다.[18] 이는 아래의 독백처럼 탄지로에게 단순히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탄지로와 같은 경험이 있었기에 자신에 대한 원망이라도 좋으니 도깨비가 된 가족이 죽은 이후라도 살아갈 의지를 주기 위해서였다.[19] 돌을 던져 시선을 돌린 다음 나무 뒤에 숨으면서 들고 있던 도끼를 하늘로 높게 던진 후, 손에 아무것도 들려있지 않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손을 뒤로 숨기고 그대로 돌격했다. 기유는 간단하게 탄지로를 검 손잡이로 내리쳐 쓰러트리지만 이어서 날아오는 도끼를 보지 못했고 아슬아슬하게 피했다.[20] 편집자는 한동안 기유가 탄지로를 지켜보는 장면을 넣으면 어떻겠냐고 거듭 제안했는데, "기유는 그러고 있을 시간 없다"면서 작가가 거절했다고 한다.[21] 원래 물의 호흡의 기술은 10개이며, 잔잔한 물결은 기유가 개발한 고유 기술이다. 여기서 탄지로와의 전력차가 확연히 드러나는데 같은 물의 호흡을 사용함에도 탄지로는 10형을 제외한 모든 기술이 거의 물줄기 수준으로 표현 되지만 기유의 물의 호흡은 거의 '''호수 혹은 바다급으로 장대한 파도가 친다.''' 물론 탄지로도 계급에 비해 매우 강한 편이라서 좀 심하게 너프먹긴 했지만 전 십이귀월도 이긴 적이 있을 정도로 강하다. 탄지로보다 계급이 높음에도 잡도깨비의 목도 제대로 못 베는 대원도 수두룩 하다. 기유는 그런 탄지로조차 피래미로 보일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것이다.[22] 사실 너무 일방적이어서 싸움이라고 보기도 힘들 정도다. 루이가 눈을 감았다 뜬 사이에 그냥 슥 베어버렸다. 그러나 이후 팬북에서 밝혀진 바로는 루이가 가족들에게 나눠주었던 힘을 모두 회수하고 싸웠다면 실은 하현 1~2급의 강자였고, 기유와도 어느정도 대등한 싸움을 벌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23] 이노스케랑 있을 때 탄지로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도 무반응이었다. [24] 기유는 기본적으로 저런다. 상대가 말을 하면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무표정 무반응으로 가만히 있다가 상대가 또 물어봐야 그제서야 대답을 할까 말까다.[25] 이 때 연출이 꽤나 웃기다. 무자각이었냐는 시노부의 탄식은 덤.[26] 애니메이션에선 막으려고 칼을 빼든 장면이 나온다. 원작에선 오른측면이 가려져서 안보인다.[27] 풍주는 도깨비를 취하게 만드는 희귀혈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모든 도깨비에게 희귀혈은 극상의 진미와도 같이 여겨지기에 네즈코가 식탐에 넘어갈 것이라 생각하고 피를 낸 것.[28] 애니메이션 한정 묘사. 원작에는 나오지 않는다. [29] 무이치로에게 반점 발현조건을 듣고 그걸 간단하다고 말하는 사네미에게 머리가 단순해서 부럽다고 독설을 날려 사네미를 열받게 한다. 근데 기유가 맞는게 반점의 발현 조건은 체온은 39도 이상에 심박수는 200을 넘기는 상태를 버텨야 한다. 당연하지만 절대 겨우라고 치부할 일이 아니다. 보통 사람은 체온이 39도면 열성 경련 때문에 내부장기가 제대로 작동을 안 해서 몸을 거의 제대로 못 가누게 된다. 심박수 200은 보통 격렬한 운동을 한 직후의 상태에서나 나오는 수치인데 이를 39도의 체온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유지한다면 보통 사람은 그 자리에서 죽는다. 의학에 정통한 시노부 역시 똑같이 말했다. 다만 기유의 성격을 생각한다면 그렇게까지 생각한건 아니고 "그 정도의 일을 간단하다고 여길정도로 시나즈가와는 정신력이 대단하구나"라고 말하려 했던 것을 잘못 말했을 가능성이 크다.[30] 이 때 기유는 "나는 너희와 달라." 라고 발언하는데, 이 의미는 "뼈를 깎는 노력과 재능으로 주에까지 올라온 너희들과는 달리 나는 순전히 운으로 올라온 주 자격이 없는 인간이다." 라는 것이다. 말을 너무 줄인 원인으로 다른 주들의 오해를 산 것.[31] 말은 퉁명스레 했지만, 그만큼 탄지로를 자신의 사제처럼 생각하고 그만큼 인정하기에 자신의 후임으로 주의 자리에 올라야 한다며 인정하는 셈인것이다. 다만 탄지로가 물의 호흡의 굉장한 숙련자지만 결정적인 부분에서는 안맞는 경향이 있어 다른 호흡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물의 호흡에서는 최고의 경지에는 오르지 못할 것이다.[32] '''나흘 내내 밤낮을 안가리고 심지어 화장실까지 따라와서 말을 걸어대니''' 이게 평생 계속되나 싶어서 지친 것. '''그 기유조차 지치게 할 정도'''의 끈기를 지닌 탄지로의 모습은 덤.[33] 사네미에게서 언제나 오하기 냄새가 나서 좋아한다는 걸 눈치챘다. 여담으로 기절한 탄지로에게 본인의 하오리로 베개를 만들어 베어주고 그가 깨어날 때까지 곁에서 기다려주었다.[34] 눈치없는 행동이지만 이젠 기유가 마음을 열고 주들과 친해지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35] 단행본에도 추가 설명이 없어서 알 수 없지만, 냄새로 대강이나마 감정을 읽을 수 있는 탄지로가 당황한 걸 보면 정말로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던 걸로 보인다.[36] 기유와 아카자가 공방하는 장면에 용의 형상이 있는 걸로 보아 생생유전까지 쓴 것으로 보인다.[37] 잔잔한 물결로 겨우 치명상만 피했다.[38] 본인은 몰랐겠지만 이때 탄지로의 정정당당한 태도가 아카자가 개심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오히려 기습을 했다면 아카자의 분노를 일으켜서 패배했을지도 모른다.[39] 이 때 탄지로는 내비치는 세계가 풀린 상태라 아카자의 공격을 완전히 인식하지 못하는 게 정상이었지만 이 파괴살 멸식은 과거 렌고쿠에게 시전한 것을 보았기에 예측할 수 있었다.[40] 탄지로가 깨어났을 당시 맡았던 타는 냄새의 정체가 바로 이거였던 것.[41] 기유, 교메이, 사네미.[42] 이 때 뺨에 다시 반점이 발현하였다.[43] 자신은 진정한 수주가 아니라고 자학하던 기유가 그동안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44] 이노스케와 젠이츠를 지키려다가 팔이 잘렸다.[45] 안면을 전부 날려버리려 팔을 휘둘렀으나 햇빛에 노출되어 피부가 그슬리는 충격에 경직돼서 긁힌 상처살인미수 정도만 났다. 정황상 무잔처럼 피를 주입했을 가능성은 적으니 구사일생한 셈.[46] 워낙에 전무후무한 사태인데다 탄지로의 평소 행실이 좋았던 탓에 은의 대원들도 사태를 확실히 파악하지 못한 채 다시 탄지로에게 다가가려고 했다. 탄지로의 선행이 오히려 독이 된 셈이다.[47] 다른 귀살대원들 모두가 그렇지만 본인도 무잔에 의한 피해자이며 탄지로를 챙겨준 인물부터가 본인인지라 탄지로에게 여러모로 애착이 있었다. 그랬던 만큼 적어도 인간으로서 탄지로를 존중해주고자 그가 도깨비로서 업을 쌓지 않았으면 해서 바로 죽여버리려 한 것이다. 본 세계관이 천국과 지옥이 실존하며, 아무리 인간일 때 착하게 살았어도 도깨비가 되어 사람을 죽이면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상급 도깨비 중에서도 인격적으로 가장 선량했고 무잔에 의해 기억을 잃은 채 반쯤 조종당하던 아카자 조차도 도깨비 때의 업보로 인해 지옥으로 갔음을 고려하면 기유 입장에선 그나마 탄지로에게 유일하게 해줄 수 있는 구원이다.[48] 이 당시 기유가 경악한 표정을 지을 만큼 처참한 상황이었는데, 숙적을 쓰러트리고 그 누구보다 믿었던 전우 중 한명의 사망으로 슬퍼하는 동안 그 전우가 숙적이나 다름없는 존재로 변해버렸으니 외강내유인 기유 입장에서도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햇빛으로나마 퇴치가 가능했던 무잔과 달리 탄지로는 햇빛조차 극복했고 이 편에서 나오듯 대부분의 대원들이 귀살대와 은 대원들 가리지 않고 무잔을 잡느라 괴멸된 상황이었다. 쉽게 말해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49] 기유에게 있어서 지금까지 소중한 사람에게 지켜지기만 한 자책을 했지만 이번에는 소중한 사람을 지켜냈으니 기유한테는 구원받았을 일이었을 것이다.[50] 팔 한쪽이 잘려나가서 한 손으로는 머리를 묶기 어렵기 때문에 자른 듯.[51] 탄지로의 고손자이자 그 자신을 상징하는 스미히코가 학교로 뛰어가면서 이들 셋과 엇갈리는 순간 마코모가 기유의 현대판을 부름으로써 이름을 드러내는, 보기에 따라 여러 의미를 함축한 연출이다.[52] 그 레어 캐릭터는 다름아닌 마코모의 여우 가면.[53] 유출된 번역본의 '자이치'는 오역.[54] 다만 혼욕탕으로 가서 난처했는지 이때는 혼자 탕 구석에서 등을 돌리고 있었다.[55] 앞에서 우즈이가 기유를 싫다는듯이 말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듯하다. 딱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친구관계인듯.[56] 토벌 후 까마귀가 악귀멸살이라고 외치고, 칼집에 넣은 일륜도에 악귀멸살이 클로즈업 된다.[57] 일본 동북 산간 지역에 사는 사냥꾼을 뜻한다.[58] 탄지로 가족 이야기인 것으로 보인다.[59] 상황을 보면 참으로 우스운데, 경찰 혹은 정부의 공무원이냐고 묻는 이들의 질문에 기유는 줄곧 자신은 귀살대라는 말만 반복한다. 계속해서 그를 심문하는 이들에게 급기야 무릎을 꿇으면서까지 귀살대라고 일관되게 대답하는 모습은 가히 일품.[60] 이때 밧줄을 가볍게 뜯어버린다.[61] 여담으로 기유는 원래 스스로를 주라고 여기지 않는데, 외전 단행본에 따르면 이는 주가 된지 얼마 안된 시노부를 배려해서 "임명된 이상 서로 열심히 하자"는 맥락이 생략된 것이라고 한다.[62] 창피해서 기죽은 미츠리를 달래면서 기유에게 "너는 인간도 아니다"같은 식의 발언을 했다.[63] 마무리를 물의 호흡 제4형으로 하는데 엄마 거미의 꼭두각시를 상대할 때 탄지로가 보여준 제4형과는 격이 다르다.[64] 탄지로가 당시엔 미숙했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유효타도 먹이지 못한 상대를 이 양반은 엑스트라 처리하듯 슥삭 순살해버렸다.[65] 상위권이라 명시된 건 렌고쿠, 교메이, 사네미 뿐이다.[66] 실제로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는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격과 고달팠던 유년기로 인해 근력이 타 주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지만, 신체적 특성과 순수 무력이 아닌 검술의 고유 특성 덕에 사네미와 기유하고 호각으로 평가 받는다.[67] 단, 이것은 피해를 최소한으로 억제해주는 물의 호흡의 영향이 큰 것도 있다.[68] 그렇기 때문에 사네미와 이구로가 무잔 토벌 후에 의식불명, 사망에 이르렀을 때도 기유는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어서 탄지로가 도깨비가 되었을 때 발빠르게 대처하여 탄지로가 사람을 죽이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69] 엄밀히 따지면 탄지로가 약한 것은 아니다. 그저 기유가 한없이 강했을 뿐이다.[70] 연출상 탄지로의 물방울 파문 찌르기는 말 그대로 찌르기 묘사지만 기유는 강한 물줄기가 나가는 듯한 묘사다.[71] 팬북에서 밝혀진 기유와 주들 간의 전체적 친화력이 30%로 최하위다. 기억을 되찾기 전의 무뚝뚝하던 무이치로가 40%인 것을 보면 경이로울 정도로 낮다.[72] 자신의 스승과 함께 할복하겠다고 했을 정도. [73] 다만 탄지로가 보내는 편지에는 답장을 안 하는듯 하다. 하지만 모든 전투가 끝난 이후론 조금 조금 답장도 하는 듯.[74] 둘이 좌우가 바뀐 느낌이고 기장이 기유가 좀 더 길고 차분히 가라앉았다.[75] 그 2번 안에 자신의 손윗누이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똑같다.[76] 탄지로처럼 서로 접촉금지령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77] 이 점에선 앞서 서술된 렌고쿠의 기유 처분에 대한 의견은 사적인 감정으로 본인도 없는 자리에서 처우를 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다분히 공과 사를 구분한 언행일 가능성이 높은 듯하니 기유를 싫어해서 그런 것은 아닌 모양.[78] 여성적인 면을 제외한 성격만 보면 탄지로의 여체화 버전이다.[79] 물론 미츠리의 경우 이때 당시 주는 커녕 귀살대에 입대하기 전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만약이라는 가정 하에 렌고쿠 쿄쥬로의 츠구코였으니 교육자도 렌고쿠 가 쪽으로 소개시켜줄 가능성이 높은데, 당시의 렌고쿠가 네즈코를 받아줬을지는 의문. 당장 주합회의에서도 탄지로도 도깨비를 감싼다고 네즈코와 함께 참수할 것을 주장하기까지 했으니.[80] 기유 이외에 다른 주들 중에서 미츠리 이외에 네즈코를 살려줄 가능성이 있는 편인 주를 생각해보면 그나마 시노부가 가능성이 있는 편인데 시노부는 주합회의에서 카마도 남매의 사정을 알고 나서 호의적으로 대한 것을 보면 네즈코가 탄지로를 지키려는 모습을 본 뒤 탄지로에게 사정을 듣고 나면 남매간의 우애를 보고 마음을 바꿔 네즈코를 죽이려는 것을 멈출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81] 다만 다른 주들도 주합재판에서 네즈코가 위험하지 않다는 것이 증명되고 나서는 동료로서 대한 것을 감안하면 풍주, 사주, 하주를 제외한 다른 주가 왔었다고 해도 네즈코가 위험하지 않다는 것만 확실히 증명하면 네즈코를 죽이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었을 거라고 보는 팬들도 있는 편이다.[82] 평소 온화한 표정을 보이고 있지만 시노부의 본성은 꽤 다혈질이다.[83] 심지어 출발 전에 도깨비와도 모두 사이좋게 지내면 좋을텐데~ 라는 시노부의 말에 도깨비와는 친해질수 없다고 딱 잘라 말한 주제에 정작 네즈코를 감싸고 자신을 막아선 덕에 더 열받아했다.[84] 그 미소가 엄청난 수준인지 시노부는 자기 쪽을 보면서 먹지 말아달라고 부탁할 정도.[85] 사비토의 향년이 13세이니 동갑인 기유 역시 당시 13세다.[86] 도중에 사망하지만 렌고쿠 역시 본편 2년 전에 이미 미츠리를 츠구코로 들였다고 하니 주로서의 경력이 최소 2년이므로 기유와 동급 이상이다.[87] 붉은 하오리가 누나의 것, 무늬가 있는 하오리가 사비토 아버지의 것이다. 사비토가 입고있는 옷을 보면 알 수 있다.[88] 지령도 없는데 지령이라면서 걸어나오는 걸 보면 약간 치매끼가 있는 모양.[89] 우즈이 텐겐은 은퇴했기 때문.[90] 잘 보면 카르나보다 심각한데, 카르나는 적어도 자신의 결점을 지적당하면 그걸 인정하고, 고치려고 하기라도 하지만, 기유는 결점을 지적당해도 눈치채지도 못한다.[91] 이 노래가 어찌나 흉악한지 샤바나 남매가 잠깐 들은 것만으로도 혼절해서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다.[92] 가사에 꽂힌 모양. "나도 분위기 읽을 줄 알아"란 가사를 흥얼거리면서 이토록 가슴에 스며드는 가사는 처음이라고 했으니.[93] 젠이츠는 기유가 연어무조림을 먹고 기분 좋은 틈을 타서 선도위원을 그만두겠단 말을 꺼내려 했다가 방어무조림으로 갑자기 변한 학내 메뉴에 분노한 기유에게 전례없는 위력의 펀치를 맞았다.[94] 참고로 렌고쿠는 28개, 우즈이는 57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