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귀멸의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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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타 코우키/코이 다오.
현재 귀살대원으로서 활동한지 '''최소 8년이나''' 된 고참이다. 도깨비에게 가족을 잃고 귀살대에 들어온 케이스다.
2. 작중 행적
2.1. 나타구모 산 편
첫 등장은 도깨비 일가 때문에 부대원들이 전멸하고 지원을 기다리는 모습. 이때 지원 온 대원들의 계급이 제일 아래인 '계(癸)'라서 멘붕하다가 하시비라 이노스케에게 얻어맞는다. 정신을 차린 후 카마도 탄지로를 도와 대원들에게 붙은 실을 자르고 있다가 누나 도깨비에게 걸려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지원 온 충주 코쵸우 시노부 덕분에 살았다. 하지만 고치 안에 있던 용액 때문에 옷이 전부 다 녹아서 알몸이 되어 부대원들이 올 때까지 수풀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2.2. 귀살대 주합 재판 편
도깨비가 된 여동생 카마도 네즈코를 데리고 다녀 대율 위반 혐의를 받은 탄지로가 어르신의 인정을 받아 나비저택으로 요양왔을 때 찾아왔다. 나타구모 산에서 형편없는 실적 때문에 주들에게 갈굼당해서 탄지로를 찾아온 시노부를 보자마자 도망쳤다. 참고로 아가츠마 젠이츠는 그를 본 적이 없어서 누구냐고 물었다.
2.3. 합동 강화 훈련 편
카마도 네즈코가 상현 4 한텐구 전에서 태양을 극복했다는 사실이 키부츠지 무잔에게 알려져 한동안 도깨비들이 나타나지 않아 귀살대에서도 여유가 생기며 주 훈련이 시작된다. 주들의 훈련은 하드코어했지만 무라타와 몇몇 대원들은 어찌어찌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의 훈련까지 견뎌냈다. 하지만 암주의 훈련은 특히 하드코어해서 이노스케조차 실신할 정도였다.
차가운 강물 때문에 떨고 있는 젠이츠에게 바위에 들러붙으면 따뜻하다고 조언해준다. 이후 탄지로가 식사를 대접해주면서 암주의 훈련을 어떻게 해나갈지 의논을 하지만 카마보코대는 재능이 워낙 넘쳐나는 관계로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못 알아먹었다.
2.4. 최종국면 편
키부츠지 무잔이 귀살대로 쳐들어와 새로운 상현 4 나키메를 시켜 모든 귀살대원들을 무한성으로 끌어들인다. 훈련은 헛고생이 아니어서 무라타와 그의 동료들은 최소 '''하현 급'''은 되는 도깨비들을 쓰러뜨린다.[2] 그리고 다른 귀살대원들과 귀살대로 변장한 유시로과 함께 상현 6 카이가쿠를 쓰러트린 젠이츠를 구출했다. 치명상을 입은 젠이츠에게 유시로가 기를 죽이는 발언을 하자 그만두라고 하다가 역으로 쓰레기 소리를 듣자 분노해서 관등성명하라며 계급이 자기보다 낮으면 가만 안 두겠다고 벼른다.
그 후 유시로 일행과 떨어지는 바람에 젠이츠를 부축하며 일행들을 찾는다. 그러다가 이노스케와 카나오와 만나는데, 나키메의 죽음으로 무한성이 붕괴하기 시작하자 당황한다.
지상으로 올라온 뒤, 주들과 무잔의 격전을 보고 자신도 무잔에게 덤비려 하나 마침 기유가 무라타를 부르며 쓰러진 탄지로를 부탁하여 탄지로를 업고 전장에서 이탈한다. 무라타는 기유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주는 것에 감동을 받고 선별 때부터 함께였고, 격차가 이렇게나 벌어졌지만 그럼에도 동기라고 독백하며 운다.
아무리 열심히 응급처치를 해보아도 탄지로는 숨조차 쉬지 않았고, 이 와중에 다른 대원이 와서 유시로를 구해야 하니 도와달라고 해서 따라간다. 본인은 내키지 않았으나 유시로라면 탄지로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같이 따라간다.
유시로를 잔해에서 꺼내고 그가 탄지로에게 약을 5방이나 투약하자 걱정한다. 그러나 탄지로가 깨어나지 않자 빨리 일어나 함께 무잔과 싸우자며 이대로라면 무잔이 달아날 거라고 슬퍼하며 말한다. 무라타가 이 말을 한 직후 탄지로의 칼에서 소리가 울리며 탄지로가 깨어난다.
탄지로가 사력을 다해 무잔과 전투하는 동안 무라타는 뒤로 빠져서 대원들에게 힘이 되는 응원의 말을 전한다.
그리고 대망의 200화에서 주들과 탄지로의 사력을 다한 활약으로 무잔이 태양빛에 불타 소멸하자 살아남은 귀살대원들, 카쿠시들과 함께 '''잠깐 동안의''' 승리를 축하한다.
그러나 탄지로가 도깨비가 되어버리면서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으나 카나오의 치료제로 탄지로가 인간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2.5. 에필로그
탄지로가 인간으로 돌아온 후 나비저택에서 쉬고 있을때, 카쿠시들과 함께 탄지로를 문병온 장면에 작게 등장한다.[3]
마지막화에서 그의 후손으로 보이는 인물이 탄지로-카나오의 후손인 스미히코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교사 중 한 명으로 등장하며, 상습 지각범인 스미히코를 이번만큼은 들여보내지 않으려고 3분이나 일찍 문을 닫으라고 지시하지만 문을 간단히 넘어버리는 바람에 실패한다. 시나즈가와 형제의 환생으로 보이는 경찰대원들이 스미히코를 쫓아와서 경악하고는 스미히코를 경찰대원들에게 넘긴다.
2.6. 카마도 탄지로의 근황 보고서
귀살대 시절 탄지로의 주변인물들이 가끔 탄지로의 집에 놀러 온다고 하는데 한 컷에 무라타의 모습이 그려진다.
3. 전투력
귀살대에서 사실상 일반 대원들을 대표하는 인물로 주와 탄지로 일행이 얼마나 재능이 넘치는지 보여주는 인물이다. 오히려 이런 실력으로 8년이나 살아남은 것조차 대단할 정도. 그래도 일반 대원들 중에서는 실력이 제법 뛰어났는지 나타구모 산 편에서 몇 안되는 살아남은 대원들 중 하나였고[4], 합동강화 훈련 이후로는 하현급 도깨비들을 죽일 정도로 강해졌다. 특히 잡몹이 최소 하현급으로만 이루어진 무한성에서 큰 부상 없이 끝까지 생존했으니, 엄청나게 강해졌다고 봐도 된다. 주와 탄지로 세대가 비정상적으로 강한 것 뿐이지 다른 일반 귀살대 대원들보다는 아득하게 강하다.
4. 전집중 호흡
4.1. 물의 호흡
물의 호흡을 사용한다.[5] 탄지로나 기유와는 달리 숙련도가 낮아서 물의 흐름이 상당히 흐리게 나온다고 한다. 이에 본인은 "열심히 하는데 그게 뭐야"라며 작가에게 항의했다.[6]
5. 기타
- 놀랍게도 무라타는 수주 토미오카 기유와 동기라고 한다. 즉, 최종선별에서 사비토의 희생으로 통과한 인물 중 하나라는 것. 기유가 과거회상에서 선별 후 일어났을 때 무라타로 보이는 소년이 함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따질 경우 무려 8년차이니 귀살대 전체에서 상당한 고참에 속하는 편이다.[7]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타구모산 당시 계급이 고작 경(庚)이라는 듯.[8]
- 8년차나 된 고참이다 보니 일반대원들 중에서는 리더격인 모양. 탄지로와도 꽤 친해졌다.
- 머리에 동백 기름을 바르고 다니는 이유는 과거 짝사랑했던 소녀가 자신의 찰랑찰랑한 머리를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귀멸 학원에서 소개된 바로는 부반장이며 축구부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인기가 없다고 한다.
- 8년차 평대원인데도 불구하고 최종국면까지 살아남았기에 "생존왕"이라는 밈이 새로 생겼다. "생존왕 무라타", "생의 호흡 구사자", "생주(生柱)" 등등이 따라붙는다. 본편에서도 탄지로를 응급처치할 때 무려 심폐소생술을 사용한데다 거의 죽어가던 탄지로는 무라타의 목소리를 듣고 깨어났다. 최종까지 살아남는데 성공했다.
- 키부츠지 무잔에게 가족들이 살해당해 복수를 위해 귀살대에 들어왔음이 뒤늦게나마 밝혀졌다.
6. 관련 문서
[1] 애니메이션에선 평범한 칼로 나왔는데, 숙련도가 너무 낮으면 호흡을 배우더라도 색이 발현하지 않는다. 무라타의 경우 기술을 쓸 때도 흐름이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숙련도가 낮은 편. 또한 물의 호흡을 사용하니 푸른색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일륜도의 색은 소질이 있는 호흡의 색을 따르지 익혀 배운 호흡의 색을 따르지 않는다. 오히려 렌고쿠 쿄쥬로는 칼의 색을 보고 가르칠 호흡을 가늠할 수 있다고 말한데다, 탄지로와 기유의 대화에서도 첫 호흡에서 다른 계파로 바꾸는 검사도 적지 않다는 언급이 나온다.[2] 혼자서는 못 쓰러뜨리고 동료들과 협력해서 쓰러뜨린다. 그래도 다같이 가서 루이본인도 아니고 그 가족 부하들에게 탈탈 털렸던 일을 생각하면 감개무량하다.[3] 5대5 가르마를 한 귀살대원이 무라타로 추정된다[4] 나머지 한 명은 몸을 피한 후 약해보이는 도깨비 하나를 잡으려다가 끔살당했다. [5] 물의 호흡은 쓰기 쉬워서 사용하는 검사가 많다고 한다.[6] 호흡의 이펙트가 흐릿해서가 아니라, 존재감이 흐릿하다는 의미도 담겨 있는 표현이다 보니 열받은 것.[7] 귀멸학원에서는 고등부로 등장하지만 본편 나이는 그것보단 더 많은 모양. 아무래도 말단 평대원을 교사로 등장시키기는 좀 어색하다 여긴 듯하다.[8] 참고로 당시 탄지로의 동기인 카나오는 이미 기(己)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