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롤로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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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롤로푸스'''
''' ''Saurolophus'' ''' Brown, 1912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
석형류(Sauropsida)

조반목(Ornithischia)
아목
†조각아목(Ornithopoda)

†하드로사우루스과(Hadrosauridae)
아과
†사우롤로푸스아과(Saurolophinae)

†사우롤로푸스족(Saurolophini)

†사우롤로푸스속(''Saurolophus'')
''''''
†''S. osborni''(모식종)
†''S. angustirost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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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위는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오스보르니종(''S. osborni''), 아래는 동아시아에서 발견된 안구스티로스트리스종(''S. angustirost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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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보사우루스의 공격을 피해 강물속으로 달아나는 사우롤로푸스(안구스티로스트리스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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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오를로프 고생물학 박물관에 전시된 두개골 화석
1. 개요
2. 등장 매체


1. 개요


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와 몽골, 중국 지역에서 번성했던 하드로사우루스공룡으로 속명의 뜻은 '도마뱀 볏'이다. 이름이 파라사우롤로푸스와 흡사한지라 같은 공룡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엄연히 다른 종류다. [1]
사우롤로푸스는 1911년 캐나다 앨버타 주 레드 디어 강변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 이후 냉전 시기에 몽골의 고비 사막에서도 사우롤로푸스의 것으로 추정되는 조각류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었고 뒤이어 중국 헤이룽장성에서도 단편적인 좌골화석[2]이 발견되어 동아시아에서도 이 공룡이 서식했음이 확인되었다. 즉, 백악기 시절에 주기적으로 침하하거나 융기한 '''베링 육교를 넘나들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남아있는 공룡이라는 것이다.''' 1973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견된 조반류 공룡의 화석 잔해가 사우롤로푸스의 것으로 비정되어 사우롤로푸스 모리시(''Saurolophus morrisi'')라는 종명을 얻었으나, 2014년에 이 공룡은 아우구스티놀로푸스 모리시(''Augustynolophus morrisi'')라는 별개의 속으로 재분류되었다.
에드몬토사우루스와 더불어 피부 인상이 화석으로 발견된 하드로사우루스류 공룡이기도 한데, 북아메리카에서 사는 종과 동아시아에서 사는 종마다 피부의 형태가 서로 달랐다고 한다. 크기에서도 동아시아에서 사는 종인 안구스티로스트리스 종이 북미에서 살던 오스보르니 종보다 더 컸다.
타르보사우루스나 알베르토사우루스 같은 당시 대형 포식자들을 피해다니며 무리생활을 하며 나뭇잎과 물풀 등을 먹었을 것이다.
화석은 미국의 미국 자연사 박물관과 러시아의 오를로프 고생물학 박물관, 스위스의 아달 공룡 박물관, 일본의 후쿠이 현립 공룡 박물관과 도카이 대학교 자연사 박물관, 몽골의 몽골 공룡 중앙 박물관, 한국의 안면도 쥬라기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2. 등장 매체


다큐멘터리에서는 BBCWalking with Dinosaurs의 스페셜 시리즈 Chased by Dinosaurs의 초반부에 등장하였다. 다만 별다른 비중은 없는 편이다.
공룡시대의 더키가 사우롤로푸스이다.

[1] 구체적으로 볏의 길이로 분간이 가능한데 파라사우롤로푸스는 볏이 굽은 형태로 되어 있는 반면 사우롤로푸스는 볏이 짧은데다 위로 올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2] 한때는 ''S. kryschtofovici''라는 학명으로 불렸으나 현재 이 화석은 ''S. angustirostris''의 동물이명이나 의문명으로 취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