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sed by Dinosa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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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판 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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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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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DVD[1]
1. 개요
2. 에피소드 일람
2.1. 1부 《거대한 발톱(The Giant Claw, 2002)》
2.2. 2부 《거인들의 땅(Land of Giants, 2003)》
3. 고증오류
4. 기타


1. 개요




공식 예고편[2]
공식 OST 모음집
2002년 12월 30일부터 2003년 1월 1일까지 BBC에서 방영된 공룡대탐험연말신년 스페셜 시리즈. 2부작에 회당 29분 구성으로 방송인이자 동물학자인 나이젤 마븐[3]이 백악기를 돌아다닌다는 내용이 전반적인 줄거리이며, 1부는 테리지노사우루스, 2부는 아르겐티노사우루스기가노토사우루스를 주제로 했다.

2. 에피소드 일람



2.1. 1부 《거대한 발톱(The Giant Claw,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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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 5백만 년 전 백악기 후기 몽골 고비 사막을 배경으로 하였다.
  • 테리지노사우루스
  • 프로토케라톱스
  • 벨로키랍토르
  • 아즈다르코[4]
  • 모노니쿠스[5]
  • 타르보사우루스
  • 사우롤로푸스[6]
정체를 모를 거대한 70cm 길이의 발톱의 주인을 찾아 나이젤은 모험을 떠난다.[7] 그러던 와중 프로토케라톱스의 산란 둥지를 지나가는데 이 과정에서 나이젤이 빨간 깃발을 흔들어 녀석들에게 투우 시늉을 하는데 당연히 빡친 녀석들은 주둥이를 다물면서 "딱" 소리를 내며 가까이 오면 물겠다는 식으로 위협한다. 아무튼 무리를 벗어나서 숲으로 향하는 나이젤은 한 프로토케라톱스를 사냥하는 벨로키랍토르 무리를 보게 되고 이 숲이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잠자리에 들게 된다. 이때 모노니쿠스 무리가 나이젤이 수집했던 작은 전갈을 낚아채가는데 마침 나이젤도 보여줄 것이 있었는지 타조를 잡듯이 천으로 얼굴을 가린 다음 잡아서 '''몸에 난 깃털을 보여준다'''.[8] 다 보여준 다음 녀석을 놔주는데 이 때에 손가락에 난 피를 보여준다.[9] 다음날 익룡들이 날아다니고 풀숲에선 모노니쿠스들이 자신을 지나쳐 도망갔는데 '''알고보니 근처에 타르보사우루스가 있었다'''. 다행히 위기를 넘기고 후에 주변을 탐색하다가 똥과 집단산란지를 발견하는데 처음에는 육식공룡이라고 생각했던 수수께끼의 공룡에게서 초식공룡처럼 보이는 증거들[10]이 나오자 의문을 표한다. 계속해서 여행을 하던 도중 벨로키랍토르 무리를 다시 만나나 이들을 시끄러운 소리로 쫓아낸 다음 호숫가에 다다른다. 이때에 타르보사우르스가 나타나 자리에서 숨게 된 나이젤은 이상한 소리에 깜짝 놀라고 그만큼 이상하게 생긴 동물에 깜짝 놀란다. '''테리지노사우루스가 나타난 것이다!''' 녀석은 타르보사우루스와 몇 차례 으르렁거리다가 얼굴에 싸닥션을 날리고 이에 타르보사우루스는 물러간다. 무리의 나머지 일원들이 차례차례 등장하고 나이젤은 이들이 '''초식공룡'''이었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에 나이젤은 기뻐하며 조금 더 가까이에서 녀석을 보고 싶어 머리에 헬멧을 쓴 다음에 카메라를 매달아 관찰하는 것으로 엔딩 크레딧이 뜬다. 크레딧이 끝나갈 무렵 테리지노사우루스가 고개를 내리며 한번 핥자 나이젤이 무게를 견디지 못해 쓰러지는 것으로 1부는 마무리된다.

2.2. 2부 《거인들의 땅(Land of Giants,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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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년 전 백악기 후기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하였다.
  • 아르겐티노사우루스[11]
  • 사르코수쿠스
  • 프테라노돈
  • 기가노토사우루스[12]
  • 트로페오그나투스[13]
  • 이구아노돈[14]
나이젤은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공룡(아르겐티노사우루스)[15]과 이를 사냥하던 포식자(기가노토사우루스)[16]를 찾아나선다. 그 과정에서 어린 아르겐티노사우루스를 보고 강가에 다가가다가 사르코수쿠스 한 마리가 갑툭튀를 시전하는데 호기심이 발동한 나이젤은 녀석이 입을 벌리고 있을 때에 가지를 세워 머리에 카메라가 달린 헬멧을 쓴 채로 압 안을 살펴보는데 '''순간 녀석이 가지를 부러뜨려 입을 닫으려하자 나이젤은 재빠르게 도망친다'''. 후에 프테라노돈을 만나는 등 모험을 계속하다가 캠프에 돌아와보니 난장판이 되어 있었고 그곳엔 육식공룡의 것인 듯한 긴 칼 형태의 이빨 하나가 남아있었다. 다음 날 아침 계곡에서 이구아노돈류의 공룡이 상처를 입은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육식공룡이 낸 상처로 생각하고 핏자국을 따라가본다. 그러자 저 멀리 기가노토사우루스가 먹이를 먹는 것을 보고 나이젤은 몸을 숨기고 벗어난 뒤에 다시 여정을 계속한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나이젤은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무리를 찾으려던 와중 프테라노돈 무리와 오르니토케이루스 한 마리도 보며 기뻐한다. 그리고 마침내 상공에서 아르겐티노사우루스 무리를 발견하게 되고 어느 지점에서 착륙해 무리를 향한다. 무리가 가는 길목에 먼저 도착한 나이젤은 거대한 동물들의 질량을 재는 장치를 바닥에 여러대 설치해 한 녀석의 질량을 측정해보기로 했는데 '''그 결과 무려 92.3톤이라는 수치가 나왔다!'''[17] 아무튼 무리가 지나가고 나이젤도 그 근처에서 야영을 하게 되고 '''다음 날 자신이 기가노토사우루스에게 쫓기는 것을 눈치채고 간신히 지프를 타고 도망친다'''. 한편 다시 무리를 따라가보니 굶주린 기가노토사우루스 무리가 어린 아르겐티노사우루스 한 마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광경을 보았다. 이 잔혹한 광경은 밤이 되기까지 계속되고 나이젤은 자연의 섭리에 관여해선 안 된다는 것을 알기에 착잡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아침이 밝고 무리가 마침내 집단 산란지에 도착하고 나이젤도 이를 신기한 눈빛으로 지켜보면서 크레딧이 흐른다. 나이젤이 후일담을 얘기하던 도중 '''갑자기 뒤에서 사르코수쿠스가 튀어나오고 녀석의 입이 닫히는 소리를 끝으로 화면이 블랙아웃된다(...)'''.

3. 고증오류


  • 1부 - 7천 5백만년 전 몽골
    • 약 500만년 후에 등장하는 테리지노사우루스, 타르보사우루스, 사우롤로푸스, 모노니쿠스의 이른 등장
    • 깃털이 없는 타르보사우루스, 테리지노사우루스, 벨로키랍토르
    • 작중 벨로키랍토르가 발톱으로 할퀴어서 프로토케라톱스를 사냥하는 방식을 보여주는데 이건 발톱이 그 정도로 강하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되었기에 사장된 가설이다. 오히려 공룡대탐험 본편에서 유타랍토르가 그랬던 것처럼 상대 위에 올라타 발톱으로 살을 욺켜잡고 목덜미를 숨이 막힐 때까지 무는 묘사가 더 실제에 가깝다. 자세한 내용은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문서 참조.
  • 2부 - 1억년 전 아르헨티나
    • 약 380만년 후에 등장하는 아르겐티노사우루스
    • 약 2백만년 후에 등장하는 기가노토사우루스[18]의 이른 등장
    • 약 1천 4백만년 후에 등장하는 프테라노돈의 이른 등장
    • 약 7백만년 후에 등장하는 이구아노돈류(마크로그리포사우루스)의 이른 등장
    • 약 1천 2백만년 전에 멸종한 사르코수쿠스의 등장
    • 약 9백만년전에 멸종한 트로페오그나투스의 등장
    • 피크노섬유가 없는 형태로 등장한 익룡들[19]
그 외에도 공통적으로 수각류 공룡들의 앞발이 서로 마주보는 구조로 복워되어 있지 않다는 오류가 있다.

4. 기타


국내에서도 방영했으며 나이젤의 목소리는 홍시호가 맡았다. 다만 이쪽은 목소리 안 나오는 음원을 구할 수 없었던지라 어쩔 수 없이 나이젤 목소리에 홍시호 목소리를 덮어씌웠다. 그래서 더빙판에서도 잘 들어보면 원판 나이젤 목소리도 들린다. 재더빙판에선 양지운이 맡았다.[그런데]
본국인 영국에선 그냥 공룡대탐험 스페셜로 통칭한다. 사실 《Chased by Dinosaurs》 자체가 미국판 한정으로 쓰이는 제목인데 이게 널리 퍼져서 현재 대부분의 공룡덕후들은 그 제목으로 부른다고 한다. 참고로 미국에선 Sea Monsters도 같은 DVD에 넣었는데[이미지] 이는 한국판 DVD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 외에도 한반도의 공룡은 이 스페셜 1부를 표절했다는 평을 많이 받는데, 타르보사우루스와 테리지노사우루스의 대결 구도가 특히 그러하다.
[1] Sea Monsters도 이 DVD에 들어있다.[2] 나이젤 마븐 왈, "공룡대탐험이라... 그게 말처럼 쉬웠으면 좋겠네요."[3] 영국 드라마 프라이미벌에선 이것에 대한 패러디인지, 카메오로 출현해서 기가노토사우루스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극중 새끼 랩터보고 하악대는 장면이 백미. 이분은 후에 Prehistoric Park에도 출연하셨고, 현재도 BBC에서 동물 관련 다큐에 자주 얼굴을 비치신다.[4] 극중 익룡으로 표기.[5] 오르니톨레스테스와 함께 본작에서 몇 안되는 깃털을 달고 나온 공룡.[6] 에드몬토사우루스의 CG를 머리 부분만 수정한 후 팔레트 스왑을 거쳤다.[7] 이때 캠프 속에서 얘기하다가 사우롤로푸스 무리가 들이닥쳐 이들을 구경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 녀석의 침을 맞게 된다(...).[8] 이게 뭐 대단한 일인가 싶겠지만 공룡대탐험 시리즈 본편에서 깃털이 있던 비조류 공룡이 오르니톨레스테스 뿐이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시리즈에서 깃털 공룡의 두 번째 출연이기 떄문이다.[9] 실제로 촬영 도중 모종의 이유로 다쳤다고 하였는데 그 상처를 이렇게 커버했다고 한다.[10] 똥에 풀이 썩여있었으며 이빨 역시 초식동물의 것이었고 집단산란지는 곧 무리를 의미하는데 알다시피 육식동물들은 포유류가 아니라면 무리로 다니는 경우가 많지 않다.[11] 구시대적 복원도로 나온다.[12] 상술했듯 아르헨티노사우루스와 공존했던 건 마푸사우루스이기에 아예 마푸사우루스로 취급하는 사람도 많다.[13] 본편 4부에 나온 이미지를 그대로 갖다쓴거라 고증오류는 여전하다.[14] 남아메리카에 살던 이구아노돈류 공룡은 마크로그리포사우루스(Macrogryphosaurus)로 밝혀졌으나 실제론 이 에피소드보다 훨씬 이후에 출현했기에 맞지 않는다. 모델링 자체는 본편 4부의 이구아노돈 모델에 팔레트 스왑을 한 것이다.[15] 실제로 가장 거대한 공룡이었는가에 대해선 찬반이 오가는 편이다.[16] 전술했듯 아르헨티노사우루스와 공존했던 건 마푸사우루스이다.[17] 다만 학계에선 그 정도로 무거웠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한다.[18] 근연종인 마푸사우루스라는 설도 있다. 문제는 그마저도 약 300만년 후에나 등장한다는 것.[19] 다만 이 오류 자체는 공룡대탐험 본편에서도 그대로 나온다. 문제는 이 사실이 본편 방영 시기보다도 한참 전부터 알려져 왔는데도 불구하고 지켜진 경우가 적다는 점.[그런데] 어째서인지 이 버전은 《공룡의 》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이미지]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