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이동수단 임무
1. 개요
사이버펑크 2077의 이동수단 임무를 다룬 목록. 플레이어가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해당 지역의 픽서가 메시지로 중고차량을 구매할 것을 권유한다. 메시지 탭에 들어가면 픽서 별로 "자동차 판매" 메시지가 정리되어 있다. 차량이 주차된 공간에 직접 찾아가 사야하는 방식이다.
나이트 시티 해당 구역에 입장할 때마다 픽서들이 임무를 줄 때와 똑같이 문자를 보낸다. 지도 탭에도 다른 임무들과 똑같이 느낌표 아이콘으로 강조되어 있다. 일지 목록 중 맨 마지막에서 스크롤 압박을 준다. 플레이어의 차고가 존재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중고 매물이다. 사고 차량이라느니 핏자국이 있다느니 기분 나쁜 이력이 있는 차도 있다.
게임 안에서 외관을 바꿀 방법이 없다. 무엇보다 가장 아무리 비싼 차를 타고 다니더라도 게임에서 딱히 반응을 해주지 않는다. 설정 상 도시에 4대 밖에 없다는 에어론다이트를 타고 다녀도 그런것 없다.[1] 대화가 가능한 네임드 NPC들도 V의 차에는 일절 언급이 없다.
게임 진행상 팁으로, 본 임무의 차량 구매는 우선순위에 두지 않는게 좋다. 기본적으로 주는 아처 헬라는 잠시 수리에 들어갈 뿐 이후 정상적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고,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얻는 차량들도 많으며[스포일러] , 진짜 급하게 필요할 경우 NPC의 차량을 훔칠 수도 있다. 맵상에서 원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는 빠른 이동도 준비되어 있어 안해도 상관 없는 미션이다. 도전과제를 노리거나 개인적인 취향으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면, 차량 구입보다는 리퍼닥에게 사이버웨어를 업그레이드 하는 게 게임 진행상 더 낫다. 특히 리퍼닥들이 파는 더블 점프나 충전 점프는 갈 수 없는 곳을 갈 수 있게 해주고 게임 진행을 훨씬 수월하게 해준다. 또한, 비싼 하이퍼카류가 빠르고 좋을 것 같지만, 멋만 있을뿐 조작이 어려워 가속 코너링시 차량이 스핀을 돌아 빡침을 유도한다. 결국 시내에서는 이동수단으로 바이크만을 호출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굳이 사야 한다면 사이버웨어나 무기류 업그레이드가 어느 정도 완료되고 돈이 남아 돌때나 하는 것을 추천하며, 시온 코요테나 재블리나 같이 비포장 도로인 사막을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오프로드용 차량과 시내용 바이크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다. 아니면 돈이 남아돌아 이동 수단 임무 100% 완성을 목표로 할때 다 구입해도 된다. 크툴루 같은 무료 습득이 가능한 차량을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받는 이동수단임무를 모두 마치려면 총 1,722,000 에디가 필요하다.
2. 왓슨
왓슨 지역의 픽서 레지나 존스가 권유하는 중고차 매물들.
2.1. 갈레나 G240
- 종류 : 손톤 갈레나
- 가격 : 13,000 유로달러
>V, 사랑하는 용병 친구! 지금 갈레나를 판매 중이야. 주행 거리도 적어. 전 주인이 10년 동안 가지고 있었는데, "그놈들"한테 총 맞을까 봐 밖에 다니는 걸 죽도로 무서워했거든. 차가 주인한테 애정을 전혀 못 받은 거지. 근데 운명은 피할 수 없는 거 아니겠어? 결국 자기 집 창문으로 눈먼 총알이 날아와서 죽었어.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대담하게 즐기면서 살아야 한다는 거야. 그러니까 괜히 돈 아끼지 말고, 크레드 칩 꺼내서 당장 질러 버려.
처음 권유받는 중고차. V의 아파트 옆에 위치한 주차장 2층에서 찾을 수 있다. 흔해빠진 해치백 소형차인데다 외관부터 낡아빠져서 거부반응을 일으키기 충분한데, 돈은 궁하고 자가용은 빨리 필요한 V라면 고려해볼 법 하지만 역시 조금 기다리면 수리되어 나오는 헬라와 공짜로 얻는 재키의 아치 나자레 레이서가 있다 보니 초반에 13,000 달러는 쉽사리 꺼내기가 쉽지 않다. 딱 소형차만큼의 성능만 보여주니 기대치는 미리 낮춰 두는 것이 좋다. 저렴한 가격과 비루한 외관과 달리 차종 분류상으론 스포츠카다.[2] 엔진에 리미터가 걸려있는지 120km/h 이상으로는 절대 밟을 수 없으며 최고속도에서 엔진음이 굉장히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낸다. 2.2. 시온 MZ2
- 종류 : 미즈타니 시온
- 가격 : 75,000 유로달러
>어이, 미즈타니 시온 한 대가 새 보금자리를 찾고 있어. 솔직히 말하면... 사고 차량이야. 예전 차주가 속도에 좀 환장한 여자였나 봐. 그래도 엔진이랑 서스펜션, 브레이크, 그 밖에 중요한 부분은 전부 최상이야. 꿈 같은 주행감이지. 클래식한 데다, 속도도 빨라. 찐따 새끼들 따돌릴 때 딱이지. 아, 그리고 바닥에 얼룩이 약간 있어. 커피 같기도 하고... 피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
V의 아파트 옆에 위치한 주차장 3층에서 찾을 수 있다. 도로에 흔히 보이는 좋은 성능의 스포츠카. 속도도 빠른데다가 핸들링이 좋아서 조작감이 굉장히 안정적이다. 4륜구동 특유의 안정성을 잘 보여주는 차라 투자할 돈만 있다면 시내에서 무난하게 굴릴 수 있다.2.3. 손톤 콜비 C240T
- 종류 : 손톤 콜비 C240T
- 가격 : 39,000 유로달러
>안녕! 지이인짜 괜찮은 손톤 콜비가 매물로 들어왔어. 멤피스 출신 차량 절도범이 몰던 거야. 니콜라스라는 녀석인데, 지금은 관에 들어가 있지. 제일 비싼 차만 슬쩍해서 부자들한테 팔던 놈이었어. 레이필드나 에레라 같은 차 있잖아. 근데 자기는 오랫동안 이 콜비만 몰았지. 이유를 말해줄 수도 있지만, 직접 운전석에 앉아 보면 바로 알게 될 거야.
노스사이드 지역의 DED ZED옷가게 앞에 위치해 있다. 퍼싱 스트리트로 빠른 이동을 할 경우 금방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길거리에 흔해빠진 왜건 차량이다. 갈레나와 마찬가지로 딱 이 회사 차들의 성능만큼만 뽑아주는데다 트렁크가 넓다고 아이템이 더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그런 2인승 차가 된다. 바리에이션으로는 픽업트럭 모델과 발렌티노 갱 개조형이 있다.2.4. 쿼츠 EC-L R275
- 종류 : 아처 쿼츠
- 가격 : 29,000 유로달러
>안녕, V! 사람의 손길을 기다리는 쿼츠가 있어. 괜찮은 녀석이야. 관리도 잘했고, 반짝반짝하게 광도 내놨어. 차에 미친 놈한테 산 건데, 이 친구가 하루 종일 차고에만 처박혀 있다가 아내한테 이혼당했더라고. 변호사 수임료 내느라 차까지 팔았대. 관심 있으면 연락 줘.
노스사이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오프쇼어 스트리트로 빠른 이동을 해서 갈 수 있다. 웬 창고 옆에 덩그러니 주차되어 있어서 못 보고 지나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스포츠카 중에서 두번째로 저렴하고 적당히 빠른 속도에 무난한 조작감으로 타고다니기 괜찮은 차량이다. 길가에 가장 많이 보이는 녀석이지만 이놈은 스티커밤(sticker bomb) 장식에 개조된 엔진과 파이프 범퍼, 카본 본넷과 도어 등의 유니크한 개조가 되어 있어 거리에서 똑같은 놈을 볼 일은 없다. 다만 이녀석의 원형이 되는 오렌지-블랙 투톤 아처 쿼츠는 있다.
3. 웨스트브룩
웨스트브룩의 픽서 오카다 와카코가 권유하는 중고차 매물들.
3.1. 마이마이 P126
- 종류 : 마키가이 마이마이
- 가격 : 14,000 유로달러
>안녕, V. 마키가이 마이마이가 매물로 나왔어. 이름도 무슨 과일 칵테일 같은데, 몸집도 좀 작아. 하지만 총이랑 장 본 것까지 문제없이 들어갈 거야. 그거면 됐지, 뭘 더 바라겠어?
생긴 것과 달리 레지나 존스가 판매하는 연식 10년짜리 손톤 갈레나 덕에 V가 구매할 수 있는 가장 싼 자동차는 면했다. 마이크로카 형태를 띠고 있어 등장하는 4륜차들 중에서는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하며, 좁은 틈도 쓱쓱 지나가는 유연성을 보여주지만 작은 차체만큼 바퀴도 작아서 가속이나 최고 속도가 눈물겨운지라 추격이나 도주에 쓰기에는 까다롭다. 이탈리안 잡마냥 도로가 아닌 곳을 종횡무진 누비고자 한다면 오토바이 제외하고 최적의 자동차.일본계 회사가 제작한지라 탑승할 때 "안녕하세요(こんにちは/おはようございます)", 내릴 때 "안녕히 가세요(さようなら)" "좋은 하루 되세요(良い一日を)" 등의 일본어 인사를 구사한다.
그리고 마이크로카라서 트렁크나 엔진룸이 열리지 않을거 같지만 의외로 트렁크는 차 앞부분에 작게, 엔진룸은 후미등쪽에 멀쩡히 있다.
3.2. 쿠사나기 CT-3X
- 종류 : 야이바 쿠사나기
- 가격 : 22,000 유로달러
>V, 이 바닥에서는 민첩함과 시간 엄수는 필수야. 근데 넌 둘 다 문제가 있는 거 같아서, 오토바이 하나 추천해 주려고. 오토바이를 하나만 살 거라면, 제일 좋은 녀석으로 장만해야지. 야이바 쿠사나기 말이야. 마침 매물이 하나 있어. 사면 절대 후회 안 할 거야.
와카코 말대로 사면 절대 후회 안 한다. 게임 내에서 최고 속력이 가장 빠른 바이크인데 외관도 멋지고,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다. 특히 AKIRA에 나오는 바이크를 강하게 오마주한 도색 때문에 사이버펑크 장르 매니아라면 소장가치가 매우 높다. 다만 최고속력은 가장 빠른 대신 가속력은 아치 나자레보다 한참 떨어지는게 단점이다.3.3. 터보-R 740
- 종류 : 쿼드라 터보-R 740
- 가격 : 129,000 유로달러
>V, 우리 고객님... 쿼드라 한 대가 매물로 나왔어. 지금 보낸 좌표에 얌전히 서 있지. 직접 가서 봐. 주행 거리가 정신이 나가긴 했는데, 그건 신경 쓰지 마. 엔진도 갈았고, 다른 것도 전부 정기적으로 점검받았거든. 전 주인이 택배 기사였는데, 농담이 아니라 하루 종일 차만 타고 다녔나 봐. 자극제 맞고 소변은 요도에 관을 꽂아서... 상상이 돼? 기름 넣고 자극제 보충할 때만 멈췄대. 결국 심장이 맛이 가 버렸지. 에휴, 나이트 시티가 이런 식이지 뭐.
빠른 제로백과 날렵한 핸들링이 특징인 스포츠카. 그러나 사이드 퀘스트를 수행하면, 같은 쿼드라 터보의 고급형인 V테크 모델을 공짜로 얻을 수 있고, 이녀석을 살 정도로 돈을 모았을 시점에서는 조금만 더 모으면 하이퍼카인 캘리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얻을 필요는 없다.V-Tech 트림과 마찬가지로, 터보-R의 엔진음은 닷지 바이퍼의 V10 엔진을 믹싱한 것이다.
3.4. 나자레 레이서
- 종류 : 아치 나자레
- 가격 : 138,000 유로달러
>아치 나자레 한 대가 새엄마를 찾고 있어. 새 차나 다름없는 녀석이야. 원래는 부하들 앞에서 폼 좀 잡으려는 기업 직원 거였는데... 이놈이 이걸 어떻게 타야 하는지 전혀 몰랐던 거야. 브레이크를 너무 세게 밟아서 그냥 하늘로 날아갔거든. 도로 바닥에 머리를 박았는데, 어찌나 세게 박았던지 트라우마 팀 플래티넘 등급인데도 소용이 없었대. 이런 등신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니까. 어때, 살 마음 있어?
정말로 살 필요가 없는 돈지랄바이크. 퀘스트 도중 얻는 '재키의 튜닝된 아치' 와 동일 모델인데 머플러 개조도 안된데다 가격은 더럽게 비싸다. 구매 가능한 바이크 중에 가장 비싼데다 가격이 웬만한 자동차 가격을 넘는다. 게다가 재키의 아치 말고도 비밀 임무로 얻을수 있는 타이거클로 갱단 보스의 바이크 '이츠마데'[3] 를 얻을수 있으므로 소장가치는 정말로 없다고 봐도 된다.모든 차량을 구매하는 도전 과제 "자동차 덕후"를 위해 막바지에 사는 것을 권장한다.
구매 가치와는 별개로 최대속도는 무난한 편이고 대신 가속력이 빠른 편이다.
3.5. 레이필드 에어론다이트 "기네비어"
- 종류 : 레이필드 에어론다이트 "귀네비어"
- 가격 : 225,000 유로달러
>V! 레이필드 에어론다이트의 차주가 될 수 있다면 어떻게 할래? 그것도 오늘 당장! 그래, 이 엘 카피탄 덕에 나이트 시티를 왕처럼 돌아다닐 수 있다는 말이야. 말도 안 되는 게, 아직 이 명품을 사겠다는 사람이 없어. 다들 그 위용에 맛이 가서 등신처럼 침이나 흘리고 서 있지. 네가 운전대를 잡으면 그놈들 턱이 콘크리트 바닥까지 떨어질 거야. 한 번 믿어 봐, 이 녀석은 돈값을 한다고.
설정상 나이트 시티에 4대뿐인 자동차. 그 이름에 걸맞게 중고차 매물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 엔진이 하도 길다 보니 전장도 덩달아 리무진급으로 길어져서 덩치는 부담될 수 있으나, 돈지랄의 끝을 보고자 한다면 이 녀석만한 차가 없다. 속도나 핸들링은 그냥 평범한 편. 그리고 같은 브랜드의 캘리번처럼 속도가 올라가면 후방의 가변형 스포일러가 올라간다.4. 도심
도심 지역의 픽서 디노 디노비치가 권유하는 중고차 매물들.
4.1. 레이필드 캘리번
- 종류 : 레이필드 캘리번
- 가격 : 157,000 유로달러
>어이, V. 혹시 돈 좀 태울 생각 없어? 별건 아닌데, 차 좀 사라고. 그냥 캘리번 정도? 그래, 제대로 들었어. 씨발, 캘리번이라고! 멋진 머신이지. 아주 예술 작품이야. 할 수만 있다면 이 녀석이랑 연애라도 하고 싶다니까. 원래 사이테크 CEO 거였는데, 그 또라이 새끼가 이걸 팔았어. 듣자 하니 "2년 지난 차는 가난한 놈들이나 모는 거다"라고 했다. 씨발,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가난하지 않은 사람이 없겠네. 어쨌든 이 캘리번이 좋은 주인을 만나서 사랑받았으면 좋겠어. 그럴 만한 자격이 있는 녀석이거든. 관심 있으면 연락 줘.
가장 빠른 차들 중 하나로, 하이퍼카 이름값은 제대로 하는 차량이므로 소장 가치가 있다. 다만 민감한 핸들링 감도와 무지막지한 가속력 때문에 스로틀 컨트롤을 못 하면 빙판길을 달리는 것 마냥 운전이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운전에 자신이 있다면 성능으로 충분히 보상해 줄 수 있는 차.팬앰 팔머의 퀘스트 진행중 배드랜드의 특정지역에서 도색만 올 블랙톤의 똑같은 차를 무료로 가질 수 있다. 색상이 검은색인 이유는 배트모빌의 패러디이기 때문.[4] 돈이 쪼들리지만 하이퍼카 오너가 되고 싶다면 그쪽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이 차의 엔진음은 렉서스 LFA를 믹싱한 것이다.
4.2. 아웃로 GTS
- 종류 : 에레라 아웃로
- 가격 : 62,000 유로달러
>연락이 조금 늦긴 했는데, 에레라 아웃로가 매물로 나왔어. 살 거면 너무 뜸 들이지 마... 이 동네 분위기 보면, 도둑 새끼들이 파리처럼 꼬일 테니까. 전 세계에 1000대 정도밖에 없고, 나이트 시티에 있는 건 10대도 안 돼. 아주 귀하신 몸이라 이거지. 그러니까 서둘러. 어물쩡거리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몇 주 동안은 눈물로 밤을 지새우게 될 테니 알아서 해.
하이퍼카 중에서 가장 저렴한 차량. 4도어 고급 세단이며, 세련된 디자인에, 세단이지만 성능은 웬만한 스포츠카들과 비슷하다. 스포츠카에 가까운 디자인은 아니지만, 성능을 생각한다면 가성비는 굉장한 차량이다. 다만 고급 리무진형 세단 답게 차체가 매우 길기 때문에 운전 난이도가 높고, 조작감이 둔하다.'당연히 말이 되죠!'로 유명한 토크쇼 진행자 '지기 Q'가 타고다니는 차량이 아웃로이다.
4.3. 엠퍼러 620 라그나르
- 종류 : 셰빌론 엠퍼러
- 가격 : 32,000 유로달러
>빵빵! 셰빌론 엠퍼러가 입고됐어. 물론 엠퍼러는 싸구려 고철덩이지. 아니라고는 안 할게. 근데 이거 서스펜션이 진짜 아기 피부처럼 부드러워. 구름 위에 올라온 것 같다니까. 시트는 또 어떻고! 씨발, 안마 의자가 따로 없어! 도색도 허세가 잔뜩 들어간 게, 거의 귀여울 지경이라니까! 품질을 생각하면 완전 남는 장사야. 한번 믿어봐.
NCPD대원과 밀리테크 부대원들이 병력 수송용으로 자주 쓰는 대형 SUV. 아무래도 허머마냥 군용 트럭을 민수용으로 개조해 판매하는것 같다. 크기에 맞게 움직임이 둔중하고 가속도 붙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4.4. 콜럼버스 V340-F 프레이트
- 종류 : 빌레포트 콜럼버스
- 가격 : 19,000 유로달러
>어이, 여기 중고 콜럼버스 한 대가 매물로 나와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어. 마약 운반책이었던 녀석이 타던 차니까, 방향제 같은 거라도 걸어 두는 게 좋을 거야. 나야 그 이국적인 냄새가 싫진 않지만,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거잖아? 어쩔 건지 알려줘.
운송용 차량으로 자주 보이는 밴. 차체가 높아서 1인칭 시점의 시야확보가 잘 되고 속도,핸들링 모두 무난한 편이라 1인칭 운전 연습용으로 적절한 차량. 주디 알바레스가 목스 데칼을 붙인 콜럼버스 '시 드래곤'을 갖고있다. 트렁크가 커서 시체가 여러구 들어갈 것 같지만 다른 차량처럼 한 구만 실을 수 있다.
4.5. 쿼드라 타입-66 어벤저
- 종류 : 쿼드라 타입-66 어벤저
- 가격 : 55,000 유로달러
>V! 반가운 소식이 있어. 아니지, 대박 소식이 있어! 쿼드라 어벤저 매물이 들어왔어. 존나게 잘 빠진 녀석이야. 페인트칠, 인테리어, 엔진음까지! 보고 있으니까 가운데가 묵직해지더라고. 이런 말 하는 게 아무렇지도 않을 정도라니. 이런 건 당장 안 사면 병신 인증하는 거야. 그냥 그렇다고.
쿼드라 타입-66의 고급형 모델. '''극한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차량'''으로, 12만 9천 유로달러인 쿼드라 터보 R보다도 최고속도가 높으며, 제로백도 비슷하다. 외관 역시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머슬카로, 머슬카 매니아에게는 특히 소장 가치가 높다. 포드 머스탱의 튜닝버전인 셸비 슈퍼 스네이크를 닮은 편. 그런 와중에 가격이 무려 초중반에도 금방 모을 수 있는 5만 5천 유로달러 밖에 안하기 때문에 중후반에 쿼드라 터보 R을 얻는 퀘스트를 하기 전까지는 쓸만한 차량이다. 진짜 디노의 말대로 웬만해서는 꼭 구매를 해야되는 차량. 단점이라면 머슬카 답게 저속에서 휠스핀이 심하며, 헨들링 조작감이 뻣뻣하고 둔하다. 여담으로 타입-66 640 TS는 어벤저보다 비싼 5만 8천 유로달러나 하지만 성능은 같다. 또한 스포츠카 치고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부유층들이 많이 타고다니며, 노스 오크와 차터힐에서 자주 스폰된다. 아라사카 저택에도 이 차량과 동일 모델들이 2대나 주차되어있다.[5] 그리고 애프터라이프의 거물 픽서 로그 아멘디아레스의 차량이 진녹색 쿼드라 66 어벤저 '미스트랄' 이다. 거리에서 흔하게 보이는 차도 아닌지라 더욱 특별한 녀석.5. 헤이우드
5.1. 아폴로
- 종류 : 브레넌 아폴로
- 가격 : 94,000 유로달러
>이 메시지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군. 네 마음에도 들었으면 좋겠고. 오토바이 매물이 있는데, 평범한 물건이 아니야. 브레넌 아폴로라고. 우리 변덕쟁이 주님이 내려치는 우뢰같은 주먹보다 빨리 달리고 싶으면, 열린 마음과 열린 지갑으로 표시한 좌표에 가 봐. 말해 두는데, 기회는 한 번뿐이야. 이런 걸 놓치는 건 죄악이라고.
모델링상의 오류가 있다. 게임내에서 플레이어는 아폴로 계열 바이크 2대를 얻을 수 있는데, 알데칼도 쪽 퀘스트 수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아폴로는 트렁크가 없지만 물건 수납창을 열 수 있고[6] , 이 유료 바이크는 트렁크가 있지만 물건을 수납할 수 없다. 색상에 구애되는게 아니라면 퀘스트로 공짜로 얻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뒷편의 트렁크때문에 배달오토바이를 닮았다는 평이 있다.배기음과 주행감이 왠만한 차량들보다 좋다. 험지를 자주 달리는 노마드들이 주로 쓰는 오토바이 답게 험지 주파력이 상당히 좋고 가속력과 속도도 적당해서 타고다니기 편하다. 다만 이 차량과 동일 모델이고 금색 차체에 노마드 데칼이 붙여진 아폴로 '스콜피온'을 알데칼도 클랜 퀘스트 도중 얻을수 있으므로 구매 가치는 별로 없는 편.
5.2. 알바라도 V4F 570 델레게이트
- 종류 : 빌레포트 알바라도
- 가격 : 62,000 유로달러
>안녕하신가, V. 꽤 훌륭한 알바라도가 들어왔어. 지금 란초에 있지. 좌표는 첨부했어. 발렌티노 갱단원한테 인수한 거야. 이 친구가 적을 너무 많이 만드는 바람에 겨우 숨만 붙어서 여길 빠져나갔거든. 그래도 가기 전에 차를 포함해서 자기 재산을 전부 나한테 팔았어. 딱 봐도 겉멋만 들고 물욕에 사로잡힌 녀석이 타고 다닌 티가 나... 그래도, 엔진 돌아가는 소리만큼은 거의 음악 같다니까. 원하면 말만 해. 돈만 부치면 네 차가 되는 거야.
리무진 형태의 럭셔리 세단. 조작감이 묵직한 편이고 바퀴가 6개라 차체가 길어서 커브 돌 때 걸리적거린다. 복싱대회 퀘스트인 '버르장머리 고쳐주기' 퀘스트 도중에 경기 보상으로 공짜로 얻을수 있는 황금색 오픈카형태의 알비라도 '바토' 가 있다. 성능은 동일.5.3. 코르테스 V5000 밸러
- 종류 : 빌레포트 코르테스
- 가격 : 37,000 유로달러
>어이, V. 코르테스가 매물로 들어왔어. 펀드 쪽에서 일하는 어떤 애새끼가 생일 선물로 받았는데, 이걸 타고 돌아다니는 것보다 하루 종일 포르노 BD 끼고 있는 걸 더 좋아했나 봐. 결국 가족한테 버림받는 바람에 차를 팔았고, 그게 여기까지 온 거지. 어때, 관심 있어? 한번 확인해보고 어떻게 할 건지 알려 줘.
델라메인의 사이드 퀘스트를 완료하면 주는 '델라메인 21호 택시'가 코르테스의 개조버전이다. 검정계통인 델라메인과 달리 화사한 분홍색 도색이 인상적이다. 세단치고 저렴하긴 하지만 게임내 모든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곧이 살 필요는 없으니 취향이 맞으면 구매하자.5.4. 트락스 388 제퍼슨
- 종류 : 셰빌론 트락스 388 제퍼슨
- 가격 : 17,000 유로달러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나타나더라." 이건 내 지론인데, 주님께서 이 땅에 내려와 자동차를 보면 분명 기뻐하실 거야. 이번 매물인 튜닝 셰빌론 트락스 388 제퍼슨을 보면 특히 좋아하시겠지. 너무 강력하고 웅장해서, 절이라도 하고 싶을 지경이라니까. 위대한 인물에 어울리는 위대한 자동차지. 그렇다면 문제는 이거야. V, 너는 과연 이걸 탈 자격이 있을까? 한번 고민해 보고, 계좌 잔고 확인한 다음 연락 줘.
안정성이 굉장히 높다. 왠만큼의 충돌로는 긁힌 흠집도 안나는 강력한 내구도에, 속도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가속도가 다소 느리고, 롤스로이스 팬텀마냥 크기가 굉장히 크기때문에 코너 도는 타이밍이 안맞으면 신호등이나 가로등같은 기물을 부수거나 재수없으면 근처의 시민을 칠수도 있다.플레이어가 구매 가능한 트락스 388 제퍼슨은 픽서가 언급한대로 튜닝 모델이라서인지 길거리에 나도는 일반 트락스보다 속도가 조금 더 빠르고 핸들링도 좀 더 낫다.
리무진으로 분류되는 쇼퍼드리븐 차량으로 덱스턴 드숀이나 레지나 존스같은 픽서들이 운전 기사를 두고 사용하고, 가끔 보면 거리에서 기업인들이 운전 기사를 따로 둔 것을 볼 수 있다.
식스 스트리트, 멜스트롬, 발렌티노 갱단들은 왜인지 자기 갱단 상징을 랩핑한 후 직접 몰고 다닌다.
6. 산토 도밍고
6.1. 매키나우 MTL1
- 종류 : 손톤 매키나우
- 가격 : 128,000 유로달러
>어이, 매키나우 한 대가 매물로 나왔어. 첨부한 좌표로 가면 있을 거야. 코너 돌 때 조심해. 이 녀석은 핸들링이 존나 구리거든. 꼭 무슨 배를 모는 느낌인데, 가로등이나 보행자한테 갖다 박고 싶어서 환장한 것 같다니까. 아, 그리고 기름을 물처럼 처먹어. 그래도 운전하는 맛은 있으니 돈값은 한다고 봐야지.
대형 픽업트럭. 속도와 핸들링 모두 평범한 편이나 가속도가 조금 느리다. 리버 워드형사가 갈색 매키나우를 갖고 있다.그리고 '분노의 질주' 퀘스트에서 애프터라이프의 바텐더 '클레어 러셀'이 '비스트' 라는 개조된 매키나우를 몰고 나온다. 노마드 차량처럼 장갑이 개조되어 내구도가 엄청 단단하고, 속도도 웬만한 스포츠카 수준으로 빨라졌다. 비스트는 분노의 질주 퀘스트를 완료하면 그냥 주기 때문에 굳이 순정 매키나우를 살 필요는 없다.
그리고 팬앰 팔머가 비스트랑 거의 똑같이 생긴 노마드 개조형 매키나우를 갖고있다. 차이점은 차량 전면의 크리스탈 돔의 유무.
6.2. 손톤 콜비 CX410 뷰트
- 종류 : 손톤 콜비 CX410 뷰트
- 가격 : 43,000 유로달러
>어이, 픽업트럭이 한 대 들어왔어. 중장비 나를 때 딱이지. 가끔 시체 나를 때도 좋고. 관심 있어? 그럼 생각난 김에 조언 하나 해 줄게. 피를 씻어 내는 데는 물이랑 식초를 1:1로 섞은 것만 한 게 없어. 물론 차에서 피클 냄새가 나긴 하는데, 최소한 그거 때문에 NCPD한테 쫓길 일은 없잖아.
팬앰 팔머 퀘스트를 진행도중 배드랜드의 마을에서 좀 떨어진 박살난 광고촬영 세트장에서 빨간색에 하얀 스트라이프 무늬가 있는 손톤 콜비 픽업트럭을 공짜로 얻을수 있다. 성능은 판매버전과 동일하다. 액트3 이후에 가 보면 트라우마 팀의 AV가 현장을 벗어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으며, 차량은 사라지고 없다. 액트2 중에 챙겨야만 획득 가능.6.3. 수프론 FS3
- 종류 : 마히르 수프론
- 가격 : 16,000 유로달러
>어이, 마히르 수프론이 한 대 들어왔어. 내가 파는 물건을 내가 후려치는 건 좀 그렇지만... 어우, 이거 완전 쓰레기야. 누가 낡은 욕조랑 쓰레기통을 용접해서 붙여 놓은 다음, 골판지 차체에 넣고 바퀴를 테이프로 붙여 놓은 것 같다니까. 근데 에어론다이트를 굴릴 만큼 돈이 썩어나는 사람은 별로 없잖아. 싸고 빠른 차가 필요하다면... 한번 생각해 봐.
나이트시티의 다마스. 길이가 의외로 세단급에 비해서도 짧아서 운전하기 편하기는 하지만, 마이마이에 비해서는 전혀 이점이 없다시피하다. 딜러가 싸고 빠른 차를 원하면 사라고 구라를 까지만 사실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다. 고속도로에서 달려보면 최고속도는 150까지 나오지만 120이후로는 가속이 굉장히 느리며 감속폭도 크기 때문에 제 속도를 유지하기 힘들다. 그나마 시체 처리하기 용이한점이 이점.6.4. 타입-66 640 TS '젠 로울리'
- 종류 : 쿼드라 타입-66
- 가격 : 58,000 유로달러
>V, 쿼드라 66가 들어왔어. 이전 차주가 사우스 캘리포니아 출신의 식스 스트리트 빠돌이였는데, 밤중에 도로에서 풀액셀을 밟고 달리는 게 취미였나 봐... 그러다 풀액셀로 기업 직원을 들이박았거든. 당연히 결과는 안 좋았고. 하지만 걱정 마. 펜더랑 앞유리는 완전히 새삥인 데다, 차 상태도 괜찮으니까. 새 주인만 나타나면 된다고 ;)
타입-66 자체는 성능과 외형에 비해 가성비가 매우 좋은 차량이다. 이 모델은 현대의 머슬카인 닷지 챌린저나 포드 머스탱이랑 비슷한 멋이 있다. 그러나 외형은 다르지만 더 저렴한 가격에 같은 성능을 지닌, 똑같은 모델에 다른 트림이라 할 수 있는 타입-66 어벤저가 존재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구매 가치는 없다. 게다가 분노의 질주 퀘스트 이후 얻을수 있는 타입-66 '크툴루'라는 블랙 인터셉터느낌의 검은색 오프로드형 쿼드라 66이 있기 때문에 굳이 안사도 된다.[7] 나중에 도전 과제를 달성해야 한다면 구매해도 괜찮은 차량. 참고로 이름에 오류가 있다. 구매목록에서는 타입 66 640 TS로 나오지만 구매 후 V키를 누르면 나오는 차량목록에서는 타입 66 '젠 로울리'로 별칭이 존재한다.이 차의 외관은 1979-1985 미국 드라마인 듀크스 오브 해저드(The Dukes of Hazzard) 에 등장했던 "제너럴 리" 닷지 차저를 패러디한 것이다. 주황색 도색에 특징적인 01번 데칼과 지붕의 성조기 랩핑이 판박이.
7. 퍼시피카
퍼시피카의 픽서인 미스터 핸즈는 일 관련말고는 관심이 없어서인지 차량을 팔지 않는다.
8. 외곽지역
전부 기존차량의 노마드 버전차량을 판매한다. 대상차량은 총 5종으로 쿼드라 타입-66(재블리나), 미즈타니 시온(코요태), 손톤 콜비 CX410 뷰트(리틀뮬), 갈레나 G240(게코), 쿼츠 EC-L R275의 노마드타입차량이다. 다만 오류인지 현재 아처 쿼츠의 노마드 버전 차량은 구매할수 없다.
[1] 이마저도 실제로는 깔끔히 무시되어 도시를 돌아다니다 보면 4대 이상은 족히 될 정도로 많은 수를 찾을 수 있다.[스포일러] 추후 선택에 따라 재키의 아치 나자레를 공짜로 얻을 수도 있고, 조니 실버핸드의 포르쉐 911, 쿼드라 터보 R V-Tech, 델라메인 택시 등, 그 외에도 공짜로 굴릴만한 차는 널렸다.[2] 사실 갈레나는 핫해치 스포츠카이고, 노마드들이 주로 개조하는 준수한 성능의 차량이다. 실제로 길거리에 있는 멀쩡한 갈레나나 스포츠 트림 갈레나를 뺏어 타보면 상당히 안정적이고 적당히 빠른 좋은 성능의 차이다. 레지나가 파는 갈레나는 10년이나 된 고철덩어리이므로 속도도 느리고 성능도 저급한 것.[3] 갱단 처치 임무에서 보이는, 헤드라이트 부분이 오니얼굴 모양이고 시트에 등받이가 추가된 아치 나자레. 이츠마데는 갱단 보스의 바이크라서 갱단 처치임무에서 보이는 일반 오니 아치랑은 다르게 재키의 바이크처럼 머플러가 개조되어있고 뒷바퀴 휠에 데칼도 붙어있는등 유니크하다. 시원한 청록색 색상과 타이어의 빛나는 LED 문구가 멋지다.[4] 실제로 차 옆 테이블에 배트맨을 패러디한 데이터 샤드가 있다.[5] 다만 아라사카 저택의 타입 66들은 범퍼만 어벤저 것으로 바꾼 일반 66이다. 엔진룸도 다르고, 트렁크쪽에 어벤저 각인도 없다.[6] 1.06버전 현재, 수납 선택지도 뜨고 수납창도 열리지만 실제로 물건을 넣어보려 하면 들어가지 않는다. 즉 이 시점까지는 트렁크를 사용할 수 있는 바이크는 존재하지 않는다. 트렁크가 필요하다면 4륜차량을 끌고 다니자.[7] 크툴루는 공짜로 얻는게 가능하며 공짜로 못얻더라도 돈으로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