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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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2년부터 2010년까지 존재했던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이자 2020년부터 GMC의 전기 트럭 이름으로 사용중인 브랜드로, 2002년에 AM 제너럴이 GM으로 허머를 매각시킨다. GM으로 매각되기전에는 H1이 그냥 허머였다. 2002년 전까지 허머는 브랜드이자 차종이였고, 2020년에는 GMC 산하의 차종으로 부활했다.
2. 상세
1992년에 AM-제네럴에서 허머라는 이름으로 험비의 민수용 브랜드이자 자동차를 출시했다. 다만 저조한 판매량으로 2002년에 제너럴 모터스로 매각시켰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수익성 악화로 결국 2010년에 GM은 폰티악, 새턴, 사브와 함께 브랜드를 폐기한다.
험비의 민수용 버전으로 내놓은 브랜드였지만 지프 시리즈와는 다르게 크게 성공은 못했는데, 군용차를 민수화시킨 거라서 일반적인 SUV를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 여담이지만 1992년에 처음 출시된 허머는 316대밖에 판매되지 못했다. 한국에도 일부 들어와 있지만 차폭이 정확히 차선 한계일 정도로 사이즈가 아메리칸 스케일이라 몰고 다니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그 반면에 실내는 그다지 넓지도 않고, 승차감도 딱딱하다. 또한 '''리터당 4km'''라는 살인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기름괴물인 탓에 기름값 비싼 한국에서 이걸 몰고 다니는 것은 매우 빡세다. 미국에서도 마초나 타는 차에 가깝다.
다만 GM에서 정말 단종시킨 이유는 그저 더 이상 놔둘 필요가 없어서였을 가능성이 높다. 가격이야 미국 내수시장에서는 기반이 되는 쉐보레 타호와 큰 차이가 없었고, 대형 SUV가 흔한 미국에서는 이런 대형 SUV의 연비가 국내처럼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연비에 대한 소문이 많이 과장되었다. 기름값에 큰 걱정을 하고 구매했지만 생각보다 연비가 좋아서 놀라는 차주가 더러 있다. H1도 그렇고 H2도 그렇고 아무리 밟아대도 순정상태에서 3km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만약 그렇다면 당장 수리를 받아서 기름값을 절약하는게 낫다. H1은 3 ~ 6km, H2는 전기형이 3 ~ 5km, 후기형이 5 ~ 8km, H3도 5 ~ 8km정도 나온다고 보면 된다. 물론 연비 생각을 한다면 아메리칸 풀사이즈 차량을 타면 안된다. 실제로 끌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허머가 아니더라도 사실 어지간한 외제 대형차를 끄는 오너라면 그 정도의 유지비는 감수할 수 있다. 허머의 연비가 극악이기야 하지만 다른 외제 대형차들의 연비가 허머보다 압도적으로 앞서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는 그다지 큰 차이가 난다고 볼 수는 없다. 사실 허머의 진짜 문제는 본 문서의 상단에 나와있는 것처럼 차폭이 지나치게 넓어서 시내 주행이나 주차에 심각한 애로사항이 꽃핀다는 점이다. 허머의 차폭은 사이드미러를 포함했을때 무려 2300mm가 넘는다. 대형 버스의 차폭이 2300~2500mm 정도 되므로 한마디로 허머를 모는 것은 버스 운행과 비슷한 난이도라는 것이다.
기반이 되는 타호 하이브리드는 연비가 7km 수준이며 일반 가솔린 모델은 심하게는 3km까지 떨어짐을 고려해볼 때, 더 이상 살릴 이유가 없어서 브랜드를 정리하는 김에 같이 했다고 보는게 더 맞다. 애초에, H2보다 차체가 더 커서 더 많이 먹으면 먹었지 적게 먹진 않는 쉐보레 서버번, GMC 유콘 XL,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는 잘만 팔린다.[2] 이는 이미 GM에서도 변해봐야 별 소용이 없다는 점을 깨달아서라고 볼수 있다. 2006년 H1의 단종때도 이미 허머 브랜드 자체의 폐기를 고려한 적이 있을 정도.
즉 이미 타호같은 자사의 SUV에 비해 이렇다 할 이점도 없고, 변화해봐야 별 소용이 없기에 시장성을 잃었기에 버린 것에 가깝다. 애초에 허머는 군용 험비를 좀 더 팔아볼까 했던 험비 제조사인 AM제너럴이 GM에 판매를 맡겨서 나온 것이지, H2와 H3는 그냥 GM이 덤으로 내놓아본 모델들이었다. 원조인 H1이 사라졌는데 H2, H3가 존재할 이유는 그저 디자인 뿐이었다.[3] 2009년에 고유가로 인한 매출부진 등을 이유로 모기업인 제너럴 모터스로부터 '''중국'''의 텅중 중공업으로 매각될 뻔하다 기술 유출이나 국방상의 문제로 인한 미국 정부의 반발로 무산되고 결국 2010년 말에 브랜드 자체가 그냥 사라졌다.
그래서 중고차 가격이 폭락할것이라는 예측들이 많았으나, 매니아들의 수요 때문에 오히려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GM이 허머를 없애 그 명성이 쇠락하자, 이제는 AM제너럴이 오리지널 H1을 직접 내놓을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냥 H1이 아니라 DIY 조립형 험비. 일단 기본 섀시만 파는데, 여기에 파워트레인(엔진과 변속기와 드라이버 샤프트 등)과 문짝(기본형은 천으로된 도어)도 옵션이다. 간단한 인테리어나 계기 정도는 있는듯 하지만... 굴러가지도 못하는 섀시 값이 6만 달러.(나라마다 판매가 안될수도 있다.) 대체 그걸 사서 조립할 수 있는 능력자가 얼마나 될까.(...) 미국에는 그런 커스텀 차량 제작 공방도 흔히 있으니 결국 돈만 있으면 되겠지만 사실상 제대로 험비 흉내를 내려면 돈이 엄청 깨질것이다. 한편, 2017년 5월에는 밥 루츠와 헨릭 피스커의 VLF 오토모티브와 신생기업인 Humvee Exports를 통해 "Humvee C-Series"라는 명칭으로 중국에서 다시 등장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인지는 모르겠으나 허머의 전차종은 상시 4륜구동이며 2륜구동으로 주행이 불가능하다.
GM에서 GMC 산하로 허머를 전기 픽업트럭으로 부활시킬 거라는 소식이 있었으며, 2020년 1월 말에 정식으로 확정되었다. 이후 내용은 아래 참조.
3. 생산 차량
3.1. H1(1992~20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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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머 H1 문서를 참조.
3.2. H2(2002~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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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출시한 모델로, 서버번 및 실버라도 등에서 쓰는 풀사이즈 픽업트럭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앞부분은 GM2500 플랫폼을 뒷부분은 GM1500 플랫폼을 사용했다. 프론트 언더 범퍼와 뒷범퍼가 철로 되어있다. 덕분에 웬만한 접촉사고가 나도 스크레치만 날뿐 잘 찌그러지지도 않는다.
엔진은 V8 6.0 OHV엔진으로 배기음이 독특하며 4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연비는 3~5km가 나오는데, 특이한 점은 밟아도 연비주행을 해도 3키로가 나오는 차량이 좀 있다. 관리 상태에 따라 연비 차이가 1~2km정도 차이가 난다. 토크가 강해서 그런지 4단변속기 모델은 변속충격이 좀 있다.
2008년에는 실내와 파워트레인에 변화를 주었다. 엔진은 6.0L에서 6.2L로 바뀌었고 변속기도 4단에서 6단으로 바뀌어서 연비가 평균적으로 5~6km로 올랐다. 연비주행하면 8~9km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 어쨌든 중고가는 차이가 큰데, 실제로 타 보면 차이가 크다. 하지만 허머에 관심이 있지 않고선 웬만한 자동차 매니아들도 타보기 전까지는 모를것이다. 외관 변경사항은 언더 범퍼 색상과 그릴 및 상부 범버만 바뀌었기 때문이다. 외관으로 전기형 후기형을 구분할수 있다면 허머 H2 오너이거나 굉장한 매니아급이다.
호반장을 비롯한 마이애미 CSI팀이 줄창 몰고 다니는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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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들어갔다. 번호판을 잘 보자. 아마 엄청난 기름값이 들어가는 험머의 특성상 차주는 아마 조선로동당의 간부같은 핵심계층이거나 돈주[4] 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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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 오토봇 라쳇이 이 H2를 베이스로한 구급차로 변신한다.
H2는 SUT버전도 있다. 하지만, 트럭으로 분류되던 H3T와 달리 H2의 픽업 버전인 H2 SUT는 화물차로 분류가 안 된다. 3열공간만 바꿔서 적재함이 매우 짧아 화물차로 분류가 안되며 짐을 싣기에도 정말 작다. 3열시트를 포기하고 트렁크 공간이 늘어났다고 생각해도 된다. 적재함이 따로 떨어지지않아 짐을 싣다 파손되면 판금을 해야한다. 막쓰다가 완전히 망거지거나 차량을 판매할때 적재함만 따로 못바꾼다. 무엇보다도 화물차로 분류가 되지 않아 100~699번대 번호판이 달리며, 일반 승용차 세금을 낸다. F-150이 트럭으로 분류되어 세금이 연 28,500원이라 인기가 괜찮은데 H2 SUT는 아니다. 고배기량 차량들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다. 하지만 풀사이즈 픽업은 승차감도 좋지 않을뿐더러 데일리카로 쓰기엔 불편하다. 풀사이즈 픽업이 부담된다면 아주 좋은 대안이 될수 있다. 릿지라인은 모노코크바디에 전륜구동 베이스라 포스가 없고 차가 부드럽다.
미카월드에서 리무진 모델의 다이캐스트를 내놓았다.# #(로그인 필요) 119 구급차, 경찰차, 대한항공의 3가지 버전으로 나왔다. 특이하게 사이렌 버튼을 누르면 사이렌 소리가 아니라 음악이 나온다. 이외의 메이커는 네이버에 험머(허머) h2 다이캐스트라고치면 많이 나온다.
탑기어 코리아에서는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와 함께 스페셜 택시(...)로 운행하기도 했다.#
참고로 '곽한구가 선택한 두번째 차'이다. 곽한구의 선택으로 판매량이 반짝 급증했다고 한다. 다만, 워낙 안팔리던 차라 물량을 소화 못해 실제 계약이 많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3.3. H3(2005~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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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내놓은 모델로,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인 쉐보레 콜로라도를 기반으로 한 GMT355플랫폼을 사용한다. 덕분에 크기는 렉스턴 수준으로 줄었으나, 실내는... 실내공간을 넓히는데 도가 튼 한국, 일본차를 생각하면 안된다. 정말로 좁다. 아마 H2를 사라는 GM의 꼼수일지도 모른다. 허머 차량중에 유일하게 수동변속기가 있는 모델이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풀사이즈 입문용차량으로 꽤 판매가 되는데, 대부분의 이유는 허머를 구매하고 싶은데 H2가 너무 부담돼서 H3를 구매하는 사람들이다. H3의 실내는 정말로 좁다. 큰 후회를 하고 H2를 구매하거나 풀사이즈 픽업으로 구매를 한다. 결정적으로 H3도 2륜주행이 불가능한 완전한 상시4륜구동이라 H2와 연비차이가 크지 않다. H2 후기형의 경우 H3보다 연비가 더 잘나올수도 있다.
엔진은 3.5L, 3.7L, 5.3L 엔진을 사용하고, 5단 수동변속기를 지원하는 3.5L 사양을 제외하면 모두 4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3.5L와 3.7L엔진은 직렬 5기통이며 5.3L는 V8엔진이다. 5.3L엔진은 H3 알파에 적용되었다.
H3도 H1과 H2에 비해서 엄청 작은 편인데, 만약에 허머가 살아있다면 H4 H5 H6로 계속나와서 크기가 티코만 해졌을 거라는 농담도 있다.
H3는 픽업버전으로 H3T가 있는데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이며 3열 공간만 바꾼 H2SUT와 달리 H3T는 휠베이스도 길고 다른 픽업들과 같이 적재함이 따로 장착된다. H3와 달리 미드-사이즈 픽업을 구매하고 싶다면 H3T를 추천한다. 화물차세금에 활용도도 높다.
3.4. 부활
브랜드 폐기 후 10년 뒤인 2020년 1월 31일, 제너럴 모터스의 GMC 유튜브에서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는데 허머를 전기차 모델로 부활하는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광고에 들어간 배경음악은 레드 제펠린의 Immigrant song이며, 토르 라그나로크에도 등장한 바 있다. 전기차 광고에 천둥신 영화 브금이라 묘하게 매치된다.
간단한 설명은 1,000마력에 1,589.9kg.m의 최대 토크, 정지상태에서 60마일까지 가속이 약 3초라고 한다.
픽업트럭과 SUV로 판매될 것이며 2020년 5월 20일에 상세 디자인과 스펙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GM이 랭글러를 사다가 테스트하는 장면이 포착 되어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데, 그 추측 중 하나가 랭글러를 벤치마킹한 데이터를 허머의 개발에 활용할거라는 것이다.
최근들어 포드도 랭글러와 비슷한 크기의 오프로더를 개발한 것으로 봐서는 허머의 경우 SUV 버전은 랭글러, 픽업버전은 글래디에이터와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10월 21일 픽업트럭 버젼만 공개하고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작했는데, 최대 350kw의 얼티움 배터리와 얼티움 구동계통을 통해 350마일[5] 주행이 가능한, 대락 1kw에 1마일(...)의 주행거리를 갖는 황당한 전비를 가졌으며 10분만에 100마일[7] 까지 달릴 수 있는 초고속 충전모드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카마로 E-COPO에서 사용한 800볼트 고전압 충전계통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숫자를 잘못 적은 게 아닐까 예상했던 1,590kg.m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토크는 그대로 유지해서 출시할 모양. 단, 해당 출력은 초기 한정판인 에디션 1에 한정된다. 허머 특유의 네모난 디자인을 미래틱하게 만들어낸 디자인이 극찬을 받고 있지만 경쟁자인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비해 가격이 훨씬 더 높은 점은 아쉬운 점이다.
이는 당연한 것이,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애초에 허머EV의 경쟁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허머 시리즈는 출시 초기부터 군용 전술차량인 HUMWV의 민수 판매 버젼이기 때문에 모두가 흔하게 타고다닐 수 있는 일반적인 차종이 아니라 특수한 차종이기 때문이다. MMORPG게임 내 아이템 등급으로 따져보면 사이버트럭이 언커먼 등급 정도인데 비해 허머EV는 Exotic 차량이기 때문에 기능적으로도, 가격적으로도 사이버트럭에 비해 좋고 높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차량 내 인테리어 등을 보고있노라면 신기술이 많이 적용된, 연비걱정 없는 훌륭한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점수를 깎아먹는 점 또한 명백히 있다.
정통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었는데, 차종 최초로 차고 조절이 가능한 가변 에어서스펜션, 360도 고해상도 서라운드뷰 카메라(차체 하부까지 관측이 가능하다), 모드에 따라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4륜 조향(크랩워크), 듀얼 모터 락 센터 디퍼렌셜 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2016년식 CT6에 장착되어 공개된 GM의 자율주행 모듈인 슈퍼크루즈의 두번째 버젼인 슈퍼크루즈 2.0을 적용함으로서 핸들에 손을 올리지 않고 지속적인 정밀한 자율주행과 더불어 자동 차선변경, 추월 또한 가능하다, 이에는 단순히 차선변경을 하는것이 아니라 후방이나 측방에서 접근중인 차량이나 물체 등의 속도와 위치를 계산하여 차량 스스로가 위험성을 판단하고 차선변경 및 추월을 진행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물론 이는 해당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의 운행습관과 주변 차량들의 운행 행태 등을 보고 적응하여 변경된다. 로봇이 방어운전을 가장한 보복운전을 하는 걸 볼 수도 있다는 뜻이다.
[1] 현재는 GMC의 허머 EV 소개 사이트로 리다이렉트되고 있다.[2] 다만 이 부분엔 오류가 조금 있는데, 서버번이나 유콘, 에스컬레이드는 도시형 SUV지 허머나 지프 같은 오프로더가 아니다. 기본 차체만 공유할 뿐 실내 공간이라든가 승차감 등은 다른 점이 많으니 단순히 저 셋에 비해 덜 팔렸다고 단종시켰다고 하기에는 애매하다.[3] 참고로 2000년대에 GM의 부회장이었던 밥 루츠는 "4기통 엔트리 라인업 등을 추가하는 식으로 허머를 키워 지프 대항마로 삼자"고 했다가, 허머 브랜드 자체가 환경단체의 반발 등으로 이미지가 생각보다 나빠서 "허머를 브랜드화할게 아니라, 차라리 뒷처리라도 쉽도록 GMC 브랜드를 통해 팔았어야 했다"고 생각을 바꿨다고 자서전에서 회고했다.[4] 부르주아를 뜻하는 북한말[5] 약 563km[7] 16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