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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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제원
3. 상세
4. 후속 모델
5. 미디어에서
5.1. 프로그램 및 영화
5.2. 애니메이션
5.3. 게임
6. 여담
7. 둘러보기

'''L'''exus '''F'''uture '''A'''dvance

1. 개요



메이킹 필름

'''천사들의 합창 (The Roar Of The Angels)'''

LFA의 엔진 사운드를 두고 내리는 평가.

2000년부터 개발이 시작됐고 2010년도 나온 렉서스 최초의 슈퍼카. 수제 한정판이었다.
개발 기간이 기간인 만큼 그동안 공개된 컨셉카도 종류가 꽤나 되고 이전의 컨셉차량과 현재 시판 모델로 등장한 모델과의 형태도 차이가 나긴 하지만 전체적 실루엣은 상당히 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2. 제원


'''LFA'''
'''최초생산년도'''
2010년
'''제조국가 및 제조사'''
일본, 렉서스
'''차량가격'''
40,000,000엔
'''엔진'''
야마하 1LR-GUE
'''엔진형식'''
V형 10기통 4.8 L 자연흡기
'''배기량'''
4,805cc
'''연료'''
휘발유
'''최고출력'''
560PS
'''최대토크'''
48.9kg.m
'''변속기'''
아이신 ASG
'''변속기 형식'''
6단 자동화 수동변속기
'''구동방식'''
FR[1]
'''전륜타이어'''
265/35/20
'''후륜타이어'''
305/30/20
'''전륜 서스펜션'''
더블 위시본
'''후륜 서스펜션'''
멀티링크
'''전륜 브레이크'''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제로백 (0→100km/h)'''
3.7초
'''제로이백 (0→200km/h)'''
?
'''제로삼백 (0→300km/h)'''
?
'''최고속도'''
325km/h
'''연료탱크 용량'''
?
'''연비'''
?
'''탄소 배출량'''
?
'''승차인원'''
2명
'''전장'''
4,505mm
'''전폭'''
1,895mm
'''전고'''
1,220mm
'''축거'''
2,605mm
'''공차중량'''
1,480kg~1,580kg
'''완비중량'''
1,700kg~1,750kg
'''트렁크 용량'''
?

3. 상세


LFA에 올라가는 엔진포뮬러 1 엔진을 제작하던 야마하의 V10 4.8 리터 자연흡기 엔진이며,[2] 8,700 RPM에서 553마력을 내는 '''고회전형''' 엔진이다. 엔진 사운드는 마치 포뮬러 1 차량들처럼 굉장히 날카로우면서 정리된 엔진 사운드를 보여준다. 카랑카랑한 사운드와 9,000 RPM의 조화가 정말 끝내준다.[3][4] 큰 엔진을 얹는 차량답게 구동 방식은 당연히 후륜구동이다.
당초에 계획된 것은 알루미늄 차체였기 때문에 2003년, 알루미늄 차체 프로토타입이 등장했었지만, 이후 개발 도중에 탄소섬유 차체로 변경되었고, 이는 개발기간이 상당히 지연되면서 동시에 가격도 올라가버린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탄소섬유 차체로 바꾼 결과, 무게절감은 물론이고 코너링 성능도 유럽 스포츠카/슈퍼카들과 비교해봐도 전혀 뒤쳐지지 않았다.
인스트루먼트 패널대신 장착된 LCD 패널은 완전한 디지털 방식으로 차량의 모든 정보를 화려하게 표시하며 이는 사용자의 셋팅에 따라 얼마든지 모양과 색상을 바꿀 수도 있다.[5] 후방에는 고속에서 작동되는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다.
공기저항계수는 0.31이고, 공차중량은 1,480kg에 553마력의 엔진과 뛰어난 성능의 아이신제 6단 ASG 변속기와 맞물려 3.7초의 제로백을 기록하며, 최고속도는 325 km/h까지 올라간다.
2010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2년동안 500대 한정 판매했다.[6] 가격은 무려 4천만 엔 (당시 한화 5억 원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를 할때 1대당 1억 4천만 원씩 손해(!)를 봤다고 한다.[7][8] 한때 신청자가 몰려 추첨까지 해서 판매했다. 그 결과, 이 차의 당시 평균 가격은 5~6억 정도로 굉장히 비쌌다고 한다.

차량을 주문할 때 돈을 더 내고 업그레이드를 하고싶다고 부탁을 하면, 뉘르부르크링에서 기록을 세우기 위해 만들어진 '렉서스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라는 고성능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9]

4. 후속 모델


2012년 12월까지만 판매되었으나 단종 후 한참 지난 2018년 10월에 렉서스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를 이용한 프로토타입이 포착되었다. 참조. 차체 등이 어느 정도 개조된 상태의 차량으로 보인다. 특히, 앞쪽 및 뒤쪽 펜더가 기존 차량보다 더 넓다. 또한, 차량 외부에는 계측 센서로 추정되는 장치가 장착된 상태이며, 렉서스에서 새로 개발하는 차량의 주행 데이터를 얻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성격의 후속 모델 개발과 관련해서 주행 성능 시험을 하는 것으로 추정.

5. 미디어에서



5.1. 프로그램 및 영화


  • 탑기어에서 제레미 클락슨이 극찬에 극찬을 한 차다. 자신이 이제까지 몰아본 차 중에서 가장 최고의 차였다고. 시즌 19 에피소드 2 아메리카 로드트립에서 노란색 LFA를 끌고 나오며 한 말이다. 본인이 언급한 단점으로는 컵홀더와 블루투스 커넥터 디바이스가 없고 좌석 안전벨트와 연료탱크가 다른 경쟁 차종들(페라리 F12베를리네타, 닷지 바이퍼, 아우디 R8 등)에 비해 너무 작아 불편하고 주유를 자주 해야 함을 뽑았다.
  • 가키노츠카이 2013년 연말특집 '웃으면 안되는 지구방위군' 편에서 잡히면 벌칙받는 술래잡기 벌칙의 차량으로 등장했다. 와키사카 주이치가 드라이버로 나오며 이 차에 태운 후 최고속도로 질주하는 게 벌칙이였다. 멤버 전원이 벙찐 얼굴을 하는것이 포인트.
  • 분노의 질주 5 후반부에서 이 금고를 통째로 터는 일이 크게 성공한 이후 새로 장만한 차인 검은색 LFA를 타며 아우토반을 질주한다.

5.2. 애니메이션


  • 명탐정 코난에서 엑스트라 인물이 소유하고 있는 저택 차고에 있는 차로 잠깐 나온다. 색상은 흰색.

5.3. 게임



  •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 니드 포 스피드 : 모스트 원티드(2012) : 10대의 모스트 원티드 차량 중 하나로 나온다. 해금되고 나서 레이스를 시작하면 이 슈퍼카와 고속도로에서 경주를 벌이는데 쉐보레 콜벳 경찰차들이 추격을 하는 경주라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다. 이 경주에서 이기고 나서 이 슈퍼카를 차로 테이크다운시키면 해금이 된다. 특유의 엔진음과 운전을할 때 작동하는 가변 스포일러가 포인트인 슈퍼카이다.
  • Assoluto Racing : 500 000 크레딧이나 1500 골드로 해금할 수 있다. 드리프트나 속도는 괜찮지만, 문제는 특유의 엔진음을 내다버리고 이상한 배기음을 넣어뒀다는 것. 특유의 배기음 기대하고 해금했다가 몰아보면 당장 욕나온다. 하지만 가변 리어윙이 구현되어있어 속도가 좀 붙으면 리어윙이 작동한다
  • 포르자 시리즈
    • 포르자 모터스포츠 6 Apex : 투어와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메달을 16개 얻어서 잠금 해제를 할 수가 있다. 가변 스포일러가 구현이 되어있다.
    • 포르자 호라이즌 4 : 시즌 19 여름 시즌 페스티벌 50% 완료 보상으로 등장하였다. 2020년 2월 20일 오후 11시 30분까지 획득 가능하다. (이 이후엔 가을 시즌이 시작된다.) 특유의 배기음과 가변 스포일러가 구현되어 있다.

6. 여담


  • 토요타는 사실상 이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포뮬러 1에 워크스 팀으로 나갔고, 시판 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도 참가하는 등 갖가지 시도를 하였다.
  • 원래는 TXS라는 코드명으로 토요타의 플래그쉽 슈퍼카로 출시하려 했으나, 개발 도중에 자회사인 렉서스로 브랜드가 변경되었다.
  • 탑기어에서 리처드 해먼드제레미 클락슨이 테스트한 바로는 심하게 트랙이 젖은 상태에서 측정했음에도 동일한 컨디션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인 1분 22초 8을 기록했으며, 또한 여러 매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단지 이 차의 유일한 단점은 말도 안되는 비싼 가격이라고.[10][11]
모터스포츠에서는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한 적이 있다.
  • 제2롯데월드에 있는 렉서스 부스에 하얀색 LFA 1대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현재는 파란색 RC-F로 대체되었다.
  • 미국 렉서스에는 아직까지 출고된 신차가 남아있다고 한다. 렉서스는 미국 시장에 모두 178대를 수출했었는데, 2017년에는 12대의 신차가 남아있었고, 그동안 간간히 팔리면서 2020년에는 4대가 남아있었다. 현재 2020년 12월에는 1대가 아직 팔리지 않고 남아있다고 한다. 워낙 출고가가 약 6억 정도로 비싸다보니 구매율이 저조하고 인기도 적은 차종이라 재고가 쌓여있었던 듯.

7. 둘러보기




[1] 정확히는 프론트 미드쉽 (엔진이 앞 차축 뒤에 있는 것) 레이아웃)이다.[2] 한때 이 기술을 어떻게든 얻어내려고 토요타가 F1에 8~10여년간 나갔었다. 결과는 비록 망했지만.[3]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이 사운드는 지금까지도 '천사의 울음'이라고 불리며, 슈퍼카 배기음들 중에서도 최고라 손꼽히는 사운드다.[4] 같은 F1 엔진을 올린 포르쉐 카레라 GT와 매우 유사하다.[5] LFA가 LCD 디스플레이 패널을 채용한 데에는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는데, 엔진을 꽤나 정교하고 순간출력이 빠르게 만들었기 때문에 기존의 아날로그 계기판으로는 정확한 엔진의 순간출력량을 보여줄 수 없어서 전자식 계기판을 채용했다고 한다. 중립에서 밟으면 공회전에서 레드존까지 0.7초밖에 안 걸린다고 한다.[6] 내수 200대, 수출 300대.[7] 연구개발비도 막대했지만, 탄소섬유와 같이 고난이도의 생산 공법을 필요로 하는 부품이 많은 데다 그걸 최고의 숙련공들이 부품을 하나하나 핸드메이드로 만들었기 때문에... 생산속도는 거의 하루에 1대 꼴이었다고 한다.[8] LFA 개발 초기에 알루미늄 차체를 기반으로 차량을 설계하고 프로토타입 차량까지 생산하였는데, 당시 하이퍼카, 슈퍼카 브랜드들에서 인기를 끄는 카본파이버에 매료되었는지, 알루미늄보다 가벼운 카본파이버로 차량을 만들면 차의 더 성능이 좋아지지 않을까? 해서 '''다 만들어가던 기존의 설계, 디자인을 싹 갈아 엎고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다.''' 이로 인해 무려 약 8년 동안 차를 개발하였다. 때문에 차 한 대를 팔아도 1억이 넘는 적자가 나는 가장 큰 이유가 이것.[9] 이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는 뉘르부르크링에서 당시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포르쉐, 맥라렌 등 세계 유수의 특별판 슈퍼카들을 전부 제치고, 무려 '''5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보여 주며 슈퍼카 업계를 뒤흔들기도 하였다. 게다가 2017년 1분기까지도 양산차 랩레코드 TOP 10안에 들어있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2020년 4월 현재는 20위.[10] 이는 북미나 유럽에서도 많이 지적되는 문제다. 일본차 자체가 싸고 튼튼하며 어느 상황에서나 잘 달려주는, 소위말해 가성비 차량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과연 사람들이 5억씩이나 주며 일본제 슈퍼카를 타겠냐는 여론이 많았다.[11] 지금은 다른 고성능 슈퍼카들(맥라렌, 페라리, 포르쉐 등등) 때문에 많이 묻힌 듯 싶지만, 당시 LFA는 드래그 레이스에서 가속력이 엄청나게 빠르기로 소문난 닛산 GT-R을 상대로 승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