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나미(열차)
1. 개요
사자나미는 JR 동일본이 운영하는 특급 열차로 도쿄역에서 키미츠역을 케이요선과 우치보선을 경유해 운행한다. 사자나미는 후미진 도쿄만에 크지 않게 선 파도를 표현하는 잔물결에서 유래되었다.
1972년 7월 15일에 운행을 시작한 사자나미는 당시 처음에 신주쿠역, 도쿄역, 타테야마역, 치쿠라역 구간을 츄오 본선 · 소부 본선 · 소토보선 · 우치보선 경유로 운행하기 시작한 것이 시초로, 같은 해 10월 시각표 개정 때 L특급으로 지정되었다.
2. 운행
5량 편셩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상행 4호만 9량 편성이다.
기본적으로 도쿄역 ~ 키미츠역 구간에서 하루 상행 3대, 하행 5대가 운행되고 있지만, 주말, 휴일,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정기 열차는 아침 시간대에 상행이, 저녁부터 밤 시간대에 걸쳐 하행이 운행되고 있는 홈라이너 식의 성격이 강하다. 하행은 매시 30분에 도쿄역을 출발한다.
원래는 타테야마까지 다녔지만 도쿄만 아쿠아라인의 개통으로 우치보선 연선에서 도쿄 방면으로 향하는 수요가 대부분 도로교통으로 빠지는 바람에 평일 정기열차는 키미츠역까지로 단축되었다.
도쿄 ~ 소가간은 특급 와카시오와 운행경로가 비슷하다.
3. 정차역
정규 운행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 ) 안은 일부 열차만 정차한다.
도쿄역 - 소가역 - 고이역 - (아네가사키역[1] )- 키사라즈역 - 키미츠역
주말과 휴일 한정으로 츄오 본선, 소부 본선, 소토보선, 우치보선을 경유해 1~2편 왕복으로 운행하는 신주쿠 사자나미가 있으며 거의 임시열차로 운행되고 있다. 유채꽃을 보기 좋은 시기나 역에서 등산할 시에는 치쿠라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한때 2013년에는 츄오 본선의 타카오역까지 연장 운행되었고, 2018년 3월 타이어 개정 전까지는 사누키마치역에 정차했었다.
신주쿠역 - 아키하바라역 - 킨시쵸역 - 후나바시역 - 츠다누마역 - 치바역 - 소가역 - 고이역 - 키사라즈역 - 키미츠역 - 하마카나야역 - 호타역 - 이와이역 - 토미우라역 - 타테야마역
4. 운행 차량
5량 편성의 E257계 전동차 500번대와 4호만 가능한 255계 전동차를 사용하고 있다. 골든위크나 오봉 연휴 때는 임시열차로 E257계 0번대(9량)로 운행하는 경우도 있다.
운행 당시 처음에는 183계였다.
[1] 하행선 모든 열차와 상행선 2호 및 4호가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