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소지로

 


1. 소개
2. 코옵
3. 이후 행적
4. 본편 외의 행적


1. 소개


'''프로필'''
[image]
'''이름'''
佐倉 惣治郎
(Sakura Sojiro)
'''성별'''
남성
'''아르카나'''
법황
(The Hierophant)
'''일본판 성우'''
나카타 조지[1][2][3]
'''북미판 성우'''
제이미슨 프라이스
'''해금 페르소나'''
황룡


  • 코옵 '법황'의 어빌리티는 SP를 회복하는 카레와 커피의 제작.

욘겐자야 뒷골목에 있는 허름한 찻집 '르블랑'의 주인.

그다지 품위 있어 보이지 않는 불량한 분위기의 어른이고 말수도 적지만, 불가사의한 포용력과 색기가 느껴진다.

찻집[4] '''르블랑'''[5]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인공의 보호자 역할. 전작의 도지마 료타로 포지션인 법황 아르카나에 해당하는 인물이다.[6] 억울하게 전과자가 되어 오갈 데 없게 된 주인공을 맡게 된 계기는 카페 손님 중 주인공 부모의 지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카레와 커피를 파는 허름한 가게=비밀결사의 아지트”라는 일본에서만 통하는 클리셰를 갖고 있기도 하다. 전대물의 원조인 고전 특촬물 비밀전대 고레인저에서는 "스낵 곤"이 커피와 카레를 파는 가게이자 아지트로 기능한다.[7] 게임 후반에 “여기가 괴도단 아지트지?”하고 르블랑이 급습당하는 장면도 깨알같은 고레인저 오마주다. 사쿠라 후타바가 괜히 전대물 팬이 아닌 것.
처음부터 주인공에게는 꽤 까칠하게 대하고, 집이 따로 있으면서도 카페 다락방에 묵게 하며[8] 무뚝뚝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첫 등교일 아침에는 손수 카레를 만들어 주고 비가 오자 우산은 챙겼는지 걱정하는 등 사실은 따뜻한 사람. 게임을 진행하며 점차 신뢰를 얻으면 행동 가능한 시간과 범위가 늘어나고, 커피와 카레 만드는 법도 배울 수 있다. 동물은 곤란하다고 말하면서도 귀엽다면서 모르가나 밥을 챙겨 주는 츤데레 아저씨. 수염도 기르고 사복은 중절모까지 갖춘 화려한 백정장 풀 세트[9]에 내 조수석에 남자는 안 태운다고 주장하는 등, 좀 날리는 점이 매력이다. SP 회복 아이템 제조 기능을 제공하는 코옵도 성능이 뛰어나 인기 투표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했다.
카페 일을 하기 전에는 정부 기관에 소속된 고위급 공무원이었다. 생전 인지가학에 대해 연구했던 후타바의 어머니 잇시키 와카바와 일본 정부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그녀에게 개인적으로 호감을 가져 대시했으나 성사되지는 않았다. 그 때의 인연으로 와카바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뒤 여러 사정으로 인해 후타바를 자신의 집에서 맡아 기르게 되었던 것.
이름의 유래는 에도시대 전기의 사쿠라 휘하 번령 200촌여 백성봉기의 지도자 사쿠라 소우고로(佐倉惣五郎)로 추정된다.
전작에서 법황 커뮤니티에 대응하며 주인공의 보호자였던 도지마 료타로와 비교하면 주인공과 딸에게 감정표현을 잘 못하지만 속으로는 많은 걱정을 한다는 점이나 사랑했던 여성이 사건에 휘말려 죽었단 점 등 료타로와의 공통점이 많다. 후타바를 나나코와 같은 포지션이라 생각한다면 이들의 공통점은 더 많아진다. 그래서 그런지 유저들은 후타바와 소지로가 나나코와 료타로를 어느정도 의식하며 만든 캐릭터라 생각하고 있다. [10]

2. 코옵


"괴도단이라고 해도 넌 미성년자. '''생활 기반을 보조해준 자'''가 있었을 거야."

"그것도 네가 괴도단이란 걸 알면서..."

"...그 카페 주인, 협력자였던 거 아냐!?"

4월 20일 밤 사쿠라 소지로에게 응하면 코옵이 열린다. 그는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는 듯 보이며, 문제를 일으키지 않길 바라며, 자신의 일을 도와준다면 커피를 끓이는 방법 등을 가르쳐주겠다고 제안하며 이후에는 카레 레시피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커피는 전투중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아군 한 명의 SP를 회복시키고, 카레는 비전투중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아군 전체의 SP를 회복시킨다.
상당히 초반에 열리는 코옵이지만 초반에 주인공을 불친절하게 받아들인 스토리가 그대로 반영되었는지 초반의 코옵 랭크를 올리기 상당히 힘들다.[11] 게다가 코옵 랭크 4가 되면 뭔 짓을 해도 랭크업이 안 되는데, 사쿠라 후타바를 만나고 그녀의 마음을 열 필요가 있으니 기다리자.[12]
코옵을 올리다 보면 위에 언급된 와카바에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내용이 나오며, 후타바와의 대화를 통해 소지로가 카레를 주특기로 삼게 된 이유 또한 와카바가 좋아했던 카레의 맛을 지켜서 언젠가 마음의 문을 닫은 후타바에게 그 카레의 맛으로 말을 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또한 그 카레의 레시피도 과거에 소지로가 만들어준 카레를 먹고 나서 감동한 후타바의 엄마가 연구하고 개조한 것으로, 가게에서 파는 커피와 어울리게 맛을 조절한 것도 그녀의 배려였다. 다만 후타바의 엄마가 죽고 나서 후타바는 카레를 먹으면 3명의 즐겁던 과거를 떠올리게 되어 싫다고 하게 되었는데, 언젠가 후타바의 마음이 열릴 것을 기다리며 카레 맛을 지키기로 한 것을 말하면서 주인공에게도 카레 끓이는 법을 가르쳐 주고 그 맛을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한다. 중년 마스터의 간지가 풀풀 흐른다. 이후 그에게서 후타바의 어머니에 대한 자세한 사정을 듣기 위해 상냥함의 최고 단계가 필요한다.
그 외의 사이드 에피소드로 소지로와 지내다 보면 어떤 남자가 찻집에 찾아와 지속적으로 진상을 부리는데, 그 녀석은 후타바의 삼촌으로 후타바의 엄마가 죽으면서 후타바는 친척들을 전전하게 되었는데, 소지로 이전에 마지막으로 후타바를 맡은 쓰레기다. 양육비나 사회보조비는 챙겼으면서 후타바에게 밥도 제대로 안 주고, 목욕도 안 시켜서 , 소녀한테 그 정도의 냄새가 나도록 만들게 했다고 소지로가 한탄했을 정도이고, 소지로가 후타바를 맡게 된 계기다. 소지로는 후타바를 맡으면서 후타바의 엄마가 남겨 놓은 유산을 상당 부분 그 썩을 삼촌에게 주고 왔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 돈을 내놓지 않으면 후타바의 친권을 되찾겠다고 하며 찾아오는 것...게다가 후타바가 방구석 폐인으로 학교도 안 가고 있는 것을 방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볼 때 소지로는 친권 빼앗기기 쉬운 상황이었다. 주인공들과 교류하면서 카페에서 지내게 된 후타바가 중간에 삼촌을 보면서 경기를 일으키는데, 그걸 보고 오히려 소지로가 학대하고 있지 않냐며 헛소리를 한다.
이 삼촌이 소지로를 찾아오는 이유는 빚을 잔뜩 지고 있어서인데, 후타바가 해킹해서 그 사실을 가르쳐준다. 소지로는 이전의 연줄로 이미 알고 있었고 후타바가 개입할 문제가 아니라며 나무란다. 자신에게 매몰찬 소지로의 태도에 후타바는 자신이 소중하지 않냐면서 울면서 주인공의 방에 틀어박힌다. 이에 자신의 태도를 반성한 소지로는 후타바와 만나 사과를 하고 언제까지나 후타바를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자신과 후타바를 이어준 주인공에게 감사하는건 덤.
이후 후타바, 주인공, 소지로가 카페에 있을 때 쳐들어왔을 때 그 사실을 눈 앞에서 말하며 전직 관료를 우습게 보지 말라고 하고 입을 다물게 하는데, 화난 삼촌이 후타바에게 역병신이라며 한방 치려고 할 때 주인공이 끼어들어서 후타바를 피하게 해주고 삼촌은 그대로 고꾸라져서 땅에 쓰러지고선 폭행이라며 고소하겠다고 한다. 주인공의 그저 지키려고 했다는 말(호감도 오르는 선택지)에 소지로는 틀린 행동을 하지 않았다며 가게가 어떻게 되던 자신은 주인공과 후타바의 부모 대신이라며 가족을 지킬 의무가 있다고 말한다.
그날 밤 후타바에게 SNS로 연락이 오는데, 메멘토스를 탐색했더니 삼촌의 이름이 나왔다며 도와달라고 하면 화낼거냐 질문한다. 만약 거절한다면 어쩔거냐는 질문을 선택하면 곤란해진다며 그 외에 후타바가 할 수 있는 반격은 기껏해야 삼촌의 부채총액을 1조 엔으로 부스트 시키는 정도 뿐이라고 해서 주인공이 도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게 만든다.[13][14]
이렇게 삼촌을 개심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이미 삼촌은 신고를 마친 상태여서 르블랑에 가정폭력조사단이 방문한다. 후타바는 자신들이 너무 늦은 것이 아닌지 걱정하지만 소지로는 혼쾌이 조사를 허락한다. 소지로는 후타바를 위한 마음에는 변함이 없음을 강조하였고 조사단의 마음을 돌려놓았다. 이어서 조사단은 후타바에게 질문을 돌리는데 후타바는 자신은 르블랑에 지내는 나날이 즐겁고 소지로를 '''아버지라고 말하면서''' 정말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에 진심으로 놀라는 소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15] 이런 후타바의 진심은 조사단의 마음을 움직였고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돌아간다. 후타바는 우리들의 집을 지켰다고 좋아하고 소지로는 후타바의 '''아버지'''라는 말에 감동하여 소리없이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주인공을 가족이라 말하며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후타바에게 방금 전 그 말(아버지)를 다시 들려달라고 은근히 말하지만 후타바는 한 귀로 흘린다.
삼촌 문제도 해결되고 주인공한테 이런저런 허심탄회도 하면서 어느 날 교회에 후타바와 주인공을 데려가서 후타바 엄마 와카바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코옵이 끝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후타바만은 건들지 말아 달라고 신신당부한다. 아버님이라고 불리는 게 어색하다나.
코옵 어빌리티는 SP회복 아이템 제조. 밤 시간에 만들 수 있으며 커피는 전투중에도 쓸 수 있는 아군 1명, 카레는 비전투시에 파티 전체의 SP를 회복시킨다. 절제 코옵을 올리면 카와카미를 불러 대신 만들게 시켜 놓고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다. 아래쪽 표를 보면 알겠지만 모든 스킬이 회차 계승 가능 스킬인데다 회차가 누적되면 아이템을 제조할 여유시간도 많아지고 SP 회복 아이템의 중요성은 회차를 거듭해도 여전히 중요하므로 1회차 MAX 추천 코옵으로 많이 거론되곤 한다.
특이하게도 괴도단 멤버들 및 심문실에서 주인공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코옵이 발생하는 사에를 제외한 전 코옵 멤버 중 유일하게 코옵 진행 과정에서 주인공이 괴도임을 알아차리지 못한다.[16] 이는 스토리 중에서 주인공이 괴도임을 알게 되며 자발적으로 협력하게 된 탓이 큰 듯.
만약 가게에 손님이 있을경우 르블랑이 영업중이라며 커피나 카레를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경우 손님에게 말을 걸면 손님이 돌아가서 제작이 가능하게되니 적극 활용하자.
법황 코옵은 2랭크부터 랭크가 상승할 때마다 상냥함을 올려준다. 그런데 7랭크에서 상냥함 수치 MAX를 요구하면서도 8~10랭크까지의 랭크업 이벤트에서 아무 의미 없는 상냥함 수치가 계속 올라간다. 주인공의 상냥함이 하늘을 뚫을 상냥함이라는 것의 표현인지, 아니면 ATLUS 특유의 최종 마감 미스로 인한 무의미한 시스템인지는 알 수 없다.
확장판에서는 시스템 상 큰 변화가 없어 어빌리티는 원작과 동일하다. 7랭크 이상에서부터 상냥함이 계속 올라가는 문제는 제대로 수정이 안돼서 7랭크에서 상냥함 수치 MAX를 요구하면서도 상냥함 수치를 올려주는건 그대로다. 다만 8~10랭크에서는 안올라가게 변경.
소지로의 선물 취향은 '''편리한 것'''. 코옵 초반부에 호감도가 잘 안오르기 때문에 준비해놓는게 좋다.
코옵 어빌리티 (◆는 회차 계승 스킬)
[image]
랭크 1
-
랭크만 오른다.
랭크 2
커피의 ABC◆
아군 한 명의 SP를 조금 회복하는 커피를생성할 수 있게 된다.
랭크 3
-
랭크만 오른다.
랭크 4
르블랑 카레 레시피◆
비전투시 파티 전체의 SP를 조금 회복하는 카레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8월 22일 이후 해금
랭크 5
-
랭크만 오른다.
랭크 6
커피의 극의◆
아군 한 명의 SP를 많이 회복하는 커피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랭크 7
-
랭크만 오른다.
랭크 8
-
랭크만 오른다.
랭크 9
르블랑 카레의 비법◆
비전투시 파티 전체의 SP를 보다 많이 회복하는 카레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랭크 10
르블랑 카레의 극의◆
비전투시에 파티 전체의 SP를 더욱 많이 회복하는 카레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3. 이후 행적


10월 26일에 집을 청소하던 중 우연히 후타바가 괴도단과의 추억으로 보관해 둔 예고장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날 밤 곧바로 주인공과 후타바를 추궁했고 그로 인해 괴도단의 정체와 후타바의 괴도단 가입의 원인을 알게 된다.[17] 그로 인해 후타바의 어머니에 대한 죽음에 대한 죄책감과 주인공이 위험한 짐을 스스로 떠맡게 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토로하고 그들의 비밀을 묵인해주기로 했다.
다만 괴도단이 상대해야 하는 '와카바를 죽인 자들'의 배후가 누구인지 대략 알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 이상 파고들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동을 계속하자 어쩔 수 없이 봐 준 듯. 이후 메멘토스가 현실과 융합하고 악신이 된 성배와 싸우는 괴도단을 응원한다.

너희들 때문에 나까지 쉽게 포기하지 않게 됐잖냐...

'''일어서! 지지 마라!!'''

그리고 주인공이 모두를 지키기 위해 경찰에 자진 출두해 모든 것을 떠안고 자수하고 난 뒤엔 자신에게 조사차 방문한 경찰들에게 그 어떠한 질문을 하더라도 주인공을 모함할 건덕지를 만들지 않도록 침묵하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그리고 나서 주인공이 모두가 이룬 기적으로 인해 출소하자 직접 차에 태워 르블랑으로 향했고 그러는 동안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르블랑에 도착한 후엔 기뻐하는 괴도단 일행을 보며 미소를 짓는다.
발렌타인 데이 당일 땐 주인공에게 자신의 사랑과 관점에 대한 이야기를 설파하다 연인이 찾아오자 자리를 비켜준다. 상대에 따라 반응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이 포인트. 대부분 흐뭇해하며 자리를 뜨는 패턴이지만 사다요를 불렀을 경우에는 '교사와 학생의... 정말 이런 경우가 있구나.'라며 당황하고, 후타바가 올 경우 조금 착잡한 표정을 짓고는 허튼 짓은 하지 말라면서 나간다.
문어발 루트일 경우, 다음 날 주인공에게 기겁한 얼굴로 다그친다. 이윽고 주인공에게 뿔난 연인들을 피하기 위해 시장을 보고 있다며 둘러대 빠져나간 후 돌아와서 분풀이를 한 연인들을 잘 구슬려 달래 보낸 다음 연인들에게 조져진 주인공을 한심하게 여기고선 위로 초콜릿을 준다.[18]
3월이 되고 나면 고향으로 돌아가는 주인공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쓸쓸히 카페에 남는다. 이때 주인공이 보호관찰 기간 때 선물한 일기장을 돌려받는데, 끝까지 쿨한척하다가 주인공이 르블랑 문을 나서자 눈물을 훔친다. 코옵 MAX를 찍었다면 떠나는 주인공에게 레시피 노트를 선물로 준다.
로얄에서는 새로 추가된 화이트데이 이벤트 때 주인공을 도와준다. 이 날을 깜박 잊어버린 주인공에게 자신이 잘 아는 식당을 소개해주고(날이 날이라 예약이 꽉 차 있겠지만 자기 이름을 대면 해결해 줄거라고 알려준다), 데이트 코스로는 시나가와의 수족관을 추천해주면서 선물로는 꽃을 준비해뒀다가 저녁 식사를 하면서 분위기가 괜찮을 때 주라는 충고를 해준다. 만약 문어발 루트를 탔다면 발렌타인 데이 때 호되게 당한 걸 만회할 수 있는 찬스라는 말도 덧붙인다.

4. 본편 외의 행적



4.1.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여름방학을 맞아 르블랑에 돌아온 주인공을 괴도단 멤버와 함께 환영해주며 등장. 초반에는 다시 르블랑이 아지트가 된다.
첫 번째 제일 클리어 후 전국적으로 괴도단 활동을 재개하게 된 사정을 듣고 나서는 친구에게 연락해서 널찍한 캠핑카를 빌려 이동 수단 겸 아지트로 쓸 수 있게 해 준다. 변함없이 믿음직한 협력자. 다만 계속 가게를 운영하는 이상 시부야 제일과 엔딩에서만 출연해서 니지마 사에 수준으로 비중이 없다. 그래도 일본 전국 투어에 나선 딸내미가 마음에 드는 향토 음식을 접할 때면 항상 소지로에게 맛보여주고 싶다며 언급하는 식으로 꾸준히 간접 등장.
주인공에게 전수해 준 레시피도 여전히 유효하다. 처음부터 르블랑 커피와 카레를 만들 수 있으며, 진행에 따라 야채 카레로 개량한 교토풍 르블랑 카레를 만드는 것도 가능. 바비큐 파티에서도 카레를 끓이고, 후반부에 젠키치의 아지트를 쓸 때는 암구호로 카레에는-커피 를 쓰기도 한다. 그리고 극후반부에는 스페셜 카레 레시피까지 등장한다.


[1] 데빌 서머너 쿠즈노하 라이도우 시리즈의 고우토 도우지를 맡았으며, 페르소나 2에서 후타바가 이어 받은 해커 포지션의 파오후역을 맡았다. 파오후의 각성 페르소나도 프로메테우스이다.[2] 여담으로 기존에 연기하던 배역들같은 간지폭풍 목소리가 아닌 스켓의 츄마 테츠처럼 귀차니즘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연기하여 싱크로율이 높다는 반응이 많다. 그 목소리를 까올려서 귀찮아하는 연기를 하는 장면이 나름 백미.[3] 하지만 커피 원두 설명을 할 때는 "'''설명해 주지!(說明しよぅ!)'''" 라며 목소리에 힘을 넣어 평소의 포스를...[4] 純喫茶(순다방). 술을 판매하지 않고 음료를 기반으로 해 간단한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음식점의 통칭.[5] 모티브는 아르센 뤼팽의 창조자 모리스 르블랑.[6] 다만 료타로의 경찰 심문 포지션은 니지마 사에가 이어받았다.[7] 다만 스낵 곤은 신주쿠역 옆에 있는데 르블랑은 욘겐자야, 즉 산겐자야역 옆에 있다.[8] 사실 이는 주인공이 누명으로 전과를 뒤집어써 보호감찰 명목으로 그에게 떠넘겨진 탓도 있지만 그의 개인사정도 있었다. 후에 주인공에게 사정을 설명하며 이를 사과한다.[9] 루팡 3세지겐 다이스케를 오마주한 것.[10] 하지만 어떻게 보면 료타로에서 한 단계 더 앞선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료타로는 끝까지 주인공이 TV에 들어가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알지 못하고 의심하기까지 하는데, 소지로는 주인공이 괴도임을 결국 알아내고 주인공을 지원하기까지 한다. [11] 다른 캐릭터들은 코옵 랭크를 올리고 한번 정도 함께 지내면 다음 랭크가 올라가는 것에 비해 초반의 소지로는 몇번 반복해야 한다. 그러니 예고장 내고 밤에 집 밖으로 나가지 못 하는 날에 커피를 만드는 식으로 느긋하게 호감도를 올리는 편이 좋다.[12] 다만 코옵 후반엔 초반과는 정 반대로 호감도가 팍팍 오른다.[13] 자신의 과거가 괴도단 동료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 후타바의 제안으로, 삼촌의 개심에는 주인공과 후타바 둘만 참가하게 된다. 때문에 아지트에 동료 소집 후 메멘토스에 잠입하는 평범한 방법으로는 미션 수행이 안 되고, 후타바와 개별적으로 대화를 나누어야만 진행이 가능하다.[14] 이때의 전투는 주인공 단독 전투이며, 삼촌의 섀도는 상태이상을 걸 수 있어 프린파 노가다로 돈을 뜯을 수 있다.[15] 소지로는 후타바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지만 주인공과 만나기 전까지 와카바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녀에게 제대로 된 보호자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그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후타바에게 아버지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감동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16] 하지만 만일 스토리에서 소지로가 주인공의 정체를 알고난 뒤 코옵 10랭크를 달성하면, 후타바 삼촌의 개심에 '너가 한 짓이지?' 하고 너스레를 떤다.[17] 정확하게는 후타바의 상태가 너무 극적으로 좋아져 이상하게 생각하던 참에 TV에서 나오는 괴도단과 개심 이야기를 보고 대략적인 감을 잡았고, 예고장을 발견한 것으로 후타바가 괴도단에게 개심당했다고 확신하게 된 것. 주인공과 후타바가 괴도단의 일원이라는 건 후타바의 자폭 때문에 얻어걸린 거였다.[18] SP 회복 옵션이 있는 아이템이며, 이것을 얻으려면 필수적으로 문어발 루트를 타야 하므로 아이템 콜렉터들 중 여성진 전원공략 루트를 타면서 이 아이템을 겸사겸사 손에 넣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