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지마 사에

 


1. 소개
2. 코옵
3. 상세
3.1. 팰리스
3.1.1. 등장 페르소나
3.2. 보스전
3.2.1. 페르소나 5
3.2.2. 페르소나 5 더 로열
3.3. 보스전 이후
5. 이야깃거리


1. 소개


'''프로필'''
[image]
'''이름'''
新島 冴
(Niijima Sae)
'''성별'''
여성
'''소속'''
도쿄 지구 특별 수사반
'''코옵'''
심문실의 여검사
'''아르카나'''
심판
(The Judgement)
'''일본판 성우'''
카이다 유코[1]
'''북미판 성우'''
엘리자베스 맥스웰
'''해금 페르소나'''
사탄

  • 코옵 '심판'의 어빌리티는 없다.[2]
[image]
검찰 측에서 정신폭주 사건, 폐인화, 괴도단의 수사를 하고 있는 검사.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이 붙잡힌 후 억지로 심문을 하며 그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확증을 잡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일종의 액자식 스토리 전개로 프롤로그 이후 주요 사건이 진행되거나 커뮤니티를 해방하는 등 이야기가 진전될 때마다 주인공을 심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게 플레이어는 자연스럽게 단순히 흥미나 흑심(...) 본위로 만나거나 하는, 괴도단의 정체를 알리지 않고 만나는 상대들을 언급하면서 흐름을 깨고 시간을 잡아먹기 때문에 짜증내는 유저가 많다고. 당연히 이런 심문이 끝난 시점[3]에서 코옵을 열면 그냥 3, 4처럼 넘어간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열면 MAX달성은 당연히 무리.
더구나 초기에 발연기였던 타카마키 안더러 남을 속이는데 특화된 동료라고 언급하질 않나, 키타가와 유스케 코옵 시작시에는 고작 카드 몇장 있는걸로 트집을 잡고 괴도 활동 중 전투가 있다는 것도 알 방법이 없는데[4] 부상 치료, 사격 실력 등에 대해 언급하는 점은 설정상으로도 문제가 있다.
덕분에 거의 밈 급으로 사에 하면 떠오르는 대사가 "어때!?(どうなの!?)"다. 거기에 "대답해!(答えて!)"다. 실제로는 (どうなの!?)는 세 번, (答えて!)는 딱 한번 사용한다. 들린다면 대답해!(聞こえてるなら答えて!)를 포함하면 두 번. 다만 "어떤 거야?"나 "대답해!"는 전후문맥을 제외하면 가장 기본적인 의문과 추궁의 표현이므로, 실질적인 사용횟수가 적더라도 플레이어의 입장에선 가장 뇌리에 박힐만 하다. 유일하게 개인 전용 브금이 있다.(하나는 아래 서술 된 전투용 브금)

2. 코옵


주인공의 진술을 전혀 믿어주지 않다가 카네시로 팰리스 클리어 이후, 계속되는 진술에 모순을 찾을 수 없자 사에는 드디어 주인공을 믿어주기로 약속하면서 심판 코옵이 열린다. 이례적으로 스토리 중반[5]에 열리는 심판이지만 당연히 광대, 마법사 등보다는 진전이 한참 늦다. 대신 최종보스 때에나 MAX인 광대와 마법사보다 MAX는 훨씬 빨리 찍는다. 특이사항으로는 심판은 6까지 이야기 진행에 따라 천천히 오르다 21일 이벤트에서 사에를 설득한 순간 바로 MAX가 된다.
또한 3 이래로 정립된 커뮤니티 시스템 가운데서 독보적으로 특이한 옵션이 하나 더 있는데, 11월 21일을 무사히 넘겨서 랭크를 MAX로 찍어야만 심판 페르소나를 합체할 때 아르카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즉, 진행 자체는 초반부터 빠른 편이지만 그 혜택을 볼 수 있는 건 후반부, 그것도 MAX 효과만 가능하다는 소리. 이유는 심판 코옵은 11월 20일 '''단 하루동안''' 사건을 되짚으면서 쌓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전 시점에서는 코옵 랭크가 올라가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랭크가 11월 20일에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므로 보너스를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사에의 협력[6]이 없으면 주인공은 파멸을 맞으며 진범은 죄값을 치루지 않게 되므로, 진엔딩을 달성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니지마 사에 코옵의 효과라는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보스들 중에 유일하게 사에만 최후에 없었고, 심판 아르카나는 대대로 최후의 '''사건'''을 쫓으며 올라가는 아르카나였다.
코옵 어빌리티 (◆는 회차 계승 스킬)
[image]
랭크 1
-
코옵 랭크가 오르지만 경험치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랭크 2
-
랭크 3
-
랭크 4
-
랭크 5
-
랭크 6
-
랭크 7
-
랭크 8
-
랭크 9
-
랭크 10
진정한 정의
코옵 랭크로 인한 경험치 보너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모든 여자 코옵 캐릭터들이 주인공의 마성의 매력에 매료되어 연인이 되는 가운데, 주인공을 심문하는 농밀한 시간(?) 동안 순식간에 코옵 MAX를 찍는 커뮤니티 구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연인 선택지가 없는 철벽 가드 캐릭터다. 더미 데이터를 뜯어보면 코옵을 상정하고 만든 대사들이 남아있고 연인 관계에서의 달콤한 대사까지 녹음도 되어 있지만, 모종의 이유로 스토리가 변경되어 없던 일로 한 거 같다.[7]
그러나 팬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P5R에서 아무런 변경점이 없었으며, 이런 코옵의 특성 때문에 주인공이 떠나기 전에 선물을 주기는 하지만 아무 효과가 없다.
원래 랭크 10의 옵션이 무인판에서는 '????????????????????'로 나왔던 것이 더 로열에서는 '정의를 관철하여 진실을 추구하는 동지로서 손을 잡는다'로 자세하게 표기되었다. 이는 지금까지 괴도단과 적대 관계였던 사에가 괴도단과 손을 잡는다는 의미로 보인다.

3. 상세


성씨를 보고 알아차렸겠지만 그녀는 니지마 마코토의 친언니로, 정의로운 성격의 경찰관이었던 아버지를 잃은 후 가장으로, 또 일하는 여성으로 지지 않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해 왔다. 여동생에게도 법과 대학에 진학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인정 받을 수 있다고 늘 강조한다. 그러다가 이겨서 성공해야 한다는 욕망이 일그러져 팰리스가 생기고 재판에서 이기기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재판장을 이겨야만 하는 카지노로 인식하게 된다. 심문 받는 미래의 장면이 아닌 현실에서는 여름 중 후타바의 어머니 건으로 르블랑에 찾아오면서 본격적으로 주인공에게 이름을 알린다. 후타바의 어머니의 연구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마코토는 후타바의 도움으로 언니의 PC를 해킹하는 등 괴도단을 위해 언니를 몰래 속이지만 심문 장면의 묘사를 보면 동생의 일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던 듯하다. 정작 파일을 빼돌린건 마코토가 했는데, 아케치와 만난 직후였다는 이유만으로 아케치를 의심했다.

3.1. 팰리스



[image]
섀도(레비아탄)
그녀의 팰리스는 카지노. 법원을 '''항상 이겨야 하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자신이 일하는 곳인 법원으로 한정되는지 법원 바깥의 다른 건물이나 사람들은 일체의 왜곡됨이 없이 현실과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스포일러] 그녀의 인지 상에서의 법원에 드나드는 이들은 카지노의 손님으로 자신의 승리에만 관심을 가져 주인공 일행이 섀도와 교전을 벌여도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플로어를 이동하기 위해서는 인증 카드가 필요한데, 가지고 있지 않아서 백야드로 이동한 뒤, 인증 카드를 얻어내는 데 성공한다. 구한 인증 카드가 무기명이라 등록을 해야 했는데, 후타바가 이름을 '타나카 타로'로 정했다가 류지가 대충 했다고 태클을 걸자 다시 '나카노마츠 신지'로 등록한다. 참고로 저 버린 카드의 등록명은 한국의 '홍길동'이나 미국의 'John Doe' 정도의 위상을 가진, 신원미상자라는 것을 대놓고 광고하는 이름이다. 나카노마츠 신지(ナカノマツ シンジ)는 진실의 동료(シンジツノナカマ=真実の仲間)의 애너그램이다. 인증 카드를 획득하고 엘레베이터를 가동시켜서 올라가면, 멤버스 플로어와 하이 레이트 플로어의 2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 레이트 플로어는 최초 진입시 사방이 벽으로 가로막혀 있어 사에의 인지를 바꿀 필요가 있다. 이런 탓에 이전 마다라메 팰리스 때처럼 1일만에 보물까지의 잠입 루트를 확보할 수 없고 최소 2일이 소요된다.
멤버스 플로어는 카지노에서의 도박으로 코인을 모아야만 상층으로 올라갈 수 있으나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긴다'라는 일그러진 욕망 때문에 사기도박이 자행되고 있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으며, 확률을 조작하는 시스템에 개입해 역공작을 해야만 이길 수 있다. 기본 1,000개의 코인이 지급되며 이것을 주사위 게임으로 5천 개로, 이후 슬롯 머신으로 5만 개로 불려 하이 레이트 멤버십 카드로 바꿔야 한다.
현실에서 사에가 맡은 재판을 방청하여 그녀의 인지를 바꾼 뒤 하이 레이트 플로어에 올라가면 사에가 있는 지배인 플로어로 가기 위해 1,000개의 코인을 받아 이를 '''10만개로 불려야''' 한다. 정작 10만 개를 모아 지배인 플로어와 연결되는 다리를 조작해 넘어가려 하면 섀도 사에가 일방적으로 다리 가동에 필요한 코인을 100만 개로 올려 버리나, 멤버스 플로어에 진입하기 위해 멤버스 카드를 위조할 때 태클 받고 버렸던 '타나카 타로' 카드를 아케치가 보관해 뒀다 해당 카드로 받은 기본 지급 코인 1000개를 배팅 및 코인 대출로 91만으로 불려 100만을 채워 자동으로 진행된다.
하이 레이트 플로어도 게임이 두개가 있으며 이쪽은 도박이 아니라 몸으로 직접 하는 게임들에 도전하게 된다. 온통 캄캄해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미로와 주인공만이 임할 수 있는 투기장이 있다. 미로 쪽은 조금만 멀어져도 섀도가 접근하는지조차 제대로 알 수 없으니 적절히 서드 아이를 켜 주는 편이 좋긴 하지만 항상 켜고 있으면 정작 문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으니 섀도가 없을 때 중간중간 꺼 줄 필요가 있다. 투기장은 주인공 혼자 싸울 수 있으나 1대 1 대결이라는 사전 설명과 달리 총 3연전, 2-3-1기의 적이 등장한다. 2회전의 랑다 3기를 제외하면 전부 물리 공격만 하는 상대기 때문에 물리 반사 페르소나를 장비하고[8] 구경만 해도 클리어가 가능하며, 2회전의 랑다 3기도 전격이 약점이므로 약점을 찌르면 쉽다.
보물고까지의 루트를 확보하면 이전처럼 플레이어가 원하는 날이 아닌 아케치의 제안에 따라 기간 바로 직전인 11월 19일날 예고장을 보내기로 정해진다. 사에라면 예고장을 봐도 마음의 동요가 쉽게 일어나지 않으니 수사 기한 직전쯤이면 동요가 일어나기 쉽다는 이유.
전투 면에서는 전체적으로 출몰하는 섀도의 종류가 다양하고 약점 속성도 편중되지 않은 편이라 약점을 찌르려면 주인공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이 팰리스부터 파티에 합류하는 아케치가 축복/주원 2속성을 사용하고 만능 속성의 메기도라도 사용하므로 파티에 넣어 두는 편이 유리하다.
이곳의 BGM은 The Whims of Fate, 팰리스의 BGM 중 유일한 보컬곡이다.
팰리스의 주인들 중 유일하게 보물의 정체가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 공략 전에 마코토가 경찰수첩일 거라는 언급을 하지만, 정작 사에 본인은 아마 사람을 지키기 위한 정의감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다만 사에의 정의감의 근거가 어쩌면 아버지에 게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기에, 마코토의 말이나 사에 본인의 말이나 본질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긴 하다. 보물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이유는, 보물을 훔치면 팰리스가 사라지고 그러면 주인공을 죽이려던 범인을 속이기 위한 트릭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보물 탈취 실패를 상정하고 있었던 건데, 이 때문에 메멘토스의 감옥에서 니지마 사에의 인지는 보이지 않는다.[9]
앞의 다른 보스들이 그랬던 것처럼 사에의 섀도 역시 이질적인 옷차림. 특히 진한 스모키 아이라인 화장과 문신, 대담한 노출의 드레스가 파격적인 반면 모자는 프랑스 귀족 여성스러운 모자라서 언밸런스하다. 스모키 화장이 너무 심해서 머리카락이 없으면 사에인지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 본인의 말에 따르면 "카지노의 지배인이자 넘버원 플레이어"라고.

3.1.1. 등장 페르소나


※ 레벨 순으로 정렬. 레벨은 확장판 기준.
※ 무인편에서만 등장하는 페르소나는 ☆, 확장판에서만 등장하는 페르소나는 ★로 표시.
'''니지마 팰리스'''
'''레벨'''
'''이름'''
'''약점'''
'''내성'''
'''흡수'''
'''무효'''
'''반사'''
30
오를로프[10][11]
-
물리
-
전 속성[12]
-
39
유니콘
주원
염동
-
빙결, 축복
-
40
키쿠리히메
화염
축복
-
질풍
-
41
파워
총격, 주원
-
-
축복
-
42
쿠반다
빙결
주원
-
화염
-
42
쿠시나다히메
핵열
-
-
-
축복
42
오세
축복
화염
-
주원
-
43
퀸 메이브
질풍
전격
-
화염
-
44
발키리
-
총격
-
축복
-
48
랑다
전격, 축복
-
-
화염, 주원
물리, 총격
52
노른
-
빙결
질풍
-
-
53
가네샤
염동
물리
질풍
-
-
53
'''스카디'''
-
-
-
주원
빙결
'''중간보스'''
??
방랑하는 반혼사
축복
염동
-
-
주원
51
오만불손한 대머리수리
핵열
-
-
질풍
-
??
종말을 재촉하는 자
-
축복, 주원
질풍
-
전격
??
저주스러운 독재자
핵열
축복, 주원
질풍
-
-
??
교활한 뱀 왕
-
-
-
전격
-
??
가네샤
염동
물리
질풍
-
-
??
랑다
전격, 축복
-
-
화염, 주원
물리, 총격
??
토르
-
-
전격
-
-
??
제물을 태우는 우면귀
빙결
전격, 질풍
염동
주원
화염
??
잔인한 숫표범
축복
화염
-
주원
-

3.2. 보스전



3.2.1. 페르소나 5



그녀의 팰리스의 끝자락까지 도달하면 대형 스크린으로 사에의 섀도우가 등장하는데, 아버지를 잃게 만든 범인에 대한 증오심과 다른 이유들이 합쳐 독선적인 타락자가 된 것. 이후 괴도단이 서 있는 무대가 '''거대한 원형 룰렛'''으로 바뀌며 사에가 나타난다. 사에는 말하던 도중 지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이상한 모습을 순간적으로 드러내는데, 이를 본 마코토가 혼란에 빠진다. 아케치가 마코토를 격려하고 괴도단이 그녀에게 덤비면서 보스전이 시작된다.
1페이즈는 배틀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주사위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에를 아무리 공격해도 피해를 줄 수 없다.[13] 되려 공격하면 사에가 '패널티' 스킬을 사용해 자신을 공격한 멤버의 체력을 1로 만들어버린다. 얌전히 가드하자.
2턴 정도가 지나면 사에가 주사위 룰렛을 돌리기 시작하는데, 이 주사위 룰렛에 배팅을 하면 주사위가 임의의 숫자칸에 진입하여 승패를 가려내는 형태다. 그런데 1페이즈에선 주인공이 배팅하면 원형 룰렛에 숨겨져 있던 유리판에 주사위가 막혀 다른 칸으로 굴라가버리도록 해서 사에가 반드시 승리하게 되는 구조였다. '''어떠한 수법을 써서라도 승리하겠다'''는 그녀의 일그러진 욕망이 드러나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첫 베팅은 x3보다 x2로 하는 게 좋다. 어차피 지니까. 다음 라운드에서 괴도단 멤버 중 하나를 보내어 원형 룰렛에 있는 유리 판막을 부숴버리면 사에가 패배하고, 괴도단 전원이 총을 겨눈다. 이 때는 무조건 이기기 때문에 x3으로 하는 게 좋다.
만약 어떤 사기를 치는지 계속 밝혀내지 못할 경우, 후타바가 섀도우 사에에게 우리에게 이길 자신이 없으니까 사기를 치는 게 틀림없다며 도발한다. 그리고 섀도우 사에는 너나 조용히 하라며 변신하고 다음 페이즈로 넘어간다. 특히 주인공 혼자 보스전에 돌입할 경우 유리판을 저격해줄 상대가 없어 계속 시간이 끌리다가 이 패턴으로 넘어가는데, 이 때 조커와 내비 둘만이 상대하고 있다는 걸 언급하며 어른답게 굴라는 후타바의 특주 대사가 추가된다.
섀도우 사에는 후타바의 일갈에 아무 말도 못하다가 갑자기 '닥쳐...닥치라고!'라며, '''자신의 진정한 모습인 니지마 레비아탄 사에로 변한다!''' 이 모습은 본인의 상징이 포함되거나(마다라메=그림, 카네시로=저금통) 그나마 얼굴 정도는 어느 정도는 남아있는 다른 팰리스의 주인들과는 다르게 몸 자체가 괴물로 변하며 가시가 잔뜩난 철투구와 철갑주, 피 묻은 칼날과 녹슨 미사일 런처를 양 손에 장착한 흉측하고 괴악한 모습. 나올 게임을 착각한게 아닌가 하는 수준이다. 마코토는 "이런게 언니의 본성...?!"이라며 놀란다. 정황상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상처받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 이것저것 걸치고 가시 돋히게 된 마음을 상징하는 듯하다. 전반적인 인상이 매드맥스나 북두의 권 등에서 볼 수 있는 세기말적 이미지인데, 마코토의 괴도 복장을 조금 더 과장하면 사에와 비슷한 모습이 된다는 점에서 역시 친자매라는 느낌.
이 때부터 사에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사에는 턴당 1회 행동한다. 변신하고 바로 직후에 피 묻은 칼날로 주인공을 내려찍는데, 이거 못 피하면 ''' 가히 천문학적인 데미지와 함께 뻗어버리는 수가 있다!''' 체력이 25퍼센트 정도 깎이면 다시 룰렛을 돌리기 시작하는데, 더이상 부정을 저지르지 않으므로 마음놓고 배팅하자. 승리할 확률이 아주 높다. 50퍼센트 정도 남으면 자신에게 히트라이저를 건다. 상당히 골치 아프므로 빠르게 지워주자. 25퍼센트 정도 남으면 공격력은 상승하고 방어력은 하락하는 데스퍼레이트라는 스킬을 쓰는데, 이 때 타룬다로 공격력을 약화시키면 쉬워진다. 갖고 있는 페르소나가 우연히 없더라도 타카마키 안이 이때쯤엔 마하타룬다를 갖고 있을 것이다. 다만 필살 공격인 '버서커 댄스'는 굉장히 아프니 주의.
회차 플레이를 쌓았을 경우 최소 클리어 턴수는 노대미지 공략의 경우 5턴[14]이 되지만, 1페이즈의 공격 페널티가 'HP가 2 이상 남았을 경우 무조건 HP 1을 남겨주는 것'임을 역이용해 맞아가면서 공략하면 챌린지라도 1페이즈를 3턴만에 넘길 수 있고 세이프티라면 2턴만에 넘길 수 있어 스피드런 플레이로는 3턴이 된다. 다만 본모습을 드러낸 뒤의 전투력이 꽤나 강력하므로, 페르소나를 제대로 준비해서 대처하지 못하는 1회차라면 1페이즈를 안전하게 넘기고 2페이즈에 전력을 집중하는 게 좋다.

3.2.2. 페르소나 5 더 로열


첫번째 패턴은 동일하고, 패턴을 간파한 뒤 본 모습을 드러낸 2번째 패턴이 바뀌었다. 룰렛의 숫자가 속성 아이콘으로 바뀌고, 걸린 속성으로 괴도단을 공격한다. 이 때 멈춘 속성의 반대 속성만 내성이 없으므로[15] 그 속성으로 공격하면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있다. 3번째 패턴에는 반드시 만능 속성이 걸리는데, 이 때 모든 파티원들에게 테트라칸이 걸려 있는 상태라면 인지존재 와카바 때와 마찬가지로 반사대미지로 자폭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원작보다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으며, 특히 2페이즈에 룰렛으로 공격 속성과 내성 정보를 대놓고 제공하기 때문에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뜬금사를 당할 확률은 사실상 없다. 하지만 1페이즈와 2페이즈의 룰렛이 별개의 기믹이기 때문인지 룰렛 트릭을 밝혀내기 전까지는 아무리 때려봤자 2페이즈로 넘어가지 않으므로 최소 클리어 턴수가 5턴으로 고정되게 바뀌었다.

3.3. 보스전 이후


패배한 사에는 주저앉으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마코토가 다가와 자신의 언니에게 옛날로 돌아와달라고 호소한다. 사에는 개심의 빛을 보이고, 다른 멤버들도 모두 나가려던 중, '''갑자기 엄청난 수의 경찰들이 카지노로 몰려오기 시작한다!'''
결국 주인공이 미끼 역할을 맡고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탈출한다. 이후 행적은 주인공(페르소나 5) 참고.
보물은 훔치지 못했고 팰리스도 무너지지 않았지만 주인공을 심문하면서 진실에 다가서게 되어 주인공을 신뢰하기 시작했고 배신자이자 진범의 정체를 어렴풋이 감을 잡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 자신의 팰리스를 이용한 탈출에 가담하게 된다.[16] 주인공과의 심문의 마지막에 진범의 정체를 눈치채고 처음엔 긴가민가 하다가 주인공의 핸드폰을 아케치에게 보여주면 되는 것이냐며 협력한다.
나오자마자 아케치와 마주치는데, 제약이 많은 자신과 달리 별 문제없이 심문실에 드나들 수 있는 아케치를 보고 놀라면서 그에게서 괴도단을 잡기 위해서 괴도단에 잠입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심이 한층 더 강해진다. 그리고 주인공의 핸드폰을 압수한 물건이라면서 자연스럽게 보여주고는 빠져나간다.
핸드폰을 보여준 후, 알리바바가 주인공의 스마트폰을 통해 연락을 해 아케치와 시도의 도청한 통화내용을 보여주고, 결국 아케치가 정말로 범인이고 공권력이 누군가에 의해 매수되었음을 깨닫고는 주인공을 구출한다. 시도 마사요시에게 매수당한 간수에게 아케치는 사정이 생겨 못오게 되었으니 뒷처리는 자신이 할 것이며, 간수도 입막음을 위해 처단당할 예정이니까 살고 싶으면 자신이 왔다는 사실은 비밀로 하고 최대한 멀리 도망가라고 말하고는 주인공을 구출해서 소지로의 카페로 데려온다.
이후로 소지로의 카페에서 마코토의 진심과 사건의 진상을 듣고 진정 개심하게 되면서 괴도단에게 전면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하지만 이후 타겟인 시도 마사요시가 너무 거물인 탓에 니지마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고작해야 일본 전역에 예고 방송이 흐르자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잡아뗀 정도.[17] 시도가 개심하고 전국 생방송으로 자수하자 입건의 여지가 생겼지만 시도의 콩고물을 얻어먹은 주변의 압력에 의해 괴도 관련 수사에서 쫓겨나고 강제로 휴가까지 떠받게 된다.
후에 메멘토스와 융합된 현실 속에서 주인공 일행을 응원하고 성배와의 전투를 마친 주인공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후 시도의 죄를 증언하고 경찰들이 주인공 일행을 추적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에 출두해 자수할 것을 권유한다. 주인공이 사에의 권유를 받아들이자 하루의 유예기간을 주었고 이후 시도의 죄를 입증하기 위해 2개월간 발품 파는 노력을 하여 기소하는데 성공한다. 다만, 이세계에 대한 입증은 사실상 불가능한지라 그 점을 분하게 여긴다.[18]
어쨌든 주인공을 찾아가 시도의 유죄 확정 사실과 주인공의 석방 허가를 전한 후 주인공들의 활약에 대해 다시 감사인사를 하며 앞으로 자신을 포함해 어른들이 마음의 괴도단을 대신해 검사에서 변호사로 전향하고 사회의 정의를 구현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한다. 검찰 내부를 바꾸는 건 다른 사람한테 맡긴다고...주인공이 이사가기 전날 인사하러 다닐 때 니지마에게 말을 걸면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하라면서 변호사 명함을 준다.
확장판에서는 발렌타인 이벤트 이후 2월 15일 아침에 르블랑에 찾아와 그동안의 행적에 감사를 표하며 '''사에의 의리 초콜릿'''을 주인공에게 선물로 준다.[19]

4.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괴도단을 지원하는 변호사로 다시 등장. 분량은 길지 않지만, 활약은 크다. 하세가와 젠키치를 통해 임시로 맺은 괴도단과 경찰의 협력 관계가 흑막에 의해 깨져 몸을 숨겨야 하는 위기 상황에 젠키치까지 체포되는 긴박한 순간, 마코토를 통해 연락받은 사에가 취조실에 찾아가 젠키치가 풀려나도록 돕는다. 체포한 경찰들이 개심당한 상태라 절차가 엉망이었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한다. 덕분에 교토 제일의 함정에 빠졌던 괴도단도 각성한 젠키치의 활약으로 탈출하여 제일을 클리어한다. 이후, 주인공과의 전화로 괴도단과 해후한다.
꼭 필요한 때 나타나 중요한 역할을 하긴 했지만, 분량이 너무 적기도 하고 무엇보다 모델링이 없어 대화창과 초상화로만 나온다(...). 취조실에서는 젠키치만 화면에 나오다 대사로 등장하고 젠키치를 클로즈업하는 연출로 때웠으며, 괴도단과 인사하는 장면에서도 전화라서 본인은 안 나왔다. 그러나 다른 본편 조연 인물 이와이, 타케미, 미후네 등은 아예 짤린 걸 감안하면 그나마 나은 편.

5. 이야깃거리


의외로 연대기상 처음 볼 수 있는 시기가 굉장히 빠르다. 4월 12일에 류지와 함께 카모시다에 대해 이야기하며 집으로 돌아갈 때인데, 사에와 아케치 고로가 함께 길을 걷다가 두 사람과 스쳐 지나가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처음에는 [20]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인가 싶을 정도.
페르소나 2 죄스오우 카츠야와 공통점이 많다.
  • 둘 다 살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공무원들이다.
  • 둘 다 스오우 타츠야, 5편 주인공보다 연상이다.
  • 스오우의 아버지는 경찰관이었지만 진실에 너무 가까이 다가간 탓에 불명예스럽게 제대했고, 니지마의 아버지 또한 정의에 대한 신념 때문에 순직한 경찰관이었다. 결국 양쪽 다 자신의 가족의 유지를 잇기 위해서 수사의 길로 접어들었다.
  • 그들의 섀도우는 '질투'를 상징한다.
  • 둘 다 동료들에 의해 배신당했고, 그들 각자의 동료에 속한 보스들이 있다.
목소리를 듣다보면 페르소나 3의 학생회장인 키리조 미츠루의 느낌이 난다. 공교롭게도 동생인 니지마 마코토가 학교의 학생회장을 하고 있다. 각 캐릭터들 모두 공부를 잘하며, 3의 미츠루는 지식이 천재 5랭크 MAX에 커뮤니티가 발생되며, 마코토의 경우 지식이 3 랭크 때 코옵이 진행이 된다.
심문을 취조 할 때는 페르소나 4에서 형사로 등장한 도지마 료타로처럼 진지하게 취조를 하며, 4의 주인공처럼 현 주인공의 사건을 담당 하는 것도 같다. 그리고 위에 소개된 스오우 카츠야, 료타로, 사에는 공무원이며 주인공들과 접점이 있던 인물들.
이렇듯 공통점이 많아, 니지마는 스오우 카츠야 + 도지마 료타로의 오마주 융합체격인 캐릭터로 추정된다.
동시에 지나치게 가혹하기로 유명한 일본 사법 체계를 비판하는 캐릭터기도 하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팰리스 디자인부터 확인사살급.
전작의 과 비슷하게, 본작에서는 모르가나, 아케치, 이고르와 함께 코옵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스토리만 진행하더라도 코옵 MAX를 달성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이다.[21] 물론.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이 사람은 6 랭크에서 곧바로 MAX를 찍는데 페르소나 시리즈 중 이런 캐릭터는 '''양배추 형사'''와 니지마 사에 둘밖에 없다. 둘 다 스토리 중후반부에 주인공과 대립하던 관계이니 비슷하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간호사이자 NHK 대하드라마 야에의 벚꽃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한 니지마 야에(新島八重)로 추정된다.
페르소나 Q2에서 마코토의 언급에 따르면 사에도 아이키도를 배웠으며, 마코토는 한 번도 사에를 이기지 못했을 정도로 강하다고 한다.
영미판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사에의 미사용 대사가 다수 발견되어 소소한 화제거리가 되기도 했다. 날씨에 관한 대사가 존재하거나 주인공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등 정식 출시 버전의 비중을 생각하면 도저히 상상이 안 되는 내용들인데, 원래는 자동 레벨업이 아니고 연인 루트까지 존재하는 코옵으로 구상되었던 것으로 보이나 역시 스토리를 갈아엎으면서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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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이벤트를 다룬 P5A OVA에서 숨겨진 캐릭터이자 렌과의 마지막 데이트 상대로 등장한다. 오페라 하우스로 아마미야 렌을 초대해 유명한 외국 뮤지컬 공연단의 특별공연을 함께 관람한 뒤, 스카이라운지 카페에서 렌에게 초콜릿을 주고 렌의 안경에 서로의 손을 깍지 낀 모습이 비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인게임에서 연인으로 맺어질 수 있는 9명 전원에게 수라장 다구리를 얻어맞고 엔딩롤이 나온 다음에 이어지는 쿠키 영상 형식으로 나왔으며, 이로 인해 수라장 다구리 루트의 최종 승리자가 사에였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이 때 입고 나온 가슴과 등이 깊게 파인 검은색 드레스는 팰리스 안의 섀도우가 입고 있던 그것보다는 조금 더 얌전한 디자인이지만, 역시나 노브라하이레그 팬티로 커버해야 하는 상당한 수위의 노출도를 자랑하는 파티 드레스이다.
하지만 OVA판에서 숨겨진 연인 가능 코옵이자 최후의 승리자로 묘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로열에서도 역시나 공략 불가능 캐릭터로 남아버렸다. 미사용 데이터 추가와 3학기 추가로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으나 아무래도 그 3학기의 정체가 정체다보니 사에와의 연인 관계를 추가할 수가 없었던 모양.


[1] 진 여신전생 4에서 바로우즈, 굴렁쇠 굴리는 소녀 역을 맡았던 성우다. 페르소나 4 애니판에서는 야마노 마유미 성우를 맡기도.[2] ...고 알려져 있었지만, 페르소나 공식 컴플리트 가이드북이나 확장판인 로열에서 그 효과가 발표되었다. 다만 스토리적인 부분에서의 효과이기에 실질적인 어빌리티는 없다고 보는 게 맞다.[3] 11월 20일 이후[4] 탈출 도중 섀도우에게 막히는 장면이 딱 한번 있긴 했으나 경찰이 목격하진 못했다.[5] 게임 속 날짜로 7/9일에 열린다.[6] 휴대전화를 배신자이자 진범에게 보여주라는 것.[7] 만약 사에까지 연인관계 선택지가 있었다면 주인공은 '''코옵상 모든 여캐들을 문어발할 수 있는 역대 최초의 주인공'''이 될 뻔했는데, 이 때문인지 사에가 주인공의 연인이 되는 걸 상상하는 팬아트가 몇몇 나오기도 했다.[스포일러] 이후 이것이 주인공배신자를 속이는 핵심 요소가 된다.[8] 마침 이 펠리스에서 물리 반사 페르소나인 랑다를 구할 수 있어 1회차에서도 날로 먹는 게 가능하다.[9] 다만 애니판에서는 보물의 정체가 아버지의 경찰수첩으로 확실하게 인식된다. 실제로 공략 중 형상화되지 않은 연기 형태의 보물을 볼 때, 마코토가 경찰수첩 비슷한 게 보인다고 언급한다.[10] 보마[11] 로열 들어서는 물리와 총격 내성, 주원 약점으로 내성 변경.[12] 전격 제외[13] 이 사에의 체력은 '''65535'''로 굉장히 높으며, 정상적인 방법으로 사에를 쓰러뜨리기는 불가능하다. 치트 등을 사용해 강제로 쓰러뜨릴 시 이 페이즈를 스킵하고 바로 다음 페이즈로 넘어간다.[14] 1페이즈 룰렛의 패턴 파악에 4턴, 2페이즈 순삭으로 1턴.[15] 화염-빙결, 전격-질풍, 염동-핵열, 축복-주원 페어를 말한다. 룰렛으로 걸린 속성은 흡수, 반대 속성을 제외한 모든 속성은 내성이 된다.[16] 주인공이 처음에는 아케치는 동료가 아니라고 말했고, 나중에 대화 종반에 진범 이야기를 할 때 동료가 아닌 자란 식으로 넌지시 알린다.[17] 여기서 괴도에게 뭔가 당한 척 연기를 한다.[18] 경찰과 공안은 P4U 시점에서 이미 섀도우 관련 정보를 알고 있었고, 키리조 미츠루를 필두로한 조직 섀도우 워커와 협력 관계일텐데도 불가능하다고 한 것이 다소 이상하다. 하긴 공개 재판에서 페르소나 관련 정보를 노출할 수도 없는 상황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에는 페르소나나 섀도우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조차 보유하고 있지 않았었다. 상관이 시도와 한패였으니 의도적으로 관련 정보를 은폐했을 수도 있겠지만...물론 이게 개나소나 알면 무척이나 심각하게 곤란한 정보니만큼 어느 정도 라인에서 차단했을 가능성이 크다. [19] 로열에서는 연인이 아닌 코옵 맥스 여성진이 이날 의리 초콜릿을 준다. 이 시점에서 사에는 무조건 코옵 맥스인데다 연인이 되지 않으므로....[20] 가방에 큼지막하게 새겨진 이니셜 로고 때문에 초반에 인상에 남았다는 사람이 소수 있었다.[21] 아케치는 더 로얄에서는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코옵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