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야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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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前 AV 여배우.
2. 행적
2.1. AV 배우
2012년에 혜성같이 등장해 흰 피부, 색기, 자막이라는 3중 버프로 인기를 누렸다. 빨리 은퇴해서 거품이 꼈다거나 얼굴은 별로라는 평이 있다.
자기가 운영하던 음식점에 돈이 필요해서 알바삼아 AV계에 데뷔했다고 한다. 원래는 조용조용히 돈이나 보탤 생각이었는데 어느 순간 빵 떠버려서 직원들이 모두 알아버리는 바람에 황급히 은퇴했다고 한다.[2] 특이하게도 일본에서는 별로 인기를 얻지 못했으나[3] 한국에서는 이른바 전설의 품번이라고 불리는 '''EDD-202'''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총 8작품[4] 찍고 은퇴.
2.1.1. 데뷔작과 한국에서의 인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아직까지도 AV계의 상징적인 인물로 남아있는 이유는 데뷔작 '''EDD-202''' 하나 때문이다. 여배우 중심 1인칭 시점에 훌륭한 연기와 풍만한 몸매, 그리고 자막이 어우러져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농밀물이자 순애물에 가까운 컨셉인 데다가 연기까지 뛰어나 '실제로 여친이랑 하는 기분'처럼 뭐라 말하기 힘든 감정을 느낀다고 한다. AV 여배우들은 대부분 특유의 과장된 모션으로 발연기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 사쿠야 유아의 경우는 자연스럽고 신들린 연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글 자막까지 만들어졌는데, 옛날이나 지금이나 대한민국에서 AV의 자막을 실제로 만드는 사례는 흔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도 이 작품을 최고의 AV, 레전드 품번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하다 하다 EDD-202에 등장한 모든 촬영지로 성지순례까지 하는 사람도 생겼다.
대한민국에서의 인기가 AV 마니아들을 넘어 범대중적인 범위까지 넓어졌다 보니, 사쿠야 유아의 얼굴을 보여주면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EDD-202에 나오는 누나"'''라고 말하는 경우도 꽤 있었다. "그냥 너가 알고 있는 AV 중에서 품번 하나 대봐라."라고 물으면, 높은 확률로 "EDD-202는 알고 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고, 더 나아가 AV에 관심없던 사람들도 "주변에서 하도 말하길래 궁금해서 봤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다. 미친듯이 유명해지는 바람에 내용을 비롯해서 대사까지 다 외워버리는(...) 팬들도 등장할 정도였던 이상하고 특이한 사례다.[5] 지상파 방송에 언급될 정도로 유명했던 아오이 소라 이후 AV가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유명해진 사례로 볼 수도 있다.
사실 사쿠야 유아 활동 시기의 AV 여배우 레전드는 나루세 코코미나 우에하라 아이이다. 2012년에는 업계의 지존이라고 불릴 정도로 일본 본토와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와 판매량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놓았을 때인데, 이 시기에 한국에서만큼은 사실상 사쿠야 유아가 원톱으로 인기를 완전히 휩쓸었고 현역과 신인 가릴 것 없이 완벽하게 묻혀버렸다.[6]
2.1.2. 복귀?
한국에서 인기가 장난이 아니었던지라, "지금껏 은퇴했다가 복귀한 배우들의 사례가 있었으니 사쿠야도 언젠가 컴백하지 않을까?" 라는 식의 설레발을 치는 사람들이 '''정말 무수히 많다.''' 실제로 은퇴한 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사쿠야의 복귀를 바라는 국내 극성 팬들의 넋두리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우츠노미야 시온이 은퇴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다는 소식 이후 더 폭발했다.
확실히 AV배우는 그만둔 후에 오랜 시간이 지나서 컴백한 케이스가 많긴 하다. 하지만 사쿠야는 은퇴 이후에 오히려 다른 분야를 개척해서 잘 나가고 있기 때문에 애써 잘 되는 일을 그만두고 다시 AV로 돌아갈 공산은 '''전혀 없다'''. 단적으로 주갤의 모 유저가 트위터로 AV 컴백을 요구했다가 차단을 먹은 사례가[7] 있는데 이걸 보면 AV 업계에 '''완전히 손을 뗀 것은 물론이고, 아예 돌아올 마음조차도 전혀 없어보인다'''.
이 일을 놓고 많은 av배우 팬들이 비난했지만 일부 극성맞은 사쿠야 팬들은 '''영어로 쓰지 말고 일본어로 부탁했으면 돌아왔을 것'''이라고 말도 안 되는 개소리를 시전하며 해당 유저를 실드 치는 추태를 보였다. 조용히 은퇴했다는 건 주변인들이 모른다는 뜻일 텐데 그걸 타인에 의해 공적인 트위터에서 밝혀졌다는 건 테러에 가까운 행위이다.
그런데도 극성 팬들의 징징글은 AV 배우들 얘기가 나올 때마다 반드시 리젠되는 꾸준글로 악명 높다. 그것도 언젠가 돌아올지도 모르니 기다려 보자나 돌아올 가능성이 없겠지만, 만약에라도 돌아와준다면 좋겠다가 아니라 제발 당장 돌아와 식으로 본인의 의사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일방적인 징징이 대부분이다.
2.1.3. 찌질하고 저급한 악성 팬덤
거의 대부분의 팬들이 한국인인데, 한 때는 정말 극성 맞고 저급하며 찌질하게 질척대는 팬덤으로 악명 높았다. 이들은 밑도 끝도 없는 무개념 행동으로 개념 있는 사쿠야 팬이나 다른 배우 팬들한테 온갖 욕을 얻어먹는데도 전혀 개의치 않고 오히려 어그로를 끌어대는 인간들이 대다수다.[8] 사쿠야의 국내 팬들은 절대다수가 저급한 찌질이들이고 그 중에서도 상당수가 악성 사생 팬이라 정상적인 팬들을 찾아보기가 정말 힘든 편이다. 오히려 자기들의 사고방식이 정상이라면서, 응원해주자는 정상적인 팬들을 향해 근거없는 비난을 일삼는 일도 많았다.
평소에 트위터나 블로그에 남자들과 찍는 사진을 많이 올리는 편인데 같이 사진 찍은 남자가 괜히 재수없다, 죽여버리고 싶다며 폭언을 하는 작자들이나 술집 망해서 하루라도 빨리 AV로 복귀해라라며 멀쩡한 사람 밥줄 끊어먹으려는 사람도 많다. 개중에 심각한 악질들은 그저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을 뿐인데, '''돌아오지도 않을 거면서 왜 사진은 찍냐, 수많은 남자들 가슴에 불 지른 나쁜 년'''이라며 별 같잖은 이유로 시비를 거는 이들도 있다.
특히 남친 썰이 널리 퍼졌을 당시 사실 관계를 따지지 않고 남친으로 지목된 남성을 욕하던 사쿠야 팬들의 찌질한 설레발이나 오지랖은 다른 배우 팬들이 대놓고 눈쌀을 찌푸릴 정도로 심각했다. 엄연히 일반인 신분이고 개인의 사생활인데 이걸 갖고 뭐라 하는 자체가 국적을 떠나서 사생활 침해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다른 배우의 팬들은 대놓고 무시하거나, 극성 맞은 사쿠야 팬들을 까기 위해 이미 손 뗀 게 명백하고 절대로 돌아올 일 없으니까 이 참에 아예 접고 딴 배우로 갈아타라고 제안했으나 포기를 모르는 사쿠야 팬들은 그래도 혹시나 돌아오지 않을까, 제발 돌아와 식으로 답정너로 정신승리를 해 버리는 데다 우리가 돌아오라고 하든 말든 우리 맘이니까 니네들은 상관하지 말라는 식으로 역정을 내 버리니 악순환이 되기 십상이었다.
그러나 상기한 트위터 차단 건만 봐도 '''이미 AV 시절을 흑역사로 여기고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업계 복귀에 대한 의사는 '''아예 없다고 보는 게 맞다'''. 따라서 한국 팬들이 현실을 부정하면서 돌아와달라고 본인한테 직접 애원한다고 해도 AV배우로서의 사쿠야 유아는 '''앞으로도 절대 볼 수 없다'''. 일반인으로서 새롭게 성실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을 존중하고 응원해주지는 못 할 망정, 애먼 사람을 끌어들이는 것은 배려의 자세가 부족한 저열하고 찌질한 행위이다.
그나마 사쿠야 팬들의 행동은 은퇴 초기인 2013, 2014년에 비하면 매우 시들해졌다. 무엇보다도 은퇴하고 너무 오래 시간이 지난 데다 그 동안에 사쿠야를 대체할 수 있는 배우들(아야미 슌카, 스즈무라 아이리, 타카하시 쇼코 등)이 데뷔하고 업계의 상위를 완전히 장악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아예 추억의 배우로 취급하면서 현실부정 중인 사쿠야 유아의 악성 팬들을 조롱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후발주자들이 업계 최상위권의 입지를 차지하게 되면서 그 기세등등하던 찌질이들이 전혀 안 보일 정도로 악질 팬덤은 완전히 몰락했고, 오히려 그간 묻혀있던 정상인들이 그 자리를 대체했다. 복귀 얘기도 초창기에는 하루에 100건 이상 올라오던 것에 비하면 거의 없어졌다.
2.2. 코스플레이어
은퇴 후 '츠나마요'라는 가명으로 코스플레이어로서 활동 중이다. 참고로, 츠나마요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음식인 ‘참치마요’[9]를 뜻한다. 예명인 츠나마요는 자신이 코스프레 모델일을 시작하고 제일 처음 먹었던 음식이 츠나마요 오니기리였기 때문에 여기서 따왔다고 한다.[10] 술집을 열었다는 소리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라 그냥 일일주점 형식이었다고 한다.
2.3. 한국 활동
한국에서는 인터넷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2016년에 국내의 한 사진작가(인스타그램 @somethingjojo)가 사쿠야 유아와 사진집을 촬영하게 되었다. @ 사쿠야 유아와 만나게 된 썰과 진실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2017년 5월 22일부터 팝콘tv에 출연을 한다. 이날 인터넷방송을 처음 하는데도 불구하고 방송 내내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어차피 한국에서 본인이 AV로 유명해졌기 때문에 채팅방에 AV 이야기를 해도 신경 안 쓴다고 했다. 의외로 채팅방이 깨끗하고 방송분위기가 좋았다.
2017년 7월 9일에 서울에서 테라 콘서트를 했다. 한국에서의 첫 팬미팅이다. 트위터를 통해 오버워치 디바 코스프레를 한다며 한국 팬들에게 한국어로 인삿말을 남겼지만,# 의상문제로 인해 사쿠야가 직접 준비한 검정 시스루 의상으로 대체했는데, 뒤태 수위가 후덜덜하다.#(마지막 사진 참조) ##팬미팅 후기
2017년 10월 28일 아레나클럽에서 디제잉 행사를 했다. #
2018년 4월 사쿠야유아 알현하러 왔다 VR관련 이벤트 참가와 팬 사인회를 열었다.
2018년 5월 아프리카 TV 방송을 시작했다. 전 AV 배우 사쿠야 유아가 아닌 신인 일본 코스프레 모델 츠나마요로 활동하려는 듯 하다. 위에도 써있지만 아프리카 방송에서도 AV 배우 경력 언급을 매우 싫어한다. 아프리카 룰을 모르는 상태로 19금을 안 건 상태로 음주 방송을 하다가 첫 방송부터 정지를 먹는 수모를 당했다. 그 뒤에는 방송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19금 걸면 술을 마셔도 된다는 걸 알고부터는 19금 걸고 음주 방송을 종종 한다. 한국어 통역사까지 있는 상태로 방송을 하고 있지만 의외로 생각보다 반응도 뜨겁지 않고 인터넷 방송 갤러리에서 거의 언급도 되지 않는 편이다.
2018년 12월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VR EXPO 2018" 행사에 참여했다. # #(인스타)
2019년 5월 31일 한국 인터넷 방송으로 공개인터뷰를 했는데, 오랜만에 AV 관련 썰들을 빠꾸없이 풀었다.[11] 자기는 두부집을 운영하지 않으니 헷갈리지 말아달라는 이야기, EDD-202를 찍을 당시 상대가 너무 빅 딕이라 촬영 내내 고생했다는 이야기, 인스타에 사진을 올리면 높은 확률로 얼마후 쥐도새도 모르게 게시글이 사라진다는 이야기[12], 제발 자기한테 '''''거시기 사진 그만 좀 보내라고!!!''''' 라며 버럭하다가도 방송 끝나고 술한잔 하면서 깊은(?)친목을 다지자는 드립에 자기는 지금 당장이라도 괜찮다고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하는 등 여러모로 촬영장을 초토화시키며 레전드를 찍었다. 소문만 무성했던 데뷔&은퇴의 계기와 예명의 유래를 질문받자 정확하게 설명해 주기도 했다.[13] 돈벌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AV배우 때보다 지금이 몇 배는 더 벌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또한 현재 쓰리 사이즈는 B92-W60-H100cm라고 한다.
2019년 7월 7일,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베이프코리아 2019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싸인회를 하였다고.
2019년 7월 28일에도 서울 논현동 소재의 모처에서 '츠나마요' 명의로 팬미팅을 하였다.
2019년 12월 29일 시미켄 tv에 출연하였다!
충격의 무삭제 추가영상
3. 출연작품
- EDD-202 (2012년 7월 1일)
- ABS-127 (2012년 8월 3일)
- ABS-139 (2012년 9월 1일)
- MAS-084 (2012년 9월 29일)
- INU-047 (2012년 11월 2일)
- PPB-015 (2013년 2월 13일)
4. 여담
- 사쿠야 유아를 대표하는 전설의 데뷔작 EDD-202에 출연한 남자가 그 유명한 AV 미남배우 치훈이다. 다만, 카메라의 시점이 사쿠야 유아에게 맞춰져 있는 데다 모자이크까지 되어 있어서 실제로는 얼굴이 많이 공개되지는 않는다.
[1] 츠나마요로 활동명을 바꾼 뒤 프로필이 조금 달라졌다. 그녀의 주장에 따르면 사실 1989년 7월 31일생이며, 은퇴 후 살이 더 붙어서 그런지 B91-W60-H100cm를 주장하고 있다.[2] 2019년 5월 31일 한국에서의 인터넷방송에서 본인이 직접 밝힘.[3] 그래도 어느 정도는 있었다. 거기다가 프레스티지가 당시에는 AV계에서 위상이 더 낮았고 사쿠야 유아는 잠시 동안 찍고 은퇴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4] 은퇴 즈음에 나온 BEST 모음집에 기존 8작품의 커트 + 미공개씬이 수록되었는데 이 작품까지 합하여 공식적인 작품수는 총 9작품이다.[5] 사실 웬만큼 AV 배우 좋아한다는 사람들도 이름은 잘 알고 있어도 품번은 거의 못 외우는 경우가 많은데 거꾸로 된 참 특이한 사례다.[6] 그래서 한국에서는 지금도 AV에 관심이 있더라도 나루세 코코미나 우에하라 아이가 누군지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긴 하다. 다만, 사쿠야 유아 은퇴 이후로는 기형적으로 몰린 팬덤이 대거 분산되어서 팬이 더 많아졌다.[7] 너무 한국 극성팬들에게 시달린 탓인지, 정말로 트위터에 한국인들을 차단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피해를 입은 다른 정상적인 팬들은 극성 팬들을 대차게 까댔다.[8] 사쿠야가 한 트위터 글에서 밝히길 저질 극성팬들이 은퇴 이후 어떻게 자기를 알고 찾아와서는 마음대로 휴대폰 사진을 찍고 AV로 제발 돌아오라는 발언까지 서슴없이 해대서 매우 불쾌했다고 털어놓았다. 위의 트위터를 차단한 이유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이후 한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려서 집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6개월가량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해야했다.[9] 일본에서는 회로 먹는 참치와 참치통조림을 지칭하는 단어가 다른데, 보통 참치(다랑어)는 '마구로(まぐろ)', 참치통조림은 '츠나(ツナ)'라고 부른다.[10] 자신이 어려웠던 시절에 츠나마요를 자주 먹어서 따온 예명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이는 오해이며 사실 본인은 츠나마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을 2019년 5월 31일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밝혔다.[11] 어차피 은퇴한 지 오래됐고, 다 지난 과거니까 이제는 다 내려놓고 이야기할 수 있다고. 다만 무슨 이야기를 나누든 자기는 사쿠야 유야가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츠나마요일 거라는 점만큼은 꼭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12] 삭제당한 사진 중 하나를 인터뷰 패널들에게 보여줬는데, 다들 얼굴이 빨개지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삭제당할 만했네!!!''''' 라고 발끈.[13] 음식점에 돈이 필요해서 알바삼아 데뷔 / 가게 직원들이 알아버려 은퇴 / 츠나마요는 모델일 시작하고 제일 처음 먹었던 음식이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