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로(수원)
三星路 / Samsung-ro [1]
1. 개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신동사거리에서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의 삼성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약 3.3km의 도로.
1970년대, 수원시 매원동(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41만평 규모로 삼성공업단지(현 삼성디지털시티)가 조성되면서 개설된 도로. 도로특성 상 출퇴근시간 교통량이 상이하여 2000년대 초반까지 가변차로로 운영되었었다가 삼성로가 6차선으로 확장되면서 가변차로가 폐지되었다.
기점인 신동사거리(우판등심,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점, 카이스트치과, 신동카페거리)에서 덕영대로, 동탄지성로와 교차하며, 종점인 삼성삼거리에서 중부대로와 접속된다.
동쪽, 남쪽으로 상권이 발달하고 있고, 영통래미안마크원 아파트도 들어섰다.
2. 상세
도로명에서 볼 수 있듯, 도로의 대부분 구간이 삼성관련 기업들 단지를 지난다.
신동사거리에서 덕영대로와 교차, 동탄지성로와 직결되어 있으며, 삼성의 전자업종 관계사들이 모여 있는 '''삼성디지털시티'''[2] 를 가로지르며,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 전자소재연구단지[3] , 삼성SDS, 삼성SDI, 삼성전자로지텍을 지난다. 큰우물사거리(매영로)를 지나 삼성삼거리에서 끝난다.
구간의 90% 이상이 수원시에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삼성삼거리 자체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해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전체 3.3km 중 용인시 소재는 고작 약 50m뿐이라 용인시의 관리 하의 도로라고 정의하기는 약간 미묘하다.
[1] 삼성전자에서 이름을 따 왔으므로 서울의 삼성로와 영문 표기가 다르다.[2]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의 본사가 있으며, 주변에 삼성SDI와 삼성SDS의 사업장도 있다.[3] '삼성전자v소재연구단지'가 아니라, '삼성v전자소재v연구단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