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보 사이버 불링 논란
1. 개요
그림 크리에이터 삼시보의 과거 사이버 불링 논란을 정리한 문서.
2. 사건 전개
2019년 12월 26일, 트위터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잠적한 '쏨뱅이'라는 인물과 동일인물이라는 의혹이 제시되었다. ⓐ
쏨뱅이는 과거 여러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실력도 안 되는데 그냥 그림 접어라" 등의 무시를 일삼고, 그들이 자신의 그림을 표절했다는 억지 주장[1] 을 하며 시비를 걸며 욕설 및 폭언을 하고 다니는 등 지인들을 동원해서 사이버 불링을 했던 인물이다. 2014년 말, 논란이 커지자 쏨뱅이는 '욕설을 해서 죄송합니다'라는 단순하고 형식적인 사과로만 때우고 계정을 삭제한 뒤 잠적하였다.
삼시보가 쏨뱅이와 동일인물이라는 주된 근거는 서로 생년월일이 같다는 점, 그림체가 비슷하다는 점, 둘 다 일본어에 능통하다는 점, 그리고 둘 다 게임 제작에 능숙하다는 점[2] 이 꼽힌다. 삼시보가 쏨뱅이와 동일인물이라면 논란을 터트리고 2년 뒤 닉네임을 바꿔서 다시 그림쟁이로 복귀하였다는 말이 된다.
물론 생년월일이나 생일이 비슷한 사람은 여럿 있을 수 있고, 그림체가 비슷하다는 것도 주관적인 근거에 불과했기 때문에 의혹이 처음 제시되었을 때에는 완전히 단언할 수 있을 정도의 결정적인 증거는 없었다. 하지만 여러 구독자들이 나서서 의혹을 긍정하든 부정하든, 일단 해명을 해야하지 않겠느냐고 여러 차례 댓글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수 개월 가까이 입장표명을 하지 않아 구독자들 사이에서도 의혹이 사실이 맞아서 이를 덮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 와중에 2020년 1월 4일, 쏨뱅이로부터 피해를 받은 피해자들 중 가장 큰 피해를 받은 한 작가가 쏨뱅이의 부모와 주고받은 메일 중 일부를 트위터에 공개했다. 피해자는 해당 메일이 조작이라는 말이 나올 경우에 메일 전문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는데, 논란이 거세어지자 메일 전문을 공개했다. 메일 전문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 피해를 입은 작가의 입장문 전문을 참조.
메일 내용에서는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사정상 사과가 힘들다', '이런건 지금 우리보고 나가 죽으라는 거다'라며 피해자에게 입힌 상처엔 무관심한 전형적인 가해자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딸이 힘들어하니 사건을 덮어주는 데에 협력하지 않으면 적극 대응할 것이며, 메일을 나눈 피해자에게 피해가 없었으면 한다며 협박을 했던 게 드러나면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중이다. 특히 쏨뱅이의 부모가 부유한 가정에 속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자기 가정의 부유함을 무기로 사이버 불링 피해자의 정당한 항의마저 원천차단하려고 한 셈이다.
'회사와 연관되어 사과하는게 자유롭지 않다'라는 발언을 두고 '딸의 과거 행적을 은폐하기 위해 샌드박스를 방패로 세운다'는 의견이 속출하기도 했는데, 만약 정말로 샌드박스 측에서 사과를 막은 정황이 있다면 샌드박스는 가해자를 두둔하는 쓰레기 기업이 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샌드박스는 소속 유튜버나 스트리머들에게 논란이 터질 때마다 방임주의로 일관해왔기 때문에 이번 사건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했을 가능성은 적다. 또한 MCN과 크리에이터의 관계는 연예인과 기획사의 관계와는 달리 느슨하기 때문에 사측에서도 위험을 감수하고 사건에 개입할 이유가 없다. 삼시보의 부모가 MCN을 일종의 연예 기획사로 착각했거나 딸의 편을 들기 위해 변명한 것으로 보인다.
1월 말부터 의혹이 기정사실화되었음에도, 내내 어떠한 해명문도 올리지 않고 댓글란에 논란과 관련된 키워드[3] 를 금지어로 정해놓기까지 했다. 사실상 사건과 관련된 금지어를 설정한 시점에서 자신이 쏨뱅이란 사실을 인정한 셈.
2020년 1월 17일부터 편집 스타일과 그림체를 바꾸려는 조짐이 보인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4] 2020년 1월 24일자 영상에서는 SD 캐릭터의 그림체가 전체적으로 바뀌었으나[5] 이후 영상들에서는 논란 발생 이전의 그림체와 유사해졌다.[6]
2020년 02월 13일까지 삼시보는 계속 편집 분위기나 그림체만 조금씩 바꾸며 공식 입장은 계속 내놓지 않고 있었다. 이에 대한 댓글 반응은 크게 제 3자는 빠져야 한다며 삼시보에게 더 이상의 비난은 자제하라는 편과 삼시보를 비난하는 편, 영상과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를 하는 편[7] 으로 나뉜다.
위 의혹에 대해 삼시보는 두 달 넘게 모르쇠로 일관하며 영상을 업로드했으나 해명을 바라는 구독자가 늘어나고, 증거가 하나 둘 밝혀짐에 따라 결국 2월 14일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쏨뱅이와 자신이 동일인물임을 인정하였다.'''
[ 삼시보의 사과문 펼치기·접기 ]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이후 여론은 비교적 잠잠해지는 듯 했으나, 피해 작가의 입장문이 공개되자 여론은 다시 급속도로 악화되는 중이다.[ 피해를 입은 작가의 입장문 중 일부 내용 펼치기·접기 ] 현재는 비공개 상태이다.
> 피해 증언의 말을 거짓말로 몰고, 피해자가 비난받게 하는 여론 조작이 필요하겠지요. }}}
입장문 전문은 이쪽으로. [8] 피해자의 심정을 담은 글이 장문으로 서술되어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글을 꼼꼼하게 읽어보자. 덧붙여서 사건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입장문을 한번씩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삼시보는 논란에 대해 '사과를 했다'라고 밝혔지만 피해 작가의 입장문을 통해 이것이 거짓임이 드러났다.[9] 피해 작가는 지금까지도 삼시보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했으며 오히려 동일인물 의혹이 대두되자 삼시보의 부모로부터 2차적으로 가해, 협박을 당한 상황이었다.
- 끝으로 피해를 입은 작가는 '지금은 잘 지내고있다. 더이상 자신에게 삼시보에 대한 말도, 2차 가해도 하지 말며 자신을 어떤 사건의 피해자로 기억하지 말고 앞으로 활동해 나가는 작가로 기억해달라'고 입장문에서 밝혔다.
[ 삼시보의 새로운 입장문 펼치기·접기 ]
> 제 글을 보시며 피로감을 느꼈을 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새로운 입장문에서도 피해자에 대한 사과가 아닌 구독자를 향한 일방적 사과라는 점은 변하지 않았고,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했지만 이미 삼시보의 부모가 보낸 고소 협박성 메일 전문이 공개된 상황에, 잘못을 덮으려는 행동을 보이고 있고 또한 '직접 대면하여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주실 때까지 노력하겠다.' 라는 말이 더 이상 사건에 연루되길 원하지 않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하는 여론이 있어 더더욱 비판받는 중이다.
- 사과문과 입장문을 2월 14일에 올린 그림 영상의 댓글창에 게시했다는 점으로 인해 또다시 논란이 일고있다. 사과문 영상을 따로 제작해 올리던가 유튜브 커뮤니티라는 공간을 사용해 게시하지 왜 수익창출이 가능한 평범한 그림 영상에 사과문을 올린것이냐는 반응이 대다수.[12]
- 삼시보의 사과문은 유튜버 하늘의 학교폭력 사과문과 겹치는 내용, 어휘가 많아 '타인의 그림에서 조금의 유사점만 발견되어도 득달같이 달려들어 트집잡더니 정작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게 표절을 하냐'는 비판 의견이 제기되기도 하였으나, 우연히 내용이 겹치게 된 것인지 실제로 참고하며 쓴 것인지는 불명.
- 입장문에서 본인과 피해 작가의 관계를 서로 비판을 아끼지 않았던 막역한 사이로 표현한 부분도 논란이 되고 있다. 삼시보 쪽의 일방적인 비난으로 인해 피해 작가는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되었는데, 삼시보 본인은 이러한 관계를 서로 비판해 주는 사이로 가볍게 여겼다는 것.
그리고 약 3개월이 지난 5월 18일, 삼시보가 사과 영상을 올렸다.
[ 삼시보의 사과 영상의 내용 펼치기·접기 ]
마지막으로 긴 시간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여러분들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남은 평생 제가 한 잘못들을 잊지 않고 마음속에 깊이 새기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할 것입니다.}}}
-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좋지 않다. 3개월만에 돌연 다시 나타나 사과를 한 것에 대해 슬슬 유튜브 복귀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생겼다. 또한 1분 8초라는 8년 동안 타인을 괴롭혔던 것에 걸맞지 않는 지나치게 짧은 사과문의 길이와 후술할 거짓말, 여전히 반성보단 변명 위주로 작성된 사과문, 영상 마지막에 달린 광고 등 사과의 진정성에 대해 의문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라는 내용에 대해 은근슬쩍 자신의 가해를 의도적이지 않은 어린 날의 '실수'로 둔갑시키는 것이냐는 비판이 있다. 동일한 방법을 상습적으로 반복해 여러 명의 피해자를 만들어낸 시점에서 삼시보의 행동을 실수라고 보기에는 분명 무리가 있다.
- 사과문의 '서로가 서로의 영향을 받으며 실력을 키워간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라는 부분에 대해 사실은 지금도 피해자들이 진짜로 자신의 그림을 표절했다고 믿는 게 아니냐며 우려를 표시하는 시각도 존재한다.[13]
- 뒷광고나 주작,과거 사건으로 인해 논란이 터진 다른 유튜버들은 대부분 얼공+목소리+7~8분 영상으로 사과를 하는데 삼시보는 고작 1분에 목소리로 사과가 아니라 검은 배경에 흰 자막으로 사과를 하는 점에서 정말 제대로 반성을 하고는 있는건지에 대한 의견도 많아지고 있다. 거기에 10월 2일 복귀이후 영상부터는 아예 댓글을 막아버리는 행동으로 인해 정말 제대로 반성중인지에 대한 의견이 계속 달리고 있는중.
[ 피해자의 트윗 중 일부 내용 펼치기·접기 ]
그리고 삼시보가 사과문 영상을 게시하고 몇 시간 뒤에 쏨뱅이의 피해자를 자처하는 계정이 트위터에 등장했다.[16] 삼시보의 가해 행적을 상세히 설명한 내용과 피해자의 감정을 드러내는 트윗이 많으니 꼼꼼히 읽어볼 것.저한테 그러셨을 때와, 다른 분 매장하려다가 자폭하셨을 땐 '''20살'''이셨잖아요. 어린가요? 미성년자인가요? 은근슬쩍 피해자를 한 분으로 축소하려 하지마세요.}}}
- 내용 정리를 해보자면 해당 피해자는 삼시보(당시 쏨뱅이)를 인터넷에서 처음 만나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정도로 친했던 삼시보의 친구였다. 이후 삼시보와 갈등이 생기자[17] 삼시보는 자신의 지인들에게 피해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단체로 사이버 불링을 했다. 이로 인해 해당 피해자는 악몽을 꾸거나 자해를 하는 등 우울증을 앓기 시작했고, 결국 인터넷 활동을 접고 넷상에서 사라졌다. 그 후 2014년 말 삼시보는 욕설을 해서 죄송하다는 트윗 한줄을 쓴 후 계폭한 뒤에 얼마 안가서 'リンゴ(링고)'와 '빗금', '다이파이'[18] 등 여러 닉네임[19] 으로 레진코믹스에서 단편 웹툰을 연재하거나[20] TEAM HC의 게임 일러스트[21] 를 맡는 등 2년 동안 인터넷 상에서 그림 활동을 멈춘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삼시보의 사과 영상에서 '근신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인터넷을 떠났다'는 내용과 일치하지 않으므로 삼시보가 거짓말을 하였다는 소리가 된다.
- 또한 해당 피해자의 주장에 의하면 이 피해자를 포함한 여러 피해자들을 삼시보가 가해했을 때에는 삼시보의 나이가 20세, 즉 엄연한 성인이었다고 하는데, 이는 삼시보가 자신이 미성년자였을 때 가해했다는 주장과도 서로 엇갈린다.[22] 삼시보의 사과 영상에서도 5~6년 전을 언급하고 있는데, 1995년생인 삼시보가 5~6년 전이라면 만 19~20세이므로 법적으로 성인이 맞다.
- 해당 피해자는 이후 7월 5일과 8월 24일에 삼시보의 팬들로부터 2차 가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트윗과 삼시보에게 호소하는 듯한 트윗을 올리다가, 10월 16일 장문의 새로운 트윗을 올렸다. 요약하면 삼시보가 당시 피해자들에게 찾아가 개별적으로 사과하기, 개별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유튜브 활동을 그만두기를 원하였으나 현재의 삼시보에게서는 그럴 의향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23] , 피해자들이 겪었던 고통을 아무것도 아닌 일이나 없던 일로 치부하지 말아달라는 것, 더 이상은 트위터에 글을 쓰지 않을 것이고 훗날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서 만나게 된다면 좋겠다는 내용이다.
이처럼 사과문의 여러 내용이 거짓임이 밝혀짐에 따라, 사과문에서까지 거짓말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냐며 아직도 제대로 반성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압도적이게 되었다.
2.1. 복귀
기어코 삼시보는 10월 2일에 봉제인형 만들기 영상으로 복귀하고 말았는데 내용 전반, 특히 영상에 나오는 대사 중 하나인 '혼자면 뭐 어때'가 '''팬들이 나를 떠나가더라도 난 혼자서 꿋꿋이 유튜버로서 돈을 벌 것이다'''를 암시하는 듯해 사과문 영상 업로드 후 5달도 안 되어 복귀한 사실과 함께 비판받게 되었다.[24]
더불어 본인도 비판받을 것을 우려했는지 영상을 업로드하며 더보기란에 별다른 코멘트도 달지 않고, 아예 댓글도 막은 채 영상을 올렸는데 이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는 드린 거냐', '애초에 반성의 시간을 가지긴 했느냐' 등의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그 다음주와 다다음주 되는 9일, 16일 역시 영상을 업로드한 것을 보아 이대로 활동을 이어나가려는 것으로 보인다.[25]
영상의 조회수는 논란 이전에는 업로드 시점에서 일주일만 지나면 10만을 돌파하던 것이 현재는 3달 가량 지나도 동일한 수치에 도달하기 힘들어졌다. 말 그대로 뚝 떨어진 셈.
한편 복귀 이후 삼시보가 올리는 영상의 길이는 대체로 10분 내외로, 6~7분짜리도 있었던 논란 이전 영상들보다 조금 더 길다. 이것이 미드롤 광고[26] 를 넣기 위한 것이 아니냐며, 역시 돈 때문에 복귀한 것이 아니냐며 비판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3. 팬들에 대한 비판
삼시보가 쏨뱅이와 동일인물임을 인정한 시점에서부터 삼시보 팬들의 태도 및 행보 또한 문제시되고 있다.
삼시보가 피해를 준 건 명백한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피해자의 입장은 묵살한 채 몇몇 팬들은 ''''괜찮다, 앞으로는 잘 하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위 글에서 말했다시피 팬들은 쏨뱅이 사건 피해자가 아닌 제 3자에 불과한 대상이고, 엄연히 사과는 '''팬들이 아닌 피해자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현재 피해자 입장문이 공개되면서 삼시보를 쉴드치던 팬들도 함께 비판받는 중이다.
또한 해당 논란을 터트린 공론화 계정을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작가의 것이라고 오해한 삼시보의 팬들이 해당 작가의 신상을 터는 등 2차 가해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피해 작가가 자신에 대한 2차 가해를 그만하라며 올린 트윗으로 인해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피해자들에게 전부 사과드렸다는 후에 공개된 삼시보의 주장만 철석같이 믿고 비난의 화살을 다시 피해 작가 쪽으로 돌린 것. 다행히 피해자가 거짓이라고 밝힌 이후엔 피해자를 비난하는 일은 거의 사라졌다.
그런데 삼시보가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이후에, 서서히 삼시보를 '''옹호하는 여론이 다시 생기기 시작했다'''. 주로 연령대가 어린 팬층이 삼시보의 복귀를 기대하거나, 삼시보가 용기 내어 사과를 했으니 그녀를 그만 비난하라는 등의 의견을 내며 삼시보를 옹호하고 있다.[27] 이는 피해자의 입장문을 읽지 않았거나, 읽었어도 사건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하는 팬들[28] 이 옹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비판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반응이 안 좋아서 옹호하는 팬들과 비판하는 사람들간의 키보드 배틀이 자주 일어나는 모습이 보인다. 이런 삼시보를 옹호하는 팬들은 현재진행형으로 꾸준히 나타나고 있으며, 당장 사과 영상에 최근 댓글들만 봐도 삼시보의 복귀를 기대하거나 옹호하는 댓글들을 적잖게 볼 수 있다.
삼시보의 사과 영상이 올라온 최근에는 해당 사건의 피해자들이 많다는 점을 악용하여 자신 혹은 자신의 가족, 친구 등이 해당 사건의 피해자인 척 흉내내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자들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주로 삼시보의 행동을 비판하려는 목적이 대다수이나, 간혹 옹호하려는 목적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29] 피해 내용의 신빙성이 떨어지거나, 댓글을 올린 사람의 나이가 삼시보나 피해자들에 비해 상당히 어리다면 피해자 코스프레일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런 피해자 코스프레는 당연히 실제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가 되는 행동이며, 만약 본인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포함한 피해자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욕설, 명예훼손 등 2차 가해를 보았다면 피해를 받은 작가의 메일로 제보하자. 현재 피해를 받은 작가는 2차 가해자들을 고소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지어 트위터 피해자의 2020년 12월 18일자 트윗에 따르면, 삼시보가 BL 팬아트를 그렸다는 이유만으로 트위터리안의 옹호를 받고 있다.[30]
4. 관련 논란
- 공포 분위기 조성?
앞서 서술한 과거사 논란을 기점으로 업로드되는 영상들에서 삼시보의 SD 캐릭터가 죽은 눈[31] 을 하는 등 그림체나 그림의 내용이 섬뜩해보인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32] 의도적으로 화질을 낮추거나, 치직거리는 글리치 효과를 그림에 주어 기괴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거나, 배경과 캐릭터에게 넣은 크로마키 효과를 일부러 어두운 색으로 지정하는 등 편집까지도 공포스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이것은 평범해 보이는 제목과 대비되는 섬뜩한 느낌을 주는데 논란을 역으로 이용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인지 실제로 불안한 심리상태가 표출되는 것인지는 불명.[33]
- 자해 여부
[비교] 1월 17일자 영상에서부터 삼시보의 오른쪽 손등에 베인 상처로 추정되는 긴 상처가 생겼다. 삼시보의 부모의 메일에서 삼시보가 논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내용이 있으니, 아무래도 스트레스 때문에 그만 손을 다치는 실수를 하거나 자해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굳이 영상에 잘 보이는 손등에 상처가 생긴 것도 그렇고, 그 상처도 아주 조그맣다는 점[34] 등을 통해 동정심 유발을 위한 보여주기식 상처 혹은 그저 단순히 다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쏨뱅이로 활동하던 시절에 제작한 애니메이션[35] 때문에 일베 논란과 고인드립 논란까지 생겨나고 있다. 영상을 보면 운지라는 글자와 함께 캐릭터가 공중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물론 운지는 일베가 생기기 이전에 디시 합필갤에서 탄생한 용어라곤 하지만 어원 자체가 '운지천'이라는 노무현을 비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합성물[36] 에서 비롯된 용어라는건 조금만 검색해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었고, 이와 같은 고인을 조롱하는 의도가 포함된 용어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다. 당시 뜻을 모르고 사용하는 학생도 꽤 있었으니 이것만으로 판단하지 말자는 의견도 있는데, 운지라는 글자와 함께 캐릭터가 공중에서 떨어지고 있어 뜻을 모르고 썼을 확률은 낮다.
- 빈부격차의 악의적 정당화 논란
과거 사이버 불링 논란에서 형편이 어려운 가난한 그림쟁이에게 욕설을 퍼부으면서 '니까짓게 뭔데 나와 대등한데?'라고 시비를 건 것도 모자라 SNS 인맥을 이용한 집단괴롭힘으로 완전히 사회적으로 매장시켰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빈민층이 겪는 빈부격차를 악의적으로 정당화한다는 논란이 있다.
- 아동용 프로그램 이미지 손상 논란
- 아동 성폭행 일러스트 투고 논란
2019년 5월, 삼시보가 트위터에서 사우스파크 팬아트를 올리는 뒷계정을 만들었다고 하며, 개중에는 초등학생 강간을 연상시키는, 아동층을 타깃으로 잡은 유튜버의 그림이라기에는 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그림도 있다.ⓐ 삼시보 쏨뱅이 논란이 알려지면서 트위터를 비공개로 돌리고 몇몇 트위터리안들을 차단한 데다가 더불어 이 사건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댓을 지우고 있는것[37] 으로 보아 정황 상 삼시보 본인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쏨뱅이 시절 또봇의 초등학생 캐릭터를 성폭행하는 그림을 그린 적도 있다고 한다.[38] 한편 사과 영상에서 근신의 시간을 가졌다는 말과 달리 이런 뒷계정을 만들어 그림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는 점에서도 비판받는다.
- EBS 아동 그림책 만들기 강좌 출연 논란
2020년 11월 19일에는 EBS 온라인 클래스에 아동 그림책 만들기 강좌에 출연하여 논란이 되었다. 정황상 EBS에서 삼시보 등의 동인계와 그림계와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해 잘 알 리 없어 그 틈에 삼시보가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타 그림쟁이를 사이버 불링한 데다 아동 성폭행 일러스트 투고로 트위터에서 소아성애자로 취급 받는 판에 공영방송이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이미지여야 하는 EBS에 출연했다는 것은 EBS의 기업 이미지에 손상이 갈 일이 있어도 자신의 유튜브를 홍보하겠다는 거나 마찬가지라 비판받고 있다. 특히 이것이 일베 고인드립 논란과 또봇의 성 상품화 일러스트를 그렸다는 점과 맞물려 자칫 잘못하면 그녀의 아킬레스건으로 남을 수도 있다. EBS의 이미지와 또봇의 완구업체 영실업의 이미지에 손상이 갈 수 있는 일을 하였다고 여겨지며 일베 용어 의혹도 있는지라 '일베 용어를 쓴 것으로 보이는 일러스트레이터가 EBS에서 활동하려고 하였고 또봇을 성 상품화하는 부적절한 그림을 그렸다'라고 여겨지는 만큼 이것이 EBS와 영실업에 알려질 경우 부유한 집안인 그녀의 어머니도 쉽게 무마할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다. 심지어 논란 이전에도 이후에도 변함없이 몰래 EBS에 출현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 쉽게 무마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라고 쓰여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EBS 온라인 클래스에 올라오는 강의 중에는 "유튜브 강의" 라는 강의가 있는데, 이는 클래스 담당 선생님이 유튜브의 영상을 EBS 온라인 클래스 강의의 형식으로 바꾸어서 강의를 올리는 것을 말한다. [39] 이 링크 속 글쓴이는 "유튜브 강의"라고 되어 있는 강의를 찍어 올린 것이므로, 즉, 삼시보는 EBS에 입사하거나 전혀 관계가 있는 인물이 아니며, EBS 온라인 클래스의 구조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글을 올린 글쓴이의 실수일 뿐이다.
사이버 불링 논란 당시에는 단순히 자신이 쏨뱅이라고 특정지어질 가능성을 원천차단하려는 의도로 그림체를 변화시켰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논란이 점화되고, 가라안고, 재점화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그림체 변화가 단순히 국내에서만이 아닌 해외로의 신분세탁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생겼다. 자신의 논란으로 인해 한국의 그림 관련 업계에서의 입지를 잃자 이후 그녀는 한국 동인계와 아동용 컨텐츠에서 통용되는 그림체를 버리고 픽시브행과 미국 애니메이션 업계를 의식하고 있다. 파워퍼프걸과 비슷한 그림체 썸네일의 강좌를 1회성으로 올리고 이후 그만둔 것으로 보아 미국 애니메이션 업계의 큰손들이 모인 칼아츠로 가는 것은 그만둔 것으로 보인다.[40] 대신 지속적으로 픽시브의 인기 작가들의 그림을 벤치마킹하여 일본 그림업계로 눈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경우 삼시보 계정을 폭파하고 다른 명의로 신분세탁하여 픽시브에 데뷔할 가능성도 있다.
관련 논란을 보면 알겠지만 사이버 불링 논란 이후로 잠재적으로 자신의 사회적인 이미지를 관리하지 못하고 적을 늘리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논란 이전에는 한국 게임계, 웹툰계, 일러스트계 등의 한국 서브컬쳐계뿐만이 아닌 한국저작권위원회와의 콜라보 영업을 의식한 것으로 보아 건전한 작가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행보를 보여온 도중 사이버 불링 논란이 터져 관련 업계에서 소문을 잠재우지 못할 지경이 되었다. 게다가 한국 업계에서의 발길이 자신의 논란으로 장기적으로 끊길 것을 대비해서 픽시브 및 미국 애니메이션 업계 도피를 위한 그림체 변화 의혹까지 기정사실화 되고 있으니 논란이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5. 여담
- 삼시보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다 보니 도를 넘는 그림이 나오기 시작했다. 후방주의[41][42]
- 심지어 이러한 안티아트를 모아놓거나 직접 그리는 계정들이 생겨나고 있다.1 트위터계정 주소,2 유튜브계정 주소[43]
6. 관련 문서
[1] 자세가 비슷하거나, 동그란 그림체가 비슷하다는 등의 근거를 들었는데 그림을 놓고 직접 비교해보면 억지임을 알 수 있다.[2] 쏨뱅이는 과거 '독 피하기'같은 자작 게임이나 자작 애니메이션들을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고, 삼시보도 자신의 그림을 이용해 수준급의 게임을 만드는 콘텐츠가 있다.(예를들면 시보의 디저트 만들기.)[3] '논란', '사과문', '해명', '난리', '실망', '쏨', '입장문', '쏨뱅이', '차단', '무시' 등.[4] 논란이 터지기 전 영상의 그림체와 비교해봐도 확연히 다른 걸 알 수 있다. 형태가 달라지고 하이라이트가 사라진 SD캐릭터의 눈, 이전 영상까지만 해도 있었던 머리카락 그라데이션의 삭제, 기존 채색법과 다른 SD캐릭터의 머리카락 채색, 선을 끝까지 땄던 예전과 대조되는 의도적으로 끊은 선 등. 편집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이질감이 느껴진다.[5] 지금까지의 SD캐릭터는 동공이 없지만 하이라이트가 표시된 눈, 대체로 동그래서 온순해보이는 눈매, 팔보다 굵든지 해서 확실히 구분되는 손 등이 특징적이었으나 24일자 영상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전부 사라져버렸다. 캐릭터의 모습은 매 영상마다 달랐으므로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으나, 지금까지는 정해진 그림체 안에서 조금씩의 변화만 주었는데 이번에는 그림체 자체를 바꾼 것이다. 공론화 측이 그림체의 유사성을 주된 근거로 들었으므로 이는 논란을 의식한 행동으로 보인다.[6] 삼시보가 이 일로 구독자들에게 지속적인 해명 요구와 비판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7] 요리 레시피, 눈 스트레칭, 하다 못해 쾌변 하는 법, 초간단 물 마시기, 숨쉬는 법(...)까지 그야말로 아무말 대잔치가 벌어졌다. 이런 유형의 댓글은 네이버 웹툰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웹툰들에서도 자주 보인다.[8] 이또한 비공개 상태이다.[9] 계폭 전 '옛날에 욕설을 해서 죄송합니다'라는 트윗 하나를 올리긴 했지만 상식적으로 사과문으로 볼래야 볼 수가 없다. 삼시보 본인은 이것을 사과라고 생각하는 것 혹은 변명을 위해 둘러댄 것으로 보인다.[10] 증거인멸죄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죄가 성립될 수는 없다. 대한민국 법률상 증거인멸죄는 '타인'의 범행 증거를 인멸했을 때만 적용되고 '자신'의 증거엔 적용되지 않는다. 대신 인멸했다가 들키면 형량 선고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는 있다. 인멸 자체가 명확한 죄가 되려면 인멸을 위해 타인에게 사주해야 하는데, 이 경우에도 '인멸죄'는 아니고 교사범이다.[11] 현재 해당 입장문은 내리고 다시 처음에 썼던 사과문을 고정해놓은 상태이다.[12] 이에 사과문을 보려고 들어오는 사람들을 이용해 수익창출을 하려는 것이냐는 비판 의견이 나왔다.[13] 후술할 익명 피해자의 폭로에서처럼 삼시보는 타인이 자신의 그림을 따라했다는 거짓 소문을 퍼뜨린 것이므로 표절 자체를 정당화하는 발언은 지양하자.[14] 새로운 차단 키워드의 설정, 비판 댓글이나 외국어로 사건을 설명해주는 댓글들을 삭제하는 것에 대한 의혹이 나오고 있다.[15] 복귀해 2020년 10월 2일에 올린 영상에서는 해당 발언이 무색하게 아예 댓글을 막아버리고 말았다. 그 때문에 팬들의 비판은 사과문 영상이나 커뮤니티에 계속해서 달리는 중.[16] 삼시보에게서 2차 가해를 받을 것을 우려해 글쓴이 본인의 신상을 최대한 드러내지 않는 상태에서 서술했으며, 글쓴이 또한 이 점의 양해를 구했다.[17] 말이 갈등이지 그마저도 삼시보 쪽에서 일방적인 비난을 퍼부은 것이다. 해당 피해자를 상대로 자신의 그림을 베꼈다는 억지주장을 하며 일방적인 욕설을 한 것.[18] 텀블러 픽시브 티셔츠 판매처(일본어) 트위터 주로 유메카와이 패션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를 그렸다.지식인 답변[19] 이 외에도 일본 외주 사이트, 루리웹 등에서도 다른 닉네임을 사용해 활동했다. 일본 외주 사이트의 닉네임이 から茶(카라차)이나, 삼시보와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의 페미니즘 일러스트레이터 카라차는 동일인물이 아니다.[20] 현재 해당 웹툰은 레진코믹스에서 내려갔으므로 이를 홍보하는 게시글의 링크를 첨부함.[21] 아직까지는 수호령의 올바른 취급 방법만 삼시보가 일러스트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마녀와 고양이의 아스피레이션 등 다른 게임 일러스트도 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22] 위에서 언급된 피해 작가의 입장문에 따르면 삼시보는 해당 작가를 2012년에 처음 가해했으므로 이것 한정으로 미성년자 때 저지른 것이 맞긴 하다. 그러나 2014년에 같은 사람에게 가해했을 때 삼시보는 명백한 성인이었다. 이처럼 사이버 불링의 대다수는 자신이 성인일 때 한 것인데다, 그나마 미성년자였을 2012년에 삼시보는 어느 정도의 사리분별이 가능할 고등학생 연령이었으므로 이는 변명이 되기 어렵다.[23] 그러니까 트위터에 폭로글을 올린 직후는 물론,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개별적으로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24] 유튜브 특성 상 6개월 동안 영상을 업로드 하지 않으면 유튜브 수익창출이 막히게 돼 있다.[25] 이 영상들도 댓글이 막혀 있다. 또한 10월 9일 영상에 있는 외부 링크의 댓글도 막아두었다.[26] 영상 중간에 삽입하는 광고. 8분 이상의 영상부터 넣을 수 있다.[27] 하지만 '''잘못을 했으면 사과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사과는 '''피해자들을 향해서'''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제 3자 입장인 팬들은 삼시보의 사과를 받거나 그녀를 용서할 권한이 없다.[28] 피해자의 입장문에서도 이런 사례를 조금 발견할 수 있다.[29] 옹호하는 사람들은 주로 사과문을 봐서 기분이 나아졌거나, 이제 용서하겠다는 내용을 든다.[30] 이전에도 몇몇 트위터리안이 '#삼시보_잘못없어', '#삼시보_사랑해'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한 일이 있었다. 이는 현재 비공개 처리된 피해 작가의 입장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던 내용이다.[31] 이는 2020년 1월 17일자 영상부터였으나, 해당 영상에서는 파스텔톤 색감에 활짝 웃는 모습도 나와서 그나마 캐릭터의 인상이 밝았다. 그러나 그 다음 영상인 입체 슈링클스 영상과 파스텔톤 그림 강좌 영상에서는 SD 캐릭터의 인상과 분위기까지 전부 어두워졌다. 두 영상의 캐릭터는 기존 SD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웃는 모습은 거의 없는 무표정한 얼굴이 대다수이고, 무엇보다 그림체가 기존과 완전히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32] 2020년 2월 7일자 영상에 등장하는 그림은 만화풍의 캐릭터가 스스로를 칼로 찢어서 그 사이로 실사풍의 여자가 보이거나, 캐릭터가 우울하고 공허한 표정을 짓고 있는 등 대체로 어두운 느낌이다. 거기다 이처럼 어두운 그림들을 불안정한 음악에 맞춰 그림으로써 우울감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논란 이전의 전반적인 영상 분위기와는 대조되는 것이다.[33] 휴재와 사과문 작성으로부터 몇 달이 지난 2020년 10월 2일자 영상 역시 SD캐릭터, 스토리 전반, 배경 음악 등의 요소에서 우울한 분위기가 나타나는데, 이에 대해 피해자는 따로 있는데 정작 가해자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며 어이없어 하는 반응도 있다.[비교] [image][34] 보통 우울해서 하는 자해는 여러번 반복해서 긋는 점이 대부분인데, 삼시보의 경우 그런 자해 상처라 볼 수 없다는 것을 주된 근거로 들 수 있다. 물론 사람마다 자해하는 유형은 다르므로 예외는 많다.[35] 삼시보의 논란에 대해 정리한 영상으로, 문제의 장면은 7분 34초에 등장한다.[36] 2010년 작. 쏨뱅이 명의를 사용하던 때의 삼시보가 만든 플래시는 2012년 이후에 만들어졌다.[37] 다만 해당 증거의 경우 필터링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성폭행 일러스트 투고 논란에 대해서 해명을 하는 댓글은 바로 사라지지 않고 약 몇주 쯤 지나야 삭제되는걸로 보아 필터링이 아니라 삼시보가 지우는것이 맞는듯.[38] 링크에서는 언급만 되어있으나, 해당 게시글 업로드 이전에 익명 게시판 사이트에서 유사한 증언이 나와 이는 사실로 보인다. 트위터의 익명 피해자도 10월 16일자의 트윗에서 해당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39] 클래스 담당 선생님이 원한다면 아무 유튜브 영상이나 올릴 수 있다는 소리다. 게임스트리머의 영상이나 매드무비 같은 것도.[40] 이는 한국 미애니를 보는 트위터의 덕후들에게 또봇 및 사우스파크 성 상품화 2차 창작으로 찍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외에서 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더라도 국내 덕후들이 항의하면 물거품이 되기 때문.[41] 안 보는 사람을 위해 말하자면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있고 아헤가오를 짓고 있는 삼시보의 프로필 사진이다.[42] 트위터를 올린 사람은 삼시보가 잘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건 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삼시보에 대한 비판은 하되, 비난은 하지 말자는 분위기.[43] 이 계정들은 동일인물의 것이 아닌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