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지구
부천 상동 택지개발지구 / 富川 上洞 宅地開發地區 / Bucheon Sang-dong Housing District
경기도 부천시 상동[1]에 있는 택지지구. 1990년대 초에 먼저 개발된 중동신도시의 연장 개념으로, 1999년 착공돼 2000년대 초반까지 개발됐다.[2] 중동신도시와 별다른 위화감은 없다. 단지 아파트 구조와 외관이 좀 상이할 뿐..[3] 상업지역은 중동신도시든 상동지구든 풍경은 비슷하다.
개발시기가 중동신도시와 10여 년 정도 차이나기 때문에, 아파트 모양과 구조가 다르다. 중동신도시의 2~30평대 아파트는 보통 2베이(bay)인데 반해, 상동지구의 아파트는 보통 3베이다. 아파트 외관도 확연히 달라보인다. 판상형 아파트인것은 다르지 않지만.
거의 모든 아파트가 '''남향'''으로 들어서 있다. 덕분에 햇빛을 잘 받고 채광 시간도 길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공원녹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친수(親水) 공간이 없었던 중동신도시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상동 호수공원과 인공하천인 '시민의 강'을 조성했다.
그 외에도 대부분 단지의 공동현관에는 입주 당시부터 로비폰이 설치되어 있다는 것도 차이점 중 하나다. 다만, 상동지구 내에서도 로비폰이 설치되지 않은 단지도 있고, 중동신도시 내 일부 아파트단지에서도 로비폰을 설치한 단지도 있다.
2000년대 들어서 건설사들이 아파트 브랜드를 도입함에 따라 아파트 브랜드가 도입되었다.
상동지구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는 창틀 또한 입주 당시부터 샤시로 시공되었다.
모든 아파트 단지에 해당되진 않지만, 몇몇 아파트는 지하주차장까지 엘리베이터가 연결된 단지도 존재한다는 차이도 있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타 신도시에 비해 교통편이 매우 열악했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송내역이 거의 유일하다시피 했는데, 출퇴근 시간엔 그야말로 헬게이트. 2012년 서울 지하철 7호선이 개통돼 상동역이 들어서 어느 정도 해소된 편이나, 출근 시간대엔 항상 만원이다.
도로교통도 영 좋지 않은 수준이다. 상동지구와 중동신도시에서 서울로 향하는 도로는 길주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하는 것 뿐인데, 출퇴근시간에 두 도로가 모두 막히는것은 당연지사. 당장 외곽순환도로 중동IC는 상습정체구역 전국 순위권이다. 허나 문제는 그 여파가 신도시 아파트단지 사이 일반도로까지 덮친다는 것이다(...). 신도시에 있는 모 고등학교에서는 차량정체가 너무 극심해 버스가 2km거리를 40분에 주파하는 일이 생겨 학생들이 무더기로 무단지각을 한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때 당시 상황은 시내버스보다 걷는게 30분은 더 빨리 도착할 정도였다고..[4]
먼저 개발된 중동신도시와 사실상 하나의 신도시로 간주돼, 중동신도시의 단지 번호가 그대로 이어진다(중동신도시 19단지 꿈동산→상동지구 20단지 호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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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1호선 부개역이 송내역보다 더 가깝지만, 부개역으로 가는 버스는 없고, 송내역으로 가는 버스만 15번과 66번 있다. 버스간격이나 부개역으로 걸어가는 시간이 비슷하니, 부개역은 걸어가도록 하자. 그리고 여기 주민들은 인천보다 서울방향으로 압도적으로 많이 간다. 급행을 탈거면 송내역으로 가자.
세종아파트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아파트가 '''4층'''이다. 분당이나 일산의 건영빌라 같은 느낌.
상동지구를 한바퀴 돌아 흐르는 '''시민의 강'''의 발원지도 바로 이곳. 그래서인지 공원 이름도 '원천공원'이다.
그 이외에도 송내고등학교 인근에 상동지구가 조성될 때 같이 조성된 단독주택지구가 있다.
최근 상동지구의 학군이 대조정되면서 아파트별로 학군이 달라지게 되었다. 시초는 진달래 효성,써미트빌아파트의 상일중->석천중 배정. 그래서 현재 석천중 1학년은 13반까지 있다.
그러나 약간 후미진 곳에 자리잡은 상동중은 오히려 학생수가 적어지는 상황을 낳았다. 상동중 학군인 하얀.백송마을 애들이 다 상일중으로 가게 되었으니..
그리하여 현재 상동중은 한 학년에 6반까지밖에 없고, 한반에 15명밖에 없다. 어쩌면 폐교될지도 모른다.
대도시인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사이에 있는 도시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 보니 중심상업지구에 각종 유흥업소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각종 통계가 수도권 내 유흥업소 밀집도 1위[7]를 나타내고 있고, “‘한 건물에”’ 학원과 나이트클럽과 도우미 노래방, 이 세 곳이 같이 있을 정도로 매우 심각하다.[8] 그리고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도 심각하여, 중심상업지구 길거리 가로등 주위에 일반.음식물쓰레기들이 물까지 새는 상태로 무단투기되어있는데 지나갈때마다 악취가 매우 심각하다.
1. 개요
경기도 부천시 상동[1]에 있는 택지지구. 1990년대 초에 먼저 개발된 중동신도시의 연장 개념으로, 1999년 착공돼 2000년대 초반까지 개발됐다.[2] 중동신도시와 별다른 위화감은 없다. 단지 아파트 구조와 외관이 좀 상이할 뿐..[3] 상업지역은 중동신도시든 상동지구든 풍경은 비슷하다.
개발시기가 중동신도시와 10여 년 정도 차이나기 때문에, 아파트 모양과 구조가 다르다. 중동신도시의 2~30평대 아파트는 보통 2베이(bay)인데 반해, 상동지구의 아파트는 보통 3베이다. 아파트 외관도 확연히 달라보인다. 판상형 아파트인것은 다르지 않지만.
거의 모든 아파트가 '''남향'''으로 들어서 있다. 덕분에 햇빛을 잘 받고 채광 시간도 길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공원녹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친수(親水) 공간이 없었던 중동신도시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상동 호수공원과 인공하천인 '시민의 강'을 조성했다.
그 외에도 대부분 단지의 공동현관에는 입주 당시부터 로비폰이 설치되어 있다는 것도 차이점 중 하나다. 다만, 상동지구 내에서도 로비폰이 설치되지 않은 단지도 있고, 중동신도시 내 일부 아파트단지에서도 로비폰을 설치한 단지도 있다.
2000년대 들어서 건설사들이 아파트 브랜드를 도입함에 따라 아파트 브랜드가 도입되었다.
상동지구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는 창틀 또한 입주 당시부터 샤시로 시공되었다.
모든 아파트 단지에 해당되진 않지만, 몇몇 아파트는 지하주차장까지 엘리베이터가 연결된 단지도 존재한다는 차이도 있다.
2. 교통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타 신도시에 비해 교통편이 매우 열악했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송내역이 거의 유일하다시피 했는데, 출퇴근 시간엔 그야말로 헬게이트. 2012년 서울 지하철 7호선이 개통돼 상동역이 들어서 어느 정도 해소된 편이나, 출근 시간대엔 항상 만원이다.
도로교통도 영 좋지 않은 수준이다. 상동지구와 중동신도시에서 서울로 향하는 도로는 길주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하는 것 뿐인데, 출퇴근시간에 두 도로가 모두 막히는것은 당연지사. 당장 외곽순환도로 중동IC는 상습정체구역 전국 순위권이다. 허나 문제는 그 여파가 신도시 아파트단지 사이 일반도로까지 덮친다는 것이다(...). 신도시에 있는 모 고등학교에서는 차량정체가 너무 극심해 버스가 2km거리를 40분에 주파하는 일이 생겨 학생들이 무더기로 무단지각을 한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때 당시 상황은 시내버스보다 걷는게 30분은 더 빨리 도착할 정도였다고..[4]
3. 마을
먼저 개발된 중동신도시와 사실상 하나의 신도시로 간주돼, 중동신도시의 단지 번호가 그대로 이어진다(중동신도시 19단지 꿈동산→상동지구 20단지 호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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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마을(20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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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한마을(21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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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달래마을(22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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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일락마을(23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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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마을(24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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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마을(25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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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마을(26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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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송마을(27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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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련마을(28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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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마을(29단지)
수도권 전철 1호선 부개역이 송내역보다 더 가깝지만, 부개역으로 가는 버스는 없고, 송내역으로 가는 버스만 15번과 66번 있다. 버스간격이나 부개역으로 걸어가는 시간이 비슷하니, 부개역은 걸어가도록 하자. 그리고 여기 주민들은 인천보다 서울방향으로 압도적으로 많이 간다. 급행을 탈거면 송내역으로 가자.
세종아파트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아파트가 '''4층'''이다. 분당이나 일산의 건영빌라 같은 느낌.
상동지구를 한바퀴 돌아 흐르는 '''시민의 강'''의 발원지도 바로 이곳. 그래서인지 공원 이름도 '원천공원'이다.
그 이외에도 송내고등학교 인근에 상동지구가 조성될 때 같이 조성된 단독주택지구가 있다.
4. 문제점
4.1. 학군 대조정과 상동중 학생수 부족 사태
최근 상동지구의 학군이 대조정되면서 아파트별로 학군이 달라지게 되었다. 시초는 진달래 효성,써미트빌아파트의 상일중->석천중 배정. 그래서 현재 석천중 1학년은 13반까지 있다.
그러나 약간 후미진 곳에 자리잡은 상동중은 오히려 학생수가 적어지는 상황을 낳았다. 상동중 학군인 하얀.백송마을 애들이 다 상일중으로 가게 되었으니..
그리하여 현재 상동중은 한 학년에 6반까지밖에 없고, 한반에 15명밖에 없다. 어쩌면 폐교될지도 모른다.
4.2. 중심상업지구 환경 문제
대도시인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사이에 있는 도시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 보니 중심상업지구에 각종 유흥업소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각종 통계가 수도권 내 유흥업소 밀집도 1위[7]를 나타내고 있고, “‘한 건물에”’ 학원과 나이트클럽과 도우미 노래방, 이 세 곳이 같이 있을 정도로 매우 심각하다.[8] 그리고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도 심각하여, 중심상업지구 길거리 가로등 주위에 일반.음식물쓰레기들이 물까지 새는 상태로 무단투기되어있는데 지나갈때마다 악취가 매우 심각하다.
5. 관련 문서
[1] 개발 당시에는 대략 아인스월드~상동역~넘말사거리를 잇는 선을 따라 북동쪽이 중동(중4동), 남서쪽이 상동(상1동)이었으나, 상동지구가 조성되면서 경계가 조정되고 상2, 3동이 설치되면서 현재에 이른다.[2] 원래 중동신도시 기획단계에서 현 상동지구 부지까지도 포함해 개발대상지로 선정하려 했으나, '부평과의 연담화와 인구 과밀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현 상동지구 부지를 제척(제외)하고 남은 지역으로 중동신도시 개발계획을 세우게 됐다.[3] 1기 신도시와 2기 신도시 사이의 과도기적 모습이라 생각하면 된다.[4] 상동지구는 막히는 중앙도로인 상동로를 대체할 도로가 거의 없고 버스노선도 중앙도로에 집중되어있는 교통망이어서 다른 노선으로 돌아 탈 수 없는 구조인 것도 문제점이다. 그나마 있는 대체도로가 송내대로인데, 여기도 엄청 많이 막힌다. 사실상 대체도로 따윈 없는 상태다.[5] 외곽순환도로 건너 굴포천 유수지가 있긴 한데 이걸 호수라고 생각하기에는...[6] '''소란'''스러운 마을로 들릴 수 있다고... 농담이 아니라 '''실제 이야기다.''' # [7] 강남구를 제외하고 낸 통계이다.[8] 부천시문서의 치안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부천의 치안도 그리 썩 좋은편은 아니다. 너무 늦은 심야시간에는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한 상업지구를 배회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당장 중학교 남학생이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어떤 남자에게 성추행 당할뻔한 사례도 있다. 그것도 학생들이 많이 학원가는 시간대인 오후 7시쯤에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