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역
富開驛 / Bugae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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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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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1호선 151번. 인천광역시 부평구 수변로 22 (부개동)[1] 소재. 경인선 인천 구간의 상행선 마지막 역이다. 2014년 11월 말에 안전문 설치 공사가 완료되었다.
2. 역 정보
1991년에 착공하여 1996년 3월 28일에 개통되었으며, 역 주변은 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0년대에 주변 지역이 대규모 주거지로 개발되자 교통문제 해소 차원에서 신설한 역이다. (소사역도 비슷한 시기에 착공되어, 부개역보다 약 1년 늦게 개통되었다.) 민자역사도 아닌 일반 전철역이 어째서 건설에 5년이나 소요되었냐면 토지 보상이 늦어지는 바람에 이렇게 된 것이다.
최근 서울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 연장과 주변 재개발에 따라 몇년 사이에 이용객이 좀 많이(...) 줄어들었는데, 2012년까지만 해도 일평균 승하차량 약 26,000명 정도였으나, 2018년 기준의 일평균 이용객 수가 고작 '''약 18,000명'''으로 확인되면서 쇠퇴했음을 알렸다. 물론 이곳만 그런게 아니라 부평역~역곡역 간 역들도 역시 그렇지만.. 그래도 주위의 부개3구역, 부개인우구역, 부개서초북측 구역의 재개발이 완료되면 이용객이 늘 것으로 보인다.
2018년 4월 20일 현재, 경인선 상행 라인[2] 에 존재했던 스토리웨이 편의점이 철거되었다.
3. 역 주변 정보
현재 이 역 인근에(부흥고등학교 옆, 그리고 부개고등학교 바로 앞) 대우건설의 부개역푸르지오 아파트가 있다(시행사는 KT다. 예전에 KT 부평송신소가 있던 부지.).
부개역을 지나거나 시 · 종착인 버스로는 12번, 67-1번, 23번, 79번, 302번, 579번, 526번(舊 561-1번), 인천e음61번과 부개역.상동차고지 정류소에 종착하는 부천 소신여객 버스 노선 등이 있다. 여기서 12번, 526번, 인천e음61번은 부개고가교를 지나가고 나머지 버스는 부개역이 시/종착이다.[3]
근처의 학교로는 부평동중학교, 부흥고등학교, 부개고등학교, 부개여자고등학교, 부평디자인과학고등학교, 부광초등학교, 부평여자중학교, 부개서초등학교(이상 인천광역시 관할), 송내고등학교, 상동고등학교, 상일고등학교, 상동중학교(이상 부천시 관할) 등이 있다.
부평구립 부개도서관이 걸어서 2분 거리로 가까이 있다. 부천시 시립 상동도서관도 걸어서 5분 거리로 송내역보다 가깝다.
이 역에서 삼산동이나 부개지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웅진플레이도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가려면 북부역에서 버스를 타야 한다. 이 역에서 수변로를 따라 북쪽으로 2km 쭉 올라가면 삼산체육관역이 나온다. 두 역 모두 인천광역시와 부천시의 접경 지역에 있는 역이라는 게 공통점. 애초에 수변로 자체가 인천광역시와 부천시의 경계선 역할을 하는 도로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단 부개역은 역사 자체가 완전히 인천광역시 관할이고, 삼산체육관역은 역사가 정확히 경계선 상에 있다(주소지는 당연히 인천광역시 쪽으로 되어 있다.).
송내역과의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서, 부개역 승강장 끝에서 송내역이 보일 정도이다.
역의 서쪽(부일로와 부일로113번길이 교차하는 삼거리)부터는 부천시와의 경계선이다. 부개역 북부 출구에서 나와 송내역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소신여객 상동차고지가 있으며, 16번, 70번, 70-3번, 700번의 기점이다. 소신여객 상동차고지에서 좀 더 들어가면 신길운수 상동차고지도 있으며, 606번, 661번, 673번의 기점이다.
SPC그룹 계열사인 BR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 31 매장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진 상태[4] 이며 신라명과의 가게도 여기에 있었다. 이후 던킨도너츠 매장으로 바뀌었으나 폐업했다. 또한 서서오뎅이라는 분식집이 새로 개장하여 역사에 들어가면 오뎅 특유의 냄새가 진동한다.
배스킨러빈스 31매장이 있던 자리에 COFFEEBAY라는 카페가 입점했다.
4. 일평균 이용객
부개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경인선의 역들 중 비교적 늦은 시기에 건설된 역이지만 하루 평균 2만명대 중반 정도의 사람들이 이용했던 역이다. 그러나 2012년 7호선의 연장개통의 영향으로 2012년 이후엔 부개역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연장 개통 직전에는 하루 평균 2만6천여명의 사람들이 부개역을 이용했지만, 7호선이 부평까지 다니게 되면서 삼산체육관역 등의 대안 역들이 생겨나 2013년에는 한번에 3,500명이 깎였고, 그 뒤로도 한해 1,000명 가량씩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결국 2017년 기준으로는 2만명대가 붕괴되어 19,774명이라는 역대 가장 저조한 숫자를 찍었다. 게다가 인근의 재개발이 예정된 곳이 좀 있기 때문에 더 줄어들 가능성도 높다. 다만 골목길 한복판에 역이 있는 미약한 역세권에 비하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한때는 경인선 비급행 정차역 중 소사역 다음 자리(승하차량 2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2013년부터 7호선 개통의 영향으로 인해 2018년도에는 중동역에도 밀려 4위까지 떨어지는 처지까지 왔다. 재개발이 다 완료되고 착공시기가 미정인 인천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될 때까지는 승하차량이 줄어들 것이다.
5.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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