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떼
1. 개요
떼는 부당한 요구를 들어 달라고 고집하는 짓을 말하는데, 생떼는 업그레이드가 된 단어다. 비슷한 말로는 징징이 있다. 일상이나 사회 각종 현안에 대해서 찬반이 갈릴 경우 정당한 권리 요구냐 생떼냐를 두고 다투는 의미이다. 아이를 키우는 일부 부모의 입장에서 당연히 안 좋은 의미가 된다. 뭐 사달라고 조르는 그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도 큰 고생을 하기 때문이다.
2. 예시
스타크래프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상황으로 선택된 종족이 '약하다, 강하다'고 생떼부리는 유저도 볼 수 있다. 자세한 건 테징징, 저징징, 프징징 문서를 참조할 것
개돼지 운영으로 유저소통을 무시하는 일부 무능한 운영자가 있는데 물론 그 운영자도 큰 잘못이다. 미숙한 운영에 대한 유저들의 비판도 어디가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일부 비도덕적인 유저는 운영자에게 악감정을 가져서 하라는 비판을 안하고 욕할 목적으로 비속어가 포함된 비난 및 생떼를 부리는 경우도 있다.[1][2] 이러한 행동은 결국 과유불급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건 옳고 그름이 중요하지 않아서 누구의 잘못인지 애매모호하다.[3]
3. 뗑깡
생떼를 속되게 이르는 말 이다. 주로 아이가 고집을 부리며 난동 피우는 모양새를 뜻하는 표현한다. "뗑깡 부린다", "뗑깡 피운다", "뗑깡을 놓는다"[4] 등의 용법으로 쓰인다. 일본어 '텐칸'(癲癇)이 어원이다.
본디 의학 용어로 ‘뇌전증(腦電症)’을 뜻하는 단어였으나 한국 고유 표현인 지랄병으로도 번역할 수 있으므로 한국에서는 "마구 난동을 피우다"는 뜻의 지랄과 동의어가 되었다. 특히 어떤 일이 잘 돌아갈 때 훼방을 놓거나 쓸데 없는 짓을 하여 분위기를 망치는 경우에 사용된다.
현대에는 주로 어린애들이 극성스러울 정도로 투정을 부릴 때 뗑깡이라는 말을 쓴다. 대중문화에선 아따아따의 단비가 가장 유명한 예시라 할 수 있다.
모음조화 때문인지 이 의미로 쓸 때는 보통 ㅏ+ㅣ를 쓰는 땡깡이라고 쓴다. 이 쪽이 맞는 표기라고 알고 있던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3.1. 여담
- 영어로는 'tantrum'이라 하며, 일상적으로는 'meltdown'이나[5] 'throw a (hissy) fit'같은 표현을 널리 쓴다. 영어로 "생떼부리지 마라"는 "don't throw a fit"이 된다.
- 일본어에서 생떼를 부리는 상황을 표현할 때는 '간샤쿠'(癇癪)라 한다.
[1] 특히 공식 게임카페를 보면 비도덕적인 무개념 유저들은 공지사항에 마구 욕하기에 바쁘다. 아무리 운영자가 잘못된 행동을 했어도 모두가 사용하는 카페에 이러한 몰상식적인 행동은 신입유저에게 불쾌한 감정만 안길 수 있다.[2] 예를 들어, 현 메이플 운영자 강원기는 유저의 의견을 무시하고 제멋대로의 막장에 들어가고 있다. 여기서 141외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렇게 외쳐서 강원기 디렉터가 달라지는 게 있을까? 물론 강원기도 잘못이지만 이 상태로 막 141 외치는 사람은 어떻게 보면 생떼부리는 것으로 볼 수 있다.[3] 막장운영으로 그냥 게임접는 사람 중 하지 말라며 말하는 사람과 게임이 좋다고 막 투자하는 사람, 애초에 운영이 부족하다며 지적한 사람이 있는데 이는 저마다 의견이 달라서 게임규제가 없을 한 누구의 말이 참인지 알 수 없다.[4] 그러나 앞서 말한 두 표현이 더 자주 쓰인다.[5] 이 두 단어는 자폐증 환자들의 이상 발작 행동을 가리키는 표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