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바르텔레미 레미 드 아에넝 공항
영어: Saint Barthélemy Airport, Rémy de Haenen Airport
프랑스어: Aéroport de Saint-Barthélemy-Rémy-de-Haenen
IATA: SBH
ICAO: TFFJ
1. 개요
카리브해의 서인도 제도에 위치한 프랑스 해외 집합체인 생바르텔레미의 항공 관문 역할을 하는 공항이다. 이전에는 '''구스타프 3세 공항'''(Aéroport Saint-Jean-Gustave-III)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연간 이용객수는 매년 18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아스팔트 혼합 콘크리트로 포장된 650m 길이의 활주로 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필수적인 특유의 급강하로 많은 주목을 받는 곳이다. 이곳의 해당 항목 참고.
2. 역사
1946년에 프랑스인 탐험가인 레미 드 아에넝[1] 이 현재 공항이 위치한 지역에 처음으로 착륙했고, 이것이 생바르텔레미섬의 첫번째 비행기 착륙이었다.
1984년에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곳에 본격적인 공항이 건설되어졌고, 생-장-구스타프 3세 공항이라 이름붙여졌다.
2015년에는 카리브해의 항공 개척자인 레미 드 아에넝과 그의 기념비적인 첫 착륙을 기리기 위해 공항 이름을 현재의 것으로 변경하였다.
3. 특징
뭐니뭐니 해도 가장 큰 특징은 위의 사진에서도 볼수 있는 10번 활주로 뒤에 나있는 언덕, 이것이 이 공항의 착륙 난이도를 엄청나게 높이는데 한몫 하고 있다. 그렇기에 하강각도를 일반적인 상황보다 매우 낮춰, 내리막 위로 30m 가량을 활공하며 아슬아슬하게 착륙하는 모습이 매번 연출되는데, 하필 이 언덕 위에는 또 도로가 나있어서 조종사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가중시키기도 한다.
게다가 활주로의 길이도 650m로 매우 짧기에, 5.4톤이 넘지 않는 소규모 경비행기만 출입할수 있다.
플심2020으로 도전하는 착륙 챌린지. 보다시피 급강하(다이브)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나친 양력으로 인해 활주로 터치다운이 크게 늦어지고, 그 결과 활주로 끝에서 오버런이 발생하기 쉬운 위험성이 드러나 있다.
4. 사고
2009년 6월 2일 Beechcraft기가 10번활주로에 착륙하다가 오버런#s-3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 운항노선
5.1. 여객 노선
5.2. 화물 노선
[1] 후에 공항 이름에 명명되었다.[2] Saint John's-V. C. Bird, Saint-Martin - Princess Juliana, Saint-Martin Grand-Case/ Charter : Saint John's-V. C. Bird, Basse-Terre-Baillif, Bridgetown-Grantley-Adams, Barbuda-Codrington, Canouan, Dominique - Douglas-Charles, Dominique-Canefield, Martinique A. Césaire, La Romana-Casa de Campo, Moustique, Newcastle (Nevis) - Vance W. Amory, Guadeloupe - Pôle Caraïbes, Providenciales, Puerto Plata - Gregorio Luperón, Punta Cana, Christiansted - H. E. Rohlsen, Saint-François, Saint-Christophe-et-Niévès, Sainte-Lucie - George. F. L. Charles, Sainte Lucie-Hewanorra, Saint-Martin Grand-Case, Charlotte Amalie - Cyril E. King, Saint-Vincent-Argyle, San Juan - Luis-Muñoz-Marín, Saint-Domingue Las Américas, Saint-Eustache, Saint-Martin - Princess Juli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