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카라이브 과들루프 공항
영어: Pointe-à-Pitre International Airport
프랑스어: Aéroport Guadeloupe - Pôle Caraïbes
IATA: PTP
ICAO: TFFR
1. 개요
카리브해의 서인도 제도에 위치한 프랑스 해외 레지옹인 과들루프의 항공 관문 역할을 하는 공항이다. 연간 이용객수는 2018년에 2,442,455명을 기록했다.
2. 시설
2.1. 항행 시설
아스팔트 혼합 콘크리트로 포장된 3,500m 길이의 활주로 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6개의 택시웨이(대형항공기용은 4개)와 카테고리 1급의 계기착륙장치를 갖추고 있다.
2.2. 관제탑
현재의 관제탑은 2012년 11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것으로, 변경 이유는 기존 관제탑의 운영기간이 30년을 넘어간데다 너무나도 작았기 때문이다.
기존 관제탑보다 3배는 더 높은 45m의 높이에, 300km/h나 되는 속도의 바람에도 끄떡없는 이 새로운 관제탑은 기술과 현대화의 산물이다.
2.3. 터미널
2.3.1. 터미널 1 - 폴 카라이브 국제 터미널
파리 공항공사의 건축가인 폴 앙드뢰에 의해 설계된 이 공항은 1996년 2월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으며, 28,000제곱미터[1] 의 면적에 3개의 층을 갖추고 있다. 1층은 도착층, 2층은 항공사 카운터, 3층은 출발층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 터미널은 순전히 국제선 항공편 전용으로, 연간 250만명의 승객을 처리할수 있다.
2.3.1.1. 확장 및 현대화 계획
현재도 처리 수준과 승객의 양이 비등비등하기에, 2022년을 목표로, 공항은 약 200m유로의 금액을 들여 시설확장 및 현대화를 추진중이다. 계획상으로는 터미널을 동쪽으로 20,000제곱미터 가량 확장하여 체크인 공간, 수하물용 공간 및 수하물 수취장의 확충을 꾀하기 위함으로, 새로운 VIP존 및 면세점의 건설도 예정되어 있다.
터미널 밖으로는 출발층과 도착증에 잠시 주차하는 챠량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것이 계획되어있다.
2.3.2. 터미널 2 - 지역 터미널
이 터미널의 공사 계획은 2013년 5월 2일에 처음 논의되어졌다. 프로젝트는 5,191제곱미터의 지역 항공편 전용 터미널 건설이었으며, 터미널 앞으로는 지역 항공사들이 사용할 중소규모 항공기들을 위한 주기공간의 건설또한 포함되어 있었다.
2014년 6월 30일에 완공식을 치루고 운영에 들어갔으며, 2016년 겨울부터는 에어 캐나다 루즈, 아메리칸 항공 및 노르위전 에어 셔틀같은 회사들의 북아메리카행 항공편또한 받고 있다.
3. 교통
공항은 국도 N11호선을 통해 접근 가능하다.
3.1. 버스
2016년 7월 5일, Karu'Lis사(社)는 처음으로 '''공항버스'''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때까지 폴 카라이브 공항은 대중교통을 통해 도심으로 접근할 방법이 전무한 공항이었다.
현재 '''AE1''', '''AE2''', '''AE3''', '''AE4''' 그리고 '''Z2'''[2] 선을 통해 승객들이 아빔, 푸앵타피트르, 르고지에, 베-바올 등의 지역 도시들로 향할수 있다.
3.2. 트램
과들루프의 트램 건설 계획이 2020년 경에 건설될 예정이며, 공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도 정류장이 생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