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토퍼스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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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효과는 묘지에서 발동하는 유발 효과이고 장착된 상태에서는 장착 마법 카드 취급이다. 대상을 지정하지는 않으며 올바른 대상이 전투한 몬스터이므로 변덕스런 재단사의 효과로 장착 대상을 변경할 수 없다. 또한 이 카드가 직접 자폭해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도 효과를 발동할 수 있지만 상대 몬스터도 파괴될 경우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다. 데미지 스탭 종료시에 효과가 발동하며 전투 파괴가 조건이므로 타이밍을 놓칠 일은 없다.
몬스터 약체화 효과를 지니고 있지만 저 효과에 큰 기대를 하고 쓰면 곤란하다. 엑시즈 소환이나 싱크로 소환으로 몬스터들만 갖고 대형 몬스터를 뽑아내는 현 환경에서 공격력 0 만들어놓은 몬스터를 그 턴 내에 처치하지 못하면 상대가 그냥 저런 거에 써 버릴 가능성이 높아 기껏 발동한 효과가 별 의미가 없어진다. 이러다보니 세트해놓고 상대 턴에 낚아서 약체화시키는 걸 노린다고 하면 그냥 스노우맨 이터나 하다못해 식인 곤충 같은 걸로 직접 파괴해 버리는 것이 낫다.
그러나 이 카드는 레벨 4에 어느정도 공격력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세트해놔야 하는 저 둘과 달리 앞면 표시로 바로 내서 공세에 참여하다가 능동적으로 효과를 쓸 수 있다는 것으로 차별화할 수 있다. 자신 턴에 자폭특공으로 효과를 발휘한 후 효과 파괴가 곤란했던 몬스터를 다른 몬스터로 때려죽인다거나 할 수 있다는 것. 황천으로 건너는 배나 운마물-포이즌 클라우드와는 달리 1600의 공격력 덕분에 자폭특공이 조금 덜 아프다. 다만 이는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걸린다는 단점이 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물 속성 / 어류족이라는 점이나, 공격력을 0으로 만드는 효과 때문에 일부 레프티레스와 시너지가 있다는 점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유희왕 ZEXAL에서는 카미시로 료가가 텐조 카이토와의 듀얼에서 사용. 카이토의 트윈 포톤 리저드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었으나 트윈 포톤 리자드의 자체 효과로 인해 포톤 리저드 2장으로 분리되어 버렸다.
이름인 '샤크토퍼스'는 샤크(상어)와 옥토퍼스(문어)를 합친 것인데 샤크의 표기가 シャーク가 아닌 シャク다. 영문에서도 Shock로 말장난을 해 놓고 Shark로 표기하지 않았건만 '''한글판에서만 샤크로 표기된''' 특이한 녀석. 이 때문에 만약 샤크가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OCG에서도 정식 카드군화될 경우 한국에서는 에라타가 필요해지는 상황이다.
단 저 "샤크"라는 이름의 경우 이미 영어판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했었고, 한국에서도 위염성-히엔샤크같은 사례가 나오는 등, '''샤크/シャーク/Shark'''가 정식 카드군으로 지정될 확률은 매우 낮다.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나 샤크 포트리스 등 해당 카드군에 관련된 효과를 갖고 있던 카드도 OCG화 될 땐 효과가 바뀌어서 나오고 있는 상황.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