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시로 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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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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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ZEXAL의 등장인물.'''너 같은 녀석이 가장 화가 치민다고!'''
약간 고자세인 그는 사람들이 부르길 「샤크」!!
불량하지만 듀얼 솜씨는 상당한 수준.
듀얼 챔피언에 무언가 깊은 생각이 있는 것 같다.
주인공 츠쿠모 유마의 라이벌이자 '''1년 선배'''. '''중학교 2학년'''이다.
성격은 초기에는 카이바 같이 남을 깔보는 성격. 그러나 은근히 다혈질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흥분하거나 분노하면 사백안이 되는 게 종종 보인다. 하지만 현재는 초기에 비해서 적잖게 부드러워졌다.
'''샤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실력 있는 듀얼리스트지만[2] 동시에 학교 최고의 불량아이기도 '''했'''다.[3][4] 시리즈 진행되면서 성격이 많이 개선된다. 불량아 기질은 둘째치더라도 썩소도 은근히 잘 짓는다. 역습의 샤크에선 모든 캐릭터가 진지한 표정을 짓던 작감까지 겹쳐서 썩소의 절정에 다다른다. IV처럼 카오게이 수준까지 가진 않지만. 이 역시 작품 후반으로 갈수록 줄어든다.
평상시의 모습이나 목소리와 맞지 않게 의외로 어린아이다운 일면이 있다. 여동생이 까발리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집에서는 양파와 피망을 잘 못 먹는가 하면 늦잠을 자가지고 잠옷바람으로 등교하려고 할 때도 있다고 한다. 또한 부끄러움을 잘 버티지 못하는 성격인지 여동생이 까발리는 비밀들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을 하거나 스포츠 듀얼 때에는 부끄러운 상황을 피해 혼자 도망치기도 한다.
가족으로 쌍둥이 여동생 카미시로 리오가 있다. 이쪽은 말 그대로 '''여성 샤크'''. 넘사벽 능력에 기가 센 성격, 츤데레 기질까지 전부 다 가지고 있다.
사용하는 덱은 별명에 걸맞게 물 속성 덱이며 어류족, 물족, 해룡족을 서포트하는 카드가 많다. 덕분에 저 종족들이 흥할 수 있을 희망의 빛이 생겼다. 몬스터는 물 속성 중에서도 레벨 3에 '''상어(샤크)'''와 관련된 카드가 많다. 그 외에도 엑시즈 이름이 붙은 카드군도 많이 투입되어있다. 아무래도 비트 다운을 겸해서 빠른 속도로 엑시즈를 전개하는 타입이라서인듯.
덱 구성은 빠른 전개에 치중된 비트 다운에 강력한 번 효과와 공격 무효화 효과 등이 골고루 섞여있다. 이전 라이벌 캐릭터들처럼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몬스터만으로 밀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낮은 공격력에 다양한 효과로 단시간 안에 최대한으로 상대에게 타격을 줘서 상대가 제대로 공격할 기회가 오기 전에 끝내는 스타일이다. 즐겨 사용하는 콤보는 2장만으로 에어로 샤크를 꺼내서 최대한의 데미지를 주고, 함정 등으로 공격을 방어하는 것.[5] 그 외에도 자신이 주역인 듀얼에서 불리한 상황이 됐을 때 역전할 경우, '''한번 문 적은 찢어발기기 전까지 멈추지 않는 상어처럼''' 적을 갈기갈기 박살내버린다.
거기다가 의외로 필카를 쓰는 장면이 자주 보인다. 츠쿠모 유마 2차전에선 싸이크론, 루나 전에선 도적의 7가지 도구[6] 를 썼다. 료가의 듀얼 전략이 지금까지의 라이벌들 중에서 가장 현실적인 전략에 가까움을 생각해보면 꽤나 재밌는 일.
또한 유마와의 2차전, III, 카이토, Dr.페이커전 등에서 강조된 면모로 상대 카드의 약점을 잘 찾아내는 능력이 있다. 약점을 간파하고 돌파구를 여는 모습은 아스트랄이나 텐조 카이토 등 작중 최강급 실력자들도 감탄할 정도. 그러나 이런 류의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 상대의 훼이크나 유희왕 특유의 '''숨겨진 효과''' 등에 역으로 당하기도 한다.
에이스 카드는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 블랙 레이 랜서, No.32 샤크 드레이크,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 의외로 유마나 카이토와 달리 특정 몬스터에만 의존하지 않고 적재적소에 맞게 다양한 엑시즈 몬스터를 꺼내는 편이다.
재밌는 점은 이전의 다른 라이벌들과는 달리, '난 카드를 믿는다'/'이 카드에 모든 걸 건다' 등의 대사를 쓰지 않는다. 특히 91화나 115화에선 역전 콤보를 위해선 특정 카드를 바로 뽑아내야 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샤크는 전혀 동요하지 않고 평범하게 카드를 뽑아서 확인하고, 살짝 웃고는 순식간에 역전해버린다.
헤어 스타일이 '''M자'''다. 이 괴이한 머리 스타일에 호불호가 갈렸었는데 PV에서 같이 공개된 다른 캐릭터 두 명과 대조가 되어서 '''"쟤들이랑 놓고 보니까 샤크가 멀쩡한 놈 같다"''' 는 평을 받았다. 머리 모양이 문어처럼 생겨서 픽시브에서는 샤크를 그릴 때 문어를 소재로 하기도 한다.
감독의 트위터에 의하면 키는 170 전후, 두뇌 명석(특히 수학), 운동 신경 발군.[7]
듀얼 실력이 출중한 만큼 융합 소환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듯하다. 카이토가 트윈 포톤 리저드를 융합 소환할 때 '확실히 융합 소환이라면 첫 턴부터 강한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어!'라면서 그의 전략에 감탄했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 전국 대회 결승전
본래 전국 대회 결승전까지 진출할 정도로 매우 뛰어난 실력을 지닌 유망주였으나 여동생 리오가 사고로 빈사 상태에 빠지고 그녀의 부디 우승하라고 한 말로 인해 승리에 대한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다. 그러다 결승전 상대인 IV가 잠깐 자리를 뜨면서 덱이 엎어져 버리는 바람에 카드 몇 장이 보였고 결국 샤크는 그걸 보고야 만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자신이 본 몇 장의 카드[8] 를 기초로 막판에 상대의 세트 카드를 짐작하지만 이때 샤크가 부정행위를 저질렀음이 드러나 반칙패로 처리되고 1년간 대회 금지 처분을 받는다.
이때 실격패를 당했다는 사실 자체보다는 승리에 대한 집착으로 비겁한 짓을 저질렀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고 결국 이것이 샤크가 비뚤어지는 계기가 된다.
그런데 그때의 듀얼은 트론의 명령을 받은 IV가 파놓은 '''함정'''이었다고 한다. 일부러 덱을 화분 위에 올려놔서 엎어지게 한다→강박증에 시달린 샤크는 덱을 본다→이걸 몰래 지켜본 다음 심판한테 꼰질러서 실격시키는 루트. 뿐만 아니라 리오가 사고를 당한 것 역시 트론의 명령을 받은 IV의 소행.
나중에 샤크가 WDC에 출전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아, 이 때는 지금보다 최소한 1년 전이었던 듯. 그러니까 이 당시엔 14살이거나 그보다 더 어렸다는 말이 된다.
2.2. 1기 - 결승전 이후
그 이후에는 다시 복학하였지만 비뚤어져 있었다. 학교 내에서는 이미 불량 학생으로 이름이 높았던 듯.
작중 시점에서 첫 등장은 당연히 1화. 학교에서 타케다 테츠오와 안티 룰로 덱을 걸고 듀얼을 해서,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로 피니시를 내면서 승리했다. 직후 약속에 따라 테츠오의 덱을 빼앗지만 츠쿠모 유마가 항의를 한다. 이에 샤크는 "가장 소중한 것은 잃어버린 뒤에야 그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된다"고 말하면서 유마의 목걸이를 빼앗아 부수어 버린다. 그럼에도 자신의 꿈이 듀얼 챔피언이라고 말하는 유마에게 또 다시 덱을 건 안티 룰로 듀얼을 신청한다.
며칠이 지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유마는 듀얼 장소에 등장하고, 샤크는 사복 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듀얼에서는 실력이 엉터리인 유마를 아주 간단히 압도하는데,[9] 아스트랄이 나타난 것과 동시에 갑자기 '''"자, 날 불러라. 넘버즈를…!"'''이라는 정체불명의 목소리를 듣고 No.17 레비아단 드래곤을 소환한다. 여담이지만 이 때 레비아단 드래곤의 목소리는 확실하게 남성. 의외로 1인칭은 아스트랄과 같은 私.[10]
레비아단 드래곤의 공격력으로 유마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지만 유마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이에 분노하며 빨리 포기하라고 닦달하지만 결국 더블 업 찬스의 힘을 얻은 No.39 유토피아의 공격에 패배한다. 직후 레비아단 드래곤은 아스트랄의 소유가 되었고, 자신은 약속대로 테츠오의 덱을 돌려준 뒤 유마에게 나중에 또 보자면서 돌아간다.
8화 막바지에 '''D휠'''과 비슷한 탈것을 탄 모습으로 등장해서 '''라이딩 듀얼이 부활'''할 가능성을 제기하는 사람도 나왔었다.
10화 '''
'역습의 샤크'
''' 에선 아예 듀얼을 관두고 불량배 패거리에 껴서 다니는데, 그걸 보다 못한 유마가 죽어라 쫓아다닌 끝에 황의 열쇠를 걸고 샤크와 듀얼을 벌인다. 유마는 이 듀얼에서 넘버즈를 쓰지 않기로 하지만 실력으로 완벽하게 밀리는 바람에 결국 자존심을 구기면서까지 No.39 유토피아를 소환한다. 그러나 그마저도 샤크가 쓴 킬러 라브카의 효과에 의해 공격력이 내려가게 된다. 이어서 샤크는 자신의 새로운 에이스 몬스터인 블랙 레이 랜서로 유토피아를 간단히 파괴,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로 직접 공격을 날려서 '''4000-0'''으로 완승한다.수준 낮은 듀얼에 실망한 료가는 직후 그대로 황의 열쇠를 가져가려 했으나, 유토피아가 당했다는 충격에 빠진 유마를 보고 한심하다고 느낀건지, 아니면 자기를 친구라고 외쳐댄 유마에 의해 마음이 흔들린건지, "이딴 거, 부술 가치조차 없어!"며 그냥 열쇠를 내팽겨치고 "더 이상 간섭하지 마라"며 돌아간다.
그런데 듀얼을 거절하였을 때에는 낮이었고 장소는 항구와 비슷했고 그 자리를 벗어날 때에는 발로 뛰었다. 그러면서 나중에 듀얼을 받아들였을 때에는 석양이 질 때였고 장소는 도로 위였다. 옆에 오토바이가 서 있는 것으로 보아 듀얼을 승낙한 뒤 덱과 D-게이저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관뒀다면서 평소 휴대하고 다녔을 리는 없으니까.
11화에서도 계속 리쿠오&카이오 형제 같은 불량배들과 어울린다. 이들의 미술관 카드 절도 계획을 엿들었기 때문에 동참하게 되는데, 이 와중에 도둑질을 하고 싶지 않아하는 불량배 한 명을 못 본 척 보내 주기도 한다. 그리고 미술관에서 유마와 만나자 유마를 파트너로 리쿠오&카이오와 태그 배틀을 한다. 이에 리쿠오는 No.61 볼카사우루스를 엑시즈 소환한다.
12화에서는 카이오도 No.19 프리자돈을 엑시즈 소환한다. 그러다 샤크와 아스트랄은 이 두 명이 반칙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그러나 리쿠오와 카이오는 역으로 샤크의 과거와 트라우마를 들춰내며 마구 디스한다. 하지만 똑같이 패배를 두려워해 스스로 한 약속을 어기고 넘버즈를 사용한 유마가 샤크의 행동을 옹호하면서, 샤크는 트라우마를 떨쳐낸다.
자신을 한결같이 신뢰해 주는 유마에게 마음을 열고 아머드 엑시즈를 넘긴 후 그 의도를 알아챈 유마 덕분에 듀얼에서 승리한다. 그 후 2장의 넘버즈는 아스트랄이 회수하였고, 아머드 엑시즈는 유마에게 준다. 이때 보이는 모습이나 대사만 놓고 보면 얄짤없이 츤데레. 이후로는 다시 학교에 나오기 시작한 모양이다.
17화에서는 No.에 대해 조사하던 미즈키 코토리 앞에 슬쩍 나타나 '''넘버즈랑 얽힐 생각 말라'''고 경고를 한다. 한 번 넘버즈를 다루어 본 기억을 토대로 "넘버즈는 너희들, 아니 나도 컨트롤할 만한 게 못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 주기도 했지만, 코토리는 쿨하게 씹고 넘버즈 조사를 계속하다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22화에서는 오비탈 세븐이 탈의실에서 황의 열쇠를 가져가는 것을 보고 열쇠를 빼앗는다. 빡돌아서 날뛰는 오비탈 세븐에게서 도망치다 학교 옥상에서 드릴에 머리를 꿰뚫릴 위기에 처하지만, 그 순간 나타난 텐조 카이토가 오비탈을 막는다. 직후 카이토가 황의 열쇠를 가져가려 하는 것을 가로막다 카이토에게 넘버즈 소유자로 오해받아 '''목에 황의 열쇠를 걸고''' 듀얼을 한다.
듀얼 중에 카이토가 No.30 파멸의 애시드 골렘을 소환하자 노렸다는 듯이 스플래시 캡처로 컨트롤을 가져간다. 그러나 애시드 골렘의 디메리트 때문에 꼼짝도 못하다가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의 공격에 의해 허무하게 패배하고 만다. 그러자 카이토는 료가의 영혼을 빼가는데 '''영혼에 넘버즈가 없음에 놀랐다.''' 그럼에도 영혼을 안 돌려주고 인질로 쓰려는 모양. 이 때 빼앗긴 영혼은 카이토가 나중에 아스트랄과의 듀얼에서 무승부로 끝나서 돌려주기는 했다. 아스트랄에게 황의 열쇠 밖 상황을 알 방법은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자신의 목숨과 함께 샤크의 목숨도 덤으로 구한 셈이 되었다.
2.3. 2기 - 월드 듀얼 카니발
26화에서 처음 등장. "내 나름대로 듀얼과 마주보려고 한다."며 참가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다음 오토바이를 타고 떠난다. 그런데 도중에 누군가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을 투척하고, 카드가 던져진 장소를 찾아가니 그 곳에는 예전 결승전 상대였던 IV가 있었다. IV에게서 여동생이 병원 신세를 된 것과 샤크가 카드를 보도록 조작한 것이 모두 IV 때문이었다는 것을 안 샤크는 크게 분노한다. 그리고 본성을 드러내어 자신을 쓰러뜨리고 싶으면 월드 듀얼 카니발로 오라고 말한 IV에게 하트 피스를 받는다. IV를 사주한 트론의 말에 의하면 료가에게 지옥의 맛을 보여주는 게 목적인 듯.
그리고 다음 날 월드 듀얼 카니발 개막식에 모습을 나타낸다.[11]
31화(예선 1일차 저녁)에서는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의 효과를 써서 상대 듀얼리스트를 4000:0으로 관광보내며 등장. 주변의 엑스트라들에게는 물론 유마에게서도 너무 강하다, 역시 굉장하다는 등의 칭찬을 받는다. 대회에 나온 것은 사정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목적을 이루면 대회에서 사라질 예정이라고 말한다. 유마에게 IV의 함정에 빠졌었다는 이야기를 간단히 하고, '''"나와 얽히지 마라"'''고 말한다.
33화(예선 2일차)에서는 IV의 듀얼이 끝난 후, 오토바이 묘기를 선보이며 나타난다. 그리고는 고글을 벗으며 IV를 도발, '''"잊었느냐, 네 최고의 팬의 얼굴을!!!"'''이라며 포효한다.
그 다음 화인 34화에서 "이 자리에서 네게 복수하겠다"며 바로 IV와 듀얼을 하려 하지만, III가 붙잡는 바람에 IV를 놓치고 만다. 이에 샤크는 그 분노를 III에게 돌려 듀얼을 개시.
듀얼의 첫 턴, III는 바다풍의 필드를 전개. 샤크는 블랙 레이 랜서로 간단히 상대의 몬스터를 파괴하고 대미지를 준다. 그러자 다음 턴 III는 오리하르콘 체인[12] 의 효과로 No.32 샤크 드레이크를 소환. 샤크는 샤크 드레이크의 연속 공격 효과로 라이프가 1000까지 깎인다.
그러자 샤크는 다음 턴에 스컬 크라켄을 소환, 효과로 오리하르콘 체인을 파괴하고 샤크 드레이크의 컨트롤을 얻는다. 샤크 드레이크는 넘버즈답게 손톱으로 샤크의 가슴을 찔러 마음의 어둠을 끌어내려고 한다. 그러나 샤크는 "난 그 때의 내가 아냐, 너 같은 것한테 조종당할 것 같냐!!! 나는 나다!!!" 라고 외치며 샤크 드레이크를 제어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 효과를 자신이 사용하여 III의 라이프를 300까지 깎는다.
원래 III의 목적은 넘버즈를 샤크에게 넘기는 것이었으므로 여기서 패배해도 되었지만, 호승심 때문에 그러지 않고 오파츠 크리스탈 에이리언을 소환해 계속 듀얼을 한다. 효과로 샤크 드레이크에게 들이박으려 하지만… 샤크가 필드 마법을 파괴해 물 속성 몬스터인 샤크 드레이크의 공격력을 깎는 것으로 대미지를 줄이고 라이프를 300포인트 남긴다.
그리고 다음 샤크의 턴, 샤크는 샤크 드레이크로 크리스탈 에이리언을 공격하지만 III가 수비 표시로 변경하는 바람에 그 공격으로는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 그러나 샤크 드레이크의 효과로 크리스탈 에이리언의 공격력을 1000포인트 낮춰서 공격 표시로 소환하고 다시 공격. 이에 III는 함정 카드로 두 몬스터의 공격력을 맞바꿔서 이걸로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샤크는 썩소를 지으며 널 만만히 보지 않길 잘했다고 말한다. 자신이 샤크 드레이크의 효과를 쓸 것을 III가 예측하리라 생각했었다고. 그리고 함정 카드 '심해왕의 선고'[13] 로 III의 함정을 완전히 봉쇄하고 그대로 피니시를 낸다.
듀얼이 끝난 후에는 하트 피스와 함께 듀얼에서 이긴 보상이라며 샤크 드레이크를 받는다. 그리고 유마에게 두 번째로 '''"나와 얽히지 마라"'''고 말하면서 떠난다.
돌아간 III는 트론에게 샤크가 넘버즈에 씌이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트론은 그렇지도 않다, 마음의 어둠이란 작은 틈새만 있어도 퍼져나가는 법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샤크의 가슴에 남은 상처를 보여 주며 34화는 종료.
41화에서도 잠깐 등장. 카이토의 이름을 부르는 유마의 목소리를 듣고 "…카이토?"라고 말한다.
46화(예선 3일차)에 다시 등장했을 때에는 듀얼로 상대를 상처투성이로 만들고 있었다. 유마에게도 "기억해 둬라. 너도 내 적이다."라고 한다. 이에 유마가 샤크에게 듀얼을 신청.[14] 이에 "재미있군. 그럼 너도 내 손으로 박살내 주마."라는 말로 듀얼을 받아들인다.
첫 턴부터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를 소환해 대미지를 준다. 그런데 유마는 에어로 샤크보다도 공격력이 낮은 고고고 자이언트를 공격 표시로 소환하고 그대로 턴 엔드.
이에 샤크는 약간 동요하지만 바로 자신의 턴에 블랙 레이 랜서를 추가로 소환해 유마의 라이프를 100까지 깎는다.
그런데 승패 따윈 어찌 되든 상관없다는 이야기 를 듣고 웃으면서 듀얼을 관둔다. 그리고 "결승에서 만나자."라고 말하며 물러난다.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이 덕분에 아스트랄이 목숨을 건졌다.
2.4. 3기 - 월드 듀얼 카니발 결선
결승 전야제에서 파티장 밖에서 트론의 말 때문에 안절부절 못하는 IV를 약올린 후 그대로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한다.
다음 날 듀얼 코스터에서 죠스맨으로 용염검 마스터를 사용하는 듀얼리스트를 가볍게 갈아버린다.
이후로는 계속 IV와 술래잡기를 하던 와중에 앞을 가로막는 듀얼리스트 한 명을 또 갈아버리면서 IV의 유도에 따라 마그마 필드에 돌입, 드디어 IV와 듀얼을 개시한다. 첫 턴부터 마그마 필드의 효과를 봉쇄한 다음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를 소환하여 데미지를 주지만 바로 다음 턴에 에어로 샤크가 No.15 기믹 퍼핏-자이언트 킬러에 갈린다.
직후 IV에게 분노를 불태우며 샤크 드레이크를 소환, 자이언트 킬러를 파괴한다. 그런데 여기서 IV가 트론에게 마구 따지던 와중 '''당신 때문에 샤크를 대회에서 실격시키고 샤크의 여동생까지 그런 꼴로 만들었다'''는 소리와 트론 본인의 말에 이게 다 트론이 어둠에 빠진 자신을 조종하여 Dr. 페이커를 쓰러뜨리기 위한 장기말로 사용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고 더욱 분노를 크게 키운다.
직후 열폭한 IV가 No.40 기믹 퍼핏-헤븐즈 스트링스를 소환하여 데스티니 스트링스를 이용한 8연속 공격을 샤크 드레이크에게 감행하자 강한 충격을 받고 쓰러진다. 거기에 가슴에 있던 상흔이 부활하여 샤크 드레이크가 다시 유혹을 시도하는 것을 필사적으로 뿌리치며 이차원 해구로 샤크 드레이크를 제외한다.
그렇지만 No.88 기믹 퍼핏-데스티니 레오를 동원한 IV의 압박 때문에 트론이 한 '''넘버즈를 받아들이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말에 넘어가 끝내 샤크 드레이크를 받아들이고 이차원 해구를 파괴, 되돌아온 샤크 드레이크를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하여[15]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를 부른 즉시 데스티니 레오를 무너뜨려 듀얼에서 승리한다.
곧바로 트론에게 듀얼을 신청하나 거절당해서 성을 내며 달려들지만 문장에 가로막힌다. 유마에게 '''방해하면 너도 쓰러뜨린다'''는 말을 하고 코스터를 탄 채로 사라진다.
결승 전야까진 샤크 드레이크에게 먹히지 않고 멀쩡했으나 트론의 유인으로 으슥한 곳에 갔다가 트론의 기습으로 마음의 어둠이 증폭된다. 이 때문인지 바로 다음 날 유마와의 준결승 무대에서는 멍한 상태로 플레이를 하다 라이프가 순식간에 1700까지 깎인다.
평소와는 180도 다른 플레이에 지켜보는 모두들 의아해하던 와중, 트론이 문장의 힘으로 샤크의 마음 속에 나타나 샤크가 복수해야 할 대상이 Dr. 페이커이며 그 공범이 유마라며 기억을 뒤틀어 버린다. 이때문에 괴로워하다가[16] 결국 트론에게 세뇌당하여 일어나서는 금세 불리한 전황을 뒤집고 유마를 리오를 상처 입힌 놈이라고 매도한다. 이에 아니라며 필사적으로 변명하는 유마에게 더 큰 분노를 나타내며 샤크 드레이크를 부른다.
그 뒤로 계속 샤크 드레이크와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로 맹공을 퍼붓다가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의 컨트롤이 본즈 오브 라이벌의 효과로 유마에게 넘어간 덕분에 제정신을 되찾으나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의 힘에 괴로워하는 유마를 보고 놀란다. 그 즉시 트론에게 메달리언 카타스트로피로 유마를 구하고 승리를 쟁취하라고 강요받지만 그 말을 듣지 않고 마린스노우 실을 발동하여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를 제외, 1000 포인트 데미지를 받고 스스로 패배한다. 패배한 뒤에는 트론의 주박에서 구해준 유마에게 경의를 표하고 용태가 좋지 못해 의료선에 호송된다.
WDC 결승전 진행 도중 병실에서 깨어나 스피어 필드를 보며 유마를 걱정한다. 결승전 종료 후에는 스피어 필드 안에 갇혀있는 유마를 구하기 위해 멋대로 병원을 나와 스피어 필드가 날아간 하트랜드 중심부로 향한다. 도중에 건물이 일부 부숴져 잔해 아래에 깔린 텐조 카이토를 만나 구해준다.[17] 카이토가 예전 듀얼을 들먹이며 어그로를 끌자 살짝 티격태격대지만 미즈키 코토리가 중재해 준다.
스피어 필드 포 앞을 막아서는 Mr.하트랜드의 오봇들을 소싯적의 리얼 파이트 실력을 발휘해 해치우나 중간에 복부를 베여 부상을 입는다. 그러다가 스피어 필드에서 튕겨나온 유마가 아스트랄에게 건네받은 No.32 샤크 드레이크를 가지고 Dr. 페이커와 맞서 싸우기로 유마, 카이토와 다짐한다.
이후 Dr.페이커와의 듀얼에 돌입하면서 앞서 생긴 상처 때문에 복부에서 많은 양의 피를 흘린다. 유마의 턴 이후 배턴을 이어받아 유토피아의 오버레이 유닛을 사용하여 샤크 드레이크를 소환한다. 그 뒤 장착 마법 실드 핀을 유토피아에게 장착하여 No.53 위해신 Heart-eartH의 약점인 공격력이 변하지 않으면 데미지를 줄 수 없다는 점을 공략하였으나 오버레이 유닛을 사용한 하트어스의 효과로 인해 데미지를 입는다.
페이커의 두 번째 턴,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이 샤크 드레이크를 공격하려 하자 이스케이프 루어를 발동시켜 공격 대상을 유토피아로 변경해 유마의 함정 하프 언브레이크의 발동 스위치를 마련해 준다.
다음 자신의 턴에는 샤크 드레이크를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로 체인지한 다음 딥 씨 어택을 사용해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에게 직접 공격 능력을 부여하고 직공을 때리지만 페이커의 페이크 라이프에 막히고 오히려 라이프를 2800 회복시키는 결과가 나고 만다. 그러나 하트어스 드래곤의 효과를 역이용해 엑시즈 디멘션 스플래시의 트리거를 마련, 덱에서 두 장의 에인션트 샤크 하이퍼 메갈로돈을 특수 소환시켜 네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의 소환 트리거를 만들어 준다.
페이커와의 듀얼이 끝난 후에는 부상이 심한 데다 추락하는 돌더미에 팔을 직격당하기도 하지만 무사히 탈출해서 고슈, 드로와의 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간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부상들을 입었으면서 다시 돌아와 유마와 카이토의 듀얼을 멀리서 관전한다.
2.5. 4기 - 바리안 세계와의 싸움
방과 후 동생을 만나러 병원에 가다 유마와 만나 대화를 하던 도중, 기라그가 바리안 세계에서 넘어오자 그 기척을 느끼고 그와 동시에 동생이 발작을 일으켜서 황급히 병원으로 간다. 이후 후마가 유마를 도발하자 유마와 같이 가려 하나, 리오가 손을 붙잡아서 멈칫한다.
하지만 유마를 돕기 위해서 결국 밖으로 나온다. 바리안 군이 되어버린 후마의 패거리들이 2조로 나뉘어 학교로 향하던 것을 카이토와 함께 멋지게 정리. 그런데 이때 듀얼만이 아니라 리얼 파이트도 한 것 같다. 후마 패거리들이 단체로 뻗은 상태이며 몇몇 놈들은 아예 기절한 상태로 물 위에서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거기에 대량의 오토바이가 박살. 참고로 그 패거리는 현금 운송용 장갑차도 털어버리는 갱이다.
등교 중에 기라그에게 세뇌된 아리가 치타로가 자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일러스트를 보여주자 센스 없다고 무시하면서 아리가를 밀어낸다. 그러다가 끼고 있던 반지 하나를 떨어뜨리는데 아리가가 그것을 주워주려 하자 화를 내면서 반지를 가져간다. 그리고는 아직 눈을 뜨지 못하던 동생을 보고서 "언제쯤이면 눈을 뜰 거냐" 는 말과 함께 새끼 손가락에 그 반지를 끼워주는데 그 반지는 어렸을 때 동생이 자기에게 선물하려고 한 반지다. 회상에 따르면 어렸을 때 료가는 반지를 거절했다가 화가 난 리오에게 바보 소리까지 들은 적이 있다.
이후 자기를 스토킹하던 아리가가 반지를 끼워 주는 것을 보고 리오를 납치하여 듀얼을 걸자 별 수 없이 승낙한다. 이 듀얼에서 아리가가 자기 만화 속 세계에 리오가 갇혀있다고 공갈하자 플레이에 차질을 빚고 고전한다. 그러다 리오가 깨어나자 안심하고 아리가를 박살내고 리오도 구출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 후 리오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들고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79화에서는 동생에게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같이 등교하자는 리오를 떼놓고 서둘러 먼저 등교하지를 않나, 눈앞에서 동생에게 디스당해도[18] 눈빛으로 제압당하질 않나. 어떤 두 사람을 생각하면 앞날이 불안하다.
84화에서 카이토와 같이 츤데레 인증을 제대로 했다. 미자엘과의 결전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상처입은 유마를 정신차리게 만들기 위해 황의 열쇠를 스틸해서 돌려받고 싶으면 날 이기라는 조건으로 듀얼 개시. 유마가 '아스트랄과 함께 싸우겠다' 란 생각을 말하기 전까지 유마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마지막엔 각성한 유마의 H-C 엑스칼리버의 공격을 맞고 패배한다.
91화. 이 화는 대놓고 카미시로 남매를 위한 화였다. 오프닝까지 그들 버전으로 바뀌어 료가와 리오만 잔뜩 나온다. 자기랑 듀얼하고 싶다는 타케다 테츠오에게 '''"나랑 듀얼하고 싶으면 최소한 유마 정도 실력은 갖추고 와라"''' 라고 말하며 거절했다. 문제는 테츠오는 물론이고 어떤 사기꾼과 어떤 반장이 왜곡해서 듣는 바람에 '''"리오의 신랑감은 유마다"''' 라는 보도가 전교에 퍼져버린 것. 당연히 리오는 매우 화난 상태로 료가의 온갖 흑역사(양파, 피망을 잘 못 먹는다던가 같은)를 료가 면전에서 불어버리고, 급 빡친 료가는 그대로 듀얼을 건다. 이른바 '''남매 싸움 100전째 듀얼'''. 막상막하의 듀얼 끝에 료가는 아교제-샤크 카이젤을 소환해서 끝끝내 승리한다. 그리고는 오해를 해명하고 상황 종료. 아무래도 좋겠지만, 테츠오의 망상 속에서 테츠오가 샤크를 이긴 뒤, 일어난 샤크의 표정이 '''이상하리만치 상냥하다. "리오를 맡길 수 있는건, 너 밖에 없을 거 같다!" 라는 압박적인 대사도 덤.'''
92화에서는 리오가 연극을 하는 걸 지켜보며 발연기한다고 까대다가 고고고 골렘으로 코스프레를 한 테츠오가 형님 운운하자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른다. 그러자 소란스러워진 것에 화난 리오가 던진 구두에 맞았다. 또한 놀랍게도 '''쵸노 사나기라는 듀얼 아이돌하고도 면식이 있는 것 같다.''' 그녀가 학교 문화제에서 공연을 할 때 무대로 나와 베이스를 연주했다.
95화에서 다시 등장해 도르베와 듀얼을 한다. 듀얼하는 도중 이차원의 고전장-사르갓소의 효과로 일부러 자신의 라이프를 깎아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를 소환한다. 이 모습을 보고 도르베가 '''"목숨을 깎는 특수 소환. 훌륭하다. 난 너와 같은 남자를 알고 있다. 너는 '그 녀석'을 생각나게 해. 그 거칠고 뜨거운 영혼을 느낄 수 있다. 너와는 이런 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듀얼을 하면 좋았을 텐데…"''' 라고 언급한 걸 봐선 역시나 바리안 세계와 뭔가 관련되어 있는 듯하다.
2.6. 5기 - No.가 잠든 유적으로
5기 오프닝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엄청난 묘기를 보여준다.
츠쿠모 유마, 아스트랄, 미즈키 코토리, 카미시로 리오와 함께 넘버즈가 잠들어 있는 유적들을 찾아간다.
99화에서 No.44 백천마 스카이 페가수스를 찾으러 유적에 들어갔는데, 하필 함정이 발동되어 인간 모습을 하고 자신을 '낫슈' 라고 둘러댄 도르베와 함께 격리된다. 그리고 시련 때문에 열심히 구른다.
100화에서는 바리안 세계와 관련된 떡밥이 또 하나 나왔다. 도르베는 바리아라피스라는 팔찌가 부서져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듀얼을 하지도 못하는 상태였는데 바닥이 무너져 떨어지는 료가를 붙잡고 있을 때 샤크의 몸에서 '''붉은 기운이 도르베에게 옮겨지면서''' 바리아라피스의 손상이 회복된다. 이 때문에 도르베가 인간 세계에서도 바리안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101화에서는 유마 일행과 같이 유적을 찾아가나 유마가 실수로 함정 장치를 눌러버리는 바람에 감옥에 갇힌 채로 아스트랄과 블랙 미스트의 듀얼을 관전하게 된다. 함정에 빠질 때 유마와 함께 허둥대는 장면이 백미.
105화에서는 유마가 무언가 냄새가 난다고 하자 긴장하다가 음식 냄새라는 게 밝혀져서 카이토, 아스트랄과 함께 한숨을 쉬었다. 이후에는 카이토의 듀얼을 구경한다. 이때 아스트랄과 함께 사이좋게 유마를 까기도 했다.
108화에서는 폭풍 중에 행방불명이 된 리오를 쫓아 바다로 다이빙, 뒤따라 들어온 유마 & 아스트랄과와 함께 바닷 속의 유적으로 들어선다. 중간에 리오의 카드를 주워 유마네와 갈라지게 되고, 유적 깊숙한 곳에서 No.73 격롱신 어비스 스플래시에 빙의된 리오와 듀얼. 듀얼 시작 전에 정령 어비스가 "'''나와 그대는 싸워야만 할 운명, 눈을 뜨도록 하여라… 내 힘을 이어받을 자여!'''"라는 심상찮은 떡밥을 투척한다.
듀얼 도중에 No.73이 료가에게 기억[19] 을 보여준다. 어느 왕국의 왕으로 있었던 료가와 그의 동생인 리오의 모습이 보인다. 료가는 영상 속에서 자신과 리오의 과거 복식, 특히 자신의 갑옷 가운데에 박혀 있는 장식이 '''바리안 세계를 상징하는 문양'''과 똑같이 생겼음을 보고 혼란스러워한다.
과거의 료가는 백성으로부터 촉망받던 좋은 왕이었다. 전생에 해상 국가였던 료가의 왕국은 고르곤을 주력으로 삼은 어느 왕국으로부터 침략을 받게 되는데, 이 왕국은 다름아 '''눈예 황태자'''의 왕국. 상당히 충격적인 떡밥이다. 한술 더 떠 109화를 보면 이 때 샤크를 도와준 것은 '''용사 도르베'''. 바리안 세계의 존재들이 전생에 인간이었던 것뿐만 아니라, 전생에도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인지 상당히 의심되는 대목이다.[20]
료가는 거울 방패를 이용하는 작전으로 사람을 돌로 만드는 힘을 가진 고르곤을 역관광시켜버리고 위기 상황을 뒤엎지만, 벡터가 자기 병사들을 제물로 바쳐서 No.73 격롱신 어비스 스플래시(벡터의 말로는 전지전능한 바다의 신)을 소환하고, 이 신을 정화하기 위해 나타난 리오가 붙잡힌다. 도르베가 리오를 구하려고 했으나 벡터의 군사들의 화살에 막혀서 실패하고, 리오는 신을 정화하기 위해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지는 모습을 보고 리오를 부르면서 절규한다. 리오가 뛰어든 자리에 No.94 극빙희 크리스탈 제로가 나타난다. 그 모습을 보고 아스트랄과 도르베는 '료가와 리오가 낫슈와 메라그란 말인가?'라고 크게 놀란다.
환상이 사라진 후 넘버즈의 정령이 직접 나타나서 리오를 인질로 잡고 듀얼을 계속하지만 료가는 혼란 상태에 빠져서 넘버즈의 유적까지 흔들린다. 그 순간에 나타난 유마가 뛰어들어서 리오를 구하고, 그 후 극빙희 크리스탈 제로를 소환해서 듀얼에서 승리하고 비행선으로 돌아오지만 리오가 실신상태인 걸 보고 또 리오의 이름을 부르면서 절규.
이걸로 알겠지만 이번에 나온 왕이었던 료가의 모습은 바로 료가의 전생이었다. 여러가지 연출을 봤을 때 틀림없다. 아무래도 그동안 료가는 칠황 중 한명인 낫슈가 깃든 게 아닌가 하고 의심을 받았는데, 이번 화에서 나온 모습을 봤을 때 낫슈 본인일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 않고서야 유적의 료가의 모습이 온전히 나올리가 없다. 그런데 바리안 세계에서 낫슈와 메라그는 벡터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인간으로 다시 환생한 것일 수도 있다.
110화에서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리오를 곁에 두고 자신들의 정체는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하다가 리오의 예언을 듣고 유마의 곁으로 간다. 유마를 만나 무사하냐고 묻다가, 몸이 노랗게 빛나면서 아스트랄과 같이 하늘로 떠올라 납치(?)된다. 바리안 세계를 닮은 이공간에서 블랙 미스트를 만나고 블랙 미스트가 "아스트랄 세계를 흔적도 없이 파괴할 생각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 아스트랄 세계는 네 고향이라고 반박하는 유마에게 오히려 "그러니까 파괴한다. 신인 내게 고향 따윈 필요없다!"라는 기막힌 대답을 하는 것도 듣고, "칫, 뭐가 신이냐."라고 태클을 걸기도 한다. 이걸로 상식적인 면으로는 가장 정상인 인증.
듀얼이 시작되고 아스트랄과 유마가 No.69 갓 메달리온 코트 오브 암즈를 빼앗기지만 아스트랄의 조언으로 간신히 위기를 넘기는 것을 보고, 아직 유마와 아스트랄의 위기인 것은 변함없다고 걱정하기도 한다.
참고로 듀얼 후반에서 아스트랄이 묘지에 있는 넘버즈 중 하나를 특수 소환할 때,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을 소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직 블랙 미스트의 함정이 어떤 카드인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특수 소환되면 블랙 미스트필드 위의 모든 몬스터들을 수비로 되돌리고, 아스트랄이 받는 상대에게 데미지를 그대로 되돌려줄 수 있는 지금 상황에 적당한 효과 덕분인 듯.
112화에서는 원래 세계로 돌아왔다. 하지만 처음으로 작중에서 풀 죽은 모습을 보인 채 여전히 혼수상태인 리오의 곁에 앉아있었다. 코토리가 유마에 대해 언급하자 "나는 지금 그 애랑 말할 기분이 아니다" 라며 차갑고 우울한 말투로 말한다. 꽃병 안의 꽃은 이미 다 시든 걸로 봐서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아무것도 안하고 죽치고 있었는 듯. 코토리가 돌아가자 "지금의 내가 무슨 말을 해줄 수 있다는 거야… '''난 어쩌면'''…!!" 이라며 절망감에 빠진다.
114화는 확실히 료가 스토리.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부모님과 함께 살던 자신의 옛날 집을 찾아가서 과거를 회상한다. 어린 시절엔 현재와 달리 순수하게 해맑게 웃는 모습이 많았다. 과거를 회상하면서 어깨의 흉터를 매만지며 바리안임을 부정한다.
하지만 뒤를 밟은 쿠라게 선배의 기습에 당해 독에 중독되고 만다. 어떻게든 남은 기력으로 대꾸해보지만 쿠라게 선배한테 ''''너 어디 중학교냐!''''라며 일갈당한다. 이후 가뜩이나 자신의 종족 정체성을 깨달으며 혼란스러운 와중에 쿠라게 선배가 리오에게도 독을 주사했다는 사실을 말한다. 쿠라게 선배가 리오와 샤크 자신에게 걸린 독을 해독하고 싶으면 자기를 듀얼로 이기라며 듀얼을 강요하자 어쩔수 없이 응하려 한다.
자기는 물론, 동생까지 매우 위험해진 비상 사태. 이에 료가를 지원하기 위해 IV가 '잊어버린거냐 료가! 너의 최고의 팬의 얼굴을!'[21] 이라고 외치며 '''정말 호쾌하게''' 등장한다. 이후 '''IV와 태그를 맺어''' 쿠라게 선배와 맞선다.료가 입장에서는 쿠라게 선배의 구수한 입담 + IV가 갑툭튀해서 태그 + 리오와 자신에게 걸린 독까지…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115화에서는 독에 몸이 점점 좀먹히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IV와 함께 분전하여 No.73 격롱신 어비스 스플래시를 소환한다. 이 때 어비스 스플래시를 보며 "내… 기억의…넘버즈." 라고 되뇌이면서 잠시 의기소침해진다. 하지만 그 직후, "나는 카미시로 료가!" 라고 일갈, 과거에 대한 망설임과 쿠라게의 독을 정신력으로 떨쳐내며 바로 선다.
어비스 스플래시를 No.4 맹독자포 스텔스 크라겐의 효과로부터 보호하려 했지만 그마저도 쿠라게 선배의 수로 인해 거품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IV의 도움으로 어비스 스플래시를 소생시켜, 스텔스 크라겐을 공격력으로 밀어붙인 뒤 쿠라게 선배를 쓰러뜨리는데에 성공한다.
듀얼 도중에도 그랬지만 듀얼이 끝나고서도 IV와 서로 티격태격한다. 옆에서 보는 III마저 사이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는 평가를 내린다.
하지만 쓰러뜨린 쿠라게 선배는 바로 사라지지 않고 무언가 겁에 질린 듯한 표정으로 혼자 말을 하기 시작하는데…
사실 카미시로 일가는 교통사고 때 전원 사망했었다. 즉, 샤크와 리오 역시 이 시점에서 사망했다는 것.[22] 교통사고의 범인은 다름 아닌 경찰로부터 도망치던 인간 시절의 쿠라게 선배. 그는 사고 이후 자기가 일으킨 교통사고의 피해자는 전원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쿠라게 선배는 이 사실을 떠올리는 바람에 듀얼이 끝나고서 겁에 질린 표정으로 도대체 왜 죽었던 꼬맹이가 자기 눈 앞에 있는지 혼란스러워하며 소멸. 그리고 쿠라게의 말을 듣고서 당황한 료가는 옛 집의 기둥에서 전생의 자신이 다스리던 왕국의 문장을 발견하고서 '''자신의 가족이 속한 일족이 그 왕국의 후손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자신이 바리안인지 다시 혼란스러워하기 시작한다.
118화에서는 115화에서 봤던 전생의 낫슈네 왕국의 문장과 카미시로가의 가문(家紋)이 일치하는 것, 그리고 교통사고 때의 일을 떠올리며 자신들의 정체를 혼란스러워 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도르베를 보고 경계한다. 그리고 도르베는 그에게 낫슈로 각성할 때가 왔다고 얘기한다.
119화에서는 도르베가 눈을 뜰때가 왔다고 말하며 그를 설득하려는데 의외로 화를 내거나 의심을 전혀 하지 않고 도르베의 얘기를 듣는다. 이후 도르베에 의해 전생을 다시 한 번 체험한다. 도르베가 지니고 있던 낫슈의 것이라는 바리안 문양의 펜던트에 손을 대자 과거 시점으로 전개되는 모습. 리오가 죽고 극빙희가 나온 그 시점 이후로 극빙희가 나오며 어비스가 정화되어 사라지자 벡터는 후퇴한다. 그리고 샤크는 죽은 리오를 끌어안고 슬퍼하다 리오의 장례식을 치르며 자신이 낫슈라는 것을 인정함과 동시에 벡터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된다. 이후 벡터가 퇴각하면서 박살낸 마을에 들어서는데 울음소리에 고개를 돌리자 어린아이 모습의 리오가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120화. 이리스라는 이름을 가진 리오와 닮은 여자아이를 거둬들이고 진군을 계속해 벡터를 몰아붙이지만, 아군의 피해도 컸기에 이대로 계속 전쟁을 이어가는가 하고 고민한다. 다행히 수호정령이 된 리오의 영혼 격려로 이것이 자신이 정한 운명이라 할지라도 발버둥쳐 보겠다고 다짐한다.[23] 다만 이 때의 리오는 단순히 전생의 메라그가 아니라, 미래, 즉 현재의 리오의 영혼이다. 그리고 이 때 샤크는 '''유마가 증오의 고리를 끊기 위해 노력해준 것'''을 떠올리기도 했다. 즉 과거의 낫슈에게 없는 기억과 경험을 소유한 상태로 낫슈로 살아간 것. 마치 어둠의 유우기의 메모리 월드 때 같다.
다음날 혼자서 벡터의 본진으로 진격, 자신이 이전에 어비스와 듀얼했던 미궁과 유적 안으로 들어가 벡터와 일대일로 대치하고 석판을 이용한 어둠의 게임을 시작한다. 료가는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듯 했지만… 페이크. 벡터는 자신의 라이프를 깎아가면서까지 료가의 필드와 덱의 모든 몬스터를 박살낸다. 그리고 이것의 영향으로 낫슈 군은 잔인하게 전멸. 료가가 동료들을 희생시키지 않고 단신으로 결판 지으려던 것이 오히려 낫슈의 동료들이 몰살당하는 결과를 불러오게 되었다. 이에 료가는 진면목을 드러내는 벡터의 광기에 분노, 어비스 스플래시를 소환하여 단숨에 벡터를 쓰러트려서 죽여버린다.
그러나 벡터를 쓰러트리고 밖으로 나온 료가가 본 것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왔다가 벡터의 부하들과 함께 전멸한 부하들과 이리스의 시체였다. 자신의 선택이 결국 소중한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 생각에 처음으로 울면서 절규하는 료가. 그 순간 바리안 세계로 희생된 사람들의 영혼이 옮겨진다. 작고 불안했던 바리안 세계가 자신에 의해 성장하고 자리를 잡게 됐다는 사실을 도르베와 리오에게서 듣고 난 료가는 '''마침내 자신이 낫슈라는 것을 완전히 인정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소중한 친구들의 이름을 읊으며 그들이 싸워야할 대상이 자신이였다는 것에 절망한다. 그리고 절규하며 올려다본 하늘에는 북두칠성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다.
또한 119, 120, 121화에 걸쳐서 나오는 료가의 이야기를 보면 낫슈로서의 경험은 실제 역사와는 다른 것으로 보인다. 원래의 역사대로라면 도르베는 반란분자 때문에 사망하는데, 낫슈로서의 료가의 기억을 보면 정황상 도르베는 전쟁 때 죽은 것 같다. 만약 료가의 기억이 아템의 메모리 월드 같은 형태의 세계라면 유마와의 경험 덕분에 기억의 세계 속에서의 역사가 바뀌었을 듯하다.
121화에서는 초기에는 유마, 아스트랄, 카이토와 싸워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괴로워하나 도르베가 진짜 동료를 만나러 가자고 하며 그의 인도에 따라 바리안 세계로 이동한다. 그리고 료가는 그곳에서 자신을 위해 싸운 병사들이 오랫동안 그를 기다리며 그를 반기는 걸 보며 감격한다. 그리고 '이대로면 바리안 세계와 아스트랄 세계의 전쟁 끝에 같은 일이 되풀이된다는 말과 함께 도르베의 설득 끝에 '''마침내 바리안한테 붙으며 결국 악역으로 전환한다.''' 이때 유마나 포 등을 포함한 인간계에서의 수많은 기억들에 금이 가더니 완전히 산산조각 나버리는 연출이 나온다.
122화에서는 낫슈로 등장. 바리안 세계에서 칠황 긴급 소집 신호를 본 벡터가 칠황의 처소에 모여있는 기라그, 아리트, 도르베, 미자엘을 슥 둘러보더니 왕좌에 낫슈와 메라그가 있는 것을 보고 굉장히 당황한다.
메라그가 옆에서 벡터를 내려다보며 한 말로 미루어 보아, 현재의 낫슈는 낫슈의 기억과 료가의 기억이 공존하는 존재인 듯. 131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바리안 세계에서 낫슈와 메라그로 다시 태어난 후, 벡터의 모략에 의해 낫슈와 메라그는 암흑공간에 떨어졌고, 어비스 스플래쉬의 도움으로 기억을 모두 잃은 대신에 암흑 공간에서 탈출해 쿠라게 선배의 교통사고로 죽은 직후의 료가와 리오의 몸에 빙의한 것. 그러니까 '''진짜 카미시로 료가와 리오는 그 사고로 죽었다.'''
이후 행적은 낫슈 항목 참고. '''읽기 전에 미리 이야기해두지만, 저 항목에서 설명할 캐릭터는 지금까지 서술한 캐릭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봐도 상관 없다.'''[24]
2.7. 6기 - 최종화에서
다른 칠황 모두와 함께 인간으로 부활했다. 유마와의 친분도 여전한 듯. 마지막에는 아스트랄을 도우러 유마 일행과 칠황들과 함께 아스트랄 세계로 향하는 것으로 끝난다. 벡터(신게츠)와도 사이가 완화된 모습을 보인다.
3. 코믹스
배경 설정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에, 바리안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25]
초반 행적은 애니와 똑같지만 그 후로 루나와 동맹을 맺고 같이 다니며 넘버즈 말살단으로서 활동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그 대신 후반부에 와서 야구모의 '''몬스터를 리얼 파이트로 직접 아작내는''' 충격적인 이미지가 붙어버렸다(...)
야구모vs유마, 아스트랄, 료가, 카이토 전에서 아스트랄 세계에서 보내진 바다의 신관의 환생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유희왕 팬덤에서는 료가가 몬스터를 박살내는 장면에서 나온 '''모든 대사''', "당하면 갚아준다!", "이것이 고고한 상어의 방식이다!!", '속이 시원하군', "상어의 일섬", "웃기지마라 료가!!" 가 네타화 되었다.
최종보스인 e 라와 싸우는 도중 유마네를 지키다가 중간에 리타이어하면서 소멸하는데, e 라가 사라지자 부활해서 유마와 아스트랄의 듀얼을 관람하게 된다. 야구모와도 화해한 채로 고아원에서 아이들과 잘 어울려 지내다가, 야구모와 함께 유마의 세계대회 결승전을 관람하러 온다.
4.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 ZEXAL 시리즈의 파트너 중 한 명. 전용 스토리는 도르베가 찾아와 낫슈로서 각성하는 시점을 다루며 츠쿠모 유마의 전용 스토리와 대칭한다. 차이는 주인공이 어느 편에 서는지, 누가 주인공 보정(...)을 받는가이다.
도르베와 미자엘이 찾아와 설득하자 료가는 튕기면서 주인공과 함께 태그 듀얼로 둘을 쓰러트리지만, 듀얼 도중 기억이 돌아와 칠황의 리더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바리안 세계로 가기로 한다. 주인공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따라간다(...)
한편 바리안 세계에서는 벡터가 "낫슈와 메라그가 없는 지금 칠황의 리더는 공석이고, 칠황에게는 리더가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식으로 칠황들을 선동하고 있었다. 그때 낫슈 본인이 등장(...) 벡터의 술수가 깨져 칠황들이 제정신으로 돌아오자 불리해진 벡터는 도망치는데, 이를 친히 주인공과 함께 붙잡으시매 '''벡터는 소멸하고, 낫슈의 추천으로 주인공이 새로운 칠황의 일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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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하트 4 이벤트 때 바리안 세계로 료가를 쫓아가 되찾으려고 하던 츠쿠모 유마를 직접 찾아가 담판을 짓는다. 듀얼에 진 유마는 할 수 없이 료가를 보내주지만 아스트랄이 말하기를 료가의 듀얼에서 벡터의 힘이나 돈 사우전드의 주박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해피엔딩 해피엔딩.
사용 덱은 원작 재현도가 높은 샤크 덱. 빅 죠스와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만 진리의 인스턴트 퓨전과 구신 노덴으로 바꿔주면 상당히 강해진다. 샤크 남매 팩의 해금조건이 스토리라서 같은 테마로 맞추기는 귀찮지만 해황머메일 같은 어울리는 덱을 같이 사용해주면 된다. 파트너 덱에서 교체 불가능한 키 카드는 RUM-더 세븐스 원과 CX 기망황 바리언이다. 원한다면 AI 플레이 스타일과 충돌하는 걸 감수하고 다른 칠황의 덱 으로 뜯어고칠 수도 있다.
5. 유희왕 듀얼링크스
6. 떡밥
작중에서 떡밥이 가장 많이 나오는 캐릭터 중 하나. 트론과의 관계, 두 엔딩에서의 유마와 적대 포지션, 코믹스와 프로모 영상에서 등장했던 펜던트가 사라진 점 등이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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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초기 이미지, 코믹스, 바리안에게 조종당하는 Dr.페이커.
초기안에 있었다가 사라진 펜던트가 세컨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바리안 세계를 상징하는 문양과 똑같이 생겼다. 어떤 사람이 ZEXAL 감독에게 트위터로 펜던트에 대해 질문했더니 그건 아직 말할 수 없다고 했다. 바리안 세계의 칠황 중 한 명인 도르베가 착용하는 '''"바리아라피스"''' 라는 팔찌의 디자인 또한 초기 이미지의 펜던트와 상당히 흡사하다.
페이커와의 3대 1 듀얼에서 "(바리안 세계에는) 빚이 있으니까 말이야" 라는 말을 한 것도 그렇고[26] ZEXAL II에서 카미시로 리오가 바리안 세계의 기척을 감지하는 것과 도르베가 말한 걸 보면 바리안 세계와 모종의 관련이 있는 건 확실하다.
그리고 99화부터 나오는 5기 오프닝에서 또다시 료가 떡밥 대거 투척. 카미시로 리오가 눈물을 흘리며 뒤로 사라지는 것을 붙잡으려고 하는 장면의 뒷배경이 바리안 세계인 것, 카미시로 리오와 적대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모습, 오프닝에서 칠황에 관련된 유적의 넘버즈들이 연속으로 나오는 와중에 등장한것 등의 미심쩍은 떡밥들이 속속들이 등장하였다. 작중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암시되오던 바리안 세계와의 연관성 또한 세컨드에 들어서 점점 깊어져 가고 있다. 가령 바리아라피스가 망가져 인간계에서 원래 힘을 낼 수 없게 된 도르베가 료가에게서 붉은색 아우라를 전해받고 바리아라피스가 수복되어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것이라든지,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를 사용할 때 (보라색의) 아우라를 뿜는다던지. 작중에서 바리안 세계를 상징하는 색깔이 붉은색임을 같이 놓고 봤을 때 바리안 세계와 관련된 무엇인가가 있는 듯하다.[27]
또한 유독 료가만 괴물 체력이 설명되지 않았는데 이것 또한 미스테리. 카이토의 경우에는 미친 듯한 강도의 지옥 훈련을 받았으며 유마의 경우에는 아버지 따라 야생 모험 체험을 하는 막장 훈련을 받은 만큼 둘 다 기초 체력이 상식을 벗어났다고 하더라도 어째서 료가가 카이토와 유마와 동급의 체력을 지녔는지는 불명. 그냥 타고난 재능이라고 넘길 수도 있지만 '''기라그와 아리트가 보여준 비범한 신체능력을 떠올려 보자'''. 바리안 세계와 관계가 지속적으로 암시되는 만큼 이 무식한 신체능력도 무시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바리안 세계와의 관계가 있다는 떡밥이 지속적으로 투척되는 여동생 또한 이세계 탐지기 능력의 소유자인 데다가 1년 병원 신세를 지니고서도 '''교복 차림으로 전교 운동부와 동아리 부원들을 혼자서 싹쓸이'''할 정도의 비범한 인외 캐릭터인 만큼 이 비범한 신체 능력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은 것 또한 일종의 떡밥일 가능성도 존재. 결국 본인의 정체가 낫슈임이 밝혀지면서 떡밥이 풀렸다.
131화에서 밝혀진 내용으론, 벡터가 메라그를 잡고 인질극을 벌이다가 천공의 대검을 써서 바리안세계 아래에 구멍을 만들어 메라그를 던지자 낫슈가 같이 따라서 갔고 그 밑에서 격롱신 어비스 스플래시의 도움을 받아 사망한 직후인 리오와 료가의 몸에 들어갔다는 내용이 밝혀졌다.
7. 복수귀
행적 대부분의 목적이 복수로 귀결되는 캐릭터. 퍼스트 시점에서는 IV와 트론에게 복수심을 불태웠고, 세컨드 시점에서는 바리안에 대해 적대감을 드러냈다. 바리안에 대해서는 자신을 두 번이나 구해 준 도르베에게도 끝까지 경계하는 태도를 취했으며, 유마가 아리트를 신경 쓰자 "원래 본성이 그런데 연기를 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답하면서 유마를 나무라기도 했다. 이는 바리안 세계의 사주를 받은 트론이 자신과 여동생을 이용하면서 두 사람의 인생이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
이를 두고 '료가를 이용하자는 계획을 짠 건 바리안이 아닌데 왜 트론이 아닌 바리안을 증오하냐'며 전개에 설득력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그 트론이 계획을 짜는 계기가 된 것이 바리안의 사주 때문이기도 하고,[28] 무엇보다도 과격한 료가의 성격상 '바리안만 없었다면 트론이 자신을 이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우지도 않았을 것'이라 단정짓고 증오하는 것이 딱히 개연성 없는 전개는 아니다. 애초에 시청자와 달리 작중 료가는 트론과 바리안의 내막을 정확히 파악할 기회조차 없었다.
이 부분은 일부러 료가가 바리안을 미워하는 묘사를 강조하는 것으로 그의 정체가 바리안임이 밝혀졌을 때 갈등을 고조시키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그러나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다소 핀트가 엇나간 것처럼 보일 수 있었다는 게 문제.
8. 명대사
- 화가 치민다고!
- 작품 내내 료가가 말버릇처럼 하는 말. 강렬한 억양 덕분에 인기가 많은 대사.
- 잊어버린거냐? 너의 최고의 팬의 얼굴을……! 포오오오오오오오오오!!!
- 33화 마지막, 본색을 드러낸 IV 앞에 나타나 소리친 한 마디. 그리고 이 대사는 이후 세컨드에서 포가 료가 앞에 등장하며 다시 한 번 써먹는다.
- 나는……예전의 내가 아냐아아!! 네놈 따위에게, 먹힐까보냐!! 나는……나다!!!
- 34화 중반, 샤크 드레이크의 유혹을 뿌려치면서 외친다. 중요한 포인트는 샤크 드레이크가 유혹을 시작하고 이 대사를 하기 전까지 유마가 자신을 갱생시키기 위해 한 대사들을 회상했다는 점.
- 니 말대로 유대라는 건 눈에 보이는 게 아냐. 더욱 더, 깊은 마음 속에서 이어진 거다. 그게 있는 한, 마음은 반드시 전해진다!!
- 70화 중반, Dr.페이커가 우정은 환상일 뿐이라며, 실제로 있다면 증명하라고 소리치자 그 대답으로서 외쳤다. 그러나 이 대사를 한 턴 마지막에 덮어둔 카드도 하트 어스 드래곤의 효과로 제외당한다.
- 이 때를 기다렸다, Dr.페이커. 함정에 걸려든 건……네 놈이다!!
- 70화 중반, 저 장면 바로 직후에 외친 대사. 료가가 덮어둔 엑시즈 디멘션 스플래시는 제외당할 때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로, 상대 필드를 제외하는 하트 어스 드래곤의 효과를 역이용해서 카이토가 네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을 소환할 발판을 마련해준다. 정말로 마음이 전해진 샘.
- 진심으로 친구를 믿고 있기 때문에, 나는 혼자인거라고. 네놈들 같이 어줍잖은 놈들을 보고 있으면, 화가 치밀어오른다고!!
- 75화 초반, 카이토와 함께 후마의 패거리를 나눠서 상대할 때 패거리 중 하나가 '너 혼자서 뭐가 되냐'고 조롱하자 외친 대사다. 첫등장과 비교하면 정말로 다른 사람 같다(…)
- 내가 덮어둔 카드를 두려워하지 않고, 덤벼들었나……훗, 성장했구나?(리오:료가……!!)……따위의 말을!! 내가 할 줄 알았냐!! 넌 아직 멀었어!!!
- 91화 후반, 료가가 세트한 카드(뻥카)를 리오가 무시하고 영조희 리오트 할퓨이어로 자신의 FA-블랙 레이 랜서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고 공격해온 뒤. 처음엔 다정한 미소로 말하다가 뒷부분에서 갑자기 표정을 바꾸는 게 포인트.
- 난 저 녀석을 '믿고 싶으니까' 믿는 거야! 그게 '믿는다'는 거잖아!?
- 98화 후반, 벡터의 맹공으로부터 유마가 간신히 버텨낸 것을 보며 도르베가 아직도 저 녀석을 믿는 이유를 묻자 한 대답. 친구라면 그 누구라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유마에게 영향을 받았음이 엿보인다. 도르베도 이 말에 감명한 듯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 웃기지 마! 나는 그 무엇도 아냐! 나는 나다!!!
- 109화 후반, 어비스가 자신을 이기고 기억을 되찾고, 왕으로서 세계를 이끌라는 말에 반박할 때의 대사다. 32화에서도 '나는 나다'를 외쳤지만 그 때는 유혹을 극복하고 자기 자신의 의지로 싸우겠다는 뜻이고, 이건 자신은 왕도 바리안도 뭣도 아닌 카미시로 료가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함이었다고 볼 수 있다.
- 나 참……누군지는 모르겠는데……엄청나게, 시끄러운 놈이 있어서……편하게 잠을 잘 수가 없잖냐!!
- 115화 중반, 독 때문에 쓰러진 자신을 향해 IV가 '너는 여동생을 냅두고 죽을 놈이 아니다'라면서 일어서라고 소리지르자 억지로 일어나며 대답할 때의 말. IV는 그럼 당장 듀얼 끝내고 느긋하게 처자라고 내뱉는다(…)
- 상어는 한 번 문 먹잇감은 절대 놓질 않지. 찢어발길 때까지!!
- 115화 중반, 수신의 호부를 발동한 직후 소리지른다. 무표정으로 담담하게 발언하다가 찢어발긴다고 하면서 갑자기 표정이 사납게 변해버리기 때문에 더욱 강렬하게 연출된 장면.
- 넘버즈 73……어비스 스플래시……(침울한 BGM)그 유적에서 손에 넣은 넘버즈……내……기억의…….……(BGM 급정지) 아니, 틀려!! 나는, 카미시로 료가!!! 리오를……되찾겠어!!
- 115화 후반, 어비스 스플래시를 소환한 직후의 독백. 료가 최고의 명대사. 료가는 작중 내내 자신의 과거나 자신이 바리안이라는 것에 계속 혼란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 망설임을 끝내 극복해내면서 외쳤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침울한 BGM이 흐르는 도중 무언가를 칼으로 자르는 듯한 SE과 함께 노래가 멈추는 적절한 연출을 통해 더 임팩트가 강해진 케이스. 문제는 115화 끝에서 자신이 바리안 임이 밝혀졌다는 점.
9. 기타
료가의 성우인 마스다 토시키와 IV의 성우인 호소야 요시마사는 무척 친한 사이. 실제로 'MaxBoys' 라는 유닛을 결성해 음반도 냈고 둘이서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도 있다. # 작품 내 관계를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이다.
상대인 유마가 생초보라 티가 전혀 나지 않지만 일단 듀얼 실력은 전국 대회에 출전할 정도의 실력이라고 하며 물 흐르듯이 이어지는 악행과 재수 없음이 DM 1화의 카이바를 보는 것 같다. 거기에 전국 대회에 출전할 정도의 실력이란 설정은 DM 1화에서 카이바가 했던 명대사 "이봐이봐, 좀 봐 달라고. 난 전국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의 실력이야" 의 셀프 패러디로 보인다.
그런데 재등장했을 때는 1화의 재수 없는 모습은 어디로 간 건지 범죄에 가담하길 두려워하던 불량배를 몰래 도망칠 수 있도록 못 본 척해주거나 유마에게 태그 듀얼의 룰을 설명해주는 등 '''역대 라이벌들 중 가장 친절하다.''' 본바탕은 제법 친절한 성격이지만 IV가 엿먹이고 나서 삐뚤어지기 시작한 것 같다.
하지만 5기로 들어서면서 이 캐릭터의 기믹은 이전의 라이벌들과 달리 오히려 '''어둠의 유우기'''에 가까워졌다. 자신의 전생에 대한 떡밥이 있다던가, 왕으로서의 기억, 광기어린 숙적과 석판으로 벌인 어둠의 게임, 거기다 기억 속 세계를 경험하는 부분은 DM 고대편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다. 다만 한 가지 큰 차이점이라면 유우기 쪽은 기억을 되찾은 뒤 선역인 그대로 필살기로 최종보스를 해치워리지만, 료가는 과거의 기억이 드러나면서 오히려 악역, 그것도 '''바리안 칠황의 리더'''가 되어 버렸다는 것.
애니메이션 전 시리즈를 통틀어 재대결에서 이긴 첫 라이벌이자[30] 4000-0이라는 기록으로 주인공을 관광태운 첫 라이벌이다. 거기에 초현실적인 카드나 괴상한 전법이 아닌 현실에서도 충분히 실용성이 있는 방법으로 쓰러뜨렸다는 것이 다른 라이벌과 차별된다.
여학생들이 '''료가 님'''이라고 부르는 데다 관중에게선 멋있다는 소리에 엄청난 응원까지 듣고 있는 등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것치고는 작중에서 인기가 매우 많다.
픽시브 등지에서는 궁도를 하는 모습으로 그려진 그림이 많다. 이유는 트위터에서 감독이 캐릭터마다 어울리는 동아리를 상상해서 트윗했었기 때문.
ZEXAL II가 나오기도 전에 매번 어둠에 사로잡힌다는 식으로 소개되었고 빛의 유마/어둠의 료가를 테마로 한 스트럭쳐 덱 상품이 발매되는 등 빛/어둠의 대칭되는 테마를 달고 나온 기획 상품에서 어둠 쪽을 대표하는 것으로 나왔다. 그리고 소개대로 기억을 되찾은 후 악역으로 돌아섰다.
감독에게 엄청난 편애를 받고 있는 캐릭터. 특히 내용 때문에 안 그래도 샤크 남매 특집이었던 91화를 오프닝까지 남매 스페셜로 바꿔버린 열정을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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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엔딩에서 심하게 밝은 캐릭터로 묘사되는 바람에 팬들은 샤크 어디 갔냐면서 패닉 상태에 빠졌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혼자만 '''나이가 몇 년은 더 들어보이는 꽃미남'''으로 그려졌다.
사실 여기까지는 인기 캐릭터로 어느정도 넘겼지만 낫슈가 된 이후로의 편애는 흑역사가 되었다. 그러나 후속작에서 이보다 더 심각한 자케딸이 나와 작품이 막장화시키자 재조정 받는다.[31]
특이하게도 복장별로 듀얼 디스크, D 게이저 세트 모션이 있다. 유마는 자주 듀얼하면서 1부 2기부터 모션도 차츰차츰 바뀌어가지만, 이는 교복과 사복 둘 다 공용하는 모션이다. 카이토는 "듀얼 모드, 포톤 체인지!" 구호와 함께 전신 발광, 날아오는 디스크 장착 이후 타투형 D 게이저 형성으로 항상 고정되어있다. 그런데 비해 료가의 경우 사복 착용시의 모션과 교복 착용시의 모션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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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 착용시의 모션은 기본 무표정, 정적이고도 엣지 있는 포즈로 디스크와 게이저를 착용한다. 가장 많이 보는 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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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반대로 교복 착용시의 모션은 사복 착용시보다 박력이 넘친다. 디스크 착용시엔 '''화면이 흔들리는 연출'''이 있다!
후속작에서 하트랜드 시티를 모델로 한 엑시즈 차원 편이 나왔기 때문에 재출연할지도 모른다고 여겨졌으나 카이토만 등장했을 뿐 등장하지 않았다.
10. 사용 카드
한 번이라도 컨트롤한 적이 있는 넘버즈는 OCG에선 '''전부 물 속성'''이다. No.30 파멸의 애시드 골렘도 애니판에서는 빛 속성이었는데 샤크가 한 번 컨트롤했더니 OCG에선 물 속성으로 나왔다. 실제론 원래 OCG 쪽이 먼저 발표되고 발매된 것이지만. 더불어 초기에 사용한 일부 몬스터의 효과가 원작과 OCG판이 완전히 다른 카드라고 생각될 정도로 딴판이다.
에이스 몬스터를 많이, 빨리 갈아치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에서 시작해 블랙 레이 랜서(III전까지), No.32 샤크 드레이크(III전 이후 어비스전까지), No.73 격롱신 어비스 스플래시(IV전까지. 벡터전에서도 잠시 등장),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와 CNo.101 사일런트 아너즈 다크 나이트(낫슈가 된 이후), CX 기망황 바리언(유마전)까지. 잠시 거쳐간 카드까지 포함하면 No.17 레비아단 드래곤도 포함된다. 각각의 몬스터 대다수가 오프닝에서도 등장하는 등 밀어주는 카드였음에도 순식간에 다른 카드로 차례를 넘겨주고 등장도 거의 사라진다. 일단 공식에서는 그나마 가장 오랫동안 에이스로 활약한 No.32 샤크 드레이크를 메인 에이스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 듀얼링크스에서도 No.17 레비아단 드래곤은 듀얼 보상으로 주어지는 반면, 샤크 드레이크는 아예 전용 소환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카미시로 료가/덱 문서 참조.
[1] 처음 보면 샤크의 이미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당히 굵은 목소리를 내다가 흥분하면 얇고 비겁한 목소리를 내기도 하기 때문에 발연기 같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다만 작중 모습을 보면 도저히 중학생이라고 믿기 힘든 캐릭터인지라 익숙해지면 별 위화감이 없다.[2] 초현실적인 힘에 의지하지 않고 순수한 자기 실력으로 초현실적인 능력을 가진 플레이어와 막상막하로 싸우고 이길 수 있다. 넘버즈를 소유하고 있을 때보다 소유하고 있지 않을 때 더 강해 보이기도 하고.[3] 불량배로 시절의 평판은 장난이 아니었는지 샤크를 이용해 먹고 냅다 버리려던 진성 깡패인 리쿠오&카이오도 넘버즈를 잃고 선량(?)해지니까 샤크의 얼굴을 보자마자 바로 '''꽁지 빠져라 도망친다'''. 자기보다 덩치도 작고 근육도 별로 없어 보이는 샤크를 상대로 2명이 도망쳤다는 건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나오는 샤크의 행적을 보면 확실히 겁먹을 만하다. 제알 II에서 '''단신으로 장갑차를 털 정도의 조폭을 행동불능으로 만든다.''' 그러니까 이놈, '''인간흉기'''다.[4] 사실 유희왕에서 인간흉기 캐릭터는 시리즈 통틀어서 꽤나 있다. DM의 죠노우치 카츠야부터 시작해서 '''리얼 파이트라는 용어를 탄생시킨''' 바론, 유벨과 초융합한 뒤로 리얼 파이트로 대적할 자가 없어진 유우키 쥬다이, 새틀라이트에서 자라서 산전수전 다 겪어 격투술도 상당한 후도 유세이, 그 유세이와 같이 자라서 '''D휠 절도단의 본거지에 단신으로 쳐들어가 아예 초토화시켜버린''' 잭 아틀라스, 그리고 후속작에서는 싱크로 차원에서 리얼 파이트로 무쌍을 찍고 다닌 쿠로사키 슌, 등.....[5] 이는 실제 상어의 생태하고도 무관하지 않다. 상어는 먹이를 사냥할 때 기습으로 달려들어 순식간에 먹어치운다. 오죽하면 '''생태계의 원 턴 킬'''이라고 부를까.[6] 사실 이건 필카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다. '''일단, 유희왕 애니매이션은 라이프가 4000이라는 걸 기억하자.''' 라이프 4분의 1을 써까면서 이 카드를 쓴다는건 그렇게 현명하지 않다. 차라리 신의 심판을 쓰는 게 더 낫다.[7] 전력질주하는 도중 눈 앞에 나타난 3m는 넘는 철장을 점프해서 밟고, 벽을 향해 점프한 후 벽을 찬 뒤 점프하여 가볍게 철장을 뛰어넘는다.[8] 이때 봤던 카드들 중에는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과 스킬 드레인, 왕가의 골짜기-네크로밸리, 묘지기의 후예가 있었다. 확실히 무진장 중요한 카드들을 봐버렸다.[9] 코믹스판 한정으로 함정 카드라고 당당히 말하면서 세트하는 유마를 보자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10] 샤크 드레이크는 오레를 쓴다.[11] 예전의 대회에서 받은 처벌은 '1년 동안 공식 대회 출전 불가' 였고, 지금은 출전이 가능한 듯하다. 즉 작중 시점은 그 때로부터 최소한 1년이 지난 후라는 이야기.[12] 엑시즈 몬스터를 엑시즈 소환할 때 필요한 엑시즈 소재의 수를 하나 줄일 수 있다. 이 카드가 파괴되었을 때, 이 효과로 소환한 엑시즈 몬스터는 상대가 컨트롤한다.[13] 배틀 페이즈에 발동한 (상대의) 함정 카드의 효과를 무효로 한다.[14] 샤크는 몰랐지만 이 때 아스트랄은 '넘버즈를 가진 샤크와 섣불리 듀얼을 하면 안 된다'고 만류했다. 그러나 유마는 무시하고 듀얼을 개시.[15] 이것을 보고 아스트랄은 경악하면서 료가가 카오스 넘버즈를 부를 힘이 있는지 의문을 품는다. 떡밥 추가.[16] 심각한 분위기임에도 샤크의 몸부림 때문에 웃기다. 훌륭한 MAD 소재 공급원. [17] 이때 오비탈과 코토리가 힘겹게 들고 버티던 건물 잔해 아래에 혼자서 무지 태연하게 손을 받쳐놓는데 '''잔해가 조금도 움직이질 않았다.''' 도대체 이 녀석은 뭐지?[18] 아침에 늦잠 자서 '''잠옷바람으로 등교하려 했다'''는, 지금까지의 이미지를 무너뜨리는 증언.[19] 이 때 기억을 보여주는 방식이 유희왕 DM의 왕의 기억편(고대편)에서 나온 방식과 비슷하다.[20] 만약 이것이 사실이었을 경우 기라그의 나라와 미자엘이 살던 마을을 습격한 왕국도 벡터의 왕국일 수 있다.[21] 모두가 알다시피 이 대사는 33화에서 료가가 IV에게 외친 대사다. 일종의 셀프 패러디. [22] 바로 전 화인 114화의 회상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새로운, 그리고 상당히 충격적인 사실이다. 114화의 료가 본인의 회상으로만 내용을 구성해 보자면 '카미시로 일가는 교통 사고를 당했지만 샤크와 리오는 운 좋게 살아남았다' 라는 내용이 되지만, 여러 가지 정황과 쿠라게 선배의 반응을 합해보면 '카미시로 일가는 교통 사고를 당해 전원 사망했고, 따라서 원래대로라면 샤크와 리오는 살아남아있을 수 없다.'라는 이야기가 된다.[23] 이 때 올려다 본 밤하늘에 북두칠성이 떠올라 있는데 이후의 이들을 생각하면…[24] 낫슈가 되면서 성격이나 행동이 몹시 이질적으로 변했기에 나오는 말. 팬들 중에서는 아예 료가와 낫슈를 다른 인물 취급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사실 반쯤 맞는 말이기도 한 것이, 상술했듯 진짜 료가와 리오는 이미 어린 시절에 죽었고, 그 이후로는 두 사람의 몸에 낫슈와 메라그의 영혼이 들어가 료가와 리오의 기억을 이어온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 낫슈/비판 및 문제점 항목도 참고하자.[25] 여동생의 존재는 불명.[26] 하지만 이쪽은 단순히 자신과 동생을 망친 트론의 배후가 바리안 세계라서 그럴 수 있다. 게다가 95화에서는 벡터를 '너를 그런 꼴로 만들고 우리들의 인생을 망친 녀석' 이라고 지칭하는 걸 보면 저 말은 딱히 떡밥이라곤 볼 수 없을 듯하다.[27] 사실 카이토나 유마처럼 특수한 케이스가 아닌데 No.를 아무런 리스크 없이 사용한다는 것부터가 떡밥이다. 카오스화까지 시킨 것 또한 떡밥이었는데 정체가 들어남에 따라 풀렸다.[28]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벡터의 단독 행동은 아니다. 정확히는 벡터가 먼저 인간들을 이용하자는 계획을 세우고, 다른 칠황들이 그 계획에 동의한 것. 74화에서 도르베가 칠황 전체가 가담했다는 듯이 말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단 아리트는 일단 동의하긴 했어도 성격상 인간을 이용하는 방식이 별로 내키지는 않았던 모양.[29] 늦잠 자서 잠옷 입은 채로 학교에 오려고 했다(…)[30] 코믹스까지 추가하면 만죠메 쥰이 최초다. 사장은 협박해서 이긴 거라 무효.[31] 농담이 아닌게 샤크는 본인만 욕 먹었지 작품 전체가 비난받진 않았다. 근데 아크 파이브는 전작들까지 안 좋은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