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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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영신여객에서 운행했던 지선버스 노선이다.
3. 역사
- 구 442번 지역순환버스(미아사거리 - 청량리역' 구간을 운행하던 구 지역순환 442번이 2004년 대개편 때 우이동까지 연장되면서 1219번이 되었다.(우이동 - 장미원 - 미아역 - 미아사거리 - 세종대왕기념관 - 청량리역)
- 미아로에서 구 1217번(現 120번)보다 청량리로 빠르게 연결해주는 노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배차간격이 길었던 탓인지 승객이 별로 없었다. 이 때문에 얼마 못 가 노선이 '우이동 - 수유역 - 화계사입구 - 삼양초교 - 미아삼거리역 - 청량리역'으로 변경되었다. '삼양로 - 수유역' 수요를 잡기 위해서인 듯.[1] 그러나 성과는 좋지 못했고, 게다가 1128번이 현재와 비슷한 형태로 변경되면서 1219번의 존재의의는 점점 사라져 갔다.
- 결국 '월곡전화국 - 청량리' 구간이 단축되었다.
- 마침 우이동 및 삼양동 등에서 솔샘터널을 통과해 정릉 방향으로 가는 노선을 만들어 달라는 민원이 있어 2005년 8월 9일에 4.19묘지입구에서 화계사입구로 바로 가도록 변경되었고, 월곡 대신 국민대로 가게 되면서 번호가 1166번으로 변경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그리고 1219번이 없어지면서 '월곡역 - 청량리' 구간의 교통편이 사라지게 되었는데, 이 구간은 흥안운수에서 1226번을 신설하여 해결하였다.
- 우이신설선 개통 뒤 원래도 없던 수요가 더 감소하면서 시 내부적으로 폐선이 논의되었고 결국 2018년 1월에 폐선안이 가결되었다. 결국 7월 말에 실시된 재심의에서 이 노선의 정릉 단독구간은 대진여객 차량을 활용해 1116번을 신설하여 대체하기로 하면서, 이 노선은 폐선하고 1167번을 신설하는 안이 최종 가결되었다.
4. 특징
-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중(마을버스 제외) 철도역과 연계되지 않는 노선이었다.[2] 그러나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완공 이후에는 연계되는 많은 역에서 전철 연계가 이뤄지는 노선이 되었다.
- 과거에 철도역과 연계되지 않은 것도 있지만 경기도 시내버스 노선들조차도 만나지 않는 유일한 서울 시내버스 노선이었다. 용산구 안에서만 도는 0017번도 있지만 이 노선 조차도 강변북로에서 고양 9700번과 만난다.
- 강북구 일대로부터 국민대에 연계된다는 점은 153번과 비슷했지만, 153번이 원만한 길로 가는 데 비해 이 노선은 주요구간이 왕복 2차선 도로인데다가 솔샘터널 구간은 산등성이었다. 4.19민주묘지입구사거리 - 국민대 구간은 1166번이 10~20분 정도 더 빨랐다.
- 솔샘터널을 넘어 고대부고 후문 근처까지는 전체적으로 내리막이었다. 솔샘터널을 정점으로 오르막과 내리막이 바뀌는 셈.
- 11XX로 시작하는 지선버스 중 가장 마지막 번호를 가지고 있었다. 과거까지 따지면 1139번에 흡수된 구 1167번이 가장 마지막 번호지만, 1167번이 다른 노선으로 신설되어 현재는 1167번이 다시 마지막 번호다.
- 동사 109번, 120번과 함께 가장 마지막까지 디젤버스가 운행됐다(기본 내구연한을 지켰다). 이 노선에는 디젤 차량이 딱 1대[3] 남아 있었다. 2014년 11월에 대차되었다. 그러면서 대형버스가 4대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