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109
1. 노선 정보
2. 개요
영신여객에서 운행 중인 간선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28.16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04년 7월 1일 서울시 버스체계 개편 때 신설된 1122번 지선버스가 전신이다. 당시 노선은 '우이동 - 삼양동 - 길음역 → 아리랑고개 → 성북구청 → 고려대병원 → 고려대 → 종암동 → 아리랑고개 → 이후 역순'이었다.
- 구 8, 8-1번이 다니던 삼양로의 대체 교통편 마련, 그리고 수요 문제로 인해(업체 측에서 게재한 안내문에 써있던 사유이다.) 2004년 8월 5일에 아리랑고개와 고려대 구간이 단축되었고 대신 도봉/미아로 버스중앙차로. 미아리고개, 혜화동, 창덕궁, 광화문, 시청을 경유해 서울역까지 연장되면서 간선버스로 전환, 번호도 109번으로 변경되었다.
- 2005년 4월 1일에 용산역까지 연장했다.
- 2005년 8월 17일에 다시 서울역으로 단축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 2017년 12월 31일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완공으로 종로1가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한다.
- 2018년 4월 10일부터 6002번이 정차하는 종로1가 가로변차로 정류장에 정차한다.
-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개통 이후 본 노선의 수요 감소 및 동일 운수업체에서 운행하는 1167번에 대한 배차간격 개선 요청 민원 발생에 따라서, 2019년 5월 28일을 기해 2대가 감차되어 1167번 증차분으로 투입되었다.이에 따라 평일/토요일의 운행차량이 2대 감차되고 1일 운행횟수도 각각 15회/12회 감회되었다. 또한, 평일/토요일의 배차간격도 1분가량 늘게 되고, 본래 13~18분이던 공휴일의 배차간격 역시 14~25분으로 조정되었다. 관련 공문
3.1. 2018년 노선 변경 논란
우이신설선 개통 이후 2018년 정기노선조정 계획에서 구간 변경에 대해[2] 논의되었는데, 도봉구에서 2018년 2월 자체 소식지로 '''해등로/신창시장 경유'''로 바꾸어 운행을 개시한다는 내용을 알렸다. 실제로 이런 노선으로 운행이 시작된다면 삼양동사거리 이남 구간이 미아사거리 경유로 짤리는 대신 기존에 1120번, 1127번, 1138번이 다니던 해등로 동부 구간[3] 의 유일한 간선버스 노선이 되어 나름대로 독창적인 수요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정작 나온 노선 조정안은 102번처럼 '''번동사거리를 경유하면서도 기존 미아뉴타운 구간은 그대로 유지'''시키는 괴상한 선형이 나와버렸다.[4] 우이신설선이 있다 한들 그것만으로 교통 수요를 다 충당할 수는 없는데도[5] 이런 식으로 노선 변경을 강행하려 하자 실제로 업체 측에서 강하게 반발하기 시작했고 노사와 강북구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선 조정 반대 서명운동까지 받았다. 결국 노선조정심의에서는 가결되었지만 실행은 무기한 보류되게 되었다.
이후 서울시에서는 101번을 그대로 따라가다가 월곡뉴타운으로 우회전하는 수정안을 제시했고, 도봉구에서는 자체적으로 세 가지 수정안을 내놓았다.
- 1안: 해등로 - 삼익세라믹아파트삼거리 - 도당로 - 방학로 - 노원역사거리 - 노해로 - 창동주공3단지 - 신창시장 - 번동사거리 - 수유사거리 - 미아사거리역 - 월곡·길음뉴타운 - 이하 기존 노선
- 2안: 차고지에서 곧바로 방학로로 진입 - 이하 1안과 동일
- 3안: 해등로 - 도봉보건소4거리 - 창원초등학교 - 이하 1안과 동일
2018년 7월 중순, 해등로 - 신창시장 - 수유사거리 - 화계역 - 이하 기존노선으로 변경 예정이라는 안내문이 붙었다. 위에서 언급한 개정안과 비교하면 많이 후퇴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안내문이 서울특별시 정보소통광장에서도 전혀 검색되지 않는데다 시행 날짜도 고시가 안 된 점을 봤을 때 우선 의견 조회를 받은 다음 변경 여부를 결정하려 한 듯. 이대로 변경된다면, 4호선 역을 한 곳도 경유하지 않게 되므로 당연히 반응이 매우 나빴다.
결국 노선 변경은 최종 부결되었다. 관련 보고서, 관련 회의록 이러자 서울시에서는 106번으로 타겟을 바꿔서 노선 변경을 다시 시도하고 있으나 이 역시 사실상 부결되었고 2020년 7월 13일부터 1115번과 1124번을 통합해 변경하는 1125번으로 대체될 예정이었으나 삼각산 아이원 아파트 주민들의 반발 민원이 이어지면서 신설이 보류되었다.
4. 특징
- 일반버스 14대, 저상버스 6대를 투입하여 운행한다.
- 영신여객 차고지 정류장은 1167번과 달리 등록되어 있지 않으나, 차고지 승하차는 가능하다.
-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을 지나가는 노선인지라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에는 헬게이트. 이 시간대에만 가축수송을 보여주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의자에 앉아 갈수있는 쾌적함을 보여준다. 출퇴근 시간에는 우이동부터 광화문까지 만원버스다. 이유는 강북구, 특히 우이동, 미아뉴타운에 괜찮은 교통편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안국동이나 광화문 방면으로 가는데 이 노선이 최선이다.
- 배차시간이 최악인데 일례로 10분 이상 기다렸다가 1대가 오면 그 뒤에 바로 또 다른 차가 오는 경우가 빈번하다.[8]
-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개통되면서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경전철이 삼양사거리 - 길음뉴타운 - 돈암동 구간을 대체하지 못하는데다가 안국동 지역 학교로 통학하려면 신설동이나 동대문, 종로3가에서 2번이나 환승해야 하며 광화문->삼양동으로 들어오는 방법 중 이 노선만큼 빠른 방법이 없어서 그럭저럭 돌아가고 있다.
- 한 때 동사 120번, 1166번과 더불어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중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디젤차량을 운행하였고 개편 이후에 출고된 2004~2006년식 디젤 차량이 가장 많았던 노선이었다. 2014년 11월에 전부 대차되었다.
- 달빛궁궐의 초반부에 현주리가 이 노선에 탑승하는 모습이 나왔다.
- 구형 행선판을 부착한 차량이 있다.(74사 6842, 6844)
4.1. 일평균 승차인원
- 2016~2018년에 거쳐서 승객수가 15% 남짓 줄었다. 이는 우이신설선의 개통 때문이다. 이에 따른 감차도 이어져서 앞으로의 전망은 어둡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종각역[11]
-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안국역
-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길음역, 성신여대입구역, 한성대입구역, 혜화역
-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광화문역[12]
- [image]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솔밭공원역, 4.19민주묘지역, 가오리역, 화계역, 삼양역, 삼양사거리역, 성신여대입구역
[1] 토요일 13대 / 공휴일 10대 운행[2] 미아사거리역까지 101번과 동일하게 운행 후 미아리고개 방향으로 진행하는 안건 등[3] 특히 1138번만 단독으로 다니던 주공3단지는 이번 개편으로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대중교통 이용 비율이 적은 게 흠이었지만.[4] 해등로 → 신창시장 → 번동사거리 → 미아역 → 도봉세무서 → 솔샘로 → 삼양사거리 → 송천, 미아초등학교[5] 특히 율곡로 구간인데 우이신설선이 있지만 3호선으로 이동하려면 성신여대입구, 충무로 혹은 신설동, 종로3가 2회 환승을 해야 한다. 환승저항이 발생하는 건 뻔하다.[6] 주 수요처가 삼양로 일대에서 안국동 방면 출퇴근 및 통학 수요인데 이 노선이 사라지면 대체노선 자체가 없다. 거기에 우이신설선에서 3호선을 이용하려면 성신여대입구역이나 신설동역에서 추가 환승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환승 저항이 발생하게 된다.[7] 특히 109번의 경우는 증차 없이 운행거리만 늘어나 근로환경 악화 및 배차간격 증가로 인한 외면을 문제 삼았다. 그렇다고 수요가 많은 120번을 감차하기도 어려우니.[8] 반면 같은 삼양로를 달리는 104번, 144번은 삼양로에서 빗자루질을 한다.[9] 과거에는 653번이 이 타이틀을 갖고 있었으나 653번의 노선 개편으로 이 노선이 가장 짧았지만 343번에게 넘겨줬다.[10] 여담으로 서울특별시 간선버스 중에서 제일 긴 노선은 108번이 제일 길다. 이 쪽은 약 88km.[11] 조계사 하차[12] KT광화문지사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