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대학교/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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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
2. 크기
3. 건설
4. 출입구
5. 시설
5.1. 대학본부
5.2. 다솜채
5.3. 음악관
5.4. 체육관
5.5. 인문관
5.6. 종합문화관
5.7. 에듀웰센터
5.8. 연구강의동
5.9. 1,2 미술관
5.10. 평생교육 1, 2관
5.11. 서초구립 서울교육대학교사향어린이집
5.12. 도서관
5.13. 학생회관
5.14. 잔디밭
5.15. 전산관
5.16. 사향융합체육관
5.17. 서록1관
5.18. 서록2관
5.19. 서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5.20. 학군단


1. 역사


행당동 한양대학교 맞은 편, 현재 덕수고등학교, 행당중학교가 위치한 자리에서, 주변에 과수원뿐이던 강남 개발 전의 서초동 현 위치로 옮겼는데 그게 금싸라기 땅이 되고 황금의 환승라인 교대역이 되었다.
원래 이 자리에는 청량리에 있는 서울시립대학교가 이전할 계획이었는데, 당시 서울시립대학교는 이전을 완강히 거부하였고, 결국 서울교육대학교가 들어오게 되었다. 지금이야 청량리가 쇠락한 동네 취급받지만, 90년대까지만 해도 명실상부한 서울의 부도심 중 하나였기 때문.
학교가 막 이전했을 때는 교정에 도로 포장조차 되어있지 않아서, 비만 오면 길이 진흙뻘이 되어 여름 내내 장화를 신고 학교 다녀야 했던 선배들은 스스로를 일명 '장화 세대'라고 칭한다. 지금의 학교주변 서초-강남 일대를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천지개벽 수준.

2. 크기


서울교대생이 캠퍼스 작기로 유명한 한국외국어대학교에 놀러오면 외대생 친구를 보고 '''"너네 캠퍼스 왜 이렇게 좋냐?!"'''라고 할 정도의 크기다.[1]
하지만 실제 면적 크기로 보면 서울교대가 조금 더 크다. 하지만 작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신입생에게 건물 위치 설명하기가 참 쉽다.(일반대 : 공학관? 여기서 쭉 가다 체육관이 나오고 왼쪽 숲길을 통과하면 거기 보이는 학생식당 뒷건물에 있어. 서울교대 : 학생식당? 저기. 대학본부? 쩌~기.) 우사인 볼트가 아니라도 정문에서 후문까지 뛰어서 1분에 주파가 가능하다. 약속을 잡았는데 정문과 후문을 헷갈려 다른 곳에 있어도 아무 문제 없어요, 데헷~
실제로 "교대 3대 바보" 중에 하나가 "교대 안에서 길을 잃어버린 사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3. 건설


2006년, 서초구청에게서 학교시설을 구민 들에게 개방하는 조건으로 멋드러진 인조잔디 구장을 얻어냈다. 이것을 시작으로 이후 에듀웰 센터 신축, 교수연구동 개보수, BTL 기숙사 신설 등 대공사시대를 열었다. 이제는 폐지 위기의 학군단 건물터를 제외하고는 더 이상 건물을 지을 곳이 없어보인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오래된 체육관 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예체능 수업을 위한 종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체육관과 부설초등학교를 허무는 것뿐만 아니라, 당장 허물기 난감한 기숙사나 미술관 등 오래된 건물들은 대부분 개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다.(부설초등학교 아가 학생들은 생각보다 삐까뻔쩍한 가건물에서 수업 진행 중) 이 배경에는 세월호 참사 이후 강화된 정부의 안전 정책이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전국적으로 치뤄진 건물의 안전 등급 평가에서, 서울교대가 서초구에 이사오자마자 지은 오래된 건물들은 모두 붕괴 직전의 D등급 판정을 받았다. 학생들은 대부분 군말없이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아무런 개보수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학관 건물은 언제 무너져도 알아서 살아나가야 한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4. 출입구


서울교대 캠퍼스에는 총 3개의 출입구가 있는데, 정문의 이름은 사향문(위 그림의 12번)이고 후문의 이름은 청람문(위 그림의 19번)이며, 쪽문(위 그림의 조그만 문)은 서초문이라고도 불린다. 문제는 정문의 임팩트가 후문의 그것에 비해 심히 후달린다는 점. (그 이유는 현재의 후문이 가장 최근에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06년도 이전 후문은 대학교 후문이라기보다는 부설초등학교 빨간 벽돌 담장으로 이어지는 초등학교 등하교 게이트에 가까운 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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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느껴지는가? '''위가 정문, 아래가 후문이다.'''
도로에서도 차이가 난다. 사향문을 나서면 왕복 4차선의 초라하고 비좁은 도로가 반겨주는 반면 청람문을 지나면 크고 아름다운 왕복 7차선 도로가 나타난다. 택시를 타고 정문에 내려달라고 하면 후문에 내려준다는 제보가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주객전도 현상은 서울교대에 갓 입학한 신입생들의 단골 농담거리이기도 하며, 이를 패러디해 페이스북에는 사향문과 청람문, 그리고 서초문[2]도 각각 존재한다! 더 말하자면 학생회관과 서록관(기숙사)도 존재하는데, 사실상 활동하는 건 서초문과 학생회관이 전부... 하지만 기숙사에서 나가서 자취를 시작하면 대부분 사향문을 통해 등교하게 된다(월세도 그나마 싼 편이고 고시원들이 집결해 있다!)
참고로 교대역(서울)에서 교대에 오고 싶다면, 3호선 역 13번 출구로 나와서 계속 직진하여 후문으로 들어오거나, 2호선 역 1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골목을 따라 계속 직진하면 5분만에 나오는 쪽문으로 들어오는 것이 가장 빠르다. 광역버스를 타고 올 때는 서초아트자이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려 350번을 갈아타고 오거나(350번 정류장은 대부분의 광역버스가 멈추는 정류장보다 북쪽에 있다.), 교대역에서 내려 쪽문으로 오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5. 시설



5.1. 대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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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행정기관이 모여있는 곳이다. 국립대 다운 개성없는 디자인이 포인트..
1층에 학생처와 보건실, 주차관리실(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이곳에서 정기권을 살 수 있다.) 3층에 대학원행정실, 5층에 교무처, 6층에 총무처, 7층에 총장실이 있다. 종합문화관과 연결되어 있다.

5.2. 다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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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정문을 지나자마자 왼쪽에 있는 커피숍. 공강이거나 수업이 빨리 끝날 때, 수업보다 빨리 왔을 때 교대생이 애용하는 장소이다. 주변 커피숍보다 커피가 싸며 맛도 좋다! 그때문인지 점심시간에는 근처 주민과 회사원들 그리고 교대부초 학생들이 몰려 이용을 못할 수도 있으니 주의. 쿠폰에 도장을 받는 것도 꼭 챙기자. '음료'로 12잔을 마시면 아메리카노를 공짜로 마실 수 있다. 다른 음료를 마시는 경우에는 2,000원을 할인해준다.
2014년 봄에 다솜채 뒷편의 공간을 활용해 테라스를 만들어 건물 외부에 테이블과 분수를 설치하였다. 교대생들은 다솜채의 고질적 자리 부족을 해결하고 카페 분위기 조성에도 효과적이라는 평.
그리고 2014년 여름방학때 커피 가격이 일부 상향 조정되고 신메뉴 2종이 추가되었다. 2016년 여름에도 여름메뉴 3종이 추가되는 등, 꾸준한 메뉴 추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추가된 메뉴 중 청포도 에이드는 청포도 수급이 어려워져 적포도로 대체되었다.
예전에는 이 자리에 우체국이 위치해 있었으나, 당시 총학생회의 요구로 학생 복지 차원에서 까페로 바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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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음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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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정문 기준으로 캠퍼스의 가장 왼쪽에 위치하는 건물. 말 그대로 음악교육과의 전공 수업과 이를 위한 악기들이 구비되어있다. 1층부터 4층까지 강의실과 연습실로 이루어져있으며 연습실에는 피아노가 1대씩 있다. 그리고 각 층마다 2개 방씩 그랜드피아노(!)가 있으며 그랜드 피아노는 방 앞에 붙어있는 시간표를 확인해 비어있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피아노에 대한 얘기를 조금 더 하자면, 서울교대는 기숙사 안에도 각 층마다 피아노가 1~2대씩 구비되어있어 전국 모든 '대학교' 중 피아노 대수가 가장 많은 학교라고 한다. 이 사실은 음악과 교수님들께 꽤 큰 자랑거리로 여겨지고 있는 것 같으며,
건물 특성상 음악교육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지만 2학년 피아노 수업 때문에 타과 학생들도 많이 이용한다.
악기 상태는 중상 정도. 2014년 여름방학 때 악기 수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겨울방학 때도 악기 수리를 한 것으로 보아, 꾸준히 관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5년 여름방학 때 석면 철거 공사와 방음 보강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전 음악관은 다 삭은 스펀지로만 방음처리를 해서 흡음은 되는데 방음은 안되는 매우 아스트랄한 상태를 자랑했었다.(...) 앞방과 그 앞 방의 사람이 어떤 곡을 치는지 듣고 서로 피아노 배틀을 할 정도. 보강 후에는 그래도 그나마 좀 덜 들린다.
2015년 겨울방학 때 음악관에 엘레베이터를 설치하고 1층 화장실 공사가 진행되었다. 음악관이 4층인데 4층 이상 건물에 엘레베이터 설치를 의무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밤 10시면 경비 아저씨가 돌아다니면서 내쫓지만 학생증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다만 새벽에 이용할 때는, 학교 쪽으로 창이 나 있는 방 말고 학교 밖으로 창이 나 있는 방을 이용하자. 불 켜자마자 경비 아저씨가 무섭게 달려온다. 주말에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음악관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일요일에는 음악관 정문은 잠겨 있으니 왼쪽으로 돌면 나오는 후문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5.4. 체육관


정문으로 들어서면 바로 오른편에 위치했었던 건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바닥은 농구코트로 되어있었다. 전국 교대 농구 대회 결승전과, 서울교대 태권도부 20기(2016년 현재 49기까지 있음) 학생들이 만들어 이어온 서울교육대학교 총장배 전국 초등학생 품새대회가 열리는 곳이었다. 그러나 2014년 건물 안전점검 때 D판정을 받아 폐쇄되었다. 당시에만 해도 완전히 철거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수리를 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충공깽스럽게도 완전 철거를 결정하였다. 그 자리에 예체능 복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새 체육관의 이름은 '사향융합체육관'으로 발표되었다.
2015년 3월에 철거 시작.
2017년 11월 16일 공사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어찌나 큰 불이었던지 교대역 안 까지 매캐한 냄새가 진동했다고 한다. 알림문자 다수 발송했고 그날 수업은 전부 휴강되었다.
2019년 4월 29일 사향융합체육관이 완공되어 준공식을 가졌다.
새로 지어진 체육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후술할 사향융합체육관 부분 참고.

5.5. 인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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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정말 끝내준다. 높이가 낮은데다가 폭도 좁아서 자빠지기 딱이다.(실제 본인을 비롯해 다수의 학생이 동시에 계단에서 구른 적이 있다. 내려갈 때 딴짓하다간 척추로 내려갈 수 있다.) 웬만하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를 권장한다.
안전시설점검 이후 계단에 미끄럼 방지 매트(테이프)를 부착하였다.(2018년)
오래된 건물을 새로 짓기 위해 인문관을 사용하는 교수님들이 출근하고 퇴근할 때 발로 한 대 씩 찬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5.6. 종합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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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대부분 공연 동아리들의 정기공연이나 입학식, 음악과의 졸업연주회를 주로 여기서 한다.
대학본부 건물 좌측의 사잇길로 들어가면 나오며, 대학본부 1층을 통해서도 들어갈 수 있다. 문 앞에 흡연구역이 마련되어 있다.

5.7. 에듀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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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일에 완공된 강의동으로 2층에 여학생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다.
4층 옥상에 휴게시설이 있다.

5.8. 연구강의동


과거에는 매우 낙후된 강의동이었으나 그것을 허물고 2011년에 새로 지은 강의동이다. 상층에는 교수들의 연구실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중층에는 과학 및 생활과학 교수들의 연구실 및 강의실이 있다. 1층부터 3층까지는 강의실이다.

5.9. 1,2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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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미술관 2학년 때 듣는 미술 수업과 3학년 때 듣는 서예수업은 이 건물에서 이루어진다.
1층에 공예실과 미디어아트실, 화장실(남/여). 2층 디자인공예실과 서예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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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미술관 다솜채가 이 건물 1층에 있다.(옛 우체국자리) 특이하게도 원어민 영어 수업은 이 건물 3층에서 주로 한다.
1층에 국민은행 ATM, 화장실(남/여), 공예실(교대생 대다수는 있는지도 모른다.), 동창회실. 2층에 한국화실과 서양화실, 미술과사무실, 미술과 교수사무실. 3층에는 영여과사무실, 영어원어민강사실, 강의실 등이 있다.

5.10. 평생교육 1, 2관


연구강의동이 지어지기 전에는 이곳에서 과학 교육 관련 강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현재는 독학사와 관련된 곳이다.

5.11. 서초구립 서울교육대학교사향어린이집



5.12.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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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실 및 스터디실 등이 있다. 4학년이 되면 어쩔 수 없이 이곳에 살아야 한다.
전자 정보실에는 다양한 DVD가 있어 수강신청을 실패한 새내기들이 우주 공강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좋은 장소이다.
열람실은 3, 4층에 있으며 수용인원이 꽤나 많은 편이다

5.13. 학생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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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학생식당과 CU, 2층부터 4층까지는 동아리방과 과방이 있다. 학식이 굉장히 질이 떨어지고 맛도 없지만 2,500원이라는 가격 때문에 주변 주민들을 모으는데 일조하고 있다. 2015년까지만 해도 분식도 취급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팔지 않는다.
재정문제와 근로문제로 인해 학생의견을 수렴하여 조식을 폐지하고 2017년 7월 3일자로 학식 가격을 2,500원에서 3,500원으로 올렸다.(일반인 3,500원에서 4,500원, 교직원식당 3,900원에서 4,500원) 가격을 올린만큼메뉴의 양과 질도 괜찮아졌다?!(가끔은 2,500원일 때와 비슷하게 나오기도 한다.)
2016년 여름방학부터 원래 있었던 매점이 사라지고 CU가 들어왔다! 기존에 있었던 매점은 취급 물품도 적고 무엇보다도 카드를 받지 않아서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CU에서 대부분 품목을 10% 할인해서 파니 10원짜리가 필요한게 아니라면 되도록 카드쓰자. 참고로 학관 내 CU는 술을 팔지 않으니 술을 사려면 걸어서 1분 거리인(...) 쪽문 쪽 세븐일레븐을 이용하도록 하자. 2019년 8월 1일부로 할인율이 5%로 삭감되었다.
2015년 여름방학 때 건물 기둥 보강을 위해 동아리방 공사를 했었다. 2016년 여름에도 공사하는걸 보니 아무래도 2014년에 이루어진 안전검사에서 영 좋지 못한 등급을 받은 영향으로 보인다.(찍찍)
2018년 8월 외부보강공사 시작
기본적으로 외부에 오픈된 학교인 만큼 학생회관도 외부인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었다. 다행히 그동안 큰 사건사고가 없었기에 재학생들도 큰 불만을 가지진 않았지만 2019년 들어 외부인이 교내에서 뻘짓하다 경찰에 체포당하는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결국 학교 측에서도 칼을 뽑아들었다. 6월경부터는 지정된 시간[3] 외에는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도록 학생회관 문과 계단, 엘리베이터에 학생증 리더기가 설치되었다.

5.14. 잔디밭


연구 강의동과 에듀웰 센터 사이에 위치하는 작은 잔디밭. 아주 예전에는 이 잔디밭을 중잔이라고 했었다. 다른 사립대에 있는 크고 아름다운 잔디밭과 비교하면 심히 안습하지만 없는 것보다야 낫다(...) 4학년들은 졸업사진을 찍을 때, 야외촬영을 바로 이곳에서 한다. 2014년 여름방학부터 보수공사를 시작해 9월 말에 끝날 예정이었으나 11월 초에야 마무리되었다. 잔디밭에는 사제관계를 의미하는 달팽이가 새로 생겼고, 원래 있었던 사슴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분수가 있어 여름철에는 꽤 볼만한 듯.
사실 공사 전과 후가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난다. 공사 전에는 방치된 공터(...)의 느낌이었다면 공사 후에는 깔끔해지고 산뜻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캠퍼스가 작아도 잘 꾸며졌다는 서울교대 교정에 대한 평가에 걸맞게 공사가 이루어진 듯 하다.
이곳에 오랫동안 있던 향나무가 고목이 되자, 2017년 이를 사용하여 행사까지 하면서 벤치를 설치 하였지만, 어느 순간 철거 되었다.(전시 행정에 돈 낭비?)

5.15. 전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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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운동장에 있는 건물. 1995년도에 준공된 상당히 오래된 건물(?)이다. 원래는 전형적인 벽돌건물 이었다. 컴퓨터교육과 학생들의 본거지이며 과사무실이 있다. 일반 강의실과 컴퓨터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MAC으로만 채워진 컴퓨터실도 존재한다. 참고로 윈도우와 MACOS가 같이 깔려있다. 정보 과목을 이곳에서 수강하게 된다.

현재 체육과(과사무실, 교수연구실 등)가 체육관 완공까지 이곳에 피신 중.

5.16. 사향융합체육관


위의 오래된 체육관을 허물고 2015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2017년 11월 16일에는 거의 다 짓던 건물에 불이나 결국 완공이 1년정도 늦어지게 되었다. 2018년 말 마무리 작업에 착수해 2019년 4월 29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새 체육관이 건설됨에 따라 공사기간동안 운동장이나 외부 체육시설로 피신해 있던 체육동아리들이 난민 생활을 청산하고 돌아왔다. 전산관에 피신해있던 체육과(과사무실, 교수연구실 등)도 새 체육관에 자리잡았다.
1층에는 미술관과 테라스가, 2층에는 보조체육관과 강의실, 3층에는 강의실, 4층에는 주체육관과 체력단련실 위치해 있다. 체력단련실은 7월경부터 사용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지하 1층에는 체육 동아리의 동아리방과 체육과 과사무실과 교수연구실이 위치해 있다.
기존 체육관과 시설면에서는 비교를 불허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바닥이 상당히 미끄럽다는 것. 일반 운동화나 실내화를 신고 운동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체육관 전용 운동화를 신고 운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5.17. 서록1관


기숙사 건물로 구록관이라고도 한다. 1983년 개사한 상당히 오래된 건물로 서록2관이 지어지기 전에는 학교의 유일한 기숙사 건물이었다. 가동이 먼저 건립되었고 나동은 이후에 지어졌다. 가동과 나동 사이는 터널식 연결통로로 연결되어있다. 기본적으로 4인 1실 구성이고 2인 또는 4인 단위로 희망 룸메를 신청할 수 있다.
놀랍게도 2001년 이곳에 남학생 기숙시설이 설치되기 전에는 남학생 기숙사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2008년까지는 나동 1층만 남학생 기숙사였으나 2009년부터는 나동 1, 2층이 남학생 전용 기숙사로 사용되고 있다.

층마다 공용거실(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오븐, 라면조리기, 피아노 등등 구비), 공용화장실, 공용욕실이 있고 1층에는 인터넷 카페, 세탁실, 조리실, 분리수거장, 열람실이 있다.
특히 인터넷 카페(줄여서 인카라고 부름. 공용 pc들이 여러 대 있고 테이블과 쇼파가 있어 거실 느낌을 준다.)는 학생들이 과제를 하기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사실상 서록1관의 상징이다. 통학러들은 기숙사 출입이 금지되어있어 인카에 들어가지 못하므로 가끔 기숙사생이 몰래 들어오게 해주는 경우가 있다.

5.18. 서록2관


2010년 8월에 신축한 기숙사다. 신식 건물인 만큼 서록1관에 비해 훨씬 좋은 시설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서록 1관과 눈에띄는 차이점들은 2인 1실이고 방마다 화장실과 욕실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화장실과 욕실이 공용시설인 서록1관에 비해서는 공용시설에 사람들도 많이 없고 한산한 분위기이다.
2학년부터 지원 가능하고 서록1관보다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모든 긱사러들의 워너비인 기숙사다. 미니 헬스장 형식의 체력단련실이 있다. 물론 운동기구의 종류가 많지 않으므로 큰 기대는 하지 말자.

5.19. 서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서울교대 답게 캠퍼스 후문 옆 구석에 부설초등학교가 있다. 규모는 작지만 상당히 훌륭한 시설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크고 아름다운 서울교대 운동장 등의 일부 시설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학생들이 교복, 체육복도 맞춰입는 걸 보면 고급 사립학교의 그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실상은 공립도 사립도 아닌 국립초등학교이다. 학교 바로 옆에 붙어있다는 점만 보면 교대생들의 실습학교로 각광받을 것처럼 보이지만 빡쎈 실습 여건으로 인해 의외로 인기는 높지 않다.

5.20. 학군단




[1]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넓이는 23,970평, 서울교대는 26,110평으로 서울교대가 더 넓다. 그러나 같은 부지 내의 서울교대부설초등학교의 면적을 제외해야 하는데다, 학생 수로 따지면 한국외대는 법정 요구치의 40%가 안 되지만, 서울교대는 181%로 학생당 부지 면적은 비교불가이다.(서울, 용인 교지 통합으로 지금은 법정치를 넘어선다지만 이건 통계상 장난이고) 더구나 땅값으로 비교하면 안드로메다 수준일 듯..[2] 08년도 이전에는 학교 측에서 관리 인력의 부족 등을 이유로 상시 개방을 하지 않았으나 총학생회의 지속적인 요구로 상시 개방하게 된 문이다. 교대에서 2호선 교대역으로 이동하는 최단 이동 경로이기도 하고, 도서관과 가장 가깝기 때문에 오전부터 저녁까지 끼니를 해결하는 4학년 학생들의 수요 등으로 개방 이후 음식점 등의 상권이 활발하게 된 계기가 된 문이다.[3] 학생식당이 오픈하는 시간 동안은 외부인의 출입이 가능하다. 점심, 저녁 각 1시간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