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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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영화배우·탤런트이다. 배우 활동을 하기 전에는 배구 선수였다가, 럭키금성씨름단 소속 씨름 선수로 전업했다. 일본에도 진출하여 프로레슬링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2. 선수 경력
2.1. 배구 선수 경력
윤종일, 하종화와 함께 진주동명고등학교 배구팀에서 배구선수로 활동했다.
2.2. 씨름 선수 경력
1989년 3월에는 씨름 선수로 전업하여 당시 럭키금성씨름단에 입단하였으며, 입단 전에는 이봉걸의 연습 파트너였다. 씨름선수로서의 최고 기록은 1991년 12월에 있던 백두장사 씨름대회에서의 5품(6위)이었다.[3] 그 후, 프로레슬링 선수로 일본에 진출했으나 성공하지는 못했다.
3. 배우 활동
심형래 감독의 영구와 공룡 쮸쮸의 '도둑일행의 거인'역으로 데뷔했다. 그 후 심형래 감독의 영화에 많이 출연하였고, 영화 비트에도 출연해서, 압구정동 칵테일바 같은 곳에서 정우성과 액션신을 촬영했는데, 생각보다 합이 잘 맞지는 않았는지 많이 얻어맞았다고 한다.
서찬호를 배우로 가장 기억에 남게 만든 작품은 바로 드라마 대조영이다. 이문 수하의 당나라 장수 우골로 출연하여, 맨손 술병 격파장면과 한손만으로 탁자를 부숴버리는 괴력 발휘 장면을 보여주었으며, 대조영 역의 최수종과 대결하는 장면이 사람들 기억에 많이 남았다.
4. 출연 작품
- 영구와 공룡 쮸쮸(1993년)
- 검은 휘파람(1994년)
- 심비홍(1994년)
- 티라노의 발톱(1994년)
- 위대한 헌터 GJ(1995년)
- 할매캅(1995년)
- 비트(1997년)
- 천사몽(2000년)
- 클레멘타인(2004년)
- 대조영(2006년) - 우골 역
- 1724 기방난동사건(2008년)
- 돌아온 일지매(2009년)
- 무사 백동수(2011년) - 전흥문 역
- 육룡이 나르샤(2015년)
5. 기타
2021년 2월 22일 근황 올림픽에 출연했다.
[1] 대한민국 최장신 영화배우 탤런트인데, 근황올림픽 유튜브 영상에서 중학교 3학년때 193cm였으나 1년에 10cm씩 자랐다 언급하였다. 거인병 때문에 이렇게 커졌다.[2] 닮아서 붙여진 별명이다.[3] 당시 씨름대회에서는 8강에서 탈락한 선수들끼리 순위 결정전을 하여, 순위를 가렸다. 즉 5~6위 결정전까지 진출하였으나, 패배했다.